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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7 16:30
탄핵 인용확률을 얼마로 보던지와 무관하게 아직 오지 않은 대선을 먼저 생각할게 아니라
탄핵 과정에 관심을 갖고 박씨 미친니은과 부역자들이 탈출을 못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점에서 동의합니다.
16/12/17 16:33
탄핵 여부가 어떻건 대선이 언제건 대세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국당이 계속 간교한 짓거리로 훼방 놓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16/12/17 16:33
우려스러우면 촛불을 드는 것이 국민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면 헌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결국은 국민들이 원하는 쪽으로 역사가 흐르게 할 수 있으니...
16/12/17 17:15
글 이해하기 싫은건가요?
님이 이 글에 탄핵안되면 어쩌죠라고 해서quantom 님이 탄핵 안되면 정권교체가 더 확실시되니 보수재판관이라도 반대하기 어려울것이라고 댓글 다신거 같은데 거기다가 민주당은 자기들이 정권 잡을테니 상관없나봐요 라고 댓글다신거 아닌가요? 제발 이해를 하고 댓글 다세요.
16/12/17 17:20
아 댓글이 달린 위치를 착각했는데,
전 안좋은 뜻으로 단 댓글이 아닙니다. 저도 민주당 지지자이고 Quantum21님의 댓글을 보니 어찌됐건 민주당이 집권은 하겠구나 해서 좀 안심하여 단 댓글입니다.
16/12/17 18:07
이전 글에서도 그렇고 이번 글에서도 거의 혈혈단신 마치 장판의 조자룡 마냥 혼자서 싸우고 계시는데 이제 그만 쉬시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Q) 탄핵 인용 5대5 정도로 암울하게 보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느냐? A) 조기 대선시 정권교체 80%, 탄핵 기각시 정권 교체 99%라고 본다. 님 질문을 생각 했을 때 이 답변은 보수 성향의 재판관들 입장에서 탄핵을 기각시키는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해해야 맞지요. 그런데 쌩뚱맞게 어느 쪽이든 "민주당"에게 나쁠 건 없으니 별 걱정은 안 하신다는 것이로군요 라면서 민주당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해석을 하시네요. 天飛님이 왜 갑자기 민주당 얘기가 나오느냐고 물으니 또 쌩뚱맞게 pgr분위기, 부결돼도 국민이 책임지고 다 엎어버릴테니 그냥 탄핵하자는 의견이 대다수였던 걸로 안다고 하시고.. 다시금 天飛님이 지적하니 안 좋은 뜻으로 단 댓글이 아니라면서 어찌됐든 민주당이 집권은 하겠구나 해서 좀 안심하여 단 댓글이라고 해명을 하시는데... "흠.. 뭐 어느 쪽이든 민주당에게 나쁠건 없으니 별 걱정은 안 하신다는 것이로군요." 민주당에 민자도 언급 안 된 댓글에 위와 같은 댓글을 달았는데 이게 어찌됐건 민주당이 집권은 하겠구나 해서 좀 안심하여 단 댓글이라는 해명이 제 눈에만 이상해 보이는 건 아니겠죠?
16/12/17 18:10
이상한데요. 어째서 저게 탄핵을 기각시키는게 어렵다는 댓글로 읽히는거죠?
제가 저기서 민주당을 언급한건 국당의 집권확률을 0으로 보기때문입니다.
16/12/17 18:11
저는 저 댓글을 보고, 탄핵이 기각될수도 있으나, 기각된다면 오히려 여론은 더 악화되고 정권교체확률은 더 높아지게되니그리 걱정할일은 아니다라고 읽었습니다.
16/12/17 18:15
조기 대선시 정권교체 80%, 탄핵 기각시 정권 교체 99%라고 본다.
이 댓글의 어디에서 헌재가 탄핵을 기각할리가 없다로 읽히는 것인가요? 오히려 제가 님에게 묻고 싶습니다.
16/12/17 18:22
보수 성향의 헌법재판관 입장에서 탄핵 기각이 될 경우 더 안 좋은 상황(정권교체 99%)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탄핵 기각 카드를 선택하기 힘들다고 저 댓글을 이해 했습니다. 天飛님도 저와 같은 맥락으로 저 댓글을 이해하신거 같은데요?
16/12/17 18:24
호날두 님// 아래에 트와이스 나연님은 저와 같은 쪽으로 읽으신 것 같은데요?
헌법재판관들이 정권교체가 되든 안되든 딱히 상관이 있는 사람들인가요? 왜 그런생각을 하시는지 전 잘 이해가 안갑니다. 전 그냥 탄핵이 기각되면 오히려 정권교체확률은 더 올라가게되니 우리는 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라고 읽었습니다. 정권교체가 될경우 가장 두려워할사람들은 새누리당이고 가장 좋아할 사람들은 야권과 지지자들 특히 민주당이잖아요.
16/12/17 18:30
호날두 님// 야권으로 정권교체가 된다면 기분이야 좀 나쁠 수 있겠지만
정치권도 아니고 사법부의 헌법재판관들 입장에서 그것이 딱히 자신들에게 크게 와닿을 문제일까요? 그사람들은 그저 평소의 소신대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일이고 뭐 밥줄이 끊긴다거나 그럴일도 없는 사람들인데 왜 저 댓글을보고 그렇게 해석이되는지 저는 정말 좀 의아합니다.
16/12/17 19:04
호날두 님// 1. 인용이든 기각이든 어쨌든 정권교체가 될것이다.
2. 헌재 재판관들이 정권교체확률을 따져 판단하는데 참고할거라 생각치 않습니다. 라고 본인이 댓글다시네요.
16/12/17 16:46
여기에 동감합니다. 헌재가 기각시키면 친박이든 비박이든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반기문이든 다음 정권은 날아간거라고 생각해야죠.
16/12/17 18:32
지금 Quantum21님의 댓글에 대한 해석을 놓고 저와 다른분들의 해석이 완전히 갈리고있는데
님은 어떤 뜻으로 댓글을 다신건지, 어느쪽의 해석에 더 가까운지 좀 여쭤봐도 될까요?
16/12/17 19:01
보시는 분에따라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는것이라 저의 원래 의도는 아무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댓글달면서 했던 생각들을 나열해보면 1. 인용이든 기각이든 어쨌든 정권교체가 될것이다. 2. 헌재 재판관들이 정권교체확률을 따져 판단하는데 참고할거라 생각치 않습니다. 3. 하지만 기각되면 헌재 자체가 심판받는 대상이 되것이고, 그걸 헌재재판관들이 모를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4. 전 민주당에 표를 줄 가능성이 높지만 민주당 지지자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안좋은 기억이 제법있기도 하고, 제 일 주변에서 정치권 특히 그중에서도 민주당과는 최대한 안엮이기를 바랍니다. 솔직히 예측하기로는 민주당정권잡고 여러 대규모 삽질로 다음정권 말기에는 다시한번 폐족 될가능성도 제법 많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인 호불호는 떠나서, 정권교체가 되는게 옳고, 또 민주당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는게 맞다고 보고 있어서 표는 줄것 같습니다.
16/12/17 19:52
4번 의견에 특히 공감합니다.
정권 교체 해봐야 여소야대죠. 기레기들도 건재하구요. 무능과 혼란이라는 프레임에 둘러싸여 망하기 딱 좋은 상황입니다. 왕자와 공주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걸로 현실이 끝나지 않죠. 부부가 되어서 지지고 볶는 상황이 오게 되는 건 필연인데 옆에서 망하길 바라는 것들이 너무 많죠.
16/12/17 16:44
탄핵이 안될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안된다면 진짜 이 나라는 한번 갈아엎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가장 잘 할 것 같은 사람이 다음 대통령이 되겠죠.
16/12/17 16:44
탄핵 이전에는 탄핵은 물건너갔다느니 날 추워지면 촛불 50만도 회의적이라느니 하시는 분들 있었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아무것도 안바뀝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게 행동하세요. 하다못해 박사모도 선동과 날조정보를 수도없이 퍼나르고 광장에 모여드는데... 전 헌재에서 인용할 가능성이 100%에 가깝다고 봅니다. 부역자들을 움직이는 가장 큰 동력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자기자신의 이익이에요. 헌법재판관의 입장에서 가장 이익되는 상황이 뭘까요?
16/12/17 16:44
여기서 봤던 댓글을 인용하자면
[지금처럼 시위가 평화로울 수 있는 이유는 아직 절차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죠. 기각되면...저 200만 분노가 폭발할겁니다.
16/12/17 16:45
일단 이번 탄핵정국에서 국당의 무능함은 지겹게보는 듯하네요. 저희 어머니가 국당지지자신데 짜증나니까 저보고 국당쪽 얘기 그냥 들려주지말래요..내가 지지는 하지만 순 양아치들이라고..
16/12/17 16:45
언제 되느냐의 문제지 모든 전문가 및 언론에서 무조건 탄핵확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4월 이후로 늦어질 가능성도 극히 적습니다. 대행으로 길게 갈수록 국정운영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3월 혹은 그 이전에 판결날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만약 위의 모든 가정들에도 불구하고 기각이 된다면 우리는 최초로 500만이 참가한 촛불시위를 보게 될 겁니다. 또 이런 것들을 모두 뚫고 정말정말 기적적으로 박근혜가 돌아와도 사실상 식물 대통령이라 대행이랑 별 차이없을 겁니다. 어찌됐든 지금 대선 준비를 하는 건 맞습니다. 괜히 기름장어 반기문씨가 un총장 임기 마치기도 전에 대선 출마한다고 허겁지겁 준비하는 게 아니예요.
16/12/17 16:52
적어도 본인의 판단이 다수의 생각과는 다른것 같다 정도는 인식하셔야 할것 같네요. 그것조차 인정 못하신다면 계속 뻘글이라는 평가를 받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16/12/17 16:54
이건 저만의 판단이 아니라 그냥 사심없이 판단하는 것 뿐입니다.
이곳엔 민주당지지자들이 많고 그래서 국민의당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싶지 않을 뿐이겠죠.
16/12/17 16:58
박지원이 잘한건 그 9일로 미룬것 하나지만 그 와중에도 깔끔하지가 않았고
개헌드립등 실수한게 많아서 국민의당이 민심을 잃은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개헌등의 헛소리는 당연히 잘못한것이나, 9일로 미룬것 하나는 잘했다고 평가하는 것입니다.
16/12/17 17:10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2일 이건 9일이건 날짜 정하는걸로 욕먹은게 절대 아닙니다. 비박따위에게 박근혜탄핵을 구걸해서죠.
그전에는 무서운 함정에 빠졌다는 둥 무슨 정치를 지 혼자하는것 같은 워딩이 다 혐오발언이에요. 촛불의 민심은 분명히 보여주고 있었죠. [이제 우리가 직접하겠다] 더민주는 진작 파악하고 있었죠. 언제부터냐구요? 비박에게 탄핵표를 구걸하지 않겠다고 할때부터요.
16/12/17 17:13
2일날 하기로 합의하는 것을 안했다고 역적취급하는 것 만큼이나 9일에 한 게 좋은 결정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2일에 하나 9일에 하나 상관없죠. 중요한 건 그 기간 사이에 보여준 정치권의 속내입니다. 그걸 국민들은 파악을 했고 232만명으로 표현한 거고요. 간단히 말해서 결과적으로 지금에 한정해서 정치기술은 완전 쓸모없게 되버렸습니다. 오히려 이제부터 기술들어가는 게 눈에 보이는 사람부터 국민들이 밟아버릴겁니다. 정 쓰고 싶으면 필사적으로 안보이게 쓰던가 아니면 정직하게 가야죠.
16/12/17 17:02
여기가 무슨 민주당지지자들 모임인것같이 말씀하시는데 전혀 아니에요. 2~40대의 젊은 층이 모여있으니 압도적인 야권성향이고 그 중에서도 현재의 민심을 가장 잘 이해하고 움직이는 민주당에 대한 평가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것 뿐이죠.
16/12/17 17:03
민주당지지자들이 압도적인것은 맞죠.
국민의당 지지한다는 분은 예나 지금이나 별로 안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민주당지지자입니다만 잘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16/12/17 17:15
아니 미모는 김태희가 원탑이라고 생각한다는 사람이 압도적이면 여기가 김태희 팬클럽되는겁니까? 래스터님께서는 거기에다가 신봉선을 인정하고 싶지 않으신거겠죠. 라고 답글다시는격이라고요.
16/12/17 17:18
각 진영의 이해에 따라 같은 사안을 놓고 입장이 달라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아무튼 위에 말했다시피 님이 국민의당이 9일로 미룬것을 욕하는것이 아니라면 전 님과 더이상 왈가왈부할 생각 없습니다.
16/12/17 17:31
이런식으로 비꼬기 밖에 안하고 대화를 하려 들지 않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을 쓰는데 반대가 이는게 싫어하면 어쩌자는걸까요? 시비 걸로 오셨지 대화를 하러 오신거 같지가 않네요. 심지어 말하시는 내용은 딱히 근거도 없는 본인의 대뇌 속 상상이 대부분이구요.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에 동의를 안할까요? 그게 단순히 민주당 지지자라서 당신의 의견을 무시하는 거라고 혼자 납득하시는거 같은데. 그냥 내용이 틀려서 그런겁니다.
16/12/17 17:33
민주당지지자라는게 비꼬기는 아니죠. 저도민주당지지자인데요. 제가 저를 비꼴순 없는거아닙니까.
전 탄핵당시의 상황이나 이후 나온 비박들의 반응등을 종합해서 근거로제시하며 얘기하고있습니다. 제 대뇌망상은 아니지요.
16/12/17 16:49
제가 맘에 안드신다면 제가 쓴 글이나 주장에 올바르게 반박을 하는것이 맞는 것이지
쓸데없는 인신공격은 스스로의 수준을 보여줄 뿐입니다.
16/12/17 17:15
글의 논제 자체가 아니라 인신공격으로 일관하길래 거기에 대해서 스스로의 수준을 낮추지말고 올바르게 대응하라고 한것입니다.
그게 인신공격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저 또한 할말이 없어요.
16/12/17 17:20
상대방의 댓글을 비판하며 그게 네 수준이라고 하는게 인신공격이 아닐 수 있나요.
멀리 갈것도 없이 댓글로 또한번 언급해주셨네요 낮은 수준을 갖고 있다면서 말입니다.
16/12/17 17:21
낮은 수준으로 대응하니 낮은 수준으로 대응하지 말라는건 인신공격이 아니지요.
상대의 댓글을 보고 그 잘못을 지적하는것이 인신공격인가요? 그리따지면 살인자를 보고 살인자라고 욕하는것이 인신공격이겠네요.
16/12/17 18:32
레스터 님// 쓰신글대로라면요 비유를 살인자를 드는 건 님 수준을 보여줄 뿐입니다 식입니다. 단순히 인신공격을 하지 마라는 의도라고 남들에게 읽혀지길 바라셨다면 수준이라는 말을 하시면 안되죠.
16/12/17 18:33
아침바람 님// 전 저분을 살인자라고 매도한 것이 아닙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든 것인데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그점은 사과드리지요.
16/12/17 17:13
이사이트가 민주당지지자들이 대부분인것은 원래 잘 알던 사실이고,
진영에 따라 국민의당의 9일로 미룬 것에 대해서 평가가 달라질 수 있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실제로 9일에 탄핵이 가결되었을 때 종편의 보수측 패널들은 '결과적으로 국민의당의 9일 선택이 옳았다'라고 평가했고 어느쪽에도 딱히 편중되지 않은 그냥 '야권'성향인 유시민도 국민의당이 옳았으나 억울하게 욕먹었다고 했잖아요.
16/12/17 16:49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민심은 이미 명백히 확인됐죠.
새누리와 박근혜를 집중공격해야 할 시기에 어디 누구처럼 동료 뒷통수 쳐대지만 않으면 걱정없습니다. 국민의당이 정신못차리고 계속 공격 주타겟을 민주당으로 잡으면 잡을수록 국민의당 지지율은 날아가고 새누리와 박근혜가 웃겠죠. 계속 두고 볼겁니다. 국민의당. 새누리는 지켜볼 필요도 없어요. 척결해야 마땅한 쓰레기들이니까.
16/12/17 16:50
친박이라고 하는 몇십분들과 청와대 관저에 계시는분말고는 심지어 청와대 근무자들까지 탄핵은 기정사실화로 보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탄핵심판 때와는 분위기가 너무 다릅니다. 국민들은 어서 탄핵 인용 결정하라고 하고있고, 반기문씨는 지하철 타시는 사진부터 언론 인터뷰까지 인물 알릴 준비 하고있는거구요.. 그에 맞춰서 정우택 원내대표를 선택한 새누리당에게 무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98년도에 이인제씨가 당선 1등공 신이 되었다면 이번 정권교체는 친박세력들이 1등공신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제 비대위원장으로 최경환이나 윤상현, 아니면 친박 외부인사 로 앉혀준다면 금상첨화가 되겠군요.
16/12/17 16:55
반대한 재판관님들이 그럼 정권탈출의 1등 공신이 될 뿐더러 반대한 재판관으로 이름에 남겨지게 되겠네요..
대법원장 사찰의혹 관련한 청와대의 반응이 "내용이 대단한 것도 아닌데 사찰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정보기관으로부터) 통상적인 동향보고 정도는 받을 수 있는 것 아니냐" 라고 사실상 사찰이 있었다고 인정한 꼴이 되버렸는데 이거 하나만으로도 명백한 탄핵 사유가 되지 않을까요?
