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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29 11:32
써멀그리스는.... 1kg사봐야.... 얼마 쓰지도 않고.... 튜브 쪼그만거 사노은지 3년쯤 됬는데..
반도 못썻... 이걸로 본가 제꺼 동생꺼 3개를 관리했는데..
15/07/29 11:34
저는 과거나 지금이나 최고는 역시 물이 아닐까.... 에비앙 비싼건 20만원짜리도 보이던데... 심층수나 이런건 어느정도 비싸도 이해가 가는데 같은 수원지 물이 가격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는거 보면 과거나 지금이나 물장사가 최고인거같습니다.
15/07/29 11:34
써멀그리스의 경우에는 다른것보다 그렇게 많이 사두고 언제 다 쓸까요.
제품에따라 또한 성능차이가 확실한 제품이기도 하니, 그렇게 사는겁니다.
15/07/29 12:26
http://blog.naver.com/jeffbean/220018500854
이렇게 하면 한잔당 단가는 점점 싸집니다...만 개인집에서 하기는 좀 별로긴하죠 흐흐흐
15/07/29 11:38
지금 염화칼슘 보고 찾아보니까 리필용 염화칼슘 5kg 1만원이네요.
염화칼슘 한포대는 25kg 9000원.... 두개가 뭔가 다른건가 하는 안일한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15/07/29 11:39
1. 플라스틱 용기는 연금술로 자동생성되는거 아니죠. 거기에 사용하기 쉽도록 윗 포장만 뜯으면 되고요. 본문에도 쓰셨지만 귀찮고/사용도 살짝 까다롭고/보관 역시 까다롭습니다. 그리고 보관 자체도 공간을 차지하고요. 고급레스토랑에 가서 임대로/인건비/전기세/수도세 등등 다 생각 안하고 '이거 재료비 얼마한다고 이렇게 받음?' 이라고 말하는거랑 별로 다르지 않아보입니다.
2. 탄산수는 잘 모르겠는데 본문에도 손재주도 필요하고 보관도 고압용기가 필요하다고 적혀있네요. 3. 써멀그리스는... 25000원 주고 1kg 사서 안쓰고 버릴래? 아니면 필요한 만큼만 3000원에 살래? 중에서 선택이라고 봅니다. 4. 극공감. 물론 폭리는 지양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너무 '원가'측면으로만 말씀하셔서 적어봤습니다.
15/07/29 11:41
탄산수처럼 실제로 봉이김선달마냥
가정용 알칼리이온수생성기 도 가격이 후달달 하죠. 일반 정수기의 안좋은점이 조금씩 알려지면서, 이온수기가 점점 뜨는것 같던데, 최신모델은 이백마넌 전후.. 과학적으로 전해조 뭐쩌구 기술이 필요하긴 한데, 그렇다 하더라도 비싸도 너무비싸서;; 의료기기라 나름 효과는 있는 것 같지만서도..
15/07/29 11:52
효과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많아서 통계적인 수치는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서 사용하시는 분 보면, 특히 나이많으신분들이 꾸준히 먹고 장트러블이 없어졌다 피부가 좋아졌다고 말씀들은 하시더라구요. (제 생각엔 몸이 산성화가 많이 진행된 분들? 이 효과를 좀 보시는듯?) 제가보기엔 그냥 맹물인데 말이지요. 그래서 더욱 봉이김선달같은 느낌이 더욱 강하더라구요. 저도 끓여먹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15/07/30 10:55
몸의 산성화라든가 등은 의학계에서 인정안하는 설입니다.
별 제대로 된 근거도 없고요. 즉 저 알칼리이온수생성기는 진짜 봉이 김선달 제품 맞습니다.
15/07/29 13:14
저도 끓여먹습니다.
차 종류를 몇가지 구비해두면 골라먹는 재미가 있지요. 흐흐 이슬차(수국차) 쓰다가 결명자 갔다가 오곡차 갔다가.. 가끔 녹차나 홍차.. 대량으로 끓여놓고 음용수로 쓰면 정말 좋죠.
