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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20:09
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진짜 권력에 의해 한 선수의 인생 자체가 박살이 난거나 다름이 없는데요; 커리어 뿐만 아니라 해당 선수의 인성까지 거론되던 사건이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16/12/04 20:10
박태환의 저 변명은 약쟁이들이 하는 그저 흔한 변명일 뿐이라고 일축했었는데,
진짜 최순실이 끼니까 '정말일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하지만... 실제로 약을 한 시기를 생각해보면 모르고 약을 했을 가능성은 낮을 것 같아요. 진짜라고 믿을 정도로 효율적으로 몰래 약을 놨을 --; 것 같지는 않거든요. '약물이 들켜서 선수생명을 끝장나게 만들어야하지만, 너무 대놓고하면 의심받을 수 있으니 최대한 약물이 안들킬 수 있게 주입하자...'는 아니겠죠. 설마.
16/12/04 20:10
테스토스테론이 넘쳐 흐를 20대 남자 운동선수가 네비도를 맞은거 자체가 의혹이 있는건데 이걸 김연아랑 묶어서 패키지로 물타기하네요.
약 처방받으러 갈때 신고하고 갔으면 이런 의심 받지도 않았습니다. 애초부터. 보고도 안하고 자기가 몰래 병원가서 약물처방 받아놓고 걸리고 나니까 난 그거 의도한거 아닌데? 이러고 있으면 누가 믿어주나요. 애초에 보고라도 했으면 모를까. 유구한 역사의 약쟁이들중에 자기의지로 먹은 약쟁이가 열명은 되나 모르겠네요. 하나같이 자기는 의도하지 않았다고 함.
16/12/04 20:11
말도 안되는 가설이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참 재밌게 돌아가는군요.
그럼에도 선수는 자신이 사용하는 약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하죠. 그리고 박태환 선수가 먹은 약이 한번 주사 맞았다고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꾸준하게 약을 비타민으로 알았다면 그것도 문제죠.
16/12/04 22:54
IOC 선수위원을 노렸던 모양인데..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어떻게든 메달을 따고 그 다음 올림픽에서 출마하려 했던 모양이군요..1국가당 1명만 출마 가능하고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후 2개 올림픽 이전까지만 출마 가능하니 박태환을 망치려 했다는 소설도 왠지 믿음직하네요..그리고 수천명까지는 안돼죠..우리나라 후보로 선정되는게 일차 목표니 우리 국대 메달 가능자 몇십명 정도만 조지면 되죠..
16/12/04 20:12
김종 전차관이 박태환 압박하고 박태환이 몰랐다고 할때 의심이 가긴 했는데 pgr에선 그래도 약은 약이다라는 비난이 많길래 내가 너무 나갔나 했는데 이렇게 가는군요
대단해!
16/12/04 20:25
차라리 박태환이 정유라나 최순실하고 사진 안찍어줘서 같은 쓰잘데기 없는 이유로 앙심을 품었다면 말이 됩니다만 최순실은 그 어떤 행적에서도 이렇게 큰 그림 그리고 행동한적이 없어요. 뭐 딱히 박태환이 저쪽하고 엮였다는 증거도 없고요. 애초에 약물 안했어도 박태환은 IOC위원을 노리려고 견제할만한 대상 중 5순위에나 들어갈까요? 의사 한명이 자기 인생 걸정도의 지출을 최순실이 결정하기엔 너무 쓰잘데기없는 짓이에요.
16/12/04 20:36
저는 순시리가 정유라를 위해 했던 모든것들이 나중에 대통령 만들기위한 작업들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것도 허황된 얘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김연아급의 국민 스포츠 영웅으로 만들면서 하나하나 시작하는
16/12/04 21:00
동의해요. 그레이트박1819 보다싶이 박근혜는 약과 줄기세포 신기술을 이용해서라도 건강 관리에 신경쓰면서 수렴청정을 하고 최태민 3세 정유라를 후계자로 키운거지요. 도쿄올림픽 준비를 한다는건 사실이잖아요.
