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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2/18 03:26:18
Name 산사춘
Subject [일반] 박지원이 9일날 탄핵 공이다라는게 웃기긴 하죠
박지원이나 국민의당 일부에서
9일로 미루어서 탄핵관철이 마치 자신들의 공이다라고 하는데
코메디 하는 집단도 아니고
웃기더군요

11월 26일에
날이 눈비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최측 추산 전국 190만 촛불을 모아서
하루라도 빨리
박근혜 탄핵하라고 하는게 민심이었습니다
당시 2일 9일 탄핵날짜가 나오고 있었지만
2일에라도 당장하라고 한것이었죠

야권의 힘으로 탄핵 발의가 되더라도
탄핵안이 통과하기 못하니
여당 의원들 압박하기 위해서
26일에 190만이 그 날씨에 나온거였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3차 담화가 나오고 난후
박지원말이
대통령의 덫에 걸렸다는 소리였습니다
야당 국회의원 입에서
가뜩이나
박근혜 3차 담화보고 열받아 있는 민심에
더 열을 가하더군요
'박근혜가 나 잘못했어요
나 이제 내려갈께요'라고 할줄알았습니까?
박근혜가 당연 이상한 짓 할꺼라고
대다수 국민들이 예상했고
박근혜는 그에 맞게 이상한 짓 했는데
야당의원이라는 사람이
저딴 말이라고 하고 있었으니

2일날 탄핵한 가결은 위해서는
발의해야 하는데
박지원의 반대로 발의도 못하다가
2일날 처리불가가 확정되자
국민의당에 대한
민심들의 비난 여론이 급속히 높아지니
5일날 탄핵안 처리하자는거 들고 나와서
다른 야당에 어떻게 생각하냐?
이딴거 물어보다가
결국 5일날도 접은거 아니었습니까?

기록적인 인파 3일
전국적으로 232만이라는 헌정사상 최대집회 숫자를 기록한 그날 그 현장에는
박근혜 그에 부역한 새누리당 비난과 함께
민심에 부합하지 못했던 야당에 비난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국민의당에 비난이 제일 많았습니다
특히 '목포 김기춘'
'이명박 박근혜 박지원'
'누가 우리보고 야당이래 우린 새누리 2중대야'
이런 푯말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국민의당 비난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왔습니다

이런 전국민적 분노에
9일에 탄핵안이 가결되었고
박근혜는 대통령직 정지에 이르렀습니다

탄핵안 통과에 대해 논공을 논할수 있습니다만
박지원이 탄핵안에 있어
2일날 표결을 주장한
더민주 정의당이 아니라
9일날 표결을 주장한
자신의들의 공이라니
이건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거죠

현재 새누리당이 지지멸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지율이 내려가고 있는것을 보면
국민들은 현재 탄핵안의 공을 박지원에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거 아닌가요?
국민들이 정확하게 몰라서
지지율이 안좋다?
아니죠
국민들은 알아요
박지원  당신이
박근혜 부역자 집단인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정의로운 새누리당 의원님 했던것을요


한가지 더 하겠습니다
2일날 부결
9일날 통과 이런 이야기들 하시는데요
저는 2일에도 통과되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26일 민심이 3일날 민심과 다르지 않았구요
오히려 26일는 날도 안좋고 정말 추웠습니다
그날 190만 인파의 민심은 외면하기 어려웠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2일날 부결되었다면
3일부터는 국회는 없어졌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박근혜 사태 민심은
촛불속에 질서있고 평화롭게 보였을지 모르지만
임계점 넘으면 그 폭팔은 어디까지 갈지
모를 정도로 무서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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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하늘
16/12/18 03:35
수정 아이콘
국민은 박지원 욕을 하고
종편은 박지원을 찬양하는 기묘한 시간이었죠.
레스터
16/12/18 03:38
수정 아이콘
종편은 보수패널들의 목소리가 높은 편이라서,보수패널들의 경우엔 좋게 평가를 하더군요.
부결될것이 뻔히 보이는데 왜 2일에 던져야 하냐구요.
산사춘
16/12/18 03:44
수정 아이콘
2일에 투표했어도
저는 통과되었을거 같습니다
26일 그 날씨에 190만 모인것은
국민의 민심을 제대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만약 2일에 부결되었다면
3일에 촛불시위부터는 국회부터 타올랐을겁니다
그만큼 26일의 그 추운 날씨에 나온 촛불 민심은
빠른 국회처리였습니다
일단 야당은 야당답게 민심을 따라서 빨리 국회에서 하라
만약 부결된다면 그에 따라 민심은 움직인다 이거였습니다
kartagra
16/12/18 04:27
수정 아이콘
2일 부결되도 우린 임시국회 열어서 재표결 할거니 비박계 니들 알아서 잘 처신해봐라 어디 한번.
이런 식으로 나왔으면 모르는거죠. 솔직히 저런 식으로 나왔는데도 부결시킬만한 깡이 비박계에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어차피 박근혜랑 척진지 오래일텐데 말이죠.
사악군
16/12/18 13:43
수정 아이콘
임시국회 개회에는 새누리 원내대표 협의가 필요합니다.
kartagra
16/12/18 14:20
수정 아이콘
탄핵도 부결되고 새누리가 임시국회까지 반대하면서 퇴짜놓으면 그냥 그날이 새누리 멸망의 날이죠.
레스터
16/12/18 16:15
수정 아이콘
사실 그쪽을 더 바라는 마음도 내심 있긴 했습니다. 뭐 많이들 있으실듯.
자유지대
16/12/18 03:49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논리대로 국민들의 지지가 그렇게 정확한 거였다면
이미 지난 대선에서 그 모지리 박근혜에게 패한 문재인은 멉니까?
이미 박근혜보다 못한 걸로 국민적 심판을 받은 사람인데 다시 내새운다는건 국민의 민심에 거스르는 거라는 말이네요.
산사춘
16/12/18 03:58
수정 아이콘
그때 박근혜가 이 정도 일꺼라고 생각하지 못했던것이겠죠
알고도 찍은꺼라면 문제인거구요

한번 패배했다고
그게 전부는 아닐텐데요
과거 김영삼 김대중 두전직 대통령도 실패를 격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회의원 낙선후
대통령에 올랐습니다만
자유지대
16/12/18 04:03
수정 아이콘
투표 민심도 그렇게 변하는데 그것도 조사할때마다 혹은 조사매체마다 다르게 나오는 여론조사 지지율을 주장의 근거로 삼다니 웃기다는거죠.
산사춘
16/12/18 04:13
수정 아이콘
글세요
믿고 싶으신거 믿으시면 됩니다
최근 모든 여론조사가 2주연속
같은 방향으로 나타나고 있으니
저는 이걸보고 판단할수밖에요

뭐 그런거 부정하고 싶은게 맞을수도 있습니다
더민주 호남에서 상승세
국민의당 호남에서 하락세
더불어 안철수 의원 지지율 모든 여론조사 3주째 한자리
이건 현재 민심이죠
왜 우리가 4%지지율의 박근혜라고 하는건데요
그게 여론으로 3주 연속으로 나타났으니 했던거죠

박사모나 이런곳은
4%나 한자리수 여론조사 믿지 않습니다
몇주에 걸쳐서 나온건데도 말이죠
여론조사가 조작되었다하죠
그러면서 샤이 박근혜를 외칩니다
그래보았자
현실은 4%나 한자리수 지지율일뿐입니다
자유지대
16/12/18 04:21
수정 아이콘
어제 문재인이 미국보다 북한 먼저가겠다는 발언했습니다.
그러고 다음주에 1%라도 지지율이 빠지면 문재인은 종북이라는 논리에 국민들이 수긍했다고 받아들여도 되나요?

물론 님논리에 따르면 말이죠.

저야 1주 2주에 몇%씩 왔다갔다하는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지않겠습니다만.
산사춘
16/12/18 04:24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믿는것은 개인의 판단입니다
PizaNiko
16/12/18 04:17
수정 아이콘
그때의 정보에서는 그렇게 판단하는게 맞았을 수도 있죠.
애초에 저번 선거가 민의를 반영했을 뿐, 뒷공작이 전혀~ 없었다고 전제하고 하는 이야기입니다만.
자유지대
16/12/18 04:23
수정 아이콘
글쓴분은 뒷공작이 있었다고 해도 자기한테 유리하면 민심이라고 주장할것 같은데요.
산사춘
16/12/18 04:27
수정 아이콘
억측하시지는 마세요
남의 생각을 본인 생각으로 재단하는
참으로 고약한 심성을 지니셨군요
자유지대
16/12/18 04:29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 믿는것은 개인의 판단이라면서요?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면 누구나 취사선택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다만 문제는 주관적인 사항인데 객관적인 사항처럼 주장하는거죠.
산사춘
16/12/18 04:42
수정 아이콘
네 개인의 판단 영역이죠

다만 님처럼 남의 생각을 억측하는 행동은 하지는 않아요
자유지대
16/12/18 10: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님이 쓰신 글은 박지원의 생각을 맘대로 억측해서 쓰신글 같은데요.
산사춘
16/12/18 10:47
수정 아이콘
억측이라니요?
저의 글에 틀린점 있으시면 그점을 말하세요
저게 다 사실 아닙니까?
말꼬리 잡지 마시구요
자유지대
16/12/18 10:51
수정 아이콘
주장하고 사실하고 구분하세요.
산사춘
16/12/18 14:07
수정 아이콘
자유지대 //저는 사실을 바탕으로 글 적었습니다
누군가에게 불편한 진실이겠죠
gallon water
16/12/18 08:49
수정 아이콘
님 논리대로라면 모지리 박근혜가 후보로 나온 새누리는 뭐가되고
투표로 박근혜 대통령으로 만든 우리나라는 모지리국가입니까?
논점 흐리지마세요
문제는 2일이든 9일이든 가결될걸 박지원이 자기공으로 돌리고 있다는 겁니다
박지원은 참 염치없는 사람입니다
다람쥐룰루
16/12/18 09:06
수정 아이콘
그때의 박근혜와 지금...
제 눈에는 한치도 다를바 없는 똑같은 사람입니다.
저는 이런 사건이 일어날 줄 알고있었고 그래서 문재인 찍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박근혜 찍지 말라는데도 찍어놓고 아니 난 이럴줄 몰랐는데....이런얘기 하는겁니다.
철권의 명언이 있죠 모르면 맞아야지 왜 저도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모르는 사람들 덕분에 안그래도 힘든 인생 난이도 좀 높여서 몇년 살아봤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지대
16/12/18 09:58
수정 아이콘
전 그냥 단기간 여론조사에 의한 특정 정당지지율은 특정행위랑 별 관계없다는 걸 말하고자 할뿐입니다.
박근혜니 문재인이니하는건 그냥 예시일뿐이고요.
다람쥐룰루
16/12/18 11:34
수정 아이콘
아뇨 저는 현재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그대로 현재의 해당 사안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율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샤이트럼프같은 비공식적인 지지를 반영하지 못하는건 알고있습니다.
후에 달라질수 있다는것도 알고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조사해서 나온 그게 맞다는거죠 현실을 반영한거고 여론조사에 나타나지 않는 지표가 존재한다고 해서 여론조사로 드러난 지표는 쓸모없다고 치부하지는 말자는겁니다.

그리고 박근혜의 경우 그때 찍은 사람들은 그땐 좋아서 찍은게 맞구요 지금 싫어하는사람들의 경우에도 지금은 싫어하는게 맞습니다.
대선때는 박근혜를 찍었고 이번 탄핵사건때는 박근혜 탄핵을 찬성한 어떤 사람은 사실 박근혜를 좋아하는것인가 좋아하지 않는것인가?
그땐 좋아했고 지금은 안좋아한다가 정답이지 사실은 좋아한다 사실은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말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여론조사때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말해놓고 지지율이 60%가 넘어갔다고 칩시다. 그런데 문재인이 새누리당의 어떤 후보에 의해 또 패배했다고 했을때 그때 여론조사때 사람들이 사실은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는데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게 아니라는거죠 그땐 지지한다고 말했고 지지한게 맞는데 마음이 바뀐겁니다.
자유지대
16/12/18 11:45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는 기본적으로 신뢰도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즉 조사기관이나 조사기법이 일치해도 상하2~5%는 기본적으로 왔다갔다한다는 겁니다.
거기에 조사기관이나 조사기법에따라 왔다갔다하는 수치까지고려하면 몇%지지율 왔다갔다는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다람쥐룰루
16/12/18 11:59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의 오차로 말할 수 있는건 지난 총선때 민주당이 오차범위내 최고치 새누리당이 오차범위내 최저치를 받아간 정도죠
지난 대선때의 박근혜의 지지율과 지금의 박근혜의 지지율은 그런 오차가 아닙니다.
지금 박근혜의 지지율이 매우 낮기때문에 대선 직전에 이루어졌던 박근혜의 지지율에 오차가 있다? 그게 아니라는거죠
그때의 박근혜를 좋아했던 사람과 지금의 박근혜를 싫어하는 사람이 같은사람이고 그 사람의 의견 자체가 바뀐겁니다.
그때 박근혜 지지했던 51.6% 중 4%를 제외하고 전체 국민중 47%정도는 마음이 변했다고 봐야죠
그때도 박근혜를 지지하고 지금도 박근혜를 지지하는게 오히려 더 비정상 아닌가요?
자유지대
16/12/18 12:04
수정 아이콘
박근혜 지지율 말하는게 아닙니다.
글쓴이가 말하는 국민의당 지지율 하락 말하는거죠.
박근혜지지율이야 당시 51.5%에서 지금은 5%니 당연히 님과 제가 말하는게 같습니다.
다만 이글 글쓴이는 기껏해야 몇%인 국당 지지율 하락을 박지원의 야합때문이라고 단정지었습니다.
그거는 아니라는거죠.
다람쥐룰루
16/12/18 12:21
수정 아이콘
처음에 들고오신 박근혜 지지율에 대한 예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의 경우는 박근혜의 지지율이 국민 전체의 의견이 변화했다 가 정답이고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아직 이유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여론조사 결과를 계속 지켜보면서 계속 하락 유지하는지 아니면 반등하는지
하락유지를 했을 경우 터닝포인트가 된 박지원의 대통합 발표가 원인이 될 수도 있는것이고
다시 반등한다면 자유지대님이 주장하는 표본오차에 의한 단순 오류일수 있죠
국민의당 지지율은 앞으로 분석을 해야하는 부분이고
박근혜 지지율에 대한 분석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때당시 문재인이 박근혜에게 패배했던 원인들이....박정희의 향수나 국민들이 박근혜를 바라보는 안타까움 등이...이번 사건으로 많이 희석되고 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변하고 국민들의 마음도 변합니다. 국민의당이 이 변화에 잘 따라갈 수 있을지...
아니면 정치공학적으로 A=10, B=15, A+B = 25 이런것만 생각하는지는....두고봐야할 일이죠
강동원
16/12/18 09:29
수정 아이콘
크으 여기서 또 문제인이 까이네요.
자유지대
16/12/18 10:02
수정 아이콘
전 기본적으로 이번 사건을 강경파가 온건파를 상대의 압잡이로 몰아세운 사건이라고 봅니다.
비슷한 예로 문재인의 종북논란이 있겠죠.
북한과 대화해보려는 그자체를 종북으로 몰고 있는 것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넘은 북한과 대화를 할려고 하고 퍼주기까지하니 종북이 맞지않냐 하는것과
다른넘도 새누리하고 대화를 할려하니 야합을 할거라는 것과 다를게없다는 거죠.
산사춘
16/12/18 10:46
수정 아이콘
강경파 온건파요?
말 장난하시지 마세요

