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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9 17:20
지금도 저렇게 받는다면 서울 집값은 더더욱 오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ㅠㅠ 지금도 비싸지 않나..
지하철 요금으로 환산 안하고 철도요금으로 해당 구간들 운임 비교해보면 재밌을거 같아보입니다.
15/09/09 17:43
철도요금은 당시 기준이 아니고, 현재 같은 구간 가는 철도요금(새마을?)기준으로 보면 재밌을것 같단 생각입니다.
서울역 수원이 무궁화나 새마을 가면 저기 나온 환산금액하고 비슷할거 같아서요 흐흐..
15/09/09 17:32
대신 정액권이 무지싸다는 장점이 있고
정액권이 있으면 하루 수십번이고 전철을 이용할수있다는 거였습니다. 정액권이 서울 청량리-인천 제물포까지가 승차권가격대비 30%수준이었습니다. 헌데 당시는 지금같은 전산시설에 의한 승차권이나 패스포드 검시로 요금이 자동차감되는게 아니라 기간이 정해진 발행증을 구입하는거고 그걸 역무원에게 제시하기만 하면되서 정액권을 구입하면 일단 출퇴근이 다되니 이미 절반이상의 할인을 받는데 출퇴근 2번이용해도 실재 내는금액은 한번이되니 또 50%할인 거기다 그냥 시간되는대로 하루 몇번이건 이용해도 다 한번치로 모든게 끝나는거라 당시 출퇴근용 지하철 요금은 서민들에게 별로 부담가는 비용이 아니었습니다 추가로 당시 정액권은 학생-회사원 심지어 고입-대입 재수생도 모두 소속 학원학교회사의 사업등록만 받아오면 발급해주는 시스템이라 일단 전철을 그냥 가끔 이용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말그대로 꿀이었죠
15/09/09 17:35
이명박이 시장이었을 때가 체감상 가장 쌌던걸로 기억하네요.
매일 편도 1400원정도씩 썼던 것 같은데 1000원정도로 바로 줄어버렸으니...
15/09/09 20:37
저때는 인천, 부천 정도가 서울생활권에 들어갔고 조금 무리하면 수원까지 어찌어찌 포함되나
지금은 인천 부천 수원은 기본이고 일산, 파주, 심지어 천안까지도 서울생활권에 포함될수 있겠네요(천안급행 만세?)
15/09/10 11:48
지금 극단적인 장거리라 할수있는 소요산-신창 사이의 요금도 기본요금에서 3.3배정도인데(4150원), 성북-수원 요금이 기본요금에서 5.7배이니 저때가 거리당 운임이 확실히 비싸긴했네요.
그냥 기본요금 거리내에서 타고다니는게 최선이었을듯은 한데.. 그 정도 거리면 버스를 타는게 나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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