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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21 23:47
사진 안 떠요...
전 치르치르 치킨에서 치르치르미치르 좋아합니다. 가격에 비해 치킨 양이 작아서 비싸긴 하지만... 그것도 그렇고 지점도 많이 없어서 자주 못 먹는 치킨입니다. 추천드려요!
15/09/21 23:52
네네를 메인으로 두고 교촌/bhc/bbq/페리카나 를 서브로 가끔씩 먹다가 요즘 또래오래 홀릭중입니다.
갈릭반 양년밤의 조화도 안정적이지만 무엇보다 닭자체가 아주 신선하고 좋은걸 쓰더라구요. 다른브랜드는 튀김옷이나 양념이 그럴싸하다가도 실제살은 퍽퍽하거나 말라비틀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견되는데... 또래오래는 가슴살마처 촉촉한 기운이 돌정도로 닭 상태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양도 확실히 타사보다 좀다 있는것 같은 느낌이구요. 타사 유명 프랜차이즈들은 요즘 쿠폰 10장에 1만원 할인 정책을 하고있지만 또래오래는 10장에 후라이드 한마리를 유지하고 있는점도 높게 평가될 부분입니다. 10장 모은 기념으로 내일 또래오래 후라이드를 먹어야겠습니다. 츄릅...
15/09/21 23:58
전 양념들어간건 안먹고 무조건 후라이드만 먹는데
bbq bhc kfc 세개는 진짜 못먹겠더라구요...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서 그런가 한두조각먹기도 힘듭니다 제 취향은 브랜드중에는 둘둘치킨...인데 그냥 동네에서 파는 옛날통닭? 한마리 통째로 튀겨내는게 젤 맛있네요
15/09/22 00:08
저는 후라이드 비비큐 황금올리브 즐겨 먹어요. 주문할때 조각 많이 내달라고 하면 먹기 편해요.
그 다음 후라이드는 페리카나 즐겨먹네요. 옛날통닭 먹고싶으면 집 숯냄비에 구워 먹어요. 양념은 처갓집 올리고당 매운맛이랑 멕시카나 땡초가 최고 같고요. 그담으로 지코바랑 또래오래 핫양념 괜찮은듯 구운건 굽네가 맛있고, 마늘은 처갓집이 젤 낫더라구요
15/09/21 23:59
제가 후알못이라 그런지...
비비큐 황금올리브와 케에프씨 후라이드와 편의점 후라이드의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그래서 또래오래 갈릭반 핫양념반을 애식합니다!! 딱 적당히 매운맛!!그걸 중화시키는 갈릭!!!!맥주우!!!!!!!
15/09/22 00:01
개인적으로는 지코바를 가장 좋아합니다. 지코바 1마리에 다 먹고 밥 비벼 먹는 그것은 진리..
서울엔 거의 없어서 아쉬워요.
15/09/22 00:04
나름 치킨 매니아입니다.
BBQ 황금 올리브 / BHC 핫 후라이드 / 보드람 치킨 대한민국 3대 치킨의 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거나 다 먹는 잡식성 입맛이라 동네 통닭 5,900원짜리도 맛있게 먹지만 저 3 치킨은 급이 다릅니다. 만원+를 지불해도 충분할 만큼
15/09/22 00:15
저도 맨날 간장치킨만 먹다가 요즘 BBQ, BHC만 먹고 있습니다.
치킨의 끝은 결국 순정인가 생각중입니다. 한 동안 지배달, 배민으로 만원으로 먹었는데 이제 그럴 일 없겠네요...
15/09/22 00:05
네네 핫후라이드, 또래오래 핫양념 즐겨먹습니다. 비비큐 황금올리브는 맛있는데 지점이 없어져버렸네요.
대학가에 살아서 기타 치킨집이 즐비합니다만 역시 첫 도전이 가장 어렵네요.
15/09/22 00:07
네네 후라이드도 숨겨진 강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것도 지점차가 약간 있습니다만 대체로 괜찮다고 생각. BBQ의 후라이드도 훌륭하지만 국내 후라이드 치킨 갑은 갓 튀긴 KFC의 핫크리스피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우리나라는 그레이비 소스를 주지 않는것이 안타깝지만..
15/09/22 00:09
속초면 만석닭강정인가요?
예전에 부모님께서 사오셔서 함 먹어봤는데, 식었는데도 바삭하고 맛있었다는게... 다른 치킨은 안그런데 신기하긴 하더라구요.
15/09/22 00:10
속초, 강릉엔 재래시장에 닭강정 골목이 하나씩 있더라구요.