국민들이 빨리 탄핵한 처리하라고 하는데
뭔 강경파 온건파가 나옵니까?
자유지대
16/12/18 10:52
수정 아이콘
그럼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883324&plink=ORI&cooper=NAVER
이사람에게도 국민의당같은 비난의 소리가 나왔겠군요.
대놓고 탄핵은 안되다고 하신분이데말이죠.
아케이드
16/12/18 12:2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가 이렇게까지 모지리라고 생각한 사람이 얼마나 되었겠습니까.
그때까지만 해도 박근혜의 이미지는 소신있고 강단있는 여성 정치인이었고, 적어도 51.6%는 그렇게 믿었으니까 투표를 한 겁니다.
그런 이미지 정치가 통하는 언론환경이 문제인 것이지,
그걸로 국민들의 지지나 문재인을 평가할 만한 문제는 못된다는 의견입니다.
자유지대
16/12/18 18:42
수정 아이콘
님의견에 동감합니다.
하나 글쓴이의 의견은 그게 아니고 무조건 국당 지지율이 떨어졌으니 자기 주장이 무조건 맞다고 주장하니 그 반례로 든겁니다.
김오월
16/12/18 03:50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나쁜 짓을 해서 탄핵을 당했으니, 탄핵의 일등공신은 박지원이 아니라 박근혜라고 봐야죠 크크
동네형
16/12/18 04:31
수정 아이콘
어그로에 흥분하지마셔용. 그분 글쓰는 패턴보니 전형적인 정교한 어그로든데용..
산사춘
16/12/18 04:39
수정 아이콘
저에 대한 댓글로 알아서
죄송합니다
PizaNiko
16/12/18 04:43
수정 아이콘
아마도 밑에 장판파 여신 분을 대상으로 '그분'이라고 하신 듯 합니다.
캬옹쉬바나
16/12/18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도중에 대답 멈췄습니다
16/12/18 11:27
수정 아이콘
알면서 모른척 진지한척 떠드는 pgr식 어그로!
16/12/18 05:08
수정 아이콘
자유붙은거치고 정상적인걸;;
자유지대
16/12/18 10:03
수정 아이콘
지금 댓글쓰시는 게시판 이름부터가 자유게시판입니다.
감전주의
16/12/18 10:35
수정 아이콘
그러니 비정상적인 분란이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죠..
아라가키
16/12/18 05:2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까지만 트위터엔 민주당은 국민의당 욕하지 말라고 하시던..
피아칼라이
16/12/18 05:3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분당투가락
16/12/18 05:50
수정 아이콘
안철수와는 2일낮까지도 서로 말이 180도 틀리고,뉴스룸나와서 개헌을 끼얹고, 잘못되면 모든게문재인때문이라는 뻘소리에 국민들에게 욕 작살나게먹고 후달려서는 허겁지겁 5일 날잡고..
그릇도 안되면서 노욕쩔죠.
뉴스룸때도 손석희가 먼저개헌얘기하지 않았습니다.
탄핵정국얘기하기도 빠듯했는데 난데없이 개헌을 국민의 70프로이상이원하고 있다느니 하면서 찔러보더니 손석희가 9일날은 가결될까요?몇번을 물어봐도비박설득은 하겠는데 장담할수없다며 입닫고 땡.
그때 박지원 머릿속이 탄핵으로 꽉차있다면 "어떻게든 비박설득해서 9일날 가결되도록하겠습니다" 이렇게 강하게 말했어야하죠.
그어설픈 인터뷰로 탄핵보다는 개헌이 머리에 차있음을 모든국민들이 읽었고 현재 국민당지지율이 그결과죠.
16/12/18 10:16
수정 아이콘
손석희가 먼저 얘기한건 맞습니다. 부결되는게 개헌론자 입장에서 더 좋은거 아니냐 이렇게 물어봤고 그에 대한 대답 과정에서 70% 얘기가 나왔습니다.
16/12/18 07:43
수정 아이콘
박지원 입장에서는 이 정국에서 주도권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꼼수를 부릴려다가 망한거죠.
그러다가 9일 주장은 그냥 결과론을 가지고 유리하게 해석하면서 하는 변명에 불과하구요.
순규성소민아쑥
16/12/18 08: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자화자찬하고 정신승리해도 현실은 국당 지지율 폭망...
율리우스 카이사르
16/12/18 08:09
수정 아이콘
2일했어도 통과될 가능성이 있었고, 만에 하나 2일 부결났으면 새누리 해체 수순까지 갔을텐데, (어차피 탄핵이야 그담에 임시국회 열여서 또 하면 되고), 박지원 덕분에 박근혜 최소 1주일 생명연장 및 새누리 존속된거죠.

국민 민심은 계산하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박근혜 잘라라 이건데, 대선후보 없는 새누리는 그렇다치고 국당까지 그러면 당연히 열받죠
16/12/18 08:17
수정 아이콘
[2일도 불확실 5일도 불확실 9일도 불확실. 그러니까 2일은 안되고 9일에 하자.] 이러면서 탄핵 결의에서 뛰쳐나갔죠.

실제로 5일과 2일 사이에 촛불 한번 있었을뿐 박지원이 뭘 한것도 아니죠.
호풍자
16/12/18 08:22
수정 아이콘
박지원의 정략을 잘 핀게 아니에요. 염치가 없는거지. 9일날 자기공으로 돌리는건 그 사람이 염치가 없다는것.
그리고 염치없는 정치인에 대해서 지지율까이는건 당연할 노릇이지요.
꽃이나까잡숴
16/12/18 08:56
수정 아이콘
9일에 해도 가결 안될거라고 뉴스룸에 나가서 온국민 앞에서 자랑하듯이 얘기하던게 생생한데 이제와서 빅픽쳐????? 국민들 이제 그런거에 안속습니다
다람쥐룰루
16/12/18 09:02
수정 아이콘
국민이 국회의원 끌어다가 탄핵 찬성 찍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거의 납치당해 밀실에서 눈가리고 지장찍는 느낌으로 국회의원들 아무것도 못하고 가결시켰죠
물론 대부분의 야당 인원들은 자의로 찍었겠지만 몇몇의 야당 인사들과 여당 특히 친박 의원들은 소가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16/12/18 09:04
수정 아이콘
아니 박지원 의원이 해온 과정이 낱낱이 방송 등에 나와있는데 이걸 박지원 공이라 할 수 있나요? 뜸금없이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개헌이라는 소리나 하고 자기 욕심 채우려고 새누리당 부역자들이랑 같이 개헌이나 할 생각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국민이 박근혜를 뽑았으니 대중의 지지도는 믿을 수 없다고요? 항상 말하지만 4.19도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도 국민이 했고 김대중, 노무현도 국민이 뽑았습니다. 저도 한때 국개론을 지지하였지만 이번 촛불을 보고 진심으로 국민도 실수할 수 있고 잘못할 수 있지만 역사안에서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누네띠네
16/12/18 09:18
수정 아이콘
애초에 박지원이 9일에 통과시키려고 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무슨 중재자라도 되는냥 중간에세 깽판쳤는데
무슨 양심으로 저런 말을 하는건지.

뭐 박지원도 국민 개돼지로 보는 사람인게 드러나서 좋은 일이었습니다.
덕분에 국민의당은 저 새누리당 아래로 다시 내려갔지요.
파랑니
16/1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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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을 평소에 싫어했던 사람이지만
이번의 압도적으로 표결이 가능했던 것은 박지원의 공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만큼은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하심군
16/12/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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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걸로 치면 박근혜의 공도 크죠
16/12/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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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의 공도 크죠
16/12/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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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준 정윤회의 공도 크죠
아유카와마도카
16/12/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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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러려고 촛불을 들었나 자괴감이...
묘이 미나
16/12/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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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도 안되는.. 이쪽 저쪽 간보다가 여론 안좋아지니 등떠밀리다시피 했구만

그렇게 따지면 새누리 당 탄핵 찬성표가 공이 더 크겠네요
lifewillchange
16/12/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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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촛불들고 광장에 나온 국민분들에게 절하고 싶은 심정이네요.그분들이 있었기에 탄핵발의를 한거죠.
쪼아저씨
16/12/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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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하기 참 쉬워요.
대충 포장해도 이렇게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ArcanumToss
16/12/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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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참여한 국민의 공입니다.
그러니 저에게 절을~ ^^
신중함
16/12/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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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flawless
16/12/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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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철
16/12/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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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16/12/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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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으면 본인이 말 안해도 남들이 다 인정해줍니다. 그 이후로 폭망한 국당 지지율이 말해주고 있죠.
공노비
16/12/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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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담화때문에 고민하는척하면서 국당 얼마되지도않은 의원수로 주도권쥐려고 쌩쇼하다가 민주당이2일날 발의를 당론으로들고와서 아주 난감항상황이 된거죠. 비박이랑 거의비슷한생각했던것같고
만약에 2일발의됐으면 비박도 4월퇴진 6월대선은 블러핑이었기때문에 숫자차이는있어도 가결됐을거라고 봅니다.박지원은 머리쓰다 당한거죠
16/12/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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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비박, 친박 다 용서하느니 마니 남탓에 야권 분열시킨 발언 해서 9일 가능성을 더 깎아먹었죠
뻐꾸기둘
16/12/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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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가결이 박지원/국민의당 덕이라는건 유리한 게임 블랭크가 던져서 페이커가 빡겜으로 캐리 했는데 블랭크 mvp주자는 소리죠.

애초에 안 던졌으면 더 쉽게 이겼을 거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무시한거..
16/12/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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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분이 pgr에서 장판파 열 때마다 저렇게 pgr 안에서 국민의당 안티를 양성해서 얻는 게 과연 무엇일지 너무너무 궁금하더라고요
포도씨
16/12/1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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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말로는 민주당지지자라니까요. 어쩌면 사실일지도...
16/12/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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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원 두둔하는 분들보면 메갈 옹호하던 정의당이 생각나네요.

둘 다 결과가 폭망으로 끝난것도 비슷하고....
래쉬가드
16/12/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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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번사태에서 차라리 안철수를 찬양하던가
왜 박지원을 가지고 실드못쳐 안달인지 도통 이해가 안가요
파이몬
16/12/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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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여 올라오는 게 쏠쏠하니 박지원을 쉴드 치지요. 안철수 찬양하면 대댓글 하나라도 달리겠습니까? 크크
자유지대
16/12/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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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물으면 될까요?
왜 이번 사테에서 민주당을 찬양하지 왜 박지원을 까지못해서 안달할까요?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이해가 될듯합니다.
포도씨
16/12/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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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찌그러져있으면 될것을 나대며 전부 자기덕분이라는데 개소리 말라는게 까는건가요?
자유지대
16/12/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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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라면 인정하죠.
하지만 일부까시는 분들은 새누리하고 야합설까지 퍼뜨리잖습니까?
16/12/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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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만한 발언을 박지원이 스스로 하지 말았어야죠
자유지대
16/12/1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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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어떤 발언을 말하는거죠?
16/12/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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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을 까지 못해 안달하는 이유는 박지원이 똥싼 건 사실이라 그렇죠
자유지대
16/12/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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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같은 이유로 종편등이 문재인을 까지못해 안달하는 것도 문재인이 똥싸서였군요.

전형적인 피해자에게 그원인을 돌리는 논리입니다.
왕따나 강간당한 애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식이죠.
16/12/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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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성폭행피해범은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는데요
자유지대
16/12/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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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박지원의 잘못은 먼데요?
16/12/1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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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이 당권을 잡고있으니 인터넷 여론만드는 직원들한테 본인 실드치라고 지령내리는듯 합니다
괜히 안철수 띄어줘봐야 박지원은 손해가든요
16/12/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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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저번에 김성식 의원이 올린글이 엄청난 비판을 받았는데도 여론과는 다르게 추천은 엄청난 속도로 올라갔죠.
wannabein
16/12/18 12:05
수정 아이콘
추천을 눌렀던 사람으로서 뭐 직원이 있는지 여부는 알수 없으나 다수의 직원에 의한 추천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본문의 동의와 관계 없이 일단 직접 소통하려는 자세에 추천한 분들도 있고
댓글을 달지 않은 국당 지지자들의 추천도 분명 적지않게 있었을테니까요.
Liberalist
16/12/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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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차라리 안철수 의원을 칭찬하는게 훨씬 효과적인데요. 전략의 부재인가... 크;;
킹찍탈
16/12/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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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보며 드는 생각
엄잭영 형님도 그렇게 포장은 못하겠다
파이몬
16/12/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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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한분 가시자마자 기가막히게 다른분이 등판하시네요. 참 불가사의해요 크크크
자유지대
16/12/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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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간만에 시간이 좀 났습니다.
Liberalist
16/12/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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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기서 몇몇 분들이 박지원 옹호하시지만, 최근 다양한 여론조사의 추세를 보면 여론의 판단은 이미 끝난 것 같습니다.
(수치야 오차범위 내에서 오락가락하겠지만, 2일 전후해서 추세 자체는 어느 곳 하나 할 것 없이 한결 같은 하향세를 보여주고 있었죠.)

이 여론을 박지원의 실책이 아니라 죄다 더민주에서 왜곡, 호도한 것에 시민들이 홀라당 넘어가서 이렇게 되었다라고 본다면...
이런 주장을 진지하게 내세우는 사람과는 이런저런 논거를 들어서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것이 그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그럴 시간 있으면 조조전 온라인 사건 하나라도 더 돌려야죠. 안 그래도 요즘 갓패치로 할만해졌는데요.
lifewillchange
16/12/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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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사이버대응팀의 위력 실감합니다.
멀면 벙커링
16/12/1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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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절반이 탄핵 찬성했는데 무슨 박지원 공이 크다는 건지...박지원이 새누리당 비선실세라도 되나 보죠?? 쯔쯔쯔

성난 국민들이 232만 촛불의 힘을 보여주니까 새누리당도 알아서 기었던 건데 박지원 공은 개뿔 박지원 공 쯔쯔쯔
16/12/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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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날도 가결되었을 것이라는 판단은 틀렸습니다.
이미 새누리당과 비박계에서 민심을 잘못읽고 이미 판단을 내린 상태였습니다.
그 시점에서는 이정현 대표가 장을 지질만큼 부결 가능성이 높았다고 봅니다.
다만 3일 거리로 나온 시민들의 모습과 빗발치는 시민들의 항의를 보고
새누리당과 비박계에서 판단을 바꿨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따라서 2일에 해야한다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판단은 잘못된 것이고 9일에 하자는 국민의당 판단이 옳았던 것은 맞습니다.
다만 그래서 9일 탄핵 가결을 이루어 낸 것이 국민의 당의 공이라고 한다면 코웃음 칠 일이지요.

