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8/20 09:38
하메스를 첼시가 영입하려고 했었나요?? 맨유 루머설은 본 거 같긴 한데..진짜 영입했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맨유보단 첼시에 더 잘 어울릴 거 같아서 말이죠..콘테가 잘 쓸 거 같기도 하고..nfs라 아쉽네요...
16/08/20 09:41
https://soccerline.co.kr/slboard/view.php?code=soccerboard&uid=1986751894
http://media.daum.net/m/channel/view/sports/20160819205509948 며칠전에 지단이 하메스의 이적은 없다고 못을 박아서 끝난 줄 알았는데 13시간 전에 첼시랑 협상중이라는 기사가 올라온걸 보니 물밑 협상중인가보네요. 안판다는건 협상을 위한 발언같고...
16/08/20 09:43
오호...저도 하메스의 이적은 없다는 기사는 봤었는데..첼시랑 연결 중이군요..협상 잘 해서 꼭 첼시 갔으면 싶네요..어차피 레알 있으면 제대로 쓰지도 않을 거 같아서..
16/08/20 09:59
첼시는 쿨리발리,하메스,수준급 풀백 3명을 더 사야 대권 도전해볼만 하죠. 고작 1라운드지만 팀의 완성도를 봤을땐 무리뉴 1기를 떠올리게 할만큼 아주 탄탄해서 보드진이 무리를 해서라도 좀 사줬으면 좋겠습니다. 제 아무리 콘테라도 공격 의존도가 아자르에 지나치게 쏠려있는걸 해결할수는 없거든요. 세스크가 다시 살아나고 수비라인에서 빌드업 해주는 선수들만 영입되도 챔스는 무난하게 갈거라 보는데 우승은 좀 힘들어보여요.
16/08/20 10:09
세스크는 하메스 오면 팔아야 된다고 봅니다. 공미자리에선 압박을 못버티고 3선에선 수비가 안되서...
맘 같아선 슈나이덜랭 정도 사오면 좋겠지만 안팔겠죠...
16/08/20 10:18
차라리 오스카를 팔아야죠. 세스크는 공미보단 중미로 써야되고 그럴떄 수비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활동량은 오스카보다 비슷하거나 더 위일겁니다. 한마디로 엄청 많이는 뛰는데 그 효율이 잘 안나오는 유형이죠. 저번 시즌 후반기나 이번 프리시즌 봐도 패스 넣어주는건 세스크 따라가는 선수 아무도 없습니다. 오스카는 초반에만 반짝하다가 잠수타는 전형적인 먹튀형이고 그동안 속을만큼 속았어요. 그냥 파는게 낫습니다. 세스크도 후반기에 잠수탄다고 해도 스탯이나 패스 넣는거 생각하면 버리기엔 너무 아깝습니다. 물론 하메스가 안올 가능성이 훨씬 크기에 잘 공존하는법이나 구상해봐야죠.
16/08/20 11:05
http://www.telegraph.co.uk/sport/football/teams/chelsea/11570614/Who-is-the-hardest-working-Chelsea-player.html
기사 보시면 저번 시즌 활동량 순위 나오는데 세스크가 1위입니다. 활동량하면 오스카,윌리안이 높을거라는 편견이 많은데 사실은 아니죠. 세스크 진짜 많이 뜁니다. 경기 스탯보면 양팀 통틀어 1위 찍는날도 많아요. 저번 시즌 EPL 1경기당 활동량 10위로 역시 첼시 선수중 최고였습니다. 오스카는 유일한 장점이 수비력이 좋다는건데 이마저도 해를 넘어가면 줄어듭니다. 시즌 막판가면 아무 장점이 없는 선수가 되죠. 오스카의 그간 활약을 보면 더이상 믿기 힘들어요.
16/08/20 12:21
꽤 첼시팬이었는데 세스크 활동량은 허수라고 봅니다. 활동하는데 압박강도랄까 너무 약해요. 상대가 부담을 안 느낀다면 활동량 무슨 의미일까요? 수비의 취약성으로-그것도 공미도 아닌 중미가- 팀 밸런스 무너진다고봅니다. 2선이 무조건 수비부담 더 늘고요 차라리 공미라면 이해하는데.. 세스크는 파는게 합리적이라고봅니다. 오스카도요..
