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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20 15:25
써보니 좋네요.
삼성은 우린 이런 기술이 있다ㅡ를 자랑하는느낌이었고 애플은 우린 이기술을 이렇게 편리하게 만들어준다ㅡ의 느낌이었는데 삼성이만든 아이폰스러운? 기눙에 감탄합니다(뭐 특허를 샀는지 어쨌는지는 모르지만요)
15/08/20 15:26
아니 왜 s5는 안 되나요? ...
기존 앱카드도 바코드 인식기에 되던 것 같은데 사용자측면에서 다른 편의점이 있나요? 마그네틱에서도 된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은데.
15/08/20 15:29
핵심기술이 핸드폰을 가져다대면 "실제 카드를 기계에 긁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내는거라 기존의 바코드 인식과는 관계 없습니다.
자기장을 만들어내는 모듈은 s6부터 들어갔지 s5에는 탑재가 안되어있어요 흐흐..
15/08/20 15:33
나쁜 삼성 같으니 흑흑흑
근데 이러면 사용층을 늘리는데 한참 걸릴 것 같네요. 모듈이 깔린 폰만 된다니. 단통법 때문에 한국에서 전반적으로 기기 교체가 늦어지는 것 같은데요.
15/08/20 15:48
반면 신제품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내는 효과도 톡톡히 보겠죠. 근래 신제품이라 해봤자 별다른 혁신이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15/08/20 15:32
현금없이 카드 결제만 하시는 분들은 지갑을 아예 놓고 다닐 수 있게 되죠.
카드 지갑도 필요 없어지고요. 개미핥기 님처럼 별 효용을 못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이 기능 하나로 기기를 바꿀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보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네요.
15/08/20 15:34
점심시간에 회사 앞에 밥먹으러 가는데 휴대폰 하나만 달랑 챙겨가는 것과,
지갑이나 카드를 챙겨가는 것은 사소하지만 큰 차이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금으로 계산하면 되는 것을 카드로 계산하는 것이 널리 퍼지는 것에는 이유가 있겠죠.
15/08/20 15:36
예. 이렇게 하나하나 폰 안으로 들어가는거죠.
카메라, 지도, MP3플레이어 등등도 그냥 가지고 다니면 되는거였는데 폰안으로 들어가면서 혁명이 됐죠. +단순히 폰안에 들어가는 게 전부가 아니라, 결제 정보가 폰 안에 자연스레 남아있게 되니 스마트폰과의 시너지를 높일 만한 여지가 엄청 올라갔구요.
15/08/20 15:37
좋기는 분명히 좋습니다. 하다못해 앱카드만 해도 지원만 되면 카드보다 더 편하거든요. 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요.
다만 현재 사용 가능한 단말기가 제한되어 있는 상황에서 단말기를 바꾸면서까지 쓸 만한 메리트가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 겁니다. 되면 무조건 쓰는 쪽이 더 편리하지만요.
15/08/20 15:42
뭐 앞으로 단말기는 바뀔테니.. 시간은 삼성의 편이라는거죠. 애플페이는 사실상 실패했으니... 애플에서 이 기술을 사서 적용하지 않는 이상에야 말이죠. 그렇지만 삼성이 팔리가 없겠지요?
15/08/20 15:53
애플페이나 삼성페이나 어차피 NFC 둘다 지원되는데 애플페이는 수수료를 받고 삼성페이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같은 기능인데 한쪽은 수수료가 있고 한쪽은 수수료가 없으면...결과는 안봐도 뻔할거 같은데요..