16/12/04 20:13
머리 진짜 잘굴리네요. 협박 받은 건과 약물건은 별개인데 이걸 엮어서 이미지 세탁을 시도하는군요.
약물이 최순실 라인에 의한 의도적인 투약이었다는 확증이 없잖아요. 기사를 따져보면 박태환 쪽에서 치고 나와서 주장하는 거 말고는 제3자에 증언이나 물증이 없습니다. 외부에 의해 선수 모르게 주입되었다는 시나리오는 아직 음모론 단계죠. 많이 봐줘서 아직 확실하지는 않느냐 정도로 여길 수는 있겠죠. 아무리 최순실이라도 이건 좀......(2)
16/12/04 20:13
에이 그래도 이건 좀... 덴 브라운 소설보다 더하잖아...
박태환쪽에서 얻어걸린 찬스를 통해 여론을 더 호의적으로 만들고자하는 블러핑으로 보여요.
16/12/04 20:15
글쎄요... 의사가 임의로 주사처방을 바꿨다는 이야긴데
이러면 의사면허정지 수준이 아니라 박탈해야하지 않나요.. 너무 많이 간것같은데.. 지금 상황에서 너무 안간게 없으니
16/12/04 20:15
이게 사실이면 박태환 비난하기도 뭣하겠는데요;; 약은 약이다. 모르고 먹은 선수도 잘못이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속이고 맥인 거면 이건 도대체 어떻게 봐야하는 건지...
16/12/04 20:23
모르고 먹었든 처벌은 받았으니깐요. 처벌 자체를 모르고 먹었네 하면서 피한다면 말도 안되지만요.
일단 최순실 정유라에 관련된 모든걸 조사는 했으면 해요. 그덕분에 정유라도 좀 불러와서 조사 좀.
16/12/04 20:18
허 참 약쟁이라고 댓글 두어차례 쓴 적이 있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반성하겠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허무맹랑한 소리로 들리지 않네요 현 시국이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데
16/12/04 20:18
조사는 일단 해야죠. 무엇보다 최순실 박근혜 관련 의사들이 너무 많고 너무 많은 약물들이 있어요.
근데 차움병원부터 압수수색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병원에 대한민국 유명한 사모님들이 다 드나들어서 안하는건지.
16/12/04 20:21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3&nNewsNumb=20150617550&nidx=17551
조선일보랑 검찰취재 결과를 보면, 13년 10월 "박태환은 지인 A씨가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 병원에서 비타민 처방을 받아 효과를 보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본인도 그곳을 소개받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로 병원 출입을 시작했죠, 회원제에 유료인 그 병원에서 박태환을 협찬(무료로 시술)해달라고 말한것도 박태환의 지인A입니다. 기사 대로라면. 네비도는 13년 12월에 의사가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다`고 투여한거구요. 그러면 박태환은 지인A랑 의사가 최순실의 지시를 받고 자신을 함정으로 옭아매기 위해 빅픽처를 그렸다고 주장중인건가요. 근데 박태환은 의사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한게 있나요? 최순실이고 뭐고간에. 본인이 주장하는대로 `의사가 본인에게 고지하지 않고, 스테로이드를 투여`한게 사실이라면 그로 인해 본인은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손해배상 소송을 걸었단 이야기는 나오질 않네요. 형사 관련해서 1심판결은 이미 나온 것같은데...
16/12/04 20: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847909
의사가 자신에게 해를 입혔다고 검찰에 고발해서 검찰이 과실치상죄로 법원에 갔다가 졌죠. 대부분의 약쟁이들이 걸릴 때 자신은 모르고 의사가 한 짓이라고 고발합니다. 왜냐하면 의사가 걸리는게 피해가 적거든요. 당연히 그 의사는 그 죄를 대신 지는 것까지 보상을 받죠.
16/12/04 20:26
이게 사실이라면 그동안 박태환 선수를 비난했던 것을 정말 반성해야겠군요....
이 정도 짓거리 까지 했다면...진짜 인간말종도 이런 말종이 없을 것 같습니다.
