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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3 18:08
실제로 학회에 나오는 페이퍼같은걸 보면 저 자료랑 비슷하지만.
미국중국 미만 잡이고 실제 ai역량과 차이가 또 있어서 순위매기는게 의미있나 싶네요. 카이스트 연구 실적은 약간 수학적인 페이퍼영향이 큽니다. 그게또 국가 ai순위에 잡히는 비율이 상당하구요.
21/03/13 18:09
영미권 및 영연방의 성과가 도드라지네요. 미중이야 당연해 보이는 결과인데,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폴 등은 국가 규모에 비해서 매우 선방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반면 독일 특히나 일본은 경제규모에 비해서 상당히 쳐지는군요.
21/03/13 18:22
크게 눈 여겨볼 만한 자료는 아닌 듯하군요. 그래도 그냥 이 글 유지하겠습니다. 나름 근거는 있는 듯하다는 댓글 평가들이기도 하니까요. 저야 문외한이라.....
21/03/13 19:31
일본을 이겼으니 된 겁니다.
는 해본 소리고, 정말 돈 좀 쏟아부어야 할 것 같습니다. 8위니 할만큼 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1등에서 몇등까지만 떼돈 벌고 나머진 꼴찌와 비슷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국가적으로 돈을 퍼부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은데....
21/03/13 19:44
GDP 대비로 얘기해야 한다는건... 우리나라의 경제수준에 맞는 정도의 투자면 충분할 것 같다는 뜻입니다.
물론 AI가 미래 산업의 중추가 될것이라는 건 분명해보이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산업을 다 포기하고서라도 몰빵할만한 가치가 있는가 하는 데 있어서는 조금 의문입니다. 예를들어, 우리나라의 문화산업에 들어가는 돈이 세계 1위급은 아니지만, '한류'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온 것 만으로도 충분히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거든요. 예를들어, 정확한 숫자는 모르겠지만, 아마 영화만으로 따지면 우리나라의 영화산업에 들어가는 돈이 인도와 비교해도 더 클 것 같지가 않단 말이죠...
21/03/13 19:50
그 말씀도 분명히 옳죠.
그런데 AI는 누가봐도 대박이 터질 곳이고, 지금의 삼성전자처럼 돌려받을 곳이니 좀 과감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가봐도 글러버린 곳에 표 때문에 쑤셔박는 돈이 정말 많은데... 그 돈을 저기에 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03/13 20:14
솔직히 저 순위를 보면 그냥 미국이 다 해먹는 가운데 나머지 상위권 국가들은 미국이 뭔가 하는 걸 대충 이해라도 하는 수준까지 겨우 따라가는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 영국 정도나 한손 거든다가 가능할테고.
2위인 중국조차도 미국과는 독립된 별도의 AI 체계 같은 것을 꿈꾸다간 미국 주도로 확립될 체계에 편입조차 되지 못하고 확 밀려버릴 것 같은 느낌이에요.
21/03/14 12:13
그냥 약간 최소한의 지분를 위한 미국주도의 발전구도에서 적당히 이해하고 가면서 특화영역을 노릴 수 있을정도의 투자 이상은...
그냥 표때문에 꼴아박는거나 황새 따라갈려다 꼴아박거나 어차피 구도를 보니 2등은 꼴지와 같다일인거같은데 표도 안되면서 꼴아박을 순 없잖... 투자하면 표가 된다라는 집단선호의 변화가 일어난다면야...시원하게 박겠지만요 크크 60년대에 미국에 달에 사람보낼때같은 경우 말이죠...이때 미국이 얼마나 시원하게 박았는지는 잘 아실겁니다...
21/03/13 21:30
4차 산업으로 갈수록 규모의 경제에 의한 격차가 더 커지는거 같습니다
1위 미만 잡인 수준에, 잘봐줘야 5위 까지 쳐준다고 해도 그 밑은 사실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니까요
21/03/14 03:07
우리나라도 이제 어떤 주제의 과제든 간에 계획서에 인공지능 관련 이야기를 안적으면 선정이 힘들정도로 집착하고 있지만..
미국에 포닥나와서 주변을 보면 정말 다양한 주제로 폭넓게, 그리고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를 하고 있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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