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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2/01 19:10
종편주장이지만 지난 대선 때 문캠프에도 이런 사실이 꽤 흘러 갔는데 문측에서 이번 대선에서 네거티브하는 후진 선거운동은 안 하겠다고 해서
흐지부지 됐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알았더라도 이거 내세우면 소설 쓴다고 아무도 안 믿었을 것 같기도 하고..;;;
16/12/01 21:31
써먹을 수도 없는 스토리이긴 하지만, 시기적으로 보면 아무것도 아니니 문캠프에서 쓸 수도 없었죠.
MB캠프 입장에서도 2007년 경선 때 제대로 써먹을 수 없는 스토리였습니다. 대통령이라는 권력을 쥐고 나서도 비선이 농단을 하니 문제인 것이지, 공식적인 국가권력이 주어지지 않은 정치인에게 비선이 있다고 해서 법 위반 같은 게 되지는 않으니까요. 즉 그 시점에서는 그냥 쟤는 동생들보다도 최씨집안이랑 더 친하고 최씨들 말만 듣는대요 수준의 그냥 가십일 뿐이거든요. 네거티브 소리 듣기 딱 좋지요.
16/12/01 19:38
저때 박근혜의 실체를 폭로했어도 아무도 안믿었겠죠.
예전에 최순실이 대한민국 권력 서열 1순위라고 했을때 다들 미친 소리라고 웃어넘겼으니까요.
16/12/01 19:56
그게 사실이고, 문재인 캠프에서 빼박 증거와 함께 터뜨렸더라도, 그때까지는 최순실이 국정농단을 하기 이전이었고,
권력을 이용해서 뭔가 거하게 해먹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냥 가십거리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두언 저 인간도, 이제와서 잘난척 하는걸 보니 역겹네요.
16/12/01 19:58
이제와서 뭘 어쩌라고? 이긴 한데 저때 진실을 말했어도 과연 박근혜 지지자들이 그걸로 마음 돌리기나 했을지...
정작 이정희 입에서 다카기 마사오 드립이 나오니까 오히려 이정희한테 분노하는 웃기는 시츄레이션이 벌어졌는데 다카기 마사오보다 더한걸 들어줄리가 없죠. 왜 그때는 말안했냐는 말은 좀 그렇네요.
16/12/01 20:23
정두언이 아예 말을 안한것도 아니고 최태민 관련해서 여러번 언론에 퍼뜨렸었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었죠. 다른건몰라도 왜 이제와세 이러냐는 말은 정두언씨가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 생각됩니다.
16/12/01 20:36
이분 아까 티비조선에서 7시쯤 나오는거 우연히 봤는데
엄청 시원하게 말하긴 하더군요 크크 박근혜가 보면 진짜 엄청 열받을 말만 하던데..
16/12/01 20:51
당신이 그 위치에서 했어야 하는일이 '나 안찍었음!' 하나였는지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라고 해도 들리지도 않겠죠
의무나 책임, 양심, 다 제대로 모르는 단어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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