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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17 22:10:38
Name bergy10
Subject [일반] 조금 전, 마트에서의 다툼.
글 제목대로, 몇분 전에 집 앞의 마트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모습이...머리가 새하얀 그냥 봐도 나이가 좀 드신 분이 계산대에서 말싸움을 하고 계시더군요.
그냥 그러려니, 신경쓰지 않으면서 안쪽으로 들어가려는데 이야기가 들립니다.

["내가 이 마트 다닌게 몇년인데 니들이 나한테 담배를 이 값에 팔아?"]

그 말을 듣고 바로 헛웃음이 나왔고, 그 웃음소리를 들은 그분은 시비의 대상을 저한테 옮겨서 별 의미없는 말싸움이 잠시 붙었었는데.
일하시던 직원 분들 덕분에, 꽤 많은 폐를 끼쳤지만 별일 없이 나올수가 있었습니다. 뭐, 그 나이든 분한테 건방지다며 싸대기 한방은 맞았지만.

맞은 귀가 뜨겁네요.
대체 이런게 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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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15/01/17 22:12
수정 아이콘
똥밟았네요;
15/01/17 22:1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밟을것 같아서 그냥 피했는데 웃음소리 하나에...
15/01/17 22:12
수정 아이콘
답 없게 나이드신 분인 듯..
싸구려신사
15/01/17 22:14
수정 아이콘
그럴염려가 있어서 쌈구경도 안튀게 잘해야할것같아요 크크
말하는대로
15/01/17 22:14
수정 아이콘
꼭 저런 진상들이 있죠. 지들이 필요해서 사러 와놓고서는 지들이 뭐라도 된 것처럼 '내가 얼마나 해줬는데 니들이 이럴수 있냐'고..
특히 나이드신분들이 대체적으로 저런 진상짓을 좀 많이 하는듯 합니다. 지들이 필요해서 와놓고는 왜 갑질을 하려하는지..
괜히 엮이셔서 욕보셧네요.

근데 이건 다툼이 아니고 일방적으로 맞은거니까 신고 하셔도 될일 아닌가요.
물론 엮이는게 더러워서 빨리 빠져나오고 싶으셧겠지만, 맞은 뒤에는 글쓴분도 명분이 생기는건데..
산성비
15/01/17 22:15
수정 아이콘
폭행 신고 안됩니까?
15/01/17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이생각 났는데 크크
15/01/17 22:17
수정 아이콘
할까 하다가 마트 직원분들 피곤하실것 같아서 그냥 참았습니다.
세상 아직도 모르겠어요. 크크
산성비
15/01/17 22:21
수정 아이콘
잘 참으셨네요 저 같았음 못 참고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을듯...
스타로드
15/01/17 22:24
수정 아이콘
하긴 저런 이상한 사람하고 엮이면 피곤할 것 같네요. 무슨 또라이같은 해꼬지 할지도 모르고..
15/01/17 22:43
수정 아이콘
마트직원 두명만 피곤하고 끝입니다.
마트도 그런 진상없는게 낫죠
새벽이
15/01/18 01:39
수정 아이콘
와 성인군자이십니다. 아프셨겠습니다, 마음과 몸 둘다. 그래도 잘 참으셨습니다. 뭐라 위로를 할 수가 없네요. 쩝
롤링스타
15/01/17 22:17
수정 아이콘
무슨일이긴요
나이를 똥꾸녕으로 먹은 양반 똥을 밟은거죠
탁탁 털고 잊어버리시길...
에이핑크초롱
15/01/17 22:20
수정 아이콘
계산대 앞이면 CCTV 화면도 있을 것 같은데 폭행 신고 해버리시지...
하긴 신고하면 이리 저리 불려다닐 지도 모르고 귀찮긴 합니다만...
축생 밀수업자
15/01/17 22:21
수정 아이콘
똑같이 한방씩 주고 받으면 쌍방과실로 무효화 안되나요?
몽키.D.루피
15/01/17 22:22
수정 아이콘
싸대기 맞고 그러려니 하는 멘탈이 대단하시네요. 부러운 멘탈입니다.
15/01/17 22:27
수정 아이콘
뭐 저한테 그다지 의미가 없는 일이니 다투면서 에너지 낭비할 필요도 없지요.
가끔씩 저도 축구 얘기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데, 이건 거기에서도 벗어난. 상식의 범주를 아예 자기 중심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일이라 좀 어이가 없긴 합니다.
말 안통하는 사람한테는 말 할 필요가 없지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에효. 그냥 들리게 웃지나 말걸.
신동엽
15/01/17 22:26
수정 아이콘
기분 안 나쁘신가요?
저런 분들은 계속 저러실텐데 정말 마트 분들을 배려하신다면
따끔하게 단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본인의 판단을 존중합니다만.. 그냥 안타까움에 댓글 남기고 갑니다.
어느 순간 길 가면서 술 취하신 분들이 막 무차별적으로 시비걸거나 그러면
그냥 피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올리셔서 넋두리 하셔서 풀리신다면 좋고 더 분하고 아프시고 그러시면 신고하셔서 되갚아 주시면 되겠네요.
좋은 주말에 참 안타깝습니다.
15/01/17 22:30
수정 아이콘
기분 나쁘죠. 당연히 그러한데, 마트 직원 분들은 일이 커지는걸 원하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냥 그냥 좋게 해결하려 그러시니, 저도 그 의사를 최대한 존중했습니다.
CCTV 분명히 있을테니 시비를 가리면 그 결과 뻔하지만, 직원분들이 죄송하다, 참아달라 그러셔서 넘어가려고 합니다.
뭐, 물론 맞았으니 기분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만....허허
모여라 맛동산
15/01/17 22:29
수정 아이콘
나이를 헛으로 먹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였으면 바로 신고했을 텐데 잘 참으셨습니다.
새해 액땜하셨다고 생각하세요.
중용中庸
15/01/17 22:30
수정 아이콘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그 나이까지 모르는거 같네요
폭행죄로 신고하는것도 참는다고 하시니 훌훌 털어 버리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다나까
15/01/17 22:31
수정 아이콘
마트 직원이 힘들게 뭐가??
CCTV있는데 경찰불러서 보여달라하고 합의금 받아서 마트직원분들 음료수라도 한병 돌리시지 크크