15/07/29 11:50
그건 정수기도 마찬가지로 엄청비싸죠. 렌탈이라 싸게 느껴질수도 있는데 소비자 구매가는 150만원 이상짜리도 넘쳐납니다.
15/07/29 11:55
알칼리이온의 경우 솔직히 말도 안되는 상품이라고 봅니다.
위액으로 인한 위장장애가 있으신분들은 알칼리이온수가 위액의 산성도를 줄여줘서 아주 조금 효과를 볼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알칼리이온수를 마시면 뭐합니까? 위액이 어마어마한 산성용액인데... 거기다 우리몸은 산성인 위액을 십이지장에서 다시 중성으로 만들어주는 뛰어난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죠.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44&contents_id=11334 위글이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15/07/29 20:40
2005년 전후해서 알캴리 환원수 얘기를 처음 들었었는데, 괜히 혹했더랬죠. 몇년 전에 그거 만든 모 교수는 사기죄로 피소...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얘기였죠. 미네랄 좀 녹인 물 먹는다고 무슨 불치병이 나을 리가.
15/07/29 11:46
1. 염화칼슘은 보관 이슈와 충진시 리스크가 있어서.. 일반 가정집에서 그렇게 쓰긴 어렵습니다.
2. 탄산수도 고압용기를 집에다 막 들여놓을 수 있는건 아니라서요. 원래 소포장 하면 단가가 올라가는건 당연한거고요. 3. 써멀그리스는 위에 Rorschach님 의견과 동일합니다. 매일매일 한 번씩 새로 발라주는 놀이를 할게 아니라면야...... 4. 아 이건 좀 그렇더라고요. 5000원짜리 한롤이면 집에다 다 바르고도 남던데 이건 너무 상술....
15/07/29 12:02
1. 염화칼슘이 보관이야 그렇다 쳐도.. 충진시 리스크라뇨? 딱히 리스크까지 가질만한 물건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리필은 많이들 합니다.
2. 고압용기 보관이 어려울건 없습니다. 요즘은 거의 안쓰지만 옛날엔 집집마다 LPG통을 놔뒀었죠. 그리고 LPG 난방기를 쓰면 안방에도 LPG통을 갖다놓죠. 저희 집 안방에도 LPG통이 있습니다만. 고압용기가 위험하다는건 거의 편견이죠. 3. 써멀그리스를 3천원에만 팔면 거기까진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개인의 선택이죠. 하지만 약간의 성능차로 3g을 11000원에 판다거나 (뭐 이건 1Kg에 한 3만원 하겠죠? 약간 더 고급 제품일테니..) 65g을 5만원에 파는건 문제가 심각하죠. 이건 정보 비대칭성을 이용해서 사기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15/07/29 12:48
써멀그리스의 경우에는 실제로 1도에도 목숨을 거는 타겟층이 사는거고 이 사람들은 써멀을 넘어 리퀴드 프로같은
위험성있는 매질의 경우도 사용합니다. 실제로 필요한 사람들의 가치판단의 결과가 구매로 이어지는거라면 뭐 판매자나 사는쪽이나 윈윈이라고 봐야죠.
15/07/29 13:09
먼저 제가 말씀드렸던 "일반 가정집" 기준이란 아이가 있는 가정집임을 밝힙니다. 이부분을 제가 정확히 밝히지 않았네요.
1. 염화칼슘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참조하자면, 눈에 심한 자극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분진을 흡입하거나 하면 인체에 유독하며, 배수구로 유출되서도 안되는 물질입니다. 따라서 충진시에 눈에 들어갈 위험성, 분진 흡입의 위험성, 잔여물의 배수구 유출에 따른 위험성 등, 리스크가 어느 정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일반 가정집에서라면, 기존의 제품에 비해 중간에 막이 없는 리필 상태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2. LPG통은 예전에 옥외보관이었지 집 안에 들여놓고 쓰던건 아니었습니다. 지금도 LPG 보관기준은 옥외구요. 물론 이산화탄소가스가 폭발물인 LPG나 부탄가스통에 비하면야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산화탄소가 유출되면 집안의 사람들은 다 질식사합니다. 따라서 옥외에 두어야 하고, 옥외에 고압가스 보관기준을 지켜가며 전문 업체로부터 이산화탄소 고압가스를 공급받아서 쓰는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3. 써멀구리스는 남는게 결국 시간이 지나 경화되거나 함에 따라 결국 버리는겁니다. 물론 3g 에 11,000원은 좀 많이 비싸긴 합니다.
