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2/01 15:01:10
Name ipa
Subject [일반] 박지원.... 저 사람같지도 않은 늙은 놀부 어떻게 못 끌어내리나요.

박지원에 비하면 김종인은 정말 양반 중에 양반이네요.

방금 jtbc 야3당 대표 기자회견 내용입니다.
듣고 바로 쓰는 거라 틀릴 수도 있고 생략이 많습니다.

추 : 2일 추진하겠다. 2일에 반대할 사람은 9일에도 반대할 거다. 2일에 발의하면 1월까지는 헌재 결정을 통해 강제퇴진시킬 수 있다. 하야는 대통령의 의지이지만 국회에서 할 절차는 탄핵이다. 탄핵 진행 중에도 하야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대통령 담화 이후 흔들림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더 이상 혼란은 없다.

심 : 대통령의 꼼수 담화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 흔들린 것은 비박이고 여당이지 야권은 흔들리지 않는다. 국민은 이미 대통령을 탄핵했다. 국회가 해야 할 일은 그것을 공식화하는 것. 탄핵발의가 안 될 가능성도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온전히 새누리당 의원들에 있다.

박 : 심상정 의원이 야3당이 2일 탄핵에 합의했다고 하는데, 국민의 당은 비박 동의 없이 탄핵 안된다는 입장이고 탄핵 발의 합의한 적 없다.


지금 패널로는 정미경 전 새누리 의원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 나와서 답답한 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박지원이 클로즈업 되는데도 계속 입 꾹 다물고 있다가 "한 마디 첨언하자면" 하더니 딱 저 한 마디 하는데 진심 살의를 느꼈네요.

이제 촛불은 여의도를 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찌되었건 박근혜는 한숨 돌렸네요. 일단 언론의 타겟팅이 야권분열과 국회 논의로 돌아갑니다.

이게... 나라입니까?
너무나 화가 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날로그
16/12/01 15:03
수정 아이콘
정말 화나네요
16/12/01 15:03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김종인이 아니었고

안철수는 문재인이 아니었습니다.
스타듀밸리
16/12/01 15:04
수정 아이콘
호남이 구태인거 알고도 속아 넘어간 탓이죠. 뭐...
열 받아도 다음 총선인 2020년까지 기다리셔야.. 별 수 있습니까.
저 신경쓰여요
16/12/01 15:04
수정 아이콘
아니 비박이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이길래 그 분들 허락까지 받아가며 탄핵을 해야 합니까?

물론 표면적으로는 반드시 가결을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하는데 정의로운 새누리당이니 뭐니 하는 워딩 보면 무슨 비박이 상전 같습니다.
로하스
16/12/01 15:04
수정 아이콘
정말 화나네요. 박지원 이 인간은 김대중 전대통령한테 부끄럽지도 않나요.
한길순례자
16/12/01 15:05
수정 아이콘
어떻게 DJ 밑에 저런 사람이...
포도씨
16/12/01 15:09
수정 아이콘
한광옥도 박근혜 비서실장...
시네라스
16/12/01 15:22
수정 아이콘
원래 DJ는 흠결많은 사람도 자기가 잘쓰면 칼이된다던 분이었죠, 이런저런 사람들도 다 컨트롤할수 있던게 그의 능력이었는데 지금은...
Nameless
16/12/01 16:39
수정 아이콘
저런 놈들을 그래도 사람 구실 하면서 일하게 한 DJ의 위엄이라고 해야 할지 뭔지 혼란스럽네요.
돌돌이지요
16/12/01 15:05
수정 아이콘
jtbc 패널들 의도적으로 추미애 단독행동 부각시키네요, 나아가 김무성 메모 보여주면서 1월 퇴진하면 형사처벌 면하게 해준다는 비밀회담을 마치 추대표가 진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질 수도 있다는 말도 하고요, 헌데 추대표가 전에 했던 행동들 때문에 좀 먹힐 수도 있겠습니다 -_-;;;
프레일레
16/12/01 16:15
수정 아이콘
추미애는 비판 받아야합니다
김무성이 만나자고 한게 아니라 추미애가 만나자고 한거잖아요
설훈의원 인터뷰에서 대표가 조급했던것 같다고 하더군요
야합을 하려면 차라리 안보이게 하던가 보여주면서 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새누리와 협상은 없다고 할때는 언제고 먼저 달려가서, 여당 대표도 아니고 김무성이 뭐라고, 추미애가 말하는 강함이란 이런건지,
지난번 영수회담때도 그러더니 참 환상적인 타이밍입니다
돌돌이지요
16/12/01 16:30
수정 아이콘
비판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헌데 모든 책임을 추미애 단독으로 몰아가는 패널들이 짜증난다는거죠
프레일레
16/12/01 16:34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종편은 추미애욕=>문재인욕=>민주당욕으로가는 기승전 밟고 있는가봐요
그래서 빌미를 주면 안되는데
초코타르트
16/12/01 16:31
수정 아이콘
추미애 대표에 행보에 대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비판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뒤에서 만나면 밀실정치라고 더 심한 비판을 받을 것 같습니다.
탄핵에 필요한 정족수는 비박만 있으면 채울 수 있으니 여당을 상대할 필요는 없죠
프레일레님의 의견이 틀렸다는 건 아니고 다르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레일레
16/12/01 16:36
수정 아이콘
네 자세한 내용은 모르는거니까요
이 엄중한 시기에 추대표가 신중한 행보를 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적바림
16/12/01 15:06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은 무슨 생각인지 진짜 의문이네요. 개헌이라도 하면 무슨 가능성이라도 있는지. 콘크리트 지지층도 없으면서 무슨 자신감으로 야3당 합의를 깨고 탄핵안 발의조차 막는지.
발의라도 하면 새누리당 친박에 부결되면 비박까지 함께 각종 비난이 쏟아지는건데 왜 앞서서 비박을 위해서 총받이 역할 해주나요.
뉴타입
16/12/01 15:06
수정 아이콘
진짜 어제부터 너무 화가나네요.국민들 대놓고 개돼지로 보는데 와...이건 진짜...
Liberalist
16/12/01 15:07
수정 아이콘
이로서 안철수 전 대표는 제 지지 후보군에서 소거법으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네요. 고작해야 40명 남짓한 국회의원들 상대로 본인 영향력 발휘하지도 못하는 사람을 지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박지원은 뭐, 이렇게 된 이상 9일 날 탄핵 추진 꼭 하는거겠죠? 그 때가 되도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발 뺄 것 같은게 단지 기분 탓일까요? 크크;;
뉴타입
16/12/01 15:08
수정 아이콘
새누리 당론이 친,비박 가릴거 없이 4월퇴진하면 탄핵 필요없다입니다.박근혜가 이걸 안받을 이유가 없어요.시간 끌기로 이거보다 좋은수가 없거든요.지금도 비박타령하면서 못하겠다는데 9일에는 더더욱 못하게 되는거죠.박지원 본인이 탄핵부결이 면죄부라는 발언을 할정도니까요.국민들은 그렇게 안보는데도.
16/12/01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박대통령이 안 받을걸로 봅니다.
야권 통일이 안되거든요.
오늘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당론 이야기가 나오자 야권과 협의해서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뭐 이번주 촛불 시위의 향방에 따라 다음주에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안 받고 버티는게 기본이라고 봅니다.
그냥 4월 퇴진만 할꺼면 안 하는게 낫죠.
거국내각 꾸리는 것도 아닌데 뭘 그걸 하나요?
그냥 4월 퇴진으로 못 밖으면 야당은 그냥 받을수가 없어요.
엔조 골로미
16/12/01 15:14
수정 아이콘
4월에 내려오기만 한다면야 저도 탄핵 필요 없고 오히려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입만 열면 거짓말하는 사람말을 믿고 진행못할일이니까요
16/12/01 15:11
수정 아이콘
아뇨. 안할 겁니다.

