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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12 20:47
http://www.ihalla.com/read.php3?aid=1534073621604652044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연중 가장 높은 기간인 제주에서 '폭풍해일특보'가 발효됐다.>> <<천문조와 기상조(태풍 야기)가 동시에 겹쳐 강한 바람과 함께 너울이 치면서 발표됐다.>> 제주도쪽에서도 해일특보가 뜬모양이네요. 천문조가 뭔지 검색해보니 달이나 태양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하루에 두번 상승,하강하는 현상이라네요. 태풍이랑 천문조가 겹치면서 특보가 뜬거같습니다. 다들 별 피해없이 무사하셨으면 좋겠네요.
18/08/12 22:34
밀물 썰물인데 이 밀물 썰물이 1년 365일내내 일정하게 물이 몰려왔다 나갔다하지 않거든요. 태양-지구-달의 위치에 따라 밀물이 많을때가 있고 썰물이 많을 때가 있고 그렇습니다.
달력을 보니 오늘이 음력 7월 2일인데 음력으로 월말~월초 기간엔 밀물이 많아지는 기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특보가 뜬거 같네요. 아마 특보에 나온 21시가 밀물 시각인듯 합니다.
18/08/13 09:41
아마 사리 기간이라 바닷물의 높이가 평소보다 더 높아지는 모양입니다. 음력 1일과 15일은 사리, 7일과 22일은 조금이라고 부르는데, 사리는 태양과 달의 인력이 겹쳐지는 시기라서 물이 더 붇기 때문에 해안가 주민이나 어민분들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18/08/12 23:10
의외로 그 미친 사람이 많은게 함정...
재난문자는 기지국 중심으로 발송되는데도 개인정보 운운하면서 정부 비판하는 사람을 안본 게 아니라...
18/08/12 23:54
혹시라도 모르니 대비하라는얘기고, 뉴스찾아보면 오늘 통영에서 바닷가쪽 행사장에 바닷물이 넘쳐서 행사장까지 수위가 올라왔었다더군요
아마도 그것때문에 대비하라는 문자가 온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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