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9/17 01:09:47
Name Leeka
Link #1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6757
Subject [일반] 아이폰으로 보는 동서양의 화면크기 선호도

중국 - 65:35
일본 - 64:36
필리핀 - 63:37
한국 - 71:29

미국 - 80:20
영국 - 81:19
독일 - 82:18
캐나다 - 81:19
호주 - 83:17
노르웨이 - 81:19


아시아권이 서양에 비해 큰 화면을 많이 선호한다는 근거로 사용될 수 있는 지표중 하나라고 하네요 -.-;
한국이 아시아권 치고는 생각보다 큰 화면 선호도가 낮은 나라라고..

* 프리크라님에 의해서 유머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6-09-17 06:04)
* 관리사유 : 게시판 용도에 맞지 않아 이동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9/17 01:14
수정 아이콘
오호 재밌는 자료네요
16/09/17 01:15
수정 아이콘
주위를 봤을 땐 화면 크기 때문에 노트 쓰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의외로 한국이 낮네요.
아이폰5 이전에는 화면이 너무 작았지만 6 이후로는 일반 모델의 화면크기도 딱 적당한거 같아요. 저는 사실 가격 때문에 일반을 샀지만(..)
맥아담스
16/09/17 01:18
수정 아이콘
흥미롭군요
16/09/17 01:19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 쓰는사람의 취향과 아이폰 쓰는사람의 취향이 다르다는 지표도 될 것 같네요.
닉네임을바꾸다
16/09/17 01:24
수정 아이콘
이쪽 해석이 더 나아보이겠군요 최소한 한국기준으로는...
이진아
16/09/17 01:29
수정 아이콘
저는 이해가 잘 안가는데 어떻게 안드로이드 쓰는 사람의 취향이라는 부분이 저 아이폰 화면크기 선호도 지표로 해석될수 있나요?
16/09/17 01:39
수정 아이콘
정확한 통계적 수치는 모르겠지만, 쉽게 생각해서 갤럭시s vs 갤럭시 노트 비율 비교하면 아이폰의 71:29보다 훨씬 노트비율이 높지 않을까요??
갈색이야기
16/09/17 02:03
수정 아이콘
그건 아이폰 쓰는 사람의 취향과는 아무 상관이 없죠.(...)

아이폰 사용자의 화면 비율 선호도는 안드로이드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모집단 자체가 '아이폰 사용자' 에 국한되니까요.

안드로이드 이야기가 나올 이유가 하나도 없죠.
16/09/17 08:13
수정 아이콘
국내의 경우 화면크기 중시하는 사람은 이미 갤럭시 등으로 옮겨갔고, 아이폰 쓰는 사람은 비교적 작은 화면 선호하는 비율이 좀 더 높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네요.
물론 딱히 근거는 없는 이야기지만요....
갈색이야기
16/09/17 15:37
수정 아이콘
그것 역시 상관 없는 이야깁니다. 그렇게 되면 안드로이드 쓰는 사람과 IOS 쓰는 사람의 '선호도'라는 전제 자체가 허물어지거든요.
16/09/17 17:10
수정 아이콘
덧글 다신 분은 이미 전제 자체를 허무신 것 같고, 가상의 비교를 통해 판단을 내리신게 아닌가 싶은데, 제 주장은 아닙니다.
해석을 해보자면 그렇지 않을까 하는거죠.
16/09/17 10:00
수정 아이콘
아이폰 사용자 중 아이폰+ 사용자의 비율
vs
(자료는 없고 추측으로만) 갤럭시 사용자 중 노트 사용자의 비율
이러면 이야기가 나올수는 있죠
저 자료에서 안드로이드 이야기를 뽑는다는게 아니구요
갈색이야기
16/09/17 15:39
수정 아이콘
해당 기사 및 분석의 내용에서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더욱이, 앞서 말했듯 '안드로이드' 를 채택하고 있는 것은 갤럭시에 국한된 내용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한국 시장의 특수성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죠.
갈색이야기
16/09/17 02:04
수정 아이콘
안드로이드와는 아무 상관 없는 이야깁니다.(...)