지금 박지원은 야당이 아니라 그냥 비박이라고 보면 돼요.

항간에 떠도는 제3지대설 그거 생각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미 비박과 박지원계는 한 몸이에요.
새누리 수꼴 기득권 세력을 몰아내고 김대중 때부터 내려오는 야권 진보가 정권을 잡겠다는 게 아니라, 새누리에서 친박 몰아내고 비박이랑 손잡고 기존 새누리당 포지션과 기득권을 자기가 가져가서 천년만년 살겠다는 겁니다.

치가 떨리네요. 그냥 매국노 같은 인간이에요.
tannenbaum
16/12/01 15:08
수정 아이콘
정말 김대중 전 대통령 관뚜껑 열고 뛰어 나오시겠네요. 지팡이 들고 국민의 당 쳐들어가 무쌍 찍으실 듯요.
어쩌다가 저양반이 저렇게까지.....
70 넘었으면 인제는 손주들 재롱 보면서 봄가을로 꽃놀이 단풍놀이 다녀도 충분하시것구만 이해가 안되네 진짜로...
엔조 골로미
16/12/01 15:09
수정 아이콘
김종인의원은 그래도 초기에 개헌에 혹했던 이후로는 조용히 있죠 오히려 박영선의원이 갑자기 나서서 떠드는 중이고 박지원은 진짜 하....추미애대표는 영수회담 단독추진이후에는 행보가 계속 좋긴하네요 정국이 이모양이라 그렇지...정의당은 원래 선명하게 하는건 잘하는 당이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12/01 15:10
수정 아이콘
약점이라도 잡혔나..
16/12/01 15:10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남경필 시원한 발언하네요.
1. 국민들은 대통령을 못 믿는다.
2. 아무 잘못도 없다는데 탄핵은 왜하냐?
엔조 골로미
16/12/01 15:12
수정 아이콘
남경필 김용태는 탈당했으니 뒤가 없죠
차도남
16/12/01 15:2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게다 문재인 책임이라고 하네요
왜 혼자서 김무성을 만나려갔냐고 김무성의 쪽지에서 나온 형사처벌 x문장을 두고 그것이 민주당의 의 딜이다. 즉 형사처벌이 없을테니 1월달에 퇴진을 요구한다고 주장을 민주당에서 했다고 주장을 하던데 . 그러면서 전에 앞서 주장했던 문재인의 명예로운퇴진을 말과함께 오히려 나라 생각안한건 문재인쪽이라고 하던데 만약 그런식으로 프레임을 짜면 역풍을 각이될까요?
수리부엉이
16/12/01 15:15
수정 아이콘
똑같은 놈입니다. 지금 문재인이랑 추미애가 가장 큰 잘못이라고 욕하네요.
몽유도원
16/12/01 15:10
수정 아이콘
국민당 당사 쳐들어가서 날계란으로 도배를하던가 부셔버리던가 해야할듯
-안군-
16/12/01 15:11
수정 아이콘
하... 3차담화때 '신의 한 수'라고 평하면서도, 제 생각이 틀리기를... 야당이 말려들지 않고 꿋꿋하게 진행하기를 기대했는데,
이렇게 돼면 청와대와 새누리당, 친박들이 바라던 그림대로 가는거죠. 짜증이 밀려옵니다.
아니 나같은 범인들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을 이딴식으로... 아오...

그나저나 박지원은 문재인이 어지간히도 싫은가 봅니다. 문재인한테 유리해질만한 일은 죽어도 안해요.
그리고, 국민의당에서 안철수는 이제 토사구팽, 용도폐기인가 봅니다. 딱 총선때까지 얼굴마담이었고, 이젠 아예 영향력도 없네요.
아린사랑
16/12/01 15:11
수정 아이콘
디제이대통령은 친구 올때 다됬다고 좋아하실지도...

가서 뺨좀 맞고 시작했음 하네요
16/12/01 15:13
수정 아이콘
안온다고 짜증 내고 있을 겁니다. 지금 먹는 욕만 보면 영생 각이거든요... 오긴 해야 팰거 아닙니까...
아린사랑
16/12/01 15:14
수정 아이콘
하는거 보면 갈때 다된거 같은데 저희가 욕으로 살려드리고 있는걸지도...
크크으으으
겟타빔
16/12/01 18:26
수정 아이콘
저기 같은곳으로 간다는 보장이 없...
은때까치
16/12/01 15:12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61201150046662

이와중에 약간은 희망적(?)인 기사입니다. 윤석열 검사가 특검 수사팀장으로 지명되었다고 합니다.
스타듀밸리
16/12/01 15: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8명 후보 중에 근라임님이 4명 고르시는거라 걸러질 겁니다.
16/12/01 15:25
수정 아이콘
그건 어디 나오는 내용인가요? 기사에는 못 찾겠던데요.
지포스2
16/12/01 15:52
수정 아이콘
그건 특검보이고, 파견검사는 대통령 지명 아닙니다
스타듀밸리
16/12/01 16:19
수정 아이콘
네 제가 잘못알고 있었네요.
초코타르트
16/12/01 15:12
수정 아이콘
사실 저도 이번 정권으로 6공화국 끝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일부분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미 이 흐름은 벗어날 수 없죠
하던대로 하다가는 박지원 의원 및 국민의당 의원 분들 꽤나 타격 입을 것 같아요.
지금 흐름은 탄핵이 되나 안되나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진행 자체에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16/12/01 15:14
수정 아이콘
내일 탄핵도 절대안되죠. 1월어쩌고하는건 상상이고요. 더민주는 그 정국이 상당히 마음에 드나보네요.
16/12/01 15:18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2일 추진을 원한다고 하네요. 당내에서도 의견이 다른듯 합니다~
스타듀밸리
16/12/01 15:19
수정 아이콘
안철수 "발의가 목표가 아니다 탄핵가결이 목표다" (2시 30분 기준 국민의당 의총 발언)

