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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9 15:40
자전거 타고 싶습니다. 회사와 육아의 노예가 되버린지 오래라...
제게는 술먹고 박아서 크랙난 캐년 2012년 식 프레임과 10분 남짓 출퇴근 머신이 된 치넬리 슈퍼코르사만 있지요 언제나 맘 놓고 라이딩 갈 수 있을까요?
18/05/09 15:43
확실히 로드자전거 가격이 많이 내려갔어요. 저도 항상 장만할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요새 한강변 나가보면 로드진성들만 남고 예전처럼 미니벨로나 입문자가 적어진것 같아요. 어느 레저나 다 비슷하지만 특히 자전거시장은 미세먼지+전동바이크 여파로 한풀 꺾인 모양새네요. 자전거타는 사람은 항상 이 좋은 걸 왜 같이 안하지?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그런 면에서 mtb downhill을 추천합니다. 이들끼리는 산에서 시속 40~50으로 나무사이를 가르며 점프하면서 쫄거나 넘어지는 아재가 있으면 반미니나 가라고 이야기합니다.
18/05/09 16:13
mtb dh 는 골절의 위험이 잦고 크고 도로타면 사망의 위험이 적지만 있지요. 저희쪽엔 로드 등으로 요기저기 전국 령재 국토종주 다 ~해보고 전향하신 분 많아요. 저도 그렇구요 큭큭.
18/05/09 15:52
XC로 자덕 입문해서 프리라이딩도 잠시 해보고 한동안 못 타다가..
로드 뽕 맞고 로드만 줄구장창 타고 있습니다 MTB 다운힐이 물론 제일 짜릿하지만 로드로 꼬불꼬불 다운힐 시속 50~60으로 감아 내려가는 것도 맛이 있더라구요
18/05/09 16:11
로드뽕과 산뽕 다 맞아봤는데 결국은 매주 자전거를 트럭이나 리프트에 걸게되더군요. 기술의 깊이나 수준이 비교불가로 차이납니다.
18/05/09 15:48
캐논데일 에보 유저셨군요 반갑습니다
전 그냥 에보 울테에 휠만 에보 하이모드에 순정으로 들어가는 할로우그램 카본휠을 구해서 희안한 조합이 되었지요 앞자리 8 로뚱으로서 3일뒤에 설악 그란폰도 걱정이 산더미 같습니다
18/05/09 15:50
캐논데일 유저 분 반갑습니다. 동호인에게 에보 울테에 카본휠이면 넘치도록 충분하지요. 저도 8로 시작합니다. 그란폰도 재미있게 다녀오시고 무사고 안전라이딩하시길 바랍니다.
18/05/09 16:23
라피에르나 BMC 같은 경우 원래도 비싸서;;;ㅠㅠ
프로웍스에서 취급하던 스위프트의 경우 주력으로 미는 상품이 챕터로 변경되면서 조금 저렴하게 내놓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제가 스위프트를 타기때문에;;;ㅠㅠ
18/05/09 16:06
이번주에 사러가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가성비 측면에서 메리다 스컬트라 100보다 저 모델이 가성비 측면에서 좋나요? 매장에도 한번 가볼생각인데 매장구입시 팁도 부탁드립니다ㅜ 좋은글 감사합니다~
18/05/09 16:21
메리다 스컬트라 100도 입문형 중에서는 베스트 모델 중에 하나입니다 가격이 좀 더 비싸더라도 2018년식으로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신형 클라리스가 적용되었어요. 나중에 중고가격도 많이 차이가 날 겁니다. 샵은 집에서 가까운 샵, 그리고 규모가 어느정도 큰샵이 낫습니다. 로드바이크라는 것이 생각보다 자주 정비가 필요한 물건이라 자전거 구매 후에 자주 타신다면 정비를 볼 일이 의외로 많으실 껍니다.
18/05/09 16:14
2년 전까지 슾라(에스웍이 꿈이었습니다만....흑) 타막 105 타다가 장경인대염이 와서 자전거 처분하고 이제는 다른 운동을 취미로 삼고 있는데...
매번 자전거 사랑이 넘치는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안라하세요~!!!
18/05/09 16:23
목동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용이라면 왕복 20km 정도인데 6만원 짜리 철티비는 피로도가 좀 크실 것 같습니다. 30만원 내외의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추천드립니다.