16/12/17 17:37
기각하면, 3개 세력에게 쌈거는 겁니다. 대법관을 떠난 개인이요.
첫째, 국민 둘째, 재벌, 셋째 언론이죠. 개인이 3개의 세력에 쌈걸고 온전하기를 기대한다면, 그 사람이 거기까지 올라갈 처세술이 없는것이겠지요.
16/12/17 16:52
우선 탄핵을 질질끌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우선 헌재가 최대한 신속하게 심리를 하겠다고 장담했고, 대통령이 부재중인 상황 즉 국정공백이 발생한 상황을 헌재가 방관하는것을 '직무유기' 로 간주된다면 비판을 받기 충분하죠.
그렇다면 인용이냐 기각이냐의 문제가 남아있는데 현재 국민적 여론을 살펴봤을때 탄핵 '기각'은 현행법 내로 이 사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 수포로 돌아간 경우이기 때문에 저항권의 발동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썰전에서 유시민 전 장관이 말했다시피 탄핵이 기각될경우 4.19 혁명처럼 항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이 부분을 헌재 재판관들이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봅니다. 범죄사실이야 사실관계를 따지면 되는데, 검찰에서 현직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공범으로 간주하는 이례적인 상황속에서 얼마나 현재 밝혀진 거와 다른 사실이 드러날지는 의문이에요.
16/12/17 16:53
일단 탄핵이 인용되면 할일은 엄청 많고 만에하나 기각이 되면 그 때는 할 일이 없습니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 보다는 선거를 준비해놓고 안되면 대기시켜놓으면 그만이죠. 당장 경선준비를 서둘러야한다고 봅니다. 원래 다음 대선준비도 이맘때쯤에 슬슬 시동을 걸어야하는데 선관위는 야근확정이네요.
16/12/17 16:54
개인적으로는 최대한 질질 끌어서 반기문이든 친박이든 여당쪽에서 대선카드를 준비할 시간을 만들어줄것 같습니다. 판결나고 60일 이내에 대선을 해야하는데 여당은 싸울 시간도 부족한 상황이거든요.
16/12/17 16:54
현재 미디어에 노출되는 모든 헌법관련 인사들의 견해는 거의 100퍼 인용입니다.
탄핵 여론역시 압도적이죠. 헌재가 기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현실적이고 남은건 재판기간이 어느정도 될건가 하는거죠.
16/12/17 16:55
9년을 버텼는데 9개월을 더 못버티겠습니까... 기각되고 기껏해야 9개월 정도면 대선인데 표로 심판해주면 되죠.
그때 까지 토요일에 출근한다... 생각하고 촛불 들러 가고 새누리당(그때도 이 이름일지 모르겠지만) 후보랍시고 선거운동 오면 욕이나 한사발 해주고 이정현 지지자 모임도 한 번 가서 손가락 안부 물어주고... 내가 보는 이 더러운 꼴을 우리 자식들 안보여주려면 지치지 말고 출근 도장 찍어야죠.
16/12/17 16:56
탄핵은 99% 인용될 겁니다. 헌재에서 기각을 해야 할 근거가 없습니다. 법리적인 판단보다 정치적 판도, 여론동향까지 고려하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에 더민주가 집어넣을 수 있는 모든 죄목을 다 적시해놔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심리가 오래걸릴 가능성이 생겨버렸지만 그만큼 인용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만약 1%의 기각 가능성이 현실화됐다? 그럼 박근혜가 화려하게 부활할까요. 불가능합니다. 이미 국민은 법 이전에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임기 마칠때까지 온 나라가 마비상태에 빠지겠죠. 헌재가 미치지 않는 이상 국가를 1년 내내 혼돈에 빠지게 할 선택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같은 평범한 서민도 예측할 수 있는 상황을 저 머리 좋은 분들이 모를리가 없어요.
문제는 인용이 될 것인가가 아닌 언제 인용이 될 것이냐 입니다. 박한철 헌재소장 퇴임 전인 1월말인지, 이정미 재판관 퇴임 전인 3월 전일지, 아니면 그 뒤가 될지에 따라 정치권의 대처가 달라질 테니까요.
16/12/17 17:02
여기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박근혜가 저지른 헌법적 위반사항을 포함해도 충분할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국민모두가 버린 대통령을 헌재가 기각시킬 이유는 없습니다. 시기의 문제이지 인용은 확정적이라고 봐도 됩니다.
16/12/17 18:46
덧붙여서 심리적인 면에 있어서도 당장 탄핵시켜버리고 싶을거라봅니다. 대법관도 사찰하는데 헌재 재판관이라고 안하리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16/12/17 16:59
만에하나 탄핵이 기각이 될 가능성도 염두하고 스텝을 준비하는게 맞기는 합니다만
압도적으로 인용이 되리라고 예측되는 상황에선 인용된 상황을 대비하는 행보를 하는게 맞는거죠. 사실 제 생각엔 지금부터 대권 주자들이 자기들만의 기득권 청산이나 정치나 검찰 개혁 같은 사안에 대한 공약성 시각을 내세우고 국민들에게 차기 정권 선택의 판단 근거를 내놓는게 좋지않나 싶네요.
16/12/17 17:02
탄핵 인용 가능성을 엄대엄으로 보고 계시다 하니 그렇다면 결국은 탄핵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힘을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당장 눈앞의 탄핵에 집중하는 쪽과 정작 조기대선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뒷타를 보고 힘을 집중하지 않는 쪽이 명확히 구분되거든요. 그래서 저도 상당히 우려가 됩니다.
탄핵에 집중해야 할 이때 무언가 다른 걸 들고 나오는 쪽은 국민의 눈에 좋게 보일 수가 없는 시점입니다. 그 의도가 어떠하든지 간에요. 이와 별개로 저는 현재 탄핵 인용 가능성이 98%라고 생각합니다.
16/12/17 17:03
우려는 무슨...
더 개길려고 해도 되도록 빨리 인용이 이끌려져 나올겁니다 그리고 대선 치뤄야죠... 그 결론 이외에는 여론이 용납하지 않을것입니다 개헌같은 헛소리하는 집단들도 다 여론에 휩쓸려나가겠죠 여기에 5백원 걸어봅니다
16/12/17 17:05
탄핵 안되면 혁명이죠. 다른 방법이 없으니.
찾아보니 오늘 문재인도 비슷한 발언을 했네요. 헌재의 탄핵인용은 국민이 법적 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한계점입니다. 자기들 목숨이 아깝다면 헌재 재판관들이 절대 기각 안합니다.
16/12/17 17:07
여론이 지배적으로 기각될수 없는 분위기 이긴한데, 법적 절차 또한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여론은 여론이고 기각되었을때 제도적으로 박근혜 정권이 그자리서 버틸 가능성도 생각해야합니다. 지난 3차 담화처럼 여론은 안 흔들리는데 국회의원들이 대처를 못할 사태가 또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야권은 개헌논의보다는 헌재와 새누리를 압박할 수 있는 목소리를 내길 바랍니다.
16/12/17 17:10
국민의당이 김칫국 마시면서 새누리보다 민주당을 더 세게 공격하는 바보짓만 멈춰도 새누리와 헌재에 대한 압박강도가 두배는 더 올라갈거 같네요.
16/12/17 17:15
민주당을 공격하는 건 상관없는 문제죠. 새누리는 공격 안해도 알아서 망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공격 받아도 안되는 성역입니까? 공격해도 논리가 안맞으면 국민들이 알아서 지지안할텐데 말도 안되는 논리 대지마세요. 댓글에 개헌 논의 하는 야권이라고 빤히 적어놨는데 국민의당이 공격을 멈춰야 그게 가능할거 같다는 얘길 왜하는지...
16/12/17 17:11
기정 사실화 하고 미리미리 준비 하는게 뭐가나쁜거죠?
새누리와 보수언론이나 간절히 제발 늦게 판결 나라고 기도하지 미리미리 준비해서 야권이 나쁜게 없습니다. 어차피 탄핵정국이 아니더라도 정상적인 시기였어도 대선 1년전이면 경선 준비하고 공약 준비하는게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입니다.
16/12/17 17:16
탄핵 인용되면 60일 이내 선거인데 미리 준비 안 하는 당이 있으면 더 한심하죠.
시기상 촉박하고 시간이 걸리는 일부터 준비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16/12/17 17:29
실제로 북한이 점유하고 있는 이북5도에 대해서도 이북5도위원회를 만들어 도지사, 시장, 군수를 임명하고 있는데
탄핵이 가결된 후를 대비해서 대선 준비는 당연히 해야 맞지요. (그럴 리도 없다고 보고 그래서도 안 된다고 보지만) 설령 탄핵결정이 안 되더라도 준비 안 해서 큰 혼란을 겪는 것보다, 준비를 부지런히 하다가 안 되는 게 무조건 낫습니다.
16/12/17 17:38
보수적인 사람일수록 기각할수가 없어요. 보수적일수록 변화를 두려워하는데 지금 절대적인 여론이 탄핵찬성으로 가고 모든 언론 전문가가 헌재에서 인용할거라고 예상하는데 이걸뒤엎으면 그야말로 대격변이 일어날텐데요...
16/12/17 17:39
탄핵이 기각되면 헌재는 사라집니다..불타든 개헌이든 그럼에도 헌재가 기각한다. 경우는 2가지입니다. 헌법재판관이 미쳤거나..박근혜한테 약점을 잡힌 큰 비리가 있거나..
16/12/17 17:41
오히려 준비를 안하는게 더 위험하죠.
마음속으로 이미 점찍어놓으신 분들은 몰라도. 후보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두달안에 번개불이 콩구워먹듯 대통령읗 골라야하는 상황은 좋지않습니다.
16/12/17 17:42
저도 뇌피셜로 소설하나 써봅니다.
탄핵기각소리 나오는순간 주티야올의 2000제곱은 넘는 우주의 에너지가 발산됩니다 1. 새누리사 당사 불탐 2. 박근혜 부역자 자택 방화 또는 유사한 사건 3. 재판관들 인민재판 4. 헌재 불타오름 당장 떠오르는게 이정도인데요 진짜 죽창이 나올겁니다
16/12/17 17:48
벌써부터 조기대선 준비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탄핵 인용: 준비한대로 헌법에 나온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탄핵 기각: 이후로 벌어질 일들이 예상불가이므로 준비할만한게 없습니다. 국회 탄핵조차 국민의 생각이 알수없고 두려워 벌벌대던 국회의원들이 탄핵 기각후 만심과 반응을 예측할수 있을리가 탄핵 기각되면 대한민국은 격랑속에 그냥 몸을 맡기는수밖에 없어요 수습이나 대책은 개뿔이죠
16/12/17 18:06
논리적으로 많은 분들이 반박하셨고
어째 워딩이 죄다 '의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자신이 없다, 암울하다,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인지 묻고 싶습니다. 왜 뒤를 준비하고 대비하는 모습을 보고 걱정을 하시는지?
16/12/17 18:08
지난 총선 때
"야당은 무능하다, 여당이 개헌선을 확보할 것이다, 야당이 질 것이다, 암울하다, 한국은 망할 것이다."라고 비관론으로 일관하던 분들이 겹쳐보이네요.
16/12/17 18:2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5&aid=0000959467
박사모의 창조경제 크크크 여기에 일당까지 주니 뭐 흐흐
16/12/17 18:35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6/12/17/20161217000780.html?OutUrl=naver
[밀착취재] 2030 박사모 "대선 다시 치뤄도 박대통령…촛불집회 자랑 한심" 2030세대도 저기 껴있습니다. 후우...
16/12/17 18:41
아래글도 그렇고 일관된 모습으로 답은 정해놓고 말씀하시니 소모적인 논쟁밖에 안되네요. 다른 분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이해하려 노력하시는건 어떨까요?
16/12/17 18:45
여기 계신 다른분들 의견이 굉장히 편협한데 의견에 경청하는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네요. 질문글이니 질문게시판에 썼어야 맞다고 하는분도 있고 인신공격 해놓고 인신공격 아니라는 분도 있죠. 민주당 지지자라고 하시는데 민주당과 문재인이 싫다고 고백하라믄 댓글도 있구요. 글쓴 분 의견이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댓글들 반응은 자기 의견과 다르면 빨갱이로 몰고가는 누군가랑 비슷합니다. 가장 싫어하는 부류들을 닮아가는 모습 같네요.
16/12/17 18:53
극단적인 댓글을 달아 죄송한데요. 표현이 너무 직접적인 것 같아서 삭제하려고 했는데 이미 댓글이 달려 안된것 같습니다.
어제 글과 연관되어 말로는 민주당 지지자라고 하면서 제시하는 내용과 실제 보여지는 모습이 달라보여 지적을 한 것입니다. 댓글 내용들을 잘 살펴보시죠. 그 분의 의견과 인용해오는 기사 등을 보시구요. 아무튼 앞으로 극단적인 표현은 자제하겠습니다.
16/12/17 18:55
9일 탄핵과 관련하여 국민의당이 옳았다고 했고,
문재인의 대북관이 맘에 들지않는다, 지금상황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면 새누리당 지지자 or 국민의당 지지자가 되나요?
16/12/17 19:00
국민여론의 역풍을 맞아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 국민의당이 잘한건가요? 이후 박지원이 민주당과 국민에게 뱉은 말은 또 어떤가요. 협박에 다름 아니던데.
그리고 문재인의 대북관이 현재 정확하게 나온게 있습니까? 님의 강경책에 대한 생각과 다르다고 문재인이 유화책만 쓰겠다고 한겁니까? 말미의 지지자 문장은 안본걸로 하겠습니다.
16/12/17 19:02
국민의당이 모두 잘했다고 하진 않았습니다. 이후 국민의당이 자신들덕분에 탄핵이 가결됐다며 으스대는 것도 솔직히 모양빠집니다.
하지만 그렇다해도 9일로 미룬것은 잘한 일입니다. 2일에 탄핵을 강행했다면 국민여론의 역풍으로 인해 비박의 입장선회를 이끌어낼 기회도 가질 수 없었고, 이것은 그동안 천플넘게 달아가며 설명했을겁니다.
16/12/17 19:06
9일로 미룬게 잘했다는 것도 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결과론적인 것 뿐이죠. 그걸 진리인양 포장해서는 안되는거 아닌가요.
16/12/17 19:08
결과가 좋게 나왔으니 잘한거죠. 결과가 나빴다면 하나마나한 일이었지만요.
거듭말하지만 2일에 했다면 비박의 입장을 선회시킬 방법도 없었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냥 사실입니다. 팩트에요.
16/12/17 19:11
진산월(陳山月) 님// 사실이죠. 2일에했다면 주말촛불도 못보고 탄핵에 들어가야했습니다.
3차담화 이후 비박이 입장을 선회했다는건 황영철의원이 직접 언론에 나와서 말한것입니다. 제 생각이아니라 사실입니다.
16/12/17 19:19
레스터 님// 만약 그랬다면 시민들의 어마어마한 분노를 감당해야 했겠죠. 제가 알기로는 박지원이 앞으로는 야권공조를 말하고 뒤에서는 비박?친박? 쓰레기들과 연대를 논하여 정국의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는 건데요.
황영철의원의 말도 결과를 보고나서 한 것 아닌가요? 제 말씀은 실제로 벌어지지 않은 사건으로 결과 만을 받아들여 팩트로 만들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16/12/17 19:20
진산월(陳山月) 님// 결과가 나오기전에 입장을 탄핵으로정리하고나서 한말입니다. 탄핵가결이전입니다.
그리고 박지원은 탄핵을 안하겠다한적이 없는데 무슨소리죠?
16/12/17 19:30
레스터 님// 탄핵의 결과를 말하는게 아니고 12월 3일 집회를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탄핵을 안하겠다고 했다는게 아니고 무조건 탄핵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자신이 주도권을 쥐려고 한 행위를 말함입니다.
16/12/17 19:36
진산월(陳山月) 님// 당연히 3일집회 이후죠. 비박이 탄핵을 전면 재검토해야한다고 했다가
촛불을 보고 뜨끔하여 무조건 탄핵으로 입장발표한게 집회이후인데요. 의미없는 이야길 하십니다. 그리고 탄핵은 가결이 목적인것은 당연한겁니다. 주도권을 쥐고 자시고를 떠나서 박지원은 정론을 이야기한것이고 그 와중에 주도권을 쥔다해도 그게 뭐 나쁩니까? 옳지못한 방법도 아니고 맞는 이야기를 한것인데요?
16/12/17 19:43
레스터 님// 많은 국민이 즉각적인 탄핵을 요구하는데 그것을 개인의 욕구에 따라 새누리와 협상하려는 자에게 주도권을 쥐게 한다. 납득하기 힘듭니다. '박지원이 정론을 이야기 했다'라 더 이상은 이야기를 주고받기 힘들겠네요.
아이들 저녁준비 때문에 더이상 댓글은 힘들것 같습니다. 주말 잘보내시길...
16/12/17 19:44
진산월(陳山月) 님// 개인의 욕구가 아니라 탄핵 가결이라는 명확한 목적을 위해서 9일을 제시한것이고
그것은 개인의 욕구보다 우선하는 공익을 위한 것이며, 시민들이 원하는 바와도 일치합니다.