영희: 오늘 상견례 할꺼야 말꺼야?
철수: 상견례가 중한게 아니라 결혼이 중하지?
영희: 그래서 오늘 볼꺼야 말꺼야?
철수: 내일 결혼할수있도록 최선을 다할께
영희: ???
미네랄은행
16/12/01 15:18
수정 아이콘
이런 놀부짓도 안철수 대표의 지지율 하락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잡아도 힘들판에 되려 정당지지율과 함께 안철수 전대표 지지율이 빠지고 있으니... 국민의당도 이제 월드컵예선 놀이에 들어간거죠.
안철수 자력으로는 대권 못잡으니 경우의 수를 따지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하는데 거기에 호남지지율도 끌고가는게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뭐든 해야겠죠.
근데 왠지 이런 국민의당 액션들의 수혜는 이재명 시장한테 갈것 같은데...
해나루
16/12/01 15:18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그렇다 치고.. 안철수는 본인이 주도해서 만든 당에서 어떻게 저렇게 장악력이 없을수가 있지....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12/01 15:22
수정 아이콘
지지율 때문이죠 뭐. 지지율 없으면 이제 겨우 정치입문 4년차에 불과한 이름 좀 알려진 초짜인데 같은 당에는 짬이 20년이상 되는 능구렁이들이 득시글한 가운데서 버티기가 힘들겁니다.
해나루
16/12/01 15:41
수정 아이콘
지지율이 첨부터 낮았던것도 아니고... 암것도 못함.. 지지율 떨어짐.. 지지율 떨어지니까 더 발언권 적어져서 암것도 못함.. 지지율 더 떨어짐.. 의 악순환 내리막 타신듯... 사실상 안철수의 대통령꿈은 여기서 끝난거 같습니다.
ArcanumToss
16/12/01 15:19
수정 아이콘
방금 2시 30분에 했던 회동이 끝나자마자 TV조선에서 심상정이 추미애가 공조를 깼다고 말했다고 정리하던데 제가 티비를 볼 때 다른 일을 하면서 정확히 듣진 못 했지만 그런 말은 안 한 것 같았는데 정말 심상정이 추미애가 공조를 깼다고 말했나요?
제가 못 들은 건가요, 티비조선이 대놓고 거짓말하는 건가요?
차도남
16/12/01 15:31
수정 아이콘
모든 채널에서 추미애의 실수라고 주장을 하고있네요. 김무성을 합의 없이 혼자서 대면을 했다는 이유 때문인데 . . 김무성의 쪽지에서 나온 형사처벌 x가 민주당의 주장이다 이런식으로 패널들이 주장을 하고있네요.
ArcanumToss
16/12/01 15:57
수정 아이콘
추미애가 1월말 퇴진과 형사처벌 면제를 딜하려 했고 추미애 뒤에는 문재인이 있다고 개소리를 해대는데 이런 추잡한 짓을 하려고 추미애를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추미애는 우연이 너무 반복되고 있어요.
16/12/01 15:19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이제 희망은 안철수 뿐이네요.

안철수가 그래도 최소한의 역사의식과 진정성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박지원 지팡이 뺏어서 따끔하게 종아리 쳐 준 후 방향 제대로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JISOOBOY
16/12/01 15:22
수정 아이콘
진정성이 있었던 양반이면 이미 지난 대선 때.....그리고 이렇게 휘둘리지 않도록 내부 단속 했겠죠. 어지간히 힘 없고, 우유부단한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만...
16/12/01 15:29
수정 아이콘
대선 이후 행보는 둘째치고 대선때 안철수한테서 책임을 찾는 것을 보니 전지적 문재인 팬 시점이네요. 물론 그것과 별개로 지금 안철수 장악력은 없다고 봐야죠. 지지율이 그모양인데 무슨 장악력이 있을까.
JISOOBOY
16/12/01 15:46
수정 아이콘
ipa님 말씀에 근거하여 안철수가 초지일관한 모습을 보이는 지에 대해 예를 든 것일 뿐입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진정성은 변치 않아야 빛을 발하는데 안철수는 상황에 따라 항상 변하고 흔들렸으니까요.
16/12/01 15:28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에서 안철수는 박지원을 제압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게 가능했으면 여기까지 올 수가 없어요...
ArcanumToss
16/12/01 15:32
수정 아이콘
안철수에 대한 의심이 90프로에서 80프로까지 내려갔었는데 생각해 보니 비박이 아니라 박지원을 설득해야 하는게 맞죠.
지금은 그냥 안될 걸 뻔히 알기 때문에 자기 이미지를 지키려고 하는 제스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의라면 비박이 돌아서도 야권이라도 내일 발의라도 하도록 당내에서 목소리를 높였어야 했죠
박지원하고 안철수가 서로 상반된 이미지를 메이킹 하는게 국민의당의 전략이라고 보여요.
16/12/01 15:34
수정 아이콘
이미 오늘 탄핵안 발의가 물건너가면서 안철수도 같이 갔죠..
六穴砲山猫
16/12/01 16:53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안철수 같은 사람한테 지팡이 뺏길 사람으로 보이시나요.....정치적 술수 하나로 지금까지 연명해온 사람인데요.
사실상 오늘로써 안철수도 끝나고, 국민의 당도 끝났습니다.
VinnyDaddy
16/12/01 15:27
수정 아이콘
야3당 '내일 朴대통령 탄핵안 처리' 협상 결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782603
VinnyDaddy
16/12/01 15:28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693722
[정치In] 국민의당 항의전화에 업무마비… ‘18원’ 후원금도
16/12/01 15:31
수정 아이콘
일단 2일 탄핵안 발의는 물건너 갔습니다.
9일에 탄핵이 성사 안되면 국민의당은 어쩔 것인지 모르겠네요.
비박이야 뭐 오히려 탄핵이 되었어야 하는 사람들인데 그 분들도 대통령이 4월 퇴진을 받아주기만을 학수고대해야 하는 입장으로 바뀌었구요.
국민의당도 9일 탄핵 안되면 민주당 탓할 것인지 비박을 탓할 것인지 자못 궁금하네요.
마바라
16/12/01 15:33
수정 아이콘
국민당 내에 안철수계 이런거 있지 않았어요?
국민당 유일 대선주자인데 이렇게 힘이 없을수가 있나..
六穴砲山猫
16/12/01 16:58
수정 아이콘
있긴 있는데 원외위원장이 많다고 하더군요. 이러니 힘을 못쓰는거죠.
애초에 박지원은 안철수가 어찌 해볼 상대가 아니기도 하구요. 안철수의 역량으론 택도 없는 상대입니다.
16/12/01 15:33
수정 아이콘
호남정치 클라스...
총앤뀨
16/12/01 15:35
수정 아이콘
호남 경북에 대해서 이렇게 미움을 느낀적이 없네요. 아...이렇게 화내면 안되는데..
Otherwise
16/12/01 15:39
수정 아이콘
참 둘이 서로 싫어하는데 정말로 닮은 지역입니다.
호풍자
16/12/01 16:58
수정 아이콘
저도 미치겟습니다. 우리동네 진짜 박지원 저 사발면이 울동네 욕 다 시키네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6/12/01 15:35
수정 아이콘
꼬라지 보니 9일날 통과 못되도 탓탓탓 하면서 빠지겠네요.

XXX를 XX로 후려 갈기고 싶네요.
16/12/01 15:36
수정 아이콘
국당은 끝이네요. 안철수도 같이.
반전여친
16/12/01 15:37
수정 아이콘
9일 안되면 비박보다 국민의당이 더 미울거 같네요 저는
16/12/01 15:38
수정 아이콘
http://www.nocutnews.co.kr/news/4694286

이런 기사도 있던데 사실 4월달에 퇴진한다고 이야기하고 안하면 사실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긴 합니다.
그래서 탄핵은 일단 하고 자신 사퇴를 하던 말던 해야 한다는 민주당의 의견이 가장 정론에 가깝다고 봅니다.
유애나
16/12/01 15:39
수정 아이콘
제발 국민의당 지지율 철퇴 제대로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두부과자
16/12/01 15:39
수정 아이콘
9일날 안되면 문재인,더민주탓하면서 개헌물타기하겠죠.
극혐입니다. 목포 김기춘이에요.
새강이
16/12/01 15:40
수정 아이콘
와 진짜 화나네요
나의규칙
16/12/01 15:42
수정 아이콘
뭐 9일 되면 비박 계열 의원들 약점이라도 잡을 수 있나요... 어찌 그렇게 9일에는 된다고 자신들 하시는지.

아니 뭐 2일에는 안 됨. 비박계 설득 못함. 그러니 민주당이 성급하게 처리해서 일 잘 못하고 있음. 이딴 식으로 이야기할 거면 9일에는 되는 이유나 밝혀야죠. 이때까지 설득 안 된 비박계를 9일까지는 설득할 수 있는 비결이 뭘까요...

