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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12 15:03
궁금한 게, 칠곡에 배치하면 서울을 어떻게 방어하시게요? 북한에서 미사일 쏘자마자 탐지해도 서울에 떨어지는 걸 뭔 수로 막아요? 더 가깝거나 비슷한 거리일 텐데?
북한 방어용이란 뻥카였나요?
16/07/12 15:07
제가 알기론 어짜피 서울은 방어 못하는걸로...
싸드는 탄도탄(미사일)만 막지 포탄은 못막고, 서울은 장사정포 사거리 안인걸로...
16/07/12 15:08
저게 미사일이 솟구치고 나서 목표물에 떨어지기 직전에 미사일로 맞추는 거라 오히려 가까우면 맞추기 힘들고 대구위도정도가 적합하다고 하더군요.
16/07/12 15:35
잘못 알고 계시네요. 사드는 목표물에 떨어지기 직전에 맞추는게 아니라 고도 40km 이상에서 맞춰야 하는 미사일입니다. (사드에 달려있는 목표물 유도장치란게 고도 40km이하에서는 정상 작동 되지 않습니다. 왜 그런지는 위키 찾아보세요.) 그러니깐 육안으로 식별하지 못하는 고도에 있는 물체를 맞춰야 해서 레이더까지 있는거에요.
저번에 사드 도입할려 할때 반대론자들이 북한 포들은 고도 40km 이하에서 왔다갔다하는데 왠 사드냐 궤도미사일밖에 못막는데 혹시 미국 본토 방어를 위한 것이냐해서 국방부가 답변을 희안하게들 했었는데 이번에 그에 대한 근거로 미군이 든 논거가 북한이 미사일을 통상 각도가 아닌 고각으로 쏘는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이에 대처해야 한다는 논리를 피고 있습니다;;;; 또 국회 국방위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이미 "사드가 서울 방어에 도움이 된다고 얘기한 적 없다. 한반도 방어에 도움이 된다고 했을 뿐이다."라고 이야기 했죠. http://news.donga.com/Main/3/all/20160701/78961075/1
16/07/12 15:40
보통 고고도라고 하지만 직역하면 종말추진단계방어죠. 안그래도 제가 봐도 헷갈리게 써서 어떻게 해야하나 했는데 기존의 패트리어트가 올라갈 때 요격하는 체제라면 싸드는 정점에서 목표물로 달려가기 직전에 맞추는 겁니다. 살짝 내려올 때죠
16/07/12 16:11
저도 이게 꼭 서울을 방어하기 위해서라는 말은 안했습니다. 서울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경우 그나마 적합한 위치라고 했죠. 최고로 위로 올리는 경우가 평택이겠죠.
16/07/12 15:11
어차피 방어 안됩니다.
서울은 정사포 범위라서.. 어차피 시작되면 터지고 시작할 가망성이 높습니다. 저건 미사일 방어체계죠.. 미사일은 가능하면 적 주요거점을 노리겠죠. 공항, 산업시설, 항구 등등.. 솔찍히 서울방어는.. 북한이 미쳐서 서울에 핵미사일 떨어트리는거 아니면, 굳이 서울에 미사일 쏠 필요가 없어서..
16/07/12 15:11
우리나라 어디에 배치해도 싸드로는 북한에서 쏘는 포탄류(고도미사일말고)는 못막습니다.
'북한에서 고도미사일로 핵미사일쏠수도 있는거 아니냐?'할 수있지만, 코앞에두고 고도미사일로 발사할일은 없죠
16/07/12 15:15
일단 한국군이 운용하는게 아니고 주한미군이 운용하는거라서요.
미육군은 세계 각지의 분쟁지역에 미리 장비를 놓아둔후 분쟁이 터지면 인원만 빠르게 비행기 등으로 긴급 수송후 사용한다는 개념의 '육군사전비축시스템'이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한국은 왜관(캠프 캐롤)에 그 물자가 있습니다. 병력 역시 김해공항 등 후방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주한미군은 후방 방어가 더 중요하다고 여길겁니다.
16/07/12 15:22
저도 사드 발표 전후로 좀 찾아봤지만 북한이 굳이 값싼 포 놔두고 비싼 미사일을 주거지역에 때릴 이유가 없긴 하죠.
마침 의정부 동두천 용산 미군도 다 빠져나가는 상황이라 평택기지만 범위에 들어가면 되더군요.
16/07/12 15:06
저 아저씨 맞아죽으려고 작정하셨네요. 요즘은 뭔 주장을 해도 얼굴도 안까는 사람이 많아서 용감하다고 할만한데 무식해서 용감한 부류긴 합니다. 애초에 X밴드 레이더는 평지에 있어야 한다고 아저씨야...
