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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4 15:36
이런 때 어른들은 항상 말합니다. 조용히 있으라. 가만히 있으라. 괜히 시끄러워지면 대학가는데만 지장이 있죠. 결말이 보여서 관심도 안생깁니다. ㅠㅠ
15/10/04 16:34
충암이란 소리 듣고 결말이 저리 될지 미리 예상했습니다. 저 학교 다니지 않았지만 20여년 전부터 이미 재단 비리로 주변에 소문이 자자했던 학교라
15/10/04 16:35
공립의 경우와는 다르게 사학재단의 경우에는 이런 상황이 생겨도 가족들이 재단 운영을 물려 받게 되는 것이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국가에서 주는 온갖 혜택들은 다 받으면서 그런 상황이 생길 때엔 개인 혹은 단체의 소유권을 주장하지요. 이런 XXX
15/10/04 16:57
사학법 통과 시켰어야 했어요 다음번 정권때 칼춤한번 춰야 합니다. 사학이랍시고 국가에게 온갖혜택다 받아 놓고 소유권주장하는 놈들 모가지를 죄다 처버려야 해요
15/10/04 22:06
저의 모교입니다. 정말 사학비리 최고죠 지금까지 잡혀들어간것도 얼마인데..
학교 다닐때 학교옆에 건물을 하나짓고 거기에 볼링장이 들어섰습니다. 볼링의 볼자도 모르는 많은 학부모님들이 거기 회원권을 샀죠 그외에도 참
15/10/05 01:34
후배님이신가 보네요. 저도 충암고 출신인데 이사장 둘째 아들이 같은 학년이었습니다. 나중에 대학 졸업할 때 쯤인가 학교 부지에 스포츠 센터 만들었는데 거기서 실장인가 한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친구들을 통해서 운영을 좀 거시기하게 한다는 소문이 많이 돌더라구요. 아주 친한 친구 사이는 아니어서 그런가보다만 하고 넘겼는데... 여느 비리사학과 마찬가지로 참 꼼꼼하게 해먹는 학교였군요. 그다지 놀랍지는 않은데... 왜 부끄러움은 졸업생들의 몫이여야만 하는지... 씁쓸하네요.
15/10/05 14:10
선배님이시군요 26회입니다. 그 스포츠센터 때문에 결국 이사장도 잡혀갔죠.. 그러면서 졸업생이라고 머 달라고는 엄청하던데 쩝
오늘 다른 선생님 인터뷰 한 뉴스보니 매번 점심때마다 밥이 부족해서 난리였다네요 이 학교는 머릿속에서 지우고 살아야겠습니다.
15/10/05 11:47
남는 돈이 어마어마한데요? 할만 한 장사네요.
폰요금은 내면서 급식비는 왜 못내냐는 소리나 해놓고. 이런 상황에 급식비를 내는게 병신아니냐고 항변해도 학교에서 뭔 할 말이 있을지? 급식비 빈걸 자비로 메꿨다더니 삥땅친 돈을 일부 되돌려준거네요. 내 주머니에 들어갔다 도로 나왔으니 아깝다는 얘긴가? 사실 원래 이런 학교인 것도 많이 알려져있었고 급식 비리가 있을 것도 예측했는데 이미 다 예측되고 알려졌던 사실을 밝혀내는 것도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어렵나보네요. 하긴 온 국민이 뻔히 알고있는데 아무런 증거도 없고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음 여기서 무상급식 얘기 꺼내면 댓글이 삼천포로 빠지겠죠? 그냥 에이 나쁜 놈들 같이 욕이나 하고 말아야하나... 이런 치사하고 비열한 비리들이 세상에 만연해있다는게 한심하면서도 절망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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