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6/08/04 13:05:32
Name Neanderthal
Subject [일반] "골드스타 패밀리"를 잘 못 건드린 트럼프
한창 잘 나가고 있던 미 공화당 대선후보 트럼프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몇몇 여론조사에서는 힐러리에 10% 이상 뒤지는 결과도 나오고 있고요. 얼마 전 전당대회에서 공식적으로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될 때 까지만 해도 힐러리와 박빙 또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힐러리에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면서 정말로 차기 미국 대통령이 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게 했었는데 미국에서는 절대로 건드리면 안 되는 미군 전사자 가족 즉, "골드스타 패밀리"를 비난하다가 커다란 역풍에 휘말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던 트럼프가 보호난간을 정면으로 들이받은 꼴이 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 전 힐러리를 대선 후보로 선출한 미 민주당 전당대회에 아들이 이라크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사망한 미군의 부보가 힐러리 지지 연설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둘 다 무슬림이었지요. 지지 연설은 아버지가 했고 그 옆에서 어머니는 자리만 지키고 있었는데 트럼프는 이를 조롱하듯이 "전사자의 어머니가 말을 하지 않은 것은 (복종을 강요하는 이슬람 전통에 따라) 발언이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하고 만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엄청난 후폭풍을 몰아오고 말았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지지 연설을 한 무슬림 미군 전사자 부모...


미국에서 미군 전사사 가족이 받는 존경은 정파를 떠나서 정말 대단하다고 합니다. 이들은 나라를 위해서 혈육을 희생한 사람들로서 정말 미국의 가치를 상징하는 대상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피자알 회원님들도 이른 새벽 시간에 미군 전사자 유해가 수송기에 실려 본국에 도착하자 열일 마다하고 나가서 존경을 표하던 오바마 대통령의 모습을 기억하실 겁니다. 미 국방부는 전투나 군사 임무 도중 사망한 군인의 가족에게 황금 별 모양의 단추, 골드스타를 배포해 존중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트럼프는 이런 "골드스타 패밀리"에게 마저도 비난을 퍼부어서 같은 공화당 지지자들마저 트럼프에게 등을 돌리게 만들고 만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트럼프를 마뜩찮게 보던 일부 공화당의 상, 하원의원들이 트럼프를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고 어떤 공화당 하원의원은 아예 힐러리에게 투표하겠다고 공언까지 하는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또 트럼프는 얼마 전 다른 유세장에서 아기를 데리고 온 엄마에게 아기가 우니까 데리고 나가달라는 바람에 또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웬만해선 아이들은 건드리지는 않는 게 불문율인데 이제까지 자신의 막말전략이 유권자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하고 본인의 지지율 상승으로도 이어지다보니 결국 임계점을 넘어서 폭주하다가 역풍을 맞는 모양새입니다. 이제까지의 트럼프의 막말에 대해 못마땅했지만 꾸~욱 참고 침묵하던 사람들이 심정적으로 확 움직이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트럼프가 이런 저런 논란에도 사과하거나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내가 뭘 잘못했음?"하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서 더 문제를 키우는 것 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과연 이대로 몰락하고 말지 반등의 기회를 다시 찾을지 주목이 되네요.



대선가도에서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도널드 트럼프...탈출 전략은 있을 것인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OnlyJustForYou
16/08/04 13:09
수정 아이콘
막말로 흥한 자 막말로 망한다 인가요? 크크
16/08/04 13:09
수정 아이콘
반대로 생각하면 전당 대회에 저 분들을 세울 전략을 짠 힐러리 쪽 사람들이 대단한 것 같네요. 미끼를 살짝 던졌을 뿐인데 그걸 트럼프가 확..
삶은 고해
16/08/04 13:12
수정 아이콘
힐러리는 미끼를 던졌고 트럼프가 고것을 확 물어버린것이여
신이주신기쁨
16/08/04 13:09
수정 아이콘
하여간 트럼프는 하면 안되는 사고만 치네요.
힐러리는 실수만 안치면 될꺼같고요.
강희최고
16/08/04 13:09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아하니, 사과해도 지지율 폭락을 커버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데, 사과조차도 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밀고 가네요.
