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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9 10:56
집 샀더니 2년 사이에 1억이 떨어지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팔아치우고 월세로 들어갔더니 1년 사이에 그 집이 2억이 오르더군요.
싱기방기한 부동산의 세계!!
15/11/19 11:05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전국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집값이 거품이 아니라는 의견도 강합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집값이 거품이고 곧 폭락할 것이다라는 것이 더 자극적이기 때문인지 언론에서는 폭락한다는 말이 더 자주 나오는 것 같지만요.
제 개인적으로 최근 급등한 지역이나 서울 강남권이 아니라면 거품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동산 잘 모르지만요흐흐
15/11/19 13:46
대구 같은 경우 장기 집값 상승률로 보면 아직 거품까진 아닐 수도 있는데 단기급등 후에는 차익실현욕구가 강해지다보니까 위험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주식쟁이 쪽이라 정확하진 않아요. 서울은 급등한 지역은 최근 없고 지방이 오르고 나니까 강남도 슬슬 들썩이는 것 같더라고요.
15/11/19 13:49
뉴욕 맨해튼 같은 곳과 비교하면 아직도 싸긴하죠. 그럼에도 적은 것은 지난 세월 다른지역에 비해 굉장히 많이 올라서 썼습니다. 그리고 강남역 같은 곳보다 가로수길 같은 곳이 더 위험해 보이더라고요.
15/11/19 13:52
인구가 줄어도 부동산 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독일과 같은 사례들이 있긴한데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큰 평수는 좀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무리 떨어져도 작은 평수보다는 비싸겠죠흐흐
15/11/19 13:38
음.. 저는 반대되는 생각인게.. 폭락이 올지 안올지는 몰라도 만에하나 폭락이 된다면 서울 강남권같은 정말 요지 쪽은 그래도 버텨줄꺼라고 생각하거든요. 워낙 비싸니만큼 금액으로는 하락이 많이 되겠지만 어느정도 선에서는요. 반면에 지방 중소도시쪽도 최근에 집값이 꽤 많이 올랐는데 이런곳은 정말 폭망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5/11/19 13:55
제가 쓴 최근 급등지역은 지방지역이었습니다. 일단 상권이 버터줘야 하락폭이 적을텐데 가로수길 같은 곳은 이젠 상권이 강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강남역 같은 곳은 그래도 잘 버틸 것 같긴 합니다.
15/11/19 11:13
그렇죠. 폭락할것 같으니 전세 살아라 하는데, 더 말도 안되는 소리죠.
전세금이 80%가 넘는데 그돈 다 돌려 받을수 있을꺼라고 생각하는지.
15/11/19 11:25
뭐 집주인이 개인파산 작정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경제생활 하려면 일단 그 전세금은 갚아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15/11/19 11:26
집 값이 폭락하는 상황에서는 그걸 못해서 제대로 경제생활 못하게 되는 사람이 속출하겠죠.
작정이 문제가 아니고 진짜로 탈탈 털어도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갚아야 한다와 실제 갚는다가 차이 나는 이상 말이죠.
15/11/19 11:26
5억 집에 4억 전세금을 주고 들어갔는데, 집값이 폭락해서 1억이 되버리면 아무리 1순위라 하더라도 1억밖에 못 받게 되겠죠.
집주인이 빚을 내서라도 갚아줘야 하는건 맞긴 하지만 나라가 그 지경이 되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개인 파산을 하게 되는 상황일겁니다.
15/11/19 11:49
10년전 일입니다.
저희 가족이 전세5천만원으로 전세에 들어갔는데.. 집주인이 망한겁니다. 그 집이 경매에 나왔죠. 경매도 1,2,3차 등등이 있는데, 갈수록 돈이 떨어져요.(일반적으로) 경매가 진행될수록 전세입자에게 할당되는 일시반환금이 줄어듭니다. 결국 남은 돈은 집주인에게 받아야 하는데, 집주인은 당연히 돈이 없지요.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매월 얼마씩 값도록 나라에서 조정해주는데, 그게 잘 되진 않는 것 같더라구요. 여튼, 결론은 날렸습니다.
15/11/19 13:15
저도 고등학교때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1순위가 아니었기 때문에 낙찰이 안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전세들어가기전, 이미 저당잡힌 집이었기 때문에 후순위였던거죠.
15/11/19 14:49
1순위로 세입자의 전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으니,
대출을 받아서 낙찰대금을 내고, 전세금 상환 받아서 다시 대출 갚으면 안되나요?
