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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30 17:01
찾았다기 보다는, 기존에 있던 가설을 확실히 검증했다는 얘긴 것 같습니다.
집중적으로 후벼파서 시냅스를 해석하여, 더 나아가 새로운 기억을 만들 수 있는건 언제쯤이 될까요?
18/04/30 20:17
진지 달자면, 설사 기억을 주입하는 기술이 개발된다고 해도 공부는 열심히 해야 합니다.
공부하는 과정 자체가 뇌를 발달시키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발달이라 함은 하드웨어적인 발달도 포함하거든요.
18/04/30 23:07
기억을 주입한다는건 사실상 시냅스의 세부적인 연결을 통제가능하다는 이야기고, 뇌세포를 마음대로 조작가능하다는 소리니까 그 정도 엄청난 기술력이면 그냥 뇌 자체도 발달시키는게 가능할것 같네요. 비슷한 이치로 근세포를 마음대로 조작가능하다면 당연히 근육 자체를 운동이고 뭐고 필요없이 그냥 만드는것도 가능할것 같아요.
18/04/30 23:05
기억 시냅스도 읽기, 쓰기 횟수 제한이 있는 걸까요?
저게 공학적으로 활용이 된다면 거짓말 탐지기 대체나 잃어버린 비트코인 주소 찾는 다거나
18/04/30 23:11
횟수제한보다는 그냥 수명이 있지 않을까요? 모든 세포가 그렇듯이 수명의 한계가 있으니 한계가 올때까진 작동할테고 한계가 오면 죽을것 같네요.
18/05/01 07:56
기억이라는건 영상이 아닌 생생한 오감의 영역이며, 특히 개개인이 그 순간의 촉각,시각,후각등 다양한 감각들을 살아온 경험에 비추어 재해석하기 때문에 저장매체마냥 넣고 빼고 하는 기술이 안나올거같은데요...
그냥 '시청각'형태의 영상물이라면 모를까... 만약 개인이 느끼는 감정까지 느끼게 한다면 인셉션처럼 악용될가능성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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