16/07/12 15:11
저 조영환이라는 인간은 서울을 위해 지방이 희생하라는 쓰레기같은 소리를 당당하게 해대고 거기에 '옳소'라는 인간은 또 뭔지...
그 앞에 맹천수라는 사람은 말투가 북한 조선중앙방송 남자앵커 말투가 똑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16/07/12 15:13
그와는 별개로 사실 사드 논란은 두 주장을 요약하면 '조금이라도 막을 가능성이 있다면 있는 게 낫다'VS'막을 가능성도 적은데 부작용이 심하면 없는게 낫다'인데 둘 다 좀 근거가 부족한 게 문제입니다. 앞의 주장이 사드에 대한 성능보장같은것이 되어있지 않아서 문제인 반면에 후자의 경우(특히 김종대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그럼 대안으로 무엇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외교로 적절하게 조치하면 된다'라는 전형적인 진보정당의 골때리는 답변이 들어와서...미덥지가 않죠. 정의당의 대체정부의 국방부 장관이라는 양반이 군사체계가 불필요하다는 말을 하면 어떻하나요.
16/07/12 15:17
근데 그 부작용이란게 엄청나지 않나요?
일단 운용비용은 미국이랑 반반. 운용권한은 미군에게. 대북견제효용성문제는 둘째치고, 사드를 한반도에 박음으로 북한은 물론이거니와 중국, 러시아가 당장 발끈하고 있는데다가 중국에서 무역제재라도 들어가면 그로 인한 경제적 피해규모는 뭐 말할필요도 없겠죠. '외교로 적절하게 조치하면 된다'라는게 아예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전에 대통령이 외교줄타기를 잘해서 욕먹을건 먹고 반대급부에서 얻어먹을건 얻어먹어야되는데 이건 뭐 꼬라지가...
16/07/12 15:25
그럼 뭐 어떤류의 대책이 있을까요?
군사전문가니깐 "싸드는 좀 그렇고, 해외 최신장비 막 들여와서 쳐 부셔버립시다!" 하고 전쟁광마냥 얘기할 수도 없고;; 막말로 북한이랑 우리가 탱크가 오가고 미사일이 막 떨어지는 상황에서야 현실적인 전력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맞겠지만, 지금 북한과 우리의 관계는 좀 애매한게 사실이긴 하잖아요, 주적인게 맞긴한데 휴전으로 서로 대놓고 총질한지도 벌써 몇십년이 지났고,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까지 지어가면서 화해액션도 취해보기도하고. (물론 둘다 말아먹긴했지만) 아무리 군사전문가라해도 지금 상황에서 사드를 놓고 이야기할때는 '외교적으로 잘 풀어야한다'라는 답변이 그렇게 큰 문제인가 싶긴합니다.
16/07/12 15:30
적어도 싸드는 필요하지만 부작용이 많으니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둬야한다는 정도의 발언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까는 미처 언급하진 못했지만 북한의 미사일은 기존의 배치된 MD로 처리할 수 있고 미국의 싸드 배치의 진짜 의도는 싸드에 딸린 X밴드 레이더로 중국을 감시하는 것이다. 우리가 왜 미국 끄나풀 역할을 해야하나 라는 식으로 주장을 하는데 기존의 MD가 제대로 막지 못한다는 주장이 많은 상황에서 저는 별로 맘에 안들더군요. 그 뒤로 해결책으로 위의 대답을 한 것이고요.
16/07/12 15:39
제가 뭐 군사전문가가 아니라 MD에 대해 빠삭한건 아닙니다만, 싸드만 놓고 봤을때 대북용으로 효과가 있다고 보시는건가요?
북한입장에서 우리나라를 공격할때 싸드가 있건없건 고도미사일로 쏠필요가 있나 싶은데 말이죠. 싸드는 고도미사일 방어용이구요.
16/07/12 15:42
군사에 대해선 최대한 보수적이고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북한이 정말 미쳐서 탄도탄을 날릴 수 있다고 생각해야죠. 그걸 필요가부를 결정하는 게 정치인이고요
16/07/12 16:11
아 물론 북한이 미쳐서 쓸데없이 탄도미사일을 날릴 수도 있겠죠. 뭐 미사일을 잘못눌렀다던가 뭐 그런 말도 안되는 이유도 얼마든 가능하니까요.
