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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30 15:06
;메갈 후원받고 감사 트윗 올리다가 ->여성부장관 테크트리라니 이거 좀 ...약간 쎄한데 부디 잘하길 바랍니다 ㅠㅠ
+. 좀 찾아보니 의원실 비서가 메갈에 글올린거지 의원 본인이 올린건 아니긴 하네요;
18/08/30 15:17
네, 개인적으로는 지지하는 여성 정치가 중 한 명인데....(메갈짓을 대놓고 한것도 아님 + 어쨌뜬 해먹진 않고 일하는 모습을 봄)
여성부 장관 맡아서 괜히 엄한거 묻어서 조지지만 말았으면 싶네요 ㅠㅠ
18/08/30 16:02
쳐내도 한 번 하극상 당했는데 두 번 당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서.....게다가 해군출신이기도 하고요.
장관으로서 영이 안 설겁니다 아마
18/08/30 15:17
유은혜 저분 예전에 교육공무직 법 꺼냈다가 철회하신 분으로 아는데 김상곤보단 좀 나은 편인가요? 제가 저 분에 대해 아는 게 교육공무직 법이랑 여성최고위원 자리 두고 양향자위원이랑 붙었던 것 정도밖에 없어서요
18/08/30 15:39
사걱세(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출신입니다.
수능 절대평가, 특목고 폐지등을 주장했던 비영리 단체죠. 참고로 여기 이사 출신 중 한 명은 자기 자식 영재학교 입학시킴. 현 정부의 교육 정책은 뭐 분명한 듯.....
18/08/30 15:17
송영무 장관은 언론을 통해 5번은 넘게 잘린것 같은데 그간 정말로 수고하셨단 얘기를 드립니다. 유은혜 의원이 좀 불안하긴한데 기존 장관들 보단 괜찮을것 같아요, 나머지 부처는 관료출신들인것 같고.
18/08/30 15:20
메갈 후원 인증
강남역 살인 여성혐오 사건 발언 남혐 VJ 갓건배 쉴드 혜화역 시위 옹호 이런 여자가 여성부 장관인데, 무슨 기대들을 한다는 것인지
18/08/30 15:31
적어도 몇년간은 반페미 이런게 주류정치세력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없죠
아마 내세울 수 있는 스탠스는 친페미 비메갈웜 이정도일거에요 그것도 대놓고 메갈웜을 적대하진 않을거구요
18/08/30 15:56
굳이 따지자면 본인은 가만히 있었는데 우병우가 이석수 뒷조사 하다가 자폭한거라서......
근데 이석수가 제대로 안 했으면 뒷조사 할 일도 없었겠죠 뭐.....
18/08/30 15:33
정현백 드디어 잘렸군요. 그런데 저 부서는 부서 자체가 적폐라 통째로 날려버려야 하는데 아쉽네요. 여성부는 대체 왜 있는 건지 크크크
18/08/30 15:38
여성부장관은 뭐 아예 폐지하는게 아닌이상 우리마음에 들 후보가 있을리가 없다 생각하고요. 그나마 그전보단 나아보여서 좀 다행이네요.
18/08/30 15:40
일단 정현백이 물러나는 건 좋긴 한데 후임인 진선미도 메갈리아에서 후원금 받은 사람이죠;;;;; 흡사 후한말 동탁이 죽고 나서 이각,곽사가 집권하는 것 같은 상황이네요;;;;;;
18/08/30 15:42
솔직히 여성부는 빈 수레만 요란하지 어차피 하는 것도 없는 곳이라 별로 신경 안 써요.
근데 유은혜 임명은 좀......아닌데. 교육부와 여성부 파워가 하늘과 땅 차이인데 유달리 여성부에 이목이 집중되네요.
18/08/30 15:43
여성부 내년 예산 대폭 늘어날 예정인건 아시나요. 18년 7641억원에서 19년 1조500억원 크크 무려 37.4% 증액 예정이랍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097107
18/08/30 16:03
http://www.mogef.go.kr/io/ind/io_ind_f034.do
정보공개에 있는 2018년 예산중 사업비가 3032억원으로 책정되있고, 성평등정책기반강화 245억 여성능력개발 및 일자리지원강화 545억 가족기능강화 1302억 여성·아동폭력예방 및 보호지원 160억 청소년정책 및 역량강화 708억 청소년사회안전망 강화 65억 여성가족부 행정지원 2.6억 입니다. 무턱대고 어디다 쓰냐고 비난하기 전에 [여성가족부] 인거지 [여성부] 가 아니라는걸 꼭 기억하세요...