18/05/09 16:20
제목만 보고 작성자를 유추할 수 있군요 흐흐..
저는 아직 초보인지라 작년 여름부터 첼로 케인마크2 105 가 저렴하게 나와서 구매하고 지금까지 잘 타고 있습니다. 한창 탈때는 더 비싼 자전거가 그리고 제겐 필요하지도 않을 것 같은 장비도 구매하고 싶었는데 아직까지 무난하게 잘 타고 있네요. 다만 아직 정비같은건 초짜티를 못 벗어서 이번에 처음으로 타이어 펑크가 났는데 혼자 수리한다고 낑낑대고 있습니다. 펑크패치도 사놓고 다 하긴 했는데 막상 분해하려니 다시 내가 원상복구 시킬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18/05/09 16:26
저도 정비는 영 소질이 없네요. 샵에 자주 가는 편입니다. 튜블러 휠을 사용하고 있어서 펑크나면 바로 샵으로 쪼르륵 달려가고 있습니다.
18/05/09 16:44
자전거 이제 막 배우는 사람이 한강 정도 달리고 싶다, 하면
어떤 자전거(100만원 이하) 추천해주시겠나요? 검색해봐도 원체 모르는 분야라 읽어도 잘 모르겠고 해서요, 원글님이 추천해주는 거 딱 하나 있으면 그거 바로 살게요 흑흑
18/05/09 17:46
체중이 좀 나가시나요? 자전거를 타실 때 엉덩이에 통증에는 워낙 다양한 이유가 있어요. 돈을 많이 안쓰고 할 수 있는 것은 안장 높이와 각도를 정확하게 맞추기, 패드팬츠 입기 자세 교정하기 정도구요. 위의 조치 이후 가끔씩 안장에서 엉덩이를 들어주시고 자주 실룩실룩 안장에 닿는 위치를 변경해 주세요.
18/05/09 17:00
가장 중요한 건 엔진 아니겠습니까? 를 주장하며 자신만만하게 클라리스(scr2)로 입문 했다가
엔진도 안되고 자전거도 무겁고...는 미세먼지를 핑계로 처분했네요 ㅠㅠ 안녕 나의 애마.. 그리고 사실 우리나라는 자전거도로 급 아니면 일반 공도에서 타기가 너무 위험하더군요..근데 공도에서 안타면 평소에 탈 일이 읎... 일단 공도 라이딩 자체가.. 위협운전도 상당하고, 기본적인 배려도 많이 부족했어요. 물론 제가 자차를 갖게 되고 공도의 라이더를 자동차 운전자 시점에서 바라보니.. 결론적으로 우리나라의 자전거 인프라가 아직은 많이 아쉬운 것 같습니다. 가장 끝차선 도로가 많이 넓어져야 할 거 같아요. 자전거전용도로 선 하나 긋는다고 답이 아닌 거 같더라구요.. 기본적으로 도로 폭 좁은 곳도 많은데 가뜩이나 SUV에 요즘은 다들 큰 차를 선호하는 추세더군요.. 그러니 차는 차대로 불만, 자전거는 자전거대로 위험.. 언젠가 다른 나라들 처럼 자차와 자전거가 사이좋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18/05/09 17:26
교외로 나가면 옛길 타기 좋은데 많아요
서울서 속초 가는 길은 차들이 워낙 쌩쌩 달려 좀 후달리지만 강릉 가는 길은 차 별로 없고 재미나요. 그리고 강릉 가는 길이 운전자들 때문에 위험하다면 안 위험한 나라 없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역시 엔진! 이죠. 흐흐흐흐
18/05/09 17:03
크... 자전거 글은 추천!!
로드바이크 입문과 함께 초보가 올바른 자세를 피팅을 받지 않고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좀만 오래타면 허리가 욱신 거립니다 ㅠ
18/05/09 17:11
허리가 아픈건 1. 안장과 핸들바 간격 2. 안장 각도가 가장 큽니다. 포지션에 따라서 본인 허리에 가장 부담되지 않는 상체 각도가 있거든요.
