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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7 18:43
지금 구조에서 최저임금위에서 원하는 결과 못 내는건 무능이지 구조적 문제가 아닙니다. 구조적으로 컨트롤 못하니까 내 책임 아니라고 할거면 공약에 넣지도 말던가요.
18/09/17 18:57
그런 내용이면 제가 잘 모르는 내용이라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윗댓글은 무슨 근거로~ 여쭙고 싶네요라는 내용이 날이 선것 같아서 대댓글 달아봤습니다.
사실 잘 모르는 내용은 아무 말도 안하고 넘어가는데 뭔가 이런 대댓글은 처음 받아보는것 같아서 괜히 했나 싶네요... 기왕 이렇게 된 김에 하나 질문드리자면, 27명의 최저 임금위 중 9명이란 수가 적은건 아니지만 과반수가 아니라 절대적인 수는 아니라는 인상을 받거든요. 저는 전혀 문회안이라 이 숫자가 국회에서 민주당이 인원이 많지만 자한당의 무조건 비토에 막혀 일처리 못하는거랑 비슷하게 구조적 문제로 원하는 일을 하지 못하는 수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구조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고 다른 무언가가 작용하는건가요? 별개로 컨트롤 못하니까 문제인 정부 책임이 아니라는 주장을 할 생각은 없고, 자신들이 공약을 세운걸 못 이룬다면 그에 대한 이유를 제시하고 사과와 합당한 책임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9/17 19:12
http://klsi.org/content/8804
(17년 최저임금 책정 과정 링크) 정부의 책임이 없다는 게 아닙니다. '전적으로' 정부가 결정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모든 대선 주자가 최저임금 상승을 이야기하기도 했구요.
18/09/17 19:27
그거 다 아는데, 그러니까 그 정부 책임을 묻는다구요.
글에서도 나오네요. "새 정부의 인상률 공약이 회의장에서 강력한 가이드라인으로 작동하였다." 이런거죠. 정부가 전적으로 안해도 이미 분위기상으로 그렇게 갑니다. 노사측에서 주장을 정할 때 그런게 작용하지 않을거라 보시는지...
18/09/17 17:47
자율적인 개개인의 의견도 꽤 상당수 차지하겠지만, 큰 흐름으로는 누군가(그 누군가가 여러 입장에 있는 여러 세력이겠죠) 차기 총선과 대선을 치르기 전에 밀밥을 깔아두고 있다고 봅니다. 국정원 댓글조작사건도 사실로 밝혀진 상태고, 드루킹 같은 정치자영업자도 있다는게 밝혀진 마당이니 안 의심할 수도 없는-_-;
18/09/17 17:52
하지 않은 일, 이전과 다름이 없는 일, 일어나지 않거나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에 대해서는 문재인 때문이라고 하면 안 된다는 말이죠. 물론, 이번 정부에서 문제가 있는 건 비판하는 게 맞습니다.
이해력의 상태가...
18/09/17 17:56
그러니까 부동산대책이 여덟번이나 나오고 집값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서 세금때리는 정책으로만 일관해서 집값, 세금만 오르고있는데 그것도 세금폭탄아니고 문재인정부탓아니라고 말씀하시니...뭐 그냥 귀닫고 비판안듣겠다라는 말로밖에 안들리죠
18/09/17 17:58
세금폭탄이 맞기는 한가요? 폭탄의 기준은 뭔가요?
부동산 대책이 문제가 있다고 하면 이해를 하겠는데, 대체 님의 폭탄의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조선일보에서는 집 36억어치 갖고 있으면 세금이 수백만원~천만원대로 오른다는데 이게 세금폭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18/09/17 18:04
부동산대책이 일단 문제가 전부다 있죠 안되니 계속 땜방질처방에다가 나오는대책이 다 세금으로 때려잡겠다는거잖아요
양도세중과때려버리고 보유세 재산세 더 증가되었고 1-2억짜리 빌라갖고있어도 짤없이 세금다내야되는데 10억-30억전세사는사람들은 아무세금안내고 불합리한건 잡지도않고 어떻게는 증세하는쪽으로만 세금때리고있죠 이게 세금폭탄 아니면뭐죠?
18/09/17 18:11
1~2억짜리 빌라 갖고 있는 사람은 보유세, 재산세 증가분 100만원도 안될 것이고 양도세는 집값 상승 만큼 내니까 이익분이 줄어드는 것이지 손해보는 건 아닙니다.
현재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공급을 꾸준히 함에도 부동산을 소유하는 비율이 늘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소유한 사람이 집을 더 산다.) 즉 전세를 10~30억짜리 갖고 있는 사람은 무주택자니까 잡을 필요가 없겠죠. 물론 이 사람이 차명으로 갖고 있다면 찾아내서 세금 물려야죠. 세금만으로 때려잡을라면 이익분에 대해 소득처럼 잡겠죠.
18/09/17 18:18
근데 고가 전세 세금 이거는 예전부터 각종 부동산 세금에 대한 반동으로 나온 주장들이고 이번에 특히 많이 나오는거라 조만간 이것도 자금 출처 조사 형식으로 시작해서 세금 때리지않을까 생각하네요. 그 후에 시행령을 내리든 입법을 하든 할테고 여기에 해당하는 분들은 또 세금폭탄이라며 거품물겠지요.
18/09/17 18:12
1~2억 짜리 빌라를 가지고 내는 세금이 더 늘었나요?
10억~30억 전세 사는 사람 때문에 집 값이 상승하나요? 증세란 말은 맞지만, '세금 폭탄'은 아닙니다. 그 폭탄 맞을 만큼 비싼 집 가져 봤으면 좋겠습니다. 증세 이외에 다른 대안을 찾자는 말씀은 유효하지만, 거주 이외의 투기 목적의 주택 보유에 증세를 하는 방법으로 억제하는 것 또한 유효한 방법입니다.
18/09/17 20:33
진짜 비겁하시네요. 이 정부 싫어하시는건 알겠는데 욕하실때는 신나게 댓글 다시다가 틀린 말 지적당하니까 아무 말도 없이 쏙 잠수탑니까?
18/09/17 18:00
우선, 세금 폭탄은 사실이 아닙니다.
여러 매체에서 바로 잡아 다루고 있습니다. http://biz.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809170600025&code=920202 그런 용어를 선택하면서 문재인 정부를 탓하는 태도가 문제가 생각합니다. 집 값을 잡기 위해서는 투기 목적의 부동산 보유에 과세를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적절한 공급 증대가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런 대안을 말하는 것이 생산적인 논의고, 그런 논의에 문재인 대통령 탓을 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좋은 예시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8/09/17 18:02
다른 건 모르겠는데 세금폭탄은 침소봉대하기 좋아하는 언론의 선동질입니다. 그래서 얼마에서 얼마로 올랐는지, 그거 어떤 사람이 내는건지에 대한 얘기는 자세히 말해주지 않죠.
18/09/17 21:06
거주하시는 집 시세가 얼마인데 세금폭탄이에요?
집값 오르면 좋은거 아니에요? 그게아니고 실거주 수요자이신데 천정부지로 오르기만 하는 집값때문에 불만이시라면 그건 맞죠.
18/09/17 17:59
박근혜땐 여름에 전기세로 고생하는 사람들 감면혜택
문재인땐 여름 전기세 감면으로 세금탕진 박근혜땐 패션외교 문재인땐 패싱외교 노통땐 빨갱이 문통땐 페미메갈 노통때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문통때도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앵간히 해야지 진짜
18/09/17 18:49
박근혜가 명절 도로 통행세 면제는 혜택, 문재인이 하면 세금낭비.
박근혜의 청년대책은 나라가 텅텅 빌 정도로 중동가라, 문재인이 이재용이라도 만나면 굴욕, 삼성 공화국. 박근혜때 전세가격이 너무 뛰어서 경기도로 젊은 사람들이 이주하고 서울 인구는 줄어도 전세시장은 어쩔수 없다 월세가 대세다. 문재인때는 올해 말부터 공급물량이 쏟아져서 역전세, 월세 세입자 구하기 힘들거라 예상해도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은 서민들의 눈물, 18억 부동산 10만원 오른건 세금폭탄
18/09/17 22:04
문통이 홍대몰카범때 친페미적인 말을 한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일련에 일어난 사건에 꼭 붙는 리플들이 대통령이 문재인이라 이런게 터진다고죠
대통령이 친페미라 법관들이 버로우 타고 친페미 판결이라도 했다는 식으로요 성폭행 당할뻔한거 도와줬더니 증언 안해줘서 오히려 폭행죄 털린 얘기, 알지도 못하는 중딩이 우연히 안 번호로 성폭행당했다고 신고해서 인생 시궁창 만든 얘기등등 요즘 일어나는 비슷한 사건들 예전부터 쭈우욱 있었고 남자들 몸사려야 한다 남 도와줘봐야 x된다 라는 분위기 몇년전부터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 관련건으로 이게 다 대통령이 페미매갈 문재인 때문에 그래~ 라고 하면 그게 말이 되냐 이거죠 문재인이 신도아니고 까도됩니다 근데 본문처럼 없는걸로는 까지 말자는거죠.
18/09/17 22:08
없는걸로 까면 당연히 안되죠.
다만..페미 관련 이슈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 등은 충분히 영향력을 미칩니다. 이것에 대해 부정한다면 더 이상 할 얘기는 없습니다.
18/09/17 19:06
전 박근혜도 싫고 문재인도 싫습니다. 박근혜는 게으르고 무능했고, 문재인은 최소한 경제정책면에서는 부지런하고 무능해보이는군요. 경제 기자들이 문재인은 경제정책면에서는 박근혜와 동급이라는 평을 많이 합니다. (매일,한국,외국경제신문기자 아는데 모두 같은 평가) 저도 동의합니다. 경제 정책면에서 꽤 무능한 정권이고, 욕먹어 마땅합니다.
18/09/17 22:01
요즘 경제신문기자를 높이쳐주나요? 기사라고는 쓰는게 죄다 쓰레기던데..
그리고 이명박이 경제정책을 잘했다구요? 환율정책을 생각하고도 그 말이 나오시는지 모르겠고 몇십조를 어디다가 날렸는데 돈을 날린걸 단순 부패로 착각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많은 말이네요 그리고 이명박-박근혜 시절에 대기업 세수감면혜택 + 국가 빚의 폭발적 증가가 무슨 경제정책을 잘 했다는 소리를 합니까 아 그 경제신문 기자들은 좋아하겠죠 크크크 떡고물 주워먹느라 신났을테니
18/09/18 09:03
wsj, 로이터 같은 외신기자도 포함되어 있으니 떡고물이야기는 아닌 것 같구요. 그냥 문재인 정부가 경제관련해서 일 자체를 좀 못한대요. 아래 기관들이랑 소통도 안 되고.
18/09/18 10:58
1.경제신문기자 무시해야되는거 맞구요
2.경제신문기자 무시당하니 끌어오는 외신기자... 3.그냥 '내가 좀 암' 이라는 이걸 뭘 어떤식으로 받아들일지도 모르겠구요 4.위에 쓰신 이명박경제관련 이야기가 시작된지가 몇년짜리인데 '이명박이 그런줄 몰랐네' 하는 분이 '내가 유명 주요신문들의 기자들과의 친분이 있다' 라면서 경제정책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하는거 자체가 에러 아닌가요... 저거 그냥 뉴스페이퍼뷰 수준의 이야기들인데 그것도 몰랐던 이야기신거 잖아요...
18/09/18 11:53
환율정책은 서민들에게 인플레이션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고, 서민들에게 리먼브라더스로 인한 경제 악화의 상당부분을 넘기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그 덕에 살아남아서 중국 특수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문재인이 리먼사태때 지금처럼 분배정책을 펴고있었으면, 나라 넘어갔습니다. 자원외교나 사대강이야기는 위에 있는 것 같구요. 몰랐다기 보다 굳이 주관적인 이야기를 안하려고 한겁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부분이니까. 전 확실하지 않은 제 사견을 제거하고 제가 들은 이야기만 전달하려고 한 거에요. 외신기자. 경제기자. 내가 아는 전문가들에게 들은 이야기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보는대요. 댓글다는데도 자격이 필요한가요?
18/09/18 12:10
환율정책은 서민들에게 인플레이션을 가져온 것이 사실이고, 서민들에게 리먼브라더스로 인한 경제 악화의 상당부분을 넘기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업들은 그 덕에 살아남아서 중국 특수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문재인이 리먼사태때 지금처럼 분배정책을 펴고있었으면, 나라 넘어갔습니다.