일부 사람들은 총선 전부터 국민의 당을 새누리당 2중대라며 욕해왔고 이번 탄핵국면에서도 그런 주장을 계속 해 왔습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당은 비박의 힘을 빌려야 한다고 주장했으니까요.
그냥 민주당 의견에 따르는 민주당 2중대가 되어야 하는데 아니니 화가났나 봅니다.
그래도 이런 주장이 먹힌 것이 여론조사 당 지지율로 나타나고 있는 거겠죠
물론 정치는 지지율 싸움임니다만 그렇다고 지지율이 옳은 것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는 걸
우리는 지난 대선을 통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레스터
16/12/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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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가장 결정적인 결심의 계기는 뭡니까? 우리가 무조건 탄핵 가겠다고 생각하게 된 결심의 계기.

◆ 황영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의사죠. 저희들은 대통령이 4월 말에 조기 퇴진을 선언하게 되면 적어도 이 부분에 국민적인 동조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동의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 김현정> 국민들이 이 정도만 받아들이겠구나 생각한 부분도 있었던 거예요?


황영철> 네,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그래도 대통령이 너무 갑작스럽게 하야할 경우에 또 다른 혼란이 있을 수 있고 또 새로운 대선 국면에서도 여러 가지 불예측성이 있고 이러다 보니까 이렇게 잘 짜여진 질서 있는 퇴진이 국민들로부터 동의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대통령이 4월 말이라는 그런 시점까지 소위 말하는 임기 연장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었고 저희들은 오히려 탄핵을 분명히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겠구나, 국민적 요구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한 거죠.

◇ 김현정> 토요일 촛불 보면서 그러니까 민심의 어떤 명령이 뭔지를 다시 똑바로 목도를 하신 거예요.

◆ 황영철> 네, 그렇습니다.



비상시국회의에서 3일집회이후 무조건탄핵으로 입장을 정리하고나서 나온 황영철의원의 이 인터뷰를 보면 이 사실이 확실히 나오죠.
16/12/18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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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열심히 국민의당과 그 지지자들이 자기들때문에 9일 탄핵되었다고 그렇게 생각해요.
그걸 믿고 안믿고는 국민들이 지지율로 판단해 줄테니까

진심이 느껴진다면 한번 그렇게 말하는걸로 다 알아듣고 인정할겁니다. 뭘 그리 말이 많은지
Into the colon
16/12/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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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에 강력히 동조하고요
새누리만큼은 아니라도 국민의당도 청산 대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기회주의적인 기득권에 집착하는 수구세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공실이
16/12/18 13:14
수정 아이콘
결과적으로 탄핵 통과되었으니 잘 된거죠.

좋은 결과를 놓고 야당끼리 물어뜯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산사춘
16/12/18 13:2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일부와 박지원이
9일날 탄핵이 자신들의 공이고
다른 두 야당은 잘못했다
이딴 소리만 안하면
제가 글 적을 필요가 없었을겁니다
공실이
16/12/18 13:46
수정 아이콘
그래라 니들... 해줘요 그냥.

저 말에 어느 국민이 공감하겠습니까
산사춘
16/12/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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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해나루
16/12/18 13:22
수정 아이콘
이미 판단 끝난 사안이고 여론조사로 결과 나오고 있어서... 지지자 몇이 아니라고 해봐야 별 의미 없죠.
아이유인나
16/12/18 13:25
수정 아이콘
아니라고 국민의 당이 백날 해봤자 지지율은 폭삭 내려앉았고 더민주는 40퍼센트를 돌파해버렸죠. 뭐 그렇습니다...뭐 이게 또 언제 뻘짓 해서 뒤집힐지는 모르지만요. 적어도 이번건에 대해 국민들은 그냥 더민주가 잘하고 국민의 당이 잘못했다고 판단한거에요
16/12/1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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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저도 매우극혐이였지만 나름대로 억울할 수 있다곤 생각합니다.
레스터
16/12/18 13:34
수정 아이콘
사실 그때 박지원의 끝까지 9일로 미루자는 주장을 고집하는통에 2일탄핵이 결렬되고 나서 분노하지않은 야권지지자가 얼마나 있었을까 싶습니다.
저도 그것은 마찬가지였구요.


분명 민심은 부결되든말든 일단 던져놓고 부결되면 우리가 다엎어버리겠다. 이거였죠.

반면 박지원은 부결이 뻔한2일에 던질수는 없다. 일주일만 지켜보자 이거였구요.

부결되었을때의 후폭풍을 감수하고라도 뒤는 국민들에게 맡기고 민심을 따르는것이 맞느냐,

아니면 탄핵가결을 위해 더 가능성이 높은쪽으로 일주일만 더 지켜보는것이 맞는것이냐

하는문제인데, 저는 정치권이 뒤를 국민에게 맡기고 부결을 불사하고 뛰어드는것은 무책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전원책같은 사람들도 많이 한 이야기죠.

반면 이곳의 많은분들은 부결되더라도 민심을 따랐어야 한다고 보는것이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16/12/18 15:20
수정 아이콘
핵심을 잘 짚으셨어요.

전원책, 국민의당 은 정치가가 국민을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정치라고 보는거죠.

시대가 바꼈습니다. 그런생각으로는 국당은 새누리, 더민주 한테 영원히 안됩니다. 이제는 국민이 의사를 다양하게 표출하고 정치가는 국민이 결정할 선택지만 제공하고 그담에는 여론에 따르면 됩니다.
16/12/18 13:27
수정 아이콘
지지율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죠
사고회로
16/12/18 13:39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 중진들이 새누리랑 회담갖고 딜하려는걸 봐서 전 국민의당 공이 크다고 봅니다.
IRENE_ADLER.
16/12/18 13:47
수정 아이콘
흠 그러거나 말거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정치판에서 공과 과를 논리적으로 이야기해봐야 결국은 여론조사에서의 지지율과 선거에서의 득표수가 결과를 말해주는 거라고 생각해서.. 국민의당의 공이면 나중에 선거에서 결과가 나오겠죠.
레스터
16/12/18 13:52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절더러 어그로라 하시는데,
저는 적이라도 인정할것은 인정해야하며, 마찬가지로 아군이라도 지적할것은 지적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 소신입니다.

제입장에서 새누리당은 주적, 국민의당은 걸리적거리는 놈들, 민주당은 아군입니다.

저는 지난총선부터 안철수가 국민의당을 만들고 나가서는 끝까지 단일화를 거부했을때 정말 화가났었고,
비록 결과는 좋게나왔다지만 만약 단일화를 했다면 수도권에서 더민주가 더 대승을 거둘수 있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단일화를 안한 덕에 관악에서 새누리의원이 당선되는 참변을 낳았죠.

저는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하고있는 민주당지지자이며,
주변에서도 찍을놈없다며 정치인 다 똑같다고 욕하는 정치혐오층 지인들을 보면
닥치고 2번찍으라고, 민주당이 정권을잡아야 미래가 있다고 설득하곤 합니다.

제가 이번일에서 국민의당을 변호하는것은 제가 그쪽 지지자이기때문이 아닙니다.
다만 이번일에있어서 적어도 9일로 미룬것만큼은 탄핵도 압도적으로 가결된마당에
아직까지 욕먹는것은 부당하다 생각하기 때문이고,
물론 탄핵가결의 가장큰 공은 국민들이지만 국민의당에게도 조금은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다만 뉴스룸에서 했던 개헌얘기라든가 등등 뻘짓도많았고
모두다 잘했다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박지원이 9일로 미룬것이 개헌을 노리기 때문이라던가,
개헌을 빌미로 새누리와 결탁한 2중대라던가
이건 너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만약 박지원이 진정 개헌을 목표로했다면,
제가 박지원이라면 2일탄핵에 목숨을 거는척하면서 부결확률이 높은 2일에 탄핵을 던지고,
부결된후에 새누리와 개헌협상에 들어갔을것같습니다.
사실 그렇지않나요? 탄핵대신 개헌을 바란다면 뭐하러 9일로 미루겠습니까
일찍 부결시킨다음 개헌국면으로 전환하는게 낫지요.

저는 적어도 9일로 미룬것 하나만큼은 인정해주고 싶습니다. 조금이나마요.
산사춘
16/12/18 14:04
수정 아이콘
글세요
2일날 표결 물건너가자
국민들 분노가 국민의당에 향하자
부랴부랴 아무런 대책도 없이
다른 두야당에 5일 표결을 제의한건을 보고
이미 박지원의 9일날로 미룬 명분이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두야당이 받을수 없는 5일날 표결제의는
국민분노 면피용이자
두야당에게 책임떠넘기기에서 나온
정치 모리베다운 수였겠지만요
레스터
16/12/18 14:07
수정 아이콘
5일은 면피용이 맞죠. 2일을 무산시키고나서 그렇게 큰 분노에 직면할줄은 몰랐을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9일로 미룬것이 정치적인 꼼수라거나 그런비판은 좀 아닌것같습니다.

5일 탄핵안은 국민의 분노를 어떻게든 잠재워보겠다는 면피용술수긴 하지만요.
인간적으로생각해보시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갑자기 예상치못한 궁지에몰리면 궁여지책으로 꼼수를 생각해내지않습니까
저는 그게 그렇게보이더군요.
산사춘
16/12/18 14:15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초선이면 뭐 그런가보다 하겠습니다
그런데 박지원은 교섭단체 정당의 모든권한은 지닌 의원이었습니다
그러니 9일로 무조건 해야한다라고 하면서 2일 표결 좌절시켰으면 5일로 하자 내세우면 안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 비난 여론 무서워서
다른 야당들에게 저딴 제의하다니요
다른 두야당이 자기 하수인도 아니고 말이죠
정말 예의 없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사춘
16/12/18 14: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이번 9일날 표결에 있어서
박지원 자신이
두야당이 잘못했다
내가 옳았다라고 스스로 공치사하는게
우습다고 한거네요
포도씨
16/12/18 17:08
수정 아이콘
어그로가 아니면 뭐에요. 줄창 본인 주장만 하시고 다른 의견은 민주당지지자들의 편협한 소리라 안들려요 수준의 반응이신데요.
2일 이전에 꼴랑 40석도 안되는 의석수가지고 주도권 쥐고 흔들려고 언플하고 야권 내부총질하고 정의로운 새누리의원 따위 발언하며 혈압올리고 극딜맞은다음에는 5일이라도 하자고 허겁지겁 말바꾸고...
애초에 야권연대 공고히하고 비박과는 협상없다. 이게 국민의 뜻이다라고 나가면서 탄핵부결되면 모두 의원직사퇴하고 국회해산들어가겠다 했으면 어땠을까요?
지금의 결과는 전적으로 국민의 요구로 얻어진거에요. 박지원이 뭘했다구요? 제발 지엽적인것에 더이상 어그로끌지 마시죠.
16/12/18 13:57
수정 아이콘
열혈 국민의 당 지지자들께서는 억울할 수 있겠지만 어쩌겠나요. 이미 신뢰도가 폭망해서 그 결과가 지지율로 나오고 있잖아요.

국민의당은 의도야 어쨌건간에 이번 탄핵 사건때 보이는 태도로 인해 신뢰성을 꽤 많이 갉아먹었습니다.
일이 잘 해결되어서 자신의 업적으로 아무리 포장해봐야 일반 시민들이 믿지 않아요....
쉼표한번
16/12/18 14:17
수정 아이콘
탄핵을 9일로 정하고, 3일 촛불 민심에 의해서 비박계들이 오판을 깨닫고 동참해서 가결이 되었기 때문에 2일에는 무조건 부결되었을 것이다라는 주장엔 동의하기가 힘들죠. 3일 촛불집회를 보지도 못한 시점에 성난 민심의 성토를 받아 판단을 바꾼 집단이 하나 있거든요. 바로 국민의당 본인들 말이죠.

3차담화 이후 오판을 내린 사람들은 분명 있습니다. 비박은 물론이고 피지알에서도 박근혜가 신의 한수를 뒀다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었죠. 그렇지만 그 일부를 제외한 민심은 너무나도 뻔한, 얄팍한 꼼수에 흔들리지 말고 가던 길 그대로 갈것을 기대했던 것이구요. 여기서 국민의당이 박근혜의 함정이다 비박이 흔들리니 당장은 탄핵이 어려워졌다며 야권 공조에서 이탈했고, 이후 성난 민심의 화살이 쏟아지자 허겁지겁 입장을 바꿔 5일탄핵안을 들고 나왔죠.

이게 다시한번 쏟아져나온 촛불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3일이 되기 전이었고, 어쩌면 탄핵표결일이었을 2일도 되기 전이었던 12월 1일이었습니다.
즉, 촛불집회가 아니더라도 거대한 민심이 정치권에 전달되는 상태였고 시간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야권이 잡음없이 2일 표결을 위해 1일에 탄핵을 발의했다면 이 민심의 화살이 국민의당 대신 어디로 향했을지는 불보듯 뻔한일이구요. 민심의 힘으로 결국 가결을 이끌어내고 났더니 자기들 공도 있지 않느냐고 말하는건 정말 뻔뻔하기 짝이 없는 행태라고 봅니다.
레스터
16/12/18 14:24
수정 아이콘
비박에서 그 오판을한사람들이 소수라고 보기가 힘든것이, 3차담화가 나온 이후
그래도 탄핵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의원이 유승민의원 한사람 뿐이었죠.
비박내에서도 가장 강력히 탄핵을 주장하던 하태경조차도 말을 바꿨을정도이니까요.
당시 비박의 공식입장은 박근혜대통령이 직접 4월퇴진을 밝힌다면 자신들은 탄핵을 하지않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구요.


그래도 탄핵을 해야한다고 주장하던 유승민에게 힘이 실린것은 232만촛불을 보고 나서이구요.
사실 유승민처럼 그나마 영리한사람이라면 알고있었을것이나
비박들 다수는 232만촛불을 보기전까지는 전혀 민심을 깨닫지못하고있었던게 사실이죠.
쉼표한번
16/12/18 15:04
수정 아이콘
비박중에 소수라는게 아니라 비박을 포함 오판을 내린 사람들이 일부였다는 말입니다.