강정은 아무래도 바삭한게 일반 치킨보다 더한데 치킨은 식으면 눅눅해지는 반면 강정은 식으면 굳습니다. 방금 미파를 먹긴했는데 예전에 파닭소스 얹어줄때가 전 더 좋았습니다. 입에서 파냄새도 덜나고... 다먹고나면 속도 덜 거시기하고... 치킨매니아 새우치킨은 이사오기전에 집앞에 신장개업해서 한번 먹어봤는데 좋았습니다. 샐러드도 있고 한게 제 입엔 좋더라구요. 또래오래 갈릭/핫양은 매운거 잘못드시는 분이 주문할때 핫양 조금에 갈릭 좀 더 달라고 부탁해야 핫양먹고 갈릭으로 매운걸 달래면서 밸런스가 맞는거 같아요. 그냥 반반 시키니 핫양 하나먹고 갈릭 2-3개씩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bhc하면 아무래도 뿌링클이 떠오르는데 찍어먹는 소스 양이 한마리엔 좀 턱없이 적어서... 추가로 주문하던가 해야 맞을거같아요.
15/09/22 00:15
요샌 노랑통닭 자주 시켜먹네요. 3가지 순살시키면 깐풍, 양념, 후라이드를 먹을 수있어서 걍 고민하기 싫을때 시킵니다. 잘게잘게 잘라서 튀긴 닭이라 대부분 한입에 들어가는 크기인데 양이 정말 많더군요..맛은 평타인데 확실히 다른 치킨과 비교했을때 덜 짭니다. 그걸로 광고도 하더군요.
15/09/22 00:25
미니스톱 알바할 때 직접 튀겨서 먹었던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직접 만든 치킨닭다리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흐흐 공짜라서 더 맛있었는지도 모릅니다
15/09/22 00:28
군대가기전에 네네를 자주 시켜먹었었는데
사장님이 단골인걸 안 후부터 핫후라이드 닭에 양념반 후라이드반 해서 가져다 주셨는데 이게 꿀맛이었죠 그리고 본문에 아이스크림 얘기를 하셨는데 이게 지점마다 랜덤이더라구요 총 4개의 사이드(?)가 나오는데 보통 치킨무, 머스타드소스가 공통이고요 지점마다 콘슬로우, 양배추샐러드, 양념소스, 스노윙가루 등등 랜덤하게 주시더라고요
15/09/22 00:29
저는 마이마이치킨이랑 뿌링클 디디치킨 먹습니당
마이마이치킨-맛 평타이상 but 양 적음 뿌링클-연타로 먹으면 좀 질리나 한번씩 먹기에는 충분히 맛있음 디디치킨-양이 오오 그거슨 혜자 맛도 평타는 침
15/09/22 00:29
네네는 파닭이 제일 맛있어요. 치킨과 피자의 러브레터 프리미엄 치킨 추천합니다. 대학 시절에 일주일 간격으로 시켜먹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곳에는 이 브랜드가 없네요.
15/09/22 00:31
대충 봤는데
땡초치킨 고추바사삭 다 극혐이었어요 이제 단순 후라이드 양념의 시대가 가고 구운것 소스가 특이한것 튀김옷에 먼짓을 한것 닭에 뭔짓을 한것 등등 스킬을 요하는 치킨들이 많아져서 지점차가 어마무시하게 크다고 봅니다 인터넷에서 추천받고 먹었을 때 만족해본적은 많지 않았어요
15/09/22 00:35
자취하는 사람은 치밥이 필수죠 그냥 먹으면 2끼인데 치밥이면 3끼~4끼까지 가능
순살로 시켜도 한끼당 5천원이니까 부담도 덜고 반찬걱정도 없고 치밥짱짱
15/09/22 00:38
제돈으로 먹을경우에는 비비큐 후라이드 아니면 페리카나 양념반후라이드 반만시켜요!
다른사람이 시켜줄때는 그것만으로 감사! 사진이 안떠서 아쉽지만 다행이에요...