15/08/20 16:20
저는 이게 PG사의 역할을 하느냐 안 하느냐는 방식의 차이로 알고 있는데, 찾아봐도 정확히는 이해를 못하겠네요ㅡㅡ;;
그런데 카드사가 삼성페이에 참여한다고 해서 애플페이는 버릴 것인가 하면 그럴 것도 아니고, 결국 양쪽 모두 자사의 결제 솔루션이라는 지위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삼성 스마트폰 쓰는 사람은 삼성페이 쓰고, 아이폰 쓰는 사람은 애플페이 쓰는 식으로요. 현재 애플페이도 한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15/08/20 16:23
물론 당장은 그렇습니다. 그런데 향후 마그네틱은 사라질 상황에서 벌써 실패를 따질 수 있느냐는 것이지요. 어차피 삼성페이는 삼성 단말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애플페이는 애플 단말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기에 한쪽이 시장을 지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15/08/20 16:01
애플페이 같은 경우에는 애플이 제휴를 확보해야 하는거죠. 지금이야 미국에서만 발을 넓히겠지만 다른 국가에 들어서는 순간 각 나라 금융사 그리고 각 나라 브랜드들과 제휴를 해야하는데 여기서 엄청난 비용이 발생합니다.
반면 삼성페이는 그냥 우회기술인거에요. 말이 삼성페이지 그냥 기존 마그네틱카드 시스템이라~ 정치적 문제가 아닌 이상에야.. 적용하려면 그냥 적용이 되어버리니까요. 삼성페이 같은 시스템이 없던 상태에서야 시간은 애플의 편이었지만... 이게 상용화 된 이상 애플페이가 더 뻗어나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네요. 실례로 애플페이가 등장한지 근 11개월이지만 실제로 사용해봤다는 사람은 15% 정도고.. 그 중에서도 지금은 사용 안한다가 9% 였으니... 미국 내 애플의 장악력을 생각하면 사실상 실패라고 봐도 무방한거 같아요
15/08/20 16:28
그래서 지금 한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www.etnews.com/20150701000244 저는 애플페이와 삼성페이가 한쪽이 다른 쪽을 몰아내는 관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다르고 한정되어 있거든요. 이게 핸드폰의 판매량을 유의미하게 바꿀 만큼 파급력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고요. 그런 의미에서 애플페이는 애플페이대로 자신의 역할을 담당하리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1년은 성공이나 실패 여부를 판단하기에 짧은 기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15/08/20 16:42
제 생각엔 둘다 공존이 아니라 정치적 싸움으로 인하여(일례로 페이팔과 애플의 협력관계가 삼성때문에 깨졌습니다)
그냥 애플의 스마트 페이 방식 자체가 안쓰이게 되어버리는거죠. 애플페이는 서비스 인프라 방식의 접근을 보여서 사용자 말고는 좋은 쪽이 하나도 없습니다. (카드사 쪽에서는 수수료,제휴사 쪽에선 시스템이 구축비용) 반면 삼성페이는 접근 방식이 단순 기술제공을 보이고 있으니~ 금융 및 제휴사 쪽에서는 거부할 이유가 없죠. 요약 하자면 삼성페이 대문에 애플페이가 망하는게 아니라 애플이 애플페이로 결제 헤게모니까지 잡아버리는 형태로 가면 기존 금융 및 제휴사 쪽에서 거부 할 것이라는 이야기죠. (미국은 상황이 좀 다르지만요)
15/08/20 17:01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그런데 애플하고 페이팔은 딱히 협력 관계랄 게 없지 않았나요? 애플페이 자체가 페이팔에 위협이기도 했고요.
15/08/20 17:14
위협적이긴 합니다만 애초 파이를 넓혀야되는 애플페이로서는 원래 페이팔을 최우선 협력 업체로 디자인해놓고 있었다고 하네요.
http://thegear.co.kr/6644
15/08/20 16:10
마그네틱방식은 올해부로 사용금지입니다. 다만, 기존의 사용자를 위해서 2018년까지 3년간 유예기간을 주는 것으로 2018년부터는 기존 사용자도 단말기를 교체해야만합니다.
15/08/20 16:39
애플페이는 실패 맞습니다.