정반대가 메시죠 메슬렁이지만 시종일관 수비들 긴장때리자나요. 뭐포지션이 넘다릅니다만.. 활동을통해 긴장압박 못주고 연!전히 지할거 다하면 무의미라 봅니다
16/08/20 12:46
허수든 뭐든 세스크가 활동량 1위인건 사실입니다. 잘 살릴 생각을 해야지 그냥 팔아야지는 안되죠. 현재 첼시 상황에서 세스크정도 클래스를 가진 선수를 파는건 위험합니다. 챔스 복귀하고 다음 시즌에 팔면 몰라도요. 영입하고 지금껏 잘해왔는데 수비력 약하다고 팔자라는건 FM도 아니고 너무 쉽게 생각하는겁니다.
16/08/20 09:35
이번 시즌 과연 아스날은 4스날이 유지 가능할까요? 돈을 못 써도 너어무 못썼습니다 라이벌 팀들 선수 감독 보강 엄청나게 했는데 과연?
16/08/20 09:40
맨유/맨시는 무난하게 챔스권 들 거 같은데 3~4위가 누가 할 지가 참 애매하더라구요...그래도 아스날이 신기하게 챔스권은 계속 들었으니 이번에도 챔스권은 어떻게든 들 수 있을 거 같은데..최근 시즌 중 챔스권 들기가 가장 빡셀 거 같긴 하네요..맨유/맨시 2자리 비워놓고 보면 나머지 2자리를 놓고 첼시/리버풀/아스날/토트넘 정도가 경쟁하는 거니..거기에 레스터가 첫 경기 삐끗하긴 했지만 그래도 디펜더 챔피언이라 어찌 될 지도 모르고..
16/08/20 11:40
개막전 기준으론
엘네니가 너무 못컷고 샤카가 전혀 정신을 못차리는데다 체임버스랑 롭홀딩은 센터백으로는 기용불가 수준을 보여줘서.....
16/08/20 09:40
경쟁팀들 영입하는 거 보고 느끼는게 좀 있어야 할 텐데, 감독이고 보드진이고 요지부동이니 이번 시즌이야말로 챔스도 탈락하고 감독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샤카 하나 말고 즉전감 영입없이 개막전을 본 것만 해도 속에서 천불이 나는데...
16/08/20 09:42
라카제트가 부상이 아니었으면 데리고 왔을까 싶기도 하고..이과인은 어차피 그 가격이면 지르지도 않을 거란 걸 알기에 기대도 안 했고..이래저래 아스날의 이적시장 행보는 조금 아쉽긴 하네요..
16/08/20 09:41
경기보고 싶어서 일찍 잠들고 일어나려 했는데 열대야에 뒤척이다가 애매하게 깼다가 다시 잠들고나니 후반 인저리타임이더군요ㅠㅠ
포그바와 즐라탄이 엄청난 활약을 해줬다고 들었고 기존의 선수들도 정말 열심히 뛰면서 새로운 선수인 마냥 경쟁을 하니 팀이 달라지는게 보입니다.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강팀들과의 대전에서 확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최소 우승경쟁 내지는 우승까지 가능할 것 같네요. 작년과는 다른 맨유를 응원하면서 처음 느껴보는 기분이네요. 매주 맨유 경기가 기대가 됩니다.
16/08/20 09:46
맨유/맨시 둘 중에 한 팀이 우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분위기로는..펩보단 무리뉴를 선호해서 우승할거라면 맨유가 우승하길..흐흐..
16/08/20 09:43
반할은 영입은 제법했는데 그 선수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것 같고(a급을 사와서 b~c급 정도로 활용한 느낌...) 무리뉴는 아직 1년차지만 크게 4건정도 질렀고 s급을 사와서 잘 써먹는 느낌입니다. 크크
16/08/20 09:48
반할은 진짜 영입을 그렇게 하고도 못 써먹는 거 보면 답이 없는 걸로...무리뉴야 원래 첼시시절부터 인터~레알까지 S급을 사주면 잘 써먹죠..흐흐..
16/08/20 09:49
펠라이니는 좀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개막전에서도 폼이 그닥이라..좀 걱정이 됐거든요. 무리뉴 스타일상 좋아할 선수라 계속 쓸 거 같긴 한데..잘 써먹을 수 있으려나 했는데 포그바와 호흡을 맞추더니 폼이 올라오는 신기한 현상이..??