물론 안장은 1. 안장 높이와 2. 페달과의 간격. 3. 안장 각도를 조절해서 무릎과 소중이 보호에 힘을 써야 하구요. 따라서 1. 안장높이와 페달과의 간격 안장각도를 먼저 잡아서 무릎과 소중이가 아프지 않은 수준으로 정해놓고. 2. 핸들바와의 간격을 조절해야 되는데. 3. 로드는 핸들바의 앞뒤 조절이 거의불가능하므로 4. 새로 사셔야 합니다. 하하하하 농담이고 안장의 앞뒤 조절로 허리와 무릎의 밸런스를 적절히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보통은 허리가 좀 더 설수 있게 안장을 앞으로 땡깁니다.
18/05/09 17:51
안장의 앞뒤 조절은 무릎의 각도를 제대로 맞추기 위해서 조절해야합니다. 제대로 맞췄다는 가정하에 앞뒤로 임의로 바꾸면 안되어요~ 사이즈 조절은 스템과 핸들바로 하셔야합니다.
18/05/09 17:54
지금 위에 추천드린 자전거들은 가성비 위주의 자전거구요. 비앙키는 감성 위주의 자전거 입니다. 이쁘면 사는 자전거지만 같은 성능의 자전거라면 금액이 훨씬 올라갈껍니다.
18/05/09 17:39
자이언트가 가성비가 진짜 좋죠. 톰 듀믈랭이 브랜드 이미지도 확 올린것 같고요 크크크
그런데 350 정도 쓰고 보면 물론 아주 좋지만 더 고급 기종이 눈에 밟힐겁니다. 그러니 입문급은 최대한 적당하게, 그 다음에는 천천히 여러 가지 공부해 보고 하고 싶은거 한방에 가는게 아끼는거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바꾸게 되어 있거든요....같은 동호회 누구는 나랑 비슷했는데 장비 바꾸고 나서 달라졌다는걸 느끼는 순간이 정말 위험한 시기죠... 결론은 열심히 운동해서 엔진을 키우자입니다....응?
18/05/09 17:56
입문형을 일년 정도 타다보면 지식이 쌓이고 자기 취향이 생기게 되죠. 그럼 그 때는 원하시는 자전거를 사면 되는거구요. 그러므로 엔진을 키웁시다!?
18/05/09 17:46
작년에 트렉1,1 타다가 허리는 쑤시고 손은 마비가와서 자이언트 이스케이프로 갈아 탔습니다. 도마니 타고팠는데 가격이 엄청났죠. 엔듀런스로 69만원이 나오다니 신기하네요. 탐납니다.
18/05/09 17:58
저 모델이 참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 등급이야 뭐 주머니 사정과 자전거에 얼마나 중요성을 두는지에 관계있는거구요. 도마니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고 가장 상급 모델은 1300을 넘기더라구요. 후덜덜..
18/05/09 17:53
6년전에 50만원 주고 산
하이브리드 자전거...스캇서브40 이었던가...그거 아직도 간간히 날씨 좋으면 한강가서 타는데.... 단돈 69만원으로 로드바이크를 살 수 있다니...땡기네요....
18/05/09 17:59
사실 더 싼모델도 있고 브랜드에 따라 100만원 미만으로 105급까지도 노려볼 수 있긴 합니다. 물론 위의 도마니 al2는 처음 로드바이크에 입문하는 분들을 위해 추천드린 모델이지요.
18/05/09 19:20
tcr 프로가 tcr어드뱅에 카본휠(slr1)로 기억하는데 요즘 어드뱅 가격 생각하면 어드뱅+휠 따로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겁니당. 스티어러 차이도 있긴 하지만.
조금 더 써서 아에 기함인 sl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고. 입문용은 브랜드 생각 안 하면 스타카토? 의 풀카본 신소라를 50대에 살 수 있습...
18/05/09 19:35
Tcr의 카본 프레임의 등급이 어드뱅, 어드뱅 프로, 어드뱅 sl의 세 종류입니다. 어드뱅 프로가 좀 더 높은 등급의 카본을 사용하죠. Tcr 어드뱅 프로1과 가성비로 겨룰 수 있는 모델은 tcr 어드뱅 sl2 뿐일껍니다.
18/05/09 19:52
지개미 카본 등급은 SL와 ADV 두 종류밖에 없습니다. 어드뱅과 어드뱅 프로는 포크(OD2 적용이나 스티어러 알루) 와 slr1 껴주는 차이 정도밖에 없었죠
어드뱅 프로가 인기 있었던 건 어드뱅+slr1 따로 가격보다 어드뱅 프로 완제품이 더 쌌고 무엇보다 지개미 답지 않은 데칼 간지에 있었죵.
