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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1 15:04
일단 브록 대 오튼은 심정적으로는 이제 브록이 졌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결국 브록이 이길거고 이기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랜디오턴을 깎아내리려고 하는 건 아니고 현재 랜디는 더 이상 막 엄청 치고 올라간다기보다는 어느정도선의 자리에서 지키는 역할을 해야하기때문에.. 브록을 잡는 건 오턴이 아닌 다음세대의 인물중에 한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오턴이 레스너를 꺽고 그 역할을 할수도 있겠지만 그럴바에야 그냥 레스너가 이기고 자리를 유지하는 게 낫고요 오턴은 일단 환호를 받고 있는 위치고 레스너는 현재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느냐에 따라 야유로 바뀔수도 있는데 차라리 야유로 바뀌는 레스너가 선역에게 잡히는 게 낫거든요) 시나 대 AJ의 경우 시나가 곧 전열에서 이탈한다는 소식이 있어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게 큰 호응을 얻어서 시즌2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번에 태그팀경기이긴 했어도 시나에게 클린핀을 당했기때문에 이번엔 AJ가 이길거라고 봅니다 핀밸러 대 세스는..이미 망했습니다(..) 데몬킹을 RAW에서 보여준것부터가 패착이었고 도대체가 핀밸러에게 왜 마이크워크를 직접 시키지 않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등장 이후 줄곧 호구로 만들어놨는 데 여기에서 경기마저도 지면 .. 순식간에 위상이 하락할겁니다. 근데 저렇게 만들어놓고 이겨서 챔피언이 된다고 해도 위상이 올라가지도 않을 거고요 세스는 이기든 지든 위상에 변함이 없거나 이기면 올라가면 올라갔지 진다고 내려갈 리는 없는데 핀밸러는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습니다. 스맥다운은 점점 전에 비해 발전하는 게 보이고 내용이 재밌어져가고 있는데 RAW는 갈수록 답이 없어져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16/08/21 15:24
딘 vs 돌프 대립이랑 비교해보면 세스vs밸러는 그냥 똥망of똥망..
ppv에만 하던 페인팅을 고작 로우에서 경기도 아니고 등장시켜버려서 김이 확샜고..대립내내 raw 메인은 로만의 us챔프전선이 장식해서 us챔이 메인이고 유니버설이 미들급챔인것처럼 되어버렸어요. 반면에 딘vs돌프는 딘이 예상외로 거만한 탑독 역할을 잘해주면서 만년언더독과 탑독의 대립구도가 잘 잡혔구요.
16/08/21 17:16
전 페인팅 한거 자체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늑트 보는사람들이나 ppv에서만 페인팅 하는거 알지 메인쇼만 보는 사람들은 당일날 뜬금없이 페인팅하고 나오면 쟨 누구야?? 할 가능성이 높아서... 물론 그래봐야 나오는 과정이 똥망이었다는건 바뀌지 않지만요.
16/08/21 17:20
그냥 데몬킹 데몬킹 언급만 해줘도 쟤가 뭐 하긴하나보다 정도 생각은 했을테니
섬슬 당일날 페인팅하고 나오면 ' 오 뭔가 중2스럽지만 간지나' 라이트팬도 이런 느낌은 받았을겁니다. 근데 그냥 김이 팍 새버렸어요..
16/08/21 15:41
이제는 빈스가 각본에 손대면 안될것 같습니다. RAW는 아직 빈스가 각본 관리하고 스맥다운은 대니얼이랑 쉐인이 각본 관리하고 빈스가 형식상 승인만 내리는 형태라던데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16/08/21 16:31
각본 비중 분배나 개연성이 RAW보다 훨씬 좋습니다. RAW만해도 유니버셜 챔프 각본이 붕떠버렸고 다른 각본들도 영 힘을 못쓰는데 스맥은 한달전까지만해도 언더독 챔프였던 딘을 순식간에 탑독으로 올려놨고 잡질만 하던 돌프를 순식간에 하이미들까지 끌어올렸죠. 다른 대립들도 IC챔프를 빼면 스맥쪽이 훨씬 알차구요.