16/12/04 20:27
정말 만에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그 어떤 드라마보다도 더 흥미롭고 쇼킹한 현실에 머리가 혼란스럽겠습니다
저는 안 믿습니다만. . . 만에 저 주장이 사실이라면, 영화 드라마 제작 들어가야죠. 최씨 일가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악질적인 범죄집단이기도 하지만 소재거리로 이보다 흥미로울 수가 있을까요?
16/12/04 20:27
개소리로 봅니다.
우선 저 음모론은 절대적으로 박태환이 저 주사를 순순히 맞는다 는 전제하에 이뤄지는 건데요. 운동선수들이 어떤 사람들인데 .. 도핑때문에 감기약 하나 제대로 못 지어먹고 한약등 보양식 하나하나도 성분 신경쓰는 사람들입니다. 근데 도핑에 대해 알거 다 아는 베테랑 축에 끼는 박태환이 깊은 관계도 아니고 새로 간 병원 의사가 하는말만 믿고 확인도 없이 넙죽 주사를 맞았다구요? 저게 100% 사실일지라도 그 안일함 하나만으로 욕먹고 약쟁이 낙인찍히기에 충분합니다. 정유라 선수위원 만들려고 성공률은 희박하고 리스크는 어마어마한 저런 짓을 한다라 .. 도핑에 걸리는 순간 대서특필 될 것이 뻔하니 조용히 처리할 수도 없는 일이고 삐끗해서 탄로나기라도 하면 후폭풍은 감당 못할 수준일거고 결정적으로 본인이 아 나 안맞을래요 하면 꽝인데 말이죠. 게다가 상식있는 운동선수라면 이게 당연한 반응일테구요.
16/12/04 20:28
속였든 아니든, 원칙적으로는 그 클리닉을 이용하고 주사제를 맞은 것 자체를 코치진이나 전담팀에 보고해야 합니다. 근데 안했죠. 그건 그렇고 이 친구 언플 솜씨가 아무리 생각해도 좀 대단한거 같아요. 어쩌면 미래에는 우리 세대의 최종보스가 될 지도 모르겠어요.
16/12/04 20:33
가끔 후배 양성중인 금메달리스트 이딴 언플용 기사좀 뜨는 신세로 한 40살까지 먹고 어디 정당에서 국회의원 도전하다가 끝까지 실패하는 그림 예상합니다.
16/12/04 20:28
장시호가 53명중에 53등을 해도(수상 실적도 별 볼일 없는데) 연대 갔는데 조사 안하나요. 정유라처럼 혼자 출전해서 1등한 성적으로 갔나 조사 좀.
16/12/04 20:33
가능할 수도 있기는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전에 본 에피소드라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내용인데, 누군가가 주머니에 몰래 마약을 집어넣곤, 딱 맞춰 경찰이 나타나 마약사범으로 몰아가 그 사람을 억울하게 감옥살이를 하게 만드는 수법을 다룬 적이 있거든요. 신동욱 씨도 이와 비슷한 일을 당할 뻔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만에 하나 박태환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런 수법에 당한게 아닌가 싶네요.
16/12/04 20:35
그거와 다른게 박태환이 한 약인 네비도는 꾸준히 약을 한 사람에게 처방하는 약입니다.
주머니에 마약을 넣듯이 단 한번만 걸려서 쓰는 약이 아니에요.
16/12/04 20:35
박태환이 약 관련으로 처벌을 안받은 것도 아니고 모르고 먹었네 드립으로 처벌을 피하는 것도 아닌데 대법에서 의사에게 벌금형도 확정된 마당에 차라리 더 크게 사건 키우지 말고 연습이나 하는게 낫지 않나요?
이걸로 이미지 변신을 노리나요
16/12/04 20:37
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설마 그렇게까지 하려고요...는 가능해 보인다는게 함정.
그래도 약에 관련한건 본인이 철저하게 체크하고 움직였어야 하는데 기존 행보를 돌아보면 그렇지 않은 모습이 보이니까 언플로 보입니다.