18/05/09 20:28
그렇네요. 확인해봤더니 프레임 등급은 같고 포크랑 컴포넌트가 다른거군요. 그러면 어드밴스가 제 생각보다 더 좋은 자전거였네요. 오오오오.
18/05/09 20:42
저도 캐논데일 에보 탔었는데 좋은차죠 크크크
처음 자전거 살땐 자이언트 사의 scr2가 가성비 바이크였는데... 시간이 지나 클라리스도 더듬이가 업서졌군요 세상에나....
18/05/09 20:59
https://i.imgur.com/1Kj7rq2.jpg
이런 트라이애슬론 자전거는 로드바이크랑 많이 다른가요?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으로 멋있게 생겨서 괜히 사고싶어집니다.
18/05/09 21:11
이런 자전거는 타임 트라이얼을 위해 설계된 자전거입니다 오직 평지 항속을 위해 만들어져 무겁고 매움불편하여 일반적인 로드싸이클 경기(100키로 이상에 오르막과 평지가 혼합)에는 쓰이지 않고 개인 혹은 팀 트라이얼 코스에서 사용합니다 . 트라이 혹은 듀애슬론의 자전거 코스도 비교적 짧은 평지구간이기 때문에 이런 자전거를 쓰기도 합니다 . 가격은 일반적으로 굉장히 비쌉니다
18/05/10 13:26
트라이에슬론용 차는 팩 라이딩 안 되는 규정 때문에 공기역학적 성능을 우선해서 디자인 간지가 납니다.
UCI 규정이 되게 보수적이면서 깐깐한데 트라이에슬론은 UCI랑 상관 없어서 더 그렇지요.
18/05/09 21:14
단수는 뒷기어가 몇장이냐의 차입니다 뒷기어를 통상 스프라캣이라고 하는데 장수가 많으면 더 기어가 촘촘하고 폭이 넓으니 유리하고, 구동계의 등급은 전체적인 무계와 내구도와 조작감의 차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8/05/09 22:37
전 이번에 후지 트랜소닉 sl 에 신형 울테그라 조합으로 드래곤볼 했습니다.. 총알의 압박때문에 카본휠과 전동식은 못했네요....
18/05/09 23:12
철TB로 30분거리 왔다갔다 하는 저에겐 꿈의 자전거군요....
우리나라 주차법 좀 개정해서 최소한 코너에 차대는 것만이라도 없애주면 좀 더 안전하게 공도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텐데 흑...
18/05/09 23:40
남한산성 낑낑대며 올라가서 허니비코스 한번 타고 복정역까지 페달링 없이 내려오는 재미에 살다가 중앙선 반짝이 한번 잘못 밟고 넘어져서 헬멧 깨지고 팔부러지고 황천길 한번 본 다음부터 어머니께서 자전거 (프레임 크렉 휠 접힘 상태 크크크) 부터 용품 모조리 내 던져 버리시고 못타게 했었는데
10년이 지나고 다시 뽐뿌가 막 오네요 ... 골든위크에 기가막힌 하이킹 코스 걸으면서 여길 MTB로 타면 죽이겠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가족도 생겼으니 로드로 해야겠습니다
18/05/10 01:00
데로사 r838타다가 bb에서 소음나는걸로 크게 스트레스 받아서 '알루나 타야지' 하는 생각으로 캐년 ultimate slx al 9.0을 중고로 업어왔습니다. 구동계가 울테6800이라 되팔때 중고값 떨어지는게 눈에 선하긴 합니다만, 일단은 만족스럽게 타는중이네요 크크크
18/05/10 01:49
형이 1달 타고 귀찮다고 베란다에 짱박아놓은 로드바이크가 있는데 이게 요즘 자전거랑 비교했을때 모르겠어요.
2015 후지 알타미라 2.7 모델입니다. (뭔가 디자인이 북산의 색깔 같은 검빨조합이라서 디자인은 이쁘네요.) 네이버 검색해보니까 가격은 그리 비싸보이지 않고, 카본에 105라고 하는데 좋은 카본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요. 이 자전거가 베란다에 있어서 그렇지 바퀴도 거의 새상품 같은거라 이걸 이어받아서 탈까 하는데요. 이거 3년이 지난 지금도 쓸만한 자전거인가요? 그리고 이건 에어로? 올라운드? 엔듀러스? 어디에 해당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위의 입문용 자전거를 살지(제 것이 아니니까 팔진 못하고 흐흐), 아니면 3년전자전거이지만 그래도 요즘 입문형보단 괜찮은지 몰라서 고민중이예요!!
