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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06 20:27
개인적으론 균형개발이 아무리 좋다고는 하지만 굳이 강릉까지 KTX를 깔아야하는지는 의문입니다. 그냥 백지화했으면 좋겠는데, 평창동계올림픽을 무리하게 추진한게 하....
17/01/06 20:37
교통쪽은 다르게 봐야 합니다. 그리고 고속철도가 아닌 일반철도입니다. KTX 운행 계획만 잡혀 있을 뿐이죠. 상주-영덕 고속도로 사례에서 보듯 인프라가 수요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철도긴 합니다.
17/01/06 21:49
강원도 쪽으로 뻗어나가는 노선이 하나도 없는데 그림상으로도 딱 좋지 않나요
그래야 강원도 쪽으로도 생활권이 만들어지고 발전도 기대해볼수 있지요... 굳이 깔아야함? -> 걍 놔둬 -> 발전안됨 -> 굳이 뭐 만들어줘야함? 이거 무한반복인데
17/01/06 21:50
선로가 없어서 경북까지 가서 다시 올라옵니다.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1시간이면 가고.. 청량리에서 강릉까지는 5시간 걸립니다.(청량리→양평→용문→지평→양동→제천→영월→예미→민둥산→사북→고한→태백→도계→동해→묵호→정동진)
17/01/06 23:00
기존 철로를 이용한 O트레인이나 V트레인이 아주 반응이 좋은 것을 생각하면 강릉KTX도 생기면 많은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낙후된 강원도인데 이런 기회에라도 인프라가 깔리면 좋은거죠.
17/01/07 00:42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인프라야 깔리면 좋지만 인구도 적고 목포나 부산처럼 무역항도 없는곳이라 전 철도가 크게 필요하지 않는 지역이라 보거든요. 기존 도로교통으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17/01/07 00:47
도로와 철도는 수송능력의 차이도 크고, 화물수요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도로와 철도는 서로 완전히 대체할 수가 없어요. 님 논리대로라면 거의 모든 SoC 투자는 필요가 없어요.
17/01/07 19:28
발전가능성을 봐야하는데 강원도의 입지는 경쟁력이 없습니다. 수출수입에 있어서 중국의 주요도시와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일본을 비롯한 태평양쪽도 부산이나 남해쪽 도시가 훨씬 유리합니다. 있던 공장들도 나가는 판국에 새로운 공단건설은 크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아래분들이 관광을 예로 들어주셨는데 관광수요만으로는 반쪽짜리 철도입니다. 물론 있으면 좋고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게 맞는데 지금은 사회간접자본 특성상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깔기에도 실이 훨씬 커보입니다.
17/01/07 13:15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섭섭한 말이죠
낙후되었으니까 투자도 필요없다는 건데... 솔직히 철도가 필요없을 정도로 쓸모없는 지역은 아닙니다. 지하자원도 여전히 생산중이고요
17/01/07 14:23
강릉 동해 인구만 해도 30만이 넘으니 지방에선 적은 인구가 아닌데다 강릉 관광객이 연간 1500만이 넘습니다.
여기에 평창, 횡성 역시 관광지로 발전방향을 바꿨는데 관광지에 철도는 필수죠.
17/01/06 20:33
월드컵 정도는 괜찮다 봅니다. 이미 인프라가 갖추어져있으니 평창은 애초에 동계올림픽이랑 거리가 먼나라에서 뭣하러 진짜; 그래도 어찌됐던 국가망신 안시켜야되니 강제로 토목공사들어가고 케이티엑스 깔리고 차후 버려진 시설들도 있겠지만 남은 시설들은 어떻게든 활용할테니 저 동네 발전엔 좋은걸까요 모르겠네요..
17/01/06 22:24
5월에 개최 예정인 U20 월드컵이 기존 인프라로 대회를 치르기 땜에 비용이 거의 안들었다네요. 여자월드컵은 차후에 한번 노려봐도 될듯 싶습니다.
