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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4 10:01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50061
뭐 이런식으로 이미 기사가 나와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6/12/04 10:08
트래픽은 이 경우에 부정확하다고 보는것이 광화문 광장에 나간 집회참석자의 트래픽 소모량이 일상생활중의 일반인보다 훨씬 높을것 같아서요.
16/12/04 10:0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3687600
이미 비슷한 방법으로 통계를 내고 있긴 합니다
16/12/04 10:09
특정 시간에 특정 섹터를 기준으로 보면 경찰측 추산이 맞습니다.
다만 특정 섹터에 유동인구의 흐름을 읽어내질 못하는게 경찰이고 그것까지 예상해서 계산한게 주체측이죠. (물이 꽉찬 항아리에 물을 붓는데 경찰은 항아리에 담긴 물의 양만 측정하고, 추체측은 밑에 흘러내린 양까지 계산) 그렇다고 주체측이 맞느냐? 그건 또 아니라고 봅니다. 유동인구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낼 수 없으니깐요. 이걸 계산하는 학자들도 결과가 다르니깐요. 그래도 요즘엔 빅데이터를 이용해 유동인구 파악해서 나온 결과를 보면 주체측이 그나마 더 근접하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16/12/04 10:14
사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촛불 숫자를 직접 카운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특정 섹터에 촛불 든 사람 안든사람 비율 계산하고 촛불숫자 카운팅하는.....)
16/12/04 11:06
일단 글쓴이 방식대로 한다고 하더라도
같은 장소에 평균 인원을 제외한다고 하는것도 문제인게 시위 때문에 평소보다 비 시위 인구가 적어졌을걸 고려해야하죠 평소에 광화문 일대에 5만명이 돌아다니지만 시위가 있을때도 시위하지 않는 사람의 숫자가 5만명일리는 없으니.. 그리고 사람 동원해서 카운팅하더라도 시위 인원이 시시각각 변하고 초반에 하다가 일찍 돌아가거나 뒤늦게 와서 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어떻게 봐야할지도 애매하고... 대중교통 이용량도 위와 같은 이유로 불충분한 자료가 될 수도 있고 도보나 자가 참가자도 고려해야하고.. 확실한 방법은 현재로선 없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6/12/04 11:23
말씀하신 부분 중 첫번째는 그렇게 추정하는것이 합리적이지만 그 방향성이 시위대의 숫자늘리기에 유리한 측면이 있으므로 큰 의미가 없으면 변수로 삼지 않는것이 나을것 같습니다.(반대쪽에서는 경찰관, 상인, 취재진 등을 말 할수 있죠) 두번째는 법적인 문제만 없다면 휴대전화번호로 취합될테니 중복인원도 말끔히 처리되죠. 여기에 더해 머문 시간과 경로까지 분석되니 솔직히 마음만 먹는다면 오차범위 소수점단위까지 나올거라봅니다.
16/12/04 11:20
드론 같은 걸로 하늘에서 구휙을 지정해서 사진을 찍은 후에 촛불의 갯수를 세거나 불빛이 차지하는 면적을 계산해서 추정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일정 면적 내의 촛불 갯수를 센 다음에 촛불이 찍힌 전체 면적을 재서 그 비율만큼 곱하면 대략 나올 거 같은데요.
아 근데 드론이 못 뜨겠군요;;; 비행금지구역이라.
16/12/04 13:43
저같이 촛불 안 드는 사람은 집계에서 빠지게 되죠.
4번 참가 중 1번만 촛불 들었습니다. 10% 정도는 촛불 없이 참여하는 것 같은데 이를 반영할 수 있다면 좀 더 정확한 수치를 추정할 수 있겠네요.
16/12/04 14:28
10% 정도가 촛불 없이 참여하신다는 거는 90% 정도가 촛불 또는 그에 준하는 조명을 들고 있다는 거니까 적어도 경찰 추산보다는 오차가 덜 날 것 같습니다. 근데 드론이 못 날아서 안될 거 같아요.
16/12/04 11:23
윗분 말씀처럼 어짜피 정확한 방법은 없으니 제가 시위인원에 관해 이해하고 있는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최측 추산은 시위에 참가한 총 인원 경찰추산은 순간 참여인원 경찰추산은 단위면적당 인구수가 정밀하게 책정하질 않기 때문에 밀집이 많이되면 신뢰성이 좀더 떨어진다. 여론조사도 다른 여론조사기관 수치를 놓고 비교하면 신뢰성이 떨어지지만 같은조사기관에서 나온것끼리 모아서 지속적으로 비교 보면 얼추 정확한것처럼 이것도 경찰추산은 그것끼리만 비교해 보면 되는것 같습니다.
16/12/04 11:57
그냥 100만명이 모였던 교황 방문 때 인원수 들어찬거랑 비교하시면 됩니다.
눈으로 어림 짐작으로 봐도 그냥 더 많다가 아니라 훨씬 더 많았어요.
16/12/04 12:13
교황 방문 때 경찰기준 17만5천명이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8&aid=0000058057
16/12/04 15:47
이때 모인 숫자는 17~18만이 맞습니다. 그걸 보면 현재 광화문 숫자도 대략 가늠이 되죠. 말이 100만이지 그게 절대로 쉬운 숫자가 아닙니다. 야구 경기장 30개 만원 관중 정도인데.. 쉬운 숫자가 절대 아니죠
16/12/04 12:00
대부분 지하철로 올테니 광화문부터 근처 역의 개찰구 통과 인원을 평소 주말 인원과 비교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저는 어제 서대문에서 내려서 광화문까지 걸어 갔네요.
16/12/04 12:22
오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조이코퍼레이션과 함께한 집회인원참가에 대한 내용을 방송할 예정입니다. 지난주 저도 실험인원으로 참가했었구요. 그걸 보시면 좀 더 명쾌해지지않을까 합니다.
16/12/04 12:59
맛폰을 이용한 집계는 이미 하고 있는 방식 아닌가요?
비슷한데 다른 방식인가요?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량으로도 집계할 수 있더군요. '광화문 근처의 지하철 이용량 - 작년 이맘때의 이용량'을 구하고 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을 감안한 다음 다른 대중교통(버스, 자가용, 철도 등)에도 그만큼 증가했을 거라고 보고 계산을 해 보면 거의 비슷하게 나온다고 알고 있습니다.
16/12/04 14:09
이미 통신량 및 지하철 이용자수로 통계를 내고 있고, 둘 다 주최측 발표보다 더 많았던걸로...;; 오히려 주최측이 보수적으로 산출했다는 놀라운 결론이...
그리고 여의도 보수단체 집회에 주최측 추산으로 10만명이라던데, 그걸 기준으로 계산하면 어떻게 나올런지??
16/12/04 14:37
사실 서울의 경우 거의 복수의 기지국과 연결되기 때문에 송수신시간 추출만으로도 위치추적까지 가능합니다.
즉 애매한 커버리지 상의 당일-평소 이런거 하지 않고도, 시간대별 집회지역에 들어찬 인원도 알 수 있고, 그 지역을 거쳐간 번호를 카운팅하면(이경우는 안심번호를 쓰면 되겠죠) 유동인구까지 계산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통사가 이런 것을 나서서 하게 되면 의심만 커져요. 기지국 정보를 밖으로 빵빵 터뜨린다, 이런 이통사 믿을 수 있겠나요. 그러니 이동기지국등의 대책을 위해 대략인원 정도만 자체 추산하려고 트래픽을 이용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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