15/11/19 11:24
제가 4년전에 인천계양에서 미분양 아파트를 평당 700중반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음해 제 사촌이 창원에서 아파트를 분양 받는데 평당 1100만원대... 아무리 신축아파트라지만 뭔가 위화감이 드는게 정상은 아니지 싶더군요.
15/11/19 11:41
사실입니다.
08~09년 하락때도 서울은 40평형대 이상의 대형아파트들, 그리고 그외 지역은 전 부동산이 크게 조정이 들어갔던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위험해 보이긴 해요.
15/11/19 11:34
지난번에 비슷한 댓글을 한번 썼던 기억이 있는데..
저도 일반인으로 부동산 관련 지식을 주워듣고 알아본 내용입니다만.. 지금 서울을 제외한, 특히 경기 제외한 지방은 2~3년간 롤러코스터를 탈 각오를 해야합니다. 대구나 부산뿐 아니라 용인 김포도 미분양의 기억이 다시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내에서도 목좋은 곳에서 재건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실제로 비싸긴 하지만 그 금액이 거품이 아니라 보이기에 금리인상의 겨울이 다가와도 가격방어가 용이해보이고요. 금리가 오르는건 기정사실인거고 거기에 따라 내집마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가격도 하락하겠지요. 그러나 일부 대폭락을 종교이자 주술처럼 외우는 일부 사람들의 염원은 이뤄지기 어렵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은 없지만서도, 이미 10개월에 가까운 기간동안 금리인상의 시그널을 보내왔기에 대출자들의 금리변동에 대한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은행권에선 그렇게 이야기하더군요) 몇분이 말씀해주신것 같이 "폭락하면 난 현금으로 경매나온 싼 집사야지!" 는 실제로 이뤄지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 대폭락의 마경이 펼쳐지면 나라가 제대로 망조에 드는 상황에서 전재산을 몰아넣어 집을 경매로 산다?! 달러로 바꿔서 외국 나가사는게 낫겠지요.. 그 상황에서 집 살 수 있을, 그때 덜컥 집 살수 있는 현금을 쥐고 있을 사람은 극히 일부분입니다. 대출은 꿈도 못 꿀 상황일거고요. 마지막으로 부동산은 결국 세계경기, 국내경기를 타고 움직이는 건데 그 사이클이 5년, 10년 주기로 돈다고 보면 5년 이상 고정금리로 묶어두고 저금리일때 거주목적의 집 구매는 나쁘지만은 않은 선택입니다. 12월내에는 최대 10년 거치도 가능하니 여러 옵션이 있겠네요. 원금의 일부만 원리금분할상환 하는 상품도 있으니까요.
15/11/19 12:12
상환 능력이 없는 빚이 턱까지 차오른 투기자들은 문제지만, 2억 10년 대출시 .25퍼센트 상승했을때 월 3만원 추가되는건 뭐 요즘 물가에 닭세트 한마리 가격정도라서 대부분 어느정도 감수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15/11/19 11:54
대폭락이 나올 정도로 우리나라 집값에 거품이 많다고 보진 않습니다. 다만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면
살짝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은 있을 것 같아요.
15/11/19 12:06
그런 모습이 어느정도 보이기 시작하는게 예전에는 거의 좋은 몫이면 아파트가 오래됬어도 가격이 비쌌지만 지금은 몫은 조금 떨어져도 새아파트가 비싸거든요 (학군의 위력이 남아있긴 하지만..).
이게 어느정도 일본의 모습인데, 부동산이 더이상 투자자산이 아닌 가치 하락이 예상되는 소비재의 범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는 증거 같아요.