17/01/06 20:34
정말 공감합니다
정상적으로 흘러도 적자가 예상돼는데 엉뚱한 인간까지 끼어들었으니 후! 하긴 인천 아시안게임 예를 보면 재정건전성까지 검증하고 햇으면 하네요
17/01/06 20:33
최순일가가 상봉역에 땅이나 건물 샀나보죠
근데 상봉역이 위치가 진짜 좋습니다. 갈매, 별내신도시가 활성화되면 정확히 서울동쪽 개발이 완성되면 지금의 사당역 같은 위치가 될거예요
17/01/06 20:38
철도관련해서 잘은 모르지만 제가 대학 다닐 2007년부터 2014년인가? 까지 중앙선(경의선과 합쳐지기 전)은 정시에 오는 경우가 손에 꼽다시피 했었습니다. 평소에도 5분은 기본이고 심할 때는 20분 넘게 지연되기도 했고요. 그 때도 코레일에 문의를 하면 되돌아오던 답변이 청량리-회기-중랑-망우 이쪽의 선로가 포화상태라 기차랑 화물차가 중간에 끼면 우선순위에 의해 광역철도가 밀리기 때문이다 였습니다.
그리고 2012년인가 13년에 수인선 개통 때에도 왕십리 시종착 열차가 대기할 곳이 없어서 왕십리역이 눈 앞에 보이는데도 5분 이상 가만히 서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것 역시 왕십리-청량리 사이에 여유선로가 없어서 회송열차가 대기할 곳이 없어서 그런 것이었죠. (요즘은 안타봐서 모르겠는데 가장 최근에 탔을 때는 많이 해결된 것 같았습니다.) 항상 돈이 문제겠지만 선로용량 문제가 10년은 지난 것 같은데 아직도 이 지경이라는게 참 안타깝네요. 매번 1호선, 경의중앙선 지하화 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말만 나오는 것 같고....이제는 효자상품인 KTX까지 발목을 잡히나 싶네요.
17/01/06 20:45
상봉 주민인데 ktx는 모르겠고 그냥 원래 다니는 열차나 좀 자주왔으면 좋겠네요.
강릉 가는 건 만들어주면 좋고 아니면 말고고요(춘천까지는 지하철로 갈 수 있으니까)
17/01/06 21:28
중앙선 이용하다보면 회기-청량리 이쪽은 정말 헬게이트더군요. 가뜩이나 배차시간도 긴데 신호대기 때문에 열차시간도 줄줄이 밀릴때도 많고 ktx를 떠나 이게 어제 오늘 문제도 아니고 뭔가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필요한듯 싶어요.
17/01/06 22:10
상봉의 위치가 정말 환상적이긴하죠. 근데 그 역할을 원래대로 망우역이 가져갔다면 더 환상적이었을텐데 좀 아쉽습니다. 망우역은 부지도 넓은데....
17/01/06 22:21
그래도 상봉역이 나름 지하철역이 연결되는 역이고 딱히 청량리로 결정된다고 해도 엠티 갈 때 청량리역에서 모여 가는 시절도 아니고 두 역 사이에 그렇게 큰 위상 차가 나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강남 접근성이라는 점에서는 저는 상봉역이 꼭 선로 포화 떄문이 아니더라도 더 좋은 선택 같습니다.
상봉역이 무슨 강원도 철원화천양구 군인들이 상봉터미널에서 버스 타던 시절 상봉역이 아닙니다. 경춘선 전철화 이후 상봉역이 청량리역 쪽보다 훨씬 덜 발전 가능성이 높은데 (저는 여유 돈 있으면 지금이라도 상봉역 주위 건물 살 듯) 강원도 분들이라 서울 사정을 잘 몰라서 반대하는건지 의문스럽네요. 청량리역은 그냥 서울 구 도심(종로) 일대 접근할 때 상봉역보다 10분 정도? 가까워지는 장점은 있지만 그거 외에는 도로교통 접근성도 별로고 역 주변 개발가능성도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17/01/06 22:25
일단 평창올림픽이 끝나면 남는 KTX는 인천과 수원으로 가게 되고,
문제는 강릉 KTX를 계속 운행하느냐인데, 열차 발주만 된다면 EMU-250으로 바뀔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 청량리역이 있는데, 강릉KTX때문에 상봉역을 여객취급한다면, 청량리역의 일부 여객열차들도 흡수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분산화가 되는건데, 서울과 용산처럼 크게 붐비는 곳 아니라면 분산화는 독이 될거 같습니다.
