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2/01 20:24
뭐,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 받고, 대통령 문재인, 총리 이재명 갑시다.
일단 외교는 잘생긴 명왕님이 하시고, 내치는 제대로 칼춤 한번 추시라고 하죠 뭐. 성남시 부채를 없앴던것처럼 구태를 탈탈 털어보라고. 그리고 나서 다음번 총선에서 내각을 민주당이 완전히 장악하고, 다시 대통령제로 개헌하면 돼요. 우리나라가 내각제를 안 해 본게 아니죠. 제 2 공화국이 있었습니다(...)
16/12/01 20:26
세계일보가 감추고있다는 정윤회문건에대해서 박종진라이브쇼에서 넌지시 힌트가 나왔는데요.
박종진씨가 듣기로는 그것이 정치권 유력인사들에대한 청와대의 불법도청관련 이야기라는 소문이 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문건의 작성자인 조응천의원은 그런내용이 없다며 부인했죠. 조응천의원 기억으로는 지금알려진 것 이상의 핵폭탄급, 메가톤급 그런건 본인기억에 없는것같다고 하더군요. 세계일보 조한규씨의 비밀은 별거 아닌 것 같습니다.
16/12/01 20:27
아뇨 왜 면죄부를 주는 개헌을 합니까? 지금 탄핵 물건너가면 1. 박지원 2. 국민의당 3. 목포 김기춘 일텐데요.
2일 탄핵이 부결되면 그 책임은 비박에게 돌릴수 있었지만 9일 탄핵 부결? 국민의당도 그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겁니다. 개헌은 차기 대통령 초기때 논의하면 되는 문제구요.
16/12/01 20:30
박근혜가 대통령자리를 지키면 지킬수록 그만큼 새누리는 망하는겁니다.
물론 콘크리트가 깨져서 철골만 남은 형국입니다만 정권교체가 이뤄질때까지 이 지지율구도가 유지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박근혜가 무리해서 버틸수록 비박과의 갈등이 심해지는건 덤이구요
16/12/01 20:36
박근혜가 대통령된건, 이명박에게 학살당한 이미지로 야당행세해서 그런겁니다.
비박도 그 코스 똑같이 밟고 있구요. 지난대선때 저거 코스프레인거 모르는 사람있었습니까? 이번에도 마찬가지에요.
16/12/01 20:37
이명박때는 박근혜가 굳건한 지지율을 유지했죠. 지금 새누리당에 박근혜다음이란게 없습니다. 물론 지난 총선에서 여권의 대선후보군이 전멸한 효과도 있습니다만..
16/12/01 20:32
무슨 소리.
면죄부 따위 없습니다. 탄핵에 반대한 세력이 첫 척결대상이고, 개헌 협상따위 필요 없습니다. 누가 문제인지 명명백백한 상황인데 1년을 못 기다립니까? 그리고 이분 중립적인 척 하면서 민주당의 책임이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글을 쓰시는데,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 탄핵 정국에서 제일 진지하게 탄핵을 밀어붙이는 당은 더불어민주당이고, 박근혜, 친박, 비박, 국민의당에 책임이 먼저 돌아갈지언정 민주당의 잘못 때문에 탄핵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건 프락치라고 생각합니다.
16/12/01 20:3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425955
민주당 의원들은 로렌더 홀에서 농성한다네요 국당 하고는다른대응인데 응원합니다
16/12/01 20:43
무슨 근거로 이야기 하시나요? 민주당과 정의당 없이 개헌 불가능 합니다. 거기에 국민 투표까지 필요합니다. 단언하는데 탄핵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16/12/02 00:04
국민들의 80프로가 지지하는 탄핵과 국민들의70프로 이상이 반대하는 개헌인데 정말 너무 근거 없이 던지는거 같아요
탄핵 실패후 개헌 가능성은 탄핵 성공 가능성에 10분의 1도 안될겁니다
16/12/01 20:39
전 솔직히 이번정국이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것 같아요.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시위는 대부분 단기전이었습니다. 장기전이 되면 우리나라는 더더욱 그걸 지겨워하는게 심해서 쉽지 않을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순리대로 흘러갔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싸우고, 끝까지 진실을 찾는다면 저는, 그리고 저와 동의하는 누군가는 그 정당에 표를 주겠죠. 더민주 지금까진 잘하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16/12/01 20:48
지금처럼 땔감이 계속 투척된다면, 충분히 장기전도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세계일보나 주진우 기자측은 자꾸 간만 보지 말고 뭔가 가지고 있는게 있다면 빨리 내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그게 아니라 별거 아닌거 들고 있으면서 오바하는 거라면 좀 조용히 있었으면 좋겠구요.