16/08/20 14:18
흐흐 제가 펠라이니 지난 시즌 못하는 모습이 너무 생각나서 색안경을 쓰고 본 거 같네요.. 다른 분들은 다 잘 했다고 하시는 걸 보니.. 저도 뭐 나쁘다 수준은 아니었는데 뭔가 아쉬웠거든요..
16/08/22 09:22
저도 펠라이니 보고 놀랐네요. 포그바, 즐라탄은 주급만큼 그냥 괴물이라고 할만한 실력이였지만
설마했던 펠라이니가 저렇게 잘할줄은 몰랐습니다.
16/08/20 09:53
어제 경기 보면서 맨유가 이렇게 스타트가 좋았던 적은 별로 없었는데..
포그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경기보고 그 돈이 별로 아깝지 않겠구나 생각했네요. 현준이 형 사랑합니다.. ㅠㅠ 맨유 경기 재밌네요.
16/08/20 09:59
맨유도 다시 키퍼, 중미, 공격수에 월드클래스를 한 명씩 갖췄네요. 여기다 루니가 폼 올라오고, 마샬 포텐이 팍 터지는 꿈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공격력만큼은 어디가서 안 꿀리겠군요. 이제 리오, 비디치를 잇는 철벽듀오 정도만 갖출 수 있다면...
16/08/20 10:00
저도 동의합니다.
포그바 얘기 나올때마다 쓰긴 했는데 S급은 매물이 나오면 아무리 비싸도 돈만 있으면 일단 사고 봐야... S급은 망해도 A급 이적료는 받고 다시 팔 수도 있으니 크크
16/08/20 10:05
79년만에 개막 3연승 이라네요 크크
펠라이니는 반할시절에도 우측 미드필더로 세울때 괜찮은 모습보여줬었는데(1415시즌) 무리뉴가 그걸 잘 캐치해낸 듯 싶더군요. 정작 반할은 거기서 잘했던 것도 몰라서 그 뒤엔 이상하게 쓰더니... 마타도 괜찮았던거 같고 역시 축구는 감독놀음이라능 그리고 포그바 엄청 나더군요.
16/08/20 10:07
79년이요?? 맨유가 퍼거슨 시절에 잘 나가서 개막 3연승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닐 거 같은데 신기하네요..흐흐..확실히 축구는 감독놀음이긴 하죠..전임자인 모예스-반할이 어떤 모습을 보여줬나 생각하면...
16/08/20 10:13
지난 경기에 비하면 사람 몫은 해준 정도네요. 전체적인 움직임이나 활동량 괜찮았고, 허무한 턴오버는 적었지만 계속 템포를 끊는 면이 좀 거슬렸어요.
16/08/20 12:11
요 몇달 중에 경기중에 가장 잘했어요. 세모발 퍼스트 터치도 거의 없었고..박스안에서 특유의 억울한듯이 넘어지는 장면은 역시 있었지만.
16/08/20 10:12
아직 경기력이 올라올 여지가 많아보여서 고무적이죠.
마샬이 아직 자기 롤에 조금 적응이 덜 된 점, 즐라탄이 선수들과 합이 안 맞아서 연계할 때 턴오버가 자주 나는 점, 잠깐이지만 충분히 좋은 모습 보여줬던 므키가 풀타임 뛸 때 올라갈 수 있는 경기력, 블린트 대신 돌아올 스몰링으로 인해 올라갈 수비력까지 기대해 볼만한 점이 많아요.
16/08/20 10:16
필요한 부분에 확실히 영입을 제대로 해 준 느낌이라..합이 제대로 맞아 돌아가기만 하면 충분히 우승 경쟁을 할 만하다 생각합니다.
16/08/20 10:34
확실히 블린트의 CB는 아닌거 같아요. 피지컬이 좋은 것도 아니고 안정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활동성과 패스가 된다는게 장점인데 원래의 자신의 주 포지션인 수미가 적격인데, 이미 포화상태이니...
