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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8 13:35
일본 수도권에서, 물류창고 일에 최저시급을 주나요? 일본도 임금 침체가 심각하긴 하네요.
아마존이 진출한 나라의 대부분이 비슷한 결말에 도달한 것 같은데 아마존 쪽에서도 일해 보신 적이 있나요?
18/09/18 13:43
제 경우엔 하청이라서 그런지 좀 짠 편이긴 했습니다. 일단 최저시급은 처음 2회만 수습 같은 형태로이고요 그 이후로는 평균 900엔에 가끔 1000엔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아마존에서는 따로 일해본 적은 없습니다.
18/09/18 13:44
기업 이사 알바는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애초에 2층까지여서 그런지 사다리차 같은건 오지 않았습니다
18/09/18 13:51
18/09/18 13:53
네, 딱 이겁니다. 다른건 계단이라서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다는거...크크
그리고 가끔 엄청 무거운것들이 포함된다는 거....ㅠㅠ
18/09/18 14:38
전 코xx 라는 지역 커피샵 프랜차이즈에서 일했었는데 완전 헬이더라고요. 전메뉴 조리+식기세척기+가끔 바쁘면 홀서빙 까지 하고 보통 마무리 청소하고 문닫고 나왔었는데(다행인지 어떤지 암튼 캐쉬어 정산은 다른 사람이..) 디저트 메뉴가 극혐이었습니다. 네이버 검색하면 꽤 많은 후기가 있는 잘 나가는 디저트가 있는데 생크림 아이스 올리는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18/09/18 19:07
그래도 배고프면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는 있는데 거참 야박하게 공짜가 아니고 할인가격이더라고요;; 장부에 적고 돈은 따로 작은 바구니에..
하지만 교통비를 줘가지고 교통비 받고 자전거 타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18/09/18 19:56
바로 아시는군요. 지점에 따라선 야끼소바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다행히 전 약간 다른 계열이었다고 할까요. 이게 같은 지역내에서도 주체가 다르면 구성도 조금씩 다르고, 같은 계열에 묶여있어도 점포 위치에 따라서 커스터마이징도 하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주문들어오면 가장 쉬운게 커피..물론 커피는 항상 들어오기 때문에 항상 커피는 만들면서 무언가를 하는게 기본이져 크크;
18/09/18 17:39
딴지 거는건 아니고..파견직인데 저정도면 무난무난 하게
합법적인 선에서 일하셨네요.... 제 지인및 경험담중에... 나라시 택시 -네...한국에도 있는 그 업소 아가씨들 출퇴근시켜주는 불법택시입니다. 아가씨들 출근시켜주고 심야시간에는 호텔,자택,2차업소등등으로 손님 날라주는 사설 택시 학교마치고 바로 운전해서 가야하는데 주차할곳이 없어서 학교앞에 불법주차로 종종 교내방송으로 차주를 찾는 멘트가나왔던 기억.. 심야업소 종업원 -평소와 같이? 업장 영업중에 갑자기 들이닥친 일본경찰&이민국의 단속에 가게가 아수라장이 된 사이 바로 유니폼조끼를 벗고 담배를 꺼내물고 태연하게 재떨이에 털면서 なんでやねん?(뭐꼬?)라고 인상쓰며 손님인척 하며 현장을 벗어난 형도 있었습니다. 다음날 등교하니 클라스 여자애들 절반이 결석... 리조트 아르바이트 -이거는 일본친구들도 많이 하는 아르바이트인데.. 시즌중 리조트 혹은 근처 시설에서 머무르며 일하는 알바 장점은 쉬는시간,쉬는날 리조트 시설 무제한 이용 동양 최고의 설질 이라는 스노우보드 스팟의 3개월은 돈주고도 가지기 힘든 경험이죠. 단점은 일이 고되고 시골에 갖혀서 심심하다는건데 제가 갔던 시즌은 쓰나미때문에 평년에 비해 관광객이 줄어든 덕분에 일감이 많이 없어서 스노우보드 진짜 원없이 탔네요...
18/09/18 17:48
사실 알바자리 알아보려고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위험한(...) 공고도 종종 봤는데 도저히 손이 안가더라고요 제가 좀 많이 쫄보라서 흐흐;
동네에 한인가게 같은데 보면 가끔 한글로 '운전사 모집' 이런 공고도 보이던데 술집 벽이어서 HOXY...싶었습니다
18/09/18 19:54
저는 힐튼에서 베드메이킹 했는데 주간조는 힘들고 야간조는 편해서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메이드일 하시던 아주머니들이랑 수다떨면서 일어실력도 쑥쑥 늘었구요 학교에서 배운거 바로 써먹고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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