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11/02 10:02
거국내간에 대한 - 언론몰이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근데 합의가 아닌 독단에 의한 인선을 언론에서 거국내각의 인선으로.. 포장하겠죠? TV조선만 봐도...
16/11/02 10:04
차라리 이걸 계기로 목표를 탄핵, 하야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명분을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멋대로 총리 임명한 청와대가 줬으니 거국내각 다 집어치우고 탄핵, 하야를 주장했으면 하네요.
16/11/02 10:06
개인적으로 총리를 인선했다는 것만으로도 보수언론의 화해의 메세지 - 실권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로 보이네요.
아니 근데 이걸 언론에서 지들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니 하.. 미치고 팔짝뛰겠네요..
16/11/02 10:13
어제까지만해도 국민의당이 김병준을 영입하느냐 마느냐로 신나게 싸워댔는데 오늘 저렇게 되버리니 참 어이가 없긴 합니다. 지명하면서 참여정부 타령 엄청해대는것 같던데 그걸 이용해서 문재인 공격하겠다고 하는 의사로 보이는데 참 웃기지도 않네요. 김병준은 이미 친노친문 그룹이랑 사이가 벌어진지 한참 됐는데.
16/11/02 10:09
야권이 합의한 부분은 총리 지명의 실질적인 권한을 국회에 달라는 거였는데 또 아무 말도 안하고 자기 맘대로 내정하면 통과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인사 자체에 평가가 문제가 아니고 지금 대통령이 총리 지명에 대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권한을 행사하는것 자체가 아직 권력을 포기못한것 같은데 두고 봅시다.
16/11/02 10:12
절대 받으면 안되죠 지금 이거 받아줄떄가 아닙니다
하야부터 밀어 붇쳐야죠 대통령직 유지하고 총리 장관 새로 임명하는건 아 무 의 미 없 습 니 다
16/11/02 10:13
눈치가 없는 건지, 알면서 그러는건지.
총리 지명을 국회가 할 수 있게 해줘야 전 총리 날린 게 의미가 있는 거죠.
16/11/02 10:14
이거 어케든 프레임을 씌워볼려고 하는 액팅일텐데 쉽게 안될거에요.
아니명 장기전 갈 생각으로 떡밥 던지나본데.. 이렇게 되면 실력행사로 나가는게 정해진 수순같네요. 일단 비박들 충공갱당해서 그 사람들부터 행동이 시작될거 같구요.
16/11/02 10:15
이사람 친노에서 안놀아주니까. 안철수한테 기웃거린 인물인데 역시나 새누리로.. 꼭 써도 저런 박쥐를..// 보나마나 문재인 씹는 용도로 쓰이다가 적당히 폐기처분당할듯한데 반기문도 그렇고 김종인, 김병준 전부다 참..
16/11/02 10:16
1시에 바로 총리 이임식 한답니다. 청문회 없이 가겠다는 얘기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794925
16/11/02 10:19
국무총리는 장관인선과 다르게 국회의 동의가 없으면 정식으로 임명할 수 없습니다.
헌법 제86조 1항에 나와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박통이 청문회 없이 맘대로 임명하려면 정말 개헌을 해야합니다...
16/11/02 10:21
게다가 김병준 본인이 인터뷰로 여야합의 없는 총리인선없다고 해놓고 총리 낼름 받으면 진짜 인간아닌건데 과연 낼름 받을지 아니면 눈치보고 적당히 빠질지 궁금하네요..
16/11/02 10:29
어버이연합은 아니고 기독교 관변단체에서 벌써 시작했더군요 크크크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4354244&page=1&exception_mode=recommend
16/11/02 10:24
국민의당 손에 총리 임명 여부가 달려있군요. 박지원은 일단 거부의사를 강하게 내비쳤지만 김병준을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으로 안철수, 박지원이 데리고 오려고 한 전력이 있어서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진진해집니다. 국민의당만 맘 먹으면 총리 임명은 불가능하죠.
16/11/02 10:36
다시 생각해보니 - 청와대는 거국내각 이라는 카드를 자신의 패로 보는 것 같습니다.
야당이 먼저 제안하였고 그걸 인선으로 받아들이는 슨태스를 취함으로써 언론의 향방도 잡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거 너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조중동이 소위 빨아주면 제대로 먹힐 가능성이 있겠네요..
16/11/02 10:38
야당이 안 받으면 야당이 국정혼란을 부추기고 있다고 역공할 계획이로군요. 당연히 조중동과 보수종편이 계속 방송 때릴테고...
16/11/02 10:39
한 시에 이임식 한다는데...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안하나요?
어차피 두들겨맞을거 그냥 무시하고 내맘대로 할래 모드인가요...인사청문 안해도 되는 규정이 있나 궁금합니다.;;
16/11/02 10:44
예전에 정홍원인가는 그렇게 그만두겠다 해도 후임자 인사청문에 막혀서 못관뒀는데..