미국에서도 애플페이 이용률이 감소하여 이제 거의 미미하게 사용되고 있고, 카드 복제 등의 문제(보안문제)와 수수료 문제로 가맹점 숫자도 줄어들고 있거든요.(http://www.itcle.com/2015/08/06/%EC%95%A0%ED%94%8C%ED%8E%98%EC%9D%B4-%EC%B1%84%EC%9A%A9%EB%A5%A0-%EB%B0%8F-%EC%82%AC%EC%9A%A9%EB%A5%A0-%EA%B0%95%EB%A0%A5%ED%95%9C-iphone-6-%ED%8C%90%EB%A7%A4%EC%97%90%EB%8F%84-%EB%B6%88%EA%B5%AC/) 더 나아가 북미시장에서 애플 아이폰 6 과 갤6의 판매량을 고려하면 이렇게 줄어드는건 문제가 있긴합니다. 애초에 애플자체가 생각을 너무 잘못한게 문제긴합니다. 마그네틱은 점진적으로 교체되지만, 삼성페이도 NFC를 당연히 지원하고, 당연히도 NFC는 어떠한 표준자체가 없다보니 삼성페이가 마그네틱으로 시장을 선점한다면, NFC단말기 역시 삼성페이쪽이 설치될 가능성이 무척이나 높겠죠.
15/08/20 17:06
그런데 애플페이는 국제 표준인 EMV를 따르기 때문에 리더기가 EMV를 지원하면 그냥 되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국내에도 되는 곳이 있고요. 카드사와 협의가 문제이지요.
15/08/20 17:19
다 국제표준을 따릅니다 삼성페이건 구글페이건 애플페이건, 다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가맹하는게 문제인거죠. (방식이 같다고해서 다 같은건 아닙니다.) 문제는 어떤페이가 시장을 점유하냐에 따라, 결국 기기에서 기본으로 설치되는 페이시스템이 있을겁니다.
15/08/20 15:57
저는 지금 지갑을 따로 들고다니는 게 귀찮아서 카드까지 수납 가능한 폰 케이스를 사용중입니다.
지갑을 안 갖고 다녀도 돼서 편하긴 한데, 케이스 & 카드 때문에 폰 두께가 두꺼워지는 게 또 불편하더라구요. 그런데 스마트폰 안에 카드를 넣을 수 있으면 이런 케이스를 쓸 필요도 없고, 폰만 간단하게 들고다닐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네요.
15/08/20 18:16
처음에 핸드폰에 여러가지 기능에 추가될때 뭐하러 기능도 안좋은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나요 전화(와 문자되는 핸드폰)기랑 카메라, MP3플레이어 따로따로 들고다닌다는 사람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MP3플레이어 시장 거의 사라졌고, 작가나 취미를 가진사람이 아닌 일반인들은 디카보단 그냥 폰으로 찍습니다. 작은거지만 그게 굉장히 편하거든요 그리고 그것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생활습관이 바뀝니다 저 카드집어넣는거야 지금 당장은 뭐저게 대단? 이러겠지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필수가 되겠죠
15/08/20 15:32
갤럭시 프리미엄 라인의 마지막 탈착형이고 배터리도 나쁘지 않고 디자인도 이쁘고 (제 기준) 모든 게 만족스러운 노트 4인데 여기서.. ㅠㅠ
15/08/20 15:36
항상 지갑에 여분의 현금과 카드를 들고다니는 저같은 사람들한테는 크게 필요하거나 편리한 기능은 아닌 것 같네요.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지갑은 항상 들고다니는 편이라.
15/08/20 16:40
마그네틱자체가 무용지물이 되긴 어려울겁니다 보안이슈는 물론있지만, 수많은 동네 슈퍼까지도 단말기를 바꾸는게 일이년만에 뚝딱 되긴 어려울테니까요.. (카드자체도 IC 아닌것도 있을거구요.)