당시 민심은 이미 탄핵(최소한 가결은)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그걸 방해하는 세력을 찾아 총구를 돌리던 중이었습니다. 국민의당이 당장은 불가능해졌다면서 공조에서 이탈하자마자 포화가 쏟아져 버렸고, 국민의당은 면피를 위한 방책을 들고 즉각 반응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국민의당의 반응에서 알 수 있듯이 촛불집회가 아니더라도 정당이 즉각 반응에 나서야 할정도로 거대한 민심이 전달이 되고 있는 상태였고, 새로 판단을 내릴 시간 역시 충분한 상황이었구요.

야권공조에 잡음없이 2일 탄핵이 진행되었다면, 국민의당을 향했던 관심과 포화는 그대로 비박에게 쏟아졌을거에요. 3차담화후 비박계의 공식입장이야 모르는 바가 아니지만 이건 전적으로 오판에 기인한 입장이었을 뿐이죠. 오판임을 깨닫자마자 폐기처분된 입장이었을 뿐이고, 황영철 의원 스스로가 밝혔듯 오판이었음을 깨달은 계기는 민심을 재차 확인한 것이었죠. 국민의당이라고 처음부터 5일탄핵이 당론이었던건 아니었죠. 면피성 방책일지언정 당론을 순식간에 바꿔버릴정도의 민심이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놓였을때 비박계라고 특별히 달랐을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레스터
16/12/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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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2일탄핵을 한다면 민심을 제대로보여줄수 있는 주말촛불을 보지도못하고 탄핵에 들어가야 했다는것입니다.
끝까지 착각했을 확률이 높다고생각합니다.
비박이 입장을바꾼것도 232만씩이나 나왔기때문이지 평일촛불로는 압도적민심을 느끼기 어렵지요.
쉼표한번
16/12/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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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말촛불 없이도 당론을 한순간에 바꿔놓기엔 충분한 수준의 포화가 쏟아졌다는걸 국민의당이 직접 보여줬었죠.
레스터
16/12/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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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비박들은 흔들리지않았었지요. 주말촛불을 보기전까지는요.
아무래도 국민의당이 새누리애들보다는 더 여론에 민감하니까요.
쉼표한번
16/12/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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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가 비박에게 직접 쏟아진게 아니니까요. 직접 맞았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실제 막다른 길(탄핵이 발의됨)에서 쏟아지는 포화를 직접 맞으니 순식간에 입장을 바꿔버린다는걸 보여줬구요.
레스터
16/12/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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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맞는다면 아마 탄핵 부결 이후에 직격탄을 맞았겠지요.
쉼표한번
16/12/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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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탄핵이 어렵다고 일정을 미뤘던 것만으로도 직접 포화를 맞은 국민의당이 있는걸요. 실제 탄핵이 발의되었는데 비박의 공식입장을 그대로 들고 있었다면 최소한 국민의당이 받았던 수준으로는 직접 맞았을겁니다.
레스터
16/12/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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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한번 님// 그런데 새누리는 탄핵찬성하라는 문자폭탄이나 전화폭탄을 맞고도 꿈쩍도 하지 않다가
촛불이 있고서야 입장을 바꾸지않았습니까.
16/12/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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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양보해서 본인과 국민의당은 억울한 면이 있을수는 있는데... 가장 중요했던 순간 계산하고 있는 인상을 보인건 본인들이니까요. 자업자득이죠. 더민주에서 탄핵을 2일에서 9일안에 가결 시키겠다고 천명한 그 순간부터 탄핵은 정치권의 손을 떠났습니다. 민심의 흐름에 몸을 맏길 뿐.. 그 순간부터 어떤 정치적 계산 자체가 용인되는 부분이 아니었죠. 그걸 무시했어요.
지르콘
16/12/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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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에 깽판을 놓았지만 자신의 전략의 승리다
9일에 탄핵찬성표를 던지지만 2일에는 안던진다. 이건 탄핵을 찬성하는건가 반대하는건가?

장제원의원은 썰전에서 비박은 탄핵의견이 흔들린 적이 없다도 말했죠. 황영철의 말과 다르죠

만약 2일 저녁 9일 탄핵한다고 시간을 못박지 않았으면 4차담화 나오고 또 입장바꾸다고 내세우고 그랬을 확률이 높습니다.

시간을 미뤄서 탄핵이 성공했다는 것 보단 날짜를 확실히 못 박은 덕에 시간끌기가 더 안되었다고 보는게 맞죠.

그래서 박지원의 발언이 공감이 안되는거고요.

덤으로 3차담화가 먹혔다고 생각했는데 촛불때문에 바꿧다라는 변명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95510
[리서치뷰] 박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 ‘탄핵 피하려는 꼼수’ 74.2% 폴리뉴스 2016.11.30.

당시 여론이 어떻게 생각한다는게 이미 나와있는데 이런 여론은 받아들이지 않고 촛불은 받아 들였다고 하는 말이죠.
이게 서로 다른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서 2일은 절대 부결됫다는 의견도 근거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레스터
16/12/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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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가장 결정적인 결심의 계기는 뭡니까? 우리가 무조건 탄핵 가겠다고 생각하게 된 결심의 계기.

◆ 황영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의사죠. 저희들은 대통령이 4월 말에 조기 퇴진을 선언하게 되면 적어도 이 부분에 국민적인 동조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동의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 김현정> 국민들이 이 정도만 받아들이겠구나 생각한 부분도 있었던 거예요?


황영철> 네,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그래도 대통령이 너무 갑작스럽게 하야할 경우에 또 다른 혼란이 있을 수 있고 또 새로운 대선 국면에서도 여러 가지 불예측성이 있고 이러다 보니까 이렇게 잘 짜여진 질서 있는 퇴진이 국민들로부터 동의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리 국민들은 더 이상 대통령이 4월 말이라는 그런 시점까지 소위 말하는 임기 연장이라고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용납하지 못하는 것이었고 저희들은 오히려 탄핵을 분명히 처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겠구나, 국민적 요구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한 거죠.

◇ 김현정> 토요일 촛불 보면서 그러니까 민심의 어떤 명령이 뭔지를 다시 똑바로 목도를 하신 거예요.

◆ 황영철> 네, 그렇습니다.



이게 232만촛불 이후에 입장을 무조건탄핵으로 정리하고나서 바로나온 황영철의원의 인터뷰입니다.
장제원의 말과는 명백히 배치되죠.

실제로 비상시국회의의 232만촛불이전의 공식입장은 4월퇴진을 밝힌다면 탄핵에 불참한다는 것이었죠.
촛불때문에 바뀐것이고. 물론 유승민의원처럼 그래도 탄핵을 해야한다고 밀어붙인사람이 있긴했으나
비박내에서 소수의견이었던 것 같습니다. 장제원도 그중 하나였을듯요.
지르콘
16/12/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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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상 3차담화를 긍정하는건 없고 언론 평도 공감하기 어렵다고하고있는데다.
여론조사 결과 3차담화를 부정하고 있는데

황영철의 말은 그런 여론은 안보고 촛불만 봤다는 소리 입니다.
30일에 이미 동조하지 않는 다고 여론이 일어났는데
3일 촛불만 동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거 라고 말하는거죠

황영철의 변명자체가 말이 안되는 겁니다. 29일의담화에서 나온 30일 여론조사 언론 논조가 어디가 호의적이었다고 국민의동조가 있을거라는 소릴 하는겁니까

저건 자신들이 시간끈 것에 대한 비겁한 변명이죠.

저런사람들이 2일에 탄핵표결 할때 반대표를 던졋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레스터
16/12/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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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촛불만봤죠.
그래서 당시 비상시국회의가 밝히지않았습니까. 대통령이 4월퇴진을 직접 밝혀달라구요.

비상시국회의가 대통령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무조건 탄핵하겠다고 입장을 바꾼것은 촛불을 보고 나서였죠.

우리같은 일반시민들과 중앙정치권에서 활동하는 여당정치인과는 아무래도 여론에대한 반응의 차이가
당연히 있겠죠. 또 여당의원으로서 웬만하면 좋게 풀고싶은 마음도 한몫 했을겁니다.
황영철의 인터뷰에서 그것이 잘 드러나지요.


그리고 저는 저것이 변명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반성으로보입니다.
민심을 오판했었고 그래서 시간을 끌게되었지만 촛불을 보고 바꿨다고 솔직하게 밝힌거니까요.

변명을 하려면 장제원처럼 하는것이 맞죠.
지르콘
16/12/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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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말이 안되는거에요.
정치인이 다른 여론은 안보고 촛불만 본다? 상식에서 아주 벗어난 소립니다.
실시간으로 여론따지고 여론선동하기위해 여타한 발언들을 씉아 내는데 여론을 안본다라는게 성립이 될리가 없죠
그동안 여론의 추이가 나와있어서 3일 촛불이 강하다는게 뻔히 보이는데 3일이되서야 알았다
이건 자신들이 무식하다는 소리밖에 안됩니다.

국민 눈치를 계속 보고 있던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저 인터뷰는 시간끈것에 대한 변명일뿐 2일에 반택이 부결됬을거란 근거로는 부족하다고봅니다.

재들은 부결시킬 용기도 없는 사람들이에요.
레스터
16/12/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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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상식적인 사람들은 아니잖습니까. 여론조사만으로 뉘우칠애들이었다면 이렇게되지않았죠.
232만촛불정도 난리부르스를 춰주니까 그제서야 대통령의 퇴진의사와 관계없이 무조건탄핵하겠다고 하는걸 보세요.
그전까지는 끊임없이 박근혜에게 퇴진일정을 스스로밝히라고, 12월7일안에 밝히라고 시간까지 정해놓고 요구했었잖아요?
그러다 촛불을보고 무조건탄핵하겠다, 4월퇴진카드는 국민이 거부했으므로 이제 소용없다. 라고 공식 성명이 나오게됩니다.


쟤들한테 무슨 상식을 기대하시는건지요.
비박이나 친박이나 정도의차이만있지 다 꼴통들입니다.
지르콘
16/12/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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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그전에도 있었고요
상식적이지 않은게 아니라 지들 이익을 노리고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그전에도 탄핵한다 했다가 3차핑계대고 시칸끈겁니다.

그리고 촛불도 있지만 이미 2일에 탄핵 발의를 해버려서 재들이 더이상 시간끌수 없으니 탄핵한다고 입장을 발표한겁니다.
3일 촛불과 이전 여론이 뭐가 다르다고 계속 3일 촛불만 중요하다고 그럽니까?
레스터
16/12/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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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도 있었으나 3차담화로인해 상황이 변해버렸고, 그래서 비박이 탄핵대오에서 이탈움직임을 보인거죠.
비박의 마음을 돌릴 다른 저지력이 필요해진상황이 된겁니다.
지르콘
16/12/18 14:59
수정 아이콘
그 3차담화가 전혀여론변화에도 도움이 안되고 말도 안되는 거라는 걸 아시잖아요.
지들도 그걸 아는 상황에서 3차 담화때문에 입장이바뀐거다라는 소리가 적합하다고 보이나요?

시간을 끌수록 지들이 유리하니까 그러고 있던겁니다.
레스터
16/12/18 15:0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실제로 입장이 바뀌었잖아요.

3차담화이후에 비박은 대통령이 스스로 12월7일 6시이전까지 4월퇴진을 밝히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다 12월3일 촛불을 보고나서 대통령이 스스로퇴진을 밝히든말든 무조건 탄핵에 참여하겠다고 하죠.

이건 팩트입니다.변하지않는사실이죠.
지르콘
16/12/18 15:35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리고 그 팩트는 단순히 시간끌기용으로 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겁니다.
퇴로가 아직있다고 보기때문에 나오는 정치적 행동이지.
이게 2일 탄핵 부결이라는 명확한 팩트가 아니죠.
레스터
16/12/18 15:3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팩트는 비박이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했다는것입니다.
주변상황에따라서 눈치를 엄청 보면서 줄타기를 했다는거죠.

2일에 던졌을 때 부결이되었을지 어떨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if는 알수없는것이죠.
다만 사람들은 부결될 확률이 높다고 보긴 했었죠.
지르콘
16/12/18 15:41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네 눈치 본다고 왔다갔다했죠.
그리고 눈치를 많이 보고있었기 때문에 2일에 반대표를 던질 용기가 없다고 보는 겁니다.
여론의 눈치를 많이 봤죠 그래서 3일 촛불만이 비박이 돌아선 원인이다. 그렇게 보지 않는 겁니다.

네 if는 모르는 겁니다. 그런데 비박은 눈치를 많이 보는쪽이라서 도망갈길이 없으면 찬성하게 되어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니 날자가 정해져있었으면 승산이 높았다는 이야기죠.
그래서 2일은 부결이고 9일로 미룬게 전략적 승리라고 자화자찬하는게 어처구니가 없는 겁니다.
레스터
16/12/18 15:44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저는 오히려 여론을 단단히 착각하고 있었던 만큼,
박근혜가 4월퇴진을 발표했다면 탄핵은 부결되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제껏 박근혜가 직접 퇴진의사를 밝힌적이 없는만큼
만약 직접 박근혜가 4월퇴진을 못박았다면 그걸로 만족하는 국민들도 꽤 있었겠지요.
거기에 힘을 받아서 비박은 탄핵을 반대했을 것 같습니다.

만약 박근혜가 끝까지 퇴진의사를 밝히지않았다면 비박은 당연히 탄핵에 찬성했을 것이구요.
뭐 if는 알수없는것이죠.

다만 더 가능성이 높은 쪽을 위해서 9일로 미룬것은 저는 괜찮았다고 평가합니다.
지르콘
16/12/18 15:5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만약 직접 하야를 한다고 말했으면 국민의 요구가 받아들여진게 되기때문에 탄핵이 발의될 이유가 많이 사라졋죠.
그런데 4월 퇴진이라고 한적도 없고 할거라고 생각도 안했기때문에 그 예상은 지금은 의미가 없고요.
2일까지 박근혜는 한말이 3차담화밖에 없었고 9일 표결날짜가 정해지자 4차담화도 포기했습니다.

박근혜는 퇴진의사를 밝힐 생각이 전혀 없다는게 지금까지 나온 결과죠.

네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했다는 정도면 인정 할 만도 합니다. 그러데 지금 국민의 당의 자화자찬은 2일은 부결이고 9일은 가결이다 이러고 있으니 욕을 먹는거죠.
레스터
16/12/18 15:5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렇죠. 그런데 그걸 말하기도 전에 이미 촛불로인해서 비박은 12월7일까지 퇴진을 밝히라는 요구를 접고, 무조건 탄핵으로 갑니다. 박근혜는 그걸 밝힐 기회를 박탈당한거죠.

저는 오히려 퇴진의사를 밝혔을 확률도 높다고 봅니다.
레스터
16/12/18 15:5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네 뭐 저도 자화자찬하면서 자기들덕이라고 추켜세우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르콘
16/12/18 15:56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런 내용이 2일에 부결될거라는 예측을 뒷받침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미 비박과 박근혜는 틀어져있었기 때문에 큰 의미도 없어요.