->상황에 따라 정책은 바뀌죠. 그시절에 문재인대통령이 대통령일수 없는 상황에 경제상황자체도 지금과 달랐습니다. 차라리 그 전 노무현 대통령 시절의 정책의 연장선상을 놓고 보는게 맞겠죠 그리고 나라가 넘어가요? 이거에 대한 이해 시켜주세요 뭔가 수치라도 내놓고 말하셔야지 그냥 그랬을거 같다라는걸로는 넘어갈수 없는 부분 아닙니까? 자원외교나 사대강이야기는 위에 있는 것 같구요. 몰랐다기 보다 굳이 주관적인 이야기를 안하려고 한겁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부분이니까. 전 확실하지 않은 제 사견을 제거하고 제가 들은 이야기만 전달하려고 한 거에요. ->그리고 주관적인 이야기라니요...? 이미 각종 공문서를 비롯해서 생태계 환경의 악화까지 들어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자원외교한다고 들인돈이 수십조인데 돌아오는게 있습니까? 오히려 빚이 붙어서 오고 있던데? 지금 자원외교의 축중 하나 (여러가지중 하나입니다 전체가 절대 아닙니다)광물공사 부채비율이 6900%에요... 광물공사가 5조정도 투자 했다는데 갚을 빚이 5조 2천억입니다. 잃은돈이 아니라 갚을 돈이 5조 2천억입니다. 이런 객관적인 상황들이 나열되고 잇는데 이게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부분입니까? 외신기자. 경제기자. 내가 아는 전문가들에게 들은 이야기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보는대요. 댓글다는데도 자격이 필요한가요? ->네 뭐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슈롯멍뭉강아지님의 인간관계를 제가 알아야될 이유도 없고. 그냥 카더라 수준으로 이해하면 되겠죠
18/09/18 12:19
예. 그냥 카더라 수준으로 받아들이고 넘겨주세요. 이런 생각 하는 사람도 있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되지 않을까요. 굳이 싸우지 않으려고 넘기고 넘기는데 계속 인신공격에 가까운 이야기를 들으니 좀 지치는 면도 있군요.
18/09/18 11:56
아래에 한은 경제강좌 관련해서 적은 글도 있는데, 주기적으로 경제강좌도 들으러가는 편입니다. 경제부처 관료들도 많이 알구요. 이 사람들 포함해서 제 주변 사람중에 청와대가 경제정책 잘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1도 들어본 적 없습니다.
18/09/18 12:22
1.한은경제강좌 들으러 가는게뭘 어떻게 슈롯님의 경제학적 지식 퀄리티를 인증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중에 (전)국회의원,장관-(전) 공영방송사사장(지방)-의대교수-검사-관료(고위공무원) -(전)대기업 임원 도 있지만 그분들이 저의 퀄리티를 보증해주진 않아요 저는 그냥 공부 열심히 안한 경영학과의 학사중에서도 평균성적이 b+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라 그냥 그 사람이 하는 말이 그 사람이지 그 사람 주변사람이 그 사람이 아닌란거죠... 그리고 이명박의 수많은 경제학적 헛발질을 부패정도로만 여기셨나요? 그리고 왜 주변분들은 이명박을 까지 않았을까요? 이익공동체라서 아닐까요? 그리고 한가지더 환율이 그냥 '잘못했다''실수했다' 치고 넘어가야하는 사항입니까? 그당시 이명박-강만수 라인에서 일으킨 환율정책은 학사수준도 안되는 미친짓이었는데 말이죠
18/09/17 22:17
리먼브라더스 살려고 한게 이명박이에요. 빠져나오긴요. 제2 imf 따블로 맞을 뻔 했어요. 누가 끝까지 반대해서 무산 됐는지 검색해 보면 나와요.
최소한의 기본 사실도 파악이 안되는데 학자라는 분들은 평가 잘하나봐요. 당시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도 비껴 갈수 있던 것도 참여정부때 부동산 대출 규제를 어떻게 했는지 알아보세요. 그건 경제 학자들이 말 안해주나요? 하나만 묻죠. 노통과 참여정부 재정적자 20조 받은 이명박 정부와 이명박근혜 재정적자 160조 받은 문재인 정부와 같은 선상에서 평가가 됩니까? 참여정부때 모든걸 노무현 탓, 종부세는 서민들의 피눈물 이라고 울부짖던 세력들 정말 부끄러움도 없네요. 노통때 일은 뼈에 사무치도록 기억하고 이명박때는 사찰 무서워서 카톡도 탈퇴할 정도라 기억 똑똑히 합니다. 이명박근혜 정부 뒤의 정부는 불쌍하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도 5년내내 사드 문제 하나만 해결해도 성공이라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정도 암울한 현실을 받은 정부 이제 2년도 안지난 정부가 경제가 실패고 못해요? 우습네요
18/09/18 09:01
리먼 사려고한게 산업은행이 아니라 이명박이었나요? 일단 전 학자가 아니구요. 일선에 있는 경제기자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이 박근혜 때 청와대와 경제관련 정부기관간에 의사소통이 전혀 안된다는 평을 했습니다. 현재는 한국은행, 기재부 등 경제관련 정부기관 관료들이 문재인 정권의 아마추어리즘에 학을 뗀다로 바뀌었으니 평이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정확하지 않을 수 있겠죠.
18/09/18 09:20
지적하신 부분들은 제가 정확히 사실관계를 모르는 부분인 것 같아 삭제했습니다. 좀 더 찾아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이명박 정권에 대한 평가가 더 내려가겠군요. 도덕성 최악에 더해 경제적으로도 무능했다 수준으로 바뀔수도 있겠내요.
18/09/17 21:22
그깟지까 하시면 됩니다. 무조건 현 정부에 면죄부 줘야한다는 입장도 아니구요. 우디르급 태세전환하는 일부 매체가 꼴사납다고 생각할뿐
18/09/17 17:58
현정부가 주도한 일, 이전과 명확히 달라진 일, 어느정도 현상이 몇가지 부문에서 사실확인이 가능한일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더라도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는 순간 '그래서 이명박근혜냐'가 나오는 것과 같은 급입니다. 무슨 일이 벌어져도 양 극단은 사라질리 없으니 그냥 그려러니 하고 있습니다.
18/09/17 17:59
우리같은 대통령제에선 정권을 잡으면 국정의 무한책임이 따른다 봅니다.
잘 되면 내 탓이고 잘 못 되면 대통령탓이라도 해야 국민들 정신건강에 기여하는 거죠. 팬심도 갖는 반면 욕도 하고... 다만 요즘 반대여론은 너무 구려요..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발전이 없어요... 다들 색맹들인지 색깔 놀이나 하고..
18/09/17 17:59
가짜뉴스와 선동 댓글은 인터넷과 커뮤니티에 일상화로 스스로 알아서 비판적으로 걸러 들어야 하죠. 과연 몇이나 이런 촘촘한 선동 그물망을 스스로 빠져나갈지 의문이긴 합니다.
18/09/17 18:01
저는 뭐, 문재인 정권이 외교면에 비해 다른 부분이 다소 떨어지는 측면이 있는건 분명하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다만 그게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그저 개막장 그 자체였던 전, 전전 정권들에 비할 바는 아니며, 따라서 자한, 바미 이 둘이 회복불능의 상태로 작살이 날 때까지는 지지를 거두지 않아도 되겠다 싶습니다.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문제인'이다... 글쎄요, 이런 양반들과는 굳이 대화할 가치도 느끼지 못하겠네요.
18/09/17 18:01
그런데 이명박, 박근혜때도 마찬가지였어요.
인터넷이나 포털의 댓글은 대부분 증거보단 감정과 신념의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거라서요. 공수가 뒤바뀐것 뿐이죠. 다만 공격을 하는 쪽이 언제나 분노에 차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화력은 항상 그쪽이 우세하죠. 그때나 지금이나 제 생각은 그래서 뭐 어때? 입니다. 물론 국정원 같은 '정부기관'이 개입했다면 아예 문제가 달라지는 것입니다만 그게 아니라면 대중은 대부분 자기에게 유리한 자료만 인용하거나, 있지도 않은 사실을 '신념'에 의해 왜곡하거나 하면서 댓글을 달아왔어요. 그런 의견들을 모두 포함한게 여론이고 그건 대중민주주의의 어쩔수 없는 한계같은 거죠 뭐.
18/09/17 19:00
국정원이나 국가기관 정직원이 동원되서 댓글 토론이 나면 사상검증을 할려고 해서 섬뜩하죠. 사찰 당해서 어느날 고발장 이라도 날아오는것 아닐까 싶은 걱정도 들고요. 민간인 사찰은 현실이였고 위축되었다고 할까요.
피지알에서 국정원 얘기나오면 탈퇴한 모 회원이 거론 되잖아요. 그사람한테 친일파 정의를 내려보라는등 이런 댓글 받고 개성공단 철수 얘길해도, 백남기 농민 사망을 애도해도 천안함 용사들, 천안함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 받고요. 그런데 참 이상한게 저분들은 최소한 쪽지로 괴롭히지는 않았어요. 이재명 지지하는 분은 다르긴 다르더군요. 지난 댓글 검색까지해서 쪽지로 크크
18/09/17 18:01
눈알이 새빨간 공산주의자 문재인이가 북한에 쌀을 퍼줘서 쌀값이 폭등했고
국민연금 200조를 퍼주고있다는게 공공연하게 떠돌아 다니고 있죠. 김어준씨가 말하는 것처럼 작전이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네이버가 전체적인 동향에 비해 일부 여론이 과잉표출되고 있는것은 사실이라서 (좌든 우든 특정 이슈에 대해 전체 여론과 동떨어진 경우가 많아보입니다.) 참 요즘 네이버 보기 불편합니다.
18/09/17 18:01
저랑 비슷한 의견이시네요. 잘읽었습니다.
1. 최저시급에 대한 사안에 대해서 -. 대선때 죄다 나와서 최저시급 올린댔는데...; 왜 굳이 최저시급 올린게 그렇게 죽일죄인가? -. 최저시급을 올리면서 자영업자들을 위한 임대차 계약 조건의 개선이나 지원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통과안시켰는데, 이거 안시킨거 새누리 아닌가? -. 그러나, 소득주도 성장 에 대해서 명확한 비전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급진적으로 진행한 최저시급 인상에 대해 국회가 삽질을 하더라도 다른 방안을 가져갔어야 하지 않나? 2. 집값 문제에 대해서 -. 1차적인 관점에서 부동산 규제를 거는게 아니라, 지방에 일자리를 만들어서 서울 인구를 자연스럽게 지방으로 분산시키는게 좋을거 같은데 이건 행정부 차원에서 하기 힘든가? 사람이 빠지면 집값은 당연히 안정화 될거라고 생각되는데.. -.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청약의 경우, 그 연령대가 진짜 집이 필요한 인원하고는 별로 관계가 없던데 도대체 뭔 생각인지? 못한부분도 있고 잘한부분도 있지만 전부다 문재인정부 탓이라고 하는건 동의하기 힘들죠 흐흐
18/09/17 18:02
인터넷 포털 사이트 댓글 여론이야 거론할 가치도 느끼지 못하겠고..
지인여론(..;)도 지지를 접는 친구들이 많긴 하더라고요 정책의 방향이 모두에게 이익이 될수는 없는 노릇이고 설령 백가지 옳은 정책을 펼쳐도 한가지 자기에게 손해가 발생하는 정책때문에라도 마음이 돌아가는게 또 사람인지라.. 괜찮다고 봅니다 지지를 접는다는게 자한당을 지지한다는 또 아니기 때문에 사실 우리나라 같은 대통령중심 국가에서 지금같이 언론이 융단폭격을 하고있는 시점에서도 50%넘는 지지율을 보인다는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살아온 삶이 남다르게 훌륭하기 때문이겠죠
18/09/17 18:03
하지도 않은 일로 까는 건 당연히 잘못된 건데
예전 정부하고 똑같은 수준인 사안이 있다면 그 자체로 까일 일 맞지 않나요? 문재인 대통령 뽑는 이유는 그 전 정부가 워낙에 쓰레기였으니 그거보다는 잘하라고 뽑아주는 거지 전 정부랑 똑같이 하면 똑같이 욕쳐먹어야죠.
18/09/17 18:06
네, 그렇게 볼 수 있는 사안도 있을 겁니다.
또 어떤 일은 집권 2년차에 개선 시키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 Bemanner님 처럼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한다면 타당한 말씀입니다. 다만 개선이 되고 있지 않을 뿐인데, 과거 정부는 비판하지 않고 옹호하면서 현정부만 비판하는 경우를 말하고 싶었습니다.
18/09/17 18:09
집권딸랑해야 5년인데 2-3년차도 나아지지않으면 끝난거 아닌가요? 언제 평가해야되죠? 방향이라도 잘 제시해야겠죠 당장 결과를 나타내는 정책이 있고 미래제시를 해야하는 정책이 있을건데 언제나 평가가 가능할련지..1년차엔 인수위도 없었다 이제 1년이다 2년차에는 가시적성과는 내야하는데 전정권때문에 힘들다 3-4-5년차엔 어떤핑계들을 뱉어놀련지
18/09/17 18:14
평가 해야죠. 2년차에 성과를 낼 수 있는 내야하는 일도 있죠.
그런 것에 성과가 없는 사안이면 그렇게 비판하세요. 그렇게 비판하고 비난할 일 많을 겁니다. 세금 폭탄 같은 헛된 워딩은 그런 비판이 아닙니다.
18/09/17 18:03
페미대통령 프레임은 좀 거시기하죠. 박근혜때는 안그랬던가..말마따나 지난 대선에서 남성인권 주창한 사람이 없습니다. 바미당 자한당이 남성 인권을 지켜줄것처럼 이야기하는것도 아닌데...
문재인대통령은 그래도 뭐라도 할려고 하지 않나..
18/09/17 18:04
핀트가 좀 어긋났습니다. 작전세력의 준동이든 언론의 일방적인 린치든 뭐든 간에
사람들이 그 비판 혹은 비난에 동조하는것은 "내가 더 잘살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딘가 비난할 구실을 찾게되는 것이고 언론은 그것에 적합한 떡밥을 던져주니 덥썩덥썩 물면서 앞뒤없는 비난을 하는거지요. [대통령 바꾸면 (내가) 더 잘 살겠지], 라는 단순무지한 믿음 앞에서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공과 과를 가려서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오폭은 하지 말자는 구호는 공허할 뿐이지요.