15/08/21 12:53
여신협회에서 발표된 자료를 보면 말씀하신 그 부분들에 대한 유예기간을 주되 결국은 무조건 바꾸자는 내용이라 마그네틱이 무용지물이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씀드린겁니다. 일이년 안에는 힘들지만 정부나 업계에서도 바꾸고자(바꿔야한다)하는 의지는 뚜렷해 보이는거 같더라고요~!ㅠㅠ
15/08/21 17:29
문제는 누가 바꾸게 할거냐 이문제입니다.
현재 구조는 가맹점이 VAN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VAN사에서 단말기를 구입하여 (물론 이후에 전표매입등도 해주죠 VAN사는)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그럼 여기서 마그네틱카드를 금지하려면, 카드사, 가맹점, VAN사 누가 부담하게 되는건가요? 당연히 가맹점이죠. 어떤카드사가 의지를 가지고, 우리는 '마그네틱 카드는 오늘부로 승인을 안해주겠어' 라고 외칠수 없을거고(그냥 가맹 탈퇴하는 사람들이 늘겠죠.), VAN사는 지금도 NFC단말기도 팔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들에게 고객인 가맹점한테 비싼거 사라고 강요할수 없는 상황인거죠. 은행은 돈이 많다보니 정부건 어디건 '너희가 돈들여서 IC카드만 받게 ATM 바꿔' 할수 있지만, 진짜 집앞 슈퍼를 포함하는 가맹점에게 '너희 전부 EMV 단말로 바꿔' 라고 하긴 어렵겠죠. 아주 큰 부담이 있을겁니다 정부건 어디건간에 가는게 맞다고 하더라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기 너무 어렵다보니 전 회의적이라고 본다는 겁니다.
15/08/20 15:37
하루 사용해보고 장단을 말씀드리면,
너무 편합니다. 식사나 물건을 구매하고 결제 할때, 핸드폰 화면을 켜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단말기화면꺼져있는 상태로 아래서 위로 한번 슥 올리면 바로 카드를 꺼낼 수 있습니다. 물리적 카드를 지갑에서 꺼내는거보다 빠르다고 생각합니다.(핸드폰은 거의 항상 손에들고 다니니...) 그후 지문 한번 살짝 인식시키면 바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물리적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요즘 카드를 혜택별로 여러개 들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냥 핸드폰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사용하면서 불편했던것은... 아직 홍보가 안되있어서, 몇몇 가게에서는 저희 nfc 안되요 혹은 저희 핸드폰 결제 안됩니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그냥 카드리더기에 대주세요 라고 말을 추가적으로 해야 하는점 정도? 결제가 안된적은 없었습니다. 총평 - 진짜 편합니다. 버스카드는 nfc로 사용하고 있고, 카드결제도 되니 이제 정말 지갑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네요.
15/08/20 15:42
그래서 그냥 카드리더기에 대주세요 라고 말을 추가적으로 해야 하는점 정도? === > 왠지 요때 희열이 좀 있을거 같은데요? 크크크
15/08/20 15:45
사실입니다. 크크
흡사 몇년전 맨처음 스마트폰이 등장해서, '나 무료(데이터만으로)로 전화나 문자 된다!' 하던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제하던 알바도 놀라던데요? 흐흐
15/08/20 15:41
지문정보 - 위치정보 - 금융정보
이 세가지를 모두 가진 리얼 마스터키가 되는셈이네요. 이 세가지 정보가 빅브라더가 가장 원하는 정보이기도 하고...
15/08/20 17:29
(한국에선 이미 세가지 정보를 다 가진 조직이 존재하는 듯도 하지만...)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정보를 묶어서 사용편이성을 올린다는건 결국 털리거나 했을때 피해가 훨씬 크다는 말이기도 하니까요.
15/08/20 15:43
이거 진짜 편합니다...
