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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8 00:16
구자욱이 유리한 이유중에
1. 처음에 김하성이 유격수로 유리했지만 구자욱은 멀티포지션(1, 3루 + 중견,우익,좌익수)을 본다. - 그것도 팀에서 필요할 때마다 2. 1번 타자로써 역할이 너무나도 컸다. 입니다.
15/08/28 00:31
골글 규정에 타율이 있습니다. 일정 기준 이상만 후보가 될 수 있는 다소 뭐같은 규정인데 나바로의 타율관리에 따라 2루 골글의 행보가 나뉠 수 있습니다. 2할 7푼 아래로 마친다면 박경수가 탈 거라 생각합니다.
15/08/28 00:35
투수 - 유희관
포수 - 강민호 1루 - 테임즈 2루 - 박경수 3루 - 박석민 유격 - 김하성 외야 - 유한준 이용규 최형우or나성범 지타 - 이승엽 신인왕 - 구자욱 MVP - 테임즈 투수와 외야 한자리 빼곤 결정났다고 봅니다. 2루는 지금 박경수 페이스보면 못 받을 것도 없습니다 신생팀 유일의 후보라는 메리트(?)도 있구요. 넥빠지만 지금 성적대로라면 박병호는 테임즈 상대로 비비면 안되는 성적인데.. 아무리 쇄국정책이라지만 골글이던지 MVP던지 50홈런 친다고 테임즈 거르고 박병호 주지는 않겠죠. 변수는 테임즈가 최근에 기사화 되었던 태도논란과 슬럼프 기미를 보였다는건데.. 그래도 애초에 성적차이가 심해서 투표단 최후의 양심을 믿어봅니다 크크 신인왕은 이미 물 건너갔고ㅠㅠㅠ 빵형과 밴느님 시동이 좀 일찍 걸렸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휴...
15/08/28 01:12
장타율 출루율 OPS WAR RC/27 정확한 숫자는 확인 안해봤지만 세이버 스탯 쪽은 테임즈가 우위일텐데
클래식 스탯 쪽은 오히려 박병호가 앞서 있는게 사실이라서 저는 박병호 1루 골글 및 MVP 점쳐봅니다. 지금 추세라면 박병호가 홈런, 타점, 득점, 최다안타까지 타이틀만 네개 가져가고 KBO 최초의 2년 연속 50홈런, 역대 최다 타점 기록 갱신도 가능한 상황이라 테임즈의 손을 안들어줬다고 기자들에게 뭐라고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크크
15/08/28 09:49
기자들이 세이버를 볼리가요...
작년에 최고 타자는 강정호 였지만 실제로 탄건 서건창이였지요. 박병호가 지금 4년연속 홈런-타점이 유력한 상황에서는 MVP는 박병호쪽으로 갈겁니다.
15/08/28 00:36
해커 투수골글 가능할것같습니다. 단, 지금 다승왕을 유지하고 방어율왕까지 차지할 경우... 혹은 방어율2위 탈삼진2위 유지하면서 단독으로 20승 다승왕 할경우에요
그리고 MVP는 요즘 테임즈 하는 꼴 보니 무조건 박병호겠네요 2루골글은 박경수가 무난히 생애 첫 골글 탈것같네요. 홈런갯수 장타율 도루 정도 제외하면 박경수가 타율 출루율 앞서기때문에 척화비(?) 가 잘 동작해준다면... 그리고 세이버스탯상으로도 박경수가 훨씬 더 타격이 좋구요. 유격수는 김재호가 우세하다고 보는데 접전일듯. 김하성이 스무개를 채우느냐 마느냐 외야골글은 유한준 최형우 깔고 나머지하나는 음... 한화가 포스트시즌 진출한다면 이용규가 유력해보이네요 아니면 아두치나 김현수
15/08/28 00:41
나바로가 못 타면 불쌍하긴 하겠네요 2루수 최초 40홈런-100타점 페이슨데.. 사실 저정도비율 스탯이면 둘 다 국내선수면 절대 못 탈수가 없죠.
세이버이야기가 나오는데, 둘은 타석수가 꽤차이나서 세이버 누적인 war은 나바로가 앞서죠. 더군다나 war은 '주루'스탯과 나바로가 '유격수'로 뛴 경기는 반영도 안 되는 기록인데 말이죠. 타석수가 60타석 차이나는데 비율만 보는 건 넌센스죠.
15/08/28 00:44
엊그제부로 박경수가 나바로 war 제꼈습니다. 60타석이나 기회를 덜 받았는데 (경기수는 같아서 온전히 팀타선 + 타순 차이) war이 박경수가 높으면 더이상 볼것도 없죠. 그리고 kbreport선 유격수로 뛴 경기 당연히 가산해줍니다. 포지션별 가중치만 해 주긴 하지만요
15/08/28 00:50
오늘 못하더니 역전됬나보네요. 저도 누가 받아야 한다가 아니라, 누가 탈 것 같냐 물으면 크보기자들 수준고려하면 박경수일수 있다고 봅니다.
크보 기자들 수준이야 워낙 스토리 좋아해서 ops 2할높은 유격수 대신에 2루수한테 mvp주는 사람들이니 뭐.. 장원삼-나이트 골글 건도 있고요. 1루도 테임즈말고 박병호가 타겠죠. 박병호+ 박경수가 타면 진짜 신기하긴 하겠네요. 박병호는 국내선수라 ops밀리지만 누적에서 앞서니까 줘야 돼 ! vs 박경수는 국내선수라 누적에선 밀리지만 ops 앞서니까 줘야 돼 ! 둘이 싸우는데 둘 다 받을 것 같은 현실..