군사문제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명제를 가지고 얘기하면 우리나라 예산 몽땅 때려박아도 충족못해요. 북한 하면 세균전이 가장 위협적인데, 이 세균탄들이 서울에 떨어진다는 가정하에 보수적으로 접근해보면, 북한에서 날아오는 세균탄을 그물로 낚는 기술이 만들어지지 않는이상, 당장 서울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소 한달에 한번은 화생방교육을 해야 할것이고, 유사시 화생방에 희생되지 않도록 1인1방호복도 지급해줘야겠죠, 그리고 주기적으로 보급된 화생방장비들도 주기적으로 교체시켜줘야하는데 이게 한두푼 들어가는 예산도 아닐뿐더러 국민들 생계활동에 지장을 주겠죠(뭐 국가에서 임금을 보전해주면 또 모를테지만 그거도 한두푼하는게 아니니.) 군사에 관련해서 보수적으로 접근하는건 좋은데 현실적으로 예산이란게 있으니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누리도록 가성비를 따져야죠. 근데 이 싸드는 군사적효용 대비 외교실익측면에서 가성비가 꽝of꽝이란겁니다.
16/07/12 16:13
그런 결정을 정치인이 해야한다는 거지 군사전문가라고 자청한다면 미리 예산생각하고 안보에 신경을 덜쓰는 방향으로 가면 안된다는 거죠. 민주주의가 그래서 좋은 거잖습니까.
엄...말을 받아치려고 하다보니 원래 하고 싶었던 말은 이게 아니었는데 사실 진보정당의 군사전문가가 싸드가 좀 많이 비싸다..의 조언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실전배치가 안되서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말까지는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전혀 무용하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건 ...좀 모르겠더군요. 이 분이 F-35 도입 할 때도 전후사정 다 잘라내고 이명박정부가 미국에게 설설 기었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부분에서 부터 제가 불신과 편견을 가지고 보는 것도 존재합니다.
16/07/12 16:24
하심군 님// 군사전문가니깐 싸드가 필요없다라고 얘기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여기서 님이랑 제가 아무리 싸드의 효용성을 떠들어봤자 김종대 의원만큼을 알 수 없는게 사실이죠.
군사전문가니깐 "~~정도의 조언은 할 수 있다"라고 규정하는건 좀 위험한 생각같습니다. 국회의원이건 군사전문가건 아닌건 아니라고 얘기를 할 수 있어야죠. F35/이명박/미국 얘기는 제가 잘 몰라서 따로 얘기는 안하겠습니다.
16/07/12 16:27
몽유도원 님// 다시 말하면 군사전문가 김종대 로서의 신뢰를 의심하는 거죠. 반대만을 위한 팩트를 모으고 있다고 보는거고 대표적인 싸드반대집단인 정의당이 이 사람의 말을 근거로 주장을 펴고있고요. 양측 모두 확실한 근거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16/07/12 16:36
하심군 님// 반대만을위한 팩트를 모으고있다라고 얘기하시면 싸드찬성론자들도 똑같이 적용할수있는거죠. 이 논지면 까놓고 말해서 반대측이나 상대측이나 자기유리한대로 팩트모으고있다는소리니 그건 논외로하는게 맞고,
지금중요한건 싸드배치로 우리나라의 실익이있냐없냐를 따져야는데 전 아무리봐도 독박쓰면서 미국에 패몰아주는 모양새라 전 영아니올시다네요.
16/07/12 16:40
전크리넥스만써요 님// 저도 찬성측의 논거가 부산대교도 두드리고 지나가는 사람의 심정이라는 거지 이게 정말 필요한 지는 의문입니다. 다만 반대측에서 너무 필요없다고 강력하게 이야기 하는 것도 근거가 좀 부족하다는 거죠. 군사쪽의 지원을 최소화해야한다는 정의당의 스탠스 자체도 제 취향은 아니고요. 전쟁이라는 게 원래 만에 하나 십만의 하나를 생각해야하는거니까요. 저는 둘 다 마음에 안들어요.
16/07/12 15:42
북한이 한국에 쏘는 미사일은 고도 40km 이하에서 날라오는 것들이라 오히러 사드가 무용지물입니다. 이번에 미군이 든 논리처럼 북한이 미사일을 수직에 가까운 각으로 쏴서 떨어뜨리지 않는 한요.
16/07/12 15:51
거기에 대해선 정보가 워낙 부족하다보니 말들이 자주 바뀌더라고요. 미사일이면 대부분 요격가능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실전배치가 안된 물건이다보니 사양서를 가지고 아전인수를 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급니다.
16/07/12 16:05
... 이것에 대해선 말이 자주 바뀌지 않았습니다. 최소 요격 고도 40km는 찬성측이나 반대측이나 상식으로 깔고 이야기하는거에요.
16/07/12 16:08
근데 요즘 찬성측에서는 싸드가지고 기존의 미사일 방어가 가능하다는 식으로도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잘못 본 것이 아니면 미사일 방어 원리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만...여튼 MD시스템의 경우엔 실험하는 것 자체로도 러시아나 중국의 심기를 크게 건드리는 일이라 가지고 있는 입장에서도 시뮬레이션 만으로 설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16/07/12 16:12
북한이 전쟁 시 독사나 스커드, 노동을 주로 한국에 사용하고 그 이상의 탄도 미사일은
우리보다는 일본, 괌에 쏠 것 같은데 이정도면 충분히 사드 요격거리 나옵니다.