18/09/17 18:08
'단순무지한 믿음'이라면 최소한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공유할 정도면 벗어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뭐... 대형 포탈에 탄식의 의미로 다는 댓글이라면 말씀에 동의합니다만...
18/09/17 18:19
일반적인 여론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그와 별개로, 저는 현 정부가 못해서 이러한 상황이 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대치가 높은 정부였기 떄문에 생기는 두드러지는 문제라고 봅니다.
18/09/17 18:13
정치는 야구팀이랑 크게 다를게 없어서
내가 더 잘 살아진다고 해도 특별히 정치 성향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정권이 바뀌어서 망하면 현정부를 탓하고 잘되면 내가 잘해서라고 혹은 전 정권이 잘한거 지금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죠.
18/09/17 18:16
80%넘던 지지율이 50%까지 떨어지고 지지안하는 이유 대부분이 경제(일자리/부동산 포함) 관련 문제라는 설문조사가 있는데 이런 댓글은 참... 차라리 보수언론과 경제지에 선동과 세뇌됐따고 하는게 설득력이 있습니다.
18/09/17 18:09
공격하고 분노할 수는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그 분노가 과연 정확한 정보와 자신의 판단에 의해서 인지는 확인해 볼 상황이에요. 인터넷에서 형성되는 반문재인 정서가 올바른 경로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어떤 세력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부추겨지고 있는건지는. 예전에는 보수 언론이 쏴대기만 해도 국민은 그런줄 알았거든요. 그게 안먹히는 시절이 되니까, 이제는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피지알은 안전하고 조작없는 건전한 여론만 모인 사이트일까요. 글쎄요.
18/09/17 18:51
"그게 안먹히는 시절이 되니까, 이제는 인터넷 여론을 조작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피지알은 안전하고 조작없는 건전한 여론만 모인 사이트일까요. 글쎄요." 이건 그냥 뇌피셜인거죠??
18/09/18 00:52
그러게 말입니다.
글 제대로 안읽고 댓글다는 사람들과 사실확인 이런거 없이 무턱대고 대통령욕부터 하고 보는 사람들은 통하는 데가 있어 보이네요.
18/09/17 18:13
대통령 탓하는 건 당연한 거라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서로 관점이 다를 수도 있고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도 그걸 자세히 알아보고 욕하는 분들은 별로 없어요
18/09/17 18:15
모두 문재인때문이다... 라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모두 잘못이 아니다... 라는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너무 양 극단인듯... 문재인대통령이라고 모두 잘할수는 없는거고 비판할건 비판하고 잘한건 칭찬해야 하는건데... 한쪽은 모두 욕하고 한쪽은 모두 칭찬하죠.
18/09/17 18:15
문재인 때문은 아니겠지만 문재인 때문도 있을 거고요.
명확히 누구 탓을 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을 것이구요. 무조건 적인 쉴드도 비판도 아닌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대안이 다 박살난 상황이라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이 정말 잘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반대편의 이야기도 좀 들어주었으면 좋겠구요. 부작용이 난 것이나 정책의 결과가 안좋은 방향으로 나타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좀 걱정이 되는 게 이명박근혜 정부는 아예 들을 노력도 안하긴 했지만 이번 정부는 들을 노력은 하는데 결국에는 그냥 자기 생각대로 하는 것 같아서 좀 걱정이 되네요. 다양하게 논의하고 피드백이 되고 국민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는 정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부동산 정책은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봐야 할텐데 수요 측면에서는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수요 측면으로 정책을 펴면 공급 측면의 정책을 펴지 않는지 의아합니다. 왜 꼭 극단적으로 나는 한 쪽만 판다하면 그렇게 해야 하는 걸까요? 엠비는 토건만 파고 문재인은 억제 정책만 펴고... 수요와 공급의 모든 면을 좀 적절히 해소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적절한 공급에 대한 플랜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18/09/17 18:17
어렵게 글을 올리셨을 텐데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 공감합니다. 첫째, 둘째, 셋째로 예를 드신 사례를 가지고 비난하는 사람들을 설득해서 마음을 돌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요. 합리적으로 사고한다면 사실 나올 수 없는 비난인데, 이들이 머리가 딸려서 비난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싫은 거에 이유를 갖다 붙이는 거지. 문제는, 득실이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정책에 대해 잃는 쪽만을 부각시켜 비난하는 건데.. 성장이냐 분배냐, 대북관계 개선이냐 악화냐 공고한 적폐 시스템에 약간이라도 균열을 내려면, 처음에는 파열음이 날 수 밖에 없어요. 멀리 봐 주었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18/09/17 18:21
강만수가 대한민국으로 돈놀이 실컷 해보고 나라 박살냈는데
문재인도 장하성을 필두로 해서 힘있다고 자식의 지적만족을 위해 국민과 대한민국을 대상으로 경제실험 하는거 같아서 그게 마음에 안드네요 원래 마이너 중에 마이너한 것을 시도하면 당연히 욕 먹는것도 그만큼 늘어나겠죠
18/09/17 22:21
이 경제실험 이야기 저는 어느정도 인정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한번도 해본적 없는 정책이기 때문에 그러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전 두 정권의 경제정책을 그대로 이어받아야 합니까? 그 정책들로 인해서 나라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우리 모두 눈에 뻔한데 말이죠 우리나라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명 소득주도 성장이라는게 oecd나 유럽등에서 해결책으로 나왔던것들 아닌가요?
18/09/18 00:14
우리나라에서 새롭죠 다른데서는(유럽) 어느정도 쓰고 추천하고 있구요
그리고 검증되었다라고 까지는 말하지못할거 같습니다 도입자체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니 다만 이미 죽은사람 그곳 잡고 있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18/09/18 08:11
유럽 어디가요? Oecd 어디가요?
분배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는 있고 그런 나라도 있지만 소득주도로 성장(이것도 임금주도 성장이란건지, 분배정책이라든지 정체성이 모호하죠)하겠다고 한 나라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네요.
18/09/18 09:50
적어도 20년정도는 소득분배의 개선과 사회복지의 강화가 경제성장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게 경제학자들의 이야기죠
그리고 정확히 소득주도 성장(이 단어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거라 딱 이거다가 아님, 외국으로 따지면 포용적성장)은 eocd나 imf등에서 발간하는 보고서에도 지속적으로 강조되었구요
18/09/18 10:02
임금주도 성장 모델이 연구된 적이 있었고, oecd에서 한국은 그에 적합하다라고 한 적도 있는 건 압니다. 그랴서 제가 궁금한 건 이미 소득주도 성장이 우럽 국가들에서 성장의 '해결책'으로 나왔다고 주장하셨으니 어디가 그랬고 성공했는지 여쭤본 겁니다.
이론적인 걸 이야기하신게 아니잖아요. 실제로 유럽이하고 있으니 그렇게 완전 실험적인건 아니다라고 주장하시는 거 잖아요
18/09/18 10:33
해결책이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해결책이라고 했지? 그럼 해결 됐겠네? 자 해결된곳이 어디야? 라고 따지면 할 말이 없습니다.(그나마 독일같은곳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라고 반문할 정도는 되겠네요) 지금 지구상의 경제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국가가 어디있고 고금을 통틀어서 어디가 있나요 그리고 이 포용적 성장으로 유럽연합에서 시작한게 2010년에 2020년을 목표로 만들어지고 시작된겁니다. 지금 2018년이구요 우리는 이거 지금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말 한것처럼 네오님은 그럼 어떻게 해야 되냐 물어보고 싶네요 전 처럼 대기업 세수 감면하고 대기업이 하청업체 쥐어짜며 정직원 줄이고 알바 늘려서 임금차이 늘리길을 계속 가야 하나요?
18/09/18 10:47
독일이 소득주도 성장 표방하고 했는지는 한번 확인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다른분의 실험체 아니냐는 말에 이미 유럽은 했고 해결책이며 추천도 한다라고 본인이 말하시지 않았나요? 그에 대해서 진위를 물어보니 이제 하고 있을 뿐이라고 하시면... 실험장맞네요.. 세상의 경제정책이 소득주도와 대기업 쥐어짜기만 있지 않습니다. 당장 주요국들만 둘러봐도 아닌 말은 하고 계신걸 알 수 있는데요.
18/09/18 10:51
유럽은 했고 해결책이며 추천도 한다->유럽은 하고있는거 맞구요 해결책이라고 내 놓은거 맞구요 oecd나 유럽연합에서 추천한것도 맞구요
이 해결책 이라는 단어에 꼬투리를 잡고 늘어지신다면 "네 제가 단어를 잘못쓴게 맞습니다"하고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는 해결책이라는 단어를 유럽도 경제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했다 쯤으로 썼습니다 (그렇게 사용할수 있는 단어 아닌가요?) 그리고 주요국들이 하는 경제정책이라고 하면 결국 돈풀어버리는거죠 (미국 일본 중국 같은 주요국이 했으니까요) 한국이 그거 할 수 있나요? 환율 조작국 소리듣고 경제제재 당하지 않을까요? 그게 아니라면 주요국들이 어떤걸 어떻게 했고 다른 방법이 뭐가 있는지 설명좀..
18/09/17 18:21
지방선거결과로 지금 언론-야당-재벌-공직인사등 적폐세력들은
그야말로 사활을 건겁니다 처음 3년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총선이 지금 시시각각 다가오고 어느새 일년반남았습니다 사실상 선거기간 반년 카운트라면 남은건 일년입니다 총선이 자한당 멸망으로 끝날거라는건 현재 불보듯 뻔하고 자한당이 소멸하는 순간 진짜 적폐의 숙청이 시작될거라는 두려움에 이들이 발도 못뻣고 자고있다는 증거입니다 이판사판 이래죽나 저래죽나 매한가지다 갈때까지 가보자 말그대로 이젠 총력전으로 들어간거고 나라가 망하건 말건 종교적 사명으로 이들을 빨아주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덩달아 영혼까지 쏟아내며 동조하는 겁니다 진정한 승부는 이제시작된겁니다
18/09/17 18:28
아~ 예.
제가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비판적인 가장 큰 이유는 이 정부는 적을 만드는 정부이기 때문입니다. 이명박근혜, 재벌, 고소득자, 의사, 교사, 민노총 등등등 사안이 있으면 해당 사안에 대해서 나름 소수인 적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적을 적폐로 몰죠. 그 중에 진짜 적폐도 있고, 가짜 적폐도 있겠지만요. 그렇게 해서 적을 물리치려고 합니다. 그에 대해서 얘기를 하면 이명박근혜의 예를 들며 이런 적폐가 남았는데 그게 할 말이냐고 하죠. 대선후보 기간에 안철수 후보가 물었죠. 문재인 후보에게 대항하면 적폐입니까? 대통령 본인은 모르겠습니다만, 그 지지자들에게 묻고 싶네요.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항하면 적폐입니까?
18/09/17 19:16
적폐청산하는데 적이 안 생길 수가 있나요? 적폐였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익이 날아가는데 그냥 보고만 있을까요?
그렇게 할 수 있으면 문재인 대통령은 인간이 아니라 신입니다. 하지만, 그도 한 명의 인간일 뿐이죠. 그리고, 근거있는 비판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 지지자들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다수도 아닙니다.
18/09/17 19:43
정책에 반대를 하면 적폐가 되니까요.
사람은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있고, 정책은 그 욕심들을 어떻게 조정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정책을 통해서 손해를 보는 부류가 있는데, 그 부류가 적폐로 몰아 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봅니다. 욕심을 가지고 있는게 적폐는 아니거든요.
18/09/17 18:32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309960
코트라 산하기관에 김대중 손녀사위가 낙하산으로 내려오는 마당에 무슨 종교적 사명까지 갑니까. 정권을 지키려는자 vs 정권을 빼앗으려는자의 아귀싸움일 뿐입니다. 이쪽이나 저쪽이나 믿음으로 무장한 지지자들의 종교적 특성 정도나 확인할 수 있겠네요.
18/09/17 18:27
야인 삶 살겠다는 사람 정치판에 뛰어들게 한 유권자로써 응원 할랍니다. 내 삶이 나아지는것도 아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야당 저치들보단 낫습니다. 다른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지금 정부가 싫다면 유권자들이 표로 심판하겠죠. 그후에 일어나는 일은 국민이 책임지면 되는거구요.
선동과 팩트가 분간이 안갈 정도로 정보가 넘쳐나니 여러모로 힘드네요
18/09/17 18:27
제 대답은 그래서 뭐 어때? 입니다. 애초 자한당도 여당시절 없는 얘기 만들어서 많이까였어요. 한일군사정보협정같은거 한국 상륙 빌미라고 난리난거처럼
18/09/17 18:27
유은혜 등 지명을 보면 행정부의 수장으로서 실제 국민을 위한 정책을 펴려고 하는건지 본인들 이익을 위해 돌려막기와 보은 인사를 하는건지 의심되고(이건 역대 모든 정권이 공통적으로 저지른 잘못입니다) 8.2대책이후 부동산 관련 정책과 장하성의 발언을 보면 무능력할뿐 아니라 도덕성 역시 부족하다고 생각되며(이것 역시 모든 정권 공통) 소득통계 부활과 통계청장 교체 관련 논란을 보면 현실인식 부족과 최소한의 정무적 감각 결여가 확실하며(이건 언론이 부추긴 감이 있긴 하지만 이번 정권이 특별히 심함) 성범죄 수사 발언 관련 논란과 여성부 장관의 안희정 판결 발언을 보면 약간 이쪽으로 맛이 간게 확실하며(역대 모든 정권이 이랬다고는 안 보이는데 지금 모든 정당이 비슷하긴 함) 신창현의 사전 공개 사건에 대한 여당 원내대표의 발언(지역구 공익 목적이었으니 잘못없다)를 보면 여당까지도 맛이 간게 확실해서 지지 안합니다. 그렇다고 자한당을 지지하냐면 제 손가락 분질러도 거기에 도장찍을일은 없습니다.