17/01/06 22:42
왕십리 (분당선 문제) 부터 시작해서 청량리를 거쳐 회기 망우까지
진짜 다 뜯어내고 공사하고 싶어도 공사를 할 수 없는 구간이라 왕십리부터 회기까지 누가 복선 하나 시원하게 뚫어줬으면 싶네요 (현실은 불가능)
17/01/06 23:29
상봉 착발 관련해서 누가 저기 땅사놨냐 이런 헛소리들 많은데 그냥 청량리 들어가는 거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선로 부족으로 분당선조차도 청량리까지 못가고 왕십리에서 끝났고 지하화 얘기하지만 정작 최우선적으로 지하화가 필요한 서울역-금천구청 라인조차도 몇십년째 지하화 얘기만 나오면 언제까지 서울에 삽질하느라 돈쓸거냐고 욕먹고 있고.... 그리고 상봉도 의외로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게 7호선이 강남을 구석구석 쓸어주는데다 경의중앙선이 연결되어 있어서 용산 및 서울 서쪽, 일산에서도 접근이 가능하죠. 용산까지 들어가지 않을 바에는 청량리보단 오히려 상봉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교통도 교통이고 근처 구리 남양주 개발이 하나둘 완료되는 상황에서 서울 동쪽 중랑구의 무게감은 앞으로 더욱 커질테니까요.
17/01/07 00:21
동네 주민으로서 뭐 현실성 사업성 이런거 다 제끼고 생각하면 뭔가 딱 한끝 아쉽긴 합니다. 생각 같아서야 분당선 회기까지 오고 강원도 가는 것도 회기에서 출발했으면 좋겠지만 안될거야 아마.
17/01/07 00:32
상봉역은 지금도 경춘선에 이것저것 거쳐가는 열차가 많아서 주말이면 복잡하던데 강릉쪽까지 추가되면 거대한 환승지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동네에 태어나면서 부터 살고 있지만 계속해서 발전하던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17/01/07 02:38
현 기술로는 가능하겠지만, 힘들겁니다.
아무래도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차선을 끼고 공사를 해야하는데, 그렇다고 전력이 끝기는 4시간 동안만 공사를 진행할 수도 없고...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지상으로 하나 더 놓는 순간 어마어마한 거주민의 반발이 몰려옵니다. 가뜩이나 화물열차까지 들어오는데 그걸 더 유치하겠다고 하면... 보상비도 만만치 않을거 같습니다.
17/01/07 13:16
옆나라 도쿄를 보면 할수는 있죠.
신칸센 고가 위에 추가로 고가를 지어 재래선을 올리고 (우에노/도쿄라인) 철도 건널목 열리지 않는다고 고가화 하는데 운휴도 안하고 그냥 올리더라구요(오다큐선) 하지만 엄청난 난공사에 공사비도 엄청나고 윗분말대로 지역 사회에서 가만히 안 있는게...
17/01/07 01:30
기차덕후들은 이게 진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걸 아시죠.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로를 뜯어서 새로 설치하는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돈이...괜히 춘천발 전철이 상봉에서 출발하는게 아니죠. 신분당선이 왕십리가 종점인 이유도 이거랑 관련있고요.
이걸 해결하려면 무조건 다른 전철, 기차라인이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17/01/07 01:38
경의중앙은 그 선로용량부터 어떻게 하고 직결을 했어야 합니다. 아침 출근길에 공덕역에서 경의중앙 도착안내 전광판을 보면 수많은 역 설치해둔 인프라가 아깝다는 생각이 매일 듭니다. 영업거리가 1호선 경인-경원선에 육박하는데 배차간격이 그 시궁창인게 말이 되나요.