16/07/12 17:19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스커드B형의 정점고도는 사거리 100km에서 고도 48km, 사거리 200km에서 고도 70km, 사거리 300km에서 고도 82km입니다.
16/07/12 17:36
최소 요격 고도 40km란건 40km 이상에서 사드미사일과 요격할 미사일이 만나야 추적 센서에 의해 격추 가능하단 이야기 입니다. 정점고도로 따지면 안되죠.
사드는 고고도 방어 미사일이니깐 단순 계산으로 80km 정점 고도일때 우리측에서 사드미사일을 발사했다 쳐요. 사드미사일이 40km 고도로 올라갈때야 비로소 적 미사일도 40km내려와서 서로 만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때 추적센서가 제대로 작동하면 격추 가능한거에요. 즉, 적이 고각으로 쏘지 않는한 사거리 300km 밖에서 적 미사일이 날아와야 사드가 제기능을 한단겁니다. 근데 평양과 서울간 거리가 200km이니 이 사이에 있는 미사일은 사드가 방어를 못해준단 소리가 되죠. 위에서 적은건 단순 계산을 했을때입니다. 실제론 떨어지는 미사일이 올라가는 미사일보다 더 빠른 속도를 갖고, 기타 여러 변수들때문에 사드가 국내 방어용이 아니란 소리가 나오는 겁니다.
16/07/12 17:45
예 맞습니다.
저는 사드를 서울 방어용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주로 후방 주요기지 방어용으로 보기에 요격이 가능하다고 한거지 서울을 방어 가능하다고 쓴 것은 아닙니다. 서울은 주로 방사포, kn-02 공격을 받겠죠. 그러면 천궁pip, pac-3가 서울방어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요. 스커드, 노동 미사일은 북한 입장에서 중요자산이니 휴전선 근처에서 쓰지는 않을테니 후방 주요기지는 사드로 인한 요격기회가 1~2번 정도 더 생길 수 있죠
16/07/12 17:58
닮고 싶은 태양 님// 가령 진짜 어쩌다 한번 요격할 기회가 생긴다 해도 사드로 두번 기회는 없습니다. 기지 뒤로 넘어가는 미사일도 요격 가능하다 해도 한반도 땅덩어리 크기상 최후방인 제주도를 기준으로 쳐도 사드 미사일로 요격 실패했다고 안 시점에 이미 적 미사일 고도가 40km 미만에서 놀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어차피 사드 기지 뒤로 넘어간 미사일은 요격 불가능하죠. MD 체제라는것 자체가 단계별로 기회가 한번 있다고 상정하고 짜놓은 시스템입니다.
16/07/14 18:20
1. 스커드B형 ("떨어지는 미사일")의 종말 최대속도는 마하 4.5 수준이며 싸드 비행체 ("올라가는 미사일") 의 최대 속도는 마하 8 수준으로, 싸드 비행체의 속도가 2배에 못미치는 수준에서 형성됩니다.
2. 북한 신계 미사일 기지에서 대한민국의 성주군까지의 거리가 300km를 약간 넘습니다.
16/07/12 15:34
후자에서 '적다'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적다가 5%~10% 이러면 있으나 없으나 똑같다고 봐야하지 않나요? 근데 거기다가 부작용까지 있다고요? 그럼 없다 치고 어떻게 해결할것인지 치열하게 생각해야죠.
16/07/12 15:20
미국입장에서 사드로 가장 지키고 싶은건 한반도가 아니라 오키나와 미군기지일걸요
솔직히 북한보단 중국을 노리고 설치하고 싶어하는거 같구요
16/07/12 15:35
미군도 사드를 이용한 미사일 요격 방식으로의 방어 체계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신뢰했다면 지들도 많이 샀겠죠 ㅡ,.ㅡ;;; (칠곡에 사드 미사일 체계가 정말 100% 도입된다면, 사드 미사일 최다 위치장소는 미국 본토이 아니라 한반도가 될 가능성이... ㅡ,.ㅡ) 미군이 사드 도입으로 얻고자 하는 건 레이더 망이죠. 베이징, 산둥반도 등을 커버하는 레이더 망.
16/07/12 16:08
미국 주변국에서 미국을 향해 단거리/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날릴 수 있는 나라가 있나요?
사드자체가 스커드 등의 단거리/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위주에 두고 개발되었고, ICBM에 대한 제한적인 대응능력을 갖추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록히드가 THAAD-ER 개발을 해서 요격거리를 더 넢히고 싶어 하고요. 미국본토가 탄도미사일로 인해 타격 받을 상황은 ICBM, SLBM 말고는 없을텐데 그래서 미국이 제일 중요시 하는 것이 SM-3, GBI 체계로 요격이 비교적 쉬운 단계인 초기단계, 중간단계 에서 요격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생각보다 대한민국은 중국을 많이 들여다 보고 있습니다. 백령도에 있는 레이더 기지나, 경기도 어딘가에 있는 그린파인레이더 등 그리고 이 정보는 AMD CELL을 통해서 미군과 공유중입니다.
