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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24 21:13
불스 팬 입장에서 14픽으로 발렌타인은 잘 뽑은 거 같은데...로즈까지 나간 마당에 버틀러를 매물로 삼아서 온갖팀을 찔렀다는 게 참 난감합니다. 버틀러는 버틀러 나름대로 섭섭할거고, 불스 프런트는 그런 패널티를 감수하면서도 아무것도 얻지 못했...
아예 버틀러까지 정리하면서 리빌딩을 하던가 혹은 버틀러를 중심으로 개편했어야되는데...참 아쉽습니다 ㅠㅠ
16/06/24 21:23
드래프트데이라는 영화가 생각나네요. 드래프트에서 일어나는 온갖 이야기를 너무 영화처럼 써서 욕먹은 영화로 기억하는데 (흥행만 망했지 영화자체는 재밌습니다) 역시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해요
16/06/24 21:29
일단 맵스 팬인데 이바카 딜이 너무 아쉽습니다. 오클이 이득이라는 것 때문이 아니라
파슨스가 옵트아웃 하면서 파슨스+저스틴앤더슨 <--> 올라디포+포니에 S&T 로 파슨스를 유의미하게 처분하기를 바랬는데 결국 파슨스에게 뭐 하나 얻은게 없이 놓아주게 생겼네요 추가로 이바카가 나가고 올라디포가 오면서 자연스럽게 웨이터스와도 결별 수순인 듯 한데 이바카, 웨이터스의 이탈이 듀란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알 수 없네요 사실 아담스의 급성장으로 인해 오히려 칸터를 처리하면서 가드진을 보강하고 듀란트의 백업을 구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웨스트브룩과 호흡이 잘 맞는 칸터를 그대로 두고 오히려 플옵때 반등한 이바카를 적절한 시기에 덜어낸 것을 보면 오클에서는 듀란트와의 계약을 희망적으로만 보고 있지 않다고 좀 오버해서 짐작해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듀란트 관련해서도 골스, 닉스 및 기타 이적가능성에 대한 소스가 끊이질 않는 중이구요 역시 이번 오프시즌은 듀란트의 행선지가 초유의 관심사인데 맵스로 올거 아니면 그냥 동부갔으면 좋겠습니다..
16/06/24 21:44
최근 두번의 드래프트에서 역대급 역대급 쇼를 했는데 결과물이 잭 라빈 덩콘이랑 타운스 빼고는 전혀 역대급이 아니라서 이제 드래프트에서 컴패리즌이 누구건 역대급이란 얘기를 하건 말건 간에 그냥 관심 안두려고 했는데 돌아가는게 꿀잼이라 그럴수가 없겠더라구요 크크.
16/06/24 21:52
벤 시몬스는 슛이 정말 시망이라던데 그래도 1픽으로 뽑혔네요.
아니 근데 이바카 얻으려고 올랜도 너무 많은 희생한거 아닌가요. 이바카도 슬슬 내리막타던데요.
16/06/24 22:01
올라디포의 빈 자리를 포니에, 헤조냐로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올랜도의 주전 포인트가드인 페이튼과 올라디포가 잘 안 맞는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구요. 부세비치 - 이바카 라인을 돌려보고 (이론상으로 이바카는 부세비치에게 굉장히 좋은 파트너가 맞습니다)
성적에 따라 만기계약인 이바카의 활약에 따라 잡거나 풀어주거나 선택이 가능합니다. 올랜도가 퍼준감이 없잖아 있긴 해도 올랜도 입장에서 나름대로 변명(?)이 가능한 트레이드 같습니다
16/06/24 22:04
이바카가 만기라고 해서 특별히 악성 계약을 처분한것도 아니고 드래프티까지 껴주는걸 보면 이바카가 활약 못하면 결국 손해 아닐까요. 그렇다고 올랜도가 파포 하나로 화룡점정이 되는 팀도 아니고...
물론 올랜도가 뉴욕보다는 잘한거 같은데 그래도...