자기네들 의견이 옳다는 이유는 밝히지 않고, 민주당이 성급하다고만 하는데... 이런 공격은 옳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2일에 해야 하는 이유를 국민의 의지, 대법관들 임기 등으로 들고 있잖아요?
16/12/01 15:52
수정 아이콘
내일 될리가없잖아요. 내일 어떻게돼요?
해나루
16/12/01 16:01
수정 아이콘
될리가 있는지 없는지야 발의도 안해보고 어떻게 알아요?
내일 될리가 없으면 9일은 될리가 있어요? 내일 안되는게 9일은 어떻게 되요?
안될꺼라고 지래 안할꺼면 지금 왜 이러고 싸우고 있어요? 걍 접고 박근혜 대통령 임기 채워주면 되지
16/12/01 16:09
수정 아이콘
9일은 모르겠는데 내일은 100%안됩니다.
해나루
16/12/01 16:54
수정 아이콘
그건 파편님의 생각일 뿐이잖아요? 개인 생각 이야기 하면서 100%라고 하면 안되는건 아시죠?
저도 제 생각을 이야기 하자면 내일 안될 탄핵이라면 9일날은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6/12/01 16:56
수정 아이콘
이미 100%됐는데요?
해나루
16/12/01 16:59
수정 아이콘
헐...
나의규칙님은 국민의당이 오늘 발의를 해줫으면 내일 통과할수도있지 않았냐.. 내일은 통과가 안되고 9일은 될꺼 같으면 그 이유가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 하는 이야기 하신거 아닙니까..
거기다 대고 오늘 발의를 안했으니까 내일 안될꺼야.. 이 이야기 하시는거예요? 먼 하나마나한 이야기를..
16/12/01 17:03
수정 아이콘
비박표가없는데 어떻게 통과가돼요?
해나루
16/12/01 17:07
수정 아이콘
그럼 비박이 영원히 협조 안하면 영원히 탄핵발의는 없는거네요.
투표는 해봐야 아는거 아닌가... 발의 하고 압박할수도 있는거고. 이미 투표 끝난것처럼 말하시네요.
16/12/01 17:18
수정 아이콘
해나루 님// 제1당은 새누리고 야3당에 새누리비박표까지 글어모아야 겨우 처리가능한 사안이에요. 이해가 잘 안되시나요?
sege2014
16/12/01 16:12
수정 아이콘
국민의당이 찬성안하면 탄핵 발의자체가 안됩니다
나의규칙
16/12/01 16:03
수정 아이콘
2일에 발의해서 안 될 수 있죠. 지금 상황 보면 탄핵은 앞으로도 아예 안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박지원 의원의 주장은 앞으로 안 된다가 아니라 9일에는 된다 입니다. 이 주장에 대한 근거가 궁금한 거죠.

박지원 의원이 지속적으로 전선을 대통령+새누리당 vs 야3당이 아닌 대통령+새누리당 vs 민주당 vs 국민의당 으로 펼쳐놓은 덕분에 새누리당은 활로를 찾았습니다. 야3당이 2일에 발의해서 부결되면 그 과는 오로지 새누리당이 가져갈 가능성이 높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민주당이 양보해서 9일날 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한다면 도대체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앞서야 한다는 거죠.
16/12/01 16:10
수정 아이콘
내일 해야되는 이유는 뭔가요? 비박도 9일을 원하는데
나의규칙
16/12/01 16:23
수정 아이콘
헌법재판소장 임기요. 탄핵 발의되어서 헌재 올라가도 임기가 더 늘어나서 한시라도 바삐 내려오게 하자는 국민들의 의지에 상충되는 결과가 되는 거죠,

사퇴 약속 받으면 탄핵은 필요없다 라는 새누리당 당론이 채택된 상황에서 비박계의 물러 나라고 한 다음에 안 물러나면 9일날 찬성하겠다는 말을 믿는 것이 9일에는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보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16/12/01 16:25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발의가안되는데 그런건 이유로 붙일게아니죠. 추미애의 상상이죠.
아재리너스
16/12/01 16:16
수정 아이콘
9일에는 된다 -> 9일에는 2일보다는 좀 더 가능성이 있다.
양파냥
16/12/01 15:44
수정 아이콘
진짜 화나네요 아오...
16/12/01 15:45
수정 아이콘
다음주 4차담화에서 박근혜 부활할것으로 보입니다.
특이점주의자
16/12/01 15:49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랑 신천지랑 이미 딜이 완료된걸로 보이네요.

특검도 박지원이 추천한 인사가 됐겠다,
탄핵도 민주당 탓하면서 나가리 됐겠다,
이제 개헌뿐이다, 민주당은 안된다 하면서 국민의당이 새누리랑 합당한다고 해도 안놀랄것 같습니다.
꼬마산적
16/12/01 15:54
수정 아이콘
진짜 꼬장 장난 아니네요
16/12/01 15:55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2nZXy7MF5m4

일단 못먹어도 고 해서 이 손 한번 지저버렸으면 좋겠네
ArcanumToss
16/12/01 15:58
수정 아이콘
짜고 치는 고스톱 느낌.
서건창
16/12/01 16:00
수정 아이콘
지금 대선을 하면 제일 유리한 사람이 문재인인 건 맞습니다. 근데 그건 반사이익이죠. 문재인이 박근혜를 사주해서 탄핵을 당하게끔 한 것도 아니고, 박근혜의 실정이 지금 드러나서 탄핵을 해야 하는 상황인 겁니다. 이 상황서 문재인이 대통령병에 걸렸다느니, 민주당이 자신에게 유리하게끔 정국을 주도한다느니 지껄이는 건 그냥 논리 교육의 부재에요. 아니면 인지 능력이 제로에 수렴하거나, 사익에 눈이 멀어서 인지부조화를 겪는 겁니다. 그게 다에요.

-

물론 반문재인 기치를 내걸고 민주당에서 떨어져 나온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문재인이 대통령 되는게 최악이라는 건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식으로 저열하게 정치하면 어차피 사라질 당이죠. 문재인이 대통령 되게끔 탄핵하는게 하책이라면, 대선을 질까봐 두려워서 개헌을 외치거나 탄핵 시기로 딜을 치는 건 최하책이라는 걸 깨달아야 할텐데. 안타깝습니다.
총앤뀨
16/12/01 16:03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어디 한번 9일날에 봅시다
16/12/01 16:03
수정 아이콘
이번주는 광화문이 아니라 여의도에서 촛불을 들어야겠네요....
16/12/01 16:08
수정 아이콘
박지원 진짜 맘에 안들긴하는데

어제 담화가 손석희조차도 한달전으로 시계를 돌려놓았다고 할 정도로 박근혜가 할 수 있는 신의 한수.
그로 인해서 비박계 특히 탄핵에 앞장서던 김무성조차도 탄핵이 중한게 아니다고 할 정도, 비박계 설문조사에서는 탄핵 가결 인원안나옴.
이대로 탄핵 진행된다고해도 부결될 가능성 높고 물론 그렇게되면 새누리당쪽에 국민들 분노 폭발하긴 하겠지만
박근혜 쪽에서도 4월 퇴진론 나온 이상 비박계들도 탄핵으로 진행되나 4월 퇴진이나 시기적으로 얼추 맞다며 할말이 생김.