16/12/04 20:38
도핑에 대해 알거 다 아는 베테랑 축에 끼는 박태환이
깊은 관계도 아니고 새로 간 병원 의사가 하는말만 믿고 확인도 없이 넙죽 주사를 맞았다구요?(2) 이게 사실이라 해도 박태환은 지극히 부주의했다는 것 밖에 안되죠.
16/12/04 20:40
아니 정유라가 국가적인 영웅도 아니고 어디 IOC위원에 비벼요 전제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차라리 순실이한테 나 태환오빠랑 한번만 만나게 해줘했는데 박태환이 듣보잡 노노 해서 앙심품었다면 모를까...
16/12/04 20:48
썰이 도는게 문화계는 차은택이 접수 한것처럼 스포츠계는 김 종이 접수하고 스포츠 관련 재단을(k스포츠 재단) 만들려고 김연아 박태환을 얼굴마담으로 세울려고 했는데 거절 당한 분풀이라고 하더군요.
16/12/04 20:40
아무리 최순실이 말도 안되는 짓을 많이 하긴 했습니다만 이건 좀 믿기 어렵습니다. 최순실이 이정도로 치밀한 인물이 아니라 봐요. 그리고 이렇게 박태환을 박살낸다 한들 승마계에서도 듣보 오브 듣보인 정유라가 그 자리를 냉큼 가져갈 수 있다? 말이 안된다 봅니다.
16/12/04 20:41
박태환 최순실 이라니 보자마자 빵터지는 제목이네요.솔직히 납득이 안되는 차원을 넘어서는 정황이 너무 많아서 이게 법원에서 사실로 판명난다고 해도 사실로 받아들일 자신이 없습니다.
16/12/04 20:42
박태환 김연아 떨어뜨리면 정유라가 뭐 되나? 손연재 발 뒤꿈치도 못 따라갈텐데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약 안 놓고 메달 따오기 전에 박태환 인기가 날아다녔나? 박태환, 이름도 잘 모르던 선수를... 최순실이 별 볼일 없는 박태환에 몰래 약 놔서 메달 따는 스타로 만들어줬는데 그게 사실 박태환 인기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다??? 이게 도대체 뭔~ 소리야 선후관계 뒤집에놓고 언플질을 하네.. 사람을 개호구로 보나... 약 안빨고 메달 따왔으면 인정한다 약쟁이가 정신을 못 차리네... 야...
16/12/04 20:52
문대성도 한다는 IOC 위원이 목적이라고 하기보다는 스포츠재단을 만들어서 거하게 털려고 했는데 거기에 필요한 얼굴마담이 스포츠계에서 유명한 김연아 박태환이고 그들이 거절해서 보복 분풀이 였다면 좀 그럴싸하지 않나요
16/12/04 21:00
그리고 뭐요 ..? IOC 위원으로 정유라를 키울려고 박태환을 견제하고 그래서 약을 먹이고 ..?
IOC 선수위원은 일단 올림픽 참가 기록이 있어야 자격이 생기는 겁니다. 올림픽도 어찌될지 모르는판에 국민영웅 대접받는 박태환을 우선 약부터 먹여서 견제해요? 게다가 진종오/장미란 등은 이미 선수위원 출마를 미리 선언한 상태였습니다. 이 중 한명 나오면 8년간 우리나라에서는 안 나오구요. 혹시나 견제를 할거면 이쪽을 해야죠 .. 당장 이번에 유승민 선수가 당선되면서 24년까지 우리나라는 더이상 선수위원 출마 없습니다. 김연아도 그래서 꽝이죠 -_-; 일단 올림픽을 나가야 하고 그 후에 대한체육회 거쳐서 국가 후보로 뽑혀야 하고 그 후에 전 세계 선수 투표에서 뽑혀야 되는게 IOC 위원인데 올림픽도 못나가고 다른 후보는 착착 진행중인데 엄한 박태환을 견제하겠답시고 의사를 매수해 약을 먹인다 .. 차라리 박태환에게 대쉬했다가 차이고 앙심을 품었다는 쪽이 그럴듯 하겠습니다.