16/07/12 16:23
국내에는 국방부장관이 사드 1개포대를 배치한다고 했는데
이미 미국은 이미 4개포대가 배치 되었있습니다. 어떻게 해서 국내에 사드 미사일 최다 위치 장소가 될수 있죠?
16/07/12 16:36
미국에는 괌에 실험용으로 4개포대가 배치되어있고 그나마도 몇개는 탄도 준비가 안되있다고 하니 최다 위치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최초 실전배치까지는 되겠졍.
16/07/12 16:41
http://military.asiae.co.kr/view.htm?uid=2016030509004904289
5개네요 교육훈련용으로 2개 포대, 전투배치 가능한 2개 포대와 괌에 1개 포대가 있다. 사드배치가 결정되면 미국 텍사스주의 1개 포대를 이동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16/07/12 15:39
지킨다=x 지키고 싶어한다=o
https://en.wikipedia.org/wiki/Terminal_High_Altitude_Area_Defense#THAAD-ER 그리고 이놈이 나오면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16/07/12 15:25
뭐 사드배치로 중국 안노리고 북한미사일만 방어한다는건.. 걍 너무나도 눈가리고 아웅인거 같긴한데 뭐 우리입장에선 미국느님 말씀을 거부 못하니 뭐..-_-a
16/07/12 16:57
일단 중국도 우리나라 겨냥해 탄도미사일 수백기나 배치하고 레이더도 5000km 탐지가능한거 큰거 치우고 박아논 거 대비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눈 가리고 아웅이든 뭐든
16/07/12 15:33
확정발표 때 본걸로는 공식발표로는 우리나라가 부지 및 시설 준비해주고 나머지 운용은 미국부담인데
세부적으로 비용처리 어떻게 될거라는 발표가 없었으니 모르죠. 총1조5천억 예상한다는데 설치비용이 0원일리는 없을테고 미국이랑 비슷하게 내거나 더 많이 내지 않을까요
16/07/12 15:28
개인적으로 사드가 우리나라 방어를 위해서 한다고 생각을 안하는지라;; 그렇다고 찬성하는 사람 붙잡고 설득할 마음도 없고, 그 생각이 틀렸다 라고 할 사안도 아닌지라 참 애매하긴 합니다. 여튼 확정 발표나고 정부가 어떻게 컨트롤해 나갈지 참 기대되네요.
16/07/12 15:32
사실 북한에서 한반도르 대상으로 탄도탄을 쏠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중국에서 쏘는 미사일이나 북한에서 일본으로 쏘는 미사일 탐지가 목적이지. 그러니까 이렇게 중국이 난리법석 하는 거구요. 어차피 다 알지만 말로는 못하는 그런거?
16/07/12 15:51
성층권까지 올라가서 쏘는 고고도 미사일인데 서울 방호용 말도 안되는 소리.. 진짜 국내용 북한 미사일대비 였으면 사드 설치할 비용으로 고도 방어수단 여러대 가져왔겠죠.
어차피 우리나라 주 방어용도 아니란거 쫌만 알아보면 누구나 알거고, 그렇다고 미국도 아직 몇개 없는걸 가지고 나서서 설치하자고 하는데 거부할 수도 없고, 중국+러시아, 미국 사이에서 우리나라가 저울질할만한 외교력이나 국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까라면 까야되는 입장이니 최대한 늦추면서까지 지금 결정한거 같은데.. 설치 예상장소에 저렇게 반대가 심하면 대통령이 나서서 수습해 줘야 하지 않나 싶네요. 지금이랑 완전 비슷한 상황은 아니긴한데 노무현 정부 때 이라크파병 때도 말이 많았고 결국 대통령이 직접 한미공조와 국익을 위한 선택이였다. 라고 발표하고 이라크 파병부대에도 가본걸로 압니다. 초반에 정리못하면 이거 이러다가 신공항 때 처럼 큰일되고 또 지역갈등 분열이 나올듯.. 전 진보인데 이문제로 국내에서 어디설치 할지 서로 싸우면 이득인 부분보다 손해가 많다고 봐서 빨리 어느방향이든 한쪽으로 수습되길 바랍니다.
16/07/12 16:14
애초에 미군이 요청해서 마지못해 설치하는 그림이 나와서 미국으로부터 이것저것 더 챙겨올수있는 외교적 카드였는데.