폰을 넘겨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보통 안넘겨줘도 카드를 긁는곳이 제 손에 닿는 거리에 많더라구요. 살짝 갖다 대면 저쪽에서 승인되는 소리가 납니다. 단점은.... 계속 뭔가를 가서 사고 싶어져요...ㅜㅜ 결제하려고 폰을 내밀면 이거 우리 가게에선 안된다는 말을 다 듣는데, 실제론 신용카드 결제 되는곳에선 다 된다고 보면 됩니다. 다들 신기하게 쳐다봐요...
15/08/20 15:49
이거 써보고 싶어서 방금 나갔다 왔는데 결제 실패했네요 ㅠㅠ
KFC에 갔었는데 알바가 좀전에 다른 사람은 성공했는데 왜 안되는지 모르겠다고... 첫경험이 실패로 끝나서 안타깝네요 ㅠㅠ
15/08/20 15:52
핸드폰같은 기계 잘 모르시는 사장님들은 사기치는줄 알겠네요;;;
분명 마그네틱카드 리더기인데.. 갖다댔는데 결제가뜨니,... 물건을 줘야하나...
15/08/20 15:55
편리한 만큼 보안이 정말....아주 저~~~~~~~엉말 중요해질것 같습니다.
지문인식같은것이 있다 하더라도 결국 뚫릴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지갑 소매치기 직종(?)을 갖고 있는 놈들은 이제 휴대폰 소매치기로 직종전환(?)을 해야겠군요~
15/08/20 15:57
KNOX랑 연동되는거라 보안부분에서는 안심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KNOX가 미국 국방부에서도 인증 받을정도로 보안 수준이 상당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15/08/20 16:02
그렇군요.
사실...지금까지 기술이 발전하는만큼 그것을 뚫을려는 시도도 발전을 했기에 디지털 보안은 언젠가는 뚫린다고....저 스스로 생각해와서 우와~~!!!!보다 저거 털리면 내 모든것이 날아가겠다....라는 걱정이 먼저되긴 하네요~~~ 어쨌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15/08/20 18:33
그만큼 지문인식이라는게 뚫기 어려울것 같다 라는 의미로 쓴겁니다.
실제 지문도 땀이나 대는 위치등 컨디션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는데 위조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 뚫으려면 더 어렵지 않을까요?
15/08/21 08:47
생체인식은 접근통제 방법중에서는 굉장히 높은 수준의 보안율을 자랑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생체인식이라는게 나만이 가지고있다는 장점때문에 안전성이 높다고 하는것이지 뚫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지문인식은 생체인식중에서는 가장 기초적이라고 해야할까요? 나만의 지문정보가 상대방에게 들어가는순간 그 신뢰성은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수년전만해도 수많은 지문인식기가 문구점에서 구할 수 있는 고무찰흙 하나로 뚫렸었고, 열감지 기능을 섞은 지문인식기조차 쓰였던 방법은 생각이 안납니다만 뚫렸었다고 하네요. 검색해보니 갤럭시s5 지문인식기도 고무찰흙으로 뚫렸던 모양이군요 크크
15/08/20 16:04
엊그제 지하철 타다가 플랫폼과 지하철 사이로 핸드폰을 쏙 떨어뜨려 선로에 빠진적이 있습니다. 역무실가서 근무자분께 부탁해서 어렵게 꺼내왔는데
이거 보니..그냥 모른척 잃어버리고 노트5로 갈아탈껄 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반 마그네틱 결제기에서도 된다는게 충격적이네요..써보고 싶습니다.
15/08/20 16:06
네 제가 사용해봤을때 일부 가게점원들이 옆에 대고 핸드폰으로 카드 긁는 시늉을 몇몇 냈었지만, 사실 시늉안하고 그냥 뒷면만 대면 결제됩니다.
15/08/20 16:07
으어 대단한 기술이네요.