그때는 일단 바꾸고 청문 그런거 없더니 이번엔 이상하게 굴러가는군요.
16/11/02 10:45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불합격을 받아도 대통령이 권한으로 임명할 수 있지만, 국무총리는 국회의 동의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일단 그만두게 하고나서 새로운 총리에 대해 국회에서 임명동의 안해주고 청문회 거부하면 '우리는 최선을 다했는데 야당이 불필요한 정쟁으로 국정공백을 초래하고 있다'고 비난할 심산이겠죠.
16/11/02 10:47
청문회는 [무조건] 해야 합니다. 국회 동의 없으면 임명도 못하고요. 일단 권한 이양 받지도 못한 바지 총리 앉히겠다는 얘기겠네요.
16/11/02 10:50
이제 청와대의 심산은 보이는데...
저 의도를 싹 덮어 버릴 수 있을 카드가 JTBC나 민주당에게 있을거 같은 느낌... ...은 과연 바램일까요.
16/11/02 10:58
개인적으로는 이걸 받은 김병준 교수의 생각이 뭔지가 궁금합니다. 웃기기도 하구요.
제대로 동의받지 못해 총리 임명 자체가 문제로 보이는데 총알받이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네요.
16/11/02 11:27
저도 탄핵은 헌재를 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박근혜가 국정 운영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박근혜라는 사람의 인식수준이나 행동양식을 감안할때 절대 자신의 권력을 스스로 놓지 않을거라는거죠. 닉슨이나 드골이 탄핵이 무서워 하야를 선택했듯, 박근혜 압박용으로 탄핵카드를 만지는 액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니 이것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어야 가능하겠네요. 탄핵가결 헌재 판단이 내려질때까지도 자신의 권력을 안 놓을것 같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네요.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사람이 대통령이니, 어떤 대책도 안나오네요. 남은 1년여 기간동안 그녀의 땡깡만 보게 생겼네요. 하~
16/11/02 11:19
재미있네요. 정치한번 다이나믹하게 하십니다. 역시 죽으면 죽었지 주도권을 내줄 대통령이 아니시죠. 대단합니다.
김병준 교수.... 어처구니가 없어 더 할말은 없습니다만, 앞으로 노무현 정신 운운하면서 약팔고 다니지는 마시길. 당신처럼 보따리 들고 이곳저곳 기웃기웃 거리는게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정치철학은 아닙니다. 버러지 같은 놈.
16/11/02 11:2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795327
일단 이임식은 취소한다는 속보가 떴습니다.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크크
16/11/02 11:34
김교수님 성향이야 의심할만한 여지 없이 굉장히 중립적인 분이십니다만, 타이밍이 별로네요.
마치 불쏘시게로 이용당하다 팽당할 타이밍이긴 한데.. 조금 아까운 분입니다.
16/11/02 11:49
https://pgr21.com/?b=8&n=68297&c=2721835
뭐... 요 며칠 댓글 열심히 달았는데 다 찾아보진 못했고... 제 예상대로 다 가네요. 근데 이대로 가는 게 문재인한테는 좋아요. 어차피 국무회의 비워둘 수도 없고요. 국민의당에서만 반발하겠지만 말로만 그러고 진짜 반대하면 자충수고 민주당은 모르는 척 욕하다가 그냥 받겠죠. 문재인 팬덤들은 환영해야 할 일...
16/11/02 11:53
어쨋든 김병준씨는 친노 - 친문 세력 아닙니다. 이미 헤어진지 오래에요. 본인부터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뭘... 그러니 이번 사안을 두고 친노들의 양심이란 표현이 나올 일이 없어요.
16/11/02 12:34
지금 문재인이랑 친하냐 안 친하냐 얘기가 아니에요. 그렇게 따지면 이해찬도 이제는 탈친노인가요? 노무현 정권 핵심 인물이 박근혜가 총리 해달라고 하니까 그걸 받는 게 양심이 있는 행동이냐는 거에요.
16/11/02 13:20
김병준씨 본인을 까는 거야 상관없는데... 그 김병준씨가 지금의 친노-친문 세력과는 바이바이한 상태라고요. 김병준씨를 원조친노다 뭐 이런 식으로 라벨링하는 거야 상관없고, 본인도 그러기를 바랄지 모르지만 님이 한통속으로 묶는 친노 세력과는 별개의 사람이라는 거죠. 자칭타칭 친노 세력들(이제 와서는 친문이라고 불러야 할)하고 한 세트는 아니라는 겁니다. 차라리 김병준씨 보고 친노면서 왠 새누리당 총리? 이런 식으로 비판하세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2/16/2013021600706.html?Dep0=twitter&d=2013021600706 2013년에 이미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다닌 사람입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30/2016013090012.html?Dep0=chosunnews&Dep1=related&Dep2=related_all 2016년에도 이런 식으로 선 그었고요. 김병준씨는 국민의당에 가깝다면 가깝다고 말할 사람이지, 민주당 쪽 사람은 아닙니다.