해당 조사는 모집단 자체가 아이폰 사용자에 국한되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습니다.

유일하게 간접적으로 거론된 것은 ['한국은 애플의 경쟁자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안방’”이라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한국 대화면 스마트폰시장을 장악하고 있기에 아이폰6플러스 판매비율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인데, 이는 [아이폰6플러스]의 대체재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선호할 수 있는 환경(AS, 시장 내 브랜드 선호도)이기에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 비율이 낮은 것 아닌가 하는 추측에 불과합니다. 아이폰 사용자의 지역별 화면 비율 선호도와는 하등의 관계도 없죠.
16/09/17 02:0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의 노트시리즈 사용 비율이 타 국가에 비해 꽤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은 댓글입니다.
갈색이야기
16/09/17 02:15
수정 아이콘
그건 전혀 다른 이야기죠.

게다가 한국의 경우를 근거로 두고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아이폰 사용자의 화면 선호도가 다르다는 근거로 삼는 것도 무리입니다. 더군다나 '안드로이드 시리즈의 평균' 도 아닌 '노트 시리즈' 만 가지고는 더욱 그렇죠.
16/09/17 02:1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괄하이드
16/09/17 21:06
수정 아이콘
그 얘기가 그 얘기인것 같은데 굉장히 단호하게 상관 없다고 하셔서 좀 당황스럽네요.

[[아이폰6플러스]의 대체재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선호할 수 있는 환경(AS, 시장 내 브랜드 선호도)이기에 아이폰6플러스의 판매 비율이 낮은 것 아닌가 하는 추측에 불과합니다.]

다들 그 추측 얘기하고 있는거에요. 저도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하는 추측이구요.
갈색이야기
16/09/17 21:22
수정 아이콘
그 이야기가 본문과는 상관 없는 이야기라는 겁니다. 본문 및 링크의 주제는 아이폰 사용자만을 모집단으로 하고 있거든요.

1. 모집단 - 아이폰(ios) 사용자
2. 분석 내용 - 지역(유럽/아시아) 별 아이폰 사용자의 화면 크기 선호 경향
3. 결론 -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유럽과 아시아의 아이폰6+ 선호 비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아시아가 더 큰 화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로 끝납니다.

이 내용에서,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경우에 대해서는 증명할 수 없는 내용입니다. 모집단 자체가 아이폰 사용자에 국한되었기 때문입니다. 안드로이드를 모집단으로 한 통계에서는 다른 비율이 나올 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더군다나, 그 추측을 기반으로 하더라도 진행이 다르게 되는 게 맞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와 ios 사용자의 취향이 다르다가 될 수는 없죠. 저 내용은 어디까지나 IOS 사용자를 100으로 놓았을 때의 비율이지, 전체 사용자 대비 비율이 아니니까요.
sway with me
16/09/17 22:07
수정 아이콘
갈색이야기 님은 주어진 데이터를 이용한 결과로 증명된 결론을 얘기하시는 거고, 다른 분들은 그런 결과가 나타난 이유에 대한 가설을 얘기하시는 거죠.
결과로부터 파생된 추측이 주어진 결과 자체로 증명될 수 없는 것이라고 해서, 무관한 얘기라고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네요.
논문을 써도, 주어진 데이터에 의한 결과에 대해서 이리저리 discussion을 하잖아요? 그 내용이 주어진 데이터로 증명될 수 없는 것이라고 해도, 그 결과와 무관하다고 하지는 않으니까요.
갈색이야기
16/09/17 22:38
수정 아이콘
그런 추측도 본문의 내용과는 연관성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추측이 나오게 된 지사장의 발언은 최초의 리플에 존재하는 '취향'으로 묶을 수 있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그것을 기반으로 이야기를 진행한다면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어야 하죠. 화면 비율 선호자에 따른 ios, 안드로이드 선택 비율로 말이죠.(하지만 사실 이것도 좀 무리수.......)
sway with me
16/09/18 04:34
수정 아이콘
연관성 혹은 관련성에 대해서 꽤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계신 것 같군요.

