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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31 14:16
제가 봤던 버전에선 손석희님 역이 설경구였는데..아무래도 안좋은 소문도있으니 명민좌가 맞겠네요.
근데 이거 10년내로 개봉 가능한가여?
16/10/31 14:19
길고 깊게 취재해온 기자들의 이야기로는 이건 시작이라고들 합니다.
무대도 국내뿐 아니라 독일 베를린,코글린의 자금까지 건드리려면 촬영이 가능할까.. 싶어요. 국내한정으로만 만들면 이야기가 점프하는 부분이 분명 생길테니..
16/10/31 14:32
저중 몸값 비싼 사람은 하정우, 김명민 정도로 보이고 요즘 돈 좀 쓰는 영화면 저정도 조연은 나옵니다..
내부자들 출연진에서 조연들이 조금 더 화려하긴 한데 주연인 이병헌, 조승우가 하정우, 김명민보다 더 비쌀거 같아서 큰 차이는 없을거 같아요..
16/10/31 14:34
적어도 저분들로는 못합니다.
당장, 10.26사태, 12.12사태, 5.18 민주항쟁...등등에 대한 제대로 된 영화도 못 나왔습니다. 그냥 변죽 울리는 수준의 영화는 몇 편 나왔을지 몰라도, 당시 권력의 핵심에 숨겨진 진실까지 파고드는 영화는 제작된 적이 없죠. 저 내용이 영화화되려면... 김새론양이 박대통령 역을 맡을 수 있을 때 쯤은 돼야 할겁니다.
16/10/31 16:10
두 영화 다, 피상적이고 감상적인 내용밖에는 담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 뒤에 숨겨진 권력자들의 적나라한 민낯을 드러내기엔 많이 부족했어요.
어차피 영화고, 픽션인데, 자신들의 과오를 덮기 위해서 폭동을 조장하고, 발포지시 내리고.... 하는 장면들이 나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사자들이 뭐라 그러면, "다큐도 아닌데 뭐?" 하는거죠. 마이클 무어처럼...
16/10/31 14:37
한달전까지만 해도 만약 이런 시나리오로 영화만든다고 하면 말도안되는 허구소리를 넘어 조잡한 음모론에 미친 정신병자소리를 듣고 있었을텐데...
16/10/31 15:06
내부자들은 너무 밍숭맹숭했죠. 이번 건에 비하면... 크크크...
내부자들 + 부당거래 + 곡성 + 대물 + 아내(남편?)의 유혹... 정도는 해야 스케일이 맞을듯.
16/10/31 15:06
헐리웃에서는 현실성 없는 판타지라고 까일듯...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 뒤에 무당이 있고 호빠가 있고 최면술이 나오고 할 수 있냐고...
16/10/31 22:49
야인시대처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1부는 아버지 박통, 2부는 딸 박통으로 하는 100화짜리 대작 드라마!
50화에서 1부를 마치면서 아역 박근혜(수지)가 주인님들과 거리를 걷다가 카메라가 휙 돌면서 서이숙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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