15/11/19 11:59
폭락에 대한 기준이 개인별로 조금씩 다르다보니 이후의 집값에 대해 받아들이는 양상도 다른 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살고 있는 집은 2011년에 1억 6천에 구입했는데 올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가 2억에 거래되었습니다. 근데 이게 20% 떨어져서 다시 1억 6천이 되면 대폭락이라고 봐야 할까요? 부동산을 보통 우상향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정도면 대폭락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고, 저는 뭐 다시 원점이네~ 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집이 이렇게 떨어졌으면 다른 곳도 떨어졌으니 갈아탈 수 있는 기회겠네라고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15/11/19 13:33
동의합니다. 이과생이라 그런지 전 이런 애매모호한 용어 사용이 정말 껄끄러운데, 좀 단어마다 정의를 정해두고 단어를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집값이 1년 새 10%가 떨어지면 이게 폭락인지 아닌지 애매모호하죠
15/11/19 12:23
예쁜 단독주택을 지어서 사는게 꿈이라
이런 저런 상상을 해보면서 알아보면... 일단 건축 자체 비용이 매년 많이 오릅니다. 자재비, 인건비 등 주택가격도 스무스하게 오르는게 자연스럽죠 저도 집값이 너무 비싸다 비싸다 생각했지만... 지금 3억자리 새 아파트가 2억에 팔릴 정도로 하락하는건 너무 큰 기대라고 봅니다. 그 정도 폭락하면 먼가 나라 전체 경제가 문제가 있는거겠죠
15/11/19 12:48
일단 집값은 건축비상승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건축비가 반영되어 분양가에 영향을 미치기야 하죠. 그러나 폭등과 폭락시기에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말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나라 전체 경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폭락을 얘기하는거라...흐흐
15/11/19 12:30
집값이 폭락하면 같이 망하는 거라 조절을 해야하는 것은 이해를 하겠는데
지금 하는 짓들은 안정적으로 적정 가격을 찾아가게하는게 아니고 매매를 부추겨서 띄우고 있죠.
15/11/19 12:51
그냥 개인적인 생각 + SBS 스페셜 내용입니다만..
20~30대 한창 일하고 있는 결혼을 앞둔 직장인들에게 요즘 집값이 합리적인지가 의문입니다. 예전 아버지 세대에 비해 연봉이 2배 정도 올랐다 치더라도 집값은 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그때는 매매라도 활발했지 지금은 집값만 오르고 매매는 잘 안되고 있고요. 팔리지 않은 10억 짜리 집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자꾸 국민들 빚내서 집 사라는 이런 분위기도 그냥 무섭습니다. 집을 사도 아마 아파트 쪽은 향후 5년간 꿈도 못 꿀꺼 같아요..
15/11/19 12:58
부모님 세대와는 비교할수 없는게 그 시절엔 집같은거에 돈을 묵혀두느니 은행에 넣어두면 10%이상의 이자가 꼬박꼬박 들어오던 시절이었죠.
그러니 부동산의 가치가 지금과 비교했을때 엄청 낮았구요. 지금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한국보다 일찍이 저성장에 들어선 선진국을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우리 세대는 '주거'를 놓고 봤을때 쉽지않은 삶을 살게 되는거죠.
15/11/19 13:04
그때야 변동성도 적었고 전 세계 경제가 상승세였으니 그랬지만 요즘 위태위태한거보면 좀 불안해요.
선진국들 비교하기도 좀 애매한게 닮은 듯 하면서도 부실하거나 리스크는 오히려 더 크니까요. 남은 성장동력은 통일 밖에 없다고 보여지니 안타깝죠.
15/11/19 14:13
합리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다른 선진국 수도의 주택 매매비용을 보면 서울은 비싼축이 아닙니다. 2~30대가 몇년 벌어 마련할 수 있는 주택은 (수도 한정) 한국 수준의 경제수준에서는 없다고 봐도 됩니다.
15/11/19 14:27
서울시내는 크게 걱정없다고 보는데..주변 경기권이 문제죠. 미분양은 늘어나는데 아파트는 계속 지어요. 인구수가 증가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서울이 그렇다고 아파트 안짓냐? 오래된 아파트 재개발 못해서 안달이죠. 수요와 공급이 적당히 맞아 떨어져야 하는데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15/11/19 21:51
주변 경기권도 거품과는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수도권에 몰려드는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다른 나라 수도권 역시 비싼 건 똑같으니.
진짜 문제는 지방이죠. 기차나 고속버스 타고 가다보면 논밭이나 산등성이에 아파트 몇 채 달랑 지어놓은 게 셀 수 없이 보여요. 대체 이런 뜬금포 아파트들의 말로가 어떻게 될지를 생각하면.... -_-
15/11/19 12:57
대기업중에서 가장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 회사에서 근무했는데, 아무리 계산해도 서울에 내집 마련하기가 요원하던데..
부모님 도움 없이 서울에서 내집마련하긴 불가능한가요. 연봉 억 훨씬 넘는 팀장, 부장님도 집이 일산, 파주... 서울에 이 많은 아파트는 직장인을 위한게 아닌가봐요.