아무튼 저 기사에서 보여주는 내용만으로는 한국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대화면 기기 선호에 대해서 알 수 없고, 따라서 6+가 상대적으로 다른 곳에 비해 덜 판매된 이유가 안드로이드 대화면 기기라는 대체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얘기해 줄 수 없다는 말씀은 맞아요.

그리고, 원인 결과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1. 한국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아이폰 사용자보다 대화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2. 한국의 대화면 선호자의 수요는 이미 출시된 안드로이드 대화면 기기가 잠식하였다.

아마 이 두 가지가 다르다는 얘기를 하고 싶으신 거겠죠. 네 여기에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대화면 아이폰이 상대적으로 덜 팔린 이유에 대해서 명확하게 제시된 데이터가 없다면, 가능한 여러 가지 이유에 대해서 가설을 세워볼 수 있는데(그래야 그 다음에 무슨 데이터를 모아서 입증할지 생각해 볼 수 있죠), '한국은 대화면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먼저 대화면 기기가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라는 것은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합리적인 가설이죠.
물론 그 가설이 맞는지는 현재 제시된 본문만으로는 알 수 없고, 추가적인 데이터가 있어야 증명 가능하겠지요.

아무튼 갈색이야기님 생각이나 제 생각이나 그다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말하는 톤만 좀 다른 것 같네요.
갈색이야기
16/09/18 05:35
수정 아이콘
'한국은 대화면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먼저 대화면 기기가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기들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는 합리적인 가설입니다. 다만 이렇게 되어버리면 최초 리플의 논제였던 '안드로이드를 쓰는 사람의 취향 vs ios를 쓰는 사람의 취향' 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어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제가 지적하고 있는 건 이 부분입니다.)
sway with me
16/09/18 06:19
수정 아이콘
네 잘 이해했습니다.
피나님 첫 댓글에 표현하신 것이 제가 말씀드린 1.에 가깝게 해석될 문장이라서 두 가지 명제를 예로 든 것 입니다.
이 정도면 대화가 충분히 됐다고 느껴져서, 저는 이 정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지금뭐하고있니
16/09/17 02:34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생각했던대로네요. 애플 내의 비율이라 더 정확할 거 같네요.
반복문
16/09/17 03:48
수정 아이콘
폰으로 텍스트 많이보다보니 화면큰게 취향저격인듯
트루키
16/09/17 06:15
수정 아이콘
화면크기보다 가격차이가 주는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요?
16/09/17 07:05
수정 아이콘
미국 아이폰 유저들이 필리핀 아이폰 유저들보다 돈이 없어서 플러스를 안 사는건 아니겠죠
tannenbaum
16/09/17 06:25
수정 아이콘
저도 5까지는 좀 작다 싶었는데 6로 넘어오면서 크기가 딱 좋더라구요.
+는 한손으로 들기에 조금 부담감이 있어서 6s를 선택했습니다.
돌고래씨
16/09/17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 안드로이드 넘어온게 아이폰4 화면이 작아서였는데 이번에 아이폰6s는 딱 좋더군요 흐흐
발적화
16/09/17 08:10
수정 아이콘
해외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한국은 노트 때문에 아이폰 플러스 점유율이 낮다고 봐야 하는거 아닌가요?

노트가 대화면폰 시장을 선점한 선점 효과 무시 못할텐데요...