16/12/17 19:45
진산월(陳山月) 님// 그리고 새누리와 협상은 안된다고 하시는데,
탄핵 가결을 위해서 새누리 의원들 설득에 나선 것은 국민의당만이 아니라 민주당도 똑같이 했습니다. 정치에서 상대를 우리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설득하는것이 뭐가 나쁜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16/12/17 19:47
레스터 님// 탄핵소추과정에서 박지원이 벌인 일을 모두 가져와야 할 것 같은데 제가 더이상의 시간을 내기가 힘듭니다. 다음에 다른 글에서 뵙죠.
16/12/17 18:56
제가 민주당지지자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정말 제가 민주당을 지지하는지 알고싶으시면 개인적으로 쪽지주세요. 근거없이 생사람잡지는 마시구요.
16/12/17 18:58
민주딩 지지자가 모두 한 인격체는 아닌데 왜 그것이라고 단정 짓는지 이해가 안가요. 꼭 누군가를 지지해야 민주당 지지자인것고 아니구요. 글쓴분이 이틀전에 평소 대부분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보이는 성향과 다른 글을 작성한건 맞는데 그걸로 낙인 찍기하면서 걸러내는 모습이 흡사 누군가의 블랙리스트 만드는거 같습니다. 인용해오는 기사 같은것도 입맛에 따라 퍼오는 분들이 넘처나는게 이 모든게 합리적 의심이라 생각하시는 건가요?
16/12/17 19:04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낙인을 찍고자 한게 아닙니다.
국민의 뜻에 의해 탄핵이 가결되었고, 최대한 빨리 결정되어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대선일정은 앞당겨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헌재에서 탄핵이 인용되지 않는다면 그 후폭풍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 아니던가요? 여기서는 정당의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위기상황에서 중대사가 최대한 빨리 처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16/12/17 19:10
대선 일정 당겨지는 거야 할수도 있고 글쓴이의 염려스러운 걱정이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는건데 작성글 운운하면서 의심스럽다고 낙인 찍으신게 아니라구요?
본인이 처음부터 지금 말씀하신것처럼 댓글 달으셨다면 참 좋았을텐데요. 실제론 그말 대신 문재인과 민주당이 싫다고 고백하라고 작성하셨죠.
16/12/17 19:15
그렇게 느껴져서 쓴 댓글인데 뭐 더이상 변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세세한 부분에서 개인의 염려와 또 의견차가 있을 수 밖에 없겠지만, 지금은 큰 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엔 정권을 바꿔서 온갖 계층에 만연해 있는 부정부패와 시민의 무력감을 해소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좋은 주말 보내세요. (의견은 잘 참고하여 앞으로 오해받는 표현은 삼가하도록 하지요.)
16/12/17 18:44
결과론적으로 보면 안철수는 민주당의 40% 지지율을 달성하게 만들어준 안크나이트이며 박근혜는 국민대통합을 이뤄내고 박정희 신화를 박살낸 위대한 대통령이겠네요.
16/12/17 19:05
정치공학적이죠. 국민여론은 전혀 반대였고, 막상 2일표결했으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랐던겁니다. 그걸 박지원이 발의조차 시간끌면서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니 국민들이 빡친거죠. 정론이라는건 레스터님이나 박지원 입장에서 정론이겠지, 그 정론의 결과 국민의 당 지지율은 박살났죠. 국민들을 정치공학적인 시각으로 빡치게 한 결과로요.
16/12/17 19:07
비박은 이미 2일에 불참한다고 입장을 정리한 후였고, 실제로 이후 돌린 설문조사에서도 탄핵찬성표가 33에서 11로 떨어졌습니다. 탄핵 부결이 거의 명확해보이는 상황이었죠.
그상태에서 부결되면 그이후는 국민들이 책임져주겠지!!하고 강행하는게 그게 정치권이 할일입니까? 국민은 비록 부결되건말건 탄핵가자!!라고 주장한다해도 이후에 진짜 부결되어서 불미스런일이 생긴다면요? 국민들이 책임져줄거라고요? 그건 무책임한거죠.
16/12/17 19:10
그거야 막상 표결 들어가면 모르는거고요. 부결되도 임시국회 열어서 표결하면 됩니다. 정치권이 할일은 국민이 원하는걸 해주는거죠. 박지원은 그걸 못해서 망한거고요.
16/12/17 19:12
kartagra 님// 그러다 부결되면요?
그이후에 폭동이라도 일어날지 어떻게압니까? 왜 정치권이 그렇게 무책임하게 국민을 불속으로 밀어넣나요?그건 무책임한거죠.
16/12/17 19:15
?? 그럼 빠른 박근혜 하야되는거죠. 무책임한건 부결시킨 애들이고요. 그 폭동 걱정되니 2일 표결이 어떻게 될지 몰랐던겁니다. 잘 아시네요.
16/12/17 19:30
kartagra 님// 진짜 단순하게생각하시네요. 허허. 그리 간단한문제였다면 벌써들 폭동 일으켰겠죠.
문제는 경찰은 시위대를 막아설테고, 그렇다면 서로피를 봐야할텐데, 박근혜는 계엄령선포하겠죠? 님은 9일탄핵을 정치공학적이라고 매도하시면서, 선량한 집회참여자들에게 경찰과 군을상대로 전면전을 벌이자는 얘깁니까?
16/12/17 19:39
레스터 님// 아뇨. 탄핵이라는 방법이 있었으니 얌전했던거죠. 탄핵이 안먹혔는데 얌전할거라 생각하세요? 그리고 계엄 선포 쉬운것도 아니고 바로 풀어버릴수도 있고 그쯤되면 장담컨대 100퍼 강제로 끌려내려옵니다. 계엄은 자폭이죠.
16/12/17 19:41
kartagra 님// 그러니까 폭동보다는 탄핵을 먼저 가결시키는것이 더 상책이죠. 안그렇습니까?
그 탄핵가결을 위해서 2일이 아니라 9일이 더 적절하다고 봤던것이고 그래서 9일로 미룬게 뭐가 잘못된건가요? 광주 5.18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두환은 안내려왔습니다. 참 쉽게 생각하시네요.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인명피해가 나야지 뭔가 될랑 말랑합니다.
16/12/17 19:46
레스터 님// 애초에 2일에 했음 가결될지 부결될지 모르는거라니까요. 님이 말하는대로 폭동일어날 정도의 상황이었고 부결 쉬운것도 아니며 국민이 2일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박지원이 한짓이 비박계 핑계대면서 정치공학적인 판단으로 멋대로 9일로 미룬 것이고요. 국민 말대로 하고 만일 부결됐음 바로 임시국회 열어서 표결한다고 하면 됐었고요.
지금은 5.18 시절이 아니며 5.18과 같은 상황도 아니니 비교할 거리조차 못되네요.
16/12/17 19:48
kartagra 님// 이미 비박이 입장을 선회했는데 부결확률이 훨씬 높은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실제로 비박에서는 3차담화정도 내용이면 국민들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봤고 탄핵이 아니라 퇴진일정 협상에 나서자고 했었습니다. 9일로 미룬건 탄핵가결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9일로 미룬것이지 그게 왜 정치공학적이라는 비판을 들어야하는데요? 그리고 5.18이 뭐 처음부터 그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나요? 처음에는 다 평화적인 집회로 시작하다가 진압과정에서 사태가 커져서 그렇게 되는겁니다. 왜 사람들이 그런 피를 봐야하나요? 이왕이면 평화적으로 해결하는게 좋은건 당연합니다.
16/12/17 19:54
레스터 님// 그거야 막상 표결 들어가면 모른다니까요. 탄핵은 수단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2일 표결하고 부결됐음 야권에서는 임시국회 열어서 다시 표결한다고 진화했으면 되는거고, 이러면 책임은 새누리가 지는거죠. 그걸 안하고 국민 뜻을 우롱하면서 비박계 운운하면서 9일로 미루니 난리가 난거죠.
지금이 무슨 80년대 군부정권이에요? 5.18이랑 비교라니.
16/12/17 19:57
kartagra 님// 이미 탄핵 불참으로 입장을 정리했고, 이정도면 국민들도 받아들여줄거라고 생각하는 인간들이
과연 찬성표를 던질까요 반대나 기권표를 던질까요? 당연히 부결확률이 높은거죠. 최종목적은 박근혜퇴진이지만 당시시점에서는 탄핵이 일단 눈앞에놓인 첫번째 목적이었습니다. 거기서 부결되면 무슨사태가 일어날지 모르는데 왜 2일에 던져요? 군부정권이나 지금이나 어차피 대통령이 군과 경찰을 통제하는건 똑같습니다.
16/12/17 19:59
kartagra 님//
2일은 탄핵 부결확률이 높으니 일주일만 더 시간을 갖고 촛불집회도 보면서 비박을 설득하자. 이게 왜 정치공학적인거에요?
16/12/17 20:04
레스터 님// 표결 들어가봐야 아는거라니까요 그건. 님말대로 폭동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부결내기가 쉽게 보이시나보군요. 부결되도 새누리만 책임지면 되는문제였습니다. 야권은 국민말 따르면서 부결되도 새누리 책임으로 넘기고 바로 임시국회 열어서 표결한다고 진화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였어요. 거기서 간이나 보고있으니 지금처럼 훅가는거죠.
예전처럼 경찰이나 군을 함부로 남용할 수 없습니다. 계엄도 그렇고요. 우리나라 제도가 그렇게 호구가 아닙니다. 상황이 달라요.
16/12/17 20:06
레스터 님// 정치공학적인거죠. 국민여론은 확률이고 뭐고 당장 탄핵발의하라는 것이었고 확률 계산이나 하면서 9일로 미룬게 정치공학적인게 아니면 뭐죠?
16/12/17 20:07
kartagra 님// 그래봐야 부결확률이 높다는건 변하지 않는다니까요? 폭동일어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누가 그렇게 생각을해요? 비박은 그렇게 생각 안했다잖아요. 그정도 담화내용이면 국민들이 받아들여줄줄 알았다잖아요. 그리고 시위대를 막는게 경찰병력의 남용입니까? 시위대가 폭동을 일으키면 그것을 제지시키고 맞서싸우는건 당연히 경찰이 할일입니다. 군도 마찬가지고요. 경찰이 이번 집회를 가만히지켜보는건 평화집회이기 떄문이지 폭동이 된다면 그들도 봉과 방패를 들고 진압에 나설겁니다.
16/12/17 20:09
kartagra 님// 탄핵은 물건너갔다고 생각하고 그냥 부결되든 말든 일단 해보자는게 국민들 생각이었지만
국민의당은 아직 기회는 있다고생각하고 일주일만 미뤄보자고 한겁니다. 그게 왜 정치공학적인건가요? 아까부터 제가 묻는데 아직까지 설명을 못하시네요 왜 정치공학적인건가요? 탄핵가결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일주일 미룬것이 왜 정치공학적입니까? 제발 좀 설명부탁드립니다. 아니 탄핵가결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확률계산하면 안되요? 정치에서 확률계산하면 정치공학적인 술수에요?
16/12/17 20:10
레스터 님// 그거야 표결들어가기 전이었으니까 그렇고요. 막상 부결시키는 것과는 경우가 다릅니다. 정치공학적으로 봐도 막상 표결장 들어가서 부결찍기란 리스크가 뻔히 보히는데 쉽지가 않죠.
5.18과 비교하니까 그런건데요? 그리고 이 정도 수면 진압이 쉽지도 않고, 경찰이 진압에 따를지도 의문이죠. 이번 시위는 4.19나 6월 항쟁과 비교해야 할 규모지, 5.18과의 비교는 어느면으로 봐도 적절치 않습니다.
16/12/17 20:12
레스터 님// 국민 말을 무시하고 확률 따져가며 멋대로 미루는게 정치공학적인게 아니면 뭐냐니까요? 걍 국민 무시해서 빡치게 하려는 정치적인 의도에요?
16/12/17 20:16
레스터 님// 아니 막상 표결장 들어가서 부결시키는 것과는 리스크 자체가 다른문제라니까요.
아니 이 수면 그게 쉽지가 않다니까요. 5.18이랑은 전혀 다르다고요.
16/12/17 20:19
레스터 님// 그러니까 그게 정치공학적인 판단이라는거죠. 그 결과로 국민의 당 지지율은 박살이 난거고요. 뭐, 책임은 충실히 지고있네요. 그리고 이 정도 수가 되면 강제진압하기가 쉬운게 아닙니다. 그럴거였음 4.19 6월 항쟁 다 실패로 끝났겠죠. 다시 말하지만 5.18과는 모든게 다릅니다.
16/12/17 20:28
레스터 님// 아니 계속 말하잖아요. 국민 무시하고 확률 따져가며 비박계 운운하며 9일로 미룬게 정치공학적인게 아님 뭐냐고요.
16/12/17 21:11
레스터 님// 그러니까 2일에 한다고 100퍼 부결도 아닐뿐더러, 국민 자체가 2일을 원했다니까요. 가결확률이 올라갈지 내려갈지 모르는데 멋대로 국민 무시하고 2일을 9일로 미루는게 아니라요. 님이 말하는 것 자체가 지극히 '정치공학적인 판단'이라는겁니다. 이걸 왜 부정하시는지 모르겠군요. 그럼 국민 뜻따라 9일로 미뤘어요?
16/12/17 21:29
kartagra 님// 개헌얘기는 손석희가 개헌론자시죠? 하고 묻길래 예. 하고답하다가 나온것이고요.
9일로미룬것과 개헌과는 아무상관없습니다. 탄핵대신 개헌하겠다는얘기는 어디서도 꺼낸적없습니다. 자. 왜 정치공학적인거죠?
16/12/17 21:41
레스터 님//상관이 없으면 애초에 거기서 탄핵부결되면 개헌필요하고 국민은 개헌찬성같은 소리를 하면안됐죠. 부결되도 바로 임시국회 열어서 또 표결할거라 했어야지.
자꾸 말하지만 비박계 운운하면서 국민 뜻을 우롱했는데 그럼 이게 뭐냐니까요. 무슨 자신을 희생해서 국민을 빡치게 해서 탄핵 동력을 얻고자 하는겁니까? 박지원 열사가 따로없네요.
16/12/17 21:50
레스터 님// 손석희가 5일에 해서 부결되면 개헌시도해야하는거 아니냐 묻자 문재인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국민 7-80퍼 개헌찬성이라는 소리를 하고요. 개헌생각이 없었음 이런 핑계가 아니라 다시 시도하겠다고 했어야죠.
16/12/17 21:56
kartagra 님// 제가 인터뷰 전문을 다시 봤는데 탄핵부결되면 개헌이 필요하단얘기는 요만큼도 한적이 없는데요? 오히려 그런얘기는 손석희가 꺼냈죠.
16/12/17 21:58
레스터 님// 현 시점이 아니라 '탄핵이 부결됐을 때도' 문재인 때문에 개헌 안된다는 얘깁니다. 그러면서 국민 70-80퍼 찬성 운운하고 있고요. 관련이 없으면 문재인 운운할게 아니라 그냥 개헌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해야 맞는거죠.
그래서 손석희가 먼저 꺼내니 박지원이 개헌 필요없다고 했어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십쇼 좀.
16/12/17 22:01
kartagra 님// 단순히 개헌이 필요하다고하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문제는 탄핵대신 개헌이 필요하다고 했을 때 그게 욕먹을 일이죠. 그런데 그런얘긴 한적없는데요? 민주당내에도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는사람은 무수히 많습니다. 단지 지금시점에서는 그런얘기를 하는게 적절하지 않다는거죠 .
16/12/17 22:02
kartagra 님// 탄핵부결되면 개헌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요.
언제 박지원이 그런얘길 했는데요? 억지도 엥간히 써야죠. 왜 하지도않은얘기를 지어내나요?
16/12/17 22:08
레스터 님// 탄핵 부결되면 개헌 해야하는거 아니냐 묻자, 개헌은 필요하나 문재인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단순히 개헌이 필요하다고 한게 아니죠. 개헌이 필요는 한데 문재인 때문에 안된다는 얘기지.
16/12/17 22:10
kartagra 님// 아니 왜 하지도않은얘길 지어내나요? 그건 손석희가 그렇게 질문을 한것이지
박지원이 탄핵부결되면 개헌하자고 한적이 없는데요?
16/12/17 22:10
kartagra 님// 그건 손석희가 질문한것이고, 그래서 박지원은 현시점에서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대답한거죠.
그게 어떻게 탄핵부결되면 개헌해야한다는 얘기로 연결이 되죠? 날조도 정도껏 해야죠
16/12/17 22:12
레스터 님// 손석희가 질문을 그렇게 했고, 박지원이 개헌이 필요하나 문재인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한거면 박지원이 개헌이 필요하다고 하는거나 다름없는건데요? 애초에 개헌이 필요하지 않으면 그 질문 받고 필요한데 문재인 핑계대면서 안된다고 할게 아니라 부결되도 임시국회 열어서 다시 표결할거라고 했어야죠.
16/12/17 22:14
레스터 님// 그럼 손석희가 질문했을때 개헌은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다고 해야죠. 필요한데 문재인 운운 할게 아니라 말이죠.
16/12/17 22:15
kartagra 님// 손석희의 질문에대해 개헌이 불가능한이유를 들어가며 가능하지않은 이야기라고 대답한것이죠.
그게 어째서 부결되면 탄핵 때려치고 개헌으로가자는게 됩니까? 불가능하다잖아요.