자기 믿음대로 가는건 좋아보이지만, 이미 미 대선은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힐러리가 대형폭탄을 터트리지 않는 이상은요.
16/08/04 13:10
수정 아이콘
트럼프의 당선여부는 트럼프의 입에 달렸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대로군요.
손예진
16/08/04 13:11
수정 아이콘
트럼프는 역시 입이 문제 크크 힐러리가 그냥 이대로 쭉 무난하게만 간다면 충분히 이길듯
삶은 고해
16/08/04 13:11
수정 아이콘
김무성은 싫어하면서 트럼프는 지지하는분들이 꽤 있던데 이해가 안갑니다

트럼프는 김무성 극강화버전이거든요
청소부하이에나
16/08/04 14:41
수정 아이콘
김무성의원이 전에 연탄 나르기 봉사를 하면서 흑인에게 얼굴이 연탄색이라고 했다가 구설수에 올랐는데
누가 그거 보고 만약 트럼프가 그 상황에 있었다면

"얼굴이 연탄이니 흑인에게 환경세를 물리자" 라고 할 사람이라고...
릴리스
16/08/04 13:12
수정 아이콘
대선 다가오면 다시 지지율 회복될 것 같네요. 별 영향 없다고 봅니다.
16/08/04 13:2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봅니다.
역대대선을 보면 공화당 콘크리트들은 비교적 이런 소식에 상당히 둔감한 편이라...
일시적인 등락은 있어도 결국 지난번대선의 (상대적으로 낮은 선거인단을 가져왔던) 롬니만큼은 얻을거라 봅니다.
뭐가 어쨌든 힐러리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점점 더 커지네요..
알토이스
16/08/04 13:13
수정 아이콘
보수가 절때 하지 말았어야 할 짓을..
Neanderthal
16/08/04 13:16
수정 아이콘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고 많은 미군 희생을 낳게 한 것이 미 공화당 정부였는데 말이죠...그 희생을 모욕하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으니...그냥 모르쇠로 일관했어야 했는데...
응~아니야
16/08/04 13:14
수정 아이콘
미국의 불간섭 불개입 전략을 모토로 삼는 게 트럼프이니만큼 해외파병 군인 전사자 모욕도 놀랄만한 일은 아닌듯
16/08/04 13:14
수정 아이콘
보호난간이 아니라 그냥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자전거도둑
16/08/04 13:15
수정 아이콘
트럼프 원래 민주당원이였다고 하던데... 고도의 민주당지지자같은... 아무튼 공화당에서도 힐러리 지지선언 나오고 hp ceo도 힐러리 찍겠다고 하니, 대세는 결정된듯. 토론도 궁금하긴하네요. 힐러리가 토론을 잘한다고는하지만 트럼프 같은 강성은 또 다른 얘기라... 말리면 꽤 곤혹스러울지도~
춘천닭갈비
16/08/04 13:16
수정 아이콘
미국 대선에서 10%의 지지율 격차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얼마든지 뒤집어 집니다. 불과 1주 전까지도 힐러리와 동률이었잖아요. 아직은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트럼프는 숨겨진 표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체면때문에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지지 안 한다고 응답하고 막상 투표장가면 트럼프 찍는
compromise
16/08/04 13:18
수정 아이콘
아직 대선이 많이 남아서 영향이 크진 않을 듯 합니다.
독수리가아니라닭
16/08/04 13:19
수정 아이콘
트럼프 지지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트럼프가 막장이라는 걸 알면서 지지하는 거니까 별 영향은 없을 것 같습니다
거믄별
16/08/04 13:19
수정 아이콘
공화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힐러리를 따라잡거나 몇몇 조사에선 역전까지 했다고 하더니... 다시 그 입방정이 발목을 잡는 건가요?
건드릴 사람이 없어서 전사자 가족을...