18/09/17 18:29
그리고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하나 더.
적폐당 지지율이 50%인 것과, 반 적폐당계열 지지율이 50%인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사회적 영향력은 PGR 회원 전원에게 지지받는 것 보다, 재벌그룹 회장 1인에게 지지받는 게 훨씬 커요. 보통 사람들의 영향력이야 선거 때만 반짝하는 거죠. 적폐당은 기득권층의 뒷받침이 공고하기에 지지율 50%를 업으면 이명박근혜 정권처럼 부정 축재에 정권 연장, 국민 세뇌까지 하고 싶은 것 다 할 수 있는 거고, 반 적폐당 측은 기득권층의 비토 때문에, 지지율 50% 가지고는 정상적으로 시행해야 할 정책들에도 발목 잡히는 거고. SCV가 50마리라도 멀티가 하나 밖에 없으면, 원래 멀티 9개 가진 놈하고 상대하기 어렵죠.
18/09/17 18:39
트럼프는 공격받으면 직접 육각링에 뛰어들어 파이팅을 벌이는데 문재인은 옥탑에 있을 뿐이죠.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처럼 각종 언론에 강력한 공격을, 박근혜가 지지율 40%일때 고공지지율이라고 쓰고 문재인 지지율 50%는 폭락이라는 기사를 쓴 기자들을 강력히 공격한다면 전 훨씬 만족할 것입니다.
18/09/17 22:17
아무리 찾아봐도 한번 나오네요.
위장전입 건수 부풀려서 여러차례 했다고 한 기사가 있나요? 이거 말고도 깔 거 엄청 많던데 괜히 논점이 흐려질지 모르겠네요.
18/09/17 22:31
유튭 제목 낚시에 낚였나봐요. 포탈은 지쳐서 아예 안가고 부동산 공부 하느라 유튭 강의 보다 제목만 봤어요. 그것 말고도 뭐 의혹이 또 있나요?
18/09/17 22:41
급히 볼 거라면 나무위키도 괜찮겠네요.
https://namu.wiki/w/유은혜/논란 사실 아들 병역면제 건은 십자인대 파열이라 논란거리가 못되고, 위장전입은 최대한 해명을 믿어주자면 다른 위장전입에 비해 약한 편 같습니다. 가장 문제가 그동안의 행적으로 보면 과연 교육부장관으로서의 직무수행을 공정하게 제대로 할 수 있을지라서...
18/09/17 18:51
경제, 부동산은 문재인 책임 맞는데요?
개인적으로 북한관련해서는 회의적이고 경제부처 장관들 싹다 물갈이하고 부동산으로 이득본 관료들 집팔아서 시세차익 국가에 기부하고 예전 가격 그대로 다시 집 사길 바랍니다.
18/09/17 18:52
왜 이렇게 대통령을 까는 것에 대해 불편해 하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대통령은 아이돌이 아닙니다.
이명박때도 박근혜때도 경제 안 좋으면 대통령 욕하고 인터넷 공간에서도 마음껏 욕하고 그랬어요. 내가 박근혜 욕한다고 박사모들이 달려와서 빈댓글 달고 비아냥 댓글 달고 하지 않았거든요. 분명 모든게 문재인 때문은 아니지만 이제 임기 1/4가 지난 시점에서 분명히 문재인 때문인 것도 있겠지요. 그런데 대통령 비난을 하면 알바가 어쩌구 저쩌구 그 분들이 등장하시네 마네 하면서 비아냥 댓글 달고 비판도 못 하게 해요. 타 커뮤니티에선 빈댓글 운동을 벌이고 있구요. 국민 50%가까이 지지하지만 반대로 국민 40%이상은 지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판하고 반대하면 알바니 세력이니 하는게 정상적인 사람의 사고인가요? '문제의 해결과 개선을 위해서는 막연히 정부와 대통령을 탓하기보다는 문제의 실체와 원인을 면밀히 살피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이건 문재인포함한 청와대에 말하면 딱이곘네요. 고용지표가 안 좋게 나오니 이명박근혜 때문이라도 이전 정부 탓을 하고 왜 고용지표가 안 좋게 나왔는지 문제 실체와 원인을 파악하는게 아니라 언젠가는 효과가 나올거라면서 혹은 체질개선의 과정이라는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요 또 해결책이라고 나온 거는 일자리 안정자금으로 별 효과가 없었으니 이걸 대폭 증액을 하겠다고 하는 청와대 경제팀이 새겨들어야지요.
18/09/17 18:54
이명박 정부때는 다들 이명박 탓하시고, 박근혜 정부때는 다 박근혜 탓 하셨는데, 왜 문재인 정부때는 다 문재인 탓하면 안 되는거죠?;; 뭐 상식적으로 모든게 다 대통령 탓은 아니겠지만 지난 정부 지지난 정부 시절도 다 그래왔고, 현 정권이 욕 먹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죠.
18/09/17 18:59
당장 hold back 가지고 '잠시만 기다려달라'라고 왜곡해서 친일정권이니 하면서 공격했던게 엊그제같은데 말이죠.
대통령 개인에 대한 욕이 아니라 그냥 이 '정부'에 대한 불만을 대표인 대통령에게 말하는거죠.
18/09/17 18:58
사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부가 욕을 안 먹으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거 아니겠습니까. 일례로 지금이야 역대급 미국 대통령 중 하나로 칭송받는 해리 트루먼도 집권 당시에는 엄청 욕먹었어요. 게다가 하필이면 그 전임자가 루즈벨트였어서... 심지어 링컨이나 워싱턴조차 비판적인 이야기를 할려면 할 수 있는 게 민주주의 사회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전 지금 문재인 정부는 엄청나게 못하지도 않고 있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잘하고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애초에 민주주의는 메시아 하나 뽑아놓고 모든 게 해결되기를 기대하는 체제가 아닙니다. 시민 하나하나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의식을 함양해야 제대로 돌아가는 체제죠. 그런 의미에서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도, '문재인님이 다 해주실거야'도 둘 다 반민주적이고 비합리적인 태도인 건 마찬가지입니다.
18/09/17 19:02
문재인 탓하지 마라, 문재인 욕하지 마라는 글이 아닌 거 같은데 댓글의 1/3 정도는 허수아비치기를 하네요.
본문 쓰신 분이 정당한 비판을 하지 말란 소린 안한 거 같은데 여기 대고 비판도 하지 말란거냔 소리는 왜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논조라도 좋은 말이다, 비판을 장려하고 무분별한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 이럼 모르겠는데 어떤 댓글들은 너도 문빠냐? 식이네요.
18/09/17 19:12
이글 내용은 결국 비판은 할 수 있지만 비판의 내용에 동의할수 없다는건데, 사실 이명박근혜때도 모든걸 합리적인 근거와 팩트를 가지고 비판해왔던게 아니었고, 지금의 문대통령 비판도 다 그러한 현상의 일환이며 집권세력으로서 감안해야할 수준일뿐 이전과 특별하게 다른 현상이 있는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18/09/17 19:24
본문 글쓴이나 pgr에서 양쪽에서 다 욕먹는 분들 보면 정치적 포지션을 떠나서 무분별한 비판에 대해 지적해왔던 사람들 많아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합리적인 행태에 대해 비판하는 게 뭐가 문제가 되나요? 집권세력 운운은 예전에 스포츠판에 악성팬덤은 어쩔수없는 존재 운운이랑 비슷하네요. 시스템으로 뭘 어떻게 막든 범죄는 발생하니 치안유지를 하지 말자고 하면 그 얼마나 이상한 소리입니까?
약간 별개로 사실 커뮤니티 구성원 개개인은 얼마든지 그럴수도 있는데 언론이 문제죠. 진보 지지자들이 소위 진보언론이라고 불리는 곳들 까는 이유가 그런거 아닌가요? 무슨 어용언론처럼 해주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오히려 보수정권보다 만만하게(?) 보고 온갖 걸 다 정부 탓 하는거.
18/09/17 19:51
언론이든 커뮤니티든 다 현직 정부를 상당히 비판하지 않나요? 오히려 피지알의 경우엔 이명박근혜 시절에 비하면 정부비판은 거의 없다시피하죠. 아무튼 문재인 정부만 아주 특별하게 과도한 비판을 받고 있다는 것도 피해망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8/09/17 20:13
도통 뭔소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문재인 정부만 아주 특별하게 과도한 비판을 받고 있다는 소린 본문에도 제가 쓴 댓글에도 없는 것 같은데. 오히려 언제나 그런 무분별한 비판이 있어왔지만 포지션 관계없이 그런 비판들은 자제해야 한단 소릴 헀는데.
그리고 아래 자게 분석을 보면 이명박근혜 정권 시절보다 문재인 정권 때에 pgr에 현직 대통령과 관련된 글이 더 많이 올라와 있다고 하는데, 박근혜 탄핵 전후로야 특수한 상황이라 쳐도 정부비판이 거의 없다니...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pgr이 친민주(더 정확히는 반새누리)스러운 커뮤니티인건 맞는데 그거야 특정 몇개 사이트 제외하면 인터넷 사이트들이 대다수 그런거고요.
18/09/17 20:29
"PGR뿐만 아니라 요즘 인터넷 게시글 댓글을 보다보면 거의 모든 이슈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로 표현되던 노무현 대통령 정권 중기 이후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글의 서두부터 이런 내용이 있는데도 도통 뭔소릴 하는지 모르시겠다면 난독증을 의심해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아무튼 저러한 현상은 문재인 정부들어 특별히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 아니라 어느 정부 시절에서 있어 왔던 현상이라는 겁니다.
18/09/17 20:41
그 문장을 그대로 받아들여도 마찬가지인데요? 다른 정부때는 안 그랬는데 문재인한테만 그런다는 말이 있나요? 게다가 글의 맥락과 관계없이 (본문의 중심내용은 결국 비판을 하지말란 게 아니라 정당한 비판을 하란 소리인데) 어느 정부 시절에나 있던 현상이란 얘긴 왜 계속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범죄를 줄입시다 하는 글에 범죄는 인류 역사상 언제나 있어왔던 일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팩트와 상관없이 넌씨눈 소리 듣죠.
18/09/17 21:00
"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로 표현되던 노무현 대통령 정권 중기 이후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 부분을 보면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때만 이러한 현상이 벌어진다는 뜻이라는 걸 충분히 알 수 있죠. 모든걸 직접적 표현으로 설명해야만 이해하시는건가요?;;;
18/09/17 21:04
그런 식으로 넓게 해석하면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나 조롱은 해서는 안되는 일이 아닙니다. '국가원수모독'운운하며 스스로를 성역으로 만들던 과거 정권들과 다르게 권위주의를 스스로 내려 놓은 노무현 대통령의 치적이라 생각합니다.] 노무현 정권 이후로는 대통령 욕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해석도 가능하겠네요.
직접적 표현을 안해도 이해 잘 하시는 분이 직접적으로 [본문 글쓴이나 pgr에서 양쪽에서 다 욕먹는 분들 보면 정치적 포지션을 떠나서 무분별한 비판에 대해 지적해왔던 사람들 많아요.] 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서는 싹 무시하시네요. 심지어 피지알의 경우엔 정부비판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완전히 잘못된 말씀을 하시고도 말이죠.
18/09/17 21:14
rnsr 님// '이명박근혜 시절에 비해서' 없다시피 하다는거죠. 해석을 거의 뭐 창작급으로 해내시는 수준급 능력을 갖추셨네요.
더불어 본문의 내용이 언론과 여론이 이명박근혜 시절과 문재인 시절을 다르게 대하고 있다고 전달하는 것은 충분히 알만한데도 그런식으로 해석하시는건 고의적 오독을 하시는건가요?;;
18/09/17 21:23
조폭 님// [그리고 아래 자게 분석을 보면 이명박근혜 정권 시절보다 문재인 정권 때에 pgr에 현직 대통령과 관련된 글이 더 많이 올라와 있다고 하는데, 박근혜 탄핵 전후로야 특수한 상황이라 쳐도 정부비판이 거의 없다니... 무슨 근거로 그런 소릴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써놔도 못 읽으시는 건지 안 읽으시는건지 모르곘는데 제가 해석을 창작급으로 하면 조폭님은 있는글도 못보는 수준인가요? 아니면 고의적 난독을 하시는건지. 이명박근혜 시절보다 문재인 시절에 현직 대통령 관한 글이 '더' 많다고 했는데 비해서 없다시피 운운... 다른 건 몰라도 없는 자살 만들어서 최저임금 까던 기사가 pgr 자게에서도 올라왔던 게 기억나네요. 이명박근혜 시절에도 수준 미달의 기자들이 이상한 짓을 했을거라 생각은 하는데 본문의 없는 자살 없는 분쟁 운운은 근거없는 얘기가 아니죠. 그정도 문구가 그렇게 억울하시면 이명박근혜 시절 허위기사를 가지고 오시는 정성이라도 있으시든가...