하지만 그분의 발언으로 인해 우리의 요청에 의해 미군이 마지못해 설치하는 꼴이나오니 북한, 중국, 러시아는 설치요청을 한 한국을 비난하겠죠. 미국은 한국때문에 마지못해서 설치하는것처럼해서 쏙빠져나가서 꿀을 빨겠죠..
16/07/13 00:50
댓글이 반말만 안 썼지, 일베 뺨을 치는 수준이네요.
빨갱이? 크크크? 그럼 찬성표 던진 정권이 하는 일은 뭐든지 다 찬성해야 올바른 태도인가요? 진짜 칠곡 사는 사람들을 무슨 노예로 알고 있나요?
16/07/13 00:54
으아니? 사드 배치 찬성표를 60%가 넘게 던졌는데 왜 이제 와서 싫다고 난리인가요?
매번 정권에 반대하면 빨갱이라고 운운했으니 빨갱이 취급하겠죠? 뭐가 불만이신지?
16/07/13 01:02
정권에 반대했으면 빨갱이라고 운운한 사람이 누군가요?
빨갱이라고 운운한 사람에게 따지세요. 저기 시위 나온 칠곡 주민들이 정권에 반대한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붙인 사람들이란 건가요? 정말 지역비하에 막말 아무렇게나 내뱉으시네요. 그리고 서울 강남구에서 대한민국에 원자력 발전소 짓자는 주장이 찬성 60% 넘으면, 원자력 발전소는 서울 강남구 한복판에 배치해야 하는 겁니까?
16/07/13 01:12
강남구에서 원자력 발전소 찬성 비중이 높으면 강남구에 원자력 발전소를 지어야 한다?
이젠 막 지기 싫어서 아무렇게나 내뱉으시네요. 사드 배치는 국가적 차원에서 최적의 장소를 고민하고 선택해야 할 문제이며, 그게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대한민국에서 독립하셔야죠?
16/07/13 09:15
[사드 배치는 국가적 차원에서 최적의 장소를 고민하고 선택해야 할 문제]
옳으신 말씀입니다. 그게 칠곡이던 부산이던 서울한복판이던 반대가 나오면 안되죠.
16/07/13 09:56
이미 국가적 차원에서의 최적의 장소는 물건너 갔습니다.
방어해야할 미사일이 북한것이든 향후 중러의 것이든 수도권방어 가능한 지역은 주한미군이 원치 않거든요. 그리고 북한에 한정한다면, 국가적 차원에서 최적은 x-band레이더는 대한민국에 배치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미 교토에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충분하거든요.
16/07/12 16:37
16/07/12 16:55
성주가 4.13 총선 새누리당 득표율 77.31%로 경북 군위군(79.23%), 경북 의성군(79.02%) 다음으로 높았는데 이런식으로 통수를 맞다니...
16/07/12 17:05
대선 때는 박근혜 86. 문재인 13.
공주님 지지한 성은 받은거죠. 아마 다음 대선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80 이상 가져가지 않을까 싶네요.
16/07/12 17:05
칠곡이 성주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칠곡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상황은 또 아닙니다.
http://map.naver.com/?query=%EC%84%B1%EC%A3%BC
16/07/12 17:05
박근혜 14일에 해외 또 나가네요.
해외 나가고 하루이틀 뒤, 주말쯤 발표할려나요? 매번 해외 나갈 때 중요한 결정이 발표되네요. 일벌리고 나몰라라 해외 나가는 무책임한 행동은 끝이 없군요.
16/07/12 17:20
정말 책임감 하나 없네요
지한테 조금만 불리한 것은 그냥 피하고 보는 무책임한 대통령 내가 잘 봤다고 생각합니다. 인성에 문제가 있는 위인이에요
16/07/12 17:10
애초에 경북지역말곤 배치할 곳이 없죠. 사드배치 적극 찬성하는 지역에다가 설치해야지 반대하는곳에 설치하는건 아무리 근혜누나여도 눈치보였겠죠.
16/07/12 17:40
애초에 남한타겟이면 고고도 미사일 안쏴요..
북한이 미국타격용으로 쓸때나 고고도미사일 쏩니다. 즉 미국방어하려고 싸드배치하는거지 우리가 남한지키려는 용도가 아닙니다.
16/07/12 18:01
미국이 진짜 미국방어용으로 쓰고 싶은거면 사드보다는
이지스 어쇼어(이지스함 지상용) 설치하면 됩니다. 러시아가 개거품을 물고 그렇게 반대 했는데 무시하고 루미니아와 폴란드에 설치 했습니다. 참고로 이지스 어쇼어는 sm-3 미사일을 운영할 예정이고 이 미사일은 초기단계 요격이기 때문에 진짜로 우리나라 방어에 있어서 별 의미가 없는 무기입니다.
16/07/12 18:22
북한에는 노동과 스커드가 썩어나니까요. 뭐 수도권 수준은 장사포도 있구요.
