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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7 17:58
새삼 제가 연식이 좀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것과는 별도로, 소용녀는 알아두셔서 나쁠 일이 없습니다..마치 은하철도의 메텔같은 존재랄까.
18/08/07 18:05
쿨데레 연알못 여선생과 제자 동거연상녀 약NTR 등
21세기형 모에요소를 몽땅 때려박은 클리셰 덩어리입니다 심지어 수절 요소에 목숨건 헌신까지 근대형 모에요소도 있죠 신조협려의 히로인입니다
18/08/07 18:37
어.. 창작물의 캐릭터에 대한 성인 여부에 대해서는 저말고 다른분께 여쭈심이.. 참고로 전 누님쪽입니다..그쪽(?)이나 현실(!)에서나요.
18/08/07 18:48
음... 글 목적에 어긋나는 거 같지만 풍종호 작가 글 진짜 별롭니다. 왜 그렇게 좋아하나 이해를 잘 못 할정도로요...
소설이라기 보다는 설정 설명집 느낌?? 문장에 취하고 싶은 입장에서는 정말 극상성입니다 크크크 근데 이젠 그냥 추억 속 이름이 되버렸네요
18/08/07 18:53
아니요. 글 목적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새삼 뭐 대단한 목적이 있어서 제가 글을 썼겠습니까.
풍종호에 대해 언급하자면, 20여년이 흐른 지금은 그림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충분히 동의합니다. 아마 그때 하이텔의 그 XX도 그런부분이 상성이라 그런 글을 썼겠지요.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그림님과 내용은 유사하나 표현은 완전 달랐단 거겠지요. 그래서 사실 전투력이 생기기도 했었고. 아마 그때 그 XX도 이런 논조였으면 평화로운 대화로 흘러가지 않았나.. 마 그리 생각해봅니다.
18/08/07 19:15
유역비가 이쁘다에는 100% 동의합니다.
유역비=소용녀는 동의 안하겠습니다. 첫미디어효과 + 20여년 추억보정이면 그 정돈 가능하잖아요.. 혹 또 압니까 2019 신조협려에서 진짜 미친 소용녀 싱크로 배우가 나올지.
18/08/07 19:20
PC통신시절만 해도 답글을 지정해서 달고 그걸 하나하나 찾아봐야 해서 대응이 늦다보니 머리가 식는 시간이 좀 있었죠.
지금이야 지르고 나서 후회할때도 있고, 섣부른 말에 이건 좀 아니지 않나...해도 그런 말을 되풀이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 멋대로 하세요.. 내버려 둘테니..'하는 마음이 더 강합니다. 가면 갈 수록 대응하는 것도 귀찮아지고요. 하여튼 소용녀 짱. + 곽양도 나름 으흠...
18/08/07 19:39
저는 고3때 김용의 왠만한 작품들을 죄다 독파했습니다.
공부는 참 못했는데 이상하게 언어영역은 성적이 최상위권 이었거든요. 친구들이 무협지 읽으면 언어영역 점수 올라가냐고 물어보긴 하더군요 크크
18/08/07 19:51
저도 어렸을 적 집이 책방이라 중학교때까지 판타지 무협 라노벨만 4천권정도 봤는데 그 덕분에 언어영역은 항상 40분 남기고 다 풀었습니다. 3년동안 1등급을 놓친적이 없는데 수능에서 놓친게 함정..
18/08/07 20:04
솔직히 소용녀는 무력만 높은 소인배 아닌가요?
무림에 있어서 진정한 대협은 한 명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곽정 대협이죠 무력도 출중하고 바르고 정대하며 국가와 민족을 생각할 줄 알고 소용녀는 뭐 무림을 위해서 한 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
18/08/07 21:09
곽정 대협과 함께 양양성을 지킨 황용 여협도 계시지요.
동사 황약사의 비전을 이어받았고, 아울러 북개 홍칠공의 타구봉법도 후세에 물려주셨습니다. 소용녀는 뭐 무림을 위해서 한 게 기억이 나질 않네요.(2)
18/08/08 00:00
다시한번 말합니다만, 저는 소용녀를 무림을 위해서 한일로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아. 어디서 그런말을 했냐구요? 짱이라능! 의 능에 포함되어 있습니....
18/08/07 20:30
요즘 북큐브에 들어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군림천하 연재글 댓글란 가보시면... 크크크~
뭐 용노사가 자초한 면이 크지만, 댓글상으로 보면 상종못할 작자들이 참 많죠. "주화입마를 수십 번 겪고나서 해탈의 경지에 이른 금강불괴가 여기 있소이다~!!" 흐흐 영웅문시리즈 읽어본지 꽤 오래 되었네요. 사실 인내심이 매우 요구되는 막장의 요소가 많아서 자주 읽지를 못하지만, 본 문을 보니 다시 읽고 싶어지는군요.
18/08/08 00:03
군림천하 참 재밌지요. 용대운 저도 좋아합니다. 마검패검이었나 유성검이었나에서의 표절사건은 참 유감이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무협시장에서는 그럴수 있었다고도 생각해요. 쌍팔년도 일 아닙니까..
더불어 주화입마를 수십번 겪었지만 아직 금강불괴에는 이르지 못한 저는 내공을 더 닦아야 할 듯합니다..
18/08/08 22:18
군림천하는 좋다는 사람 많은데 저는 영 별로더군요. 태극문이나 마검패검, 탈명검은 잘 봤으니 용대운이 안 맞는 건 또 아닌데...
이런 게 몇 개 있죠. 또다른 예로 히치하이커가 있고 라노베 쪽에도 하나 있고... 풍종호는 취향에는 잘 맞습니다.^^;
18/08/07 21:07
은소소랑 조민 둘중에 하나같은데..
다들 잘못생각하고 계십니다. 순정의 최강자와 츤데레의 최강자가 있는데 황용은 그냥 괴팍하고 소용녀는 넘 밋밋해요
18/08/08 22:26
소용녀는 너무 냉랭한 느낌이라 전 별로였고, 곽양이 등장하고 나서는 미소지으며 재미있게 봤었네요. 의천도룡기에서도 곽양이 나왔는데 결국 곽양의 연애의 끝이 안좋게 된 건 유감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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