카드 따로 들고다니면 되는거 아닌가? 하기엔, 제가 스마트폰 따로, 카드 하나 따로 들고 다니는 입장에서 카드 잃어버린게 올해만 3번이나 되어버려서.. 저렇게 인식 되면 카드 따로 들고다닐 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네요. 올해 말 출시 될 갤 노트5 뽐뿌가 갑자기 마구마구 밀려옵니다.
15/08/20 16:13
신세계, 이마트, 스타벅스, 주유소는 사용이 불가능 하다고 하네요..
갤6를 사용중이라 관심이 있긴한데 카드를 완전히 대체해 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도 지갑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카드가 사라진다면 정말 편할 것 같아요
15/08/20 16:48
http://www.samsung.com/sec/samsung-pay/
더 알아보기 - 주요 제휴 브랜드 - 이용시 주의사항을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은 안내사항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imgur.com/grZO2Q3
15/08/20 16:51
1. 아래 매장에서는 삼성 페이 결제 지원이 안되니 참고 바랍니다
- 신세계 계열 :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等 - 주유 업종 (충전소 포함) - 코레일 (철도 승차권 발매) 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15/08/20 16:51
MST 즉 같은 카드번호를 복제해서 자기장을 만드는게 아니라 1회용 카드번호를 만들어서 하는 방식인데, 신세계 계열이 자신의 신세계 페이밀라고 그쪽 기술을 안 적용하기로 한거죠..
15/08/20 16:15
화면이 꺼진 상황에서도 사용가능한 인터페이스는 매력적이더라구요.
지금 당장 1~2년은 확실히 괜찮을 듯 한대 점차 NFC로 변화하는 추세이라 미래의 대세 기술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은 너무 오프라인 지향적이고.. 애플페이는 둘째치고 구글에서 안드로이드페이를 준비하는중이라...NFC 보급이 더딘 한국에서 힘을 받겠지만 보급이 좀 된 미국시장에서 어떨지가 궁금합니다.
15/08/20 16:32
제가 댓글을 제대로 이해한건지 모르겠지만 기존 마그네틱 단말기 말고 NFC 단말기도 또 구매를 해야 하니
자영업자들에게는 나름 부담이 되겠죠. NFC 사용량이 월등히 많은 것도 아니고.. 삼성페이도 NFC를 지원은 하겠지만 안드로이드 자체에서 별도의 페이를 지원한다면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쪽을 많이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 쪽이 인프라 구축 쪽에서도 북미 시장에서는 더 유리할테고요. 삼성페이 가장 큰 장점은 이 과도기 과정에서 마그네틱을 품었다는데 있으니까요. 제 생각입니다.
15/08/20 16:43
점차 NFC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실물 카드를 100% 대체할수는 없다보니 확 바뀌긴 어려울겁니다.
게다가 NFC 가 우선 경쟁자라기보다는 (오프라인페이에서는) IC가 더 경쟁자겠죠..(카드가 NFC가 될수는 없으니까요) 또한 아직 시장이 성장중이라는게 젤 크죠. 삼성이 삼성페이로 북미에서도 꽤 점유율을 높이면 오히려 페이는 삼성페이쪽으로 기울어질수도 있습니다.(어차피 쓰는사람만 쓰는 기술이다보니)
15/08/20 16:56
아래글에서도 썼지만 오프라인 시장보다 오히려 온라인을 크게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사용자 층을 보유하고 있는 안드페이나 애플페이가 문제가 될꺼다라는 면도 있다고 하네요.
15/08/20 16:33
서비스라는 관점에서 사용자를 남들보다 빠르게 내 서비스에 락인시키는 것은 엄청난 가치가 있는 일이니까요.
많은 사용자들은 뒤에서 마그네틱이니 NFC니 상관을 안하겠죠. UX로 사용자를 잡아두고 기술로 뒷단을 감출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겁니다.
15/08/20 16:40
삼성페이가 깔린 폰에는 자동적으로 안드로이드페이가 깔리겠죠.