16/12/01 21:03
부결은 민주당책임이 아니죠.
다만 박근혜가 임기 다마치고 내려올때까지 아무것도 못하면 보수라는 분들이 뭐라고 할지는...
16/12/02 00:01
아니 박근혜 대통령 만든 보수라는 것들이 무슨 염치가 있어서 대 박근혜 최전선에서 싸운 더민주에게 책임을 넘기나요?
최순실 사건이 터진 이후로 더민주는 단 한순간도 박근혜 끌어내리기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적이 없습니다 탄핵 실패? 이는 곧 새누리당 박살입니다 이상한 방식으로 걱정하는 척하며 비관적 여론 만들지 마세요
16/12/01 20:47
그냥 전부 자기 생각만 옳다라고 생각하며 글 쓰는거 같아요.
사태가 이렇게 됐는데 주진우는 왜 안 터뜨리나요? 님도 알고 있다고 했으니 한번 터뜨려보시죠.
16/12/01 20:49
주민소환이 더 강력했으면 탄핵에 미온적인 국회의원들부터 다 끌어내렸을텐데,
현실은 주민소환이 성공한 적도 없고 국회의원은 주민소환의 대상조차 아니네요. ㅠㅠ
16/12/01 20:59
개헌은 국민투표가 있어서 불가능하죠.
우리가 손에 쥐고있는 직선제를 내려놓는 투표가 통과된다구요? 유신시절마냥 모든언론이 통제당하고 인터넷이라는게 사라지지 않는 이상 불가능이죠.
16/12/01 21:02
근데, Helix Fossil 님의 말씀대로 된다면, 우리나라는 이탈리아의 테크를 타는게 거의 확정이군요.
약간 왜곡이 있긴 하지만, 상세하게 보기에는 나무위키가 최고죠. https://namu.wiki/w/%EC%8B%A4%EB%B9%84%EC%98%A4%20%EB%B2%A0%EB%A5%BC%EB%A3%A8%EC%8A%A4%EC%BD%94%EB%8B%88 인터넷이 아무리 발달하고, 초 선진국들이 주변에 있어도, 지도자가 막장이면 저렇게까지도 되는거죠. 21세기에도... 근데, 글 쓰신 분께 궁금한게 있는데, 진심으로 우리나라가 이탈리아 꼴이 되기를 바라고 계신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뭔가 대안이나 대책 같은것도 없고, 그냥 앉아서 당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마치, 사이비 종교의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주장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서 말이죠...
16/12/01 21:45
정권교체요. 솔직히 언제 박근혜 임기가 끝나는지보다 정권교체여부가 박근혜 및 부역자들 처벌에 있어 더 중요합니다. 근데 그 지경까지 가면 정말 3000만명이 부역자들 집을 포위하고 최소한 공포심을 느낄 정도의 언어폭력 정도는 행사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16/12/01 22:25
너무 빠른 얘기일 수도 있지만 만일 개헌투표 들어가면 반대하시는 분들은 아예 투표를 안하시는겁니다.
국민의 50%이상 투표 50% 이상 찬성이되어야 개헌요건을 갖춥니다. 이거 미리미리 알고 계셔야할듯...
16/12/01 22:37
개헌이 탄핵보다 20배쯤 요건이 까다로운데 요건 검색이라도 해보세요. 탄핵이 지금 힘이 10%쯤 부족해서 힘들다면 개헌은 애초에 50%쯤 부족합니다.
16/12/01 22:41
진짜 이분은 패배주의와 비관론이 심각하다 못해 지겨울정도네요.
뭔 근거라도 있고 자신감가지고 얘기하면 모르겠는데 다 그냥 그럴거다. 망할거다. 이런 얘기밖에 못하는듯. 국민의 당 지지자인지 지금 이사태를 겪고도 안철수로 대권 대비하면 된다는 한가한 얘기나 하고 있으니..참
16/12/01 22:54
안철수 지지자보단 새누리 지지자 같은데요. 이분 말대로면 새누리가 정권 5번 더잡을텐데 안철수에게 기회나 가겠습니까. 조만간 정계은퇴지.
16/12/02 08:26
진지하게 개헌에 관심이 있어서 개헌타령 하는 줄 아시나본데 그냥 정국전환용 떡밥입니다. 개헌은 될
리도 없고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