지금까지 담화내용을 보면 자기 잘못을 다 부정했기 때문에 긍정하기도 힘드네요.
레스터
16/12/18 15:5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박근혜가 퇴진의사를 밝혔다면 부결되었겠죠.
자기잘못을 다 부정했지만 어쨌든 국회에서 퇴진일자를 정해준다면 받아들이겠다고 담화에서 직접 밝힌만큼
그것을 물리기도 힘든상황이긴 했습니다.

알수없는거죠.
레스터
16/12/18 16:01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리고 비상시국위는 박근혜에게 퇴진일정을 밝힐 시간을 줘야하니 2일탄핵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했었죠. 2일은 부결확률이 높긴 했습니다. '확률'뭔지 아시죠?
지르콘
16/12/18 16:04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걸 하려면 2일 이전에 해야 됬습니다. 네 3차담화문요. 그리고 안했습니다.
담화 내용을 보면 할 생각이 없다고 여론이 판단하고있습니다. 그러니 지지율이 4-5%가 나오는 거죠.
지르콘
16/12/18 16:06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네 '확률'입니다.
님은 부결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 하지만 근거로 댄 황영철이야기와 장제원말이 대치되고.
비박은 이미 국민 눈치를 보고있었다는 드러나있기때문에 부결보다는 가결될 확률이 높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30표정도는 충분히 끌어올수있엇다고 봅니다.
그리고 9일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60표 가까이 나왔죠. 이러니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 겁니다.
레스터
16/12/18 16:0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비상시국위가 이미 2일탄핵은 불참하겠다고 밝혔는데 부결될 확률이 높지요.
탄핵이 한번하면 다시 못올리는 것도 아니고 다음회기에 또 올릴 수 있습니다.
비상시국위도 탄핵이 부결된다해도 뒤가 없는게 아니라는거죠.
레스터
16/12/18 16:08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황영철말이 옳죠. 황영철의 말대로 촛불을 보고 당론이 바뀌었으니까요.
비상시국위가 퇴진일정을 밝히라는건 7일까집니다.
2일이전에 안했다고 탄핵의 명분이 생기는건 아니에요.

이미 2일탄핵은 불참하겠다고 정했는데 그래도 가결될거라는건 지나친 낙관론이죠.
지르콘
16/12/18 16:12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뒤가 있는 거면 9일에는 왜쫄아서 그랬나요?
비난 여론이 자신들에게 집중되는 게 무서운 사람들이라 그런 뒤를 본다는건 무리죠.
여론눈치보는 사람들이 여론에따라 행동 했디만 여론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할리 없습니다.

시간을 끄는건 야당도 같이 비난 받지만 투표는 다릅니다.
레스터
16/12/18 16:1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232만 촛불을 보고나서, 당론을 정했으니까요. 무조건 탄핵하기로요.
그걸 보기전까지는 민심이 그렇게까지 탄핵을 원하는지 모르고 있었죠.
지르콘
16/12/18 16:15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탄핵의 명분은 이미 생겨있었습니다.
님이 탄핵이 안될거라고 하는건 가상의 하지 많은 말이 여론을 돌릴거라는 소리가리고 하는거죠.

탄핵불참요? 저런거 날짜 정해지면 하루만에 바뀝니다. 정치인들 말이 얼마나 가벼운지 잘 아실텐데요?

박지원이 1일 발의못하게 했으니 말바꿀 시간이 늦춰진거죠.

2일에 부결될거라는게 지나친 비관론이라고 보입니다.
레스터
16/12/18 16:16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비박들은 3차담화로 인해서 탄핵의 명분이 없어졌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죠.
그러다 촛불을 보고 아뜨거! 한거구요.

이미 2일 탄핵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비박이 당론을 정했는데
2일부결론이 지나친비관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당연한 예상이죠.
지르콘
16/12/18 16:18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지지율 5%부정평가 90% 탄핵찬성 75%
그전의 190만의 촛불은 탄핵을 찬성하는 민심이 아닌가요?
정말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지르콘
16/12/18 16:2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30일 1일 2일 여론이 저런데 착각했다고요
제들이 눈이 없습니까 귀가 없습니까?
아니면 자기들이 받은 문자가 없습니까? 공개된 전화번호로 문자가 몇통이 갓는데
모르고 착각했다고요?

여론 눈치보고 말바꾸는게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비박이 박근혜에게 절대 충성할꺼라고 판단이 전혀 안드는데요

실제 표결에서 친박조차 배신을 한 상황에서말이죠.
레스터
16/12/18 16:2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러니까 대통령이 직접 퇴진일정을 밝히면 그것을 국민들이 받아들여서 여론이 잦아들거라고,
비박에서 직접 말하지 않았습니까.

여론이 이렇게까지 격앙된것은 대통령이 직접 퇴진의사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착각을 했던것이죠.
지르콘
16/12/18 16:24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3차담화문에서 그걸 안해서 여론은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할 생각이없다고 언론에서 분석도 해줬습니다.

착각할 이유가 없습니다.

3차담화입니다. 3번이나 반복했는데 더속는 사람은 없습니다.
레스터
16/12/18 16:2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러니까 그걸 발표한다면 여론이 잦아들거라고 생각했다고요.
절대 퇴진일정을 밝히지 않을거라고 생각한사람도 있던 반면
퇴진일정을 밝힐거라고 예상한사람도 있었죠.
특히 보수층이 그랬습니다. 종편 보수패널들은 이정도면 대통령이 스스로 퇴진일정을 밝히고
질서있게 퇴진하게 될 것이다. 라고 예상들을 했습니다.
비박도 똑같은 기대를 한거구요.
지르콘
16/12/18 16:27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게 탄핵 반대한 소수여론이고. 거짓말을 받아 들이 사람들이죠
나머지는 다 탄핵을 요구했습니다.
이게 당시 여론조사고 촛불입니다.
비박은 탄핵쪽이었어요.

계속 반복하는 중인데 이미 드러나있는 여론을 왜 모른다고 주장합니까?
왜 하지도 않고 이미 할생각도 없다는게 드러난 3번의 기회 동안 발언하지 않은걸 발언할거라 생각하세요?
레스터
16/12/18 16:2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대통령이 직접 퇴진일정을 밝힐것이라고 예상한사람이 얼만지는 모르는겁니다.
설문조사도 이런내용을 가지고 설문조사를 한 적은 없거든요.

탄핵 찬/반을 가지고 설문은 했어도 앞으로 대통령이 직접 퇴진일정을 밝힐것인가?
이건 설문조사한적이 없습니다.

아무튼 중요한건 그런 예상을 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고,
비박은 그런 '요구'를 한 것이죠. 퇴진일정을 밝힌다면 탄핵대오에서 이탈하겠다고요.
지르콘
16/12/18 16:3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설문조사안했다고 탄핵을 원하는 사람이 줄지 않습니다.
하지도 않은거 가지고 근거를 삼으면 안됩니다.
설문조사하면 촛불이꺼집니까?
레스터
16/12/18 16:31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탄핵을 원하는건 원하는거고,
대통령이 직접 퇴진의사를 밝힐 수 있을까? 에 대한 예상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지르콘
16/12/18 16:32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탄핵을 원하는사람들때문에 비박이 눈치를 본겁니다.
그런데 하지도 않은거 끌어와 봣자 2일탄핵이 불리했다는 근거는 못됩니다.
레스터
16/12/18 16:3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2일탄핵이 불리했다는 근거는 비박이 2일탄핵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입장을 못박았기때문입니다.
이보다 명확한 근거가 어디있나요?
지르콘
16/12/18 16:41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거 못박은거 아니에요.
정치인의 입장이라는게 툭하면 바뀌는겁니다.
야당이 2일처리 합의하고 입장바뀌서 다시 처리한거 보면 아실텐데말이죠.

못을박는 건요 2일 발의를 해서 9일 표결 날짜를 정해버리는거 그래서 입장에 따라 못 바꾸게 만드는 거에나 해당하는거죠.
레스터
16/12/18 16:4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바뀌지만 바뀌기전에는 그것이 현재의 입장인것이죠.
그러니까 촛불로 비박의 입장을 바꿔야했던거구요. 232만이 아니었다면 비박은 여전히 그런 입장을 고수했겠지요.

232만이 나온 배경에는 그런 다급함이 있었죠.
이대로라면 비박은 탄핵에서 이탈할 것이며, 탄핵은 부결될것이다 라는 다급한 마음에 그 수많은 시민들이 뛰쳐나온것이죠.
지르콘
16/12/18 16:47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정치인의 입장은 언제든지 뒤집히는거고
여론은 이미 정해져 있었고
여론눈치 보는 애들이 2일에 표결이 결정났는데 입장을 뒤집을까요 안뒤집을까요?

참여안하면 부결이 100% 지들 책임인데 어쩔까요?
레스터
16/12/18 16:56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2일표결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이상 촛불이라도 없었다면 그대로갔을 것 같네요.
당론이라는게 쉽게 바뀌지 않죠.
지르콘
16/12/18 16:58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쉽게 바뀝니다. 지들이 급하면 긴급 의총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하루만에도 바뀝니다.
게다가 급하면 당론 안따르는 사람도 많이 나타 납니다.
레스터
16/12/18 17:0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232만 촛불집회가 있기전까지는 비상시국위의 입장이 바뀌지 않았죠.
지르콘
16/12/18 17:2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야 2일날 표결을 국민의당에서 어깃장 놓았으니 할 필요가 없는거죠.
급하지도 않은데 왜 합니까? 덕분에 국민의당이랑 같이 지지율이 꼬라박은 겁니다.
레스터
16/12/18 17:24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리따지면 탄핵으로 입장을 정한다고 발표한 4일도 급하진않은데요? 탄핵예정일까지는 5일이나남았는데요.
지르콘
16/12/18 17:28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이미 날자가 정해져 버렸으니 이미지 회복할 시간이 필요했죠.
그리고 이미지 전환이 급했으니 일요일에 그런 발표를 하는거고 이건 촛불영향도있습니다만.
더 시간 끌다가 맞아 죽을꺼 같으니 급해진거진거라 급해서 입장 바꾼다는 말에 모순도 없네요.

확인해보니 4일에 급해서 마라톤회의도 했군요. 입장이라는게 잘바뀐다는 예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 주장은 급하면 입장충분히 바뀐다에요.
레스터
16/12/18 17:3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러니까 촛불영향인거죠. 제가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겁니다.
232만 촛불을 보고 뜨끔해서 언능 입장을 변경한거죠. 이대로있으면 촛불에 맞아죽겠다 싶어서.
지르콘
16/12/18 17:34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리고 2일에 탄핵 부결시키면 똑같은 꼴 당할거라는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전 여론 눈치안봤다는게 말이 안된다고했습니다.

그러니 1일에 탄핵발의가 됬으면 비박이야 당연히 급해지죠. 입장 변화 안할거라는 추측은 잘못된거라 보이네요.
레스터
16/12/18 17:3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러니까 촛불을 보고 입장을 바꾼거지 그전엔 입장변화도 없었죠.
탄핵 일자가 다가오자 급해져서 바꾼게 아니라, 232만을 보고 바꾼거죠.
지르콘
16/12/18 17:41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전에 탄핵 참여한다고했던건 변화가 없던건가요?
여론보고 탄핵한댔다가 시간끈댔다가만 반복했는데요?
234만은 여론아니에요?
보통 주말은 쉬는날이라 여론추이 보고 다음 초에 결정합니다.
레스터
16/12/18 17:4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것도 3차담화를 보고 입장을 바꾼거고요.
급해져서 바꾼건 아니죠. 대통령의 담화나 232만 촛불같은 대사건에 반응해왔죠.
레스터
16/12/18 17:4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주말은 쉬는날임에도 불구하고 촛불이있었던 토요일의 다음날인 일요일에
무조건 탄핵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발표합니다. 님은 팩트도 잘 체크를 안해보시는것같아요.
지르콘
16/12/18 17:46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건 시간을끄는겁니다.
님이 주장한건 당론이니 안바뀐다였고 난 급하면 바뀐다였어요
그리고 실제로 급하면 바뀌었죠
그런데 이걸 여기다 갖다붙인다고 되는건 아닙니다.
레스터
16/12/18 17:46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시간 안끌었는데요. 촛불보고 바로 바꿨죠.
레스터
16/12/18 17:4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제가주장한건 당론은 웬만한 큰 일이 있기 전까지는 바뀌기 힘들다는거고
님은 급하면 바뀐다고 했죠? 그런데 왜 급해질까요? 사건이 터지면 급해지죠.
232만 촛불이 있기 전까지는 안바뀌었잖아요. 왜냐면 그정도의 임팩트있는 시국을 뒤흔들만한 사건이 없었으니까.
3차담화이후에는요.
지르콘
16/12/18 17:53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러니까 탄핵이 1일에 발의가 되서 2일표결한다고 하면 되면 바빠집니까 안바빠집니까?
레스터
16/12/18 17:5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별일 없으면 바쁠일도 없습니다. 기다릴뿐이죠. 아무일 없는데 왜 급해집니까?
준비는 이전에 다 해놨는데. 문제는 자꾸 사건이 터지니까 그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지요.

여태껏 비박의 입장이 바뀐것을 보면
기존의 탄핵날짜였던 2일에서 동떨어진 29일의 3차 대국민담화 직후 2일탄핵 불참으로 바뀌었으며,
토요일 232만촛불이 끝나고 난뒤 일요일에 바로 비상시국회의를 소집하여 무조건탄핵으로 입장을 선회합니다.

탄핵날짜가 다가오느냐 마느냐와는 관계없이 어떤 커다란 사건이 있을 때 마다 바뀌어왔습니다.
레스터
16/12/18 18:00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님은 탄핵날짜가 다가오면 입장이 바뀐다고 하시지만, 지금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았단 말이죠.
지르콘
16/12/18 18:0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1일에 탄핵발의해서 2일에 탄핵표결해야 하는데 별일이 아닌가요?
발의는 야권에서 충분히 할수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전까지는 탄핵 날짜가 잡힌적이 없습니다.
레스터
16/12/18 18:01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네 별일 아니죠.
3차 대국민담화같은게 별일이죠.
지르콘
16/12/18 18:02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아 그래요 표결이 별일이 아니군요.
탄핵날짜 잡힌 후 그 난리를 쳣지만 탄핵 표결이 별일이 아니다.

노무현떄 탄핵 때문에 정치지도가 완전히 바뀌었는데 지금 무슨소릴 하는 겁니까?
레스터
16/12/18 18:0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기존의 입장을 번복할만한 '별일'이 아니란 얘깁니다.
단순히 탄핵날짜가 다가온다고 입장을 다 바꿉니까?
무슨 바보같은소린지 원.

그럼 3차담화나오고 나서 입장은 왜 바꿨대요? 1일이 아니라 29일이라 탄핵까지는 며칠 남았는데요?
지르콘
16/12/18 18:08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내일 탄핵한다고 오늘 결정되어 버렸는데 아무런 행동을 안한다고요?
탄핵날짜는 발의를 해야 나오는 겁니다.