18/08/30 16:05
http://www.mogef.go.kr/io/ind/io_ind_f034.do
2017년도 예산 + 양성평등기금 + 청소년육성기금 해서 7500억 정도 되는 것 같네요. 예산은 3800억 정도 되는데 가족 기능 강화 1100억, 청소년 정책 800억, 여성능력개발 및 일자리지원강화 500억, 성평등정책기반강화 240억 이런 식으로 쓰이고 있네요.
18/08/30 15:49
여성가족부의 예산 중 저출산 해소를 위한 예산이 많이 늘어나는 거죠. 여성 쪽의 일을 맡을 정부 부처를 굳이 가족 쪽의 일을 하는 부처와 합치면서까지 "부"급으로 유지하는 것에는 저 역시 불만이 많지만요. 뭐 그렇다고 동시에 여성 + 가족 업무 이걸 모두 보건복지부에 몰아주는 것도 골치 아프다는 것에도 동의합니다만... 가족부 쪽의 예산이 많이 늘고 있으니 보건복지부 업무에서 몇몇을 떼와서 가족부를 확대하고 여성 쪽 업무 부처는 "부"급에서 내리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은 예전부터 해온 생각입니다.
http://www.mogef.go.kr/io/ind/io_ind_f034.do 내년도 예산에서 가장 많이 늘어나는 건, "맞벌이가정 등 자녀양육 지원을 위한 아이돌봄,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지원" 이 사업과 관련된 216억인 것 같네요.
18/08/30 15:56
저출산 대책으로 다른 부서에 예산이 배당됐다면 알아서 하겠거니 할텐데 여가부는 영 믿을수가 없어서..
기사보면 내년도 여가부 예산은 크게 저출산해소, 미투피해자 지원 확대, 성차별 구조개선, 청소년 건강한 성장 으로 나뉜다는데 얼마나 이상하게 쓸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18/08/30 16:02
뭐 보육 업무가 가족 업무에 속하냐 보건복지부에 속하냐는 생각하기 나름인지라... 여가부가 예산 못 쓴다고 못 믿는다고 하기에는... 정부 부처 중에 예산 잘 쓰는 부처가 있기나 한가 싶습니다. 보건복지부 같은 거대한 부라면 예산 운용에 있어서 더 믿음이 안 가기도 하고...
뭐 여가부(포함 여성계에서)가 삽질 굉장히 많이 하는 것은 맞는데, 여가부 예산 많이 늘었다고 정부가 "친페미"라서 그렇다고 "찍고" 들어 가는 것은 약간 무리가 있다는 생각일 뿐입니다.
18/08/30 16:29
다른건 몰라도 여가부 업무에 저출산이 끼어있는건 정말 지극히 맞지 않아보입니다.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이 임신, 출산을 하지 않는 것을 여성해방이라고 주장하는 판국인데... 출산율도 최하인 판국인데, 여가부에 저출산 관련 예산은 좀...
18/08/30 17:00
여가부 명의로 삽질한게 워낙 많아서 욕먹는건 알겠는데...
조직도 한번 보시죠. http://www.mogef.go.kr/mi/osg/mi_osg_s001.do [여성][가족]부 입니다. [여성]부가 아니라요.
18/08/30 17:08
주장이 조금 이해가 안 돼요
여가부가 여성부라고 쳐도...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전체를 대변하는것도 아닌데 왜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에 반하는 정책을 하면 안 되는것인지 해서요 페미니스트는 여성관련 단체중에 하나일뿐이지 않나요?
18/08/30 16:15
불만은 있을 수 있는데 정무직인 장관은 그냥 전체적인 정부의 방향에 잘 맞출 사람을 뽑는다고 보면 맞겠죠.
오히려 김동연 부총리 같은 경우가 오히려 특이한 경우 아닌가 싶은데요. 관료는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기존에 이어오던 방향에서 벗어날 이유가 없는지라 정무직에는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18/08/30 16:56
그리고 얼마전 대입 공론화때 다수 여론은 정시 확대를 원한다는 거 아니었나요
그걸 보고서는 김상곤보다 더 심한 정시 확대 반대론자를 교육부장관에 앉히다니요. 김상곤 보냈더니 더한 인간을 앉히는데 쇼통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네요. 원전도 그렇고 교육도 그렇고 자기들이 하고 싶은 방향이 있는거 같은데 이렇게 할거면 예산 수십억 써가며 공론화 하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는게 낫겠어요.