15/09/22 00:54
위 메뉴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건 멕시카나 땡초치킨입니다. 아이디랑은 상관없이요. 크크
이 글과 리플을 보면서 느끼는게 치킨은 정말 지점차가 크구나, 그리고 아무리 치느님이라도 사람 입맛은 다 다르구나. 네요. ^^ 저는 떙초치킨을 특이하게 멕시카나가 아닌 맥시칸 치킨에서 시켜먹습니다. 여기가 예전엔 멕시카나를 하다가 맥시칸으로 바뀐 곳인데 브랜드명만 바뀌고 하는 메뉴는 그냥 동일하게 가고 있습니다. 이 지점의 경우 땡초를 시키면 위처럼 그냥 매운 소스만 있는게 아니라 양파, 청고추, 홍고추 같이 볶아서 줍니다. 그래서인지 쇼킹핫 등의 매운 양념 메뉴에 비해 매운맛이 다른 맛을 죽여버리는게 아닌 단맛과 감칠맛이 조합된 맛있는 매운맛이에요. 다른곳 매운맛이 그냥 캡사이신이라면 떙초는 양념고추장 정도의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가장 자주 먹는 치킨은 집앞 썬더치킨이네요. 9500원에 후라이드 한 마리인데 브랜드 치킨에 비해선 닭이 조금 작긴 하지만 염지가 예술로 되어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제 입맛에 맞게 좀 짭잘하고 살짝 매운맛도 들어가있는데 여기 후라이드 먹다가 다른 후라이드, 아무리 브랜드 치킨 후라이드라도 못 먹겠다 싶을 정도에요. 비슷한 호치킨의 경우 저희 회사 직원이 하도 극찬해서 해당 지점이 아닌 집 근처에 생긴 곳에서 후라이드를 사먹어 봤는데 못 먹을 정도더군요..; 추가로 피자도 지점차가 큰 것 같습니다. 예전엔 파파존스가 제일 좋았는데 제가 시키는 지점의 치즈들이 어느새 가출을 하길래 이제 안 시켜먹어요. 대신 이 동네 59피자가 토핑도 빵빵하고 치즈도 정말 두껍게 올려져 있어서 매우 선호합니다.
15/09/22 01:17
여럿이 먹을때는 호식이가 최고죠... 티바두마리도 괜찮긴한데 제가 사는 동네만 그런지는 몰라도 양념+간장세트로 시키면 너무 비싸서...
(호식이는 양념+간장이 20000원인데 티바는 21900원인가 22900원인가..)
15/09/22 03:01
제 별명이 닭 도살자 인데 지점마다 맛 차이가 너무 극심해서 지인들에게 치킨 추천하기가 힘듭니다. 예를 들어 굽네순살 정말 좋아하는데 이사해서 다른집에 순살 주문했다가 개쓰레기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치킨을 만난적도 있습니다. 굽네뿐만 아니라 비비큐 네네 교촌등 다른브랜드도 마찬가지구요.
같은 브랜드라도 잘 하는 집이 진리입니다 크크
15/09/22 05:14
호치킨은 말씀하신대로 지점간 편차가 꽤 있습니다.
특히나 저희 집 주변에 있는거는 맥주는 기가 막힌데, 치킨은 그저 그렇네요 ㅠㅠ
15/09/22 08:39
사실 파파이스닭이 진짜 맛있는데, 먹을 곳이 그닥 없죠. 전 후라이드 성애잔데 요즘은 걍 시장치킨도 좋더군요.
예전에는 좋아하던 튀김옷이 슬슬 부담스러워져요.
15/09/22 11:45
진리의 큰통치킨은 아무도 언급을 ㅜㅜ
가성비최고의 맛과 양 제 인생 탑3의 하나로 최고입니다 배달도 해주는데 11000원 그리고보니 제인생칰들은 다 유명한메이커가 아니네요
15/09/22 16:16
어래.. 여기까지 왔는데 왜 본스치킨과 훌랄라가 없는거죠?
(물론 저도 넘버원이라면 BHC의 핫후라이드 + 양념은 지코바 입니다만...^^) 본스치킨의 순살양념(굽네 순살에 양념해놓은 느낌이지만, 조금 더 달고 조금 덜 매워요~) 훌랄라의.. 이름이 기억안나는 매운 양념 치킨+치즈 조합은 최고인데요 ㅠㅠ....
15/09/22 16:58
치킨교양글 감사드립니다. 전 으리파라서 몇년간 또래오래 갈릭만 묵다가 이젠 너무 질려서. . . 다른걸 찾고싶은데 매우 도움되는 정보글입니다.
비비큐는 통큰치킨 사태때 너무 졸렬해서 비호감이고, 뭐가 좋을지 고민중입니다. . . 또래오래가 확실히 양이 상대적으로 좀 많아서 좋아했습니다.
15/09/22 17:15
13 BHC 핫후라이드 먹고 다음날 100퍼 폭풍설사하는 1인입니다....
에이 설마 아니겠지하고 몇번 또 먹었느네 진짜 100퍼 더군요 맛은 있는데 다음날이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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