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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18 17:24
본문의 링크에 들어가 보시면 2014년 사진 뿐만 아니라 2008년까지의 연도별 호수 면적 그림과 2010년, 11년의 사진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정말 한 해 한 해 물이 사라지는 게 눈에 보이니까 더 무섭더라구요...
15/11/18 17:31
절망적이죠. 소련은 (무리한) 목표량 하달->목표량 달성여부 확인->O: 너 노력영웅 X: 너 굴라그(강제수용소) 식으로 '돌격경제'를 운영하다 보니 눈앞의 생산량만 신경쓰다가 환경이 망해버린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그걸 감시할만한 시민운동 활동이 전무한 것도 크고요.
"사람이 호수를 죽이는" 케이스가 아랄해라면, "호수가 사람을 죽이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핵연료 재처리 공장의 [핵폐기물]을 그냥 쏟아버린, 한시간만 서 있어도 치사량의 방사능을 쪼인다는 카라차이 호수. https://namu.wiki/w/%EC%B9%B4%EB%9D%BC%EC%B0%A8%EC%9D%B4%20%ED%98%B8
15/11/18 17:53
4대강도 저런 효과 만들까봐 무섭네요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95%84%EB%9E%84+%ED%95%B4/@45.230711,59.9016903,409089m/data=!3m1!1e3!4m2!3m1!1s0x41ed23b49bf6100f:0x3cde954279e8d69 구글맵스로 보니 조금늘었네요
15/11/18 18:00
카스피해와 아랄해 사이로 대운하를 건설하면 되겠군요. 눈대중으로 대략 400km정도? 그러면 부산에서 서울까지?
우즈백 뭐하나 얼른 MB 모셔가지 않고!
15/11/18 20:23
헐...
얼마 전만 해도 여기가 어딘지도 전혀 몰랐을텐데 신부이야기 보면서 찾아본 지역이라 기억이 나네요.. 그때 봤던 지도에서도 멀정한 상태였는데 현실은 이랬군요.. 안타깝네요. ㅠ.ㅠ
15/11/18 21:50
저도 전혀 몰랐는데 깜짝 놀랐네요... 링크 보니까 2010년만 하더라도 이 지경까진 아니었는데
뒤늦게 다시 살려보겠다고 이것저것 하긴 했는데도 동쪽마저 날려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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