18/09/17 21:27
rnsr 님// 이명박근혜 시절의 비판과 문재인 시절의 비판 글을 얘기한거죠;; 단순히 현직 대통령 관련 글이 더 많다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 아닌가요? 아무튼 이글의 내용이 이명박근혜 시절에 비해 문재인 정부 시대에 더더욱 비판이 많다는 내용이라는건 인정하시는거죠??
18/09/17 21:33
조폭 님// 쓸데없이 말이 점점 길어지는 느낌인데, 아래 '자게 분석' 글의 일부입니다.
[박근혜 게이트가 있었던 16년을 제외하면 09~15년의 평균 2.3%입니다. 즉, 100개의 글 중에 2개만 현직 대통령에 관한 정치글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7~8개가 문재인 대통령 글입니다. 요즘 경제가 안좋습니다. 또 북한하고는 너무 친하게 지내려고 합니다. 국민연금은 왠지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강남 집값이 폭등하는 걸 부동산대책으로 잡을 수가 없습니다. 페미정부입니다. 그래서 문재인 관련 글이 그렇게나 많습니다. 정확합니다. 그런 이유로 정치 글과 댓글이 넘쳐나지요. 그럼 과거와 비교해봅시다. 두 전 대통령 당시에 용산참사, 노전대통령의 서거, 4대강 논란,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의혹, 세월호, 정윤회 문건, 통진당 해산, 메르스 파동, 개성공단 폐쇄, 사드 배치 논란 등의 이슈들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문재인의 1/3 수준으로 글이 적게 올라왔습니다.] 양적 분석 하신 분이 글 내용을 아예 안 보셨을 리는 없고 딱 봐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 글이 많다는 얘기인걸 알 수 있네요. 뭘 더 얼마나 말을 길게 붙이실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이명박근혜 정부에 비해 문재인 정부가 훨씬 못해서 글이 더 많은 건가요? 저는 사실 문재인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할 깜냥도 안되고 그렇게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지만 그정도까진 아닐 것 같은데요? 말씀하신대로 pgr이 친보수 성향 커뮤니티도 아니고 말이죠. 본문의 내용은 비판하는 글의 절대량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그 내용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글이 많다는 얘기죠. 조폭 님이 처음에 다신 대댓글의 '그런 글들은 항상 있었다'는 얘기는 저도 동의하는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단 말입니다.
18/09/17 21:45
rnsr 님// 그 글은 특정시기는 쏙 빼고 단순히 대통령 이름만 넣고 검색한거 아닌가요? 피지알에 이명박근혜 비판이 문재인 비판보다 많았을거라는건 사실 누구나 알수 있는 사실이죠.
아무튼 저런 비판들이 어느 대통령 시기에나 항상 있어 왔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본문이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만 이러한 비판이 많은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18/09/17 21:52
조폭 님//
특정 시기가 언제를 얘기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박근혜 탄핵 전후해서도 데이터는 다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얘기하시려면 같은 커뮤니티 같은 게시판 같은 페이지에 있는데 해당되는 글을 슥 훑어보는 정도는 해주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아니면 아예 그 글 얘기는 제쳐두고 말씀하시던가요. 너무 당당하게 '아닌가요?' '누구나 알수 있는 사실' 운운 하시니 황당하네요. 물론 저도 글의 내용 특히 달린 댓글 측면에서는 아마 이명박근혜는 거의 실드없이 까이고 문재인은 갑론을박이 있었을거라 봅니다. 근데 그거야 부패냐 무능이냐의 문제니 당연한거 같고. 백보 양보해서 본문에 그런 논조가 있다고 해도 주된 내용이 그게 아닌데다 조폭님이 다신 첫 대댓글 내용은 그게 아니었죠. 제가 그런 얘길 한 것도 아니고 본문의 주제가 그것도 아니며 첫 대댓글도 그 내용이 아닌데 논의를 이상하게 확장시킨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차라리 따로 댓글을 다시든가요.
18/09/17 21:59
rnsr 님// 전 처음부터 어느시절에나 현직 정부가 비판을 많이 받는건 당연한 현상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본문이든 댓글이든 현시점에 문대통령이 이명박근혜보다 특별하게 많은 욕을 먹고 있다는 주장에 동의가 되지 않아서고요.
18/09/17 19:04
뭐 깔수는 있는데 뭐만하면 정색하고 앞으로 이정권 지지할일 없을거다.랄지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다를바 없다 랄지 이러는게 좀 거슬리긴 합니다.
근데 그런거도 다 좋은데 이거 모든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나오는 결론이 그래서 자유한국당 지지합니다. 이래 나오니까 뭐야 싶은거죠. 그러니까 문재인 까는거에 대해 민감한 이유는 문재인 까는거의 결론이 결국 자한당 집권이라는 더 최악의 결론 밖에 나오지 않았다는 과거 경험이 있기 때문이죠.
18/09/18 08:43
정색하고 문재인 지지할일 없다랄지 문재인이나 박근혜나 별 차이없다 이런글은 종종 봤으니 그냥 찾아보세요.
그리고 문재인 문제라 자한당 지지 이렇게 생각하는 당연히 많으니까 노무현 다음에 이명박근혜가 당선된거죠. 뭘 세상이 pgr밖에 없습니까. pgr에 글이 없다고 글안쓴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나요. 이미 현상이 그런데요. 뭔 별 시비를 다거네요.
18/09/17 19:07
보수언론들이 기를 쓰고 노력 중이죠.
물론 문정부도 비판할 건 비판해야된다고 보지만, 요즘 돌아가는 꼴보면, 기본적으로 언론 보도 형태가 참 대단스럽습니다. 부동산 세금 폭탄이라니 껄껄.
18/09/17 19:08
그냥 자기 맘에 안들면 까는거죠. 탄핵될 정도로 개판치면 끌려내려오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어보이니 어차피 실컷 까봐야 별무소용입니다.
대안이 될만한 정당이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눈을 씻고 봐도 근처도 못가는 형편없는 당들 뿐이네요.
18/09/17 19:12
본문보고 오늘 들은건데 미국에서 지금 사기 힘들 정도의 책이 나왔다고 거기에 한국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과 미군 가족들 철수까지 지시 했다고 나온다는데 정말 전쟁 코 앞까지 간 거 아닌가요? 이 사항에서 부동산이 무슨 의미가 있었나 싶지만 사람들 마음은 전쟁 피하면 됐고 기무사 쿠데타도 안하면 됐고 당장 내 재산이 중요하겠죠. 저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시간을 주면 좋겠어요. 우선 순위가 있는거고 특히 부동산은 단시간내 되는 일도 아니고요.
누차 말하지만 올해 말부터 2년동안 강동구만 3만 세대가 공급되요. 아파트 사실려는 분들 신중하시면 좋겠어요
18/09/17 19:46
철수지시가 있었다는건 작년 12월 이야기입니다. 평창 올림픽 전 당시 분위기가 굉장히 험악했던거 기억나시죠? 지금은 상황이 많이 호전되어 당장은 전쟁 우려 할 필요는 없는데 앞으로 그럴거라는 보장은 없죠. 핵협상이 좌초되고 매티스대신 초강경파 린지 그레이엠이 국방장관이 된다면 말이죠.
18/09/17 20:07
책 읽어보시고 알려주세요. 궁금해요. 평창올림픽이 평양 올림픽이니 이런 비아양 들었는데 진짜 평화 올림픽의 계기가 됐네요. 진짜로 미국 토크쇼에서 한국 대통령 비결이 뭐냐 소리가 나오나요?
그런데 트럼프한테는 외교로 북한밖에 없어서 더 잘 될거라는 전망도 있는데 어떨까요? 시라아 그냥 죽이면 된다니 이런 무시무시한 소리가ㅜㅜ
18/09/17 20:17
주한미군 가족 철수령, 대북 강경파 그레이엄의 ‘돌변’이 막았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861762.html#csidxab4f724df3feccca6c49e7aaca5a14a 윗 링크기사에 관련 책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저 부분에서는 그레이엄이 온건파인건로 얼핏 비춰지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 트럼프에게 이왕 일을 낼거면 작심하고 내라라는 식의 발언이었던 걸로 보여집니다. 저 사람은 근본적으로 네오콘인 사람이죠. 시리아의 아사드 암살도 트럼프가 지시했더니 매티스가 뒤돌아서는 훼방을 놓았다고 우드워드책에 나와있는데 그레이엄이 최근 그 내용에 대해 듣고는 그러길 트럼프가 아사드를 암살하지 않은게 아쉽다고 했다네요. 미국과 북한과의 핵외교에 대해 앞날을 추측해보는건 자신은 없는데 예전부터 회의적이었지만 지금은 더 회의적입니다. 가능성있는 최상의 경우란게 북한이 핵탄두 일부와 ICBM들만을 포기하는 눈가리고 아웅식의 비핵화을 선포하여 미국과 수교하고 평화협상이 비준되는 것인데 트럼프야 덥석 물을수도 있지만 미 상원이 그걸로 비준해주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18/09/17 20:34
ㅜㅜ
더 회의적 이세요? 그럼 안되는데요ㅜㅜ 민주당은 무조건 트럼프 반대로 나갈까요? 다 예상의 범위로 한국 사는 사람으로서 답답하네요. 전쟁 위협이 계속 되는 한 부동산이고 뭐고 무슨 의미가 있나요. 오바마도 북한 폭격 그런 말도 있더라구요. 이번에 돌아가신 매케인 의원이 보기드문 참보수라 트럼프랑 사이가 엄청 안좋아도 살아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고 이분이 돌아가셔서 오히려 트럼프 처지가 더 안좋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18/09/17 19:15
인터넷 댓글이나 여론보다도 언론이 문제죠. 집권한지 2년도 채 안됐는데 벌써부터 기사들보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시즌 2 더라구요. 이번 정부도 비판받을만한 점도 물론 있겠지만 너무 의도가 보인다할까요.
18/09/17 19:27
부동산, 경제, 페미, 언론, 기타 등등의 정책이 맘에 안 드시면 탄핵 한번 해 보십시오.
불만이신 분들끼리 모여서 탄핵하면 되는데도 왜 안쓰시나 모르겠네요.
18/09/17 20:40
탄핵할만한 잘못을 안했으니까요.
뭐 비판만 하면 그럼 탄핵하지? 하는건 비판을 하지말라는거죠. 너 이거 잘못했다고. 그래서? 그래서 나 죽으라고? 누가 그런 소릴했어? 야 동네 사람들 이놈이 내가 이거하나 실수했다고 저더러 죽으랍니다아!
18/09/17 21:10
정말로 문재인이 나라를 북에 바치고, 국민에겐 세금폭탄을 떨어트리며, 사다리를 걷어차고 개천의 물을 말려버리고, 한남들을 2등국민화 한다고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탄핵하셔야죠.
임기가 끝날때까지 어떻게 기다리십니까. 정책을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빠르게 폐기시키는 건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갈아치우는 거죠. 첫 문장이 사실인지 아닌지, 과연 국민들과 헌법재판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려면 차라리 탄핵안을 가져와 한번 겨뤄봤으면 합니다.
18/09/17 21:30
아니...제가 적은 댓글 예시를 그대로 다시 실행에 옮겨주셨네요..?-_-
나라를 북에 바치지 않았고 세금폭탄 안떨어뜨렸어요. 사다리는 걷어차고 있고 한남타령은 주도하는건 아니고 이거 심각하네 하면서 팔짱끼고 구경하고 있고요. 그런데 그렇다고 비판은 할건데 탄핵할 정도의 일은 아니니까 탄핵하자는 헛소리는 안합니다.
18/09/17 21:11
그럼 유튜브 계신 분들한테 가서 따지시는게 어떨까요.
피지알에서 나름 논리적 이유를 가지고 불만 가진 사람들한테 왜 이런 댓글을 쓰시는지요.
18/09/17 21:14
저정도 사안으로는 탄핵이 인용될 가능성 자체가 없는데 무슨 소리세요.
피지알에서 저런 불만 가진 분들이 대통령 탄핵감이라고 탄핵하자고 했습니까?
18/09/17 21:18
탄핵 인용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건 저도 압니다.
애초에 국회 문턱조차 못 넘겠죠. 야권이 정의당부터 자유한국당이 똘똘 뭉치고, 민주당 내 친문 반문을 분열시키지 않는 한 불가능하니까요. 그러나 탄핵소추안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과연 문재인정부의 실책이라고 하는 것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허구인지 따져 볼수 있겠죠. 차라리 캐삭빵 한 번 갔으면 좋겠습니다.
18/09/17 21:23
아니 부당한 정책결정이나 정치적 무능력으로 야기되는 행위는 아예 탄핵소추안에 넣지도 않아요. 인용가능성이 희박한걸 떠나서 0%라고요.
그리고 왜 자꾸 논점일탈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유튜브 사람들이 짜증나시면 거기 가서 따지세요. 왜 여기서 정당하게 비판하는 사람들한테 '꼬우면 탄핵하세요'라는 말이나 하십니까?
18/09/17 23:23
댓글을 보고 댓댓글을 다는 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탄핵 허수아비 세워놓고 하고 싶은 말을 하니까 그런 거죠. 여기 수많은 사람들 중에 탄핵 타령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습니까?
무슨 말을 더 하든 반응은 같을 건데 괜히 쓸데없이 힘 빼지 마시죠.