15/07/29 13:33
음.. 염화칼슘에 대해서 분진까지 걱정하시는건 너무 앞서나간게 아닌가 하네요..
실제로 보관중인 염화칼슘은 습기의 영향을 받아서 분진이 생기기는 커녕 돌덩이처럼 굳는걸 걱정해야할 판이라서 분진이 생길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처음 구매했을때는 뽀송뽀송해서 분진이 약간 있었습니다만.. 그리고 중간에 종이막은 리필을 하더라도 제거하지 않습니다. 잘 찢어서 다시 씌우거나 아니면 한지, 부직포 같은걸로 덮죠. 저는 한지를 씁니다. 중간에 종이막이 없으면 이동중에 물방울이 밖으로 튈 수 있거든요.
15/07/29 13:37
하긴. 분진은 포댓자루에서나 보겠네요.
근데 아이 키우는 집에서는 애들은 진짜 별짓을 다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한지/부직포로는 좀 안심이 어려울거 같긴 합니다.
15/07/29 11:56
포장지 업계에서 일하는데
2010~2012년에 뽁뽁이가 완전 개꿀이라 벽지업계에서 너도나도 뛰어들었거든요 그랬는데 이게 집안에 붙여놓다보니까 상할 일이 없고 그러다보니 여름에 뗐다가 겨울에 붙이면 돼서 재구매율이 왕창 떨어지는겁니다 작년에 뽁뽁이장사한사람들은 큰 손해를 봤어요 잔뜩만들었는데 팔리질 않아서
15/07/29 12:08
CPU 혹은 발열이 심한 칩셋과 방열판(+쿨러) 사이에 열을 전달해주는 전도용 물질입니다.
발열판과 칩셋이 직접 맞닿을때 열전도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발라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경우 CPU 윗면에 발라져서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바르는 일은 잘 없고 사제쿨러 쓰면 구경 가능합니다..
15/07/29 11:58
비슷한 창렬제품이 하나 더 있죠. 내성잘톱 자가치료기인데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발톱에 걸칠 쇳조각 2개. 근데 가격15만원이에요 크크크크
그렇다고 뭔가 혁신적인제품이냐? 아닙니다. 내성발톱 바깥쪽에 쇳조각를 각각 걸치고 서로 연결하는게 끝. 물론 제품 개발/연구비가 있겠지만, 이건 진짜 낙동강물퍼파는 수준이라;;;
15/07/29 12:03
대량으로 구매해서 봉이김선달 될 제품들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
말씀하신 제품들은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 직접 살수 있고,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은 제품들이라는게 차이긴 합니다. 1. 물먹는 하마야, 대체품 만드는 법 이야기가 나오긴 하는데(자작) 소량으로 사서 하면 사실 큰 차이가 안나고 적당량 이상을 사야 하는데 보관이.. 2. 탄산수는 고압용기 집에 놓고 쓸 정도면 이미 좀 먹고 살만, 아니 탄산수 제조기 쓰면 이미 먹고 살만... 거꾸로 고압용기 놓고 연결하는 초기비용으로 이후에 아끼는걸 생각해보면 쌤쌤이긴 하겠네요 3. 써멀그리스 Kg단위로 사면 ...... 공장차리기전에야 ... 소량 사는게 더 이득이지 않나 싶네요. 장사하자 먹고살자 할것도 아니고 ㅠㅠ 4. 뽁뽁이 경우는 마트에서 샀었는데 부모님이 따로 사오셨더군요 그게 더 싸기도 하고, 이때다 싶어서 흐름타고 꽤 팔렸는데 반짝터지고 만거 같으니;
15/07/29 12:09
물먹는 하마는 동의 못하겠습니다.
