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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30 15:19
뭐 기자가 조금 전에 한 질문도 까먹어서 미국 대통령에게 조크 먹는 Poor President인데요
모르겠죠. 전 국민이 심지어 같이 일하는 해외 업체 직원도 걱정하면서 세월호 뉴스 보던 와중인데 누구는 당시에 미용에 신경쓰는데 온 정신이 쏠려있었는데 뭐 알겠습니까
16/12/30 15:20
공관 기록이 없나봅니다?
- 있는데 없다고 뻗대는거면 말 그대로 죄진게 있으니까 못 꺼내는 상황. - 없는거면 시스템 상 기록 안 남겨놓는게 문제일텐데? 어찌되었든 외통수인데, 아직도 혓바닥은 참 길어요...
16/12/30 15:24
깜빵만화보니까 화장지없이 손으로 뒤처리 하던데, 일절 특혜없이 꼭 그리되길..
광화문 한가운데서 껍질을 벗겨야 마땅하나, 생물학적으로는 인간인지라 인권은 챙겨야 하니.. 후우..
16/12/30 15:27
대통령님...기억력감퇴엔 오미자차와 땅콩초절임이 좋답니다...많이 드셔요..
땅콩초절임이 없다면 대신 "콩밥"으로 드셔도 비슷한 효과가 난답니다...--;;
16/12/30 15:28
기억하지 마세요. 박근혜씨.
기록만 내놓으세요. 대통령이 일반인도 아니고 당신 동선 하나하나 다 적어놓는 게 원칙 아닙니까 괜히 '기억'이란 단어로 물타기하지 마요.
16/12/30 15:29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은 어디서 뭘 했는가? - 이것이 팩트 입니다.]
http://www1.president.go.kr/news/briefingList2.php?srh%5Bview_mode%5D=detail&srh%5Bseq%5D=18338 웃음만 나옵니다. 크크크.
16/12/30 15:31
기억말고 기록을 내놓으세요. 서면 보고를 받았다면 전화 통화 수신 기록을 주던지. 팩스를 받았다면 팩스를 주던지. 뭔 기록을 남겼을 거 아닙니까. 기록이 없을리는 없을테고 있는데 밝히면 큰일나니까 못준다 는거 아닙니까?
16/12/30 15:39
1. 기록 없음 : 정부기관 처리에서 기록을 안 남겨? 니들 XXX냐?!
2. 기록 있는데 안 냄 : 뭐 찔리니까 숨기지, 앙? - 어찌되었든 외통수인데, 청와대에 사는 닭 한마리가 참 매를 벌어요... 그렇죠?
16/12/30 15:45
배달알바랑 같이 티비보면서 이게 우리나라에서 일어난일인가? 사실인가? 머릿속에 혼란이 왔는데 일개 통닭집운영하는 사장도 기억하는데 ... 너 님 대통령이시잖아요
16/12/30 15:47
상상이상으로 멍청하네
기억을 못해도 멍청하고 뻔히 보이는 거짓말로 저딴 이야기하는거여도 멍청한거고 저런게 대한민국 대통령직을 3년 동안이나 했다는게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참 수치스럽네요.
16/12/30 16:02
저도 업무하는 동안 하루하루가 다 기억나는 건 아니지만,
큰 일이 난 몇몇 기억은 나죠. 저 같은 경우 10년 전 군대에서 전장비했을때도 개고생을 심하게 해서, 기억이 나는데.. 대통령이 세월호가 기억이 안난다는 건, 대통령이 금치산자 수준으로 멍청하거나, 국민 수백명이 죽은 사건이 남의 일 같이 느껴지는 사이코패스 둘 중 하나라는거 같아요.
16/12/30 19:08
기억 해도 욕먹고(욕먹을 짓을 했을테니)
기억 못해도 욕먹고(욕먹을 짓을 했을테니) 이리 저리 욕먹는군요 그때 했던 일에 대해 명확히 애기 못하는걸 보면 그렇군요
16/12/30 16:06
굵직한건 기억날텐데...진짜 저도 훈련소있을때 행군하다가 갑자기 연병장으로 모이라길래 왜 그러지 했는데 그날이 제2연평해전이였는데 6년이 지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구만...
16/12/30 16:18
뭐, 자기딴에는 개돼지 300명이 죽건말건, 정유라 밀어주는게 더 중요했을테니까, 기억이 날리가 없죠.
그깟 배 한 척 사고난게 뭐가 대수라고 기억나겠습니까? 정유라 안 밀어준 공무원은 그렇게도 잘 기억하시더만??
16/12/30 16:27
변론전략이랍시고 내놓은게 이건지, 대통령이 실제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건지
후자라면 아무리 박근혜 변호인단이라고 자괴감 들겠네요 멍청한게 자랑인가
16/12/30 16:36
이거 우리나라에 무슨 병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거 국가적 차원에서 조사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들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있어요~ 심각한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는게 분명합니다.
근데 진짜 국가의 수장이라는 사람이 중요한 사건당시에 기억을 못하면 그것도 문제 아닌가요? 기억 못하는것도 대통령 업무를 제대로 못본 증거라고 봐도 되는거 같은데..
16/12/30 16:40
약한게 맞나보네요. 저도 그날에는 뭐했는지 간략하게나마 기억하는데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그렇게 중대한 시국에 뭘했는지 기억이 안나는거 보니 약맞은게 맞나보네요.
16/12/30 16:49
저는 그 날 대학교에서 단원고 졸업한 친구가 강의 시작 전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단원고로 갔던게 떠오르네요.
뭐 그 수준에 맞는 콘크리트 광신도들이 널려있는게 헬조선이니 저런 기현상이 벌어지는 거죠.