안드로이드페이는 NFC가 딸린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에 설치가 될 것이고..보급력 측면에서는 일단 안드페이가 우세하겠지요. 핀테크 시장에서 오프라인도 중요하지만 사실 온라인이 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각종 페이들을 활용한 마케팅도 굉장히 중요하고.. 오프라인만 놓고 보면 삼성페이가 현재는 압승이죠. 하지만 온라인까지 확대해서 놓고 보면 삼성 단독으로 모든걸 하기엔 좀 힘이 부칠 것으로 보여지네요. 온라인 확대를 놓고 자금줄이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라는 이야길 들어서..
15/08/20 16:51
그 보급력을 내새워 이것 저것 프리로디드로 앱을 올려서 서비스를 해보려던게 삼성이지요.
그 서비스들이 지금 어딨나 보면....ㅠㅠ 전 보급력보다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는 UX를 보여주느냐 라고 보고 있습니다. 사실 사용자가 좋은 경험을 하게 해준다면 그 사용자들이 알아서 다른 사용자들을 끌고 올 겁니다. 이렇게 얘기하고 보니 보는 관점이 약간 다른걸 알겠네요. :) 전 UX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15/08/20 16:59
국내는 삼성페이가 확실히 우세합니다. 하나 카드 빼고 거의 모든 카드 지원도 하고요.
하지만 이게 북미 쪽이나 국내 온라인만 가도 조금 시원치가 않죠. 구글이나 애플이 그쪽에서 가진 돈이나 인프라 구축도 수월할꺼란 이야기도 있고요. 암튼 좋은 기술들이 많이 선보여야 더 발전하겠죠.
15/08/20 17:09
네 말씀하신 시장장악 방식도 거론되고 있죠.
아직 확정되지 않은 NFC 표준이라.. 자본을 때려 박아서 자기들 쪽에서 미는 표준 단말기로 바꿔주는 방법으로 인프라 구축을 해버리면 게임 끝이라는 쉽지만 어려운 방식이 있겠고, 기술보단 사람을 먼저 잡겠다는 방식도 있을 수 있겠고요. NFC결제 방식에 대한 기술 표준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자의 방법을 섣불리 적용하기 힘든 점과 그에 따른 비용이 막대할 것이란 점에서 이번에 삼성의 결정은 보기 드물게 잘한 일인 것 같습니다. 삼성이 국내에서나 떵떵거리지 사실 국외에서는 자본이나 시장 지배력이나 뭐하나 믿을 만한게 없죠;;
15/08/20 16:31
오우 신기해라. 삼성페이 지원되는 저렴 단말기 나와도 꽤 팔리겠는데요? 가뜩이나 폰들은 커지는데 특히 여름에 휴대폰에 지갑에. 키 같은 거
챙기고 하려면 여간 귀찮은 게 아닌데...
15/08/20 16:32
저는 신용카드에 후불교통카드 기능을 넣어서 쓰고 있는데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런 교통카드 기능도 되나요? 모바일 티머니는 되는 카드가 제한적이라서 못 쓰고 있거든요.
무..물론 지금 폰은 노트4라 된다 해도 못 쓰기는 하지만 ㅠㅠ 그냥 궁금해서요.
15/08/20 16:43
NFC로는 모바일 티머니도 되긴 하는데 이건 되는 카드가 두 종류인가 그렇게밖에 없었거든요.
삼성페이에 등록된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로 되느냐 그게 궁금했었습니다.
15/08/20 16:36
좋아보이고 재밌어 보여서 순간 질러버릴까 했지만, 루팅 없이 쓴다는 건...더 재미없기에 제게는 남 얘기네요 ㅠ 노트4 계속 써야겠습니다.
요즘 뱅킹앱들도 많이 발전해서 루팅하고서는 속이질 못 하겠어서 뱅킹앱도 포기했거든요.