The xian
16/08/04 13:22
수정 아이콘
전사자 유족 모욕 문제는 물론이고 우리가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왜 사용하면 안되냐는 말 듣고 정말 저 녀석은(사실은 더 심한 말을 쓰고 싶지만) 제정신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저 작자는 보수도 뭣도 아닙니다. 그냥 천박한 막말꾼이죠. 뭐 그런 걸 이용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고 들러붙는 작자들이 꽤 있는 것 같기는 하는데 지지의 근간까지 무너뜨리는 상황에서 무슨 이득을 취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런 인간이 대통령이 되어서 진짜로 뭘 잘못 쏘기라도 한다면 지구 멸망이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니닷
16/08/04 13:22
수정 아이콘
선거인단으로 비교해보면 지지율격차 비슷할때도 큰 차이로 힐러리가 앞서고 있었는데,
이젠 거의 게임 끝났죠.
써니지
16/08/04 13:23
수정 아이콘
이 정도는 히스패닉 판사나 무슬림 판사는 제대로 된 판결을 내지 못한다고 말 했을때 이미 넘었었죠. 이번 건도 그냥 지나갈 겁니다. 이런 인간이 공화당 경선에서 당선되고 대통령 후보가 된다는 게 참 대단하네요. 너무 자신감이 넘치고 생각이 부족해요. 어떻게 이런 사람을 리더로 뽑을 수가 있죠?
응~아니야
16/08/04 13:25
수정 아이콘
여론조사를 보면 고졸이하 백인의 압도적 지지율이 눈에 띄네요
서연아빠
16/08/04 13:45
수정 아이콘
크크 우리나라만 하더래도...더한분들도 흐흐흐
순뎅순뎅
16/08/04 13:59
수정 아이콘
뭐 우리나라도 그다지 떳떳하지 않...읍읍..
최초의인간
16/08/04 13:23
수정 아이콘
대세는 끝까지 모르는 거라지만 저 인간이 미국 대통령 되는 꼴은 정말 보기 싫네요. 부시때보다 더더욱..
아이고배야
16/08/04 13:25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상관 없이..글 마무리에 '...--;;' 가 없어서 아쉽네요..돌려주세요..'..--;;' 크크
소다수
16/08/04 13:28
수정 아이콘
이래서 알고보면 똑똑한 트럼프 같은게 환상이란거죠. 알고보면 똑똑한 박근혜가 환상인 것처럼.
16/08/04 13:29
수정 아이콘
생각없이 지지하는 게 아니다, 미국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트럼프를 지지한다. 뭐 이런 번지르르한 말들을 하는데 그 미국적 가치을 대놓고 모욕하고도 여전히 지지한다면 생각없이 지지하는 거 맞는겁니다.
성큼걸이
16/08/04 13:29
수정 아이콘
한국도 전사자에 대한 예우가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해 일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을 천대하면 누가 나라를 위해 일하려 할까요
펠릭스
16/08/04 13:32
수정 아이콘
미군은 사람이고 우리는 10종 보급품이니까요.
Neanderthal
16/08/04 13:3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이건 진보 보수를 떠나서 꼭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곧미남
16/08/04 14:11
수정 아이콘
정말 동감합니다. 우선 독립운동 후손들에게도 어떻게 좀 더 대우를 해줘야죠
손금불산입
16/08/04 22:52
수정 아이콘
저긴 죽지 않아도 예우해주죠. 애당초 군인에 대한 인식 자체가 다른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군인을 사람들이 어떻게 취급하는지는 다녀오신분이라면 설명해봤자 입아프죠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6/08/04 13:32
수정 아이콘
음 그동안 막 지르는 것도 다 계산 하에 지르는 건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닌가 보네요;;;;
arq.Gstar
16/08/04 13:33
수정 아이콘
그냥 지나갈것 같은데요.. 오랜기간 미친인간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정상일리가 없죠.. -_-;
16/08/04 13:34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을 통해서 지금까지 짜증은 내면서도 협조하던 기존 공화당 중진들과 관계가 깨질 수 있다는게 뇌관이죠.
이번 대선결과와 상관없이 다음을 노리는 잠룡들은 자기 이미지를 고려안할 수 없고,
트럼프와 선긋기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트럼프에 좋을게 없습니다.
사과도 할 생각이 없어보이기 때문에 두고두고 공격거리를 만들어준 격이죠.