18/09/17 19:35
대통령이 욕 먹는건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어느 정책이든지 수혜자와 피해자가 생기는데, 개별 정책에서 비록 소수일지라도 피해자가 계속 쌓이다보면 그 수는 점점 늘어가고 지지율은 떨어질수 밖에 없죠. 지금 지지율도 무지하게 높은겁니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모든게 다 문재인탓이다...이러는건 아무리봐도 댓글알바들의 소행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일반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생각할 수 없는, 문재인 대통령의 잘못이 아닌데도 무조건 대통령 탓하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거든요. 전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식이 그렇게 낮다고 보진 않기때문에 이런 비이성적 댓글은 상당수 댓글알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댓글알바요. 대선전에도 문재인 대통령 욕하는 댓글이 많았는데 결국 그게 민심이 아닌게 밝혀졌죠. 그리고 일부 쓰레기언론이 부정확한 기사를, 고의적인지 아님 정말 모르고 썼는지 알 수는 없지만, 마구 쓰고 또 그걸 마구 퍼트리는 행태도 많이 보입니다. 이런 행태들 보고 있으면 딱 노무현 대통령 때의 모습을 떠오르는군요. 그 때의 그 적폐세력들이 얼마나 나쁜짓을 했는지 잘 알기 때문에 전 자한당과 이런 적폐들 없어질때까지는 꾸준히 문재인 정부를 지지할 생각입니다.
18/09/17 19:36
현정권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대부분은 전전정권과 전정권 9년동안의 실정때문이라고 봅니다. 자한당을 때려 잡아야 나라가 삽니다. 자한당만 없애면 돼요.
18/09/17 19:44
원래 비가 안오면 나랏님 탓이죠. 요즘에야 인공강우도 하긴하지만서도..
이성적으로 아니라고 해도 일정수준은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18/09/17 19:54
경제 페미 요두분야는 비판받을 여지가 있는게 사실이죠 경제는 방향성은 옳았으나 최저임금 개선이라는 순서부터가 잘못됐고 페미발언 검경에 유죄추정의 기조를 강화시키고 사법부의 판결에 대한 부담을 낮췄죠 글쓴이분께서 지난 리플을 좀살펴보니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치면 비판할만한 정부가 하나도 없습니다 행정부 수장은 정책에 손댄이상 비판을 그것이 어떤부서든 비판을 받는게 맞습니다
18/09/17 19:55
문재인은 원죄가 있거든요. 노무현의 심복이었던 원죄.
그래서 증오를 받아야 하는 운명인거죠. 거의 부모자식 죽인 원수 급으로 욕을 먹어야 하는 운명. 요즘엔 문재인이 인기가 떨어지니 문재인 지지자 타이틀은 버리고 이명박근혜 포함 모두까기 포지션으로 전환들 많이 하던데요, 그것들은 이미 자기들이 버린 돌인데 뭐 잘났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18/09/17 19:56
박근혜를 잡아넣으면 어지간해서 안 까겠다 생각했고요, 이명박을 잡아넣으면 뭘 해도 인정하겠다 생각했습니다. 둘 다 잡아넣은 지금은 뭐, imf같은 거 한 번 더 오지 않은 이상 깔 생각이 없습니다.
18/09/17 20:04
이게 다 문재인하고 사랑에 빠지셔서 그래요
저처럼 언제나 다 까면 언제나 편안한 잠자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무슨 보수언론에 세뇌된 대중 탓이에요 요새 사람들 만나면 집단을 막론하고 누구 하나가 "요즘같은 시기에 입 열기가 무섭지만 내가 조심스럽게 말하는건데~" 하고 포문을 열면 다 같이 신나게 문재인 욕하다가 집에가는게 제일 재미난데
18/09/17 20:16
노무현때도 언론의 장난질에 임기 내내 고통받아놓고 이번 정권에도 똑같은 장난질에 또 당하는걸 보니까 좀 답답하긴 합니다.
이명박근혜처럼 언론을 장악하지 않을거면 악의적인 오보와 음지에서 벌어지는 여론 조작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텐데 지금까지의 모습을 보면 그냥 노가드로 얻어맞기만 하고 있죠. 이렇게 대미지가 계속 누적되면 다시 이명박근혜 시대가 돌아올텐데 참 답답합니다.
18/09/17 20:24
인터넷 공간에서 정부 및 집권세력 전체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언제 완벽하고 절제된 팩트와 책임 소재에 근거해서 까인 적이 있었는지? 인터넷 활성화된 노무현 정권 이후로 새누리당 9년을 포함해서 그런 날은 하루도 없었던거 같은데요. 만약 작년에 안홍심유 다른 누가 됐으면 과한 비판이 없었을까요? 전 아니라고 보구요.
18/09/17 21:10
PGR에서 모든걸 다 문재인 탓이라고 하는 분위기가 있기나 했었나요?
그리고 김어준 주진우 김제동이 공중파 프라임시간대에 방송 출연하는 시대인데 언론 탓만 하는 것도 별로 납득은 안가네요
18/09/17 21:25
김어준 주진우 김제동이 방송에 얼마나 나오나요. 그나마 김어준은 짤렸는데. 기레기들이 악을 쓰고 있는 뉴스채널 방영시간에 백분의 일도 안될겁니다.
18/09/17 21:36
자기 이름 달고 프로그램 한 개 씩 진행했는데 이 정도면 충분한거죠.
박근혜때도 변희재,정규재가 공중파 나와서 자기 이름 걸고 프로그램 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MBC는 사장도 최승호를 앉혔는데 공중파 뉴스에서 기자들이 뭔 악을 씁니까?
18/09/17 21:54
언론사 조직 내부를 움직일수 있는가 없는가도 중요하죠.
손희재 엄성섭 김주하 등등은 보도국 내 직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죠. 유시민 김갑수 황교익 박혜진이야 기계적 중립을 지키기 위해 쓰고 버리는 패널 1 2 3에 불과하고요.
18/09/17 22:00
전 다음은 안해서 모릅니다. 우리나라 최대포털은 네이버이고, 우리나라 사람들 상당수가 네이버를 하고, 그만큼 네이버댓글이 노출될 가능성이 크니 그런거죠. 지금 네이버댓글들 보면 정당한 비판보다, 머리가 있는 있는 사람이면 어떻게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할 정도로 쓰레기 댓글이 너무나 많습니다. 소규모 포털이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최대의 포털이 저러니 문제인겁니다. 진짜로 댓글알바가 있다고 확신이 들 정도로요
18/09/17 20:44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같은 분위기가 있긴 합니까?
수능무력화 학종확대, 최저임금, 부동산폭등, 성범죄무고 가이드라인 이거말고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 있어요? 위에 4개는 그렇게 얘기할만한 거 아닙니까? 아주 재갈을 못 채워 안달이시네요. 되레 '이게 다 문재인 덕분' 용비어천가가 유게를 점령하다시피 올라왔다 삭제되고 한게 얼마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말이죠.
18/09/17 21:56
위에 4개야 뭐 pgr에서도 양식 있는 글들은 어느 정도 토론이 오갔지 말 못하게 재갈 채운 적은 없죠.
사실 소위 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맨날 말 나오던게 안보 경제 교육 아닌가요. 안보에서는 뭐 국방이 구멍난다 보다는 정치적인 쇼를 좀 잘하지 이런 얘기가 많았고 경제는 부동산이나 복지가 항상 이슈였고 교육도 비슷하죠. 이번에는 페미가 하나 늘긴 했네요. 근데 페미 운운은 보다보면 좀 억울해 보이기도 합니다. 사악군님도 댓글에서도 여러번 말씀하셨지만 사법부는 예전부터 그랬고 당사자 개개인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도 집단으로 봤을땐 부동산이나 입시보다 훨씬 덜 중요한 이슈 같은데 더 까이는 것 같아서요.
18/09/17 23:07
저는 이 글이 그 오가던 토론을 하지 말란 얘기처럼 보이는군요. 재갈이 채워져있었단게 아니라 이글이 재갈을 채우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본문에서 부당한 비난처럼 예시로 든 내용들의 많은 부분은 반박과 논쟁이 있던 것들이거든요.
1. 하지않은 일 ㅡ 통계장난 : 폐지예정이어서 표본감축하고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던 통계가 유리하게 나오자 부활시키고 발표했다가 이후 통계가 불리하게 나오자 부실통계 주장. ㅡ한 일임에도 하지 않았다 하고 2. 변화없는 부분 ㅡ 성범죄 유죄추정. 예전부터 그랬으나 무고죄 가이드라인제시등 악화, 추가적 비판을 받을만 함에도. 경제성장. 서브프라임 시기인 이명박 때나 성장율 차이는 크지 않으며 동기간 OECD평균치와 비교시 오히려 악화되었음에도 변화가 없거나 호전되었다 왜곡. ㅡ변화가 있음에도 없다고 하고 3.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 ㅡ 경제정책의 비판자들이 예견한 악영향이 통계로 드러나고 피부로 실감됨에도 일어난 일도 없다 하고 일어나지 않을거라 하면 어떻게 합니까. ㅡ 북폭?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전보다 낮아졌죠. 문정부의 치적이라 할만합니다. 그러나 장밋빛은 이미 잃었습니다. 꽃은 졌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실패하면 궁지에 몰린 트럼프가 어떤 선택을 할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장담할 수는 없는겁니다. '말하지 말라'는 주문은 더 가당찮지요.
18/09/17 21:03
이전과 다름이 없어서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건 강성 지지자분들이 하지말라 해라 할게 아니죠.
이전보다 더 나은 모습을 만들겠다고 해서 지지한분들도 꽤 있을텐데 이전과 다르지 않으면 그 전 정부탓부터 일단 하고 보라뇨? 이건 대부분의 사안에 무적의 쉴드로 써먹기 참 좋은 논리죠. 전 문재인 정부 자체는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떠나 나름 열심히 하는 정부라고 생각해 이 부분은 좋게 생각합니다만. 강성 지지자분들이 문재인 정부가 비판받을만한 사안도 일단 전정부 갖다대며 말도 안되는 쉴드부터 치는것 때문에 더 비판적으로 보게 되기도 합니다.
18/09/17 21:05
그나마 노무현 시절때보단 나아진거죠. 그땐 잘한것도 까고 못한건 더 까고 안한것도 만들어서 까고 그랬죠. 지금은 조중동 보수언론이 그때보단 약해졌고 대통령 지지율도 양호한데다 학습효과로 언론을 잘 안믿기도 하고요.
18/09/17 21:16
지지율과 인터넷 댓글은 전~~혀 상관이 없는건데 그걸 끌어다 쓰면 답이 없죠.
인터넷 댓글로만 보면 애초에 박근혜는 당선조차 못되었을거고 자유한국당은 망해도 벌~~~써 망했을겁니다..
18/09/17 21:44
잘못한 거 확실한 것 갖고 까도 득달같이 아니라고 쉴드치는 분들이 훨씬 많은것 같은데요 섣부른 탈원전 추진 같은 거나 주먹구구식 문케어 추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등...
18/09/17 21:46
아니, 솔까 이런 글은 태극기 부대와 뭔 차이가 있습니까?
지금 저한테 지지 정당과 지지 인물을 물어 보면 아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근데 잘 못하고 있는 부분까지 닥치고 있습니까? 지금 경제, 복지 등등 이상한 벌집 쑤셔놓은 부분들 꽤 많습니다. 뭐, 개인적으론..경제 부분 등은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입장이고 복지쪽..특히 아동수당 어쩌구는 괜한 벌집 맞고요.(상위 10%거르기 위한 삽질 등등) 다만 페미 관련 정책이나 발언 등은 참을 수가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어디까지 갈건지 기대(?)되고 있기도 하고요.
18/09/17 21:52
아동수당은 보편수당으로 기획됐다가 자유당이 10% 깎은겁니다. 덕분에 행정비용이 천억원 이상 더 들어가서 비용적으로는 더 낭비하게 됐죠.
존재자체가 도움이 안 되는 것들입니다.
18/09/17 21:54
존재자체가 도움이 안되는 것들이라는 점은 동의합니다.
다만...굳이 10%깎인 사안을 그거 그대로 실행하는것에 대한 점은 문제가 있다 봅니다.조만간 다시 엎어질거라는 전망이고....
18/09/17 22:00
노무현과 참여정부 열린우리당이 삽질을 많이 했지만
그렇다고 그 군사독재시절과 IMF를 겪고도 이명박근혜새누리 부역자놈들이 정권을 잡게 하는 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죠.. 그럼에도 다 드러난 걸 꼭 찍어먹어봐야 X인줄 아는 멍청함 (물론 이런 멍청함은 소위 보수만의 것도 아니었고 당시 진보계열을 자처하는 자들에서도 많았습니다) 그걸 부채질 하는 사기꾼들의 합작으로 우리 사회는 결국 그 댓가를 크게 치뤘고 또 여전히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그에 대한 인식이나 반성이 있다면야 문재인정부와 현여당의 삽질을 비판하는데 거리낌이 없을겁니다만.. 그에 대한 인식도 반성도 없는 뻔뻔한 자들이 끼어들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겁니다.. 마치 메갈류를 까는건 까는 거고 그렇다고 거기에 일베류가 끼어들면 그 자들이 같이 까준다고 반가워할게 아니라 너 같은 자들 좋으라고 까는 거 아니니 까불지 말라고 철저히 차단 손절해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야기이죠..
18/09/17 22:13
옛날에 광우병때 별의별 개뻥이 난무 했던거 생각하면 그냥 말도 안되는 걸로까는 사람은 어느쪽이 정권을 잡든 항상 존재해요
댓글알바?걍 태극기 할배나 일베할일없는 친구들끼리 좌표찍는 경우가 있긴하겠지만 지금도 조직적으로 알바를 운영할까요?? 현재 권력을 쥔쪽이 어딘데요 하긴 이명박도 광우병 시위때 배후 규명하라고 거품물었다지만 그렇다고 광우병 괴소문 유포하던사람들이 알바였나요??