16/11/02 11:57
링크된 댓글 자체가 본인 생각 나열에 끼워넣기 같은 느낌이 너무 들긴 하지만 저는 굳이 반박하지 않겠습니다.
뭘 어떻게 해석해야 저게 저런 식으로 생각이 들게 되는거지...
16/11/02 12:26
뭐가 재밌죠...? 일요일 저녁까지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던 김병준이 월요일 조간에 조선일보에 이름 뜬 뒤로 이틀 만에 총리하겠다고 결정됐는데.
이상한 찌라시 같은 거 보면서 다들 이명박 어쩌구 그런 얘기만 하고 있는 와중에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제대로 보려면 조선일보 봐야한다고 했던 거에요. 김병준이 양심이 있는건가라고 썼으면 그냥 지나갔을텐데 친노라고 썼다고 어그로가 끌리네요. 김병준이 친노가 아니면 누가 친노인지... 노무현 정권에서 정책실장에 부총리까지 했던 사람이 박근혜 정권의 구세주를 자처하고 나섰는데... 양심이 있는건지.
16/11/02 12:56
만물 조선일보 설이 아니라 작금의 사태가 진경준에서 출발해서 우병우와 조선일보 싸움의 연장으로 터진 것이고 거국내각 프레임도 조선일보가 씌운 것이니 전체 흐름은 본 것이죠. 뭘 따라가요.
16/11/02 12:55
그런식이면 참여정부때 열린우리당 의장 두 번이나 한 정동영도 친노입니까?
10년전 구분을 가져와서 맞지 않냐 라고 하는 꼴이네요. 그럼 이혜훈, 전여옥도 친박이라고 하실건가요?
16/11/02 12:55
이쯤되면 피해의식에 가깝네요. 김병준은 우병우하고도 관련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병우 장인 장례식에 추도사 하러갔죠. 무슨 특정 정부에서 관료한번 지낸걸 가지고 다 친노로 몰면 온 세상은 친노로 가득하겠네요.
16/11/02 13:03
그러니 '친노가또' 이런 견해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한사람의 삶을 무슨 참여정부 몇년만으로 다 재단하는 것도 아니고...이쯤되면 저 북쪽에서 따지는 '출신성분'이 생각납니다?
16/11/02 13:05
우병우 장인 장례식 추도사하러 간 기사 찾아보신 김에 김병준이 노무현 정권에서 관료 한 번한 걸로 끝난 사람인지 그것도 같이 찾아보세요. 김병준이 옛날에는 친노였지만 지금은 아니라는 식으로 득달 같이 달려드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사실상 문재인이랑 노무현 정권 청와대 투탑이었고 그 이후에 정치 행보 전혀 없다가 이런 식으로 등장한 건데...
16/11/02 13:16
친노 지금은 아니라고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단지 '친노'라고만 설명하고 프레이밍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을 뿐이죠. 노무현 정권 투탑이었는지 아닌지를 떠나서 이런 덧씌우기 자체가 별로 합리적이라고 생각안합니다. 그럼 뭐 정동영은 노무현 정권에서 장관했으니 친노겠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장출신인 천정배도 친노겠습니다? 그 두사람 지금 친노라고 불립니까?
친노들의 양심이란...하면서 먼저 프레이밍하고 일반화한건 스누피 님이십니다.
16/11/02 12:04
근데 정진석 원내대표는 정말 불쌍하네요. 일은 당대표일 까지 다 맡고 되도않는 연기까지 해가면서 열일하고 있는데 보람은 하나도 없고요. 인물 자체도 뒤에 컨트롤러가 꽂혀서 그렇지 말은 통하는 보수 같아서 더 안타깝네요.
16/11/02 12:16
16/11/02 12:18
야3당은 개각을 인정안하고 청문회를 일절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는군요...뭐 당연한 수순이겠죠...
박대통령은 지금 국민앞에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조치를 기대려야 하실 분이시죠...사람들을 임명하실 분이 아니라...
16/11/02 12:35
뭐랄까 조선일보와 친이계가 조종하는거다라는 게 여기서 끝나는거 같습니다.
