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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1 11:18
저도 냄새에 상당히 집착하는 편인데...
겨드랑이 냄새 좋아합니다. 사타구니냄새도 당연히 좋아하고요. 발톱사이 낀 때에서 나는 냄새도 좋아합니다. 얼굴에서 코와 안면이 만나 접히는 부분을 쫙 펴서 손으로 문지르면 특유의 피지 냄새가 나는데 이것도 좋아합니다.
15/08/21 11:38
이런 의미에서 자신의 체취에 집착하는 행위는 본능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자극에는 항상 역치가 있듯이, 체취를 맡는 행위도 어느정도 육체적으로는 어느정도 역치가 있겠지만 정신적으로 중독(의지?)된다면 위험할 것 같습니다.
15/08/21 11:44
나의 겨드랑이 사랑은 가끔 나를 넘어서기도 했다. 2년정도 교재했던 여자친구에게 남다른 겨드랑이 집착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평상시에는 티나게 행동하지 않았지만,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 겨드랑이에 할 수 있는 가능한 크흠.. 읍읍..
변태에다가 합리화에 단기 기억상실증까지... 저랑 동류신거 같은데 가능하면 한번 만나보고 싶은 분이네요.
15/08/21 12:03
전 락스냄새가 그리 좋더만요
락스 풀어서 화장실부터 집안 곳곳 박박 닦아서 청소한 뒤 은근하게 피어나는 알싸한 락스내가 왜그리 좋은지 캬~~
15/08/21 13:46
저도요. 다들 그거 안좋다는데 전 좋습니다. 수영장 같은 데 아침에 청소 끝내고 물 싹 새로 갈았을 때 제일 먼저 가면 느껴지는 그 락스 냄새도 좋아요.
15/08/21 13:13
저는 피부에 페티시가 있습니다.
습도, 탄성, 온도, 체모 이런게 종합되어 나오는 질감을 은근히 따지지요. 그래서.. 마눌님과 팔짱을 낀 순간 반했습니다. 여보.. 보고있나?
15/08/21 14:17
남자가 팬티속에 손을 넣고 꼬추를 박박 긁은 뒤 냄새를 맞는 이유는,
꼬추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진화심리학적인 그 무언가라고 듣기는 했었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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