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3 19:39
궤도 엘리베이터는 재료공학에서 해결할 과제가 남아있고, 현실적으로 희망은 보이는 정도지만 워프는 글쎄요...이론적으론 가능한데 거기서 필요한 음의 에너지를 갖는 물질이 과연 현실에 있을것인가.. 찾아보니 지난달에 음의 에너지는 없어도 될것같다는 논문이 나왔지만 그것도 코앞에 블랙홀이 필요하다고 하니 아직까진 현실적으론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21/03/13 19:45
궤도 엘리베이터는 건설보다 유지보수가 더 문제죠 와이어 끊어지면 그야말로 전지구적 재앙이 발생하게 되는 지라
그래서, 항구적이고 완벽한 유지보수 시스템이 필요한 지라 상상하기 힘들만한 고도의 기술발전이 요구된다고 봅니다.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위한 나노로봇과 이들을 컨트롤할 고도의 AI가 개발된 이후에나 시도해볼 만한 원더라고 봅니다
21/03/13 19:53
외국에서는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부족 문제를 우주 개발과 가상 현실로 푼다는 기획이 자주 토론 거리라는데, 한국은 그렇지가 못 한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현재 한국인들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이 없는 걸 제가 본문에 쓴 것들을 거론하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 풀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해보고도 있습니다. 물론 청사진이 없어서가 아니라 현실에 지친 면도 매우 크다 봅니다. 한국엔 자원이 없다는 점도 매우 크겠고.. 현재 한국은 양로원화 되어가는 중이고 저도 더 이상 젊진 않은지라, 역노화 등의 특이점 식 기술이 나오지 않는 한 인류의 수축사회화는 피할 수가 없기는 하겠지요.
21/03/13 20:10
이론이 존재한다는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이에요. 저건 세부 사항들이 다 생략되고 껍데기만 있는 이론입니다.
내 몸을 들어서 1만 7000km 앞에 가져다놓으면 태평양을 건널 수 있다는 수준의 이론 입니다. 이집트 공격하자는 목표는 있지만 세부전략이 아무것도 없었던 2차 세계대전 이탈리아 같은거에요.
21/03/13 20:28
뭐 수학적으로 워프가 가능할 수도 있다이지...그걸 실제로 굴러가게 하는거와는 또 다른거라....(물론 우주는 거의 수학적 구조에 맞춰 굴러가니까 아니 그런 구조를 수학이라는걸로 표현한다가 맞나? 하여튼...)
대충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관계?(디자인 쩌는데 이거 어떻게...? 그건 니가 고민해야지...같은?)
21/03/13 21:32
이론적으로는 워프나 웜홀이나 암흑물질이나, 반물질이나... 모든게 존재하죠.
현실적으로는, 쿼크의 존재를 실험적으로도 밝혀냈지만, 실제로 이걸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는 전혀 진전이 있지가 않아요.
21/03/13 21:40
아, 있었군요!!
하긴... 양자역학에 대한 얘기도 그냥 들으면 '저걸 어디다가 써먹어??' 싶은데, 복사기와 레이저프린터에서 써먹고 있듯이.. 크크크..
21/03/13 22:28
지금 병원에서 흔히 말하는 PET가 양전자방출단층촬영의 줄임말입니다. 암진단할 때 흔히 쓰이고 있죠.
보험없으면 몇백까지 올라가기도 하지만, 보험 되면 백만원도 안합니다.
21/03/14 22:54
궤도 엘리베이터를 활용한 예는 건담더블오를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테러 문제에 대해서도 답이 될 수 있겠습니다. 죄송합니다 -_-;; 물론 농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