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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3 16:29
뇌물죄가 인정되면 무기징역까지 가능합니다.
사형이 언도될만한 내란, 반란, 살인(교사)는 없었으니... 혹시 모르죠, 만에 하나 5촌 살해사건의 살인교사 당사자가 박근혜인것이 밝혀지면 사형선고가 내려질지도요.
17/01/23 16:27
진짜 이해가 안가는 것 중에 하나가... 시간을 끌면 뭔가 해법이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무슨 복안이 있기는 한걸까요??
반기문이 돌아오고 나서도 탈탈 털리고, 이젠 딱히 반전의 여지도 없어보이는데, 그냥 무작정 시간만 끈다고 뭐가 해결이 되나??
17/01/23 16:30
여론 반전을 노리는거 같은데 이미 여론도 등 돌리고 언론도 돌리고
뭐 그래도 '자기 세력' 지지 결집은 한거 같지만 그것도 극히 일부 뿐이죠
17/01/23 16:35
아무래도 특검이 끝나기 전에는 탄핵 당하기 싫을테니까요.
특검이 끝나고 나면 당연히 연장은 안될테고, 검찰이라면 어떻게든 구워삶을 방법이 있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17/01/23 17:19
어디서 분석한 것을 들었는데 시간을 끌면서 탄핵 반대 여론이 좀더 높아지는것을 기대하는 듯합니다.
반대여론이 30%만 되도 헌재가 탄핵심판 인용결정하는것이 쉽지 않을 거라 합니다. 기각 판결 이끌어 내는게 목표일꺼고 임기 채우면서 채울때까지 퇴임때까지 방법을 만들겠죠.
17/01/23 18:52
비유가 맞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스타도 불리할때 일단 버티다보면 상대가 실수할 때가 있죠.
쫄린다고 뒈질순 없으니 답이 없더라도 일단 버티면서 기회를 보는 게 아닐런지.
17/01/23 16:3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350808
오늘의 대사는 이거죠. 주심인 강일원 재판관은 “전과가 있으니 거짓말한다고 생각하겠지만 피청구인 쪽이 좋아하는 형사소송법을 따르면 그렇게 하지 말라는 게 아닌가”
17/01/23 16:47
헌재의 반응들을 보면... 이미 재판관들은 결정을 내린 것 같아요.
단지 요식행위를 마치기 위해 마지못해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재판관들의 반응이나 박근혜가 요구하는 것들이 대부분 기각당하는 것 보면 정말 2월 중으로 탄핵안이 인용될 것 같아요.
17/01/23 17:07
그런것 같습니다. 재판 시작 초기엔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요즘은 재판관들이 거의 마음은 정한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중요한 일에는 지켜져야할 절차라는게 있을테니 빨리 끝날지는 잘 모르겠네요.
17/01/23 17:38
박한철 헌재소장이 열받을거 같아요.
어떻게든 1월 31일까지 결론을 내서 판결문에 자기 이름도 올리고 싶은데 이것들이 증인 신청을 무더기로 해서 결국 2월까지 증인심문을 해야 해서 결국 박한철 소장은 판결문에 이름 올리기가 물건너 갔으니까요.
17/01/23 18:21
해주지 않을까...라는 것 보다는 박한철 소장 본인이 하고 싶어할 것 같아서요.
후에 계속 남을 판결문에 본인의 이름을 올리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저 같아도 그런 생각이 들어요. 46일째 주말도 없이 매일 출근하고 있는 모습에서도 그런 의지가 약간 읽히는 듯 했구요.
17/01/23 18:38
1월 31일 이후에 탄핵안이 인용되더라도 판결문에 박한철 헌재소장의 이름은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판결을 내릴 수 없으니.. 아닌가?
17/01/23 18:47
1월 31일까지 평의가 끝나고 판결이 결정되서 판결문 작성(보통 2주)이 시작되면 판결문 발표가 2월에 되도 이름이 들어가는데 평의 결정이 31일을 넘기면 이름이 안들어간대요.
17/01/23 17:43
오늘 대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탄핵반대가 40%가 넘는다 식의 기사처럼 시간 끌어서 해외로 튈려고 하나요. Mbc 지분을 파네 어쩌네 재산정리 기사도 나오고요.
17/01/23 17: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23&aid=0003249131
TK는 벌써 분위기가 다릅니다 이런분들을 믿기에 저리 버팅기는거죠
17/01/23 19:13
조선일보네요.
조선일보는 심경이 애매할듯. 원래 자기들이 붙어먹던 세력인데 쿡 찔렀다가 자기 주필 모가지 날아가고 터진 직후에는 JTBC보다 더 물어 뜯었기 때문에 박근혜가 살아나면 자기들도 망하는 상황. 근데 정치 지형이 어찌 되건간에 여전히 박근혜 사랑하는 그 계층과 붙어야 쭈욱 살 수 있습니다. 어차피 박근혜는 망한 것 같으니 쓰담쓰담이라도 해주겠다는 의미의 기사같습니다.
17/01/23 20:00
외부자들에서 정봉주가 말한대로 2월 9일?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시간끌기 전략을 보니 그보다는 더 오래가겠네요.
헌재소장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을것인가...
17/01/23 20:13
25일날 결정하는거 봐야겠지만, 6명 증인에 대해 받아준 거 봐서는 점점 확률이 내려가는 느낌은 맞습니다.
나이든 분들을 자주 뵙는 환경인데, 그 분들 여론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박근혜의 잘잘못을 떠나서 '여기서 밀리면 우리는 도태당한다' 이런 두려움까지 느끼시는 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가끔 그 분들이 보내주시는 카톡 내용을 보면 가관입니다. 이미 박영수 특검은 성범죄 이력이 있는 아주 추잡한 인물이 된 지 오래더군요, 그 안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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