염화칼슘 가격만 비교하는건 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싶네요. 그냥 염화칼슘만 사다가 집에 빈통에 넣어두면 금방 녹아요. 물먹는 하마는 물은 밑으로 빠지고 위에 가루가 남아있는 형태라 더 오래가요. 그리고 염화칼슘 대량으로 사놔도 일반 가정에서 보관 잘못하면 내년에 쓰지도 못해요. 3번 써머구리스도 그렇고... 염화칼슘도 그렇고 대량과 소량 판매 가격차이는 포장지 가격도있고.. 차이 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4번 뽁뽁이는 확실히 잘 안터지긴하더군요. 하지만 가격차이 나는게 아깝길래.. 그림 있는걸로 사서 인테리어 비용이라고 생각했더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응?)
15/07/29 12:35
물먹는 하마 통에다가 리필하는겁니다..
말씀하신대로 물먹는 하마 통이 물은 밑으로 빠지기 때문에 효과가 더 좋죠. 그리고 염화칼슘같은 경우 저는 2012년에 사서 아직도 쓰고 있습니다. 뭐 아직 반도 못썼죠. 빈통에 놔둔다고 녹지도 않구요.. 좀 굳긴 하죠. 사람들이 염화칼슘 리필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이 좀 많은데 직접 해보면 별거 아니라는걸 알게 됩니다. 주방세제 리필용 사다가 통에다 붓는 것과 거의 차이 없죠. 그리고 혼자 사는 사람이야 한두개 쓰겠지만 가족 식구가 조금만 많아도 사용량은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저는 24개를 씁니다. 부모님집과 저희 집에다 설치하는데 장롱만 10짝이죠. 서랍까지 치면 훨씬 더 많구요. 24개도 모자란데 귀찮아서 더 안늘리고 있습니다.
15/07/29 13:35
물먹는 하마는 완전 밀폐된 장소에서만 효과가 있습니다. 장롱속, 서랍속이요..
제가 곰팡이 생기는 벽 코너 같은 곳에도 몇개 둬어봤는데.. 효과 전혀 없습니다.
15/07/29 16:04
전세만료가 코앞이라 에어컨 설치는 부담스럽지만 에어컨이 필요하신가요!
그런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동식 에어컨! 엄청 시끄럽고 공장냄새날것같은 디자인! 엄청 시원하진 않는데도 최신형 에어컨보다 더 강력한 1Kwh 급 전기사용량! 방마다 필요할때 쓰려면 흉물스런 자바라호스가 바닥을 기어다녀야 하지만 좁은 공간 집중냉방에는 제격! 가격은 단돈 30만원대! (싼건 20만원대) 장점 : 설치형 에어컨보단 훨씬 싸다. 그래도 에어컨이라 시원하다. 제습효과도 어느정도 된다 (작은방기준) 단점 : 시끄럽다 흉물스럽다 시끄럽다 흉물스럽다 전기많이 먹는다 불편하다
15/07/30 07:06
거실에 두고 쓸만 한가요?
120만원짜리 에어컨 사서 이사 두번 했더니 최초 설치비 포함한 설치비가 이미 50만원 넘었어요 ㅠㅠ 내년에 또 이사하면 20~30만원 날아 갈텐데 몇번 쓰지도 않으면서 돈만 날리는 셈이라 다음 이사때는 이동식으로 바꿔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15/07/30 10:01
지니팅커벨여행 님// 이미 에어컨이 있다면 절대 비추천입니다 크크
에어컨이 아예 없는데 설치하기가 부담스러울때 선택할수 있는 대안일뿐이거든요... 일단 엄청 시끄럽고 집구조에 따라 계륵이 될가능성이 높습니다.