17/01/07 02:19
선로용량 때문에 청량리 못들어가요.
심지어 용산-망우 저기는 복복선 할 땅도 없고 지하선로로 묻을 땅도 없죠. 그말은 즉 돈을 쳐발라야한다는 거죠. 지하선로를 통상 킬로당 2천억까지 보는데, 여기는 킬로당 3천억을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장기구상으로 수서발 강릉행(대충 수서-광주-부발-서원주-강릉 으로 되어 있죠.)이 구상되고 있는데 그거나 빨리 삽 뜨길 바래요.
17/01/07 02:47
사실 그구간이 장기구상이 아니라 원계획이였죠.
인천공항과 인천역을 연결하는 제2공항철도 다리를 놓고, 월곶판교선으로 광명역을 지나서 판교역과 여주를 이어주는 경강선을 타고 원주까지 가서 지금 현재의 원주강릉선을 타는거였죠. 하지만, 제2공항철도가 사실상 백지화되면서 공힝철도 경유로 바뀌게 되고,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일이 일어났죠. 그래서 지금 다니고 있는 지하철의 이름이 경강선인 것도 원 계획이 그 노선이 강릉과 연결되는것이라서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 그래서 판교역이 나중에 이천 충주 문경으로 이어지는 중부내륙선의 시발역이 될텐데, 강릉까지 취급한다면 좋을거라고 봅니다
17/01/07 15:57
판교역이 아니라 월판선 타고 광명이나 송도까지 끌아와야겠죠...
지금 있는 광명역 뚫어내서 광명역 주박기지 (지금 사실상 놀고 있는!) 이용하는게 좋을텐데 실행자들이 그런 패기는 없겠죠...
17/01/07 16:21
판교역을 언급하는 이유는 말한대로 중부내륙선의 출발역이기도 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중부내륙선만 취급하는게 아니라 경강선도 취급하여 종합적인 여객역을 만들기 위함입니다. 광명이나 송도까지 강릉을 가기위해 끌어오기에는 수요가 별로 없을듯 합니다.
17/01/07 04:05
횡성, 둔내, 평창, 진부 1년에 몇번씩 가는데 저기 다 완전 시골인데요... 저도 4조원 낭비라고 봅니다. 횡성, 평창 둘다 인구 5만도 안됩니다. 원주, 강릉도 20만 좀 넘는정도구요. 과연...
17/01/07 14:10
말씀처럼 강릉 인구 20만이면 KTX 들어가 있는 25만 목포에 비해 별 차이도 안나는데다
동해안 관광의 중심도시인데 일반 열차조차 없어서 서울에서 경북 거쳐서 5시간씩 걸려서 들어가는 건 문제가 있죠. 더구나 평창, 횡성 모두 관광지로 발전해야 할 지역인데 철도는 필수입니다. 어중간한 지방도시보다는 치악산, 오대산 및 동해안 관광지를 거치는 서울-강릉 철도가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겁니다.
17/01/07 21:00
광주에서 연장되는 목포와 강원도 전체노선은 비용에서 아주 큰 차이가 있죠. 우리나라가 천조국처럼 방대한 예산을 가지고 있으면 몰라도 4조원입니다. 강원도 1년예산이 4조쯤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큰 효과라..... 물론 교통편이 없어 5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인다면 큰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만 어차피 버스타면 2시간반이면 갑니다. 강원도에 공장들이 많이 있어서 화물운송에서 획기적인 물류비절감을 가져오는것도 아니고. 물론 지도보면 웬지 있어야될거같은데 없어서 뭔가 허전한 느낌은 듭니다만 효율적으로 생각해야죠.
17/01/07 22:13
효율 논리라면 단순히 목포 연장만이 문제가 아니라 호남 KTX 자체가 의미가 없는겁니다. 일반선로면 충분하니까요.