3차담화후 탄핵 날짜 안정해졌습니다. 더 미룰려고 시간끈거라고 앞에서 말했습니다.
레스터
16/12/18 18:0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걍 기존에 생각한 대로 투표하는거죠.
별일이 없다면요.

3차담화후에 2일탄핵은 참여할수없다하여 그래서 9일로 정해졌죠.
지르콘
16/12/18 18:12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가정하자면 난 반대한다고 입장 발표했는데 내일 투표한다고 결정났습니다.
부결되면 엿된다는것도 다들알죠?
그런데 당론을 유지하고 반대입장을 계속 밝힐거라고 말하고있는거군요?
레스터
16/12/18 18:1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기존에 반대하겠다고 입장발표했다면 그럼 반대하겠죠.
반대할사람들이 어차피 반대안한것도 아니잖아요.
기존에 정한 입장이 있다면 그대로 투표하는거죠.
레스터
16/12/18 18:14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단순히 날짜만 다가온다고 뭔가 다급해져서 입장을 번복할일이 있나요?
아무일도 없는데. 이번에 비박의 변화를 이끌어낸건 촛불이지 탄핵날짜가 아닙니다.
지르콘
16/12/18 18:16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그러니까 여론 눈치보고 입장바꾸던 사람들이 전날 반대하는 당론대로 한다?
기존의 입장이라는게 급조한 당론입니까 아니면 개인의견입니까?
레스터
16/12/18 18:1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러니까 그 여론의 압박이 바로 촛불이었잖아요. 그런 중대한 사건같은게 없다면 그냥 정한대로 투표하겠죠.
레스터
16/12/18 18:18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말 잘하셨는데, 중요한건 여론의 압박과 그 강도이지,
단순히 탄핵날짜가 다가온다고해서 갑자기 입장을 바꾼다거나 그러진않죠.
탄핵 날짜가 아직 좀 남았다해도, 심경의 변화를 이끌어낼만한 중대한 사건이 있다면 바로 입장을 바꿀 수 있는 것이고요.
그런거죠.
지르콘
16/12/18 18:2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이미 여론은 정해져있었습니다. 3차 촛불로 여론이 더 달라진거 없습니다.

단순한 날짜가 아닌데요? 결과에 따라 자기가 엿 될수도있는 겁니다.
시간 못끌고 투표해야 하는 시기죠.

시간끌려고했는데 시간 못끈다 그런데 전날 급조한 당론을 그대료 유지한다는건 자해수준입니다만?
레스터
16/12/18 18:21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건 위에서 얘기한거같은데요, 3차담화 이후에는
대통령이 퇴진의사를 이미 밝힌상태에서 비박들은 대통령이 직접 퇴진일자를 밝힌다면 국민들도 받아들여줄줄 알았다, 라고요. 이건 비박들이 직접 말한것이죠.
자꾸 얘기가 돌고도는거같네요. 아까 다 한얘긴데 왜 처음으로 돌아가십니까.
레스터
16/12/18 18:2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여론은 여전히 탄핵을 요구하고 있었지만 비박들은 그것을 몰랐고,
착각하고 있었죠. 232만 촛불이 있기 전까지는요.
레스터
16/12/18 18:24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 황영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의사죠. 저희들은 대통령이 4월 말에 조기 퇴진을 선언하게 되면 적어도 이 부분에 국민적인 동조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동의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이 4월말 조기퇴진을 선언한다면 이 부분에 국민적인 동조와 동의가 있을것이다라고 생각했다'

보고 계시죠?
지르콘
16/12/18 18:24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2일에 발의안했으면 4차담화나오고 또 시간을 주자는 소리 나왔습니다.
그전까지 날짜가 다가온적도 없고 지정된적도 없습니다.

2일날로 지정이 됬으면 정말 새누리에서 여론을 무시하고 반대할거라고 생각하세요?

부결되면 책임지는쪽이 큰일날것 아는 집단이 표결을 압두고 부결되면 자신들이 책임 져야 하는 당론을 그대로 유지 합니까? 안합니다.
레스터
16/12/18 18:2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러니까 날짜가 다가온적도 없는데 촛불보고 바로 바꿨잖아요.
날짜와는 관계없습니다.
레스터
16/12/18 18:26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촛불 이전까지는 당론을 바꾸지않다가 촛불보고 바꿨잖아요.
그럼 얘기 끝아닌가요?
님이 더이상 여기에 토달고 뭐고 할 거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르콘
16/12/18 18:26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모른다는건 무능하거나 거짓말중 하나입니다.
장제원은 다른소릴 한다고 이미 말했습니다.
레스터
16/12/18 18:2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장제원과 황영철이 서로 말이 다르지만
드러난 비박의 입장은 황영철의 말과 똑같았죠.

3차대국민담화를 보고 탄핵대오에서 이탈했다가,
232만 촛불을 보고 무조건탄핵으로 입장을 정리.

이게 팩트입니다.


네 비박들은 무능합니다.
레스터
16/12/18 18:2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리고 멍청하죠.
지르콘
16/12/18 18:28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2일에 9일 한다고발의를하고 날짜 못박았습니다.
2일후에는 날짜가 다가왔어요
그전에는 다가온적이 없습니다
표결을 미룰수없는 상황에서 여론의압박이 들어온겁니다. 그전에 한짓을 생각해보세요.
레스터
16/12/18 18:2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계속 똑같은 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장제원과 황영철이 서로 말이 다르지만
드러난 비박의 입장은 황영철의 말과 똑같았죠.

3차대국민담화를 보고 탄핵대오에서 이탈했다가,
232만 촛불을 보고 무조건탄핵으로 입장을 정리.

이게 팩트입니다.

날짜가 다가온적도 없는데 촛불보고 바로 바꿨잖아요.
날짜와는 관계없습니다.
지르콘
16/12/18 18:3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런걸 정치적 이득을 위한 거짓말이라고 하죠.
탄핵정국에서 개헌운운하면서 이득을 취하려는 행위라고 이아기 된 겁니다.
레스터
16/12/18 18:30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드러난 사실이 그렇죠. 황영철은 거짓말한적이 없습니다.
레스터
16/12/18 18:31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장제원과 황영철이 서로 말이 다르지만
드러난 비박의 입장은 황영철의 말과 똑같았죠.

3차대국민담화를 보고 탄핵대오에서 이탈했다가,
232만 촛불을 보고 무조건탄핵으로 입장을 정리.

이게 팩트입니다.

날짜가 다가온적도 없는데 촛불보고 바로 바꿨잖아요.
날짜와는 관계없습니다.
지르콘
16/12/18 18:32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1일 비박이 탄핵안한다고 선언 했을때는 발의가 되지 않아 표결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4일 탄핵 동참한다고 선언했을때는 2일 발의로 9일 표결 날짜가 정해진 상황입니다.

여론 자체는 이전도 이후도 변한게 없습니다.

표결을 한다는게 별일 아닌게 아니고 압박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야권전원 사퇴라는 강수가 왜나오는데요?
레스터
16/12/18 18:3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장제원과 황영철이 서로 말이 다르지만
드러난 비박의 입장은 황영철의 말과 똑같았죠.

3차대국민담화를 보고 탄핵대오에서 이탈했다가,
232만 촛불을 보고 무조건탄핵으로 입장을 정리.

이게 팩트입니다.

날짜가 다가온적도 없는데 촛불보고 바로 바꿨잖아요.
날짜와는 관계없습니다.


그건 위에서 얘기한거같은데요, 3차담화 이후에는
대통령이 퇴진의사를 이미 밝힌상태에서 비박들은 대통령이 직접 퇴진일자를 밝힌다면 국민들도 받아들여줄줄 알았다, 라고요. 이건 비박들이 직접 말한것이죠.
자꾸 얘기가 돌고도는거같네요. 아까 다 한얘긴데 왜 처음으로 돌아가십니까.

여론은 여전히 탄핵을 요구하고 있었지만 비박들은 그것을 몰랐고,
착각하고 있었죠. 232만 촛불이 있기 전까지는요.
지르콘
16/12/18 18:36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건 입장이 지맘대로 바뀐다는이야기지
2일날 불리했다던가 날자와 관계없다던가 하는 소리가 되지 않습니다.

190만 촛불에 변화가 없었지만 234만은 변화가 있다고 주장하는게 모순이죠.
레스터
16/12/18 18:3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죠. 지맘대로 바뀌죠. 날짜와는 관계없이요.

장제원과 황영철이 서로 말이 다르지만
드러난 비박의 입장은 황영철의 말과 똑같았죠.

3차대국민담화를 보고 탄핵대오에서 이탈했다가,
232만 촛불을 보고 무조건탄핵으로 입장을 정리.

이게 팩트입니다.

날짜가 다가온적도 없는데 촛불보고 바로 바꿨잖아요.
날짜와는 관계없습니다.


그건 위에서 얘기한거같은데요, 3차담화 이후에는
대통령이 퇴진의사를 이미 밝힌상태에서 비박들은 대통령이 직접 퇴진일자를 밝힌다면 국민들도 받아들여줄줄 알았다, 라고요. 이건 비박들이 직접 말한것이죠.
자꾸 얘기가 돌고도는거같네요. 아까 다 한얘긴데 왜 처음으로 돌아가십니까.

여론은 여전히 탄핵을 요구하고 있었지만 비박들은 그것을 몰랐고,
착각하고 있었죠. 232만 촛불이 있기 전까지는요.
지르콘
16/12/18 18:4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지맘대로 바뀌는 건데 당론이 그러니 안바뀐다고 한게 님입니다.

9일 날짜가 다가왔습니다. 이게 팩트에요 그전에는 표결일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표결을 해야만 하니 시간끌기의해 취하던 태도를 버리고 당론이 날아가고 자유투표가 된겁니다.

비박의해명은 자기들이 여론을 보고 태도를 바꿧지만 여론을 안봤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했습니다.

그러고 이에 대한 반론을 한게 아니라 이게 팩트다 같은 같은 소리 만 반복하고 있는게 님입니다.
레스터
16/12/18 18:41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지맘대로 바뀌는데 그 바뀌는 이유가 어떤 커다란 사건이나 거대한 압박이 있어야 바뀐다고 위에서 다 얘기했죠.

님은 자꾸 날짜가 다가와야 바뀐다고 말하시는데 날짜와는 관계없이 바뀌어왔습니다. 그게 팩트죠.
레스터
16/12/18 18:4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반론은 이제껏 제가 한 이야기속에 다 있습니다. 님은 계속 돌림노래만 부르면서 했던얘기 또하고 또하고 그러고 계시지요.
지르콘
16/12/18 18:43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탄핵이 발의된게 큰일 아니라면 뭐가 큰일입니까?
탄핵이 발의안된것과 탄핵이 발의 된게 같은거에요?

탄핵이 발의되었으니 날짜가 나가온겁니다.

그런데 무턱대고 말하는 날짜는 대체 뭡니까?
레스터
16/12/18 18:4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것도 앞에서 한얘기고 제가 거기에 대한 반박은 다 한거같습니다.
똑같은소리 또하고 또하고 안지겨우신지 궁금하네요.

남은건 서로 돌림노래밖에 없는 것 같은데

그냥 서로 여기서 때려치우기로 하고 적당히 타협하고 끝내실래요,
아니면 막플달기싸움으로 몇달이고 1년이고 해보시길 바라시나요?

님이 고르시죠. 원하는대로 할게요.
지르콘
16/12/18 18:5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님이 한거라곤 황영철말을 믿자 - 반대의견나왔다고 반박했습니다.
탄핵의발의가 되도 큰일이 아니다. - 이유는 없습니다.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곳인데말이죠.
비박은 촛불말곤 여론을 안보는 집단이다라 - 여론보고 입장 바꾸는 집단이 여론을 왜 안보는거냐
는 말을 반복했고

3차촛불이 이전의촛불과차이가 뭐냐 여론이 뭐가 다르냐는 말에 대답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2일 발의후 9일 표결날짜가 정해진후 급격히 비박의 입장이 선회된게 팩트이지만.

그전 표결날짜가 정해지지 않았을때 입장변화를 예시로 날짜는 상관없다고 했습니다. 날짜가 정해지지않았을때 입장을 유지한거나 입장 변화는 반론의예시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누가 같은말을 반복하고있습니까?

이런것에 대답은 한게 없습니다.
레스터
16/12/18 18:51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서로 돌림노래 하고 있죠. 앞에서 다~~한얘기입니다.
계속 하고싶으시다면 좋아요.

매일 한번씩 와서 반박댓글 한번씩 달아드릴게요.
누가이기는지 한번 해봅시다.
지르콘
16/12/18 18:52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님은 반박을 한게 아니라 그냥 중요하지 않아라고 주장한겁니다.
중요하지 않다는 근거도 없었고
자신의 입장상 불리한걸 왜 번복하지 않느냐에 대한 대답도 안했습니다.
지르콘
16/12/18 18:56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어디 대답이 있나요?
3차 촛불과 여론이 뭐가 다르냐 답했어요 안했습니다.
날짜가 정해진 것과 안정해진건 다르다고 했는데 그냥 날짜가 다가온다라고만 이야기했죠?

반복해서 들고오는 황영철말과 3일 촛불만의 덕이다.3차담화만 계속반복하면서 앞에서 다했다고요?
레스터
16/12/18 18:5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일단 하나 달아드리겠습니다.

황영철과 장제원이 서로 말이 다르지만
드러난 사실을 놓고보면 황영철의원의 말이 사실에 부합합니다.
장제원은 '우리는 무조건탄핵 입장에서 물러선적이 없다'라고 했으나,
3차담화 직후 탄핵대오에서 물러선게 비박이고
이후 추미애와 김무성의 회동에서도 김무성은 탄핵반대, 4월퇴진을 주장했으며
대통령에게 4월퇴진을 직접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장제원의 말은 사실이 아니죠.

232만 촛불이 이전과 다른점은 3차담화 이후에 나온 촛불이라는게 다릅니다.
비박들은 3차담화를 보고나서 이정도의 담화내용이라면
이후에 대통령이 직접 4월퇴진을 밝히기만 한다면 국민들이 동의해줄거라고 생각했으나
그게 전혀 아니었음이 드러난것이 232만 촛불이죠.

이것도 앞에서 다 한이야깁니다.

촛불여론은 여전히 즉각퇴진을 외치고 있었으나,
비박들은 3차담화를 보고 이제 대통령이 직접 퇴진일시를 밝혀주기만 한다면 촛불시민들도 동의해줄거라고
그렇게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날짜와는 관계없이 어떤 큰 사건이 있을 때마다 입장이 변해왔습니다.
이것도 앞서 다 한얘기죠.
레스터
16/12/18 19:00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럼 내일 또 달아드리지요.
어디 끝까지 해보죠. 1년이아니라 10년이라도요.
지르콘
16/12/18 19:15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물러난 이유는 드러난게 개헌논의등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하고 이야기가나오죠.
박근혜와 이미 틀어져 있는 건 다들 알고있는 사실이고 여론 눈치보는 상황에서 2일날 표결이 정해질 경우 비박이 반대표를 던질거란 이유는 되지못한다고 앞서말했습니다.
그리고 반론을 하게 아니라 님은 이런 사실이 있다는 것만 계속 반복했어요.