차라리 포 상대로 벙커버스터 더 사는게 이득이고 미사일 상대로는 사드 '빼고' 다양하게 사는게 좋죠.
16/07/12 19:50
중국에서 미국 대상으로 탄도탄을 발사한다면 그 경로는 남한을 거치지 않는답니다. 훨씬 북쪽으로 가죠. 게다가 사드는 탄도탄 방어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설사 우리나라를 지난다 하더라도 사거리 상 사드로 건들 위치도 아니구요. 미국 방어용이라는 얘기는 설득력이 많이 떨어지죠.
16/07/12 18:56
경북지역이 우선순위에 들어간다 정도는 익스큐즈하고 사드 찬성하시길 바랐는데 말이죠;;;;;;
어차피 사드배치될 지역은 한국정부가 정하는게 아니라 미쿡이 정합니다. 일반적인 군사시설 배치와는 전혀 다른 부분입죠. 시위 하셔봐야 상당히 무의미하실텐데.... 그것과 별개로 여론 무섭다고 배치지역 뺑뺑이 돌리며 전국적 어그로 끌던 현 정부의 행태에는 정말 정나미가 떨어지긴 합니다.
16/07/12 21:07
국방부 장관은 또 성주로 최종결정 난거 아니라고 또다시 간보기(?)하네요.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newsview?newsid=20160712202306005
16/07/13 00:24
자꾸 사드가 어느 지역 방어용이냐 애기를 하시니까 결론이 안나죠.
한반도 입장에서는 사드 배치해바야 북한이 한반도로 쏘는 것에 대해서는 방어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패트리어트나 더 배치하느게 좋죠. 사드는 아무 의미없고 같이 배치되는 레이더가 대중국 감시용으로 더 의미있는거죠. 중국이 한반도에 탄도탄 쏠것도 아닌데 왜 사드에 그 난리를 치겠어요. 조금만 생각해바도 알 수있는거죠.
16/07/13 00:33
스커드 B, 스커드 C 는 패트리어트로 방어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원래 미사일 방어라는 것이 다중 방어 체제로 구성하는 겁니다. 패트리어트 더 배치한다고 미사일 방어 성공률이 올라가는 게 아닙니다. 패트리어트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1차적으로 방어하고, 그 아래 고도에서 2차로 방어하고, 이런 식으로 다층 방어 체제를 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인 거죠. 이미 대중국 감시용으로는 굳이 사드 아니더라도, 미국은 훤히 다 중국 들여다보고 있어요.
16/07/13 00:25
산에 배치하면.
일반인이 전자파 맞을 일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네요. 한미 군당국이 최적의 위치를 선정할 것이라고 보고, 배치되는 지역에는 어느 정도 보상을 해야겠네요.
16/07/13 13:14
그 거리는 군관계자들이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거리이며
실제로 민간인은 해안이 아닌 내륙일경우 10km가까이 통제합니다. 자신있으시면 한민구씨랑 전방 500m정도에서 100일만 거주해보겠다고 자원한번 하심이. 지역주민들 안심되도록 애국한번 하시죠.
16/07/13 13:34
100일짜리 휴가는 낼 수 없고, 1년짜리 자가휴직 가능하네요.
1년치 연봉, 연말 보너스 50%, 주말 특근비, 평일 야근비, 상하반기 보너스, 추석과 설날 보너스, 그리고 원치않게 타지에서 100일간 머물러야 하는 기회비용 등 합쳐서 120,000,000 원만 주시면 지원할께요.
16/07/13 13:51
100km는 또 무슨 얘기죠?
위 금액은 100m 밖이면 사람 살아도 된다는 한민구씨한테 가서 청구해보세요. 대신해서 몸소 입증해 보이겠다고 말이죠. 2~3배 더 청구하더라도 잘못된거라고 하진 않겠습니다만, 허언만은 하지맙시다.
16/07/13 13:57
한민구씨도 저한테 살고 있는 경기도 떠나서 경북 성주에서 100일간 살라고 요구하면 똑같이 청구해볼께요.
그래서 님은 줄 겁니까 말 겁니까?
16/07/13 14:01
주민들 안심시키는 일이 제가 책임질 일인가요?
정부,국방부에서 책임질 일이니 몸소 입증하시고 청구하시라구요. 본인이 그정도 금액만 있으면 지원한다 했으니 그 금액에 전방 200m든 500m든 지원하시라구요. 성사되건 거절되건 인증만 하시면 됩니다. 말돌려가며 허언 남발하시지 말구요.
16/07/13 14:05
정부 당국은 이미 결론을 내렸고 님이 승복을 못 하고 있으니 님이 주세요.
