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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01 18:12
저는 박애주의자라 이후에도 연애를 자주 했고, 현재는 유부남입니다 껄껄껄
여자를 왜 혐오합니까 사랑만 하기에도 모자란 시간입니다 껄껄껄
15/09/01 18:14
그분께는 안타깝게도(?)
공대장이 여체의 유혹보다 자기 할 일 잘하는 공대원을 더 이뻐라 한 관계로 템을 얻지 못하고 레이드 팀에서 퇴출되셨습니다. 새삼 돌이켜보면, 아니 그 템 내 포인트로 하면 사줄 수도 있는데 내가 워낙 포인트깡패여서 하고 생각해보니 이미 저한테 골드팟 버스를 하도 받아서 더 요청하기 미안했나보군요 허허 난 그런사람이 아닌데 왼뺨을 맞아도 오른뺨을 내어줄 수 있는 남자인데 그걸 모르셨네 그분은..
15/09/01 18:18
이미 글 보시면 중반 이후부터 지인드립을 치다가 한계에 부딪혀서 쿨하게 인정을. 껄껄껄 세상일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껄껄껄
멘탈이 좋은 편이 아님에도 역시 시간은 만병통치약입니다 껄껄껄 예전엔 이렇게 회고하지 못했었단 말입니다 껄껄껄
15/09/01 18:19
'나 xxx아이템 나왔을때 포인트 단독으로 입찰권한 주면 나 오빠랑 같이 밤을 보낼 수 있는데'
이건 정말 충격이네요....크크크 템을 못얻었다는게 더 충격입니다. 그 공대는 공대장이 확실하니 진도좀 나갔겠는데요....
15/09/01 18:21
상당히 후발주자였는데 결국 태양샘 공략 므우르에서 역전하고 마지막에 1위 찍었습니다.
덤으로 저는 스스로에게 약속했던 데로 킬제덴 잡고 그날 깔끔하게 캐삭. 근데 왜 아직도 효도를 못하고 있을까요 껄껄껄...ㅠㅠ
15/09/01 18:26
처용가에서 살짝 맨붕오다가...
와우 이야기에서...완전 맨붕이네요....;; 옆에 있는데 어찌 그런... 이런 사례(??)들 때문에 무서워서 제가 처음 연예한 분과 결혼 한겁니다... .......는 자기위안과 능력부족...ㅠ
15/09/01 18:39
차라리 바람을 인정하는건 양호한데 그 수많은 남사친들과 독대하면 심지어 그 집에서 잠만 잤다고 하는걸 대체 어떠헥 믿어야될지 난감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15/09/01 22:06
둘 다 나쁩니다.
'침대에서 좋지만 미래가 없다' '미래는 좋지만 침대에서 없다' 이런 마인드로 상대를 단정 짓는 건 미래가 없거나 침대에서 없는 사람이 잘못된 겁니다. 응?
15/09/02 08:50
크흑 제 유일한(?) 장점입니다...
다른 부분(외모라던가 능력이라던가 화술이라던가...)이 늘 예선탈락이라 기회가 적어서 그렇지 ㅠㅠ ...라고 스스로 합리화를 해 봅니다.
15/09/02 08:51
정작 그분이 그렇게 잠자리와 게임스펙을 교환해가다가 처음 막힌게 저였고
이후에 플포라는 커뮤니티 사이트 및 그 사이트에서 만난 분들한테 제 험담을 엄청나게 하고다녔단 건 비밀입니다 껄껄껄
15/09/01 19:08
마눌님이 사랑과전쟁을 즐겨 보던데..
전 그 시간을 굉장히 싫어했어요. 말 같지도 않은 막장 드라마좀 그만 보라고!! 하지만 현실은 더하다고, 그래서 본다고 하는 대답에서 상황 띁
15/09/01 20:17
그래도 나름 연애 많이 하셨네요. 침대에서 너는 좋지만이라는 원초적인 얘기라면 남자로서는 최소한의 자존심은 세운 것 아닙니까?
15/09/01 21:29
침대에서 다른 남자 이름을 외치는 바람에 헤어진 적 있습니다. 차라리 원빈형님이라도 부르던가, 왜 나도 알고 너도 아는 이름이 튀어나오는지..
처음엔 잘못 들었는줄 알고 셀프 기억조작, 하지만 2번이 되니 역시나 였네요. 3번 안 당한게 다행이지요. 덕분에 트라우마로 고자생활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극적인 순간에 떠오르는 그놈 이름. 지금 생각해도 으으으
15/09/01 21:49
하고싶은 말은 너무너무 많지만......
예전에 제가 썼던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발암주의) https://pgr21.com/?b=8&n=57181
15/09/01 22:10
요새 자게 글들을 보니 이 기세를 몰아 한 분 한 분씩 고해성사 릴레이가 펼쳐질 걸로 예상이 되는군요.
이거 저도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15/09/02 09:08
처용가 장면은 사실 아직도 뇌리에 선명하게 기억 (혹은 왜곡)되어 있습니다 비주얼적으로나 음향적으로나...크크크크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까 어찌저찌 잘 넘어가지더군요.
15/09/02 09:19
라그나로크에서 샤프기어가 비싸던 시절, 6샤프기어와 원나잇을 맞바꿨더라는 낭설이 퍼진적이 있는데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었군요. 하는 소리인 줄 알았는데....큽.
15/09/03 17:54
무사히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만
꽤 오랫동안 트라우마로 남아있긴 했습니다. 이후의 제 연애생활에서 상당한 골칫거리로 남기도 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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