촛불전에도 3차담화에 대한 여론조사가 나왔다고말했습니다.언론의 해석도 나왔다고했습니다. 님이 반론이라고 말한거라곤 재들은 여론조사를 안본다고 한겁니다, 그래서 비박은 착각하고있다는 말만 계속 한겁니다.
여론 눈치보는 애들이 왜 여론을 안보느냐에 대한 답변은 없었죠

날짜가 정해진건 9일뿐이라고 했습니다.2일에서 9일사이의 일이죠.
님이 말한건 날짜와 관련 없는 이야기 가지고 반론이랍시고반복하고 있는 겁니다..
지르콘
16/12/18 19:16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이런 태도는 뭐 논리가 아니라 땡깡으로 싸우겟다는 소리군요.
레스터
16/12/18 19:1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간단하죠. 박근혜가 직접 퇴진을 밝힌다면 탄핵을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3차담화 이후 여론의 반응이 좋지않았으나 그것은 박근혜가 여전히 변명으로 일관하며 자신의 잘못이 절대로 없다, 그리고 퇴진일정은 국회한테 던져버린것 때문에 반응이 안좋았던 것이지,
만약 박근혜가 직접 퇴진일정을 3차담화에서 밝혔다면 여론은 전혀달랐을 것이라고
이야기 초반부에 말한바 있습니다.

님은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으신가요?
날짜얘기는 지겹게하시는데 날짜와 상관없이 입장이 휙휙 바뀌고있습니다.
어떤 사건에 따라서요.
레스터
16/12/18 19:21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러니까요. 개헌도 그렇고 3차담화로 인해 탄핵대오가 완전히 흐트러진게 사실이잖아요.
그게 반대표를 던져야할 이유가 되지요. 이전까지는 대통령이 절대 임기단축이나 퇴진을 할 생각이 없다고 믿고있었는데 그래도 어렴풋이나마 3차담화에서 밝혔고, 그것을 국회의 일정을 정해달라고 하였으니,
비박은 이것만 이뤄진다면 국민들도 동의할거라고 철썩같이 믿고있었던 것이지요.
레스터
16/12/18 19:2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지금 땡깡부리는건 제가 아니라 님입니다. 한얘기 또하게만들고 또하게만들고.
아주 지겨워요. 땡깡에는 땡깡으로 받아드릴게요.
스스로 논리로 싸우고있다고 굉장히 착각을 하고 계시네요.
지르콘
16/12/18 19:22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리고 그거 안했고 할생각이 없다는게 그당시 분석 여론등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일어나지 않은게 변명거리가되지 않는 다고 했는데 다시언급하는 이유가 뭔가요?

정해진 날짜가 없었다는 말 아직 모르겟습니까?
정해진 날짜가 있는데 관계없이 입장이 바뀌었다는 예시나 근거 없이 그냥 바뀐다가지고 반론이 되지 않는다고고 앞서말했습니다.
레스터
16/12/18 19:24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3차담화 이후 바로 야당이 회담을 갖고 탄핵날짜를 9일로 정했는데 무슨 정해진 날짜가 없어요.


그리고 날짜가 가까이 오느냐 마느냐와 관계없이 입장이 바뀌었다는건
3차담화나 촛불의 예에서 말했죠.
레스터
16/12/18 19:24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건 진심이에요.
지르콘
16/12/18 19:25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비박이 철썩같이 믿고있다는걸 어딜 봐서 성립됩니까?
못믿으니까 7일까지 답안하면 탄핵동참할께라고 한겁니다.
18년동안 같이 있었는데 그냥 순진하게 믿고있엇다고요?
레스터
16/12/18 19:2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할생각 없는데 할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지않나요?
그게 비박이고요. 저도 할수도 있다고 봤구요.
레스터
16/12/18 19:26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래서 4월 퇴진의사를 밝히라고 했잖아요.
지르콘
16/12/18 19:26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방론을 했는데 재반박이 아니라 이전에 했던말 반복하는게 누군데요?
님이 답변하지 않는 다고 적어논 내용에 대한 대답은 없습니다.
그냥 반론하면 했던말 다시 반복중이죠.
레스터
16/12/18 19:2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박근혜가 4월퇴진을 직접 밝혀주기를 바라고
청와대에 12월7일까지 밝혀달라고 최후통첩을 날린 것 아닙니까.


박근혜가 이것을 받느냐 마느냐는 사람들마다 의견이 갈렸었고요.
레스터
16/12/18 19:2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이전에 반론을 다 했는데 똑같은말 돌림노래해서 반복반복중이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아까 얘기하지않았나요? 더해봤자 돌림노래밖에 안된다고.
지르콘
16/12/18 19:30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9일로 정한건 12월 2일입니다.
님이 입장이 날짜 관계없이 바뀌었다고 주장한건 그 전의 일이에요.
2일 이후의 입장변화는 정해진 날짜에 연관되어 일어났다고 했습니다.

이걸 부정하려면 연관이 없다는 걸 밝히거나 하면 됩니다. 님은 그런거 여디 했습니까?
레스터
16/12/18 19:3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러니까요. 탄핵날짜는 9일로 정해졌는데, 비박은 3일의 촛불을 보고 4일 입장을 바로 바꿨죠.
탄핵날짜와는 관계없이요.
레스터
16/12/18 19:3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2일 이후의 입장변화는 정해진날짜에 연관되어 일어났다?
이건 또 뭔소리래요?

비박이 무조건탄핵으로 입장을 선회한건 촛불때문인데요? 9일탄핵과 무슨 상관이 있죠?
레스터
16/12/18 19:3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아까 다~~한 얘기잖아요. 촛불때문이라고.
똑같은얘기 그만좀 하게 하세요.
지르콘
16/12/18 19:35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님의 주장은 박근혜를 믿고 2일날 탄핵이 정해져도 비박들이 욕을 먹는 한이 있어도 반대한다는 소립니다.

그래서 비박은 촛불말곤 여론도 안보고 박근혜를 철썩같이 믿고 그런다고 그러는 거죠.
자신에게 득도 안되지만 표결날짜가 다가와도 표결 날짜는 중요한게 아니니 입장도 안바꾼다는 소리가되는거죠

하지만 2일 발의가 안되었으니 저런 소리를 한걸 이유라고 계속 반복하는 겁니다.
조건이 다르지만 같은거라고 계속 반복중이죠.
레스터
16/12/18 19:3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박근혜를 믿고 2일날 탄핵이 정해진다는게 도대체 무슨소리죠?
;;;;좀 말을 똑바로 하셔야할거같은데요. 무슨소린지 도저히 못알아듣겠습니다. 박근혜를 믿고 탄핵날짜를 왜 정하죠?

네 그리고 비박은 촛불정도가 아니면 입장선회를 잘 하지 않았죠.
그래서 국민들이 232만씩이나 나와야 했던 거고요.
지르콘
16/12/18 19:37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190만의 촛불은 왜 무조건 탄핵이 아니냐고요.
같은 촛불인데 결과가 다른 이유가 뭐냐고요?

그게 9일로 정해진 날짜입니다.
레스터
16/12/18 19:38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비박이 그렇게 눈치가 빠르고 촛불시민들이 시키는대로 제깍제깍 할거였으면
진작에 탄핵들어갔겠죠. 탄핵날짜가 2일에서 9일로 밀릴 이유도 없었을거고.

근데 그렇지가 않으니 문제죠. 멍청하니까.
레스터
16/12/18 19:3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촛불은 무조건탄핵인데 비박은 그걸 몰랐다니까요?
3차담화를 보고 그정도면 국민들도 받아들여줄줄 알았다잖아요.
제가 한말이 아니라 비박에서 한말인데 왜 저한테 그래요?
비박애들한테 따지세요. 왜 촛불민심을 그대로 들여다보지 못하고 딴생각을 했냐고요.
지르콘
16/12/18 19:41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님은 분명히 2일에 탄핵표결 되더라도 부결된다 비박이 반대한다했어요
그러니 지금까지 님의주장을 종합하면 2일에 탄핵이 부결되는 건 박근혜의 3차담화를 믿고 비박이 부결시킨다는 소리죠.
저런 짓을 비박이 왜하냐고요.

흠 문장 구조가 좀 개판이긴 하군요
레스터
16/12/18 19:4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반대하죠. 3차담화이후 2일탄핵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으니까요.

그러니까요. 저도 비박이 왜 그딴 멍청한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걔들은 그 뭐같은 3차담화에 낚여서 퍼덕퍼덕 거렸잖아요.

저도 비박애들 답답합니다. 저한테 자꾸 따지시면 제갸 할말이없어요
제가 새누리당의원입니까? -_-;
레스터
16/12/18 19:4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비박애들은 3차담화를 보고, 대통령이 퇴진의사를 밝혔으니까
남은건 국회에서 퇴진일정을 합의한뒤에 청와대에 넘기고 박근혜가 그것을 받는다면
국민들도 동의해줄것이다, 라고 생각했다잖습니까.

그래서 4월퇴진론이 새누리당에서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정해진거고
비박이 12월7일까지 4월퇴진을 직접 밝히라고 요구한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모든건 다 비박의 착각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촛불은 언제나 무조건 탄핵을 외치고 있었죠.
지르콘
16/12/18 19:45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멍청하니까 이때를 기회답시고 개헌논의 합니까?
지들 이익에 부합하게 행동하는건데.
지들이 불리한거 알고 9일에 230여표하라는 압도적인 결과가 나오는 눈치가 있지만 비박은 멍청하다

결론은 비박은 멍청하다...그러니 2일에 지들 손해가 있어도 부결시킨다.

하긴 상식에 벗어난 짓을 옹호하려면 상식에 벗어난 집단이 필요하긴하죠.
레스터
16/12/18 19:47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멍청하니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새누리당이 어떤 집단인지 잘 아실거아니에요. 새누리당이 상식대로 행동하면 그게 새누리당입니까? ;; 잘 아실만한분이 왜그러세요 -_-;
레스터
16/12/18 19:4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런걸 소탐대실이라고 하죠. 비박은 그런 소탐대실을 쫓고 있었던 겁니다.

지금도 그래요. 그냥 깔끔하게 탈당해버리고 친박과는 아예 영엉 빠이빠이하면 되는데 그걸 못해서 저러고있잖습니까. 저렇게 멍청한 집단이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
레스터
16/12/18 19:4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결론은 국민들만 개고생한겁니다.
지르콘
16/12/18 19:52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걔들은 멍청한게 아니고요 지들 이익에 부합하는 짓을 하는 겁니다.
대중에게 욕먹더라도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는 행동을 하는거죠.
그러니 일반 상식적인 행동은 아니지만 저것들만의 이익만 고려하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행동을 합니다.
이기적이고 범죄적이죠.

비박이 멍청하고 상식에 벗어난 선택을 한다고 말하는데 뭐 그냥 그러려니 해야겟네요.
저것들을 옹호하기는 싫으니...
레스터
16/12/18 19:52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 쥐꼬리만한 새누리당의 자산. 당원과 영남 민심,
그거 포기를 못해서 친박과 절연을 하지 못하고 저렇게 당내에서 서로 아웅다웅 병x파이트 하는걸 보세요.
오히려 민심을 얻는 길은 당장 새누리당을 탈당해서 새로운 비박신당을 창당하는것이
자신들을 위한 길인데 그걸 못하고 저러고 있잖습니까.

저런애들한테 바라는게 너무 많으십니다. 저렇게 한심한 작자들입니다 저 비박이란 놈들이 말이죠. -_-
레스터
16/12/18 19:5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님이 야권지지자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야권지지자의 눈에서 상식의 눈에서 저들을 보려고 하시면 님이 지는겁니다.

-_-
레스터
16/12/18 19:5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암튼 뭐 공격적으로 기분나쁘게 댓글단게 있다면 사과드리죠. 이만합시다
감정의 골도 풀린 것 같고 같은 야권지지자끼리 계속 의미없는 싸움 해봐야.

모든건 새누리당이 너무 바보들이고 뭐같은 애들이라 그런거지
국민들이 무슨 잘못이겠습니까.
레스터
16/12/18 14:54
수정 아이콘
그리고 3차담화에대한 여론이 안좋았던 이유중 하나가, 퇴진하려면 지가 날짜를정해서 물러나겠다고 할것이지,
그걸 국회에던지고서는 니들끼리 실컷싸워봐라 하는 그 태도에 문제가 있었죠.

만약 박근혜가 스스로 몇월에 물러나겠다고 밝혔다면 여론은 크게달라졌을겁니다.

썰전에서도 전원책과 유시민이 이 부분을 가장 시간을 할애해가며 극딜을 퍼부었죠.
만약 박근혜가 스스로퇴진일을 못박았다면
야권지지층에서도 그걸 받아들일사람이 꽤있었을거에요.
지르콘
16/12/18 14:57
수정 아이콘
안달라졋으니까 탄핵이 당연히 된거고
박지원이가 말한 9일이 성공적인 전략이 되지 않는 겁니다.
레스터
16/12/18 14: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비박은 그것에대해서 스스로퇴진일자를 명백히 밝힌다면 굳이 탄핵은 필요없지않느냐는 생각을 갖고있었던 것이죠.
지르콘
16/12/18 15:00
수정 아이콘
그런거 밝혔으면 탄핵이 성립되지도 않았을 겁니다.
안밝혔으니까 탄핵된거고 이게 2일에 탄핵이 부결된다는 근거는 아니죠.
레스터
16/12/18 15:06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비박이 기한으로 정한것이 12월7일입니다.
12월7일6시까지 4월퇴진을 대통령본인이 직접밝히라고요구했죠. 그런데 7일이되기도전에 3일촛불로인해
비상시국위는 무조건탄핵하겠다고 입장을 바꾸게됩니다. 박근혜가 4월퇴진을 밝히지않아서가 아니라
촛불때문에 바뀐거죠.
지르콘
16/12/18 15:31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게 그전부터 표결을 했으면 탄핵이 가능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미 여론이 헝성되어 있었다고 했습니다.

님은 비박이 박근혜 때문에 입장을 바꾼거라고했잖아요. 그런데 그게 아니었죠.
이미 탄핵은 결정된거고 시기가 문제였습니다.