15/11/19 16:46
대출을 어짜피 갚아야 할 돈으로 생각하는것 부터 생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현재 금리 상 대출을 통한 투자가 효과적인 상황이고 아직 결혼전 출산전 이라면 안정적인 투자보다는 조금 더 공격적인 투자를 해야할 시기라고 판단합니다. 물론 리스트를 짊어지기 싫고 투자를 위한 시간투입을 하기 싫으시면 그대로 살아가는 수 밖에 없는거죠.
15/11/19 13:27
서울은 적당한 위치(역세권) 20평 중반대 아파트가 대략 얼마나 하나요? 대기업다녀도 아파트는 꿈도 못꾼다는 분들이 많아서, 지방사는 입장에서 궁금하네요 저는 취직하고 2년차에 대출받아서 집샀거든요 대부분 대출이긴 하지만 직장에서 짤리지만 않으면 상환하는데 전혀 문제없는상황이라...서울은 많이 비싼가요?
15/11/19 13:31
서울이 워낙 넓고 적당한 위치라는게 어느정도인지 말씀 드리긴 어렵지만 20평 아파트 매매가가 2억에서 7억 사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봤을때 4억+라고 생각하시면 될거에요.
15/11/19 13:56
25평이하 5억 플러스마이너스로 보면 됩니다.
강남3구, 도심에 가까운 역세권일수록 올라가고요. 역세권아니고 5년이내 아파트면 4억 플러스로 보면 됩니다.
15/11/19 14:19
저도 그 폭등과 폭락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5억짜리가 4억 5천만 되어도 폭락으로 봐야 하는지 1억까지는 주저 앉아 주어야 폭락인지... 지금 제가 전세 사는 곳도 처음 계약 넣을 때랑 비교해서 매매가가 5천쯤 올라 3억 가량 되었는데 어떤 분은 폭등이다!라고 하시고 어떤 분은 조금 올랐네 이러시니...
15/11/19 14:33
인터넷 폭락론자(?)들의 폭락은 50%이상을 얘기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빚을 턱밑까지 끌어올려 투기하고 있는 사람들은 20%정도 아닐까요?
15/11/19 14:38
음 그렇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5억짜리가 4억 되는 건 속은 쓰릴지언정 폭락이라고 보긴 좀 그럴 것 같고 3억쯤 되면 생각이 바뀔 것 같습니다
15/11/19 14:51
제가 노스트라다무스도 아니고
그냥 제 능력에 맞게 제가 원하는 곳으로 실수요로 구매하는게 가장 마음편한 것 같아요 괜히 돈 바라고 이상한 지역가서 대출끼고 언제 오르나~ 이런건.... 남는 돈이 있어서 하는거면 모르겠지만요 우리집 바로 앞까지 재개발 들어가서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ㅠㅠ
15/11/19 16:55
목감만 해도 84제곱미터 기준으로 했을 때 작년 초에 평당 600선으로 분양이 있었는데 계속 오르더니 작년 10월 11월 쯤에는 900정도. 그 이후에는 1000을 넘더라구요. 저는 900정도에서 청약 당첨되어서 2018년쯤 들어갈 것 같습니다.
어차피 실거주 목적으로 분양받은거라서 집값 신경 안쓰고 빚이나 열심히 갚아가면서 살려구요...ㅠㅠ
15/11/19 17:18
작년 초에 600선이었나요?
9월에 입주시작한 lh아파트가 900선이 아닌가 하는데... 저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지금 p주고 들어가기에는 왠지 아깝기도 하고 시기상조인것 같아서 지켜보고만 있네요...
15/11/19 18:07
너 작년 초에 640인가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가 조금 늦게 알아서 놓치고 아쉬워했거든요. 900선으로 나온건 한신이랑 호반 , 이 때쯤 분양한 아파트들이예요. 제가 한신 분양받았거든요.
이 전 분양이 너무 잘나가서 사람들이 분양가 오를거라고 예상하긴했었는데 평당 900선으로 나와서 말 많았는데 그래도 완판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확장비 제외하고도 평당 1000 정도로 나오던데 그 이후 상황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15/11/19 21:57
목감이야 신안산선만 개통되면 접근성에선 안양이랑 별 차이가 없으니까요.
물론 인프라 차이가 크다지만 안양은 점점 노후화되는 도시고.... 지금 안양 아파트 가격 생각해보면 잘 되실 겁니다. 흐흐.
15/11/19 20:52
아파트 너무 살기 싫어서 서울 변두리에 오래된 단독주택구매+리모델링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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