16/12/17 22:17
kartagra 님// 답변은 하기나름이죠. 그렇게대답할수도있지만 박지원처럼 돌려서 부정할수도있는거구요.
중요한건 박지원은 탄핵부결되면 개헌하자고 한적이 없습니다?
16/12/17 22:19
kartagra 님// 개헌은 민주당이 반대하기때문에 실현불가능하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지원이
탄핵때려치고 개헌하자구요? 아니 언제 그랬대요?
16/12/17 22:19
레스터 님// 가능하지 않은 이유가 문재인 탓이었죠. 심지어 일반 국민은 70-80퍼 찬성하는데 문재인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소리나 하고있는데 말이죠. 이게 개헌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는거 아니면 뭐죠? 애초에 개헌 생각이 없었으면 일반 국민 얘기나 문재인 얘기는 꺼내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질문에 '부결되면' 전제가 붙었습니다. 탄핵 때려치고 가자는 얘기는 저도 한 적 없으니 곡해하지 마시고요. 물론 뭐, 부결되도 바로 임시 국회 열어서 재표결이 아니라 개헌 필요 어쩌고 하는거 보니 탄핵 때려치고 가자는 쪽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16/12/17 22:27
아니 손석희가 5일 탄핵부결되면 개헌논의가 부상될텐데 어떠냐고 하자 필요는 한데 문재인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한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국민 70-80퍼는 찬성한다는 얘기나 하고 있고요. 그 자리가 무슨 뜬금없이 박지원 개헌 지론 물어보려고 나온 자리였어요?
16/12/17 22:28
kartagra 님// 안했다니까요? 개헌문제는 처음부터 문재인이 반대했던것이고 애초에 가능하지않다. 라고만 했는데요?
필요는한데라는걸 껴넣지말라고요.
16/12/17 22:29
'저도 그렇게 해서 개헌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물리적으로 지금 불가능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대놓고 필요는 한데 문재인이 반대한다고 얘기하는데 뭘 필요는 한데를 붙이지 맙니까 말기는.
16/12/17 22:31
kartagra 님//
[박지원 비대위원장/국민의당 :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개헌 문제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개헌도 말하지 말자, 선 총리 말하지 말자 해서 이 지경에 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가장 강력한 실권자는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라고 보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마치 DJ 정부 때 말기의 이회창 총재와 똑같다,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분이 총리 선임도 반대했고 개헌 문제 논의도 반대했다고 하면 이 탄핵하고 똑같습니다. 민주당이 130여 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00석이 반대하면 개헌이 안 되는 거예요. 그리고 야권에 균열이 생기니까 가능하지 않은 겁니다.] 이게 손석희의질문에대한 답변입니다. 님이 지금 들고나온건 개헌자체가 필요하냐마냐에대한 답이구요.
16/12/17 22:32
kartagra 님// 개헌의 필요성은 당연히 느끼는것인데 문제는 그게 탄핵을 접고 개헌을주장할때 문제가되는거죠.
언제그랬냐니까요? 부결되면 개헌으로가야한다고도 한적없는데요?
16/12/17 22:37
레스터 님// 아시는 것처럼 개헌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는 것도 맞지만 또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이 개헌에 대해서 사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국민의당 : 그러나 7, 80% 국민은 지금 현재 개헌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건 어느 조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아무튼 일단 알겠습니다. [박지원 비대위원장/국민의당 : 물론 찬반은 어디든지 존재하고요. 어떠한 것에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87년 체제를 종식할 때가 왔다 하는 것만은 공감대가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개헌의 방향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이 없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그게 의원내각제로 간다든가 4년 중임제로 간다든가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올 수 있는데 의원내각제에 대한 폐해는 또한 동시에 많이 논의가 됐기 때문에 그것까지 얘기가 나오게 되면 사실 얘기가 복잡해지니까 그건 여기서 좀.] [박지원 비대위원장/국민의당 : 저도 그렇게 해서 개헌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물리적으로 지금 불가능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 아래도 좀 보시죠? 지금 님이 말한건 문재인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얘기고, 그 아래 국민이 찬성한다는 얘기까지 있죠. '5일 부결되면'이라는 전제가 붙은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종합해보면 개헌은 필요하고 국민도 찬성하는데 문재인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소린데요? 지금 저 질문 자체가 '5일 부결되면' 을 가정하고 하는 질문인데 탄핵을 접니마니 하는 상황이 왜나옵니까; 저 자리가 무슨 박지원의 개헌 지론에 대한걸 물어보는 자리에요? 손석희 질문 자체가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었는데 말이죠.
16/12/17 22:38
kartagra 님// 개헌자체를 찬성하냐마냐에대한 얘기죠.
개헌을주장하는것이 문제가되는경우는 탄핵을 접고 개헌으로가자고할때 문제가됩니다.
16/12/17 22:41
레스터 님// 아뇨. 저 질문 자체가 5일 표결이 부결됐을때를 전제로 한 질문입니다. 단순한 개헌 찬성과는 다르다니까요. 애초에 저 자리가 단순히 박지원이 개헌론자인지 아닌지 묻는 자리에요?
그리고 개헌 생각이 없었음 당연히 5일 부결되도 임시국회 열어서 재표결 할거라는 의지를 드러내야 맞는거죠. 무슨 저런 문재인 핑계나 대고있는데 말이죠.
16/12/17 22:41
kartagra 님//
손석희가, 5일부결되면 개헌으로 가야하는 것 아니냐 라고했고 박지원은 개헌문제는 선총리와 더불어 예전부터 문재인과 민주당이 반대한만큼 전혀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다. 라고대답했죠. 이게 어떻게 5일부결되면 탄핵접고 개헌으로가잔건가요?
16/12/17 22:44
레스터 님// 개헌이 필요하나 국민 70-80퍼가 찬성하는데도 문재인 때문에 안된다잖아요. 탄핵 접고 가자는게 아니라 애초에 탄핵이 부결됐을때를 가정한겁니다. '탄핵 하던거 때려치고 가자'는게 아니라, 애초에 부결됐을때를 가정하고 한 질문이라고요.
16/12/17 22:46
kartagra 님// 5일부결되어도 개헌은 필요하다고 언제그랬냐니까요? 애초에 5일부결된다해도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은것이 박지원인데 뒤의 얘기를 왜 부결과연관짓냐니까요?
16/12/17 22:47
레스터 님// 국민 70-80퍼가 찬성하고 '필요는 한데' 문재인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얘기죠. 이 개헌 얘기가 나온게 애초에 손석희가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이라고 말한 뒤 나온 것이고요.
16/12/17 22:49
kartagra 님// 개헌이필요하고 국민들이 찬성한다는건 그냥 개헌자체에 대한 얘기죠.
손석희도 그러지않았나요? 개헌에대해서는 중임제든뭐든 다양한 의견이 있을수있고, 개헌자체에 반대하는사람도많다고. 그래서 이자리에서 논의는적절치않은것같다구요. 만 탄핵부결후 개헌에대한 얘기였다면 손석희가 그랬겠죠? 탄핵을 포기하고 개헌으로가자고 한다면 국민들이 반대할사람이 많을거라고요.
16/12/17 22:53
레스터 님//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민심의 상황을 볼 때. 그런데 일단 그렇게 해놓고 만일 그게 안 되고 대통령은 나는 그러면 4월에 퇴진하겠다고 얘기를 하면 개헌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올 텐데 그동안 세간에는 정치권에도 박 위원장께서는 개헌론자로 다 알려져 있고 본인도 수차례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거 이렇게 표현하면 실례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내심 기다리는 상황 아닙니까?
애초에 손석희 질문 자체가 5일에 해서 '가결이 되지 않으면' 일때 얘깁니다만? 무슨 뜬금없이 개헌얘기가 나온거에요 지금? 5일에 가결되면 애초에 개헌얘기가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바로 탄핵이니까요. 부결됐을때 당연히 개헌 얘기가 나오는 것이고, 탄핵이 최우선이면 당연히 임시국회 열어서 재표결 한다고 해야 맞습니다. 무슨 개헌이 필요하고 국민이 찬성하고 문재인이 반대하고 이런 얘기를 할게 아니라요.
16/12/17 22:57
kartagra 님//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개헌 문제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개헌도 말하지 말자, 선 총리 말하지 말자 해서 이 지경에 왔거든요. "
보이시나요? 박지원이 문재인을 언급한 첫 발언입니다. 선총리문제와 함께 개헌도 반대했기때문에 여기까지왔다라고 했죠. 선총리문제는 탄핵 이전부터 나온건데요? 그래서 손석희가 말하죠. "개헌문제는 문재인전대표가 반대한것도 맞지만 국민들도 반대하는사람이 많다." 라구요. 아니 5일가결이랑 왜 연관을 짓냐니까요? 5일가결문제에 대한거였다면 저기서 선총리가 왜 들어갑니까? 박지원은 '개헌은 처음부터 문재인이 반대했으므로 5일가결과 관계없이 애초에 불가능하다' 라고 하였고, 거기에대해서 손석희는 문재인도 반대했지만 국민들도 반대하는사람이 많다 라고 반박한것이죠. 이게 5일가결과 무슨상관인가요? 이건 딱 봐도 개헌자체에대한 찬반의 얘기잖아요?
16/12/17 23:02
kartagra 님//
박지원 :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개헌 문제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개헌도 말하지 말자, 선 총리 말하지 말자 해서 이 지경에 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가장 강력한 실권자는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라고 보면 좋습니다. 손석희 : 아시는 것처럼 개헌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는 것도 맞지만 또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이 개헌에 대해서 사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보세요. 이게 무슨 5일부결후를 전제로한 건가요?
16/12/17 23:02
레스터 님// 선총리가 왜 들어갔냐고요?
'선 총리 말하지 말자 해서 이 지경에 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가장 강력한 실권자는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라고 보면 좋습니다.' 문재인 탓하기 위해 들어갔지 왜 들어갔겠습니까. 애초에 질문 자체가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라는 5일 부결을 전제로 한 질문이었고, 그에 박지원이 답변한게 선총리도 그렇고 개헌도 그렇고 문재인이 실권자니 문재인이 반대해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손석희가 국민들도 반대하는 사람 많은거 아니냐 하니까 국민들 70-80퍼는 찬성한다고 답한 것이고요. 질문 자체가 안보여요? 손석희가 왜 저런질문을 했죠? 당연히 부결됐을때 상황을 전제로 하고 질문한 것 아닙니까. 손석희가 그랬다니까요? 5일 가결이 되지 않으면-이라고요. 무슨 상관이냐니요. 애초에 탄핵이 가결되면 개헌 얘기가 나올 필요가 없던 자리였고, 손석희가 애초에 질문을 한 것 자체가 5일 부결됐을 때 개헌 논의가 나왔을 때를 말한겁니다만?
16/12/17 23:04
레스터 님// 알겠습니다.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민심의 상황을 볼 때. 그런데 일단 그렇게 해놓고 만일 그게 안 되고 대통령은 나는 그러면 4월에 퇴진하겠다고 얘기를 하면 개헌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올 텐데 그동안 세간에는 정치권에도 박 위원장께서는 개헌론자로 다 알려져 있고 본인도 수차례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거 이렇게 표현하면 실례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내심 기다리는 상황 아닙니까?
개헌 논의 자체가 '5일 부결됐을때 개헌 얘기가 나오면'이라고 손석희가 질문한 겁니다만? 5일 부결됐을때를 전제로 질문했는데 답이 5일 부결이랑 상관이 없어요 그럼?
16/12/17 23:04
kartagra 님// 그러니까요. 문재인탓 아니래요? 그런데 문재인이 반대한건 5일부결후 개헌이 아니라
그냥 개헌자체잖아요? 결국은 5일부결후 개헌에대한 얘기가 아니라 그냥 개헌자체에 대한 얘긴데요?
16/12/17 23:06
레스터 님// 손석희 질문 자체가 5일 부결을 전제로 하고 있다니까요. 질문이 이모양인데 무슨 개헌 자체에 대한 얘기라는 얘기가 나옵니까.
16/12/17 23:10
레스터 님// '알겠습니다.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손석희가 이렇게 말한뒤 개헌얘기를 꺼냈습니다.
당연히 박지원의 답도 '5일 부결'과 관계가 있는게 맞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박지원은 말귀 제대로 못알아듣고 헛소리 한겁니다. 질문이 이런데 답은 상관이 없다는게 말이 되는소립니까 지금? 그리고 선총리 자체가 '문재인이 실권자다'라는걸 얘기하기 위해 예시로 나온거라니까요. 5일 부결 되도 선총리의 예에서도 그랬듯이 문재인이 반대하는 이상 개헌 못한다고 말하려고 선총리 얘기가 나온거라고요.
16/12/17 23:18
레스터 님// 말이나 좀 제대로 정리해서 하시죠. 횡설수설하십니까 이제?
일단 손석희가 질문을 '알겠습니다.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이렇게 '5일 부결'을 전제로 깐 뒤 개헌 얘기를 꺼냅니다. 이게 손석희의 질문이에요. 그리고 나서 박지원이 '개헌 문제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개헌도 말하지 말자, 선 총리 말하지 말자 해서 이 지경에 왔거든요.' 이렇게 개헌과 선 총리를 문재인이 반대한 예시를 듭니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가장 강력한 실권자는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라고 보면 좋습니다.' 문재인이 실권자라고 주장하죠. 선총리 예는 문재인이 '실권자'라는걸 증명하기 위한 예시에 불과합니다. 문재인이 반대하면 아무것도 못한다고요. 그렇기 때문에 '5일 부결되도' 문재인이 반대할거니 안된다는 얘기죠. 선총리가 안됐듯이요. 저 5일 부결은 애초에 질문에서 손석희가 전제로 깔고 들어간 얘깁니다. 당연히 답변도 질문에 맞게 하는거죠. 뜬금없이 개헌얘기를 꺼낸겁니까 지금? 손석희 질문을 좀 보라고요. 손석희가 5일 부결되면 개헌 논의 나올텐데 어쩔꺼냐 하고 묻는 상황 아닙니까 지금. 연결이 안되겠습니까 그럼? 질문과 답이 연결이 안되면, 박지원이 혼자 딴소리하는거에요 그럼?
16/12/17 23:22
kartagra 님// 횡설수설은 님이하고있잖아요. 문재인은 부결이고자시고 개헌자체를 반대해왔죠. 손석희는 문재인도 반대하지만 국민들도반대하는 사람이 있다했구요. 그렇다면 이게 어째서 부결후개헌에 대한 질문이되요? 말이안되잖아요.
애초에 처음 문재인얘기를꺼낸 박지원도문재인이 반대하는것은 부결후개헌이아닌 개헌자체라고 못박았는데요?
16/12/17 23:25
kartagra 님//
"개헌문제는 문재인전대표가 반대하기도 하지만 국민들도" 여기서 문재인이 반대하는 개헌이 부결후 개헌입니까? 뻔한거 아니에요?
16/12/17 23:28
레스터 님//
아이고..이렇게 설명해도 이해를 못하시니. 제 말이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려워요? 저 답이 나오게 된 질문을 보라고요 질문을. 손석희가 '알겠습니다.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라고 5일 부결을 전제로 지금 물어보는거잖아요. 당연히 질문에 대한 답도 5일 부결이 전제로 깔려야 정상이지, 전혀 상관없다는게 말이 됩니까 지금? 그리고 5일 부결 후 얘기 꺼내면서 개헌 '질문'한건 손석흽니다. 박지원은 답을한거죠. 개헌 자체를 반대하니 '5일 부결되서 개헌얘기가 나와도' 개헌 안될거라고 하는거 아닙니까. 저 말이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려워요? 아니면 무슨 손석희는 5일 부결 후 개헌 논의가 나오면 하면서 얘기를 꺼냈는데 박지원이 혼자 헛소리 하고 있는거에요? 그리고 전 문재인이 개헌 찬성론자라고 한 적 없고, 저 질문 자체가 손석희가 5일 부결되면 개헌 논의가 나왔을때 어떻게 할거냐라고 질문한거라니까요. 글 좀 제대로 읽으시죠?
16/12/17 23:32
레스터 님// 자 봐요.
개헌 얘기가 나오게 된 계기가 뭐냐면 손석희가 먼저 알겠습니다.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라고 '5일 부결되면 상황이 어지러워질거라고 전제를 깝니다. 그러면서 민심의 상황을 볼 때. 그런데 일단 그렇게 해놓고 만일 그게 안 되고 대통령은 나는 그러면 4월에 퇴진하겠다고 얘기를 하면 개헌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올 텐데 그동안 세간에는 정치권에도 박 위원장께서는 개헌론자로 다 알려져 있고 본인도 수차례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거 이렇게 표현하면 실례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내심 기다리는 상황 아닙니까? 박지원한테 이렇게 묻죠. 개헌얘기가 나올건데 내심 좋은 상황 아니냐고. 당연히 이 질문 자체가 5일 부결되면 박지원 니 입장에서 좋은거 아니냐 하고 묻는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박지원이 '개헌도 그렇고 선총리도 그렇고 문재인이 반대하면 안된다. 문재인이 실권자라' 근데 국민은 70-80퍼가 찬성한다. 따라서 개헌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물리적으로(문재인이 반대해서)'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거 아닙니까. 무슨 저 자리가 뜬금없이 '지금 탄핵 때려치고 개헌하는 게 맞냐 아니냐' 따지는 자리에요? 당연히 질문 자체가 부결됐을때 상황을 얘기하고 있는데 말이죠. 이해가 안가요 이게?