16/12/30 16:51
이런 얼토당토 않은 대답을 하는 게 특검에서 이미 어느 정도 사실관계를 파악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정상적으로 업무를 봤다고 (거짓말) 했다가 나중에 특검수사 결과가 헌재에 제출한 답변과 배치되게 나오면 정말 곤란해질테니 그냥 기억이 안난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얘기하면서 시간을 끌어보려는 작전 아닌지...--;;
16/12/30 16:56
와 솔직히 4월16일 저도 협력업체가서 미팅하고 장비 테스트하고 세월호 이야기 했던게 다 기억이 나는데
말을 못한다 보는게 맞다 생각되는데 진짜 모른다면 그것도 그것대로 비극이네요 저런 똘뱅이가 저자리에 앉아있다는게..
16/12/30 17:04
아주 잠깐이라도 울분을 토하고 벌점을 받을 것인가...
점수를 지킬 것인가... 그날은 나도 기억한다. 시술받느라 마취해서 기억을 못하는거야? 드라마 보느라 정신팔려서 기억을 못하는거야? 누가 시술했는지 물어보면 기억하려나 어느 드라마를 봤는지 물어보면 기억할 것 같은데...
16/12/30 17:17
휴.. 일반 국민인 저도 출근길 마을버스 운전자석 줄의 앞에서 두번째 자리에 않아 엠팍을 보는 중에 사고 글이 올라온걸 보고 핸드폰으로 YTN뉴스를 틀어 생방송으로 본걸 사진찍은것 처럼 기억이 나는데요
첫 화면 봤을 때의 충격 오보가 떳을때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화면상으로는 구조 되는게 안 보여 의문이었던 감정. 오보 라는게 나온뒤 회사 직원들과 이야기 하면서 느꼈던 충격과 슬픔 안타까운 감정이 다 생생한데 대통령이라는 자가 어떻게 저런말을 뻔뻔하게 할 수 있는지..화가 나서 미치겠네요
16/12/30 17:21
바쁜 벌꿀은 슬퍼할 시간도 없다보니 얼마나 바쁘셨으면 기억도 못하실까 싶긴한데
정말 간절하게 원하면 전 우주가 나서서 다 같이 도와줘서 기억이 나실겁니다. 대면보고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면 그걸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했겠지만 서면보고 위주로 받으셨으니 그거 제출하셔도 되겠구요. 자기가 한 일을 모르면 혼이 없고, 잘못 배우면 혼이 비정상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좀 더 꼼꼼하게 챙겨 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드린 말씀인데 고깝게 듣지 마시구요 저도 내가 이러려고 대한민국 국민이 되었나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합니다. 부디 우리의 핵심 목표는 이것이다라는 생각으로 한마디로 기억력은 대박이다라고 생각합니다.
16/12/30 17:24
메멘토(영화)주인공처럼 기억능력에 문제가 있어도 해당 일자에 뭘했나 알 수 있는게 민주주의+관료제 국가의 수반입니다.
본인은 기억할 필요도 없이 거의 연속적인 기록이 있어야 하는 부분인지라 대통령이 기억을 하느냐 못하느냐와 관련 없이 해당 시간대의 상세일정이 있어야죠. 당장 주택가 작은 슈퍼도 특정일자의 '판매기록'하고 'CCTV'정도는 있는 세상에서 이게 없다면 청와대 운영이 소규모 자영업자 만도 못하게 굴러갔다는거고, 이게 있다면 기억능력이 있건 없건 그때 뭐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주장이 변명이랍시고 나온다는 점에서 얼마나.....
16/12/30 17:4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5&aid=0000962344
기억 안나죠 비선이 머리가 아파 죽을라고 할정도인데
16/12/30 18:04
저도 아이들과 수학여행 출발일이 4월16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2박3일이 시간단위로 기억이 납니다.정말 정말 너무합니다.사람이라면.. 제발... 대통령의 모습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어이가 없어도 눈물이 난다는걸 지금 알고갑니다.
16/12/30 18:16
저렇게 멍청한게 대통령이었다니..
지난번에 이 머저리 같은거 뽑은 사람들은 설마 이정도로 x신 일줄은 몰랐다고 치고..진찌 이번 대선만큼은 정신좀 차리고 투표하길 바랍니다.. 이명박-박근혜..이 중요한 시기에 이 무슨 또라이 같은 대통령입니까? 세번당하면 뭐다?
16/12/30 19:11
그냥 평범한 일상이고 오래전 일이면 기억 못할 수도 있죠.,..
근데..그런 평범한 날이 아니었는데 기억을 못하다니.. 아니 그런 날이어도 내겐 별거 아닌 날이어서 그런건지..하하.. 대단하네요. 나참...
16/12/30 19:49
크으으윽 이거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고 노친네들이 뽑아준 환상의 쿼터 갓입니까? 참으로 무지몽매하며 멍청하며 온갖 입으로 할 수 있는 욕이 당신에게 어울리지만 참겠습니다. 그런 거 적는 것도 당신 따위가 욕 먹을 가치도 없는 순수한 악한 것인 걸 안 이상 적지 않겠습니다. 대신에 콩밥 드실 각오는 하십시오.
16/12/30 19:54
전부터 궁금한건데 대통령의 저 멘트는 무슨 뜻일까요? 구명조끼가 발견이랑 무슨 관계가 있나요.
구명조끼에 gps라도 부착되있나요?
16/12/30 21:28
사람들이 배 바깥에 있는지 배 안에 갇혀있는지 상황파악이 전혀 안된 것이죠.
그래서 저 발언 다음에 다른사람이 갇혀있어서 구명조끼가 큰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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