18/05/10 02:12
후지 알타미라는 잘 만들어진 자전거 입니다.
어떻게 보면 엔듀런스 계열에 가깝습니다만 올라운드형 자전거로 보시면 됩니다. 2015 모델이면 11단 105 모델이 장착되었을겁니다. 타시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2012년쯤 알타미라는 월드투워팀의 주력자전거 였으니.... (아 옛날이여.....) 자전거 사이즈만 본인에게 잘 맞는다면 오랜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잘만들어진 자전거고 입문하시는데 전혀 문제없을겁니다.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으니 전문매장에 가셔서 점검을 받으시고 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후지는 참고로 미국회사 입니다.. 일본회사가 아닙니다 하하
18/05/10 08:53
자전거 입문용으로 알톤 로드마스터를 탔었는데, 바퀴가 하도 자주 터져서 결국 팔고 하이브리드 샀던 기억이 납니다.
로드는 어쩔 수 없는 건가요?
18/05/10 20:23
작년 4000키로 정도 타면서 두번 터졌는데, 한번은 못 밟아서 어쩔 수 없었고 한번은 귀찮아서 공기압 체크 안 하고 나갔을 때였습니다.
라이딩 전 매번 공기압 체크하면 펑크는 확실히 줍니다.
18/05/10 11:09
저도 2015년 로드에 입문해서 입문용 로드 메리다 스컬트라 100 구입 후, 그 해 여름 국종까지 뛰었네요..그리고 2016년 큰맘먹고 200만원짜리 105 풀카본로드 라피에르 센시움 구입후, 나머지 4대강까지 완료했습니다. 그 이후 개인적인 사정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요즘엔 쉬고 있지만 조만간 제주도와 동해안 라이딩을 마치고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네요
18/05/10 14:15
재작년 후지SL 타다가 할머니 자전거에 일격을 당하여 낙차 후 팔 복합골절....
자전거 처분하고는 아직 못사고 있네요.. 가격이 많이 합리적으로 바뀌는 중인거 같아 150 전후로 105급 이월 상품 알아보는 중입니다. 피잘러 여러분! 꼭 안전 라이딩 하세요~~~~!!! 나이 들면 뼈도 늦게 붙고... 붙어도 계속 아픕니다...흑흑
18/05/10 14:26
카본휠이 열변형 이슈가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떤가요? 요즘 입문때보다 평속이나 업힐력이 현저히 ㅠㅠ 똑같아 장비빨로 좀 올려볼까 생각중입니다
한가지 더 궁금한건 클래식로드를 타보고 싶은데 구입경로가 주로 어떤가요? 중고만 있겠죠?
18/05/12 02:42
철인용으로는 TT 바이크 혹은 에어로 바이크에 TT바를 추가하는 식의 자전거가 사용됩니다. 아래 자전거는 철인용으로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18/05/13 14:50
국립극장이 어딘가 보니 남산 입구군요. 한남 나들목에서 부터 국립극장 입구까지가 은근하게 오르막이죠. 편하게 출퇴근으로 가시려면 하드테일 MTB를 추천드립니다. 로드로도 가능은 한데 출퇴근으로 하시기에는 은근 피곤하실 것 같아요. 엠티비 모델은 저가형으로도 충분할 것 같은데요. 하나 추천 드릴께요.
18/05/13 14:52
https://goo.gl/xsSMF9
자이언트사의 유사엠티비로 저렴한 가격에 비하면 충실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저용이 아니라 출퇴근 용이라면 충분할껍니다.
18/05/13 14:54
국립극장 가는길을 타보시면, 로드로 남산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실껍니다. 추천드린 모델은 로드가 아니라 엠티비형 자전거 이므로 로드보다 편하고 느리게 올라갑니다. 만약 상대적으로 힘들고 빠르게 가고싶다면 로드쪽으로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18/05/13 15:00
https://goo.gl/GuFegm
만약 조~금만 더 투자하셔도 좋다면 다음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저기 위의 모델과 같은 계열인데 구성이 훨씬 좋고 무게도 더 가볍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이걸로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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