16/12/04 21:19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ㅡㅡ
김연아랑 박태환을 그냥 살해했다고 치고 정유라가 IOC위원으로 뽑힐리도 없고 최순실도 그런 생각을 할리가
16/12/04 21:39
김연아 박태환이 하루아침에 사망해도 그 사이에 거칠 사람만 몇명인데
그냥 박태환측의 언플이죠. 제발.. 물타기 그만.. 다들 흔들리지마세요
16/12/04 21:53
이건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믿어주려고 해도 그렇다면 왜 주사제에 대해서 선수가 신고하지 않았나... 검색하지 않았나... 에 대한 답이 없어요.
기회 잡았다고 언플 하는거 같아서 더 꼴보기 싫네요.
16/12/04 22:19
검찰수사 들어간다고 하는거 보니까 결과 나오고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듯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449&aid=0000117534&sid1=100&date=20161204&ntype=MEMORANKING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449&aid=0000117550&sid1=&ntype=RANKING 이건 네이버뉴스 링크네요. 댓글 분위기는 박태환선수 불쌍하다가 대다수네요
16/12/04 22:26
박태환 언플 지나치네요...
처음 약물 걸렸을 때, 기록과 주변의 기대에 대한 두려움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다 지난 올림픽땐 깨끗한 상태였으니 믿어주시고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사태 책임지고 은퇴한다, 뭐 이렇게 말했어야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었겠죠. 이랬으면 저는 좋은 선수로 기억했을텐데.
16/12/04 22:31
언플인지 실제인지는 기다려 보면 알겠죠..
김종 차관이 박태환에게 올림픽 참석하면 불이익 준다고 전화했던 건 말도 안는 이야기인데 사실이었잖아요..
16/12/04 22:46
수사같은 거 할 때 나오는 얘기 중 하나인데 이 사건에는 우연의 요소가 너무 많아요. 첫번째 박태환 선수가 건조함이 심해 병원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것, 두 번째 하필 그 병원이 최순실 김종과 내통한 곳이어야 한다는 것, 세 번째 그 병원이 비타민 주사를 제안했을 때 박태환이 응해야 한다는 것. 이 세 가지의 벽을 넘어 최순실이 원하는 바를 달성했다? 뭔가 이상하죠..
16/12/04 22:55
http://m.news.naver.com/rankingRead.nhn?oid=449&aid=0000117550&sid1=&ntype=RANKING
이런 기사가 있네요. 브로커가 핵심을 쥐고 있겠네요.
16/12/05 00:45
이렇게 되면 진짜 기다려봐야겠네요. 그동안 박태환이 무조건 다 언플이라고 생각했던지라.. 김종 차관 압박 한건 알고 있었지만 약물이후라서 약물은 논하기 뭐하다 했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16/12/05 01:52
말같지도 않은 소릴 하네요 하다하다 약을 한걸 탓을하나 진짜.. 이거 믿는 분들은 뭡니까? 이런거랑 세월호 고의침몰 같은거 믿는 분들때문에 우리가 선동당하고 있다는 소릴 듣는겁니다.
16/12/05 02:01
정황상 박태환의 언플이라고 봐야죠.
공공의 적이 되어 버린 최순실을 핑계로 이미지 세탁을 시도하는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0.1%의 가능성은 열어두기로 하죠.
16/12/05 10:46
대단하네요. 이걸 이렇게 비벼버리나?? 크크크
어떻게 약하던놈들은 잡아놓고 보면 다 몰랐다고 할까요 신기... 진짜 백번 양보해서 손연재 정도만 되도 김연아 박태환 제거하고 ioc위원 노린다 그림이나 나오지 뮤슨 정유라를 위해서 박태환을 제거...-_-.... 근데 지금 정권의 가장 큰 문제는 얼마 해먹었고 그런거 보다 이제 이런 스토리까지 '이거 진짜아냐??' 생각이 들게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예전같았으면 300명 인신공양설이나 이런 주장이나 되도않는 소리하지말라 했을텐데 이제는 그럴거도 같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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