18/09/17 22:13
마치 노통때 지지율이나 그런게 모두 언론이나 어떤 세력때문이라 생각하시는듯... 노통이 못해서 그 지지율나왔다고 인정하지 못하면 반성은 없고 또 다시 바보처럼 동일한 잘못을 저지르게되겠죠. 현정부처럼요.
18/09/17 22:26
'모두' 이게 중요하죠..
그래서 소위 언론이나 세력의 영향이 아예 없었냐고하면 그건 부정 못하시나 본데.. 그럼 노통이 못한 건 못한 거고 그 지지율이 나온 거에 소위 언론과 세력의 영향을 무시하면 안되죠..
18/09/17 22:45
아에 없진않지만 본질은 그런게아니란거죠 이유를 자꾸외부에서 찾을려고해봐야 절대못찾죠 자기위안일뿐...
제대로된 시작은 잘못을 인정하는것 부터라고 볼 수있습니다 근데 현정부는 인정못하나봐요. 자기가 똥싼걸 딴사람이 싼걸로 암만 우겨보고 미뤄짐작하고 허위사실이라고 매도해봐야 소용없습니다
18/09/17 22:59
현정부 생각은 제 알바 아니고..
님은 글쓴이에게 이야기 한거죠. '모두'.. 생각하시나봐요.. 노통이 못해서 그 지지율나왔다고 인정하지 못하면 반성은 없고 또 다시 바보처럼 동일한 잘못을 저지르게되겠죠. 현정부처럼요. 글쓴이는 아니지만 과연 글쓴아가 '모두'라고 생각하고 썼을까요? 그리고 아예 없는 게 아니면 외부요인도 있는 겁니다 절대로 같은 건 절대로 가져다댈 표현이 아니란 거죠..
18/09/17 22:29
참여정부 무고한 피해자론은 봐도봐도 적응이 안되네요.
노무현을 뽑은 국민이 이명박을 선택했고, 그 국민들이 박근혜를 탄핵시키고 문재인을 대통령에 앉혔죠. 국민은 그대로 있는데 어떤때는 국개로 무시당하고, 어떤때는 촛불민심으로 찬양받고 하는게 참 아이러니합니다. 아직도 태극기 들고 계신 분들, 나라 팔아먹어도 어느 당 뽑겠다는 분들 여전히 계시지만 국민이라는 거대한 집단은 상황에 맞춰 나름 근거있는 판단들을 해왔습니다. 이걸 단순히 언론때문, 어떤 세력때문으로 뭉뚱그려버리는게 참 안타까워요. 정작 문재인 대통령 본인은 참여정부가 인정받지 못한 이유에 대해 열심히 분석하고 공부했던거 같은데 말이죠.
18/09/17 22:16
커뮤니티내에서 자기랑 반대 스탠드인 사람들 욕하고 싶은데 반격 당하는건 싫으니까 대충 뭉트그려 욕하고...
사람들이 반발하면 너 말고 다른 사람임! 참 편히 글쓰고 자기 욕망 푸는거죠. 거기에 자기랑 비슷한 사람들이 알아서 쉴드까지 쳐주니 말이죠. 그냥 댓글싸움이나 하세요. 정확한 사례와 상대를 두고 하는 키워질은 적어도 날로 먹는건 아니니까요.
18/09/17 23:00
까는 말중에 헛소리가 있죠 근데 이명박은 저도 헛소리라고 생각했던 부분까지도 결제되서 현물로 날라오는게 당황스러울 정도라는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18/09/17 23:41
그거 원래 일베에서 밀던 'XX왕 이명박' 짤에서 파생된거 아니었나요. 무분별하게 죄다 이명박덕분이라고 하니까 (이 시끼들이! 하먄서 번개치는 짤) 그거 비꼬려고 나온건데
18/09/17 22:28
지선 전에는 원 팀이니 부도덕해서 너무 꺼려져도 대통령을 위해서, 민주당을 위해서 이재명 찍어야 한다고 안찍으면 알바라던 분들이 막상 대통령과 정부 까는 일에는 앞장서서 까네요. 헛웃음만 나옵니다.
원래 한나라당 새누리당 지지하던 분들은 이해나 가요. 피지알 10년 하면서 싸우는 것도 정이고 그분들 속이지나 않죠. 저도 세월 갈수록 보수적으로 변해가나 싶은 생각도 드니깐요. 하지만 평소에는 누구보다 진보, 선거때만 원 팀. 현란합니다. 현란해요
18/09/17 22:41
코스프레하며 속이는 것과
뻔뻔해서 속이지도 않는 것의 차이인데 그게 그거지 뭐가 낫다고 하기엔.... 닉변하면 어느정도 과거세탁도 되고.. 닉 유지하면서 뻔뻔하게 놀기에도 저격운운하며 보호해주니 그리 어렵지도 않죠..
18/09/17 22:37
솔직히 전부 문재인 탓이다 까지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보수라 악의로 그렇든, 보수지지자가 아니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아보기 귀찮아서 문재인 탓하는 게 편해서 그렇든. 무슨 일이 생기면 대통령인 문재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다만 단순한 감정적 배설을 넘어서서 문제의 원인이 현정권에만 있는 게 아닌데도 그런 것처럼 호도하는 선동글은 부정적으로 봅니다, 어거지로 쉴드치는 글만큼.
그리고 이명박근혜보다 못한 문재인 프레임은 좀 별로에요. 이명박은 원세훈사건 등 명백하게 범죄가 아니어서, 또는 범죄의 증명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치적인 이유로 면죄부를 준 것 같은 판결이 좀 있는데. 어쨌든 아직 유죄판결 안 나와서 무죄추정 해줄 수 있고 실상을 보면 만만치 않게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헌법질서를 교란한 인물이지만 그래도 질병대책 등 사리사욕과 관련 없는 분야는 박근혜보다 더 잘 해서 이명박이 낫다는 취존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탄핵당한 대통령 박근혜를 문재인에 비비려는건 좀 아니죠. 문재인이 거기에 비견되려면 탄핵사유에 해당될만큼 위헌적 행태를 보이거나 적어도 퇴임 후 소추될 가능성이 높은 여러가지 위법행위가 있어야 할텐데 아직 그렇게 볼 근거는 없습니다. 차라리 박근혜가 더 유능하는 말은, 개인적으로 매우 동의하기 어렵지만, 할 수는 있다고 보지만요. 그리고 이런 프레임을 열심히 퍼뜨리는 사람들이 보이고 알바인지 평범한 일베충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커뮤니티에서 단체로 뭉쳐다니는 게 보입니다. 하지만 하락한 지지율은 전부 보수의 언플 때문이라는 주장은 음모론 같이 보여요. 드루킹 때부터 열심히 언플했지만 그때는 안 먹혔는데 요즘은 먹히는건 실제로 문재인이 못하고 있는 게 있어서 그렇죠. 경제 관련해서 모든 문제가 전부 문재인정권 때 문재인의 잘못으로 생겼다는 프레임은 싫어하는데 잘 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니까요. 페미건도 보배드림 관련 지금 법원의 경향성이 전부 현정권 때문인것처럼 선동하는 글은 싫어하지만 수사지침 같은건 현정권 책임이고. 다만 문재인이 그래도 남자인권 관련 사병대우는 잘 하고 있다고 보는데 매번 페미글 올리면서 댓글에 '그래서 군인은?' 하는 사람들이 막상 문재인이 사병대우 개선한 기사 나오면 그래봤자 페미다, 이것보다 훨씬 더 해줘야 되는데 겨우 이것 해준 것 가지고 생색내냐는 글 보면 객관성보다 악의가 느껴지긴 합니다.
18/09/17 22:55
솔직히 어디서 이게다 문재인 때문이다 하는지도 전혀 모르겠고
대부분의 온라인 커뮤니티는 열혈 문재인 지지 포지션인게 거의 대부분이라 뭐 비판만해도 빈댓글에 메모에 낙인찍히고 알바취급 조리돌림 당하는거 다반사인데 고작 예시로 드신게 네이버 댓글에서 까인다뇨.. 누가 네이버댓글을 여론으로 인정합니까 -.-;;
18/09/17 23:18
뭐... 비난이야 할 수 있죠.
그런데 그 비난이 팩트를 기반으로 한거라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데 가짜뉴스를 통해서 만들어진 사실로 비난을 하니 짜증나는거죠. 아무리 이명박근혜가 저지른 온갖 것들을 정리하기 위한 국민의 뜻으로 대통령이 됐다고해도... 잘못한 것까지 봐줄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가짜뉴스로 피해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좀... 강하게 대처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놈의 유감타령은 하지말고 고소, 고발조치를 해야 가짜뉴스를 만들지 않죠. 그래야 지금 펼치는 정책이 정말 제대로 된 것인가 아닌가를 판단하지 이건 온갖 뉴스에서 진짜 뉴스를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수준이니...
18/09/17 23:32
그런거도 있고 비슷한 사안일경우 지난 정권에는 침묵했다가 이번정권에 득달같이 날서 있는 경우도 많죠. 심지어 박근혜의 세월호 대처도 나름 잘한게 있다고 하던 사람도 있었죠.
18/09/18 00:01
박근혜가 뭘 해도 죽일년 타령하던분들이 이제와서 문재인 탓한다고 난리치는거 보니 우습네요. 정작 문재인 비판하는 뉘앙스만 느껴져도 빈댓글에 비아냥에 자한당알밥에 태극기부대에 온갖 조리돌림은 다하면서 그냥 자기편 욕먹는거 못참는다 인정하면되지 그걸 못해가지고 궁색하게 쉴드치고 참나
18/09/18 00:26
그러게요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되서 깜빵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나 현 대통령이나 지지하는 사람의 마음이야 다름이 없겠죠 '내가 지지한건 절대 잘못이 아니야' 지금 문재인에 대한 과한 쉴드는 분명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전지전능한 존재도 아니고 정책적으로 욕먹을만한건 욕 먹어도 되요
근데 박근혜 지지하셨던 분들은 내 안목이 틀려먹었다 라는걸 알아야 하고 거기서부터 대화가 될겁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18/09/18 00:40
욕먹을만한건 욕 먹는게 맞긴한데.. 좀 이해 되는건 노통 트라우마가 있을거 같아요.
저도 좀 불안 하긴 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여론 나빠지고, 하고 싶은거 해야할거 못하고 여기 저기서 버림 받을까봐.
18/09/18 00:58
저도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입니다
트라우마가 있으면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지지하면 안되는 거였죠 일희일비 할 필요 없이 지지를 보내면 된다 생각합니다 분열과 싸움 그로인해 '이게 다 누구탓이다' 많이 봐온거잖아요 싸움을 안하면 그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단한 위인 성인인지는 모르겠다만 지금 시점에 한국의 리더로 문재인 만한 사람은 없다 생각합니다
18/09/18 01:34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아직도 지지율 50% 대통령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하락세도 진정되고 횡보중이구요. 이 지지율 대단한 지지율입니다. 그냥 믿고 지지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는 국내 문제로만 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문통 머리 속에는 북한과 외교를 통해서 어떻게든 경제를 활성화 시키려고 할겁니다.
18/09/18 14:29
사실 경제활성화 방법은 그것밖에 없죠.
저도 그렇게 예상하고 있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얼마만큼 되느냐에 따라 탈원전도 언론의 우려와는 다르게 훨씬 잘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문제의 근원은 북한입니다.
18/09/18 00:27
원래 비판의 중심이 되는 자리인데
대통령을 했다면 각오해야죠... 그게 두려운거면 내려와야 되는 거라서... 자꾸 정당한 비판마저 피하려고 하면... 왕관의 무게를 견딜 수 있어야 의미가 있어요,,
18/09/18 01:29
일단 못하는 것은 별로 없는데 쓸데 없이 욕먹는 것은 너무 많네요.
최단 기간 안에 그 망가졌던 외치를 잘 한 것만으로도 역대급이죠. 북핵, 사드로 인해 중국과 미국사이에 샌드위치 신세, 이걸 푸는 것이 가능하기는 한가? 싶었지 않습니까? 인수위도 없이 적폐들은 널렸고...외교 북한 문제, 사드문제, 적폐청산 문제를 1년 만에 해결했다는 것만 해도 좋은 점수 줘야죠. 경제요? 안되요...크크 세종대왕이 와도 단시간에 안 되요. 백스텝 밟고 있는 경제를 문통은 체질을 바꾸면서 지금 브레이크 걸고 있는 중이죠. 경제는 몇 년 봐야죠. 그리고 총선 압승하는 3년차부터는 더욱 잘할겁니다. 국회발목이 없어지니깐요. 사람들이 욕심이 너무 많죠. 당장 최근 미국에서 나온 백악관 책만 봐도 문통 아니었으면 트럼프와 각세우고 국가가 위험에 빠졌을 듯... 언론과 야당은 그 어려운 외교와 북핵 난제를 거의 다 풀어가니 외교로 때리는 것은 관두고, 슬그머니 경제로 총공세중.. 두고보세요. 문통은 분명 신남방정책과 북방정책, 북한 문제 풀어서 거기서 경제활로를 어떻게든 풀어 볼겁니다.
18/09/18 01:48
대통령 욕하지 말라라는 말은 어불성설입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 국민 삶 팍팍한데 지도자 욕이 안 나오는 나라가 있습니까?