16/08/21 16:33
러나 스맥이나 각본진의 의사결정, 인가 과정은 비슷할겁니다. 대니얼과 쉐인이 그 과정에 끼치는 영향도 크지 않을테고요. (멜처의 경우에는 아예 영향이 없다는 식으로 단정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까진 아닐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다만 RAW에 빈스가 초점을 맞추는 선수들(로만, 캐스 등..)이 더 몰려있다 보니 빈스가 조금 더 각본에 칼을 대는 쪽은 러일 것이다 라는 추측은 있긴 하죠.
16/08/21 17:24
6시간 쇼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3시간짜리 RAW도 마지막 시간대 되면 시나없인 시청률 다 떨어져 나갔던 판에.
16/08/21 18:33
그리고 로만의 경우 드디어 환호를 좀 받고 있는데 이게 국뽕기믹이라(..) 루세프와의 대립을 통해 국뽕기믹으로 환호좀 받게 하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어나오는 야유는 여전히 있고 무엇보다 얼마전 RAW에서 루세프가 로만을 향해 점마는 도대체 뭔데 매번 기회를 얻고 얻고 또 얻고 그러느냐?라는 말 한마디에 루세프에게 야유를 하고 USA를 외치던 관중들이 일동 침묵..
16/08/21 18:48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진은
브록 vs 오턴, 밸러 vs 세스, 딘 vs 지글러 정도입니다. 그 외에는 참 이해못할 대진들이 많네요. 1. 시나 vs AJ는 섬슬같은 4대 PPV에서 딱 첫대결을 펼쳤으면 훨씬 기대감이 컸을텐데, 왜 미리 대결을 펼쳐서 재탕 매치를 만들었는지... 2. 샤샤 vs 샬럿도 섬슬에서 샤샤가 타이틀을 가져왔으면 훨씬 감동이 컸을텐데...아쉬움이 남습니다. 3. 로만의 US 도전은...뭐 징계 차원에서 이해를 하겠습니다... 4. KO, 세자로, 세미제인 등의 극강의 경기력을 가진 레슬러들을 왜 저렇게 활용하는지; KO는 그렇다쳐도 세자로, 세미제인은 프리쇼행이라니... 5. 5전 3선승제도 지겨운데...7전 4선승제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부킹한 걸까요; 6. 인터컨 챔피언쉽이 이렇게 대충 치뤄질만큼 홀대를 받는 것도 불만이네요. 좋은 자원이 많음에도 이렇게밖에 활용을 못하는게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것도 레매 다음으로 빅 이벤트인 섬슬에서 말이죠.
16/08/21 21:25
에바마리는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자신을 띄워주려는 각본이 한창 진행중인데, 자기가 약물 프로그램 적발되다니... 기회를 발로 뻥하고 찼죠.
16/08/21 22:55
브록오튼은 여기서 누구의 승리로 끝내기엔 아까운 대진입니다. DQ 예상합니다. 브레이가 양쪽 모두에게 독수리를 따르라고 말하는 그림이 보여집니다.
러챔매치는 우사챔과 택챔매치가 궤를 같이 한다고 봅니다. 로만이 챔프가 되면 세스, 클럽이 챔프면 난입으로 밸러 예상합니다. 월챔매치는 딘앰이 방어해야 AJ가 도전자가 되는 그림이 그려져서 돌프는 이번에 굉장히 선전하고 실패할거 같습니다. 때문에 AJ는 강력한 도전자 자리를 보여줘야 하기에, 그리고 한두달후면 조사장이 콜업될 분위기라 이번에 시나를 잡을거 같습니다. 제발...... 인챔은 미즈가 이겨야 담달에 돌프가 여기에 배치되죠......샤샤는 이기는게 당연하고. 빈스가 환승한 빅캐스의 푸쉬를 위해 엔조캐스가 이길거고, 에바마리 자리는 니키벨라가 메꾸거나, 또 베일리 불러야죠..
16/08/22 01:23
There has been speculation that Bella might be headed to the Smackdown brand alongside her real life boyfriend John Cena, and if that’s the case, it’s entirely possible she could replace Eva Marie in the 6 woman tag match set for SummerSlam tonight.
그런고로 6우먼 태그팀 경기는 꺼몬니끼가 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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