16/12/17 23:33
kartagra 님//
"개헌문제는 문재인전대표가 반대하기도 하지만 국민들도" 여기서 문재인이 반대하는 개헌이 부결후 개헌입니까? 뻔한거 아니에요? 문재인은 탄핵준비하기 훨씬전부터 개헌에 반대해왔고 이것은 모두가아는사실입니다. 손석희도알고 박지원도알고, 박지원이 저 인터뷰에서 명시적으로 언급했죠. 그런데 어떻게저게 부결후개헌에대한 질문이되요?
16/12/17 23:35
레스터 님// 아니 우기시지 마시고요.
손석희가 애초에 '알겠습니다.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 이렇게 얘기했다니까요? 질문 자체가 부결 후 상황을 얘기하는건데 무슨 부결 후 개헌에 대한 질문이 되냐니. 손석희가 부결 후 개헌을 얘기했다니까요? 제가 말한게 아니라 '손석희'가요.
16/12/17 23:36
레스터 님// '알겠습니다.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
손석희의 이 말이 이해가 안가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무시하는겁니까?
16/12/17 23:38
kartagra 님// 님이 우기고있잖아요.
아니 문재인자체가 개헌을애초부터반대해왔고 이건 모두가아는건데 왜 저게 5일부결후에대한 질문이되냐니까요? 님이 지금들고온건 아무상관없는겁니다.
16/12/17 23:39
레스터 님// 상관이 없긴 뭐가없어요.
알겠습니다.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민심의 상황을 볼 때. 그런데 일단 그렇게 해놓고 만일 그게 안 되고 대통령은 나는 그러면 4월에 퇴진하겠다고 얘기를 하면 개헌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올 텐데 그동안 세간에는 정치권에도 박 위원장께서는 개헌론자로 다 알려져 있고 본인도 수차례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거 이렇게 표현하면 실례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내심 기다리는 상황 아닙니까? 손석희 질문입니다. '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이게 이해가 안가요?
16/12/17 23:40
kartagra 님// 손석희는 처음에 부결후개헌을 내심 반기지않느냐고 질문한게맞아요.
그런데 박지원이 뭐라했나요? 그걸봐야할거아니에요? 개헌문제는 선총리부터해서 애초부터문재인이 반대해왔다. 이거 안보여요?
16/12/17 23:42
kartagra 님//
무슨 처음에 부결후개헌에 대한 질문을 했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거기에대해서 깔고 가야됩니까? 뭔 억지에요그게. 개헌얘기가나온김에 개헌에대한것을 물어본거 아닙니까?
16/12/17 23:43
레스터 님// 질문은 5일 부결후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답은 5일 부결후와 상관이 없다니. 님은 박지원이 동문서답을 했다고 지금 주장하고 있는거죠?
그 뒤에도 좀 보시죠? 그 뒤에 뭐라고 했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가장 강력한 실권자는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라고 보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이 실권자랍니다. 선총리 얘기 꺼낸 것 자체가 문재인 실권자라는걸 증명하려고 꺼낸건데 무슨 그거 하나만 보고 문장 전체인 양 하십니까 크크크 진짜 답도없네요.
16/12/17 23:45
kartagra 님//
처음에 손석희는 개헌을 내심 반기지않냐고 질문하였고, 박지원은 개헌은 문재인이 반대하기때문에 애초부터 5일부결과는 상관없이 불가능했다고대답했죠. 여기서 손석희는 개헌이 불가능한이유를 문재인에게만 돌리는것에 대해 의구심을 느껴서, 박지원에게 개헌문제는 문재인도그렇지만 일반국민들도 의견이많이 갈리기때문에 쉽지않은 문제다. 라고 박지원에게 질문한거잖아요.
16/12/17 23:52
레스터 님// 질문 자체가 5일 부결 후 개헌 얘긴데요? 상관이 없긴 뭐가 없어요. 그럼 박지원이 딴소리한거죠. 질문이 5일 부결 후 개헌얘긴데 상관이 없으면요.
16/12/17 23:53
kartagra 님//
"아시는 것처럼 개헌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는 것도 맞지만 또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이 개헌에 대해서 사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 여기서 개헌앞에 5일부결후를 껴넣게되면 문장이 이상해지죠. 문재인이 개헌을 반대하는게 부결되고나서 하는개헌이라서가 아니잖아요?
16/12/17 23:57
레스터 님// '5일 부결 후 개헌 논의가 나와도' 문재인이 반대하면 안된다는건데요?
'5일 부결 후 개헌 논의가 나왔을 때 문재인이 반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도 반대하지 않냐'라고 손석희가 묻는거고요. 뭐가 어색하죠? 질문 자체가 5일 부결 후 개헌 얘긴데 상관이 없다는건 님의 창조해석이죠 그냥. 아니면 박지원의 동문서답이거나.
16/12/17 23:59
레스터 님// 딴소리 아닌데요? 그 뒷 문장은 무시하세요 지금?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가장 강력한 실권자는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라고 보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게 핵심문장이고, 문재인이 반대해서 선총리 안된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문재인이 실권자라고 주장하는 것 아닙니까. 딱히 딴소리는 아니죠.
16/12/17 23:59
kartagra 님// 어색하죠? 문재인이 개헌반대하는건 부결과는상관없고 이는 박지원이 명확히했으니까요.
모두가알고있는거죠. 문재인은 개헌얘기가나올때 처음부터 반대해왔죠.
16/12/18 00:02
레스터 님// ???
뭔소리에요 이건. 안어색한데요? 손석희가 5일 부결 후 개헌 얘기가 나왔을때를 물어본거고 '5일 부결 후 개헌 얘기가 나와도' 문재인은 어차피 반대할거라 안될거라는 것 아닙니까. 박지원이 손석희의 '5일 부결 후'를 부정한 내용이 어딨죠 대체?
16/12/18 00:05
kartagra 님// 손석희의 질문을 말하는건데요?
아시는 것처럼 개헌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는 것도 맞지만 또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이 개헌에 대해서 사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건 손석희가한말입니다. 뭔소리하세요?
16/12/18 00:07
레스터 님// 지금 5일 부결에 대한 얘기를 하는거잖아요?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손석희가 이렇게 질문을 했다고요. 이게 이해가 안가요? 애초에 '부결 후 상황'을 얘기한거라니까요? 뭔 뜬금없이 지금 탄핵 때려치고 개헌하자고 얘기하는 내용이에요 지금? 창조해석좀 그만 하시죠?
16/12/18 00:09
레스터 님// 당연히 5일 부결 후 개헌 논의가 나왔을때 문재인이 반대해서 안되는 것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반대하는 것 아니냐고 묻는 것 아닙니까. 무슨 질문과 답이 다 따로놀아야 정상이에요? 선총리도 그렇고 문장 해석이 안되세요 그냥?
16/12/18 00:10
kartagra 님// 그러니까 문재인이 개헌에반대하는건 5일부결과는 아무상관없잖아요. 박지원도 밝혔구요.
문장해석이안되는건 님같은데요?
16/12/18 00:12
레스터 님// 상관이 있다니까요. 질문이 5일 부결 후를 전제로 한건데 어떻게 상관이 없어요? 지금 님 주장은 박지원이 헛소리했다고 주장하는거나 다름없습니다.
16/12/18 00:14
레스터 님// 아뇨 질문 자체가 5일 부결 후 상황에 대한 얘기라니까요. 5일 부결 후 개헌 얘기가 나와도 문재인이 반대해서 안될거라고요. 당연히 부결과 상관이 있죠. 우기기좀 말고 손석희 얘기나 좀 보세요. 아예 대놓고 '5일 가결이 되지 않으면'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상관이 없긴 무슨. 그럼 질문과 답이 상관이 없다는 얘긴데 한명은 헛소리 하고있는거겠죠.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십쇼 좀.
16/12/18 00:16
레스터 님// 아니 그러니까 문재인은 꾸준히 개헌 반대해왔고 5일 부결되도 반대할거니 문재인 때문에 5일 부결되도 개헌 안된다는 얘기 아닙니까. 당연히 5일 부결과도 상관있는 얘기죠. 질문 자체가 5일 부결인데 답이 5일 부결과 관계가 없을 수가 있습니까.
16/12/18 00:19
레스터 님// ???뭐가 상관이 없어요. '5일 부결 후에도 문재인 때문에 개헌이 불가능하다'는게 박지원이 하는 말인데요? 질문 자체가 5일 부결 후 상황인데 어떻게 5일 부결 후랑 관계가 없냐니까요?
님 말은 지금 질문과 답이 상관이 없다는 얘기를 하고있는겁니다. 이게 제대로된 주장이라고 보는거에요 지금? 무슨 창조해석하세요?
16/12/18 00:24
레스터 님// 크크크 혼자 횡설수설하는게 버릇이십니까?
자 봐요 손석희가 '5일 부결 후 개헌 논의가 나오면 박지원 땡큐 아니냐'라고 물었죠? 그래서 박지원이 '선총리든 개헌이든 문재인이 반대한건 다 안된다. 문재인이 실권자다'라고 말했어요. '따라서 5일 부결 후 개헌 논의가 나와도 문재인이 반대할테니 개헌 안된다'가 박지원이 주장하는겁니다. 네. 문재인은 5일 부결 되든 안되든 개헌 반대죠. 그래서 박지원도 5일 부결되도 문재인이 반대할테니 개헌 안된다는겁니다. 당연히 이 모든 내용이 '5일 부결 후 상황'을 전제로 한 내용이고요. 우기지 말고 좀 찬찬히 이해를 해보려고 노력이라도 하세요 좀. 본인이 무슨 말을 하는지는 지금 이해는 하고 얘기하고 있는거에요?
16/12/18 00:28
kartagra 님// 문재인은 5일부결되든안되든 어차피 반대고 5일부결과는 상관없다고한게 박지원이죠.
그렇다면 아시는 것처럼 개헌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는 것도 맞지만 또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이 개헌에 대해서 사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째서 손석희의 이 말이 5일부결을 전제로한 말이에요?
16/12/18 00:30
kartagra 님// 애초에 문재인이 개헌을 반대하는게 5일부결과는 아무상관없는건데 왜 멋대로해석하시는지요?
크크크 거리기전에 님이나 해석을 좀 제대로하셔야할거같습니다.
16/12/18 00:31
레스터 님//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애초에 개헌 질문 자체가 5일 부결 후를 전제로 한 질문입니다만? 5일 부결 후를 전제로 하지 않으면 애초에 개헌 얘기가 그 자리에 나올 이유 자체가 없었습니다.
16/12/18 00:32
kartagra 님// 문재인은 5일부결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개헌반대이다. 이건 님도인정하시는것이고,
그렇다면 손석희의 이말이 아시는 것처럼 개헌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는 것도 맞지만 또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이 개헌에 대해서 사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째서 5일부결을 전제로 한 말이 되죠?
16/12/18 00:34
kartagra 님// 왜 개헌얘기가 나오면안되요? 탄핵정국 전이나 이후나 개헌얘기는 잊을만하면 나왔었고
현재 정치권의 중요한화두중 하나죠.
16/12/18 00:36
레스터 님// ???
문재인은 당연히 5일 부결과 관계없이 꾸준히 반대하죠. 그래서 5일 부결되도 문재인 때문에 개헌 안될거라고 박지원이 '답하는 것'아닙니까? 뭘 멋대로 해석해요. 질문과 답을 명확하게 연결지었는데 말이죠. 손석희가 5일 부결 후에 개헌 논의가 나오면 어떻냐고 물었고, 박지원이 '5일 부결되도 어차피 문재인이 반대할거라 안될거다'라고 답하는 것이 명확하지, 님처럼 무슨 뜬금없이 질문과 답은 상관없습니다 주장하는게 정상입니까? 당연히 전제로 하는거죠. '5일 부결 후에' 문재인이 반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도 반대하는 것 아니냐고 손석희가 묻는거고, 거기에 박지원이 국민 70-80퍼는 찬성한다고 얘기하는 것 아닙니까. 무슨 글의 연결성은 어디 바꿔드셨습니까? 아니 지금 저 자리가 무슨 단순히 개헌얘기 하려고 나온 자리에요? 저 자리에서 개헌 얘기 자체가 탄핵 얘기의 연장선에서 나온 얘깁니다만?
16/12/18 00:40
kartagra 님// 그렇다고 저자리가 5일 부결후 개헌에대한 얘기만 하자고나온자리던가요?
처음엔 왜 9일로 미뤘는지에대한 얘기를하다가 얘기가 개헌으로 샌거잖아요? 그리고 문재인이 반대하는건 5일부결과는 암상관이없는데 왜 자꾸 이상한전제를 멋대로까시죠?
16/12/18 00:42
레스터 님// 개헌 얘기는 5일 부결 후 상황을 전제로 얘기하고 있는건데요? 처음 왜 9일로 미뤘는지 얘기하다가, 손석희가 만약 부결되면 개헌 상황으로 흘러갈텐데 어떻냐라고 묻는건데요?
제가 깐 전제가 아니라 손석희가 깐 전젠데요? 손석희한테 따지시든가요.
16/12/18 00:45
kartagra 님// 손석희가 어디요?
아시는 것처럼 개헌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는 것도 맞지만 또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이 개헌에 대해서 사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디에도그런전제는 없는데요? 박지원이 개헌은 문재인 혼자만 유독 반대하기때문에 안된다는식으로 이야기하자 손석희는 이것에 좀 의문을 느끼고 국민들도 반대하는사람이 있을수있는데 문재인만 콕찝어서 이야기하는거흔 잘못된거 아니냐고 물은거죠.
16/12/18 00:47
레스터 님//
여기요. '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손석희가 5일 부결에 대한 전제를 깔고 개헌 얘기를 꺼냅니다만? 불만 있으면 저한테 우기시지 마시고 손석희한테 따지시죠? 문재인이 '실권자'고 선총리든 개헌이든 문재인이 안된다 하면 안됐기에 5일 부결 후에도 어차피 안될거라는거죠. 그래서 손석희가 문재인 뿐만 아니라 국민도 반대하던데?라고 묻자 박지원이 국민 70-80퍼는 찬성한다는 얘기고요.
16/12/18 00:50
kartagra 님// 그건 문재인얘기나오기 전에한얘기고요.
아시는 것처럼 개헌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는 것도 맞지만 또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이 개헌에 대해서 사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어디에 5일 부결이후라는 전제가 있죠?
16/12/18 00:52
레스터 님// 아뇨?
알겠습니다.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민심의 상황을 볼 때. 그런데 일단 그렇게 해놓고 만일 그게 안 되고 대통령은 나는 그러면 4월에 퇴진하겠다고 얘기를 하면 개헌 얘기가 본격적으로 나올 텐데 그동안 세간에는 정치권에도 박 위원장께서는 개헌론자로 다 알려져 있고 본인도 수차례 말씀하셨기 때문에 이거 이렇게 표현하면 실례일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내심 기다리는 상황 아닙니까? [박지원 비대위원장/국민의당 :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 현재 개헌 문제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개헌도 말하지 말자, 선 총리 말하지 말자 해서 이 지경에 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가장 강력한 실권자는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라고 보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마치 DJ 정부 때 말기의 이회창 총재와 똑같다,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분이 총리 선임도 반대했고 개헌 문제 논의도 반대했다고 하면 이 탄핵하고 똑같습니다. 민주당이 130여 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00석이 반대하면 개헌이 안 되는 거예요. 그리고 야권에 균열이 생기니까 가능하지 않은 겁니다.] 문재인 얘기가 나오게 된 그 질문 맞고,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이라고 대놓고 전제 깔았는데요? 그리고 당연히 문재인이 반대하는 것도 맞지만 국민도 반대하지 않느냐고 물었기 때문에 윗 질문과 연결성이 있는거고 당연하게도 전제로 깔리는거죠. 문장을 무슨 한문장 한문장씩만 보십니까?
16/12/18 00:55
kartagra 님// 그래서 박지원이 말했잖아요? 5일부결에 관계없이 애초부터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위에서 다 한얘기죠? 문재인자체가 5일부결과는 상관없이 개헌에 반대해왔는데 어째서 저말의 전제가 5일부결후가 되나요?
16/12/18 00:56
레스터 님// 손석희가 먼저
'5일 부결 후에 개헌 논의 나올텐데 땡큐 아니냐'라고 묻자 박지원이 '아니다 어차피 문재인이 반대하면 개헌 안된다' 라고 답한거고 거기에 다시 손석희가 '문재인 뿐만 아니라 국민도 반대하던데?' 라고 얘기한거고 다시 박지원이 '아니다 국민 70-80%가 찬성한다' 라고 얘기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당연히 이 모든 상황이 '5일 부결 후 상황'을 전제로 까는거지 무슨 뜬금없는 답을 하는겁니까?
16/12/18 01:00
레스터 님//손석희가 5일 부결 후에 개헌 상황 너한테는 좋지않냐는 질문에 '5일 부결 후에도 개헌 안된다'고 얘기한거죠. 질문 자체가 5일 부결 후에 개헌 상황을 전제로 한 질문인데, 당연히 5일 부결 후가 전제로 깔리죠 그럼 안깔립니까?
우기지좀 마시고요. 전제는 제가 깐게 아니라 손석희가 질문에서 이미 깐겁니다. '알겠습니다.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대놓고 깔고 있는게 이게 안보여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무시하는겁니까?