아니 조종한다고 했지만 애초에 제대로 연기해야하는 연기자가 전혀 연출대로 연기해주지 않고 있네요. 지금 현 상황에서 박통이 저렇게 해버리면 여당으로서는 운신의 폭이 확 줄어들어버립니다. 거국중립내각 운운하면서 야권탓 하려고 했던 것도 끝이죠. 대통령이 앞장서서 거국중립내각 안하는 모습 보였는데 이건 뭐 끝난거죠. 조선일보 및 TV조선에서도 거국중립내각을 통해서 야권도 압박하려던 것이 끝나버린 셈이죠. 차라리 여당에서 김병준 교수를 총리로 추천하고 김병준 교수가 내각을 임명하는 걸로 하자 제안했다면 모를까 말이죠. 그렇게 했다면 '참여정부 출신'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고려'였다는 2개의 야당에 모두 발을 걸친 인물인지라 야권에서도 난감했을테고 반대할경우 조선일보를 등에 업고 '야권의 무작정 반대'여론 선동이라도 할텐데요. 명백히 대통령이 저렇게 나와버리니 야권에서는 더 공세를 늦출 수 없고 여당 지도부는 쿵짝을 맞춰야하니까 좋다고는 하지만 이제 비박이라 불리는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름 까고 비판해버리니까요. 거기에 청문회도 안 열리게 되버리면... 향후 김병준 교수와 같은 카드가 또 있을지 의문인데다가 여기서 청문회도 없이 낙마해버리면 이제 그 누가 그 역할을 할까요? 차라리 이슈거리로 만들려면 손학규 전 대표라도 지명하지 그랬나 싶습니다. 김병준 교수처럼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인물이기에 인물 자체보다는 '대통령이 반성도 안하고 자기가 총리 임명'했다고 되어버리는게 정말 안 좋거든요. 손학규 전 대표라면 한나라당 출신 경기도지사를 지냈고 민주당계열 당대표를 하면서 꽤나 좋은 모습을 보였을뿐더러 2007년과 2012년 대선 경선에 참여했으며 국민의당도 적극적으로 영입의사를 밝혔던 인물이니 오히려 무작정 반대하기 힘들었을테니까요. 인지도도 김병준 교수보다야 높고요. 더군다나 본인 세력이 거의 없어졌지만 그래도 있던 인물이니 내각 단행하기 쉬웠을텐데 라기에는 오히려 본인 세력이 있었기 때문일까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16/11/02 13:35
이분은 무슨 본인이 정치학 도사인걸로 착각하시는 듯..?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부연설명도 없이 툭툭던지는지? 어딜봐서 지금 조선일보와 민주당의 싸움입니까? 친노친노거리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왜 이모양인지..
16/11/02 15:19
김병준 총리 받아라 받지 말아라 싸움으로 바뀌었다는 건데, 무슨 부연 설명이며 누가 정치학 도사래요. 김병준 보고 친노라고 그랬다가 계속 시비 털리네요. 박근혜 팬덤보다 무서운 문재인 팬덤...
16/11/02 12:56
보수쪽에서는 이번에 친박을 싸그리 털지 않는 이상 다음 정권은 답이 없구나라고 생각할겁니다.
박근혜 대통령과 그 측근이 오래 있을 수록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지탄을 받을거고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비판을 할게 분명하거든요. 여당내부에서는 국회에서 뭔가 자기들 해보려고 하지만 집안싸움도 문제고, 야당이 훨씬 많은 의석을 가지고 있어서 그리 하지도 못하구요. 전 새누리당을 압박하면 압박할 수록 자기들 싸움이 커지고 친박, 비박이 나눠질 가능성도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이정현 대표가 버티고 정진석 원내대표도 버티다 보면 다이다믹한 일이 벌어질 가능성도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팟케스트 등에서 들어보면 지금 나온 사건들은 전체중의 1/10정도라고 하네요. 지금 필살기로 다른 기사를 가진 기자들도 많을거고 궁금해집니다. 이번 김병준씨 국무총리 인선은 지금 박근혜 대통령이 불타는 집에 기름통을 던지는 느낌입니다. 얼마나 불타오를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16/11/02 13:19
???: 어? 우리 아빠는 국회의원들이 말 안들으면 막 해산시키고, 잡아가두고, 죽이고 했는데, 왜 총리 하나 바꾸는거도 맘대로 못해?
16/11/02 14:1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23&aid=0003224895
2시에 하기로 한 김병준 후보자의 기자회견이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총리실에서는 지금 김후보자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답변 했다고 하네요.
16/11/02 14:43
방금 기자회견을 짧게 했습니다. 그런데 총리 수락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내일 한다고 짧게만 마무리했습니다.
제안을 받은지 1주일정도 되었다고 얘기했구요.. 워낙 기자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짧게 얘기하려고 나왔다고 합니다. JTBC에서는 안받으려고 저러는 것 같다고 평하기도 합니다.
16/11/02 14: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795968
김병준 "현안에 관한 문제는 내일 말씀드리겠다"(속보)
16/11/02 1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