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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4 16:00
저도 여자택배원 본적은 아직 한번도 없네요. 친구네가 택배를 하는데, 가끔 무거운 물건 없으면 친구어머님이 나가시는 경우가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저도 실제로 보면 신기하긴 할 것 같네요. 친구가 택배가 공사장 막노동보다 힘들다고 학을 뗐었거든요.
15/10/04 17:27
학교 다닐때 택배 알바 몇번 했었는데 여자 택배 기사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택배기사 여자친구나 와이프가 같이 움직이면서 일하는 분들은 있더라구요. 택배 짐 중에는 일명 똥짐이라고 엘레베이터 없는 5층 건물 5층 이거나 주택 등에 생수 6개들이 10개 김장철에는 절인배추 몇 박스 쌀 고구마 감자등 그런게 오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아마 여자는 하기 힘들거에요. 있더라도 아파트만 담당하겠죠.
15/10/05 01:21
여성분들이 전담으로 택배업무를 하기도하나요? 예전에 추석시즌에 택배보조 알바로 택배아저씨가 운전하고 택배만 건네주는 알바 이틀했었는데 그때도 아침에 파트너 정할때 조금 무거운 고기세트류는 다 남자알바만 보내던데.. 저도 아직 여성택배기사님은 본적이없기도하고
15/10/05 03:00
직접 운전하면서 하시는 분들은 못봤고 보조로 하시는 분들은 꽤 있습니다. 주로 아파트단지나 주거 밀집지역에 가벼운것들 배당 하시는 분들이요.
15/10/04 12:57
어이구.. 이 여경분 얼굴 까고 인터뷰까지 하셨었는데..
그런데 여경의 활약을 sns로 알린건가요? 전 뉴스로 접했는데.. 아니면 부산경찰과 관련된 일인가요? 그런 설명 없이 본문에서 sns 얘기로 넘어가는게 좀 뜬금없어 보이네요.
15/10/04 13:03
찾아보니까 KBS에서 같은 기자가 보도했던 적이 있네요. 거짓 기사에 대한 AS가 된듯.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226002
15/10/04 13:08
저는 그래서 SNS에 경찰 이름으로 미담을 전해주는 것들을 싫어합니다. 경찰 조직의 문제는 변하지 않았는데 홍보로 그걸 덮어보려고 하는 게 거북하더라고요. (좋은 일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15/10/04 13:27
빽이 있어서 진급에 유리하게 하기위한 거짓미담 작성일 가능성도 적지 않지요 . 왜 굳이 빽이라고 하냐면, 딱히 무리수를 두면서 까지 가짜 선행을 만들어 낸다는건..
15/10/04 13:38
여자든 남자든 경찰이면 당연히 해야하는거아닌가요?? 설사 진짜 했다쳐도 초인종 누르고 "택밴데요.. " 이말하는게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인가요.. 혼자도 아니고 문앞 사각지대엔 동료경찰들이 몇명있는데도 말이죠.. 어제 부산총기탈취범 검거기사엔 이런댓글이 달리더군요. "검거반경 10미터 이내 여경들 전부 특진~!!"
15/10/04 14:30
경찰은 유독 언론만 타면 떨어지는 과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형평에 맞지 않는 인사가 자주 이루어지고요.
저런 규모의 조작은 윗선이 개입돼 있을 거라고 예상되는데, 역시 언론 보도에 이은 과실을 노렸겠죠. 앞으로 이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경찰 사건 중 흥미 위주로 취사 선택된 사건만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15/10/04 15:11
솔직히 여경은 행정쪽 말고 현장일선에서 뛸 필요가 있을까 모르겠네요.
여자피의자 검거할때 남자가 접촉하면 성추행으로 고소 당해서 어쩔수없이 데리고 가나요?
15/10/04 15:11
요즘 여경 미담 이런게 유행이다보니 없는 걸 만들어서라도 뜨려고 한건가 보군요. 이런거보면 연예병사와 뭐가 다른건가 싶기도 하고...
15/10/04 20:19
그러면 오히려 지금보다 채용규모가 줄이는 근거가 될텐데요? 남자경찰이 여자경찰에 내근에 있어서 부족할 근거도 없을 뿐더러, 여자경찰이 신체적으로 약해서 외근에 부적합하다면, 여성을 경찰로 뽑을 이유가 없지 않나요? 그리고 그 논리를 확장하면 여성의 군입대에는 아주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나요?
15/10/04 23:54
나중에 근무부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니까, 못갈 곳이 많은 직원을 뽑을 이유가 있냐싶어서요. 말씀대로 경찰을 몸만 보고 뽑을게 아니긴하죠;;
15/10/05 00:54
남성위주의 집단이 무분별적으로 남성 위주의 사고, 발언을 하여 성폭력사건에서 피해자에게 폭언을 퍼붇는 일을 개선하기위하여라도 일정 이상의 여경은 필요하지않을까요. 또한 대다수 여경이 하기 어려운 강력범죄수사는 경찰인력이 아주 일부분일뿐이니까요.
15/10/05 04:07
할머니 님// 제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썼네요. 제 의도는 여자를 뽑지 말라는게 아니라 여자는 약자니까 못한다라는 의식이 없어져야한다는 거였습니다. 본인의 의사를 떠나, 분명 주변에서 그렇게 몰아가는 경향도 있거든요. 이런것들도 해당부서에서 열심히 근무하려는 여자경찰관들에게는 족쇄로 작용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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