15/08/20 17:25
제가 알기로는 금감원이 지속적으로 마그네틱카드 사용을 제한하려고 노력중일 겁니다. 보안이다 뭐다 이런 저런 이유로 IC카드로 대체하려 하고있는데, 문제는 사용자들의 경우 거의 다 IC칩과 마그네틱 겸용 카드로 바꾸었는데, 포스기들은 거의 바뀌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포스기 교체비용만 몇천억이라고 합니다. 처음에 삼성이 루프페이를 인수했다고 했을 때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는데 지금으로선 신의 한 수로 적용될 듯 합니다. 나중에 마그네틱 카드 사용이 전면 금지 된다고 하더라도, 그 동안 쌓인 선점효과로 인해서 NFC나 다른 결제수단 부분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겠네요.
15/08/20 17:39
마그네틱 카드의 발급은 예전에 중지되었고, 마그네틱 포스기(단말기)의 사용은 올해 8월로 금지되었습니다. 다만, 기존 단말기들은 유예기간을 주어 2018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이후부터는 단말기를 무조건 교체해야합니다.
15/08/20 18:14
제가 잘못알고 있었습니다. 정확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럼 애플페이가 들어온다면 아마 유예기간 이후에 들어오겠네요. 그래도 삼성페이가 선점효과로 인해 유리하지 않을까 합니다. 게다가 그때 되면 왠만한 사람들은 현시점 이후에 출시된 핸드폰을 들고 있을테니깐요.
15/08/20 17:34
음 저희회사가 삼성페이 결제 단말기 생산하고 있는데 잘되야 할텐데..
이게 잘되야 인센티브도 나오고... 연봉도 좀 올라야될텐데... 어휴 ... -_-
15/08/20 18:29
이 기술은 진짜 혁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몇십년동안 유지된 플라스틱 카드를 대체할 수 없을줄만 알았는데 삼성이 앞서가는 이 핀테크 기술이 정말 놀랍습니다. 기존 단말들을 지원하는 카드의 형태가 스마트폰 이외에도 앞으로 다양하게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15/08/20 18:33
쟐라파고스에서는 예전부터 되여왔던거죠. 애플에서 애플페이를 밀고있는건 무슨 큰 전략이 있어서겠지만 빨리 이쪽을 도입했으면 합니다.
사실 애플이 초강세인 일본이라지만 그래도 제 동료를 비롯해서 많은 일본인들이 이 휴대폰결제의 편의성을 포기하지못해서 아이폰을 피하거든요. 특히 출장이나 외출이 많은 사회인은 더하죠. 전차 신간선 편의점 서점 거의 모든게 휴대폰으로 결제된다는건 정말 크죠.
15/08/20 18:44
간단한 외출 할때는 신분증 안 들고다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회사에서 점심 먹으러 갈때나, 핸드폰 케이스에 카드 꼳고 다니던걸 대체가능한 부분입니다
15/08/20 19:04
지갑을 안 가지고 다닐 때도 있지만, 할인이 되는 특정 카드를 깜빡하고 안 가지고 왔을 때면 낭패다 싶습니다. 그럴 때 도움이 되죠. 또 가게마다 할인되는 카드가 달라서 맘 먹고 가지고 다니려면 따로 카드 지갑이 필요한데, 그걸 핸드폰 하나에 넣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을 수가 없습니다. 흐흐
15/08/20 19:41
근데 보통 신분증은 안가지고 다니시나요?
저는 사실 진행비 카드, 개인 카드에 신분증, 명함도 매일 가지고 다녀서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을 것 같은데, 명함지갑 하나 핸드폰하나 들고 다니는게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은데; 카드 하나만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은 편하시긴 하겠네요 (집앞에 편의점 이런데 갈때 꿀?)
15/08/21 00:53
노트5 평도 나쁘지않네요...
아아 지름신이 오고있습니다... 유게보니 알뜰주유소에서 결제도 하시고.. 스벅도 결제하셨다는 분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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