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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4 12:39
거기에 대해선 안심하라는 의견이 있던데 IS가 입국하기전에 남미 갱들한테 털린다는 이야기가있어서...
이걸 안심이라고 해야하나(...)
16/08/04 13:07
다른 글에도 썼지만 이미 국가는 안중에 없고 돈이면 뭐든 하는 조직이라 (매복 후 경찰 차량 경기관총 기습으로 경찰관들 다수 살상,
빈민가 내 검문소를 차려 빈민가 안에 사는 경찰관들을 납치 고문 살해 등) 오히려 IS가 자금만 있으면 조직을 고용 가능할 개연성이 있습니다.
16/08/04 13:17
갱들 입장에서는 돈 만 받고 안 할 가능성이 높죠. 했다가 미국 선수 건드리면 어설픈 브라질 군과 경찰 대신 미국 정보기관과 군대와 싸우는 수가 있죠.
16/08/04 12:33
수상경기장 물의 바이러스가 기준치의 173만배 검출되었고 한모금 크게 마시면 100% 질병에 걸린다고 하길래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기준치의 173배도 아니고 173만배면 거의 미친 수준인데 이런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선수들이 진심 불쌍합니다. http://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01&aid=0008579276
16/08/04 12:37
테러 위험 가능성이 너무 높은데다가, 경찰과 공무원들도 급여 미지급 문제로 불만이 최고조에 달해있다고 하고, 거기에 대기오염과
수질오염도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수준이니 덜덜... 차라리 남아공때가 양반이었던거 같습니다.
16/08/04 12:38
뭐...이제 올림픽 치를 만한 나라가 없는 것도 있고 보통 신청해서 개최까지 10여년가량 걸리니깐 그 사이에 살림이 작살나면 저 지경이 되는거죠. 리우가 망하면 이걸 기점으로 정말 올림픽이 존속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16/08/04 12:46
올림픽 유치할 즈음에는 꽤 잘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직후에 전세계발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원자재 수출로 먹고사는 브라질은 제 1 타겟이 된거죠.
가령 말도 안되는 예를 들어서 저희가 88올림픽쯤에 '이 정도면 우리 나라 잘 사네! 10년 뒤에 올림픽 한 번 더?' 해서 00년에 올림픽을 열었다면 얄잘없이 IMF 직격타 맞은 타이밍인거죠. 제가 봐도 리우 올림픽 이후에 올림픽이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전세계적인 경제위기부터 해결하는게 시급할듯...
16/08/04 12:45
14브라질 월드컵 14러시아 소치 동계올림픽 16브라질 리우 하계올림픽 18러시아 월드컵..
모두 원자재, 특히 원유 가격이 나름 피크를 찍었을 때 (대략 개최 7-10년전), 앞으로도 유동성이 넘칠 것이라는 예상 하에 졸속으로 유치한 국제대회들인데, 이건 뭐 개회식 전부터 난리도 아니군요..흥행도 그렇고, 러시아 선수들이 많은 종목에서 도핑때문에 출전 금지 당한 부분도 그렇고, 치안 및 위생 상태, 인프라 문제도 그렇고, 총체적 난국이 될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이네요. 이런 대회들의 개최 필요성, 테러 대상이 될 가능성, 경제성 등에 대해 앞으로 각 나라들이 조금씩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접근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도 당분간은 쓸데 없이 예산만 수조-수집조 단위로 낭비하고, 이후의 부담은 국민들, 특히 해당 지자체 주민들만 지게 되는 국제 스포츠 대회는 당분간 유치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6/08/04 13:01
저도 제일 걱정되는게 치안입니다. 비슷하게 치안이 개판인 유럽 일부에서도 한 번 소매치기하다가 실패한 놈이 저렇게 뻔뻔하게 한 바퀴 돌아서 한 번 더하지는 않습니다. 정말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멀리 도망가서 거기서 범행을 저지르지, 저렇게 한 군데에서 뻔뻔하게 돌아다니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아무도 잡아갈 생각을 안하니, 저게 가능한거죠. 그냥 가해자가 죄의식도 없고, 저거를 잡으려는 경찰도 없는거죠.
16/08/04 13:08
이젠 올림픽은 한국가에서 연다는 생각을 버리는게 IOC 에 필요한 거 같습니다.
최소 2개국, 최대 3~4국이 품앗이 한다는 생각으로 개최해야죠. 이미 아테네 올림픽 이후 하계 동계 대회 중 싸게 치루겠다고 대놓고 나온 런던 빼고 계속 이런 식입니다.
16/08/04 13:40
선수촌 상태도 막장입니다. 이미 몇몇 국가대표팀 선수들은 선수촌을 떠나서 다른 호텔로 거처를 옮기기도 하였구요.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어떻게된게 치안상황이나 도시 상황이 더 심각해졌네요. 제가 사는 도시는 올림픽 종목이 하나도 열리지 않고, 히우와도 비행기로 2시간반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별로 올림픽 분위기도 나지가 않네요. 아...저희과 교수님이 성화봉이 왔을때 주자로 참가해서 전달하는 행사를 하긴 했었네요. 그리고 지금 제가 공부하는 체대 수영장에서 프랑스 수영 국가대표팀이 현재 훈련을 하고있습니다. 전 4시간후에 축구 피지전,독일전을 보러 살바도르로 갑니다. 무사히 살아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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