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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1 01:18
우째 사이다가 사이다가 아닌 것 같은.. 정말 스스로 적지 않은 걸 포기해야 마실 수 있는 사이다랄까..
그래도 여기까지 온 이상 힘내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정당한 보상을 받으려면 이렇게 노력하고 인내해야 하다니..
21/07/11 03:34
이런 귀찮음을 감수하시고 여러 활동들을 해 주셔서 사회정의확립과 타인의 사이다와 본인의 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1/07/11 09:09
힘드시겠지만, 나보다 더 괴로워할 가해자를 떠올리며, 끝까지 합법적으로 고통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금융치료 뿐만아니라 짜증도 이빠이 안겨줘야 다음에 못된짓 하려할 때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겁니다. 우리 사회의 다음 피해자를 예방하는 공익적 목적도 있음을 꼭 기억해주시고, 정의구현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21/07/11 09:22
요새 벌금형은 벌금 안내도 코로나 땜시 면제 해주더라고요. 손해배상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손괴 벌금 상한형이 700이네요. 거기서 유리세정제 뿌렸다고 주장할정도면 정식재판 청구할지도 모르겠네요.
21/07/11 09:54
사실 이런류의 송사와 개인간 분쟁이 정말 시간과 감정을 많이 잡아먹죠
실제 송사에 소모되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평소에도 계속 저일에 신경쓰고 머릿속이 저일로만 가득차게되고 자기전에도 생각나서 잠못자고.. 사람이 미칩니다 그냥 그래서 보통은 지쳐 나가떨어지게 되죠 피해를 받아도..
21/07/11 12:24
많이 공감합니다. 소송이 어렵죠. 공부도 해야하고 변호사에게 맡기자니 비싸고. 그나마 유튜브 보면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이정도입니다.
저도 나름 멘탈이 강한인간이기에 존버하면서 결과를 기다려 보려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21/07/11 12:46
맞죠.
회사일 집안일만해도 정신 없는데 계속 신경써야 하는일이 추가되니.. 법쪽 일을 오래해서 익숙하다던가 하는경우 아니면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죠.
21/07/11 12:05
싸패는 아닙니다. X같은 개 꼰대 새X죠.
강한자 앞에서는 설설기면서 만만해 보이면 자기말이 법이 되는 그런 나이든 노친네입니다. 아파트에서도 또라이 노친네라고 소문이 자자하더군요 언제 지나가면 무력으로 줘패고 싶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인간이기에 열받고 힘들어도 조용히 법적으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21/07/11 11:41
제 주변 법조인도 "사고가 나서 네가 억울해도 그냥 합의하는게 낫다" 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정말 경험하신 것 같은 일들이 몸, 정신 다 갉아먹는 경우가 많은데 화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1/07/11 12:04
이 사건 계속 지켜보고 있는 저도 지치는데 본인은 얼마나 답답하고 짜증나실까 걱정이 되네요. 아무튼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그리고 저런 사회성이 결여되고 극도로 양심이 불량한 인간들은 벌금이나 징역이 아니라 태형이 필요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요즘 진지하게 드네요.
21/07/11 12:11
평소 괜찮다가도 피고인간 차만보면 부아가 치밀어 오르고
이번에 답변서 내용보고도 업무중에 순간 멘탈이 나갔었지만 정신 다잡고 그 인간 답변서 보고 다시 준비서면 준비했네요. 자세히 보니 원고인 제가 낸 증거는 차고 넘치는데 피고가 낸 증거는 하나도 없더군요. 본문과 같이 저는 리스를 하지 않았는데 과도하게 리스료 청구했다고 렌트와 리스의 차이도 모르는 노친네 일뿐이라 그냥 버티면 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일단 승소하면 전화해서 경고하고 신용정보회사에 수수료 주고 넘길 생각입니다.
21/07/11 22:17
말씀하신 리스와 렌트가 국내에서 다르게 쓰이는거는 맞지만, "리스료가 과다하게 청구되었다"라는 표현에서 "리스료"는 "대여금"이라는 의미에서 같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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