저보고 강제로 경북 성주 가라고 말하는 사람이 줘야지, 무슨 사람이 이리도 허언을 남발하면서, 남한테 보상도 안 해주고 가라마라입니까? 님 뭐 일제시대 순사나, 나치 게슈타포라도 됩니까? 님이 가라고 하면 제가 가야하나?
16/07/13 14:16
서울몽키 님//
'자신있으시면 한민구씨랑 전방 500m정도에서 100일만 거주해보겠다고 자원한번 하심이' 이게 강제로 성주 가라는 소리로 들리세요? 싫으면 관두시면 될걸 허언 뻥뻥거리다가 대체 뭔소리신지.
16/07/13 14:23
김테란 님// 보상도 없이 남보고 사드 기지 전방 500m 가서 100일만 살라는 것 자체가 허언 뺑뺑인데요?
대체 뭔 소리신지. 허언 내뱉으신 걸 깨닫고, 다른 사람에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하신 걸 알면 그냥 거두면 될 일이지, 뭘 끝까지 추하게 국방부가서 청구하라고 합니까?
16/07/13 13:59
그리고 한미군당국과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사항을 제가 왜 다시 가서 몸으로 입증해야 합니까?
음모론은 입증하고 싶은 사람이 직접 입증하는 것이구요. 음모론에 관심도 없는 사람 고향 떠나서 강제로 사드 기지 근처에 살게 만들려면 보상이 있어야죠. 그렇게 궁금하시면 님이 직접 실험해보시고, 한국과 미국에 손해배상 청구하면 되겠네요.
16/07/13 14:04
음모론요?
대체 어디에 100m 밖이면 거주해도 된다 써있나요. 전방 100m는 군관계자들도 들어가선 안되는 거리라는게 음모론이에요? 님은 거주 지원해보겠다 위에 분명히 쓰셨는데, 왜 상관도 없는 사람을 음모론이네 하며 등떠미는거죠?
16/07/13 14:06
이미 괌에서 미 정부가 사드 전자파의 위험 반경은 100m 라고 결론을 내렸으니,
님이 주장하는 10km 는 님의 망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음모론일 뿐이고. 그리고 저는 분명히 님이 저의 1년치 생활비를 보장하면 지원해보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허언 남발하시지 말고, 저보고 경북 성주가서 100일만 살아보라고 요구한 적도 없는 국방부 핑계는 그만 대시죠? 자신이 없거나 돈이 없으면 멀쩡한 사람 직장도 그만두게 하고 다른 동네로 강제로 이동시키려 하지를 말거나.
16/07/13 14:14
서울몽키 님// 교범상엔 민간인등은 3.6km 통제로 되어있구요,
괌 평가서엔 위험영역으로 100m가 설정되어 있을 뿐 거기서 그럼 군인이라도 살아도 된다는 뜻은 절대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전자장비 통제 때문이죠. 그걸 한민구씨가 '살아도 된다는 뜻이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는 대답을 했죠. 누가 허언인거죠? 그리고 전방이 해안이 아닌 내륙배치된 경우엔 실제로 그 국가들이 10km정도의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16/07/13 14:17
김테란 님//
지상으로는 100m 까지가 위험 반경이고, 100m ~ 3.6km 는 5도 이상의 고각에서 영향을 받습니다. 100m 에서 최소 8.9m 이상 점프를 해야 위험하다는 소리고, 3.6km 면 최소 314 m 이상 점프해야 겠네요. 그런데 레이더는 어차피 산에 설치될 것이므로 전혀 신경쓸 것 없습니다.
16/07/13 14:49
서울몽키 님// 엑스밴드레이더의 전자파 방출의 개념적인 그 말을 못알아 듣는게 아니지만,
314m 이상 점프해야 함에도 3.6km까지는 uncontrolled personnel keep out zone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5도 이하는 완전히 안전하다면 personnel keep out zone도 굳이 100m까지 설정할 필요도 없는것이죠. no hazard는 후방/전방3.6km밖의 5도이하/전방5.5km밖 이렇게입니다. 괌 기지엔 어차피 전방이 해안이거든요. 따라서 15년 평가서에 3.6km의 uncontrolled personnel keep out zone 언급이 없습니다. 5도에 대해선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The radar would be aimed upward and would not radiate lower than about 5 degrees 저도 왜 관계자통제인 100m의 36배나 되는 3.6km까지 민간인통제를 해야하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으나 위의 문구를 봐선 실수로든 임의로든 각을 더 내릴 수 있기 때문인것 아닐까 정도로 추측하게 됩니다. 전혀 신경쓸 것이 있고 없고는 님이 누군가에게 주입하신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다만 고도가 높으므로 상대적으로 좀 더 안전할 순 있겠다 정도는 이미 이해하고 있으며 성주에선 전방으로 어느정도 거리까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설정할 지는 지켜볼 일이죠. 최소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100m는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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