이사건과 상관없이 뽑을 사람은 뽑겠지만, 아직도 결정못한 부동표에 영향을 줄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6/08/04 13:50
수정 아이콘
그렇죠. 어차피 골수지지자들은 돌아올 것이고, 트럼프의 과격성으로 인해 숨은 표도 있으리가 생각되지만,
공화당 내부에서 다음 대선을 위해 트럼프가 안되는게 자신들의 처지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하는 중진들의 비협조와 이탈은 치명적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군-
16/08/04 13:42
수정 아이콘
이번 건으로 인해서, 공화당 내부에서도 네오콘, 레드넥들의 지지를 많이 잃은 듯한 분위기가 풍기고 있다는 기사가 보이는 걸 보면...
타격이 없지는 않을겁니다. 저학력 백인들의 표 만으로 당선될 수 있는게 아니죠. 그들이 미국 전체 인구의 몇%를 차지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blackroc
16/08/04 13:46
수정 아이콘
이 사건 전에도 10%차이던데... 가장 싱거운 21세기 대선이 되겠네요
이치죠 호타루
16/08/04 13:46
수정 아이콘
이래저래 클린턴 입장에서는 꽃놀이패로군요. 트럼프가 설령 이 발언을 잘 수습한다 하더라도 이미 까먹은 이미지라는 게 있어서 어쨌든 힐러리에게 이득이고, 수습 못 하면야 뭐 말할 것도 없고...
Galvatron
16/08/04 13:56
수정 아이콘
어차피 힐러리와 티비토론같은걸 하면 하방에 나떨어질 사람이라서....
16/08/04 14:00
수정 아이콘
크크..이분 박근혜씨랑 문재인씨 토론 안보신분
홍승식
16/08/04 14:27
수정 아이콘
트럼프 : 그래서 제가 대통령이 되어서 한다는 거 아닙니까.
MoveCrowd
16/08/04 19:11
수정 아이콘
토론가면 트럼프가 유리하면 유리했지 힐러리가 이기진 않을 것 같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6/08/04 20:14
수정 아이콘
트럼프도 말을 못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TV쇼 진행자로도 15년이나 활동한 사람인데요.
공화당 경선 과정에서도 상대 후보들을 말빨로 갖고 놀다시피 했죠.
반복문
16/08/04 14:02
수정 아이콘
군인에대한 예우는 정말 부럽네요
흑태자
16/08/04 14:10
수정 아이콘
미국의 군인에 대한 예우는
우리나라 군인을 생각하며 막연히 이정도겠지 생각하면 안되고 정말 엄청납니다.
그냥 이등병이라도 부대밖으로 나오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중을 받습니다.
이거 건들면 누구든 그사람의 평판은 망하는거에요.
16/08/04 14:37
수정 아이콘
미국에서는 최소한의 상식이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초강대국에 저런 지도자가 뽑히면 한반도에도 엄청난 타격이 있을듯
곧미남
16/08/04 14:12
수정 아이콘
제발 이대로 진행되서 저쪽나라 대선인데도 떨지않고 좀 봤으면 좋겠네요 트럼프라니 진짜..
minyuhee
16/08/04 14:12
수정 아이콘
트럼프 지지자인 입장으로 미국 대선일에 트럼프의 승리를 접하고 진실이 승리했다고 선언할 수 있을까 의문이지만
이론적으로 생각하면 여성의 이슬람복식 때문에 불거진 문제라고 보고, 골수 지지자의 경우 공화당 내부의 분란은 결국 정치적 기득권층이
반란군 트럼프와 헤어져 동족들과 연합했다고 보는 수준일 것인데.
문제는 기득권층에게 통렬한 일격을 가해야 한다는 대의를 신봉하는 확고한 지지자가 아닌 보합세 지지자들인데 이들의 표를 얻기 위해선
새로운 이벤트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이벤트가 없다면 tv토론에서 힐러리를 참패시킨다는 선택지만이 있겠죠.
SCV처럼삽니다
16/08/04 14:23
수정 아이콘
아직은 아무도 모릅니다. 더 짧은 시간에 지지율 20%도 뒤집어진적도 있죠
16/08/04 14:29
수정 아이콘
트럼프를 보면 지난 GOP의 고정 지지층과는 뭔가 다른 성격의 고정 지지율이 있는거 같은데, 지금과 같은 행보를 이어간다면 그 고정 지지자 이상을 얻기 매우 어려워보입니다. 경선과 대선은 엄연히 다른 레이스인데 말이죠.