16/12/18 01:00
kartagra 님// 그런데 문재인얘기로 흐름이 바뀌었잖아요. 계속말합니다.
문재인자체가 5일부결과는 상관없이 개헌에 반대해왔는데 어째서 저말의 전제가 5일부결후가 되나요?
16/12/18 01:03
kartagra 님// 얘기를 하다보면 주제는 계속 바뀌는것이고 실제로 처음주제는 5일 부결후에대한 얘기가 아니었는데
얘기하다보니 온거죠. 개헌얘기도 어쩌다보니 나온것이고.
16/12/18 01:04
레스터 님// 문재인 얘기로 흐름이 바뀐게 아닙니다. 문재인이 어차피 반대할 것이므로 '5일 부결 후'에도 개헌 안된다고요. 문재인이 '5일 부결 후에도 반대할 것'이니까요. 박지원이 하는 말이 지금 이거아닙니까. 흐름이 바뀌긴 뭐가바뀝니까. 5일 부결 후 개헌 정국이 너한테는 좋지 않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그냥 어차피 문재인이 반대해서 5일 부결 후에도 개헌 안될거다라고 말한 것인데 말이죠.
제가 묻는게 아니라 손석희가 5일 부결 후 개헌 논의때를 물어보는 겁니다만? 저한테 따지지 마시고 손석희한테 따지라니까요.
16/12/18 01:06
레스터 님// 처음 주제는 탄핵 얘기였고, 나중 주제도 탄핵 부결될때의 상황에 대한 얘깁니다. 개헌 얘기도 탄핵 부결됐을때 개헌 정국에 대한 상황이고요. 어쩌다 나온게 아닙니다.
16/12/18 01:08
kartagra 님// 흐름이 바뀌었죠.
저한테 손석희한테 따지라하기전에 님이 손석희한테 물어보고 정말 5월부결을 전제로한말이냐고 확인하고 오세요.
16/12/18 01:09
' 일단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그 이후의 상황은 사실 예측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빠져듭니다'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 흐름 바뀐거 없이 다 이어지는 말이고, 이 말이 이해가 안가요?
16/12/18 01:13
레스터 님// 당연히 개헌으로 빠지죠; '5일 부결이 되면' 개헌 얘기 나올거라는 얘기 아닙니까. 뭔 말을 하고 싶으신건지?
16/12/18 01:13
kartagra 님//
그래서 박지원이 부결과 관계없이 문재인은 반대하고있어서 그냥 불가능하다. 라고했다고 아까부터 얘기하고있는데요?
16/12/18 01:16
레스터 님// 아니 저 얘기 자체가 '5일 부결 후 개헌 정국'에 대해 묻는거라니까요? 박지원은 부결 후에도 어차피 문재인이 반대할거라 얘기하는거고요. 님은 지금 개헌 얘기에 5일 부결이 뭔 상관이냐고 묻는거 아닙니까. 근데 애초에 개헌 얘기 자체가 5일 부결 때문에 나온 얘기라고요. 5일 부결이 아니라 가결을 전제로 하면 저런 개헌 얘기를 물어봤겠어요?
16/12/18 01:25
레스터 님// 정확히는 '5일 부결 후에도 어차피 문재인이 반대할테니 개헌 못한다'죠.
질문 자체가 '5일 부결 후에 개헌 정국'에 대해 물어본 것이니까요. 당연히 뜬금없이 개헌 얘기가 나온게 아니고, 뜬금없이 5일 부결 후가 나온게 아닙니다. 전체적인 흐름 보고 있다고 하시는 분이 선총리 헛소리니, 5일 부결 후는 관계없다느니 하는 얘기를 하십니까? 그럼 손석희는 불필요한 워딩을 한거에요?
16/12/18 01:26
kartagra 님// 아까부터 했던얘기만 끊임없이 반복하고 있는데요,
그냥 결론내고싶으시면 님이 손석희한테 물어보고오시는게 나을듯요.
16/12/18 01:28
레스터 님// 손석희는 '5일에 한다고 하면 가결이 되지 않으면'이라고 했네요. 님도 부정하고 싶으시면 손석희한테 따지시죠.
16/12/18 01:29
kartagra 님// 애시당초 5일부결이고 자시고 훨씬전부터 문재인이 반대해왔다는게 박지원의 정확한 워딩이지요.
이것도 앞에서 한얘기죠.
16/12/18 01:31
레스터 님// 전 있는 말을 그대로 말했을 뿐이고, 있는 말을 부정하시는건 님이니 님이 따지시는게 논리적으로도 옳죠. 전 그냥 손석희가 한 말을 그대로 한 것 뿐입니다.
선총리나 개헌이나 문재인이 반대해와서 안됐고, 문재인이 실권자니 문재인이 반대하면 어차피 5일 부결 후에 개헌 논의 나와도 문재인이 반대할테니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게 박지원의 '정확한' 워딩이죠. 손석희 질문 자체가 5일 부결 후 상황을 얘기하는데 답은 5일 부결이고 자시고가 뭡니까. 니가 질문을 어떻게 하든 난 내 할말 하겠다! 이거에요?크크크
16/12/18 01:38
레스터 님// 안틀어졌는데요? 5일 부결 후에 개헌 논의 오면 너 좋지않냐는 질문에, 5일 부결 후에도 어차피 문재인이 반대해서 개헌 안된다는게 어떻게 틀어진거죠?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인데요?
16/12/18 01:38
kartagra 님// 있는그대로본다면
아시는 것처럼 개헌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반대하는 것도 맞지만 또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이 개헌에 대해서 사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말어디에도 5일부결후라는 전제는 없지요. 문재인자체가 5일부결과는 상관없이 개헌에 반대해왔는데 어째서 저말의 전제가 5일부결후가 되나요? 있는그대로를 봐주시길.
16/12/18 01:42
레스터 님// ???
그 말이 왜 나온건데요? 손석희가 먼저 5일 부결 후에 개헌 논의 상황 오면 좋냐?라고 물은거고 박지원이 5일 부결 후에도 어차피 문재인이 반대해서 안된다는 것이고 다시 손석희가 국민도 반대하던데? 하고 물은 것이고 다시 박지원이 찬성하는 국민이 70-80퍼라고 답한거죠. 질문 자체가 '5일 부결 후 개헌 논의 상황'을 얘기하는데 어떻게 5일 부결 후라는 전제가 없어지죠? 5일 부결 후에 개헌 논의 나왔을 때 문재인이 반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도 반대하냐고 묻는거 아닙니까. 있는 그대로 봐도 5일 부결 후라는 전제가 사라질만한 워딩이 없는데요? 위에서부터 꾸준히 이어지는 내용이지.
16/12/18 01:47
kartagra 님// 그래서 답하지않았나요? 문재인은 애초부터 개헌을 반대해왔다고요.5일부결과는상관없이.
손석희의 말에 문재인이 포함된것에서 5일부결과는 상관없는 말이된거죠.
16/12/18 01:51
레스터 님// 아니 손석희의 말에 문재인이 포함된건 당연한거죠. 애초에 박지원이 '문재인이 반대해서 5일 부결 후에도 개헌 안된다'고 주장했으니 당연히 문재인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반대하지 않느냐고 물은 것 아닙니까. 상관이 없긴 뭐가없어요.
5일 부결 후에 문재인이 반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도 반대하지 않느냐고 묻는 것과 무슨 뜬금없이 일반 국민들은 개헌에 대해 반대하지 않냐고 묻는 것 중 어느 쪽이 문맥에 맞는 것 같아요? 이게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려워요?
16/12/18 01:55
kartagra 님// 후자가 문맥이 맞는거같습니다.
문재인은 애초에 부결과는 관계없이 개헌에 반대해왔으니까요. 아까부터 계속 하는이야기죠.
16/12/18 01:56
레스터 님// 님이 이해를 못하니 반복을 하는거죠.
당연히 5일 부결 후에도 문재인이 반대해서 개헌 안된다고 박지원이 너무 강하게 주장하니, 손석희가 국민들도 반대하지 않냐고 묻는 것 아닙니까. 이게 이해하기 힘들어요? 그럼 님 주장은 손석희가 뜬금없이 문재인도 반대하고 국민들도 개헌 반대하는거 아니냐고 윗 질문과 전혀 상관없이 묻는거에요? 문맥상 이게 진짜 맞다고 생각하는겁니까? 할 말이 없네요.
16/12/18 02:04
레스터 님// 문맥에 맞긴 뭐가맞아요.
문재인 얘기가 왜나왔죠? 박지원이 문재인이 5일 부결 후에도 반대할거니 어차피 개헌 안된다고 주장해서 나온거잖아요? 그래서 손석희가 문재인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개헌 반대하지 않냐고 묻는거고요. 처음 질문과 다음 질문은 당연히 이어지는 내용이지, 무슨 손석희가 갑자기 문재인이랑 일반 국민 얘기 꺼낸거에요? 윗 질문과 관계없이? 봐요. 님 주장은 지금 1. 손석희가 5일 부결 후 개헌 정국에 대해 물어봄 2. 박지원이 어차피 5일 부결 후에도 문재인이 반대할거라 개헌 안된다고 답함 3. 손석희가 다시 문재인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반대하지 않느냐고 물어봄 4. 박지원이 국민 70-80퍼가 찬성한다고 답함 이 대화에서 1,2번과 3,4번이 별개라고 말하는 것인데 이게 어떻게 별개가 되죠? 1,2번이 있었기에 3,4번이 나온건데요. 우기기 하나는 천하제일이시네요 진짜.
16/12/18 02:05
kartagra 님// 위에서 설명했듯, 손석희는 뜬금없이 문재인을 걸고넘어지는 박지원의 발언에 의구심을 느꼈고,
그래서 개헌은 문재인뿐만아니라 일반국민들도충분히 입장이 갈릴수 있는문제아니냐? 라고 묻는것으로 보았습니다. 연결이되죠.
16/12/18 02:11
레스터 님// 네 연결이 되죠. 당연히 연결이 됩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1,2,3,4가 다 연결이 되는거고, 1번의 전제가 3번에도 적용되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전혀 별개의 말이 추가되어있어야 합니다. 예를들면 '가결이 되더라도' 반대하는 사람이 많지 않냐는 식으로요. 그런게 전혀없이 1번부터 4번까지 끊임없이 대화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연결성이 있는 것이고, 당연히 이 모든 상황 자체가 '5일 부결 후의 상황'을 전제로 하게 되는거죠.
뭐가 말이 안되죠? 연결이 된다는건 님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만? 님의 말이 적용되려면 전혀 뜬금없이 3번이 나왔어야하거나 1,2번과의 연결성을 단절시킬만한 워딩이 있어야하죠.
16/12/18 02:13
kartagra 님//
위에서 설명했듯, 손석희는 뜬금없이 문재인을 걸고넘어지는 박지원의 발언에 의구심을 느꼈고, 그래서 개헌은 문재인뿐만아니라 일반국민들도충분히 입장이 갈릴수 있는문제아니냐? 라고 묻는것으로 보았습니다. 연결이되죠. 이게 연결이된다는거에요. 5일부결은 빠진채로요.
16/12/18 02:20
레스터 님// 5일 부결을 왜 님 멋대로 빼죠? 당연히 5일 부결되도 개헌 안되는 이유가 문재인 때문 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반대하지 않냐고 물어보는거죠. 이 상황 자체가 5일 부결 후 개헌에 대해 얘기하는건데, 5일 부결을 왜 빼죠? 손석희가 5일 가결되도 문재인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반대하는 것 아니냐고 얘기했어요? 당연히 부결됐을때 상황을 얘기한거고 문재인이든 일반 국민이든 5일 부결됐을때를 얘기한거죠. 손석희나 박지원이나 질문에 연결성이 있으니까요.
아니 바로 뒤에 답이 있는데도 선총리가 왜 들어갔냐고 의구심을 가지시면서 헛소리 운운하시길래요.
16/12/18 02:22
kartagra 님// 선총리가 들어간 이유는, 문재인은 이번 탄핵정국이 되기 훨씬 전부터 문재인은 개헌을 반대해왔다는것을 말하기위해서 박지원이 끌어온것이죠.
16/12/18 02:30
레스터 님// 당연히 5일 부결됐을때 문재인 때문에 개헌이 안된다는 박지원의 얘기에 의구심을 느껴서 일반 국민들도 반대 많은 것 아니냐고 물은거죠. 5일 부결 후 저게 왜 상관이 없어요? 저거 빼버리면 그냥 평소에 국민들이 개헌에 반대하는지, 아니면 탄핵 가결되도 개헌에 반대하는지, 박근혜가 아예 탄핵됐어도 개헌에 반대하는지 아니면 탄핵 때려치고 개헌 하자는걸 반대하는건지 알 수 없는 모호한 질문이 되버립니다만?
박지원은 이런 모호한 질문에 70-80퍼 국민이 찬성한다고 한거에요? 아닌데요? 아까 한얘기는 뭘로 들으신겁니까. '선 총리 말하지 말자 해서 이 지경에 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의 가장 강력한 실권자는 사실상 문재인 전 대표라고 보면 좋습니다.' 박지원 말입니다. 뒤에 결론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실권자는 문재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거 말하려고 끌어온거죠. 개헌도 문재인이 반대해서 지금까지 안됐고, 선 총리도 지금까지 문재인이 반대해서 안됐다는 얘기 아닙니까. 그래서 문재인이 실권자라는 얘기고요. 뒤에 주구장창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마치 DJ 정부 때 말기의 이회창 총재와 똑같다,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그분이 총리 선임도 반대했고 개헌 문제 논의도 반대했다고 하면 이 탄핵하고 똑같습니다. 민주당이 130여 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00석이 반대하면 개헌이 안 되는 거예요. 그리고 야권에 균열이 생기니까 가능하지 않은 겁니다.] 이런것도 문재인이 실권자라는 얘기의 보충 아닙니까. 문장 이해하는게 힘드신 것 맞는 것 같네요.
16/12/18 02:33
kartagra 님// 문재인이 실권자는 맞는데 애초부터 개헌을 반대해오지 않았나요.
그게 중요한거죠. 애초부터 문재인은 5일부결과는 관계없이 개헌에 반대를 해왔습니다.
16/12/18 02:38
레스터 님// 애초에 개헌 반대해왔으니 5일 부결 후에도 반대할 것이라는거죠. 그리고 문재인이 실권자라는 얘기도 중요한데요? 박지원 말 봐요. 왜 문재인이 실권자인지 주구장창 설명하고 있잖아요. 안중요하면 저렇게 열변을 토하겠어요? 선총리도 그래서 나온거고요. 문재인 실권자+개헌 반대할 것=5일 부결 후에도 어차피 부결 반대하니 '물리적으로' 불가능 할 것이라는게 되는겁니다. 당연히 아래 질문도 연관이 있고요. 연관 없다면 저 질문 자체가 너무 모호해진다니까요?
16/12/18 02:40
kartagra 님// 박지원도 개헌 자체에 찬성하는 국민이 70-80퍼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한 거겠지요.
미치지않고서야 이미 탄핵국면으로 접어든 상태에서 개헌에 찬성하는 국민이 70-80이라는 이야기를 했겠습니까. 그렇다면 박지원은 탄핵이 아니라 개헌을 주장하면서 문재인하고 싸워야죠. 개헌에는 국민들이나 정치인들이나 찬성하는 사람이 많지만, 문제는 지금은 탄핵국면이죠.
16/12/18 02:41
kartagra 님// 전 전혀 모호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5일부결과는 관계없이, 박근혜게이트 이후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서 묻는 질문이라고 보면 이해가 되죠.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박지원도 그에 대한 원론적인 수준의 답을 한 것 같구요.
16/12/18 02:44
kartagra 님// 박지원은 이후에도 선 탄핵'가결'후 개헌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여러번 밝혔었죠.
박지원이 불필요한 오해를 살수도 있게끔 말을 애매하게 한 것은 확실히 있습니다만 처음부터 박지원의 선탄핵 후 개헌이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16/12/18 02:48
레스터 님// 그럼 문재인 얘기가 설명이 안되죠. 그럴거였으면 애초에 문재인 얘기가 나오면 안됐습니다. 명확하게 '박근혜 게이트 이후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어야죠. 문재인 얘기를 꺼낸 것 자체가 5일 부결 후 '실권자' 문재인이 개헌 반대한다는 것부터 시작되는거니 당연히 연관이 있게되버리는거죠.
문재인이 실권자고 개헌 반대론자라 5일 부결 후에 개헌이 안될거라는 답에 대한 반문이 문재인도 반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 이후 개헌을 국민들도 반대하지 않겠느냐'라고 하는게 맞다고 본다고요?
16/12/18 02:49
kartagra 님// 찾아보니 jtbc인터뷰가 있기 바로 얼마전에
http://www.focus.kr/view.php?key=2016112900091543447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탄핵안 통과 이후 개헌도 얼마든 논의가 가능하다"며 "지금은 탄핵안 통과에 집중하자"고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일부에서 개헌론이 나오고 있지만 탄핵은 탄핵, 개헌은 개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렇게 말한것이 있네요.
16/12/18 02:51
레스터 님// 그러니까 애초에 jtbc는 5일에 부결 됐을때를 묻는거라니까요. 처음부터 손석희가 가정하잖아요. '지금 개헌하는 것에 대해' 얘기하는게 아니라요.