15/07/29 12:32
재작년에 저희가게에서 뽁뽁이를 팔아보려고 생산공장에가서 직접 사다가 먼저 써봤습니다. 최대한 가격이 싼데서 사서 붙였더니 1년지나니까 바람이 다 빠지더라구요 살짝만 건드려도 터지고... 아마 포장용이었을겁니다. 그래서 안팔았는데 작년에 좀 큰회사에서 좀 비싼걸로 샘플을 줘서 써봤는데 이건 강도도 쎄고 바람도 안빠지더라구요. 그런데 이걸 구분할수 있는방법이 없어서 손님들이 무조건 비싸다고해서 안했습니다
15/07/29 12:40
뭐 단가야 얼마 차이안나겠지만, 방한용 뽁뽁이라고 나오는 제품들은 포장용과는 내구성이 다릅니다 훨씬 두껍고 단단합니다 바람도 거의 안빠지구요
15/07/29 12:54
재료 비용이라기 보다는 유통이나 취급, 임대료, 인건비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여름마다 이야기 나오는 평양냉면의 경우 원가가 1/3정도 밖에 안된다하죠. 결국 억울하면 재료사다가 직접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이 음식이건 생활용품이건 말이죠. 서비스 비용이라는 것은 원래 눈에 잘 안보이게 마련이니까요.
15/07/29 12:58
뾱뾱이 포장용이랑 방한용이랑 틀리지 않나요?
방한용은 양면으로 뾱뾲이 있던뎅 그리고 재질도 좀 질긴듯 하고 그리고 물먹는 하마가 뭔가 해서 찾아봤는데 방습제같은건가요 그렇다면 데시게이터 안에 넣는 보라색 실리카겔이 짱짱맨입니당? 그리고 탄산수 왜 먹는건가여? 가뜩이나 몸 산성화 된다고 난리치면서 산성물을 왜 들이키는지
15/07/29 16:08
[그리고 탄산수 왜 먹는건가여? 가뜩이나 몸 산성화 된다고 난리치면서 산성물을 왜 들이키는지]
아마 저희가 치킨을 먹는것과 같은 이유가 크크크
15/07/29 20:55
포장용 붙여도 괜찮습니다.
실리카겔을 얼마나 넣으시는 지 모르겠는데, 실리카겔보단 나을거에요. 탄산수는..... 저는 일단 콜라/사이다 대용으로 먹기 시작했고, 지금은 맛있어서 먹습니다. 탄산수와 산성화랑은 별 상관 없어요. 몸 밖에서는 산성물질이라도 체내 흡수될 때는 알칼리로 변하는 것도 있고 해서 그런 걸 구분하는 것 자체가 의미 없을 뿐더러, 탄산수 자체의 산성도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15/07/29 13:11
제조원가에는 원료비, 부재료비, 인건비, 판매 관리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부산물 처리비용 등이 다 들어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원료비' 하나만 보고 비싸다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15/07/29 13:04
써멀은 성능 차이가 좀 납니다. 크면 5도 정도 차이나죠.
잘만 쿨러 사용자는 게시판에 글 쓰면 일회 도포분 우편으로 보내주니 애용을...
15/07/29 13:14
창렬이다 싶으면 소비자 입장에서 직접 하거나, 아니면 자기가 사업에 뛰어들어도 되죠. 그런데 안 그러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대량으로 사다가 이것저것 신경쓰며 보관하기도 귀찮고 힘든 면이 있고(나는 안 귀찮고 안 힘든데? 라고 해 봐야 그건 본인이 부지런하다는 자랑밖에는 안 되겠죠.), 버리는 양이 많을 거고요. 사업자 입장에서 저기에 저 가격 이하로 뛰어들어봐야 장사 손익이 잘 안 나오나보다 생각할 수 있죠. 유통이며 광고며... 신경쓸 게 한두개가 아닐 것 같네요. 진짜 봉이김선달 식의 돈 놓고 돈 먹기라면 누가 따라서 뛰어들어도 벌써 뛰어들었을 거고, 아니면 직접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5/07/29 13:16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이 있긴 하지요.