즉 이렇게 부결될 가능성이 너무나 높은 상황에서는 무작정 진행하기보다는 국민의당이 탄핵 깽판 놓으려는게 아니라
진심이라는 가정하에 9일까지 최대한 설득해서 확실하게 될 수 있다면 9일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일하면 무조건 부결될 가능성이 큰데 국민 분노만 높아지고 새누리당 지지도 떨어진다고 해서 그건 곁가지일뿐이고
우리의 궁극적 목표가 달성되는건 아닌데다 다시 탄핵안을 발의하려면 거쳐야될 절차들이 크니까요..
그럼 9일날 된다는 보장은 있느냐-의 답은 못하지만 내일은 무조건 안된다는게 눈에보이니까 반대하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나의규칙
16/12/01 16:12
수정 아이콘
그런 의미라면 9일이라고 못 박으면 안 되는거죠.그냥 설득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발의해야 하는거죠. 비박 설득해서 가결될 때 하자는 건, 탄핵 안 하겠다는 것과 다를 바도 없고요.

게다가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 추미애 대표가 김무성 대표를 혼자서 만난 것을 비판해서도 안 되는 것이고요. 다른 두 야당은 2일에 하자고 하는데 본인들만 9일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하면 본인들은 뭔가 비박계를 혼자서 설득하고 있다는 건데.. 다른 당은 혼자서 설득한다고 비판하고 있으면 앞뒤가 안 맞잖아요.
16/12/01 16:16
수정 아이콘
1. 궁금해서 여쭤보는데 2일 9일 밖에 없고 9일이 마지막 날 아닌가요? 비박이 캐스팅보트인게 열받는 상황은 맞는데 비박이 동의안해주면 탄핵이 안되는것도 맞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어제 담화로 퇴로를 열어두기도 했구요. 당장 내일은 절대 안되는 상황이라보면 설득작업이 필요하다는것 또한 말도 안되는 얘기는 아닌거 같습니다.

앞으로 다음 일주일 정국에서 박근혜의 다음 담화문 발표와 친박들의 행동들 있을거고 그에 대한 걱정도 많으신데 야당쪽에서도 어찌되었던 5,6일 청문회도 예정되어 있고 특검도 일주일동안 진행될거고 여기서 강한거 하나 터뜨려진다면 나쁘지 않을거라고 봐요. 피지알의 어떤 회원께서 주장하시듯 주진우기자도 뭐하나 터뜨리겠죠. 이시점까지 왔는데.

2.추미애 대표 비판받은 건 김무성 설득하러 간게 문제가 아니라 야3 당이 시기의 차이로 갈등을 빚고 있지만 박근혜 퇴진시점 정해달라는 요구 일축하고 탄핵이라는 공동 목적으로 진행해가는 시점서 뜬금없이 1월 퇴진이라는 3당 간 합의가 안된 내용을 발표했다는 지점 아니었나요? 박지원도 일주일동안 하겠다는게 새누리당과의 퇴진시점 논의가 아니라 탄핵에 찬성해달라는 설득을 하겠다는 건데요.
나의규칙
16/12/01 16:30
수정 아이콘
추미애 대표는 자기네들 일정대로 추진되면 1월달에도 퇴진될 수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합니다. 즉 김무성 전대표가 지금 탄핵 진행되어도 4월달 퇴진이랑 비슷하지 않느냐라고 하자, 탄핵 빨리 진행되면 1월달에도 물러나는 것이 가능하다 라고 한 거죠. 추미애 대표는 2일에 발의해서 빨리 진행되면 1월달에도 가능하다는 민주당의 기본적인 입장을 한번더 이야기한 것에 다름이 없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퇴진이 민의라고 보는 거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72765.html
16/12/01 16:32
수정 아이콘
탄핵이 빨리 진행이되려면 가결이 되어야하는데 가결이 안되면 무슨 소용입니까.
나의규칙
16/12/01 16: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전선을 명확하게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쪽이 누구냐 하는 거죠. 그래서 위에서 지속적으로 비박계를 설득할 방법이 뭐냐고 물어본 것이고요. 박지원 의원이 다른 2당 대표도 설득하지 못하는데...

민주당은 가결되면 좋고, 안 되면 새누리당이 역풍 제대로 맞고 다시 한번 추진하면 된다는 건데.. 지금 상황은 그 역풍이 갈라지게 생겼죠.
16/12/01 16:38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빠른 퇴진을 원한다고 위에서 얘기하셔놓고 내일 부결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제는 가결되든 말든 부결되면 새누리 역풍 불어 좋고 탄핵안은 다시 추진하면 된다니요.
그 기간은 최소한 9일보다는 훨씬 늦을거 같은데요.
나의규칙
16/12/01 16:4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9일까지 비박계 설득할 가능성이 뭐냐고 물어보잖아요;;
16/12/01 16:43
수정 아이콘
제가 그걸 어떻게 압니까. 위에서도 썻잖아요.

[2일하면 무조건 부결될 가능성이 큰데 국민 분노만 높아지고 새누리당 지지도 떨어진다고 해서 그건 곁가지일뿐이고
우리의 궁극적 목표가 달성되는건 아닌데다 다시 탄핵안을 발의하려면 거쳐야될 절차들이 크니까요..
그럼 9일날 된다는 보장은 있느냐-의 답은 못하지만 내일은 무조건 안된다는게 눈에보이니까 반대하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나의규칙
16/12/01 16: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9일날 발의하면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설득해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9일에는 가결될 가능성이 더 높은 이유를 말해야 한다는 거죠. 그냥 단순히 2일에는 아예 안 되니까 9일에는 0보다는 높겠지 라는 이유는 야3당의 공조를 깨는 모습-국민의 당은 비박 동의 없이 탄핵 안된다는 입장이고 탄핵 발의 합의한 적 없다.-을 보이면서까지 댈 이유가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16/12/01 16:49
수정 아이콘
나의규칙 님//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자유입니다. 그런데 내일하면 안된다 비박 동의가 필요하다 설득하겠다는 등의 이유는 충분히 말했다고 봅니다.
나의규칙
16/12/01 16:51
수정 아이콘
당연한 말씀을 하시는 것 보니... 그냥 대충 제가 제 자유로 생각하겠습니다.

덧붙여서 하신 말씀에 답변드리자니.... 그러니까 이때까지 설득 안 된 비박계를 설득할 방법이 뭐냐는 거죠. 국민들에게 밝히지 못한다면 야당 대표들과 야당 의원들에게 밝히고 같이 공조하면 될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잖아요? 설득할 방법도 없이 야당 공조를 깨는 이유가 뭐냐는 거죠. 야당 공조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새누리당에게만 쏠릴 분노가 지금 상황에서는 분산될 가능성도 높고요.
16/12/01 16:56
수정 아이콘
나의규칙 님// 그건 지켜봐야할 부분이죠. 그래서 내일 탄핵안 부결되면 방법은 뭡니까.
나의규칙
16/12/01 16: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9일에 탄핵안 부결되면 방법은 뭡니까?

똑같습니다.
16/12/01 17:01
수정 아이콘
나의규칙 님// 2일 부결될 경우에 나중에 비박계에서 당장 전 날 당론이 정해진 상황이었고 후에 청문회에서 큰게 터진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걸 몰랐고 그래서 조금 기다려달라고 했던 건데 야당 측에서 설득 작업 없이 급하게 진행해서 경중을 따질 수 없었다.고 변명할수가 있죠. 9일은 불가능하구요.
사악군
16/12/01 17:10
수정 아이콘
비박계에서 7일까지 명확한 사인 없으면 다시 9일 탄핵하겠다고 하지 않았나요.
나의규칙
16/12/01 19:48
수정 아이콘
사안이 발생한지 오래되었고 탄핵 가능성이 논의된지도 오래되었습니다. 그동안 비박계랑 만난 것이 공식적으로만 따져도 몇번인데.. 그 설득 작업이 부족하다고 더 시간을 주지 않았다고 판단내리는 사람이라면 그냥 9일 이후에도 비박계 탓할 사람들이 아니죠.