16/12/18 02:51
kartagra 님// 문재인도 설명이 되죠. 왜냐면 문재인이야말로 탄핵국면이 만들어지기 훨씬전부터 줄곧 개헌을 반대해왔으니까요. 그것을 가장 잘 아는 박지원도 개헌은 필요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여러번 밝혀왔습니다. 탄핵을 9일로 미루기 전부터요.
박지원이 개헌론자인 것은 맞고, 개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맞습니다만, 탄핵을 접고 개헌을하자고 한적은 없어요.
16/12/18 02:53
kartagra 님// 줄곧 탄핵부터 가결시키고나서 개헌이고 자시고를 하자고 주장했던 사람이
jtbc나가서 갑자기 탄핵접고 개헌가자고 말할리가 없죠.
16/12/18 02:57
레스터 님// 문재인이 왜 나왔죠? 5일 부결 후에도 '실권자 문재인'이 개헌을 반대할 것이므로 개헌 안된다는게 박지원의 답이었고, 그에 대해 손석희가 문재인 뿐만 아니라 국민도 반대하지 않겠느냐고 묻는 것이고요.
뜬금없이 손석희가 '박근혜 게이트 이후에도(탄핵 후에도) 문재인 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반대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는거에요? 설명이 전혀 안되는데요? 왜 뜬금없이 박근혜 게이트 이후로 점프하는거죠? 5일 부결 후를 얘기하다? 그리고 저도 박지원이 당장 탄핵 접고 개헌하자고 했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만. 글을 좀 똑바로 보세요. 손석희 질문도 그렇고 모든건 '5일 부결 이후'를 가정했을때나 성립하는 얘깁니다. 가정하는 시기가 달라지면 당연히 얘기도 달라질 수 밖에 없어요.
16/12/18 02:57
kartagra 님// 손석희가 어떤 의도로 질문을 했는지는 손석희 본인에게 물어보기 전까지는 알수가 없는 부분이고, 결론이 안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박지원은 그것을 5일 부결이 됐을때는 탄핵 접고 개헌으로 가는것이 옳다고 했을리는 없어요. 애초에 박지원은 현 시국에서 개헌이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얼마전에도 김동철의원과 개헌가지고 쌈박질한게 있는데, 박지원은 개헌은 필요하지만 불가능하다. 라고 했습니다. 이번에도 똑같은소릴 했더라구요? 문재인이 반대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그런사람이 탄핵을 접고 개헌으로 가야한다고 할리가 없죠. 애당초 가능하지도 않은 것이고, 탄핵국면에서부터 줄곧 개헌과 탄핵을 분리해왔던 사람인데요.
16/12/18 02:59
kartagra 님// 박지원이 탄핵접고 개헌을 해야한다고 한적이 없다면,
박지원은 죄가 없는거죠. 사람들이 오해하고 욕한 부분이 그거 아닙니까.
16/12/18 03:00
kartagra 님// 저도 박지원의 jtbc 인터뷰에서 개헌부분은 굉장히 부적절했다고,,
특히 국민들 7~80퍼센트가 찬성한다는 부분은 굉장히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박지원이 탄핵이 부결되면 탄핵을 아예 접고 개헌으로 가야한다고, 그에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는 것은 누명이라고 생각합니다.
16/12/18 03:01
레스터 님// 의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문맥을 보는건데요? 손석희가 5일 부결 후에 대해 얘기하다가 박근혜 게이트 이후를 질문하는건 문맥상 뜬금없는 것이니까요. 당연히 5일 부결 후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으면 그 다음 질문도 5일 부결 후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는게 문맥상 맞지, 전혀 어떤 워딩도 없이 박근혜 게이트 이후로 점프하는건 매우 근본없는 해석이죠.
탄핵 접고 개헌으로 가자고 했다고 한게 아니라, 5일 부결 후에도 개헌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문재인이 반대할거라 불가능한 얘기라는거죠. 손석희 질문 자체가 5일 부결되면 어쩔거냐는 질문이었고요.
16/12/18 03:04
kartagra 님// 의도가 중요하죠. 지금 손석희가 무슨의도로 질문을했는지를 문맥을보면서 파악하고 계신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 의도는 손석희 본인이 정확히 알겠죠.
전 아무리봐도 저게 님이 말하는 의도로는 읽히지 않습니다. 개헌의 필요성은 5일부결이 되냐 마냐와는 관계없이 필요한것이죠. 박지원이 항상 주장해왔던 것이구요.
16/12/18 03:10
레스터 님// ???
그러니까 님은 손석희가 5일 부결 후 개헌에 대해 질문했고 박지원이 5일 부결 후 개헌은 문재인 때문에 안된다고 답했는데 거기서 손석희가 뜬금없이 '박근혜 게이트가 끝난 후 개헌을 국민들이 반대하지 않느냐'고 물었다는 것이군요. 말이 되는 소리를 좀 우기십쇼. 여기서 박근혜 게이트가 끝난 후가 왜나옵니까 대체. 애초에 처음 질문 자체가 탄핵이 부결됐을때를 가정하고 질문한건데, 거기서 박근혜 게이트가 끝난 후가 나와요? 첫 질문이 탄핵이 부결됐을 때 얘긴데 뜬금없이 박근혜 게이트 이후 개헌 찬반을 얘기해요? 가결도 아니고 부결인데? 님이 생각하는 문맥은 연결성은 다 버리고 오로지 한 문장에 집중하는거에요? 선총리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그리고 개헌해야 되는데 국민도 찬성하는데 문재인이 반대해서 안돼 징징 하는건 충분히 욕먹을 짓이죠. 딱히 오해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기승전문재인 탓만 하고 있는데 욕 안먹고 버티겠습니까. 애초에 거기서 임시 국회 후 재표결이 아니라 기승전문재인 징징 한 것부터가 욕먹을만한 짓이죠.
16/12/18 03:13
kartagra 님// 그게 뜬금없이 들리지가 않는다고 얘기했죠. 그러니까 정확한건 손석희한테 물어보면 됩니다.
그리고 기승전 문재인탓은 저도 좀 그래요. 그것자체는 욕먹을 일이 맞습니다만, 박지원이 탄핵을 때려치고 개헌으로 가야한다고 했다는것이 누명이라는 말이지요. 기승전 문재인은 굉장히 뜬금없긴 합니다.
16/12/18 03:16
kartagra 님// 탄핵이 가결된 이후에도 계속 개헌은 필요하지만 문재인때문에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걸 보면, 박지원은 탄핵 전이나 지금이나 개헌에 대한 생각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단걸 알수있죠.
16/12/18 03:25
레스터 님// 뜬금없지 않긴 뭐가 뜬금없지 않아요.
5일 부결 후 개헌에 대해 질문했고 5일 부결 후 개헌은 문재인 때문에 안된다고 답했는데 그 다음 질문이 '박근혜 게이트 이후 개헌은 문재인 뿐만 아니라 국민도 반대하지 않겠느냐'는 것이에요? 거기서 박근혜 게이트 이후가 왜나오죠? 애초에 문재인도 차기 정권에서 개헌 반대하지 않습니다. 박근혜를 위한 개헌을 반대한거죠. 박근혜 게이트 이후면 당연히 차기 정권도 포함되는데요? 그럼 문재인도 찬성하겠죠. 문재인도 반대한다는 얘기가 그 위의 5일 부결 후 문재인 반대가 나왔으니 당연히 그 다음 질문의 문재인 반대도 그 위의 연장선상에서 봐야지, 님이 하는건 그냥 말이 안되는걸 말이 된다고 우기는 수준입니다. 대체 어떻게 5일 부결후를 얘기하다 박근혜 게이트 이후로 점프하는거죠? 심지어 문재인이 찬성할수도 있는 시긴데? 어디 '박근혜 게이트 이후'라고 적혀있는 숨겨진 말이라도 있나보죠? 5일 부결 후 얘기하다 뜬금없이 박근혜 게이트 이후를 얘기하게. 거기서 임시국회 후 재표결 얘기가 아니라 개헌은 기승전문재인때문에 안돼 이것 자체가 문제고 욕먹은거죠. 거기서 개헌 얘기를 왜 문재인 때문에 안된다는 식으로 합니까 대체. 심지어 손석희가 5일 부결 후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말이죠. 탄핵 부결 되도 문재인 반대 안하면 개헌 하겠다는 얘기로 해석될수도 있습니다만?
16/12/18 03:25
kartagra 님// 정리하자면, 박지원의 인터뷰자체는 매끄럽지 못했고
실언도 좀 있었고요. 오해할만한 구석도 있습니다. 다만 박지원은 탄핵을 접고 개헌으로 가야한다는 필요성을 역설한적은 없다는거죠. 최소한 지금 국면에서는 탄핵은 탄핵이고 개헌은 개헌이라는것을 잘 알고있던 사람이고 인터뷰에서도 그런 말은 하지 않았죠. 만약 박지원이 진짜 탄핵 부결후 개헌을 노리고있었다면 굳이 9일로 미룰 필요가 있겠습니까. 부결가능성이 높은 2일에 부결시킨후에 개헌으로 물타기하는게 쉽겠죠.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가결을 위해 9일로 미룬것을 보면 말이죠. jtbc인터뷰에서 문재인 끌고나오는거 보면서 저도 좀 황당하긴 했습니다.
16/12/18 03:27
kartagra 님// 기승전문재인은 예나 지금이나 두고두고 욕먹을 만한 문제가 맞고,
손석희가 어떤 의도로 질문했는지는 손석희만이 알것입니다. 국당은 태생부터가 안티문재인으로 시작한 당이고, 그들의 안티짓이 부당하다고 저 또한 생각하는 만큼, 그것을 쉴드쳐줄맘은 없습니다.
16/12/18 03:33
레스터 님// 저는 박지원이 탄핵 '접고' 개헌으로 가야한다고 했다고 말한 적 없습니다.
손석희의 질문 자체가 '5일 탄핵이 부결됐을 때'를 얘기한 것이고, 박지원이 그것에 대해 5일 부결 됐어도 개헌은 어차피 문재인이 반대할거니 무리라고 답한 것이죠. 단순히 탄핵 접고 개헌으로 가자랑은 얘기가 다르죠. 그런데 바꿔 말하면 '만일 5일에 부결됐고 문재인만 찬성한다면' 개헌으로 넘어갈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아까 의도 말하셨는데, 기승전문재인 탓하면서 개헌 노래부르는 그 의도가 국민들에게 신뢰를 못줬기에 지금 국민의 당 지지율이 박살이 난거죠. 국민의 뜻은 탄핵이었고, 당연하게도 탄핵이 1순위면 기승전문재인 탓하면서 개헌 노래부를게 아니라 부결되도 임시국회 최대한 빨리 열어서 재표결 할 것이라고 답했어야 합니다. 고의적으로 탄핵 부결을 노리진 않았지만 딱히 민심을 생각하는 것도 아니라는게 보였기에 3일에 232만명이 모인거죠. 그리고 손석희의 의도야 알 수 없으니 문맥상으로 해석해야죠. 그리고 그 문맥상으로 박근혜 게이트 이후는 매우 뜬금없는게 맞습니다. 가결 이후를 얘기한다면 모를까 부결 이후를 얘기하다말고 박근혜 게이트 이후를 물어본다니요. 너무 연결이 안되죠. 게다가 박근혜 게이트 이후는 문재인도 개헌 찬성할 수 있도 있고요. 반면 부결 이후를 얘기하면서 그 연장선상에서 질문하는거야 문맥상 적절하고요.
16/12/18 03:35
kartagra 님// 제가 탄핵을 접고 개헌으로 가야한다고 말한적이 없다고 한것은
5일 부결됐을 때를 포함해서 말한 것입니다. 진짜 박지원이 개헌을 위해서 탄핵을 부결시키고자 했다면 9일로 미룰 필요가 없었죠. 2일에 던지는게 맞죠. 전 문맥상으로 보기에 그렇게 안보이기 때문에 손석희에게 물어봐야한다는 것이고요.
16/12/18 03:37
kartagra 님// 님이 국민의당에 분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저도 알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제가 쉴드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다만 9일로 미룬것에 대해서 개헌을 포함한 어떤 술수를 쓰는것 아니냐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 뿐이죠.
16/12/18 03:42
레스터 님//전 개헌을 위해서 탄핵을 부결시키고자 했다는 얘기 또한 한 적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모든 얘기는 '만일 5일 표결했는데 부결이 됐을 때'를 가정하고 손석희가 물어본거에요. 그에 대한 박지원의 답이 어차피 문재인이 반대해서 안된다는 것이고요. 바꿔 말하면 문재인만 아니면 가능할수도 있다는 얘기죠. 국민 70-80% 찬성 얘기도 그렇고요. 그래서 욕먹었다는 얘깁니다. 국민 뜻을 지 멋대로 해석해서요. 그리고 그 결과가 지지율로 나타난 것 뿐이고요. 그러니까 님이 문맥을 잘못 읽은거라니까요. 5일 부결 후 얘기하다 박근혜 게이트 이후 얘기가 거기서 왜나옵니까 대체. 박근혜 게이트 이후야 문재인이 찬성할수도 있는데 손석희가 문재인도 '반대하는데'라고 단언하면서 박근혜 게이트 이후를 얘기하는게 대체 어디가 문맥상 맞는 얘기죠? 당연히 그 반대하는 문재인은 5일 표결이 부결됐을 시기의 문재인이 반대한다는 얘기 아닙니까. 찬성할수도 있는 박근혜 게이트 이후 얘기를 왜물어봐요 대체.
16/12/18 03:45
kartagra 님// 그러니까 5일 부결이 된다해도 개헌으로 가야한다고 한적이 없다는거지요.
탄핵은 탄핵이고, 개헌은 개헌이죠. 5일 부결후 얘기를 했는데, 박지원은 애초부터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얘기를 했죠. 거기서 끌고나온게 문재인이고. 그러자 손석희는 개헌은 문재인만 반대하는게 아니라 국민들도 의견이 갈릴 수 있다고 하였고, 여기서 5일부결후가 아니라 그냥 일반적인 '개헌'에 대한 것으로 해석해도 지극히 자연스럽습니다. 왜냐면 문재인은 애초에 5일부결과는 관계없이 개헌에 반대해온 사람이니까요.
16/12/18 03:47
kartagra 님// 손석희의 첫 질문은 부결후를 가정하고 말하였지만
박지원은 뜬금없이 문재인을 끌고들어오면서 애초부터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했고 그래서 손석희가 던진 질문이 저거잖아요. 개헌은 문재인만 반대하는것이 아니다.라고. 이건 5일부결이 아니라 일반적인 개헌에 대한 생각으로 읽힙니다.
16/12/18 03:50
kartagra 님// 님은 5일 부결후 얘기하다 갑자기 원론적인 개헌에대한 찬반이 왜 나오냐고 하시는데,
전 나올수 있다고 생각한다니까요? 문재인 자체가 탄핵과는 관계없이 줄곧 개헌을 반대해온 사람이고 손석희는 박지원의 기승전 문재인 드립에 대해서 '문재인만 개헌을 반대하는게 아니다'라고 파고든거잖아요. 그런데 이게 왜 5일부결후를 가정하고 하는 말이란건지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16/12/18 03:51
레스터 님// '만일 부결됐을때 개헌 얘기가 나오면 어쩔거냐'고 손석희가 물어본거고, 박지원이 개헌은 필요하나 문재인이 거부하니 불가능하다고 답한거죠. 전 탄핵 버리고 개헌 가자고 박지원이 그랬다는 얘기 한 적 없습니다. 다만 박지원이 탄핵 부결 후 재표결을 얘기한게 아니라 기승전문재인 개헌 노래를 불렀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거죠. 이게 문제라는 동의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문재인이 개헌에 반대하는건 박근혜 게이트가 끝난 이전의 개헌에 반대하는거지, 박근혜 게이트가 끝난 이후, 차기 정권에는 오히려 찬성합니다. 이것도 그렇고, 5일 부결 후를 얘기하다말고 '박근혜 게이트 이후'를 얘기하는 것 자체가 뜬금없는거죠. 자연스럽긴 뭐가 자연스러워요. 당장 박근혜 게이트 이후 문재인이 반대할거라고 단언할수도 없는데 말이죠. 그런데 손석희는 '문재인이 반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라고 단언했고, 당연히 그 이전의 시기 즉 탄핵 5일 부결 후의 문재인으로 봐야맞죠. 이게 문맥상 맞는거지 무슨 뜬금없이 박근혜 게이트 이후를 손석희가 왜물어봅니까 대체.
16/12/18 03:52
레스터 님// 뜬금없이 문재인을 끌고들어온게 아니라니까요. '설사 5일 후 탄핵이 부결되더라도' 문재인이 개헌 반대할거라는 얘기 아닙니까. 이게 뭐가 뜬금없어요. 뜬금없는건 님이 하는 5일 부결 후 얘기하다 갑자기 박근혜 게이트 이후를 얘기하는걸 뜬금없다고 얘기하는겁니다.
16/12/18 03:54
kartagra 님//
네 그건 맞죠. 박근혜를 일단 끌어내리고 정권교체 이후에 개헌을하자는게 문재인의 생각이죠. 그래서 문재인이 현 정권에서의 개헌에 반대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이어지는거 아닙니까. 손석희의 첫 질문은 부결후를 가정하고 말하였지만 박지원은 뜬금없이 문재인을 끌고들어오면서 애초부터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했고 그래서 손석희가 던진 질문이 저거잖아요. 개헌은 문재인만 반대하는것이 아니다.라고. 이건 5일부결이 아니라 일반적인 개헌에 대한 생각으로 읽힙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박근혜게이트 이후, 정권교체 이전의 개헌에 대한 질문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저는.