18/08/30 17:00
교육부장관이 유은혜;;; 대체 무슨 생각으로 임명했는지 모르겠네요. 잘 모르는 사람이 추진력을 가질까봐 걱정됩니다. 여가부 장관 진선미 크크크크크크 어짜피 현 장관이나 진선미나 같은 적폐 그 자체라 사람만 바뀌는걸로 봐도 되겠네요. 다른 인사은 무난해 보이지만 계속 이런식이면 한번은 터질거 같습니다. 자신들만이고 선의이고 옳다는 생각도 버리고 다른의견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8/08/30 17:10
여가부는 여성계와 연이 닿지 않는 인선이 더 힘들걸요.
여성계는 이미 그분들을 페미니즘의 전위로 공증한 바 있고. 둘 사이의 연결고리가 없는 인사는 헛된 꿈이죠. 정무 감각 유지하는 척이라도 하길 바라는게 최선
18/08/30 17:29
여가부는 폐지되지 않는 이상 누가 오든 고개를 흔들 수 밖에 없죠. 개인적으로 진선미는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만, 자리가 자리인 만큼 큰 기대는 안돼요. 그냥 포기하면 편합니다.
18/08/30 18:02
송영무 장관은 말실수 보다는 기무사 보고 받고도 밍기적 거린게
결정적일듯 여성부야 아무나 들어와도 상관 없지만 교육부장관 유은혜라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네요
18/08/30 18:22
여가부 장관은 이전장관보다 진선미의원이 남성들에겐 더 안좋습니다. 둘다 페미옹호하고 여성들 편드는데 전자는 무능력하고 사람 열받게했지만 후자는 능력좋고 추진력이 있다는...
그리고 저는 이제 정부의 친페미정책에 실망을 넘어 포기단계입니다 맘대로 하시길 흐흐
18/08/30 19:09
진선미 "미투 명예훼손 처벌 제외'…형법개정안 대표발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475619 능력있고 추진력 있다는게 이런 의미인가요...?
18/08/30 18:40
이 와중에 '그 SNS'에서는 킹왕짱 유능한 여가부 장관을 여혐정부가 경질하고 애완견을 새 장관으로 인선했다고 하네요. 그러게 집회 나갔을 때 장관 좀 만나주지.
18/08/30 18:56
송영무는 계엄령 문건 묵살한걸로 경질된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장관과 반대의견을 낸 기무사령관은 전보조치로 그친게 설명이 안되죠. 들어보니 기무사령관은 전보조치 후에 잠잠해지면 다시 중용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18/08/30 19:02
1. 여성 대통령이고
2. 장관 등 정부 중요 자리를 전부 여성으로 채우고 3. 여성 우대 남성 차별적 정책을 마구마구 내놓는 경우를 모두 충족하는 말도 안 되는 경우가 아닌 이상, 현재 메갈 워마드 등의 래디컬 페미니스트 진영에선 욕 쳐먹을 거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저런게 가능할 수가 없으니, 거의 무조건 먹지 싶습니다.
18/08/30 23:41
걔넨 진짜로 공식석상에서 한남 소리 하는 수준까지 가도 과연 안깔까 싶은 애들인데요. 어메이징한 포인트는 정부가 페미소리를 듣는 게 아니라 이 정도로 땡깡 받아줘도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면서 남탓을 계속하는 메갈이죠. 굳이 정부에 대한 평가까지 안 가도 실제로 소위 '남페미'들이 그쪽 애들 사이에서 받는 취급이 딱 천민 수준인지라 문통도 성염색체가 XY인 이상 걔네한테 진심으로 지지받을 일은 없을 겁니다
18/08/30 20:01
내년에 수능 봐야되는데 김상곤 가니 유은혜... 어메이징 하네요. 어차피 스카이 목표로 하고 있고 내년 한번에 수험 끝낼지만 여기서 더 엉망이 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18/08/30 20:02
송영무는 왜 안짤리냐 싶었는데 이번에 정말 잘 짤랐네요. 숨길게 따로있지....
여가부는 쓰레기차 피하니 똥차가 들이닥치는 상황만은 아니었으면 합니다...
18/08/30 20:54
굳이 지금이 아니라도 문민 출신 국방부장관의 대업은 반드시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현역군인 출신이 바로 옷 바꿔입고 국방부 수반이 되는 꼴은 못 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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