애초에 변론의 방향이 잘못됐어요. 비판을 할때 그냥 화풀이식으로 무조건적인 비난 할 수 있고 그건 표현의 자유의 문제에요. 물론 엄밀히 알아보고 심도있는 부분에서 비판을 가할수도 있겠죠. 그렇지만 그건 전문가들의 영역이고 모두가 그럴 수는 없는 겁니다. 축구는 월드컵때만 보는 축알못인 저도 누구누구는 축구 못한다고 깔 수 있는것처럼요. 모든 비판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것도 문제입니다. 그것과 차치해서 현 문재인 정권의 약점 (혹은 약점이라고 여겨질 수 있는 것들) 을 이용해 문정권으로 대한민국이 이룩해낸 민주주의의 진보를 부정하고, 대한민국 정치에 [비상식과 부도덕]을 다시 가지고 오려 하는 세력들에 대해 걱정하시는건 정당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글쓴이께서 이 글을 쓴 진정한 이유이겠죠). 이 부분은 확실히 모두가 유념해야 할 상황이고 문재인 비판여론에 이런 부분까지 편승하게 되는 것을 주의하자는 것을 환기시키는 것은 정당한 것 같습니다.
18/09/18 07:04
일단 정말 '최근'에 내수경제가 '엉망'이 되었는지요?
우선 이것이 사실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경제에는 여러 주체가 있습니다. 변수 또한 많습니다. 그래서 참여정부 시절에 경제지표가 상당히 좋았음에도 그를 참여정부의 공이라 말하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정부에 경제를 호전 시킬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 악화가 정부와 대통령의 탓이라고 한다면 정책의 잘못에 의해 경제가 악화 되었어야 합니다. 경제를 악화 시킨 정책이 있었는지요? 만약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의해 '최근' 내수경제가 '엉망'이 되었다면 가열차게 비난하셔도 됩니다. 아니, 그래야 합니다. 다만 그 전제가 과연 사실인지는 따져볼 일입니다. '엉망'이 되지 않았는데 엉망이 되었다고 경제주체들이 오판한다면 그 오판이 이유가 되어 진짜로 엉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엉망'이 되었는데 그 이유가 정책적인 것이 아니라, 다른 요인인데 정부탓만 하고 있으면 진짜 이유를 해결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18/09/18 08:23
요새 그런 글들이 자꾸 보이는데 내수 상황이 안 좋다는 것에는 청와대, 경제 전문가 아무도 딴지걸지 않고 다 인정하고 넘어가는데 왜 일부 인터넷에서는 그걸 부정하는 의견이 있을까요. 전설의 일본 1군처럼 경제 석학들이 숨어있는걸까요?
아하스페르츠님도 그리 말씀하시니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지금 경기 좋나요?
18/09/18 08:36
현재 상태가 내수 침체라는 진단에 반대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상당히 오래 그런 상태가 지속되어 왔고, 현정부는 내수를 살리기 위해서는 가처분소득이 많아야 하니 개인의 소득을 늘려 내수를 활성화 시키자는 논리로 소득주도성장론을 들고 나온 것으로 이해합니다. 이 정책이 맞는 것인지, 효과가 있을 것인지, 다른 대안이나 병행해야 할 일은 없는 지 토론하는 것은 매우 유의미하고 생산적인 토론이 될 것입니다. 또한 문재인 정부에게 내수를 부양할 유의미한 비전과 정책을 만들라고 이야기 하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 자유한국당에서 '소득주도성장은 분배 정책일 뿐, 성장 정책이 아니다. 현정부의 정책에는 성장 정책이 빠져있다.' 라고 말한 것은 상당히 의미 있는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분배 정책이 해서는 안되는 일은 아니지요. 오히려 분배의 정의는 기회가 있을 때 세우고 가야한다 생각합니다. 제가 현재 경기가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 문재인 정부가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말이 이상하다는 겁니다. 저도 한 번 바꾸어 여쭈어 보고 싶네요. 경기가 좋았던 게 언제인가요?
18/09/18 09:19
작년 좋았죠. 반도체 슈퍼 사이클 덕택에 3%성장도 하고, 투자도 많이 일어나 2017년초 예상보다 더 높은 성장을 하기도 했죠.
분배정책을 하지 말자는게 아니라, 소득주도'성장'을 이야기하니 거기에 비판이 생기는 겁니다. 애초에 분배노선을 가실거면 확실히 가면 될 일입니다.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점은 주로 4가지로 축약되는데, 1)진영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최저임금 등의 진행 속도가 대내외 상황을 살펴보았을때 너무 빠르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고 그부분을 비판한다는 점. 2)성장치, 취업자 등이 기대만큼 안 올라오니 부랴부랴 올해부터 혁신성장이니 뭐니 새로 기치를 내세우면서 추진한다는 점, 즉 정부에서 그리는 소득주도 성장이 뭐며, 큰 그림이 과연 있는가에 대한 비판. 3)좌파 경제학자들의 경우 막상 최저임금만 건드리고 있으며, 재벌개혁, 중소기업과 대기업과의 상생문제 등에서 너무 나이브하거나 진행이 되고 있지 않음, 4) 우파 경제학자들은 근본적으로 복지를 한다면 이해하겠는데 oecd등에서 일전에 임금주도 성장을 이야기한적이 있으나 정말 소득주도'성장'이 되는가. 등이 있습니다. 경제라는 것이 아니 비단 경제 뿐만 아니라 사회대다수의 문제는 결코 선한 의도로써 해결할 수 없습니다. 엄밀한 제도 설계가 뒷받침 되야하는데 말씀하신 가처분 소득을 증가를 통해 경제 선순환을 일으킨다는 의도는 좋으나 그게 실현이 안되고 있으니, 아니 실현될 조짐이 너무 희미해보이니 비판이 나오는 겁니다. 통계상으로는 양극화가 더 심화되고 있으며 경기가 위축되고 있기 때문이죠. 이게 다 현 정부 탓은 분명히 아닙니다. 대부분의 취업자 감소가 제조업 분야에서 나타났다는 점은 자동차를 필두로 기간산업들의 경쟁력이 악화되었기 때문이고 이는 하루이틀 전에 원인을 찾을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럼에도 반도체를 제외하고 경쟁력을 잃어가는 국면에서 최저임금 등의 정책이 이를 더 악화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은 매우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겁니다.
18/09/18 08:44
내수침체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나왔죠.
반대로 해석하면 수출은 역대급 찍고 있습니다. 다른 정부였으면 수출 역대급이라고 언론이 빨아 줬겠죠.
18/09/18 09:27
그래서 정확히는 재작년 말부터 수출 좋다는 말은 계속 나왔습니다.
2015년, 16년 초까지 감소하던 전세계 무역량이 반전의 기미를 보이기 시작했으니까요. 글로벌 회복기이기도 했고. 그 중에서도 한국이 더 선전한건 그냥 반도체가 미쳐 날뛰고 있어서였구요. 작년 경제성장률 선방도 반도체 기여분이 큽니다. 공과는 같이 져야하는 것이겠죠. 작년의 공로도 현 정부의 것이라면, 올해의 부진도 현 정부의 책임이 일정부분 있는거죠. 뭐 작년은 삼전+하이닉스의 공이니 현 정부의 공이 전혀 아니다라고 한다면야 올해의 비판도 경감될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문제는 현 정부가 집권부터 내세웠던 건 내수, 양극화 축소, 일자리 증대인데 지금 이 부분들에서는 되려 약세를 보이니 비판이 나오는 거죠. 뭐 의도대로 안되었지만 어쨋든 수출은 잘하고있지 않느냐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 감안은 되겠지만 그렇다고 비판이 정당하지 않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18/09/18 09:45
언론이 지난 석달동안 공과에 대해서 밸런스를 맞추었나요?
그러면 저도 불만 없어요. 그리고 양극화도 생각보다 부풀려진 것이 많고, 최저임금문제도 상상이상으로 부풀려진 것이 맞다고 봅니다.
18/09/18 09:58
당연히 의도한데로 안되면 그걸 비판하죠. 대통령이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추진한 정책이니까요.. 수출이야 누가봐도 반도체사이클인거고. 심지어 그마저도 내년 초에는 끝난다 말에 끝난다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안 좋은 쪽에 초점 맞추겠죠.
아니 설령 그렇다해도 피지알에서 경제 상황이 어떠하다는 현실판단과 비판하는데 왜 언론 신경써야하나요. 언론이 너무 까니 우리는 청와대가 안 좋다는데도 경제가 좋다고 우리끼리 믿어줘야하나요? 마지막으로 어느 부분이 왜 부풀려졌는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데이터로 확인가능했으면 합니다.
18/09/18 12:28
일단 취업자 수 부분이 필요 이상으로 심각하게 나왔다는 부분입니다.
인구의 증감, 인구계층은 전혀 고려 없이 단순 증감만 나열해서 열심히 때렸거든요. 십만에서 오천면으로 줄었다. 엄청 줄어 보이죠. 그런데 정작 취업률과 실업률은 오히려 박근혜 때 보다 좋았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심각하게 보도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8/09/18 07:12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반면에 많은 분들이 제 글을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해서는 안된다' 로 해석하셔서 당황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잘못한 일, 정부가 잘못한 일이 분명하다면 당연히 비판하고 비난해야 합니다. 대통령과 현정부의 잘못이 아닌 일, 사실은 잘못조차 아닌 일에도 부당하게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것에 대한 경계입니다. 비가 안오면 나랏님이 부덕해서 그런 것이던 시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18/09/18 10:16
이 댓글 타래는 글쓰고 난 후니 선후관계가 안맞고, 사법부 판결은 페미니즘 관련인가요? 이 부분은 제가 잘 모르긴하나 이 건만으로 쓰시기에는 의도가 안좋은 것 같습니다.
18/09/18 08:11
문통보고 있으면 슬램덩크의 풍전 감독이 생각나네요.
지역예선도 통과 못해서 빌빌거리는 팀을 리빌딩하고 전국대회 진출 시키고 4강팀 만드니 이제는 우승 왜 못하냐고... 참으로 대통령 힘든 자리는 맞는 것 같습니다. 문통 출범 때 모두가 하는 말이 국가가 너무 무너져 있다. 적폐청산만 해도 성공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적폐청산 너무 잘하고 있고,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북핵문제 잘 해결하고 있고, 트럼프의 싹퉁바가지 없는 언행을 다 받아 내면서 관계 정상화, 중국사드 보복문제 해결... 그냥 깡그리 잊어버리고 공격하기 바쁜 사람은 신을 원하고 있다 봅니다. 1년만에 바라는 것이 너무 많아진... 그저 문통 힘내시길...
18/09/18 22:56
제가보기에는 전국대회 진출시키려고 팀을 리빌딩했더니, 농구랑 관계없는사람들로만 팀으로 이루어졌고 결국에는 지역예선도 죽쓰고있는꼴로 보이는데요?
18/09/18 08:53
비판을 견뎌야 한다. 이거 말은 좋은데
지금 언론의 비판이 올바른 비판입니까. 사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은 비판을 받아야 하는 자리 맞고 못하면 욕먹어야죠. 근데 최소한 사실에 의거한 정당한 비판을 하자는게 원글의 요지 아닌가요. 근데 댓글반응은 문재인.비판 왜못하게 하냐 와글와글.. 지금 이글에 대해 불만인 분들은 내가 넘어져도 대통령 비난할테니 뭐라지 마라 그게 대통령의 자리다. 이렇게 주장하는거 맞죠?
18/09/18 09:38
정당한 비판을 하자는 글에 대해 비판의 입을 막는거라고 받아들이는게 더 잘못된 거 같은데요.
게시판 글중에 정당한 비판도 있겠지만 부당한 비판 혹은 잘못된 근거에 대한 비판도 존재합니다. 그거를 인정하지 않고 100프로 정당한 비판만 있다고 믿으시는지요.
18/09/18 10:46
정말 100프로 정당한 비판만 하는 게 가능한가요?
100프로 정당한 비판을 하려면 100의 비판 거리가 있을 때 한 60~70의 비판 정도만 하려고 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누구나 보았을 때 확연한 잘못만 비판할 수 있으니까요? 60~70은 되려나요? 한 50정도나 되지 않을런지... 나머지 50에 대한 비판은 논란도 있고 말도 많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볼 때는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고요. 이런 것들을 틀어막는 세상이 올바른 세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8/09/18 11:43
그럴수는 없지요.
다만 잘못된 정보로 인한 비판에는 적극적으로 반박하는게 맞겠죠. 그걸 쉴드라고 비판하는 분들 또한 많아서 서로 싸움이 되는거지만요.
18/09/18 11:59
그게 맞겠죠.
비판하고 근거 가지고 와서 반박하고요. 잘못되었을 수도 있는(혹은 맞을 수도 있는) 어떠한 정보로 비판하는 것 자체를 막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어떠한 문제제기를 하였을 때 그 문제제기는 타당한 지 근거는 올바른 건지 서로 논박하면 될 일입니다.
18/09/18 16:39
맞아요... 언론과 네이버등이 문재인 대통령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친폐미적이지만 문재인 대통령 탓이 아니죠. 대통령 후보들 누구라도 친폐미였을겁니다.
18/09/21 09:59
걸러들은지 오래됏습니다
정치이슈 관심있게 보다보니 최소한 이게 현정권때문인지 지난정권때문인지 대충 구분은 갑니다 특히 503정권 만만세와 문재인정권때문에 망했다 두 부류의 언론 기사는 대체로 근거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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