16/12/18 03:56
kartagra 님// 뜬금없는데요. 개헌에 반대하는건 사실 따지고보면 민주당전체가 반대하는데 그것을 문재인 한사람에게만 뒤집어씌우는건 웃기죠.
16/12/18 03:58
레스터 님// 일반적인 개헌에 대한 얘기라면 문재인도 찬성합니다만? 당연히 문재인이 '반대할 것이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이미 박지원이 '5일 부결 이후 문재인이 반대할 것이라'고 단언해버렸고, 손석희의 의문은 당연히 5월 부결 이후 문재인이 반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국민도 반대하지 않나?라고 해석해야죠.
무슨 거기서 박근혜 게이트 이후 정권교체 이전의 개헌에 대한 얘기가 왜나옵니까 대체. 문재인이 이 시기에 대해서 뭐 찬성할거다 반대할거다 하는 확고한 주장이 있어요? 오히려 개헌은 필요는 하다고 문재인도 주장은 하는데요? 그러니까 님이 받아들이는게 잘못된 것이라고요. 애초에 문재인은 박근혜 게이트 이후까지도 개헌 반대론자가 아니며, 질문 자체가 연결성이 있으니 연결선상에서 봐야한다고요.
16/12/18 04:00
kartagra 님// 그런데 문재인이 개헌을 반대한다는 프레임이 이미 덧씌워져있죠. 종편에서도 개헌얘기만나오면 문재인 끌고나오면서 까더군요. 박지원하고 똑같이요.
그 이유는 문재인이 개헌을 정권교체 이후에 하자. 라고 하고 있기 때문이죠. 무슨 거기서 박근혜 게이트 이후 정권교체 이전의 개헌에 대한 얘기가 왜나옵니까 대체. -> 얘기가 왜 나오냐니요. 지금이 그 시기이니까 얘기가 나오겠죠.
16/12/18 04:01
kartagra 님// 그리고 지금 중요한게 손석희의 질문의 의도보다도 박지원의 의도가 중요한거 아닌가요?
님은 처음에, 박지원이 탄핵을 9일로 미룬 이유가 정치공학적인 것이며 그 근거는 JTBC인터뷰에서 개헌을 언급한게 그 증거라 하셨는데, 생각해보면 박지원이 진짜 개헌을 위해 탄핵을 미루고자 했다면, 왜 그래야할까요? 오히려 개헌을 위해서라면 2일에 던져야죠.
16/12/18 04:05
레스터 님// 문재인이 반대하는건 '지금' 개헌을 반대하는 것 뿐입니다만?
'일반적인 개헌에 대한 얘기'라면 일반 국민과 마찬가지로 개헌에 찬성해요. 종편이나 박지원이야 '지금' 개헌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주구장창 하는거고요. 5일 부결 후 얘기하다가 박근혜 게이트 이후 얘기가 왜 나오냐니까요? 박근혜 게이트 이후는 문재인이 찬성할수도 있는 시기라니까요? 5일 후 부결되도 문재인이 개헌 반대한다고 얘기하다 말고 박근혜 게이트 이후가 왜나옵니까 대체. 박근혜 게이트 이후에 문재인이 확고하게 반대할거라는 보장은 또 어딨고요? 위에서 '5일 부결 후에 반대하는 문재인'을 말하다 말고 굳이 뜬금없이 찬성할지 반대할지도 모르는 미래의 문재인을 끌고들어오는건 대체 뭔 근본없는 해석입니까.
16/12/18 04:07
kartagra 님//
얘기가 왜 나오냐니요. 지금이 바로 박근혜게이트 이후 아닙니까. 5일부결이고 자시고 이전에 박근혜게이트 이후의 상황이죠. 박지원이 진짜 개헌을 위해 탄핵을 미루고자 했다면, 왜 그래야할까요? 오히려 개헌을 위해서라면 2일에 던져야죠. 지금 개헌이 필요하다는 사람이 왜 탄핵을 9일로 미룰까요?
16/12/18 04:08
kartagra 님// 진짜 박지원이 탄핵을 접고 지금 당장 개헌을 원했다면,
2일에 투표하면 되지 뭐하러 일주일을 미뤄요? 부결가능성이 높은 2일에 강행해야죠.
16/12/18 04:13
레스터 님// 박근혜 게이트 이후라는게 박근혜 게이트가 끝났을때를 얘기한 것 아닙니까? 단순히 박근혜 게이트가 터진 이후를 말한다면 범위가 너무 넓고, 시기에 따라 '일반적인 개헌'에 대한 것조차 의견이 매우 갈립니다만. 그리고 단순히 터진 후를 말한다면 차기 정권까지 포함되므로 문재인이 개헌 반대한다고 얘기할수도 없는 문제고요. 자꾸 말하지만 문재인 또한 '원론적으로는 개헌의 필요성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개헌을 위해서 탄핵을 미루는게 아니라 확률 계산해가며 비박 운운하며, 탄핵에 목숨거는게 아니라 기회만 있으면 개헌하겠다는 워딩을 하니까 민심에 어긋나는 정치공학적인 판단이라는거죠. 박지원의 의도는 나왔네요. 탄핵도 하고 개헌도 해야되는데 개헌은 어차피 문재인이 반대해서 안돼. 기승전문재인탓이라는거죠. 그게 지극히 정치공학적이고 민심을 배반하는 행위라고요. 국민이 원하는건 탄핵에 목숨거는거지 되도않는 문재인탓 개헌 노래가 아니니까요.
16/12/18 04:14
kartagra 님// 게이트이후라는건 게이트가 열리고 난 이후를 말하는 것이죠.
그리고 기승전문재인탓은 뭐 뻘짓맞아요. 저도 그거보면서 혀를 찼으니까요.
16/12/18 04:15
레스터 님// 글을 좀 똑바로 읽으세요. 탄핵 접고 개헌을 원했다는 얘기 한 적 없습니다. 탄핵 하면서 개헌도 하고싶은데 문재인 때문에 안된다는 얘기나 하고있다는거죠. 탄핵에 목숨걸고 탄핵만 보는게 아니라요. 애초에 탄핵이 최우선이었으면 거기서 개헌 필요 소리나 하는게 아니라 임시 국회 바로 열어서 재표결 할거라는게 맞다니까요. 국민이 원하는건 그런거였지 무슨 개헌 노래나 부르는게 아니라는 얘깁니다.
16/12/18 04:16
kartagra 님// 정리해보자면, JTBC나와서 개헌운운하면서 문재인끌고오고 그런건 뭐 뻘짓이고
욕을 수없이 들어먹어도 할말없는 것이죠. 다만 제가 박지원을 하나 칭찬해주고 싶은것은 9일로 미룬것 하나인거구요. 9일로 미룬것은 개헌과는 상관없잖아요. 암튼 뭐 님이 욕하시는 그부분에 대해서는 이해가 갑니다. 저도 개헌얘기 하는거 보면서 저건 틀림없이 욕먹겠구나 싶었으니까요. 애초에 박지원은 JTBC인터뷰에 그냥 나오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크크크.
16/12/18 04:23
레스터 님// 단순히 이후를 얘기한다면 더 모호해집니다만. 단순히 이 이후에 언젠가는 개헌해야 한다고 얘기하면 문재인도 원론적으론 찬성할거거든요.
9일로 미룬건 그냥 민심을 못읽은거죠. 2일 표결 후 안되면 바로 임시국회 열어서 재표결 들어갈테니 비박계 니들 알아서 하라고 배째라고 했어야 했어요. 뭐 자신과 당을 희생해서 국민을 열받게 한 뒤 가결 확률을 높이겠다는 숭고한 의도라면 존중하겠습니다만..개헌 노래부르는걸 보니 전혀 그런 것과는 관계없어 보여서 말이죠. 솔직히 jtbc 나와서 헛소리 한 것만 아니었다면 박지원의 빅픽쳐 하면서 찬양받았을지도 모르는겁니다. 그런데 기승전문재인 탓하면서 개헌 노래부르는, 민심을 전혀 못읽는 모습만 보여 망한거죠. 뭐, 자신과 당을 희생해서 가결 확률 높인 것도 공이라면 공이네요. 지금 모습이 박지원이 의도한 광경은 전혀 아니었겠지만요. 안철수도 전혀 의도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안크나이트가 됐듯이 말이죠. 딱 그정도 수준에 불과한 것 같네요.
16/12/18 04:27
kartagra 님// 네 뭐, 민심과는 어긋나는 방향으로 탄핵 가결만을 위해서 달리다가
가결확률을 높이긴 했으나 결론적으로 자신과 당을 희생해버렸고 그래서 인정도 못받고 있죠. 그래서 저라도 인정해주려고요. 불쌍하잖아요 -_-. 꼬라지 너무 우습긴 합니다. 암튼 뭐 서로 어느정도 입장은 확인한거같은데 이만하지요. 수고하셨습니다.
16/12/18 04:29
kartagra 님// 뭐 개헌부분이 아예 빠졌다면 그나마 좀 덜 까였을텐데 박지원이 처신을 잘못했고
불난집에 기름을 붓는 기폭제역할을 개헌드립이 한 셈이죠.
16/12/18 04:31
레스터 님// 그 정도라면 뭐..사실 은근 불쌍하긴 해요. 본인이 배워왔던게 다 그런 쪽일텐데 국민이 과거와는 너무 달라져버렸으니까요. 시대의 변화를 잘 따라가지 못하는 노인을 보는 심정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저도 이만해야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16/12/17 18:52
한 두번 하셔야지 그러려니 하죠. 거의 하루에 한번 꼴로 싸우자는 식의 글과 댓글을 남기시면 본의가 그게 아니더라도 그렇게 밖에 안 보이네요. 이 댓글도 글 쓴지 1분도 안 되는데 바로 달리네요.
16/12/17 18:54
여기서 싸우고있는 내용과 이 글의 주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 아닌가요?
저한테 이러시기 전에 상관없는 내용을 가지고 이 글에까지 끌고와서 싸우자는 식으로 달리는 댓글을 먼저 지적하시는것이 맞지않나 하는데요.
16/12/17 18:59
글 쓰는 방식과 성향이 여성분이신 코 모 회원님이 생각나게 하시네요.
차라리 빨리 헌재 결정 내고 대통령 갈아 치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국당은 쉴드 여지가 없습니다. 그 결과가 여론조사 결과로 나오고 있는 것이구요.
16/12/17 19:01
지금은 답정너인 상황입니다. "답은 정해졌고 너는 대답만 해"상황에서 대답 대신 헌재의 탄핵안 수용 결정만 내면 되는겁니다.
그 상황은 이미 확정이니 차기 대선을 준비하는게 맞는거고, 이건 상당수의 국민도 동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스터님이 우려하신 탄핵이 기각되거나 혹은 질질 끌다가 인용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습니다. 시간 절대 못끕니다. 기각 된다면 조용하게 합법적으로 집회를 하던 우리 국민의 반대의 면도 볼 가능성도 크고, 질질 끈다면 그것 또한 국민의 민심에 반하는 상황입니다. 헌재는 국민의 뜻을 모를일이 없고, 국민과 싸울 가능성은 0에 수렴할겁니다. 지금 박근혜 대통령은 대다수의 국민에게 대통령으로 인정을 못받습니다. 헌재의 기각결정이 일어나도 대통령 취급도 못받을 뿐더러 국민의 손으로 끌련려올 가능성이 99%라고 생각합니다. 레스터님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정말 불안할 수 있고 부정적인 면도 봐야할 것도 필요하지만, 그 가능성이 매우 낮기에 현재의 대선레이스와 상황이 펼쳐지는겁니다.
16/12/17 19:06
다른 분들이 언짢아하는 속생각이 무엇이든 이 글은 누구라도 쓸 법한 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전쟁 발발 전 참혹한 결과를 논의하는 것과 전쟁 중 패전 후를 논의하는 것은 인기도에 차이가 있겠죠. 게다가 전쟁에 정당한 명분이 있고, 전황에서 잘못된 것이 없으며, 사실 다 이긴 전쟁일 때는 더더욱.. 객관적으로 5:5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재판관들에 대한 불신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단지 보수성향이 있다고 기각을 주장할 사안은 아니나, 탄핵심판은 본래 정치적인 것으로서 '그러니까 이 사람이 이 직을 유지하는 게 국가에 어떤가?'를 판단해야 하는데, 현 제도는 형식으로나 실질로나 형사재판을 본떠서 '그러니까 이 사람이 범법을 했냐고?'로 가거든요. 아시다시피 형사재판에서는 누가 봐도 나쁜 놈이 멀쩡히 면죄부 받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까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전 박근혜가 곱게 내려올 것 같지 않다는 의심을 전부터 품고 있었더랬습니다. 헌법부칙 강의할 애국학자 하나 없겠습니까? 지금은 확실히 곱게 내려오지는 못하게 되었는데, 그때 그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말마따나 이미 대선인데 이 정권은 더 해먹기에도 이젠 끝났고, 군대를 동원하는 것 하나만 걱정되는데 터지려면 벌써 터졌죠. 참 두달쯤 사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인용이 되기만 한다면, 헌재 판관 하나쯤 개소리를 써놓을지라도 봐주는 관용이 필요합니다. 지금 이 걱정이 더 현실적인 것 같아요.
16/12/17 19:26
어차피 지금 상황에 헌재에서 인용이 안될 확률은 생각할 필요도 없이 낮습니다.
문제는 기각을 대비하는게 아니라 헌재가 판결을 늦게 할 경우를 대비해야겠죠. 전 일부러 야당이 탄핵안을 길게 썼다는 생각도 합니다. 왜냐면 당장 대선 준비하기에 야당도 시간이 없다고 판단했을거라는 생각이구요. 정말 탄핵을 빨리 하려고 생각했다면 정말 확실한 것 몇개만 추려서 썼을겁니다. 굳이 헌재에서 늦게 판결할 변명거리 조차 안줬을 테지요. 지금 야당 입장은 어쨌든 탄핵은 확실하니 대권준비할 시간이나 벌자 라고 생각했을 확률이 있다고 보고 남은 기간 어떻게 준비하는지 보면 될거 같네요. 탄핵이 인용이 안되면 다음 정권 내에 헌법재판소는 이제 대한민국에서 사라집니다.
16/12/17 20:00
지금 상황에서 탄핵 부결은 그냥 죽음이죠.
농담이 아니고 진담으로요. 어차피 헌재는 정치적 판결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부결되면 나라가 진짜로 뒤집어 질텐데 미친 소리를 할 이유가 없죠. 반대표 1표만 나와도 그 집안이 박살 날 겁니다. 뻔한 헌정파괴자를 두고 집안을 걸고 아부를 할 사람이 헌재에 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대통령이 군경을 동원한 계엄을 선포한다? 지금은 예전처럼 얌전한 정권의 개인 군경이 아니죠. 국민들 눈치는 봅니다. 박근혜나 황교안이 계엄 내려도 씨알도 안 먹히고 계엄 떨어졌다고 알려지는 순간 공개처형이나 걱정해야 할걸요.
16/12/17 20:42
탄핵소추가 기각되었을 경우를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공감합니다. 저는 그 가능성이 낮다고 보지만, 가능성이 아주 작은 일이라도 미리 생각은 해 보는 게 좋겠죠.
근데 저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용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보는 것 같은데, 탄핵 인용확률을 5대5 정도로 보시는 이유가 궁금하긴 하네요.. 재판관 구성이 보수적이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탄핵소추안에 적시된 내용들이 대통령 탄핵 사유로써 경미하다고 생각하시는지 혹은 다른 어떤 이유나 근거가 있으신지..
16/12/17 22:35
글내용을 떠나서 (누구던 개인의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레스터님 ~ 님의 대응방식이라던가 어투가.. 어그로가 끌릴수밖에 없다고 보네요 어디가 어떻냐고 물으신다면 할말이없구요
16/12/18 01:32
부결될 즈음이면 어짜피 대선 레이스 시작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하는게 이상할 건 없죠. 뭐 부결되면 대선이 문제가 아니게 되겠지만.. 크
16/12/18 21:24
저는 50정도가 아니라 70프로 정도는 기각 될꺼라고 봅니다.
여론 때문에 기각 못한다고요? 헌법재판소가 그러면 왜 필요 합니까? 여론 따질꺼면 여론 조사로 탄핵 하냐 마냐를 결정하면 되지.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할만한 사유가 있나 없나를 헌법에 기초해서 가리는곳이지 촛볼시위에 몇만명 모였나 세는 기관이 아닙니다. 그리고 탄핵이 기각되면 뭘 살아남지 못해요 ? 뭐 어떻게 한다구요? 헌법재판소 쳐들어가서 난동이라도 부릴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탄핵 기각되면 그걸로 끝이에요. 촛불 시위 해봐야 바뀌는건 없어요. 대선때 대통령 새로 뽑는거 말고는.. 지금 황교안 총리가 마음에 안들어도 대통령 권한 대행 하고 있어도 뭐 할수 있는게 있나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수준 낮게 장판파니 최연성이 8등급이니 댓글 다는 분들은 본인들이나 부끄러운줄이나 아세요. 의견이 다르면 동의 안하거나 반박하면 그만이지 수준낮게... 본인들이 최 저질인줄은 모르고 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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