야3당 공조 하에 2일 표결 후 부결 -> 비박계가 가져갈 책임
야3당 공조 삐걱거림 하에 9일 표결 후 부결 -> 비박계가 가져갈 책임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저는 국민의당에게 화가 난 것은 다른 것이 아니에요. 정치를 국민을 대상으로 해야 하는데, 비박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것에 화가 난 거에요. 비박계를 설득하는 방법은 야당이 제대로 하나된 모습 보여서 국민들의 분노가 그대로 그네들에게 향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지, 그네들에게 뭘 주는 것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16/12/01 16:16
수정 아이콘
비박이 7일을 기점으로 못박았으니까 9일엔 입장이 확실해지는거죠.
초코타르트
16/12/01 16:40
수정 아이콘
지금 흐름은 탄핵 소추안의 통과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 진행 되길 바라는게 민심 인것같습니다..
이미 거대한 분노는 커다란 흐름을 만들고 있는거 같아요. 저 흐름을 거스르는거 자체가 촛불 민심에는 맞지 않는 거겠죠.
이성만으로는 판단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주의탄생
16/12/01 16:11
수정 아이콘
탄핵이 발의가 되서 만약 부결되면 다시 발의는 불가능한건가요??
Luv (sic)
16/12/01 17:43
수정 아이콘
네 당해 회기에는 발의하지 못합니다. 일사부재리의 원칙 때문에..
서건창
16/12/01 16:13
수정 아이콘
박지원이 '구태정치' 9단은 맞는게, 결국 탄핵이 실패하면 1) 추미애의 독선, 2) 민주당의 비박-친박을 가리지 않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부역자' 취급, 3) 문재인을 대통령 만들기 위한 더민주의 성급함이 일을 그르쳤다! 라고 일갈하겠죠. 그러면서 결국 남은 건 개헌 카드라며 개헌 정국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심은 국민이 속지 않는 거죠. 그런데 ... 걱정이 안 되진 않네요.
루키즈
16/12/01 16:18
수정 아이콘
지금 국민의당 sns 십자포화 맞고 있습니다. 크크크...
꼬마산적
16/12/01 16:19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죠
파수꾼
16/12/01 16:18
수정 아이콘
2일에도 안하는데 9일에 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당의 이름에 국민을 넣었으면 최소한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민의를 반영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역사 앞에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16/12/01 16:25
수정 아이콘
2일은 당장 오늘 새누리 의총서 당론 정해졌고 김무성도 돌아선 마당에 무조건 안되지만
9일은 청문회도 중간에 2일이 껴있고 특검도 진행되고 주진우 기자든 뭐든 터지는 사안에 따라서 비박계도 다시 돌아설 가능성 없진않죠.
애초에 비박계가 돌아섰던 이유가 JTBC와 이어진 연쇄적인 국정농단 증거들에 대한 보도 때문이었는데요.

2일에 해서 부결될 경우에 국민들 분노가 엄청 터지고 새누리당 지지율 당장 떨어지겠지만 그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그게 꼭 민의를 반영하는건가요. 지금 민의는 탄핵안을 상정하자가 아니라 탄핵을 하자는건데
2일은 무조건 안된다고 보고 설득작업 해본 후 9일에 야당공동 발의하고 그때 부결되도
야권은 충분히 할말 생기는 겁니다. 우리는 비박계 충분히 설득작업했다구요. 2일에 만약 부결되어서 여론이 폭발할 때
새누리측에서도 우리에게 논의할 시간도 안주고 발의한건 너무한거 아니냐고 나오면 그건 또 그대로 논리가 되버리니까요
해나루
16/12/01 17:05
수정 아이콘
님은 지금 바뀔 가능성만 이야기 하시는거고.. 오히려 더 탄핵에 반대입장이 될 가능성은 무시하시는거예요.
어제 비박계가 뉴스룸에서 대놓고 대통령이 퇴진의사 언급해주면 탄핵 안할꺼고 개헌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1주일의 시간동안 비박쪽은 탄핵을 반대할 명분을 더 쌓을수도 있어요. 그렇게 할 움직임을 실제로도 보여주고 있고요. 4월 퇴진론 당론으로 정한것도 그렇구요.
이쪽이 더 가능성 높아보이진 않으시는지...

또 하나 궁금한게 그런식으로 대충 명예롭게 퇴진하겠다 하면 탄핵 안해도 괜찮겠습니까? 내년 4월이건 언제건 기다려 줄수 있겠어요? 그말을 뒤집을수도 있지만 믿어야 합니까?
제가 생각하는 국민들의 의견은 그게 아니예요. 믿을수 없고... 탄핵하라는게 국민들의 의견입니다. 옳은길이라면 실패의 가능성이 있더라도 가는게 맞는거예요. 국민의 뜻은 그렇지만 실패할수도 있으니까 안할래.. 이건 아니죠. 당장 9일날은 무조건 탄핵 합니까? 이거 국민의당 입장 확실해요?
16/12/01 17:08
수정 아이콘
제가 국민의당 대변인도 아니구요. 또 저는 명예퇴진론자 아니고 사건초기부터 탄핵주장했습니다. 또 2일 가결은 무조건 안된다는게 생각이고. 9일날 될지 안될지는 모릅니다.

다만 중간에 청문회도 있고 설득작업을 거친 후라면 나중에 비박계가 민심에 맞서 급하게 진행했다며 변명해대는걸 차단할수 있죠.
전 그걸 더 보는거고 님은 더 탄핵에 반대논리를 쌓을거라고 보는거고 둘 가능성 중 하나를 아예 무시하는게 아니라
어느쪽을 좀더 가중치를 두느냐에 따른 견해가 다른거니까 더 논쟁은 하지 않겠습니다.
16/12/01 16:20
수정 아이콘
누구 2일과 9일의 차이를 설명해 주실 분 없나요?
개인적으로는 이미 비박이 돌아선 것 같으니 그냥 2일에 진행해 버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이지만
9일이 이렇게 공분을 일으킬 정도의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나의규칙
16/12/01 16:26
수정 아이콘
민주당에서는 헌재 소장 임기 전에 탄핵을 진행해서 더 빨리 내려오게 하기 위해서는 2일에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16/12/01 16:28
수정 아이콘
지금 국민의당이 에이 뭐어때 쉬엄쉬엄하자도 아니고 확실하게 하자는건데 2일은 무조건 안된다고 봐야합니다.
2일에 안되고 다른 절쳐거쳐서 탄핵안 발의하려면 훨씬 더 늦어져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말씀하신 이유 때문이라면 일주일 큰 차이 없습니다.
파수꾼
16/12/01 16:29
수정 아이콘
2일은 예산안 때문에 의원 대부분 참석하고 야3당이 뭉치고 비박 의원들을 어떻게든 구워삶아서 탄핵안을 통과시킬 여지가 많습니다.
이후 헌재로 넘어가면 헌재소장 임기 끝나는 시점과 며칠 상간으로 맞물려서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구요
9일은 정기국회 마지막날이라 예산안 처리했으니 새누리당 의원들이 참석 안하면 그만이라서 잡아둘 명분이 없습니다
설사 탄핵안이 통과되어서 헌재로 넘어가도 심리기한이 늘어나게 되면
박헌철 헌재소장은 1월 31일 임기 끝나고 이정미 재판관은 3월 13일에 임기가 끝나는데
전체 9명의 숫자에서 7명으로 줄게 되면 2명만 반대해도 탄핵은 불발 되기 때문에 2일에 탄핵안 발의를 밀어붙이는 겁니다.
16/12/01 16:34
수정 아이콘
어떻게 구워삶는데요. 당장 오늘 새누리 의총에서 퇴진으로 당론으로 정해졌고 대표적인 탄핵 입장이었던 김무성조차도 돌아섰고
비박계 설문조사해보니 가결 정족수가 안나오는데 구워삶으면 40표가 떨어진답니까.
루키즈
16/12/01 16:37
수정 아이콘
1주일간 개돼지 비디오가 나온다고 한들 아마 안될거같은데...
16/12/01 16:39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개돼지 언급하는 동영상 나오면 가결되죠. 그건 장담합니다.
16/12/01 16:37
수정 아이콘
2일은 비박의원들도 참석하니 당일 협상을 통해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제한된 시간으로 빠른 선택을 강요받기 때문에 인가요?
헌재이야기는 아니라는 분도 있는데 정확히 7일 사이에 헌재소장의 임기가 끝난다는 말씀인가요?
꼬마산적
16/12/01 16:21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8&aid=0003782662
역시 이분은 좀 꼬장꼬장 해서 그렇지
민심은 잘봐요
총앤뀨
16/12/01 16:29
수정 아이콘
저는 김종인을 노욕에 쩌든 사람이라고 하는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깐깐한건 사실이나 누구보다 냉정하고 시국을 정확하게 봅니다. 자기 욕심에 무리하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박지원이나 국민의 당에 간 사람들이 노욕에 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꼬마산적
16/12/01 16:33
수정 아이콘
일단 이분 말대로 이번 주말은 여의도로 촛불이 가야할거 같아요
은때까치
16/12/01 16:29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9일 결판나겠네요. 일부 분들이 주장하는대로 정말 탄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거부한건지, 뭔가 다른 욕심이 있어서 깽판친건지.
결과만, 결과만 보면 됩니다.
16/12/01 16:32
수정 아이콘
국민들이 나서는 정치는 안된다는 거죠.
그냥 밥그릇 챙기는거지 무슨 정치적인 노림수를 찾나요.....
16/12/01 16:34
수정 아이콘
탄핵으로 재미보던 양반들은 정작 중요할때 아가리를 다물고, 신중해야 한다고 하니 답답하다 눈치본다고 까이던 문재인과 추미애 그리고 더민주만 탄핵을 사수하려 하니 세상참 뭣 같습니다. 탄핵 합시다!! 하고 나발불던 인간들 다 어디 있는가...