15/08/28 01:00
한국인 - 외국인 관계만 아니었으면 박경수가 받는 쪽이 훨씬 KBO기자들이 세이버매트릭스 등 새로나온 통계에 익숙하다고 볼 수 있죠
나바로가 유리한것이 죄다 옛날부터 중요시했던 것들이라 (홈런 타점 팀성적 등)
15/08/28 00:55
그렇다면 여쭤보고 싶은게, 1루는 왜 박병호를 꼽으면서 2루는 박경수를 꼽으시는 지 궁금하네요.
근거가 단순 외국인 디버프다! 라고 하신다면 이해하겠습니다만.
15/08/28 01:06
테임즈 박병호는 무려 ops가 1할가까이 차이납니다. 거기에 주루툴도 테임즈가 훨씬 낫고요.
시즌 30경기 남았는데 테임즈가 아무리 말아먹어도 저 성적이 역전 될 확률은 10%도 안 됩니다. 포지션별로 선정기준이 개인적으로 궁금했네요. 박경수와 나바로 비교에서는 비율스탯과 war이야기가 나오는데, '유격수'에서는 김재호가 우세하다고 보신 점도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김하성이 20개 채우건 말건 매우 유리해보입니다. 김하성이 주루툴도 압승에 홈런갯수도 앞서고 타율 출루율에서는 밀리는데 장타율이 훨씬 높아 ops도 앞서고 출루율 보정한 woba도 앞섭니다. 당연히 war도 앞서고요. 단지 타율때문에 김재호가 우세하다고 하신 건지 개인적으로 이 부분도 의아하네요.
15/08/28 01:19
주루툴은 테임즈나 박병호나 훨씬이라고 할만큼 차이나지 않습니다 박병호는 그냥 뛰던만큼만 뛰고 테임즈는 많이 뛰어서 도루갯수가 많이 차이나는거죠
그리고 아무리 말아먹어도라고 하셨는데 테임즈 사이클히트 쳤던 넥센시리즈 이후 29타수 3안타인가 그렇습니다 일각에선 불화설에 태업소리까지 나오는지라 깝깝하죠. 게다가 몸이 불편한지라 언제 페이스가 올라올지도 모르구요. 여튼 박병호가 비율스탯이나 WAR를 따라잡을수도 있고 못따라잡을수도 있지만 어쨌든 격차가 확 줄어드는건 어쩔수 없다 봅니다. 격차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박병호가 유리하죠 그리고 골글 유격수는... 유격수니까요. 다른포지션과 달리 포수하고 유격수는 수비 비중이 높죠 유격수가 23홈런 쳐도 11홈런짜리 유격수가 골글 타간케이스가 있을정도로 비중이 상당합니다 실제 수비실력은 누가 나은지 모르겠지만 언론 이미지상 김재호가 김하성보다 수비에서 가산점을 얻을수 있다고 보기때문에 김재호가 골글 경쟁에서 앞서갈수 있다고 한겁니다
15/08/28 00:44
팬심으로 투수 양현종 선수가 받았으면 하는데 해커선수 후반기 치고 나오는게 너무 무섭네요 이제 방어율은 0.26차이고 승이 무려 16승 흑흑
15/08/28 06:52
타자로 치면 최형우가 확실히 낫지만 수비와 주루까지 고려하면 나성범도 승산은 있다고 봅니다.
물론 지금 시즌 끝나면 최형우가 수상하겠죠.
15/08/28 20:29
엠팍에서 투표해도 유한준 최형우는 고정입니다. 올 시즌 유한준은 중견수 출전 경기가 더 많습니다.
나머지 한자리를 외인디버프 걸린 아두치 + 20-20의나성범 + 그리고 김현수가 두고 싸우는 구도죠
15/08/28 11:16
탈g같은 표현은 삼가해주세요. 엘지 팬분들에게 기분 나쁜 표현입니다.
정확히는 탈잠실효과죠. 홈런 ㅡ>아웃, 홈런 ㅡ>2루타가 그냥 홈런이 되는 나비효과죠.
15/08/28 18:44
궁금해서 그러는데 혹시 두산 출신 선수 중에도 탈잠실 효과를 보이는 선수가 있나요?
당장 최준석 정도가 생각나는데 두산 시절 성적을 잘 몰라서..
15/08/28 23:05
홍성흔,심정수 정도가 있겠죠. 다만 엘지에서 나간 여러 타자와는 달리, 저 둘은 두산에서도 훌륭한 타자였다는 점을 고려해야겠군요.
또한 심정수는 약물 의혹을 받고 있다는 점..
15/08/28 12:12
진리의 투승타타에 따르면 최형우 나성범에 야구 최고의 비율 스탯 타율에서 앞서나가는 유한준이 외야 골글의 주인공들이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15/08/28 18:47
3루 마르테는 경기 수 지우고 봐도 누적에서 밀리지 않다니... 정말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수비도 한차원 다른 수준을 보여주던데 메이저리그급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더라고요. 내년에 남게 되면 mvp급 성적을 찍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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