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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17 14:11
공중파에 나오면 공론화 되겠죠
아무리 나꼼수나 파파이스에서 떠든다고 공중파 못 쫓아가니깐 말이죠 근데 진짜 이 사건은 공포에요
16/12/17 14:18
이 사건이 2012년 나꼼수에서 의혹 제기할 때에는 이렇게까지 흘러올줄 청자들은 몰랐죠. 방송 하는 사람들은 결국 [최순실]까지 흘러갈거라는걸 눈치까고 있었던거 같긴 합니다. 오늘 저녁 방송에서 어떤 얘기가 나올지 흥미진진해지네요. 최순실까지 나올지 다른 사람이 나올지.
16/12/17 15:40
주진우가 최근에 린다김 록히드마틴 운운할 때만 해도 국방비랑 무기 가격 대비해서 그 규모가 말이나 되냐 이런 얘기들 나왔고, 예전에 눈 찢어진 아이 운운할 때는 그래서 그게 누구? 자신있음? 하는 얘기가 나왔고, 최근에 최순실 임신 얘기 흘릴 때는 아 사실 그냥 친구가 못 본 거라고 하네여 죄송; 하면서 흐지부지 끝났는데요(특히 이것 때문에 주진우가 애매하게 썰이나 푼다고 많이 까였던 걸로). 5촌 살인사건의 경우에는 이런 식으로 반박이든 이상한 점이든 나올 게 없던 그냥 말 그대로 공중에 떠 있던 건이거든요. [그게 말이나 되냐] 이상의 얘기가 나온 적도 없구요.
방송이 기대가 되네요.
16/12/17 15:12
이거 처음에 썰처럼 돌때 아무리 박근혜가 싫어도 이런걸 퍼트리냔 리플들을 봤었는데 그 썰이 공중파에 나오네요...
지금까지 밝혀진것에서 뭐 얼마나 더 새로운게 있겠냐만은 공중파에서 나온다는거 자체가 사이답니다.
16/12/17 15:29
시대가 변하고 있기는 한가봅니다. 지금의 이 시기를 잘 활용하면 높은 점프를 뛸 수 있을지도. 박근혜 정부는 높은 점프를 위한 무릎 굽힘으로...
16/12/17 16:14
얼핏 사건의 존재 자체는 들어봤지만 내막은 몰랐는데...
무섭네요. 왜 이 정부 들어서 정부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는 증인들 다수가 자살을 (당)했는지 알 것도 같네요...
16/12/17 16:15
에이 음모론이겠지... 했는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덕분에 기어이 공중파에서 빛을 보네요.
강남역 사건 특집에서의 남혐 논란을 봤을때, 그알 제작진이 이번에도 시청률 욕심 때문에 너무 허무맹랑한 소재를 가져온 거 아닌가하는 생각은 들지만 일단 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
16/12/17 16:32
그래서 차기 정권은 정권 교체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로의 교체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는 거죠.
북풍몰이, 여론 조작, 공작정치, 헌정질서 파괴... 이런 국가는 사라져야 합니다. 다음 정권부터는 공정하고 투명하고 삼권분립 등 헌정 질서가 잘 지켜지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16/12/17 17:02
저도 큰거 안바랍니다. 부정부패가 다시는 뿌리내릴 수 없는 사회, 반칙이나 편법으로 성공할 수 없는 사회, 법과 원칙대로 돌아가는 사회 이거 뿐입니다.
16/12/17 17:39
이 사건은 박근혜 와 또 한 사람 박지만 이 등장하는데
이번 최순실 게이트 로 많이 알려진 박근혜 관련 사건 들 중에서 가장 직접적으로 박지만이 주도한 역할로 거의 처음 등장하겠네요. 아주 최근에 슬금슬금 박지만 의 이름이 언론에 나오던데 박근혜 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갈 생각인지.. 어디까지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박근혜 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죽은 사람이 너무 많죠.
16/12/17 17:44
https://youtu.be/M5BxehI7c_k
2년전에 김어준이 말하는 두바이 드림팀의 시작입니다. 31분부터 시청 하시면 되요. 두바이에서 온 메일 그리고 언론인들 변호사들 국회의원들까지 두바이로 떠납니다.
16/12/17 21:39
이게 공중파에서 다룬 적이 없었군요...? 공중파 뉴스를 안본지 오래되서 몰랐습니다. 최근 그알을 보던 중 이 사건 관련해 제보를 받길래 다시 나꼼수, 파파이를 찾아 봤습니다. 너무 소설같은 내용이라 그냥 넘겼던 내용이었는데... (두 자료 모두 나무위키에 관련링크 있습니다.)
주진우 기자는 이 사건 관련해 시사인에 기사도 썼었고, 명예휘손 밑 허위사실 유포에 무죄 판결 받았으니 나올 만 할겁니다. 김어준과 주진우는 두바이로 몇몇 사람과 같이 떠나기도 했고요. 오늘 그알도 본방사수하러 가겠습니다.
16/12/18 00:31
1. 5촌 살인에는 제3자가 있음(증거: 등산 출입기록)
2. 제3자는 정황상 누군가의 지시를 받았음(증거: 주변인 증언) 3. 경찰조사는 이런 정황을 무시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음 1. 육영재단은 회계상 사실상 페이퍼컴퍼니 수준 2. 재단의 임대수익은 어디론가 새나가는중 3. 박지만이 재단 강탈하면서 조폭이 사용됐고 그 과정에 누군가에 약점을 잡힘(혹은 애초에 바지) 4. 조폭 수장은 살해당한 사람 결국 모든 정황이 누군가를 가리키고 있는데 명확히 말은 할수 없는 상황이라 이거네요. 뭐, 이런 얘기 나와봤자 물정모르는 노인들은 박사모 모임에 나간다는 사실에 자괴감 들고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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