제가 캠핑 장비 쇼핑몰할때 땅에 박는 펙이라 해서 철로 된 못이 있는데 판매가가 6천원이었습니다. 제가 떼오는건 700원 장사가 다 그런것이지요.
15/07/29 13:39
원가로 계산하기 시작하면 봉이 김선달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제품으로 나와서 판매되기까지 너무 많은 직간접 비용들을 제외한 것이죠. (다만 4번은 공감이 되네요)
15/07/29 14:14
더 사기인 건 명품백 아닐런지... 크크
아무튼 이러한 사치품들은 논외로 하고, 경제학원론을 들춰보면 간단히 알 수 있는 원리인데, 독과점이 아닌 경쟁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은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죠. 저쪽 분야가 그렇게 꿀빠는 사업이라면 개나소나 다 뛰어들테고 가격은 내려가겠죠.
15/07/29 14:28
이 분야 탑은 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R&D 비용, 임상비용, 허가비용 다 무시하면....)
사실 약의 대부분은 약이 아니고 부형제죠. 약은 1mg, 5mg 이런식으로 밀리그람 단위고. 예를들면 리리카라는 신경통약이 300mg (0.3g)에 1740원 정도 하는데 (현재는 좀 인하됨..) 이게 GABA 유도체라서 제조원가가 많이 들진 않아요. GABA 판가가 kg당 150불 정도니까, 대충 따져보면 300mg 원가가 45원 정도 하죠. 항암제 같은거나 특허 만료 전에 거의 유일무이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애들은 더욱 더 어마어마합니다.
15/07/29 21:08
뭐 약이야 말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니까요. 10년동안 임상단계 다 거쳐놨는데 막판에 부작용 뜨악 터지기도 하고, 물질분리 해놓고 봤더니 다른 데서 상용화 절차 밟고 있는 경우도 많고. 그 정도의 보상이 없으면 신약 제조사업에 뛰어들 회사들이 없을 것 같으니 약은 그냥 눈감아줘도 되지 .. 않나 싶습니다.
15/07/29 21:41
당연하죠. 오죽하면 본질은 '발견' 인 용도발명에 대해서 예외적으로 특허를 허가하고 거기에 임상시험기간동안은 특허권 연장까지 해주겠습니까. 흐흐.
제가 글을 쓴 의도는, 아마도 잘 아시겠지만 '원가' 그 자체에만 집중해서 보면 저렇게 호도하게 된다, 라는걸 보여주고 싶어서였습니다.
15/07/29 16:54
원가로만 치면 반도체는...;; 걍 바닷가에서 모래 퍼다가 만드는건데... 는 농담이구요,
4번을 제외하고는 제가 보기에도 어거지성이 좀 강한 듯 싶습니다.
15/07/29 17:16
글쓴 분도 원재료비가 가격을 결정하지 않는 것을 알고 계시고 언급하셨습니다.
물먹는 하마의 경우에는 염화칼슘을 이용한 제작 키트도 저렴하게 판매 되고 있군요. 리필 잉크가 만들어져 공급되는 것처럼, 탄산수 시장이 커진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저렴하고 손쉽게 탄산수 공급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키트도 만들어져 팔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5/07/29 19:33
써멀구리스를 대용량으로 사가는 사람도 있나보네요;
저는 그냥 컴터살때 씨퓨에 묻어있는 것+쿨러살때 묻어있는 것 정도로 5년쨰 쓰고 있는데 원래 정기적으로 발라줘야 하나요? 씨퓨를 메인보드에서 뺴는 순간 포맷을 해야되서 주저하고 있습니다만
15/07/29 23:11
탄산수는 기기 사서 집에서 뽑아 먹느니 세일 자주하는 제품 20개 들이 한 번씩 사먹는 게 낫겠다 싶다가도 금방금방 먹어치우는 거 보면 또 사고 싶고..
막상 기기 사면 그렇게 많이는 안 먹을 것 같고... 늘 고민 중입니다. 기성 탄산수 제품 사먹은 거 따져보면 기기 사는 게 이득이었을 것도 같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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