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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3 16:56
몇 달 후면 못 누릴 의전을... 대통령이 받는 의전을 누리고 싶은 거죠.
대행이라는 딱지가 붙었지만 엄연히 대통령을 대리하고 있으니 그에 버금가는 의전을 누리려고 하는거죠. 뭘 하고는 싶을텐데 할 수가 없죠. 잘못하면 야당들이 들고 일어날 것은 뻔하고... 섣불리 움직였다간 지금의 대행딱지도 날라갈 수 있으니까요.
17/01/23 17:19
황교안 개인에게는 여러모로 좋은 선택인듯합니다.
대선 나가든 안나가든 대통령의 권한을 휘둘러본 사람이 되는거고 그건 어디가서든 써먹을 경력이 될테니. 진지하게 여당 대권 주자가 없으니 이런 단계 밟아가는게 다음 구직활동에 전혀 해가될게 없습니다. 그게 자기 자신만의 생각이면 또 모르겠는데 실제로 황교안 지지율도 뙇 생겨났구요 크크크... 좋든 싫든 한동안은 이런 대통령인듯 대통령아닌 대통령같은 모습들을 계속 볼듯합니다.
17/01/23 18:48
이 건 관련해서는 민주당 쪽 선택이 두고두고 아쉽네요. 그냥 박지원 말대로 선총리교체부터 했다면 유리한 시국에 황교안까지 교체해버릴 수 있었고 그랬다면 지금 정국 운영도 훨씬 야당에 유리하게 흘러갔었을텐데요. 특검연장 등도 훨씬 쉬웠을거고..
17/01/24 00:32
누가 더 낫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여야 서로 추천 후보 반대할 텐데 그 반대를 뚫고 갈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김종인 같은 경우 본인이 안한다고 했고요.
17/01/24 00:07
그러니까 아쉽다는 겁니다. 차후 황교안이 대행하게되면 일어날 일들 그 당시 예상했던대로 역시나 그대로 흘러가는 중인데 그때 국민들 잘 설명하고 설득해서 총리정도는 받고 계속 탄핵 진행했어도 됐다는거죠.
17/01/23 18:5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8&aid=0002350913
아나 황당 크크크크 나한테 왜그래 징징
17/01/23 19:13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의 프랭크 언더우드 대사가 떠오릅니다.
'내 이름이 적힌 표 하나 없이,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17/01/24 04:03
누릴수 있을때 누려야죠 흐흐흐 어차피 자기가 대통령 될일 없다는건 본인이 더 잘 알테니
꼴불견이긴 하지만 욕 하고 싶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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