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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08 22:46
그래서 중국은 VR을 빠르게 어트랙션쪽과 결합하고 있죠.
의외로 중국이 VR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시장이라고 할만한 시장이 나올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16/10/08 22:48
사실 체감형 게임기니까 그쪽이 훨씬 좋긴하죠. 롤러코스터에서 총쏘는건 정말 아이디어도 좋고 재밌어 보이던데 개인쪽으론 매니아층에서 일반 게이머로 내려오기는 좀 오래 걸릴 것 같구요.
16/10/08 22:49
B2C VR이 대거 보급되기엔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부분이 많지요. 하지만 산업 자체는 어딘가 돌파구가 나올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언제, 어떤 형태일지는 모르겠으나..
16/10/08 22:58
의외로 금방 발전할 것 같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2년 전에도 이런 기기는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을 뛰어버린 물건이 나온 것 처럼요.
16/10/08 22:59
vr야동 즉 우동을 처음 경험하고 이건 대박이다..
무조건 성공하는 컨텐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우동을 경험하고 내린 결론은... 그냥 한 장르로 머물거 같다로 바뀌었습니다. 신기함은 오래가질 않는다는것이 포인트더군요. 즉 vr우동을 처음 접하면 엄청납니다. 그래서 우와 하지만 결국 그 신기함이 익숙해진다는거죠. 게다가 시점이 너무 단조롭다는게 너무 치명적이더군요. 사용상의 어려움,화질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서도(우동 화질은 계속 좋아지고 있더군요.일본도 미국도 독일도) 단조로운 시점은 극복하기 힘들거 같더군요.
16/10/08 23:11
회사에서 구매해서 스팀에 있는 무료게임은 다해봤는데요;
결론은 회의적입니다. 첫째로 선과 헤드셋. 선이 너무 걸리적 거립니다. 혼자할때 집중하느라 잘못 밟기라도 하면 큰일납니다. 또 헤드셋과 컨트롤러 만으로 컨트롤 할수 없을 경우가 있어 헤드셋을 썻다 벗었다 하는부분이 매우 귀찮습니다. 둘째 해상도 무료게임만 해서 그런지 몰라도 해상도가 너무 별로입니다. 고해상도 3D게임만 하셨던 분이라면 100% 실망합니다. 거기에 눈 좋은신분들은 네모네모칸이 다 보인다네요. 셋째 흥미 롤러코스터 타는걸 해봤는데 처음 탈경우에는 정말 그럴싸합니다. 두번째 탈때부터는 흥미가 확 떨어집니다. 한번 경험해본것은 그 느낌을 알고 있어서 별로 안느껴집니다. 넷째 게임 게임은 아직 출시된지 얼마안된것도 있겠지만 튜토리얼(?)이 부족한 게임이 매우 많습니다. 무슨 키를 눌러야 무기를 고르고 무기가 나가는지 알려주지도 않습니다. 또 뭘해야하는지도 모르는 게임도 많구요 추가로 활쏘기 게임을 한 5분 하다보면 지칩니다. 집에서 편하게 패드로 발올리며 때려부시던 그런 게임 생각하면, 들이는 육체노동에 비해 재미가 훨씬 적습니다. 지금은 VR아무도 안쓰고 쳐박아 두고만 있네요 결론은 한번쯤은 해볼만 하다. 계속 하기에 다른 재미있는게 너무 많다.
16/10/08 23:21
간단히 안경만 끼는 3D영화도 소비자 시장에서 외면받았는데 저렇게 주렁주렁 달리는 vr이 과연 잘 될지는 의문이긴 하죠.
아직은 시기상조가 맞는거 같습니다
16/10/08 23:30
Vr페스티벌가서 체험해본뒤, 내린결론은 최소 10년안에는 vr은 체감형게임과 결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가상화면에서 반응이있을때마다 현실감각으로 그걸피드백해줄때 몰입감이 상당하더군요. 일반대중환경에서는 ar형태가 더 일반적일것같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16/10/08 23:37
스마트폰 끼워서 쓰는 VR은 일단 3D 영화 대화면으로 보는 용도로는 충분히 좋습니다
편의성 생각하면프로젝터 100만원짜리보다 나은거같더군요
16/10/08 23:37
저도 지금까지 VR에 회의적이었는데 어제 마크 주커버그가 올린 오큘러스 영상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사용할만해질 거 같아요.