16/08/20 10:22
포그바 즐라탄 펠라이야 말해 입아프고 므키가 진짜 20분 정도 뛰었는데 클라스를 보여주더군요 므키가 본격적으로 스타팅으로 나오고 마샬이 완전한 폼이 되는 순간이 진짜 기대되네요 물론 루니가 벤치로 내려간다는 전제하에요
16/08/20 10:27
베일을 팔고나서의 토트넘과,
수아레즈를 팔고나서의 리버풀을 보면서, 크랙은 크랙으로만 대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죠. 특히 즐라탄처럼 검증된 크랙은 얼마를 주더라도 데려와야해요.
16/08/20 10:27
S급 영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맨유, A급 함부로 막 팔면 안된다는 걸 보여준 세인츠...
펠레, 마네 빠지니까 진짜 뭐 없네요. 나단 레이먼드랑 쉐인 롱 같은 선수로는 그 공백 채우는 게 안되죠. 서브로 들어온 찰리 오스틴이나 제이 로드리게스는 가능성은 보여줬지만 부상이력 때문에 완전히 망가진 선수들이고..
16/08/20 11:20
간만에 미드필더가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을 봤네요. 압박이 좋은 팀을 상대하다 보니 공격수들 보다는 미드필더들이 빛나던데 그중에서도 이런 퍼포먼스라니.. 세밀한 부분전술이 맞기는 어려운 시즌 초반이니 시간이 가면 팀의 퍼포먼스는 더 좋아질 거라 봅니다.
16/08/20 11:27
사실 반할도 S급을 영입했습니다. 바로 디마리아죠. 전 시즌 라리가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멤버로 라데시마를 이뤄냈고 그 이전에는 무리뉴 마드리드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이 선수를 제대로 써 보지도 못하고 한시즌만에 도로 내보냈다는게 문제지만요...
16/08/20 11:32
반 할은 영입은 많이 했죠..말씀하신 디 마리아는 S급이기도 했고..뭐..근데 이건 감독이 오히려 더 문제였던 상황인지라..흐흐...선수도 중요하지만 감독도 중요하죠...
16/08/20 11:34
벌써부터 드는 걱정이긴하지만, 무리뉴가 퍼거슨처럼 초장기 집권을 위해, 그리고 그간 몸 담았던 3년차 징크스를 봤을 때
긱스야 본의 아니게 잘 내쳐진것 같고, 루니가 잠재적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마 2라운드까지 루니의 경기를 보면서 불현듯 들었습니다.
16/08/20 11:36
아스날 입장에서는 1516시즌 우승이 이번 시즌 챔스권 유지 보다 훨씬 쉬운 미션이었던것 같네요. 전력 보강없이 4위안에 들면 그건 그거대로 인정 해주렵니다. 재계약은 못하시겠지만요 벵감님.
16/08/20 11:37
즐라탄 포그바 영입에 회의적으로 반응하고 댓글도 달았었는데, 경기보니까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반할의 선수기용능력이 얼마나 최악이었는지도 새삼실감..
16/08/20 11:54
펠라이니는 아예 역할을 전진을 자제시키고 수비에 한정시키면서 공중볼 경합이랑 짧은 패스만 가져가면서 부족한 빌드업 역량은 블린트한테 위임시켜버리니까 상당히 쏠쏠하더군요.
반대로 블린트 같은 경우 신체조건과 피지컬이 딸리니 그 부분은 펠라이니가 대신 해주고...센터백에 블린트 대신 스몰링이 나오면 그때는 캐릭이 나올것 같은데 그래서 블린트 - 펠라이니는 한 세트로 운용되지 않을까싶네요.
16/08/20 12:01
다만 문제는 마샬인데 현재 3톱 형태 자체가 이전보다 좁게 형성된 형태의 3톱이라 마샬의 역할은 꽤 제한적인 상황이 되었다고 보네요.
물론 개인의 폼이 아직 올라오지 않은것도 있지만 지금은 측면을 루크쇼같은 풀백들이 커버하는 부분이 더 많아진 탓에 전체적으로 3톱의 폭이 좁아져 마샬이 드리블 칠 공간이 이전보다 적어졌고 그래서 마샬이 반할 암흑기때처럼 온더볼 상태에서 주도적으로 돌파를 시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죠. 역습시에는 공간이 나겠지만 이것도 아직 본인의 폼때문에 오프더볼 움직임이 영 아니라 그럴만한 기회도 별로 없었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맨유의 숙제라면... 1. 마샬의 활용도 2. 더 강력한 압박을 구사하는 팀들 상대로 마타와 펠라이니가 지금처럼 1인분을 할수 있을지 여부 3. 루니를 포기하는 타이밍은 과연 언제가 될 것인가. 정도가 될것 같네요.