안드진영 애플진영 구분없이 넘나드는 사용자들도 생각해야할것 같은데...
타디스
16/09/17 11:26
수정 아이콘
플러스모델이 잘 안나가는 이유로 무게와 넓은 배젤때문에 액정크기에 비해 폰 실크기가 더 커지는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노트7이나 엣지플러스모델보면 그렇게 크다는 느낌은 별로 없는데 플러스모델보면 이걸 휴대하는게 부담스럽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플러스모델 보고 뭔가 비율이 안맞는다는 느낌이드는 애플모델은 처음본 듯 합니다.
즐겁게삽시다
16/09/17 12:11
수정 아이콘
저렇게 격차가 크다면
카메라는 왜 7플러스에 몰빵한 것인지...
-안군-
16/09/17 12:12
수정 아이콘
문자 문제도 있지 않을까요? 한문, 한글은 작으면 읽기가 너무 힘든데 비해, 알파벳은 좀 덜하겠죠.
검은별
16/09/17 15:05
수정 아이콘
6 첨에 나올때 휘는 현상 이슈 좀 되지 않았나요? 특히 +가 더 심했다고 기억합니다. 이것도 좀 영향 있지 않았을까요?
16/09/17 16:38
수정 아이콘
다른 변수가 많아서....
파란만장
16/09/17 17:45
수정 아이콘
곶휴와 슴가가 작아서 그 컴플렉스라고 하는 분을 한번 뵌적있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599 [일반] [EPL] 클롭과 콘테의 첫번째 맞대결 결과 [26] 아우구스투스7328 16/09/17 7328 1
67598 [일반] 헤로인과 모르핀 이야기 [11] 모모스201319705 16/09/17 19705 11
67597 [일반] [EXID] 영상으로 시작하는 '걸그룹 입덕 커리큘럼' [26] 삭제됨5059 16/09/17 5059 32
67595 [일반] 막귀보다 조금 예민한 유저의 PC 스피커 후기(스완m100mk2) [29] godspeed8964 16/09/17 8964 2
67594 [일반] 아이폰으로 보는 동서양의 화면크기 선호도 [37] Leeka8241 16/09/17 8241 0
67593 [일반] 지방 따위 몰라 관심 없어 [89] 장난꾸러기13699 16/09/17 13699 20
67592 [일반] 토론 프로그램 단상: 100분 토론, 썰전, 선거방송토론회; [4] 이순신정네거리5370 16/09/17 5370 2
67591 [일반] 금(金)은 왜 금값인가?... [49] Neanderthal10497 16/09/16 10497 19
67590 [일반] 러일전쟁 - 인아거일 vs 아시아주의 [14] 눈시7688 16/09/16 7688 12
67589 [일반] [데이터 약주의] 바르바로사 작전 - 에필로그 [28] 이치죠 호타루5768 16/09/16 5768 13
67588 [일반] 곡성의 해석자들을 해석하기 [62] Samothrace10153 16/09/16 10153 5
67587 [일반] 미국대선 힐러리-트럼프 골든 크로스 초읽기? [37] Alan_Baxter9519 16/09/16 9519 2
67586 [일반] 갤럭시노트7, 미국 공식 리콜 시작 [52] Leeka9255 16/09/16 9255 0
67585 [일반] [야구] 가을야구 또하나의 변수 주말태풍 [5] 이홍기5266 16/09/16 5266 1
67584 [일반] 지금 갑니다, 당신의 주치의. (2) [19] 삭제됨6136 16/09/16 6136 36
67583 [일반] [야구] 역시 1-2위 맞대결은 재밌네요. [52] 흐흐흐흐흐흐9311 16/09/15 9311 3
67582 [일반] 보증의 위험성 [111] swear16866 16/09/15 16866 2
67581 [일반] [프로듀스101] 주요 탈락자 근황 정리 [8] pioren7335 16/09/15 7335 4
67580 [일반] 니코틴과 히로뽕 이야기 [25] 모모스201315035 16/09/15 15035 12
67579 [일반] [야구] 박정태의 길, 안경현의 길 그리고 이병규의 길 [30] 이홍기7915 16/09/15 7915 3
67578 [일반] [야구] 강정호 성폭행신고여성 연락두절 [18] 이홍기16269 16/09/14 16269 2
67577 [일반] 국내 청불영화 흥행 TOP 10 [49] swear12626 16/09/14 12626 1
67576 [일반] [스포] 밀정 감상:예상했던 딱 그만큼. [31] 불빵9491 16/09/14 9491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