16/06/24 22:08
사실 아무리 포장해도 올랜도가 퍼준 트레이드가 맞습니다. 일야소바를 제외해도 올라디포 + 픽인데...올라디포 포니에 헤조냐의 기묘한 플레잉 타임 경쟁(?) 정리 + 포텐은 충분하지만 사용하기가 애매한 부세비치를 보좌해줄 파트너.
사실 파트너 문제도 차라리 부세비치 - 고든으로 밀고가는게 나은 거 같았는데...참 애매합니다ㅠㅠ
16/06/24 22:07
드래프트는 부족한 포지션보다 선수의 가치를 보고 뽑는게 맞다고 들었는데
3픽에서 에인지의 선택은 많이 의아했죠 그래도 어쨋든 이례적으로 워크아웃을 두번이나 보고 뽑은 선수이니 뭔가 특별한게 있나봅니다 그리고 역시 에인지의 보는 눈은 매서우니까요 역시 핫이슈는 쏜메이커와 디욘테데이비스의 뒤바뀐 운명이겠죠 라바시에야 망한 선수라는 평가 답게 떨어진게 이해가 되지만 디욘테는 멘탈이슈가 있긴 했지만 실력은 의심받지 않았는데 2라운드까지 떨어져버렸네요 반면 쏜메이커는 제작년 하이라이트가 돌때까지만해도 KG의 재림소리를 듣다가 여러 이슈가 터지면서 상위픽은 커녕 드래프트 안에도 못든다고 봤는데 로터리에 들었습니다.
16/06/24 22:24
에인지의 보는 눈이 드래프트에서는 크게 실적을 낸 적이 없죠.. 트레이드는 기가 막히게 호구를 물어오는 수완이 있지만요 (브루클린...)
이번에도 픽을 가지고 딜을 하려다 실패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알박기로 픽을 소모한 모양새입니다 1라 픽이 3장이나 있어서 보스턴 팬들은 기대가 컸을텐데 많이 아쉬운 상황이죠
16/06/24 22:41
뭐 그래도 1라 하위픽에서 에인지가 뽑았던 선수중에 살아남은 선수들이 꽤 되죠
론도를 필두로 마숀브룩스도 잘썼고 제랄드 그린, 설린져나 올리닉도 그럭저럭 리그에 적응을 잘 한 편이죠 단장중에 저 정도 치는 분이 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흐흐 아 브래들리도 빼먹을뻔 했네요
16/06/24 22:55
아 물론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면 맞는 얘기죠. 어디까지나 에인지가 주도한 트레이드에서의 실적과 비교해서의 이야기입니다
워낙 트레이드로 대박을 많이 쳐서.. 론도 딜만 생각하면 혈압이...
16/06/24 23:27
필라는 올시즌도 탱킹하면 느바에서 좀 퇴출시켜야될듯; 이번 드래프트는 미네소타와 뉴올이 제일 잘 뽑은거같네요!
크리스 던을 주전으로 쓰고 루비오를 팔고 괜찮은 3점슛터좀 가져오면 좋겠네요. 뉴올이랑 힐든은 진짜 잘 어울리네요 미네소타 라인업은 보면 볼수록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네요 던 (루비오) - 잭라빈 - 위긴스 - 골귀 젱 - KAT !! 이제 배테랑 백업선수좀 구해오면 좋겠네요 다음시즌 플옵갈수있기를!!
16/06/24 23:45
티보듀 감독의 코멘트에 의하면 내년시즌 루비오와 크리스 던이 함께 코트에 서는 시간이 꽤 많을거라고 했습니다... 티보듀는 루비오를 쉽게 팔 생각은 없는듯 해요
16/06/24 23:59
위긴스가 3점 성공률을 좀 끌어올리긴했는데...위긴스가 다음시즌동안 끌어올린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고 가정해도 라빈 + 루비오까지 터져야 그나마 좀 볼만할 거 같습니다
16/06/25 01:40
잭라빈은 성공률 올릴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루비오가 슛이 터진다...? 이건 로즈가 MVP시절 몸상태로 돌아올 확률이랑 비슷할꺼같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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