이제는 2일이나 9일이나 차이가 없다구?? 진짜 분노가 솟구치네요. 탄핵은 한번 들어서면 치킨게임이라 뒤로 물러설곳이 없다는 충고는 비웃더니 지금와서는 아우말도 안하고 입 다무는 인간들을 뭐라고 해야 하나..... 사이다 정치 대중정치 나발불던 자칭 변방장수도 이딴 말을 하니 하아....
16/12/01 16:37
수정 아이콘
아가리다문다는 얘기하시기 전에 최소 이재명 페북 팔로우라도 하시던지 기사나 좀 찾아보고 까세요.

"2일 탄핵 표결 무산…이재명 성남시장 “재협의해 오늘 중 반드시 발의 추진해야”"
http://www.sedaily.com/NewsView/1L52TU7O2K

이재명 "탄핵 지연…민심 쓰나미로 심판받을 것"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20116294624319
16/12/01 16:40
수정 아이콘
http://v.media.daum.net/v/20161130213905867#none
◇ 정관용> 조금 미묘한 얘기지만 2일이냐, 9일이냐도 아주 중요한 문제인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재명> 그러니까 이게 중요한 문제를 보면 사실 바둑 둘 때도 그런데요. 멀리서 중립적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2일이든 9일이든 되는 대로 하고 가결해서 결정하면 되는 거죠. 너무 미세한 데에 집중하면 전체 판을 못 보는 수가 생깁니다.

탄핵국면에서 국민의당 어깃장으로 이 난리가 났는데, 정작 강경파 주장하는 양반은 국민의당은 안까더군요. 장난합니까. 지금 2일에 통과 안되면 9일에는 됩니까. 한번 들어가는 치킨게임 국면이고 본인은 그동안 이 치킨게임 국면 들어가야 한다고 그토록 주장한 양반이 이제와서 이러면 참 곤란하네요.
16/12/01 16:41
수정 아이콘
11/30 얘기고 제가 가져온건 12/1인데요. 그리고 치킨게임이라고 생각하시는것도 지금 밀어붙여야한다는것도 하나의 논리이고 어찌됬던 확실하게 하자는것도 하나의 논리입니다. 9일하자는게 무조건 새누리당논리, 개헌론자라고 치부하는것도 웃기네요.
16/12/01 16:44
수정 아이콘
이미 국민의당 이 어깃장 놀거 같다는 어제부터 솔솔 돌았던 이야기고, 당론으로 2일에 통과하겠다고 정한 시점입니다. 당론과 여론이 불기도 전에 탄핵주장하던 분께서 참 조심스럽습니다.
16/12/01 16:46
수정 아이콘
좀 글을 저랑 다르게 해석하신거같은데 내가 2일을 주장해도 국민의당이 반대하면 어짜피 9일되는 상황에서 2일이든 9일이든 [그걸 위해서 국민들은 길에서 싸우고 국회는 헌법이, 또 법률이 부여하는 권한을 행사하고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거죠. 결국 최종적으로 안 될지도 모른다는 걸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국회가 힘을 합쳐서 탄핵시키자는 얘기로 보이는데요. 또 오늘에는 2일에 통과해야된다는 자기 주장 확실히 펼쳤구요. 이 시국서 문재인후보는 말 한번도 안바꿨습니까 당장 명예퇴진 주장한게 누구였는데요. 그리고 그 시점에 민주당도 당론으로 명예퇴진 주장하고 있었나요?
16/12/01 16:51
수정 아이콘
탄핵국면 들어가고나서는 즉시탄핵 즉시하야 였습니다. 적어도 대통령 담화 발표 이후 말이 바뀌는 일은 없었네요.
초장부터 가장 쎄게 지른 사람이 다와서 주춤거리면 제가 웃을 뿐이죠.
16/12/01 16:52
수정 아이콘
저게 주춤거리는걸로 보이세요? 사건 초기부터 누군가는 말바꿀때부터 계속 탄핵하자고 하다가 이제 탄핵하지 말자도 아니고 언론사 인터뷰 한 대목에서 2일이든 9일이든 그건 국민의당이나 민주당 지도부가 결정할 부분이고 어찌되었던 발의되고 탄핵하는게 중요하다는 발언 하나가지고 원론적이니 뭐니; 기사 전문좀 읽으세요. 한부분 읽고 해석하지마시고. 그리고 오늘 기사는 절대 안읽으시나 봅니다.
엔조 골로미
16/12/01 16:45
수정 아이콘
말이 좀 오락가락 하긴 했는데 하도 정국이 급변하다 보니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바뀌는 정국에도 변하지 않으면 그게 더 문제라고 보구요
16/12/01 16: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그냥 웃어요. 가장 먼저 탄핵 주장했다고 자랑하던 사람이 대통령 담화 이후 2일 탄핵이 중론으로 모이는 판국에 이제와서 뒤로 빼는 늬앙스를 취하니 말이죠. 솔직히 그동안 자기언플한 내용이면 지금은 국민의당과 박지원을 극딜해야하지 않는가 싶습니다만...
16/12/01 16:51
수정 아이콘
"이재명 성남시장은 1일 "대의와 민심을 거역하는 정치세력은 민심쓰나미로 심판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그러면서 그는 "국회는 계산하지 말고 국민의 뜻에 따라 가장 빠른 시점인 내일(2일) 표결할 수 있게 탄핵안 발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도면 충분히 공격하는걸로 보이는데요.
16/12/01 16:52
수정 아이콘
참 원론적이네요. 지금 탄핵안 발의도 못하는게 국민의당 때문인데 왜 국민의당에는 사이다가 적용되지 않는지 참으로 재미있습니다.
16/12/01 16:53
수정 아이콘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건질;
16/12/01 16:36
수정 아이콘
화나서 박지원 트윗에 퍼부어주고 왔는데도 성이 안 풀리네요. 아오..
16/12/01 16:37
수정 아이콘
이렇게된이상 그냥 9일에 도전하는수밖에 에휴..
16/12/01 16:40
수정 아이콘
박지원 이렇게 된김에 아예 친박으로 갈아타도 잘 하실듯...
16/12/01 16:44
수정 아이콘
박지원은 나름대로 비박과 협상해서 9일에 탄핵가결을 성사시키겠다는 건데,
집권 여당인 새누리는 애초부터 대통령과 척을 지는 것을 원치않습니다.
지금보니까 청와대에서 4월 퇴진 떡밥을 던졌고, 김무성을 비롯한 비박이 떡밥을 물고 타협하는 모양세이더군요....
문제는 청와대발 4월 퇴진 떡밥을 누가 믿을까요? 청와대 말 바꾸는 거야 세살짜리 어린애들도 잘 아는 것 아닙니까?
9일에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근라임 3번째 담화문을 뒤집을 큰 것이 나와야하는데,
검찰도 질리게 만들었다는 녹음파일을 까던지 아니면 7시간을 의혹을 확실하게 밝힐 수 있는 물증이 나오던지 해야겠지요....

