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4/29 16:11
육아+직장생활하느라 독서할 시간을 너무너무 못내고있는데 그래도 핑계겠지요?
김대중 대통령같은 바쁜분도 독서를 놓지 않으셨으니.. 언제쯤 여유롭게 독서할수있을지
18/04/30 12:32
정말 공감합니다. 인터넷에 짧은영상에만 익숙해지다보니, 영화 한편 보는것도 전 왠지 큰맘(?)먹고 봐야하더라구요.. 책 안본지도 오래라 보려고 노력해야하는데 쉽게 마음 잡기가 어렵네요.. 거참,, 그렇게 게임은 열심히 하면서!?
18/04/29 17:54
나이와 함께 낮아지는 집중력, 체력과 산만하게 멀티태스킹을 요하는 직장생활까지,
챍 읽는 능력을 점점 사라지게 하는거 같아요. 언제부턴가 환경이 아니라 나 자신이 문제라는걸 느낍니다.
18/04/30 08:04
요네스뵈의 해리홀레 시리즈중에서 한권입니다. 스노우맨을 너무 충격적(긍정적으로)으로 봐서 국내번역되는 것들은 일단 구입은 다 완료했는데, 초기작들은 타이트한면이 조금 부족하긴 하네요.
18/04/29 21:41
취업 후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너무나도 할게 없어서 책을 한번 읽어보고 있는데 예전만큼 진도를 못 빼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빠르게 읽는 편이라 생각했었는데 나이가 먹은건지 아니면 책에 손을 너무 놓아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18/04/29 23:37
책을 읽는 시간의 양이 중요하기보단 책의 내용을 곱씹는 시간과 방법의 질이 더 중요하더군요.
어릴땐 그런거 없이 마구 읽어대도 머리속에 웬만큼 들어오니 대충 읽고 넘어갔다면 지금은 느릿느릿 한발 걷고 주변 살펴보고를 반복하는 느낌으로 변했습니다.
18/04/30 08:11
저도 학생시절에 무협, 판타지 꽤나 읽어치운다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스무살 초기무렵 히라노 게이치로의 '책을 읽는 방법'이라는 책을 읽고 작가가 주장하는 지독,재독론에 상당히 공감하고 그대로 실천하려고 노력중입니다.
18/05/01 02:22
최근에 책을 읽으려고 시도해 봤는데 저는 빌려서는 못 읽겠더라고요. 3주가 짧은 시간이 아닌데 왠지 모르게 그 안에 못 끝내서...사서 읽은 책 또 읽기를 좋아하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