16/08/20 12:17
톱으로 나왔을 때보다 측면으로 나왔을 때 좋았던 이유가 있죠.
톱일 때는 영 오프더볼이 별로라 활약이 그저 그랬는데, 오프더볼 신경쓸 것 없게 아예 위치를 측면으로 제한해버리고 자기가 잘하는 공 잡고 드리블 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니 날아다녔던거구요. 뭐 차차 발전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고 봐요.
16/08/20 12:02
미드필더-공격진은 확실히 짜임새가 갖춰졌는데 아직 수비진은 어수선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전술 자체의 문제라기 보단 선수들이 아직은 어중간하게 자란 느낌? 뭐 그래도 데 헤아께서 다 해주실거야...
16/08/20 12:05
영입은 오지게 해놓고 말아먹었던 반할의 사례로 보면 결국 S급엔 감독도 포함된다는걸 느낍니다.
S급 감독 퍼거슨의 대체자는 S급 감독 무리뉴였습니다.
16/08/20 12:42
순욱처럼 s가 s를 데려오니까요.
저 중에 즐라탄은 무리뉴 아니었음 힘들었을거같고 미키도 쉽지 않았을테니까요.. 폭바야 유스출신이니 올수도 있다고치지만... 물론 국대에서 바란이 열심히 추천했다긴 하더라긴 하더라구요.
16/08/20 12:07
포그바는 왜렇게 낮나요. 그냥 9.9점 주고 싶은데.. 리얼 축존잘..
마타와 므키간의 경쟁이 제일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처음엔 마타가 나가나 싶었은데.. 반할 감독 시절까지는 그냥 쭉 별로였는데 무리뉴 체제로 바뀐 이후에는 마타가 확실히 충분히 제몫을 해주고 있네요. 아이러니하게도 첼시 시절에 무리뉴를 떠난 마타가 맨유 감독이 된 무리뉴 하에서 주전으로 계속 나오고 있으니 참 오묘.. 아직 불과 3경기밖에 안해서 표본이 너무 적긴 하지만..
16/08/20 12:24
맨유 응원한적 손에 콥는데 무리뉴때문에 관심 호감상승하네요. 첼시전 정의구현 기대합니다. 우승하길- 내가 맨유우승을 바라다니...허허
16/08/20 13:44
크크크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저는 정을 못 떼겠어요 ㅠㅠ 아무리 그래도 아직은 첼시에 더 마음이 가네요. 저도 맨유 응원해본적 없는데 요즘은 무감독 때문에 경기 챙겨 봅니다.
16/08/20 15:24
정을 못 떼는 마음도 이해갑니다 흐흐
제가 롯데에 갖는 마음이 그렇거든요. 롯데 끊으면서 야구 1년에 1게임도 안 보는데 문득 나도 모르게 크보 순위표를 보기도 한다는...ㅠㅠ;;; 첼시는 그 정도로 좋아하진 않았나 봅니다. 무리뉴가 더 좋았거나. 첼팬분들 마음 편히 팬질 하시길 기원합니다.
16/08/20 16:04
1차전 그 짧은 시간 뛰는 걸 봐도 걘 안 되겠더라고요. 위험구역에서 볼을 안 차내고 뺐기는 장면은 진짜 감탄했습니다. 저라도 그 순간엔 그보다 잘할 듯
16/08/22 09:31
포그바는 확실히 그냥 보통의 선수들과 다르더군요.(사실 EPL에서 뛸 정도면 보통선수도 아닌데 상대적으로)
S급들의 동리그에서 경쟁하는 선수들을 꿔다논 보릿자루 만들어버리는 그런 장면들이 쉽게 나옵니다. 즐라탄은 성큼성큼 지나다니면서 골대까지 거리가 멀어도 그냥 냅다 차거나, 타점 높은 헤딩이 골로 간다는게 S급은 다르구나 느끼는 부분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