비용으로 따져도 거리가 훨씬 긴 호남 KTX가 강원 KTX보다 훨씬 많은 돈이 들었고요. SOC는 어디까지나 지방균형발전을 통한 장기적인 효과를 얘기해야지 단기 수지로 얘기할거라면 조치원 논바닥에 40조 쏟아붓는 건 완전 적자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도로교통과 철도교통은 파급력이 완전히 다릅니다. 철도는 역을 중심으로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으니까요. 위에도 얘기했지만 40조를 들여 도시 하나를 만드는 것보다, 4조를 들여 주요 지점마다 생활권을 형성하는 게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17/01/08 06:59
호남ktx는 사용하는 사람이 있지만 강원도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야 파급력을 내죠... 그러니까 자주 강원도 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기존교통편과의 비교에서 우위, 그리고 관광목적등의 신규유입등 둘다 큰 기대가 어렵다고 보입니다. 단적으로 강남사람들중 동서울대신 상봉역으로 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조치원40조는 무슨말씀이죠? 세종시도 아니고 처음 듣는군요.
17/01/08 07:41
그런 부분은 이미 BC값에서 다 나왔습니다. 원주강릉선이 평창올림픽과 무관하게 1.0은 넘었습니다.
호남KTX는 본래 있었던 호남선을 고속화하여 하는 것인데, 지금 원주강릉선은 신규입니다. 그렇게 개인이 수요를 판단하는거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는거 같은데요? 그 아무것도 없었던 오송역, 광명역은 물론 시간이 꽤 지났지만 초창기와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7/01/08 08:23
bc값은 잘모르겠습니다. 근데 대표적인 공기수송열차들은 1이 넘었나요? 그렇다면 의미없어보입니다만. 기사에서 경제적부가가치가 연 700억이라고 본 기억이 나는데, 으레 이런것들은 조금 과장되게 말한다는걸 제외하더라도 효과를 보는게 50년훨씬 걸린다는건데...
어차피 이건 결정된 사항입니다. 하지만 논의야 얼마든지 할수있는거죠. 개인이 수요를 판단한다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겠네요. 공기수송열차를 반론으로 bc값 전체를 무시하는건 억지다라고 생각하시면 bc값조사에서 말한 논리적, 설득력있는 수요예측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글에서 못찾겠네요...
17/01/08 13:02
아직 인증받지 않은 회원입니다 님// 지금 계속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을것이라고 단지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이용하고 있습니다. 논리 및 설득이 부족하고요, BC값은 여러가지 모든걸 종합하여 경제적으로만 따져봤을때 나오는겁니다. 그 BC값은 값만 나오지 어떻게 하는건지는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거든요. 다만 다 논리적으로 하는건데 강남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상봉이 아닌 동서울로 갈것이라는 단편적인 논리를 지적하는겁니다. 그리고 공기수송열차를 언급하시는거보니 화물에 대해서는 생각 안하시는거 같은데, 철도에서 화물에 비중은 생각하시는거보다 큽니다. 얕은 지식과 자신의 판단으로 강원도에는 철도가 필요없다는 말 자체가 참 어이없는 말입니다.
17/01/08 11:07
장기적으로는 전 국토 2-3시간 생활권이 될거고 그래야 균형 발전도 발전인데 이 작은 국토에서 여유있게 살 수 있는데,
지금 인구가 있는 지방도시 중심으로 살려놔야합니다. 또, 국가정책은 이윤추구가 목적이 아닙니다. 산기슭 작은 마을에 가구가 적다고 전기 안넣고 상하수도 안만드나요? 전국민 삶의 질 상향평준화를 위해서는 비효율적이라 보이는 것도 해야죠. 다수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이미 누리는 국민의 희생도 어느정도는 필요합니다. 최대다수 혜택을 위해 수도권 국민의 이익만 노리는 건 결국 기득권들 이익 챙겨가는 풍토와 다를 바 없습니다.
17/01/08 20:24
균형정책 타령하다가 못볼껄 본게 무안공항,오송역 핌피죠. 아무데나 균형발전 갖다붙히는거 아닙니다. 국가사업이라고 무조건 공익만 따지면 전국 시골마다 역 만들고 KTX 다만들어야죠 그게 말이나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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