시간을 끌려고 핑계를 댄거지 박근혜 입장에 찬성해서 그랬다는게 아닌데 박근혜가 뭐라 해서 그랬다는건 님의 말이었습니다.
레스터
16/12/18 15:33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탄핵은 결정되었으나 3차담화로인해서 입장이 바뀌었죠.
3차담화 직후 김무성과 나경원의 언론인터뷰를 보면 알수있는데
이렇게되면 대통령이 직접 퇴진의사를 밝힌 것 아니냐, 야당과 퇴진일정을 협의해야한다
탄핵은 재검토해야한다.라고했죠.
레스터
16/12/18 15:36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3차담화 직후 추미애와 김무성의 회동에서도 김무성은 끝까지 4월퇴진을 주장하다가 협상은 결렬되었죠. 탄핵에 앞장서겠다고 한지 얼마 되지도않아서 김무성이 그렇게 안면몰수를 하는바람에
또 30시간의 법칙이 재발했다면서 수많은 질타를 받았던걸 생각해보세요.
지르콘
16/12/18 15:38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리고 그걸 동의 하는 사람은 없었죠.
지들도 말이 안된다는 거 알고 하는 소리 잖아요
분명 여론은 그당시 거짓말이다 하고있는데 말이죠.
그런데 3차 촛불만 여론이다 이 때문에 바뀌었다 그런 그전의 여론의 뭐냐고 묻게되는 겁니다.
그전에도 여론을 생각하면 반대할만한 명분은 없었습니다.
레스터
16/12/18 15:39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그전 여론과는 달리 3차담화로 인해서 이제 다른 상황을 맞게 된거라고요.
그 전의 여론을 따지는건 의미가 없고, 3차담화 이후의 여론이 어떤지를 따져야하는 상황이 된것이죠.
지르콘
16/12/18 15:42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 이전과 이후의 여론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그리고 상황도 달라진게 없죠.
박근혜는 나간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이전에도 그랬고요
레스터
16/12/18 15:45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여론이 달라졌죠. 실제로 3차담화이후 부정평가가 감소했죠.
만약 박근혜가 직접 4월퇴진을 밝혔다면 또 여론이 어떻게 변했을지는 알수 없는겁니다.
여론은 항상 변해왔어요.
지르콘
16/12/18 15:53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음 갤럽 확인해봤는데요. 지지율 4-5%입니다. 부정평가 99%계속 넘습니다.
그리고 박근혜는 안했다고요... 그러니 탄핵이 안될 이유도 없어요.
레스터
16/12/18 15:54
수정 아이콘
지르콘 님// 님이 댓글다시지 않았습니까. 직접 퇴진의사를 밝혔다면 국민의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이 되기 때문에 확실히 여론이 잦아들긴 했을거라구요. 탄핵의 이유도 많이 사라지는것이고요. 암튼 이후댓글은 위에다 다시죠. 위에 내용과 연결되는 이야기인데 굳이 여기다 달 필요 있습니까
지르콘
16/12/18 15:57
수정 아이콘
레스터 님// 그리고 그런거 안할거라는게 이미 드러나있습니다.
여론이 변했다길래 단 댓글입니다.
여론은 변한적도 없고 박근혜가 자기 잘못 인정한적도 없습니다.
레스터
16/12/18 14:4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여당의원이고 자신들이 앉혀놓은 대통령인데, 자신들의 손으로 탄핵을 해서 억지로 끌어내린다는것은
정말 최후의 수단이고, 그보다는 대통령이 자진사임하여 질서있게 내려오면서 정국을 푸는것이
여당입장에서는 이상적이긴 하니까요.
아마 그래서 4월퇴진으로 마음이 기울기도 했을겁니다.

또 민심을 전달하기엔 아무래도 여론조사보다는 촛불, 특히 주말촛불이 확실하지요.
지르콘
16/12/18 14:48
수정 아이콘
여당이라 자기들이 나서서는 탄핵은 못해도 날짜가 정해지면 반대는 못합니다.
이미 여론이 정해져 있는데다 자신들도 여론 눈치를 본다고 밝힌 상황에서 반대할리가 없죠
그래서 민주당이 부결시키기 원한다는 언플은 해댄거고요
16/12/18 14:49
수정 아이콘
박지원의원이 말한 "탄핵의 공이 자신의 덕분이다"라는 말을 그대로 풀이하면, 민주주의를 수복한 이명박, 박근혜 만세 정도로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이게 말인지 방귄지는 모르겠지만요. 전형적인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의 오류를 범하는 구태정치인의 모습입니다.
마스터충달
16/12/18 14:54
수정 아이콘
제가 공치사 하지 말라는 댓글을 달았었는데...
솔직히 탄핵 가결되고 나서 공치사 하는 게 제일 수준 떨어지고 촌스러운 거잖아요. 근데 그 와중에 공치사 제일 열심히 하는 거 국민의당...
Practice
16/12/18 14:54
수정 아이콘
사이버팀이 무서워서 이 글엔 칭찬을..

갓정당 국민의당 화이팅!
대체 왜 이런 정당 지지율이 떨어지는지 아쉽^^;;
정치9단 전략가 멋있어요~~~~~~
새정치 화이팅^^
파이몬
16/12/18 15:43
수정 아이콘
어이구 또 시작했네요 크크크
다다다닥
16/12/18 15:48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을 지지율로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참 동의하기 힘든 말씀을 끝까지 하시네요.
안하니
16/12/18 16:02
수정 아이콘
총선 아직 멀었다 그거죠 크크
그러니 장판파를 열심히 펼칠 수 있는거고요.
순규성소민아쑥
16/12/18 16:53
수정 아이콘
박모씨가 계속 헛소리 정신승리 해주면 정의당하고 지지율 키높이 할것 같습니다.
포도씨
16/12/18 17:13
수정 아이콘
더민주지지자랍니다. 쪽지주시면 인증한다는데 전 안보냈어요. 크크
안하니
16/12/18 17:50
수정 아이콘
말로는 더민주 지지자라고 하는데 실상은 내부총질 일삼는 국당 지지자
16/12/18 21:39
수정 아이콘
지지자 맞는것 같습니다...
(공감하기 힘든) 국민의당 실드 -> 이번 사건 잘 모르던 사람도 국민의당에 대해 안 좋은 감정 가지게 됨 -> 더민주 지지율 상승
실제로 전 pgr에서 국민의당 글 관련 보기 전엔 별 생각 없다가... 요 몇주간 관련글들, 특히 실드치는 글들 쭉 보면서 국민의당 까가 되버렸습니다...
16/12/18 17:11
수정 아이콘
지지율 변화추이로 보죠.
따랑12
16/12/18 17:22
수정 아이콘
ㅡㅡ 그냥 이젠 권력에 미친 사람으로밖엔
16/12/18 17:48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가 국민의 힘을 보여준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는데,
누군가는 그 공을 본인에게 돌리면서 국민에게 반감을 사고 있네요. 이번 사태에서 배운게 없는거라고 밖엔..

그런 사람에 대해 방관이나 지지를 한다면 결국 이번일을 겪고도 우리 역시도 변한게 없는게 될 겁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6/12/18 17:59
수정 아이콘
장비군단도 막을 장판파;;
16/12/18 18:33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으로 국민의당이 옳았습니다. 허나 국민의당이 공이 있다 라고 말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2일->9일이 흐르는 사이에 국민의당이 대체 뭘 했나요? 기껏해야 3일날 촛불집회때 욕만 바가지로 먹고 이후에 탄핵안 낸거 말고 없죠.

즉 국민의당이 탄핵안을 상정하거나 탄핵이 가결되도록 노력한게 뭐가 있느냐는 말입니다.
9일 탄핵 가결은 순전히 국민의 공이 100%입니다. 이를 민주당과 정의당은 잘 알고 있었고, 국민의당은 모르고 자기들이 잘났다는 양 SNS에 글을 올린거죠.
태평양
16/12/18 18:55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아니었으면 국민의당 에서도 안철수가 2일로 주장했었기때문에 2일날 올라가서 바로 부결되었을껍니다.

박지원이 1일날 새누리당 당 방침이 탄핵 불가에 4월 조기 퇴진 6월 대선으로 정했기때문에 2일은 무조건 실패니깐 일단 2일이 아닌 9일로 하자고 해서 2일날 안하고 9일날 하게 된거죠.

솔찍히 박지원의 신의 한수 맞아요. 인정할껀 인정해야합니다.
산사춘
16/12/18 21:55
수정 아이콘
2일에 탄핵한 처리못해서
국민 민심분노가 국민의당으로 향하니
5일에 처리하자고 박지원이 주장한 순간
박지원의 9일 주장은 깨졌습니다
9일에 한다고 했다가
5일에 하자는것은 왜 그랬데요?
Helix Fossil
16/12/18 19:43
수정 아이콘
전 글쓴분 의견에 반대합니다.
웃기지도 않음........
산사춘
16/12/18 21:45
수정 아이콘
반대 이유를 적어주십시요
웃기지도 않다고 하지 마시구요
이런식의 댓글은
님 스스로가 비웃음의 대상이 되겠죠
태평양
16/12/18 21:43
수정 아이콘
이번 탄핵 과정까지 가장 헛발질 많이 한건 오히려 민주당이에요. 탄핵 이야기도 국민의당이 가장 먼저 줄곧 주장해 왔고 민주당은 총리 국회 선임 하니 뭐니 하다가 갑자기 추미애 대표가 대통령이랑 독대한다고 했다가 여론 안좋아지니깐 취소하고. 그러다가 촛불 눈치보면서 탄핵도 해볼만 하다 싶으니깐 탄핵한다고 무대포로 1일날 새누리당이 탄핵 안한다고 당론 정햇음에도 2일날 하겠다고 우기다가 박지원이 말려서 겨우 2일 아니라 9일로넘어가서 성공 시킨겁니다.

만약 박지원 없었고 민주당이 주도하에 2일 했으면 백프로 부결되었을꺼고 그 후의 혼란에 대해서 3당은 서로간의 책임 공방으로 지금 치열하게 내전중에 있었을겁니다.
자유지대
16/12/18 22:09
수정 아이콘
문재인의 명예스러운 퇴진과 퇴진이후에도 명예를 지켜주겠다 논란도 있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2EAkN-PfQxA
아린미나다현
16/12/18 22:20
수정 아이콘
아이구~
산사춘
16/12/18 21:50
수정 아이콘
박지원의 정의로운 새누리당 의원님이 떠오르네요
2일날 부결되었을것이다?
글세요입니다
아 국민의당에서도 다수의 탄핵 반대표 나와서
부결되었을수도 있겠네요

3일 촛불집회때 나온
'누가 우리보고 야당이래
우리 새누리당 2중대야'를
제대로 볼수 있었을거 같네요
자유지대
16/12/18 22:12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860580
추미애가 김무성한테 직접 듣고 온 말입니다.
자유지대
16/12/18 22:18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69088&page=16
여기 댓글도보면 부결에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잘해야 2일이나 9일이나 라는 말도 나오죠.
자유지대
16/12/18 22:22
수정 아이콘
글쓴분께 질문 하나드립니다.
도대체 탄핵은 결국 9일 통과되었는데 국당만 욕먹어야하는 이유는 멈니까?
일주일이나 탄핵을 늦춰서?
아니면 새누리하고 야합을 했기때문에?

일주일이나 탄핵을 늦줘서 그랬다면 탄핵불가주장한 조국이나 명예로운 퇴진운운한 문재인도 극딜하시겠죠?
야합을 했다면 야합한 증거
그리고 2일날했어도 탄핵이 통과됬을거란 아무증거없이 남의 행동을 함부로 예단하는 멘트말고 증거를 가져오세요.
산사춘
16/12/19 00:40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과 박지원이 욕먹는 이유 적었는데요
탄핵 자랑질요
자랑질만 안했으면 저는 이글 적을 이유없습니다
탄핵이후
국민의당과 박지원을 제외하고
그 어떤 당이나 국회의원이 탄핵은 우리가 잘해서다라고 자랑질 합니까?

이게 자랑질할게 맞습니까?

국민들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국 문재인 언급하시는것보니
항상 불리하면
날마다 남탓하는 국민의당이 떠오릅니다
뭐 어제도 여려분 입터시던데


이런글 보기 싫으면
박지원이 똑바로 하면 됩니다
어디서 국민들앞에 부끄럽지도 않는지
자랑질입니까?

천박하기 짝이없죠
자유지대
16/12/19 00:54
수정 아이콘
"제가 당에 들어온 이래, 최고의 결정을 하셨습니다. 우리 당이 지금 어려운 결정을 했는데, 아마 며칠 후에 당 지지율을 보면 여러분이 깜짝 놀랄 만큼 지지율이 높아져 있을 겁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건 이것입니다. 잘하셨습니다" 하고 들어갔는데 그날 난리가 난거야.

https://pgr21.com/pb/pb.php?id=freedom&no=69465&page=2
이글에 올라와있는 손혜원의 말중에서 일부입니다.
이거는 자랑질이 아닌가보죠?
산사춘
16/12/19 01:28
수정 아이콘
와 할말이 없네요
네에
저는 저게 자기당만이 옳다고
자랑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게 어디가 우리당만이 잘했다는 표현입니까?
저는 분명
박지원과 국민의당 일부가
우리만 옳았다라고 자랑질하는게
이런 헛소리 라고 했습니다

물타기 하실려면
박지원 자기 자랑글에 비견될꺼 가져오세요
자유지대
16/12/19 01:36
수정 아이콘
살살 말이 바뀌시네요.
처음에는 2일날 탄핵이 무조건 되는건데 망쳤다고 했다가 다시 자랑질이 문제라고 하고
이제는 자기만이 옳다고 한게 문제라고 말이죠.

각설하고 저위에 님 글중 자기만이 옳다고 해서 문제라는 내용의 글좀 찾아주실레요?
전 눈이 안좋아서 그런지 찾지를 못하겠네요.
산사춘
16/12/19 01:50
수정 아이콘
말바꾼적 없는데요
참 이상하시네요
더이상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자랑질이 문제이고
그에 대한 이유도 적은겁니다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는것보니
정치적 패륜 행위였던
이희호 여사 녹취록을 터트렸던
안철수가 떠오르네요
이희호여사 말 오독하여
마치 이희호 여사가
안철수 지지하는것처럼 거짓말하던
딱 그 방식이네요


저는 말이 달라진거 없어요
아시겠습니까?
산사춘
16/12/19 01:54
수정 아이콘
참 비열하시네요
댓글에 따라 반응하는것일뿐
본문 내용과 댓글이 달라진게 없는데
말바꾸는 사람으로 몰고 가네요

물타기 하실려면 제대로 하십시요
자유지대
16/12/19 01:58
수정 아이콘
댓글에 다라 반응한거지 말바꾼게 아니라는건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라는 급으로 보이네요.
항상하듯이 박지원의 자랑질은 나쁜자랑질 손혜원의 자랑질은 착한 자랑질이겠죠.
이해합니다.
산사춘
16/12/19 02:27
수정 아이콘
이해하실 필요도 없구요
님을 이해시켜야 할 이유도 없구요

끝까지 말바꾸었다는 우기는 모습에
역시나 안철수 지지자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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