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12/01 19:02:35
Name 인사이더
File #1 대통령_글쓰기.jpg (258.7 KB), Download : 59
Subject [일반] 12월 1일 김어준의 생각 - 대통령 진퇴 문제는 오리무중


강원국 비서관이 나온 방송을 보니(제 일하는 곳엔 TV만 12개다보니 일하다가도 볼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에요) 글을 쓰기 두려워하시는 분들은 이 자료들을 보고 참조하면 도움된다고 합니다. 저도 들어가보니 노대통령의 화끈한 화법이 많이 담긴 기록물들이 보이네요.

목소리로만 듣기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

텍스트도 써봅니다.

-----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친박은 대통령 3 담화가 사실상 하야라며 개헌해서 4 대통령 퇴진 6 대선을 치르자고 합니다.

 

개헌 20 이상의 공고 공고일로부터 60 이내의 의결

30 이내 국민투표 이렇게 법이 정한 일정과 자처가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 대통령 사퇴 일정과 대선 일정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국회에서 헌법 개정안을 합의하는 과정

가장 오래 걸리고 가장 중요한 과정에 대해서는

따로 정해진 기한이 없습니다

함정은 여기 있습니다.

 

합의가 되지 않으면 며칠 달이 걸려도 기한을 강제할 조항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개헌 논의를 공식화하는 순간 사실상 하야가 아니라

 

정반대로 언제 퇴진할지.. 퇴진을 하긴 할지.. 아무도 모르게 됩니다.

 

대통령은 진퇴 문제를 국회에 맡긴다고 했으니깐요. 그리고 국회에서는 합의가 안될 테니까요

------

참 시국이 점점 씁슬해집니다....

오늘은 뉴스룸 썰전까지 쭉  JTBC에 채널고정해야겟네요!!

소미팬인 입장에선 그사이 잘먹겟습니다.가 사이에 있어서 감사하네요

박대통령 내려오는것 보다 아이오아이 해체가 빠를것 같은

슬픈예감은 제발깨졌으면 좋겟지만 탄핵 된다 한들 해체가 먼저겟네요

김어준의 생각 시리즈 보기: http://naver.me/5ExVYzjZ 김어준의 뉴스공장 다시듣기 : http://www.tbs.seoul.kr/cont/FM/NewsFactory/replay/replay.do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강배코
16/12/01 19:09
수정 아이콘
어제 뉴스룸에서 개헌의 함정이 깔끔하게 정리됐죠. 편의점도 아니고 개헌을 패키지로 처리하자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사실상 개헌은 될리가 없으니 탄핵에 실패한다면 박근혜는 임기 채우겠죠. 퇴진운동이야 계속되겠지만 국민들의 체력은 한계가 있고, 저들은 그냥 개, 돼지들 고생하네 하며 비웃겠죠. 답답하고 화가 나는 시국입니다. 정말 죽창이라도 들고싶어요
인사이더
16/12/01 19:13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오늘 LED 횃불 구매 하시더라구요.
개헌은 정말 노답이죠..
꼬마산적
16/12/01 19:22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425886
지금 새누리당 의원들 고생하신답니다 크크크
Been & hive
16/12/01 20:02
수정 아이콘
곧 보낸 번호로 새누리 비박의 입장표명이 나가겠군요
그리고 몇달 후에는 비박 대선후보 홍보 문자도...
꼬마산적
16/12/01 20:03
수정 아이콘
억! 홍보문자는 생각도 못햇네요
꼬마산적
16/12/01 20:22
수정 아이콘
얼씨구 박지원 신나게 두들겨 맞으니까
jtbc 뉴스룸 나온다네요 허!
또 뭔 말장난을 할런지 아오!!
인사이더
16/12/01 20:29
수정 아이콘
내일 뉴스공장에 문재인의원 나온다고 하는군요
꿀잼 예상해봅니다.
1일3똥
16/12/01 20:50
수정 아이콘
이사람 생각은 별로 알고 싶지 않은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112 [일반] 박근혜를 끌어내리는것 vs 정권교체 [53] Helix Fossil5860 16/12/01 5860 0
69111 [일반] 12월 1일 김어준의 생각 - 대통령 진퇴 문제는 오리무중 [8] 인사이더6514 16/12/01 6514 1
69110 [일반] 정두언 전 의원 "사실 지난 대선 때 박근혜를 찍지 않았다" [51] 레스터8390 16/12/01 8390 1
69109 [일반] <단편?> 카페, 그녀 -41 (부제 : 연애하고 싶으시죠?) [11] aura3726 16/12/01 3726 3
69108 [일반] 돌아왔습니다. 감사스터디. 함께해요! [19] 스테비아4944 16/12/01 4944 3
69107 [일반] 박정희 생가 방화 용의자 "박 대통령 하야 안 해 불 질러" [46] VKRKO8734 16/12/01 8734 4
69106 [일반] '5일 탄핵 표결론' 급부상, 국민의당 제안해 2野 논의中 [117] 바닷내음10335 16/12/01 10335 1
69105 [일반] 탄핵 실패 이후의 정세에 대한 생각 [15] 삭제됨4775 16/12/01 4775 2
69104 [일반] [수정] 탄핵, 그 너머를 보지 못하는 국민의당과 박지원 [65] 낙천v7382 16/12/01 7382 2
69103 [일반] '야, 경찰이야?' 표창원에 삿대질한 새누리 장제원 [56] iswear10235 16/12/01 10235 3
69102 [일반] [인사글] 20년눈팅을 끌어내온 국회의원분들께 [11] 카네팜4470 16/12/01 4470 1
69101 [일반] 박영수 특검, 윤석열 검사 특검 수사팀장 지명 [65] 어강됴리13081 16/12/01 13081 1
69100 [일반] 박지원.... 저 사람같지도 않은 늙은 놀부 어떻게 못 끌어내리나요. [166] ipa15449 16/12/01 15449 8
69099 [일반] [MLB] 세스페데스 뉴욕 메츠 재계약 사진 jpg [4] 김치찌개4250 16/12/01 4250 0
69098 [일반] 박근혜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 [67] 어강됴리10584 16/12/01 10584 0
69097 [일반] 이재명 성남시장 형 이재선씨, 박사모 성남지부장 됐다 [45] ZeroOne12421 16/12/01 12421 0
69096 [일반] [시] 겨울에 피는 꽃 [5] 마스터충달2430 16/12/01 2430 0
69095 [일반] 북악산 청와(靑蛙)이야기. [8] Luv (sic)4776 16/12/01 4776 52
69094 [일반] 안철수 "2일 탄핵안 통과에 최선…與 비주류 최대한 설득" [249] 어강됴리20172 16/12/01 20172 3
69093 [일반] 이제 검찰/특검과 종편은 알아서 기어야 합니다 [35] 스타듀밸리8961 16/12/01 8961 5
69091 [일반] 제가 새로운 민간요법을 알아낸 것 같아요. [42] 버디홀리6426 16/12/01 6426 0
69089 [일반] 리얼미터 11월 5주차 주중동향 [14] IRENE_ADLER.5806 16/12/01 5806 0
69088 [일반] 2일 표결은 무리수 아닌가요? [62] 레스터5876 16/12/01 587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