MoveCrowd
16/08/04 19:08
수정 아이콘
전사자 자체를 비난한 것도 아니고
저런 자리에서조차 여성이 말 못하는 이슬람이 웃기다는 발언인데 좀 억지로 엮어 가는 것 같습니다.
Neanderthal
16/08/04 19:28
수정 아이콘
그런 예는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있었을텐데 굳이 전사자 가족을 가리켜서 그런 말을 했어야만 했냐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16/08/04 21:19
수정 아이콘
실수를 더 큰 실수로 덮는 스타일이라 별 지장 없을수도 있겠어요.
초록물고기
16/08/06 13:18
수정 아이콘
그런데 트럼프는 칸대위는 영웅이라고 분명하게 언급한것 같은데요 이것만 가지고 글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787 [일반] 제조사별 피지알 스마트폰 점유율?... [31] Neanderthal8169 16/08/04 8169 8
66786 [일반] 인공지능이 오진을 잡아내다. [50] 달토끼8747 16/08/04 8747 0
66785 [일반] 우이~신설 경전철 공사 중단... 민자사업자 "적자보전" vs 서울시 "계약대로" [10] 군디츠마라6553 16/08/04 6553 0
66783 [일반] [야구] NC 이민호 벌금1000만원+사회봉사50시간 [11] 이홍기6116 16/08/04 6116 0
66782 [일반] SM 가수의 눈물겨운 일본성공기 [30] 카랑카13656 16/08/04 13656 64
66781 [일반] 정의당 입 탈당 현황이 공개되었습니다. [59] 아리마스11458 16/08/04 11458 2
66780 [일반] 일본음악 개방하면 한국 음악시장을 싹쓸이한다? [112] 에버그린13614 16/08/04 13614 5
66779 [일반] 유튜브 등장 이후로 전세계의 팝송의 인기는 저하된듯 싶습니다 [42] bigname9661 16/08/04 9661 1
66778 [일반] [NBA] 러셀 웨스트브룩의 연장계약 및 그 의미 [32] 아우구스투스6748 16/08/04 6748 1
66777 [일반] 게으른 동물이 사람으로 변화하는 과정 [26] 깐딩9082 16/08/04 9082 37
66775 [일반] 김태흠 "김영란법때문에 격식있는 식사도 못해" [148] 에버그린13686 16/08/04 13686 13
66774 [일반] 채용만 양성평등이니 나온 듯한 기사 [70] blackroc7593 16/08/04 7593 2
66773 [일반] 1년전과 달라진게 없는, 데자뷰 된 브라질 상황. [18] Brasileiro8405 16/08/04 8405 5
66772 [일반] . [136] 삭제됨14500 16/08/04 14500 14
66771 [일반] 리우 환경오염에 대한 언론의 심각한 왜곡 보도 [24] Zelazny7653 16/08/04 7653 10
66770 [일반] "골드스타 패밀리"를 잘 못 건드린 트럼프 [58] Neanderthal11570 16/08/04 11570 2
66768 [일반] 우병우, 결국 버텨내나…朴대통령, 지지도 급등 [19] 삭제됨6460 16/08/04 6460 2
66767 [일반] 리우 올림픽 시작전부터 심각하네요. [40] 브론즈테란8496 16/08/04 8496 2
66766 [일반] 중국 사드 보복? - 상용비자 발급 중단 [124] 서쪽으로 gogo~11678 16/08/04 11678 3
66765 [일반] 김국진, 강수지 커플 1년간 실제 교제중. [45] Sandman11520 16/08/04 11520 3
66764 [일반] [스포X] (마이펫의 이중생활) 동물덕후는 지금 바로 예매하세요 [30] 저수지의고양이들6591 16/08/04 6591 6
66763 [일반]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Top10 [19] 김치찌개5628 16/08/04 5628 2
66762 [일반] [사진 압박]왕좌의 게임에서 제가 세 번째로 좋아하는 캐릭터 [44] OrBef11467 16/08/04 11467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