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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0 23:36
유은혜가 교문위 간사로 활동은 했으니 교육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까지는 말 못하겠는데....
이렇게도 사람이 없었나 싶기는 합니다.
18/08/31 12:12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59758
반대여론이 상당히 적지 않은 것 같네요... 엄청 많은 편은 아니지만 청원에 꽤나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18/08/30 23:39
대학교 서열화반대하는거랑 서울대보내는거랑은 좀 다르다고봐서....현실적으로 좋은길이있는데 자식을 굳이 가시밭길로 보낼사람이 있을까요?
영재고도 가기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그만큼 엄청 애가 잘한다는뜻이고요. 잘하는애를 억지로 일반고 보내는게 더 말도안되는거라고 생각하는지라....
18/08/30 23:39
김상곤 짤려서 좋아했는데 새로 오시는 분도 만만치 않네요.
근데 시험지 유출이 13건 밖에 없을 리가... 걸린 게 13건이겠죠. 공범들만 입다물면 아무도 모르고 지나가는 건데.
18/08/30 23:47
시민단체가 일반인들과 생각이 괴리되었는데, 마치 국민의사의 대변자인거처럼 정부에서 받아들이고 그러면 문제 생길 수 밖에 없는거 같아요. 뭐 그렇다고 관료가 옳냐 그런건 아니지만요...
18/08/30 23:51
사시 폐지, 적극적평등(흔히 역차별정책)과 더불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극혐하는 3대 기조중 하나인 정시 축소문제네요. 유은혜가 불만인
이유도 결국 수시확대로 간다는 이유이니....
18/08/30 23:51
단체에 대한 호오를 떠나서 "우리의 요구들을 문재인 대통령이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이 말은 보니깐 정부 초기에 나온 말인데, 실제적으로 방향은 반대로 가고 있어서 사걱세는 문재인 정부의 현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정책이 가고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는 교육부의 의지가 아니라 김수현 사회수석의 의지라고 보는 편입니다.
마침 어제 성명을 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978600348827742&id=100000333886312
18/08/30 23:57
문재인 행정부의 장점이 그겁니다. 긍정적인 의미로 피드백이 빨라요. 바로 위 전세자금 대출제한도 취소도 그렇고. 사실 집권초 교육정책을 보면 암울했었는데 지금은 그나마 현상유지고.
이건 칭찬할만 합니다..... 아 갑자기 빡치네. 그러다가 왜 갑자기 저분이 교육부 장관에?
18/08/31 00:04
저는 사실 사걱세쪽 편인데 교육을 바라보는 입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링크한 사걱세 대표도 교사 출신이고 그 외에 같이 성명 낸 단체는 대체로 현직 교사 단체인데, 교육자 출신들은 공교육을 좀 더 근원적인 것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고, 국민들은 대체로 민생의 측면에서 바라보니까요. 진보정책이 실제로 적용되는데 있어서 이런 괴리는 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18/08/30 23:58
그래서 사걱세라는 단체의 문제가 뭔가요?
동아일보의 개소리는 쓰나마나한 거고, 나머지는 단체의 문제가 아니라 단체를 구성하는 인간의 문제일 수 있을 거 같은데, 사걱세는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사걱세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세요.
18/08/31 00:53
조선일보 기사인데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어떤 단체인가 http://m.pub.chosun.com/mobile/news/view.asp?cate=C01&mcate=M1001&nNewsNumb=20170825851&nidx=25852
18/08/31 01:10
근거 없는 개소리를 빼면 수능 절대평가를 주장하는 단체다가 끝이네요.
그럼 수능 절대평가가 문제라서 사걱세가 문제라는 얘긴가 보네요. 글을 종합하면 이건가요? 절대 평가는 문제 있는 정책인데, 그 정책을 주장하는 사걱세라는 단체와 유은혜가 "2014년 영어교육 관련 설문조사, 2015년 전국 영재학교 관련 설문조사, 지난해 2월 현행 대입제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함께 한 대단한 사이라서 교육부 장관에 적합하지 않다. 아~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18/08/31 19:14
지금 글이나 링크만 봐서는 근거가 하나도 없는 영향력인데요?
기사 수준이 영향력이 엄청 나길 바라고 고사 지내는 수준인데, 뭘 근거로 영향력을 논하시나요? 당장 단체의 가장 큰 숙원사업도 채택 안됐는데요.
18/08/31 00:24
어차피 수월성 교육은 (현존하는) 특목고에서 다 해 줄 거고, 투트랙으로 가겠단 거죠. 속은 뻔히 보입니다. 엘리트 교육과 보편 교육을 완전히 분리하겠다는 플랜이요.
18/08/31 00:28
얼마나 좋아요 겉으로는 진보인척, 사다리 내리는척 하면서 추진하는 정책들은 모두 '해먹기'수월한 것들이죠
한 명이 재수없게 걸리면 아무도 모르게 해먹는사람은 수백 수천명입니다. 그분들이야 뭐 꺼어어어어억이죠
18/08/31 00:46
이해찬 당대표 결정되면서 이미 예견된 일이죠..
수시가 왜 인기인지 대기업 채용으로 설명해 드립니다. - 수시 채용 확대, 삼성 GSAT 상식 폐지 - http://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803049439A&category=AA010&sns=y - 왜냐 정시 모집전에 우수한 인재를 미리 선점하려고요
18/08/31 08:10
아니 수시 80 정시 20 으로 뽑는데 수시합격하면 정시지원 을 못하는거 생각하면 당연히 수시로 인재선점해서 더 좋게 성적나오는게 타당한거아닌가요?
하여간 저 입진보 패션진보 들은 내로남불이 주특기죠.항상 얘기하지만 입이랑 행동이랑 정반대면 그냥 개돼지입니다.
18/08/31 08:52
언젠가 이비에스에서 다룬 적이 있었는데 교수의 말을 그대로 답안에 적어내는 학생들의 학점이 더 높았었죠.
우리나라는 대학 조차도 고교내신의 연장입니다. 내신성적 좋은 학생이 학점이 더 좋을 수 밖에 없죠.
18/08/31 12:51
사실 어제 까지만 해도 정암 송병석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저런 허수아비 아이 저것도 장관이라고." 그런데 곰곰히 생각 해 보니 "최고의 청와대는 교육정책을 직접 관리하기 위해 '정무 및 소통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장관으로 임명하는 구나" 라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마 교육 이슈를 장관이 아닌 청와대가 직접 컨트롤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 시포요.
18/08/31 12:55
내년 수능까지 2년 공부 중이고 당장 올해 수능 보는 입장에서 파도를 넘으니 폭풍우가 온 느낌입니다. 김상곤 가고 유은혜라니요 하하. 수능 저렇게 만들어 놓고 지들 자식 온갖 음서로 다 밀어 올리거나 돈으로 발라서 스펙이나 정시 다 만들어줬죠. 저처럼 좀 늦게 대학 가고 싶어서 돈 모아서 지원 없이 하는 사람들은 가고 싶어도 기회가 없다시피하네요. 이게 저치들이 말하는 기회와 과정과 결과의 공정이니 평등인겐지. 역겨운 내로남불의 극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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