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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4 16:36
서버럭이 철인이긴 한데 듀란트 아웃되고 과부하가 살짝살짝 오던걸 생각해보면....내년은 좀 불안하긴 하네요
아무리 그래도 평득 30점 가까이 챙겨주던 자원이 사라졌으니 그 30점을 매꿔야 할걸 생각하면 서버럭한테 과부하가 좀 더 걸릴거 같긴합니다 ㅠ_ㅠ 올라디포가 식스맨으로 좀 활약을 잘 해줘야 할터인디......전술 수정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듀란트가 빠졌을때를 생각해보면 결국 가장많은 득점루트는 칸터+서브룩이 될텐데.....칸터의 자동문 수비가 올해는 좀 나아질런지....
16/08/04 18:43
체력문제는 올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고 보고있습니다. 서버럭이 이미지와는 달리 출전시간은 그리긴편은 아닙니다. 애초에 서버럭 스탈의 선수가 출전시간도 많이 가져가는건 말도 안되니깐요.
만약의 서버럭이 현재 스탈로 40분에 가까운 출전시간을 가진다면 문제는 심각하다고 봅니다.
16/08/04 16:56
28-8-10를 '정도'라고 표현하시다니... 덜덜덜
개인 스탯 상승분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즌 내내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미쳐날뛸 수는 없다고 봐서요.
16/08/04 16:59
50승을 할수있을까요? 서부는 기존 상위권팀들은 오클빼고 다 알차게 보강한느낌인데 과연 다음시즌 32패 밖에 안할수있을까요?
골스 - 샌안 - LAC - 멤피스 - 댈러스 - 유타 - 포틀랜드가 오클보다 강해보이고 오클 - 뉴올 - 미네소타 - 휴스턴이 나머지 한자리 경쟁할꺼같은데 5할만해줘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6/08/04 17:39
듀란트빠진 오클은 하든이 버티고있는 휴스턴보다 조금 괜찮다고 저는 생각하네요
그리고 댈러스 멤피스는 단기전에서 모르겠지만 정규리그에서는 오클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고 유타는 올시즌부터 확실한 에이스는 없지만 조직력 멤버가 좋아서 오클보다 더 잘할꺼라고 생각하네요 오클은 듀란트빠지고 채운게 없으니..
16/08/04 18:28
오클 조직력은 꽤 쎈편이라고 생각하고 감독도 괜찮은데다
리그 탑5급인 웨스트브룩이 최전성기에 캔터 아담스 올라디포면 댈러스나 멤피스보다 로스터는 확실히 낫습니다. 포틀과 4위 경쟁할 레벨이죠.
16/08/04 18:46
조직력이 쎈편이라고하는데 그래서 MVP급 2명인 서브룩 듀란트 데리고 55승했습니다.
올시즌은 그중 듀란트가 없고요. 댈리서 멤피스가 올시즌 부상으로 완전 망했는데 둘다 5할 넘었습니다 듀란트 없는 오클은 정규시즌에는 상대가 안됩니다. 그리고 서브룩은 듀란트랑 나눠받은 견제를 집중적으로 받겠죠 또한 켄터 아담스 올라디포 레벨은 멤피스, 댈러스, 유타보다 약합니다. 주전 이름값으로 따지면 미네소타 급이죠 서브룩 하나로 4위싸움할 정도로 서부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미네소타, 뉴올, 휴스턴과 8위 싸움할 정도죠
16/08/04 19:19
플옵 보신거 맞나요? 도노반 감독 첫해라 삐걱거린게 많았지만 플옵에서 조직력이 완성됬죠.
듀란트가 태업만 안했으면 혹은 리그가 그린 출정만 시켰다면 3:1이던 골스 시리즈 여유있게 끝냈을겁니다. 무려 73승팀을요. 댈러스 멤피스 유타 서부에서 4위권 이상 찍을 탤런트가 전혀 아닙니다. 웨스트브룩 가지고 탑성적은 못찍지만 저 팀들은 웨스트브룩 근처가는 선수들도 없어요. 샌안 골스 클리퍼스가 서부 탑3 확정인건 탑10급선수가 각팀당 두명이상 있기 때문이죠.
16/08/04 19:40
플옵이랑 정규시즌이랑 똑같났나요? 그리고 듀란트가 있고없고의 차이는 서브룩에대한 부담은 더 심해집니다.
그리고 듀란트 결장했을때 오클의 성적을 보셨으면 하위권팀에겐 잘하지만 5할 이상의 팀에게는 그냥 졌습니다. 도대체 댈러스 멤피스 유타가 서부에 4위권 이상 찍을 성적이 아니라는건 누구 생각인가요? 지난플옵만 농구보셨나보네요 유타야 지금까지 보여준게 없어서 그렇지 댈러스 멤피스는 4위권이상의 팀이죠. 가서 멤피스 댈러스 전력을 보고오세요 농구를 선수 혼자하나요? 원맨팀의 한계는 르브론급아니면 서브룩급 선수는 하든의 지난시즌 휴스턴급입니다. 또한 듀란트가 무슨 태업을했나요? 망상은 자제해주세요. 골스를 제외한 NBA 29개팀중에서 골스상대로 제일 강한 선수가 듀란트였습니다. 서브룩 분명히 잘하는 선수지만 서부에서 4위권까지 혼자 끌고갈 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주전멤버가 올스타급 선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오클은 잘하면 지난시즌 포틀정도인 44승이라고 생각하네요
16/08/04 17:08
계약 연장해놓고 중간에 트레이드 할 수도 있겠죠? 웨스트브룩 이외에도 올라디포, 아담스, 칸터 등등 괜찮은 선수들이 꽤 있어서 굳이 리빌딩 하지말고 이대로 가도 괜찮아보이네요.