확실한건 요즘 같은 정국에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여론이 몇 번 바뀌고도 충분히 남는다는 것입니다.
비욘세
16/12/01 16:44
수정 아이콘
새로운 범죄사실이 드러나서(특검,탐사보도) 정권을 다시 코너에 몰아붙여야 희망이 생기겠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12/01 16:45
수정 아이콘
참 나 대통령 4분 스피치 하나만으로도 부화뇌동해서, 단단해져가는 것처럼 보이는 공조가 하루만에 틀어졌는데 대통령에게 7일이나 더 시간을 준다고요??
참 잘도 되겠습니다. 이미 비박은 돌아섰는데 뭘 어떻게한다는 건지??? 뭐 그사이에 큰게 터진다고 칩시다. 이미 그렇게 한달내내 터졌는데도 4분만에 돌아선 사람들이 또 뭘 못하나요?

결국 비박에게 당근을 준다는건데 제 이득에 관해선 두뇌회전이 누구보다 빠른 그들이 돌아선건 그게 이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그걸 능가할 당근이 뭔지??
16/12/01 16:48
수정 아이콘
박지원 뒤를 이어 국민의당 당대표인지 비상대표 한다는 김동철 발언보면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 같더군요.
16/12/01 17:15
수정 아이콘
횃불이 국민의 당 당사로도 가야할거 같습니다.
거믄별
16/12/01 17:21
수정 아이콘
그 협상력(?)을 믿고 기다리느니 국물당을 해산시키는 것이 빠르겠네요.
어깃장 놓고 싶어서 DJ 밑에서 어떻게 참고 기다렸을까.

4월말 퇴진을 오피셜로 이야기하지도 않았는데 떡밥 문 비박이야 원래 그런 놈들이니 어쩔 수 없다고해도
그런 비박을 설득하겠다고 9일로 미루자는 박지원도 똑같은 인간입니다.
설득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건지...
탄핵안이 통과가 되지않으면 그 후폭풍이 자신들에게 화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정말 멍청하네요.
국민의 절대 대다수가 '탄핵' 을 원하는 시점에서 발의조차 하지않겠다?
국민이 잘도 이해해주겠습니다?
이제 너가 걱정하던 그 후폭풍을 어디 한 번 제대로 겪어보길 바랍니다.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말이죠.
16/12/01 17:32
수정 아이콘
핑계거리를 던져준 박근혜, 그리고 그 핑계거리를 열심히 활용하는 비박과 박지원...
Outstanding
16/12/01 18:57
수정 아이콘
데스노트 삽니다 어디에 쓸지는 안 알랴줌
모리건 앤슬랜드
16/12/01 19:26
수정 아이콘
주기자 뭐하나요 지금 이순간을 위해 남겨논 섹스비디오 안터트리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112 [일반] 박근혜를 끌어내리는것 vs 정권교체 [53] Helix Fossil5860 16/12/01 5860 0
69111 [일반] 12월 1일 김어준의 생각 - 대통령 진퇴 문제는 오리무중 [8] 인사이더6513 16/12/01 6513 1
69110 [일반] 정두언 전 의원 "사실 지난 대선 때 박근혜를 찍지 않았다" [51] 레스터8390 16/12/01 8390 1
69109 [일반] <단편?> 카페, 그녀 -41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1] aura3726 16/12/01 3726 3
69108 [일반] 돌아왔습니다. 감사스터디. 함께해요! [19] 스테비아4944 16/12/01 4944 3
69107 [일반] 박정희 생가 방화 용의자 "박 대통령 하야 안 해 불 질러" [46] VKRKO8734 16/12/01 8734 4
69106 [일반] '5일 탄핵 표결론' 급부상, 국민의당 제안해 2野 논의中 [117] 바닷내음10334 16/12/01 10334 1
69105 [일반] 탄핵 실패 이후의 정세에 대한 생각 [15] 삭제됨4775 16/12/01 4775 2
69104 [일반] [수정] 탄핵, 그 너머를 보지 못하는 국민의당과 박지원 [65] 낙천v7382 16/12/01 7382 2
69103 [일반] '야, 경찰이야?' 표창원에 삿대질한 새누리 장제원 [56] iswear10234 16/12/01 10234 3
69102 [일반] [인사글] 20년눈팅을 끌어내온 국회의원분들께 [11] 카네팜4470 16/12/01 4470 1
69101 [일반] 박영수 특검, 윤석열 검사 특검 수사팀장 지명 [65] 어강됴리13081 16/12/01 13081 1
69100 [일반] 박지원.... 저 사람같지도 않은 늙은 놀부 어떻게 못 끌어내리나요. [166] ipa15449 16/12/01 15449 8
69099 [일반] [MLB] 세스페데스 뉴욕 메츠 재계약 사진 jpg [4] 김치찌개4250 16/12/01 4250 0
69098 [일반] 박근혜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 [67] 어강됴리10584 16/12/01 10584 0
69097 [일반] 이재명 성남시장 형 이재선씨, 박사모 성남지부장 됐다 [45] ZeroOne12421 16/12/01 12421 0
69096 [일반] [시] 겨울에 피는 꽃 [5] 마스터충달2430 16/12/01 2430 0
69095 [일반] 북악산 청와(靑蛙)이야기. [8] Luv (sic)4776 16/12/01 4776 52
69094 [일반] 안철수 "2일 탄핵안 통과에 최선…與 비주류 최대한 설득" [249] 어강됴리20172 16/12/01 20172 3
69093 [일반] 이제 검찰/특검과 종편은 알아서 기어야 합니다 [35] 스타듀밸리8961 16/12/01 8961 5
69091 [일반] 제가 새로운 민간요법을 알아낸 것 같아요. [42] 버디홀리6426 16/12/01 6426 0
69089 [일반] 리얼미터 11월 5주차 주중동향 [14] IRENE_ADLER.5805 16/12/01 5805 0
69088 [일반] 2일 표결은 무리수 아닌가요? [62] 레스터5876 16/12/01 587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