16/10/09 00:03
제 주변에도 VR이 방향은 맞는데 (결국 그 방향으로 다 가야하는데) 시기는 모르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올해나온 기기들을 스마트폰이 아니라 PDA에 비유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아직은 데모가 멋지고 가능성은 제시해 주는데 막상 써보면 어설프고 불편한 수준이라는 거지요. 우리가 원하는 화질과 무게에 더해서 계산처리까지 헤드셋에서 끝내려면 적어도 몇 세대는 지난 기기에서 가능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16/10/09 00:34
이제 겨우 1탄 애플 아이폰으로 치면 아이폰1 버전에 가깝습니다. 아이폰2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걸 생각 하면 내년에 나올지도 모르는 제품이 기대가 됩니다 오큘러스2탄일텐데요 지금은 시험적 성격의 제품들이나 모험이 많은것 같습니다 아직은 얼리어답터들의 재미 영역이지 보편적인 재미를 주는 다양한 콘텐츠는 부족해 보여요
무엇 보다 성능의 문제인데 현재 나노 공정의 끝에 달해서 더이상 컴퓨터 성능 향상은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VR은 노가다 그래픽 반복 작용으로 엄청난 수준의 그래픽 양을 처리 해야 하는데 최근에 나온 그래픽 카드나 그래픽 카드 2개를 연결 시키는 기술등 많은 기대를 받았던 것들이 막상 공개해 보니 그다지 발전한 수준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실망을 했었지요 아이폰도 처음에는 느렸지만 더 빨리, 더 적은 배터리 소모등 기술의 진보가 빨랐던걸 생각하면 시피유나 그래픽 카드나 뭔가 성능 향상을 위한 자극이 되지 않았을런지 기대해 봅니다. 선 위주로 구성 되었던 오큘러스도 내년 부터는 선이 없어지고 무선 방식으로 자유도를 높힐것 같구요 하나씩 발전해 나가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오큘러스 3쯤 되어야 쓸만해 질것 같습니다.
16/10/09 01:17
아직는 안될꺼야가 아니라 이미 선점이 많이 되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은 너무 늦었구요. 중국의 경우 의학VR에도 꽤 많이 올라가 있는 상황이고 (MRI쪽으로) 일반 판매용으로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갖춘 VR기기가 (끼워넣는것이 아닌) 저가는 소비자가가 60달러선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도저히 투자가지고 따라갈수 있는 수준에서 넘어섰습니다.
16/10/09 01:46
어차피 나중엔 디스플레이랑 통신기능만 달린 단말기를 들고다니면서 클라우딩으로 처리하지 않을까요... vr자체도 들고다니면서 쓴다면 그냥 ar에 가까운 모습일 거 같네요. 반응속도가 문제겠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 손안에 인터넷이 이렇게 편리해진지도 이제 겨우 6년? 8년전까지도 상상도 못하던 일이죠.
16/10/09 10:13
조금 개념이 다르긴 한데 VR 같은 경우는 그냥 가상의 화면만 앞에 보여주는 형태가 아닌지라 최소한 눈은 다 가려줘야 합니다. LG에서 모듈 만들면서 나왔던 VR이 욕먹은 이유가 바로 그거죠 제대로 차단을 시켜주지 않아서 빛이 다 들어왔으니까요. 형태가 변하긴 하겠지만 일단 눈을 다 가려줘야 하는 형태라 상상가능한 AR장비랑은 조금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16/10/09 02:05
달조나 소드아트온라인에 나오는 그런 가상게임은 과연 언제쯤 가능할까요? 저런데 나오는 게임은 뇌까지 건드리는거니 어렵다쳐도 시각,촉각,후각 같은 감각만 건드리는거라도 오래 걸리겠죠?
16/10/09 02:23
실제 VR의 최종은 감각을 차단한 가상현실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실제 뇌를 건드리는거라 어렵겠죠.
어차피 감각 기관을 건드리는거랑 똑같아서요. 그렇게 쉽진 않을겁니다. 그 이전까지는 어트랙션 및 기기와의 결합이 우선이 될거구요. 헬스케어나 웰니스 쪽에서는 슬금슬금 영역 확장중입니다. TGS 2016을 기준으로 잡자면 PS4 반 / 스마트폰 반에 30% 이상이 2015 기준보다 VR 체험관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거만 봐도.. 시장 분석은 AR쪽이 훨씬 커질거라 전망중이지만요. VR자체의 파이가 커져서 만족할만한 퀄리티가 나오려면 좀 더 두고봐야 될겁니다.
16/10/09 09:20
갤럭시6로 vr자주쓰는데요. 해상도만 딱2배면 진짜 신세계일듯요
우동이나 영화를보더라도 화면만크지 해상도가 떨어져서 잘안보게되더군요
16/10/09 16:26
개인적으로는 별로 관심없지만, VR에 어울리는 전용 컨텐츠가 꾸준히 나온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기존 스타일의 콘솔/PC 게임을 발매하는 건 제약도 크고 이득도 없을 것 같고.
기술이 좋다고 다 쓸모있는 건 아니니까요. 키넥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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