16/08/04 17:20
프론트에게 딱 한번의 기회를 더 보여준거라고 봐야겠죠 1년 안에 내 이름값을 줄테니 뭐라도 물어와라 하고
서버럭이 리그 수위의 선수이고 또 강철같은 내구성으로도 유명하지만 듀란트의 장기부상 이후 재작년부터 서서히 몸에 부하가 쌓이고 있지 않나 보입니다 카메룬 페인같은 선수의 성장이나 올라디포의 활약이 없다면 이번 시즌은 많이 험난하지 않을까 보입니다 그나저나 권불10년이라고 리그 최고의 스타들 4명을 드래프트로 뽑아 놓고 반지 한개 못얻고 이제 1명 남았네요
16/08/04 17:29
오클 굉장히 강할껄로 예상합니다 감독이 폽감독도 두손두발 다 들었을 정도로 굉장히 대단하더라고요 도노반 감독이요 로빈슨인가 이 선수 수비력이 진짜 카와이급은 아니지만 카와이 후계자급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수비가 엄청납니다 물론 양날의 검인 서버럭이 얼마나 더 클러치상황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냐가 정규시즌 승수를 결정짓긴 하겠죠
16/08/04 18:38
안드레 로버슨 말씀하시는듯 샌안과의 플옵 2라운드에서 수비때문에 쓰긴 써야 되는데 공격력이 심히 딸리는 로버슨인데 빅맨도 아닌 가드를 메인 스크리너로 쓰는거 보고 역시 ncaa 토너먼트 짬이 어디가는게 아니구나 싶었음
16/08/04 18:47
글쵸 이선수 수비포텐이 어마어마하고 리바따내는 능력이 상당하더라고요 서버럭정도의(리그탑급의) 슬래셔와 함께 하면 받아먹는 점수가 제법 파생될것 같고 오픈 3점만 어느정도 끌어올리면 주전한자리로 만만찮은 존재감을 과시할수 있다고 봅니다
16/08/04 19:24
로버슨이 3점 장착한다는 가정은 하고 싶지가 않네요. 슈팅 메카닉자체가 너무 안좋아서 개선의 여지가 별로없습니다.
물론 수비나 운동능력과 사이즈는 리얼입니다.
16/08/04 17:45
사실 서브룩 어시가 높은 것도 듀란트빨(?)이 크다고 보는 입장에서...
득점 리바는 오를 거 같은데 어시는 많이 떨어질 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불안정한 모습도 은근 보여줘서 듀란트가 없으면 불안하긴 합니다... 감독이 정말 유능해서 기대되는 팀인건 확실합니다!
16/08/04 17:59
샘 프레스티 진짜 여우같은 단장입니다.
2+1 계약을 할때 가장 큰 장점은, 결코 이 선수가 트레이드로 팔려가지 않을거라는거죠. 어느팀도 1+1 계약이 남은 선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하기 힘듭니다.
16/08/04 18:39
서버럭은 정말 어마어마한 선수입니다.
글쓴분이 제시한 28-8-10이라는 거의 말도 안되는 (하지만 서버럭이라면 가능한) 수치를 기대해볼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선수죠.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서버럭이 이끄는 듀란트가 빠진 오클이 플옵 상위권에 오를 수 있는 팀이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대답할 겁니다. 장점만큼 단점도 매우 많은 선수라서요. 어느 때보면 리그에 적수가 없는 선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어떨 때 보면 아 얘는 안돼... 라는 생각이 들쭉날쭉 들게 하는 정말 희한한 선수입니다.
16/08/04 18:46
3점만 어찌되면 꽤나 괜찮은 성적도 가능할거라 보는데 그게 아니라서 고전이 예상됩니다. 전 아슬하게 플옵 못갈거라 예상합니다.
서버럭 스탯은 30+ -7 -9정도 예상해봅니다. 덤으로 4.5턴오버도...
16/08/04 19:20
듀랭이의 이미지에는 기묘한 점이 있었죠. 투쟁심을 과감하게 표출하는 친구임에도 얌전하고 조용하게 묵묵히 플레이하는 친구다 라는 분위기가 있었고 온볼 플레이와 턴오버가 많은 편임에도 고효율로 간결하게 플레이한다는 인식들이 많았었으니까요.
골스에서 이미 완성된 오펜스 시스템과 커리를 만났을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16/08/05 05:47
서브룩이 참 특이한 캐릭터라고 합니다. 슈퍼스타가 된 이후에도 지역 주민들이랑 아무 위화감없이 어울리고, 집 문을 두드리는 꼬맹이들 데리고 나가서 맨날 같이 농구해주고 맛난거 사먹이고 하는 지역 사회의 중심 그 자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우승이 고팠던 듀랭이의 선택을 이해하기에 그를 비난할 생각은 없어요. 그렇지만 최고의 팀 동료를 잃은 만큼 서브룩과 오클이 여기서 무너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를 더 증명해 보였으면 좋겠어요. Go Westbrook.
16/08/05 09:15
서브룩이 가끔씩 코트 안에서 보여주는 당최 이해 불가능한 플레이들을 보면 성깔 더러운 천재 같은데 정작 사람은 정말 좋고 으리파란 것이 정설이죠. 하지만 서브룩 하나 보고 올 스타급 플레이어들은 없을 것 같고 결국엔 포틀처럼 자력갱생이 답인데 과연 그게 될런지...이러다가 덜컥 산왕이라도 간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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