전 이런일 일어나면 이러케 저러케 해야지 하고 많이 생각하는데 절대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음..
180-90kg의 돼지가 인상이 안좋아서 그런가 ㅠㅠ
15/01/17 22:33
수정 아이콘
저도 183에 몸무게 90정도 되서 등빨 좀 있다는 얘기를 듣는데, 이런 경우는 답이 없어요.
말싸움 하다가 보니 이 나이든 분 말이 니가 나 한방 때려봐라 그런 어투였어서...
산성비
15/01/17 22:51
수정 아이콘
떡대가 조금 부족하시네요 전 185 105 크큭 전 다 꼬리 내리고 도망 가던데
다나까
15/01/17 22:52
수정 아이콘
그런분은 보통 때리지는 않는데 이상하네요

아무튼 똥밟으셨네요 ㅠㅠ
15/01/17 22:54
수정 아이콘
그러게 말입니다. 저도 이랬던 경우가 없었는데, 그냥 똥 제대로 한번 밟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싸움 하다가 하는 말이 때려봐 때려봐 이랬으니 그 의도는 뻔히 보이죠..
공허진
15/01/17 22:32
수정 아이콘
세상에는 진상이 가득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5/01/17 22:33
수정 아이콘
하...답없네요. 그 나이먹고 뭐가 잘못인지 모르고 그 정도면 고칠리도 없고..
고생하셨습니다.
껀후이
15/01/17 22:35
수정 아이콘
잘 참으셨습니다
참는게 능사는 아니지만...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거죠ㅜ
15/01/17 22:36
수정 아이콘
저런..합의금이야 둘째치고 신고해서 귀찮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돋는데..
각자의 판단이니 편하신대로 하는게 좋지만 뺨맞고 가만히 있는건 제입장에서는 좀 너무 좋게 넘어간느낌이네요
15/01/17 22:37
수정 아이콘
저도 바로 경찰 부르려고 생각했는데, 저를 말리신 마트 직원분이 참아주면 안되겠냐 그러셔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혹시라도 나중에 저분이랑 같은 일 다시 생기면 이번처럼은 저도 안할것 같습니다.
15/01/17 22:46
수정 아이콘
일단 마트직원이 말리는건 영업중 소란때문이 제일 커서...
조용히 사무실이나 그런데 가셔서 내용설명하고 CCTV요청하고 신고해버리시면 됩니다
검은책
15/01/17 22:47
수정 아이콘
제가 자주 가는 마트에서 한번은 전산이 마비가 된 일이 있었는데 어떤 젊은 남자분이 소리 고래고래 지르면서 직원분 윽박지르시더라구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젊은 분이 어머니뻘 되는 직원에게 너무하다 싶어서 잠깐 싸울뻔했죠.
그런것보면 나이대로 매너배우는건 아니지만 참...
XellOsisM
15/01/17 22:53
수정 아이콘
어르신 뉴스나 신문 좀 보시지... 담배 값 오른지가 언젠데요. 설마, 오른걸 알고도 그런 진상을 부렸다면 답이 없지만요.
2막4장
15/01/17 22:53
수정 아이콘
똥밟으셨네요. 위로드립니다
바우머리돌
15/01/17 22:55
수정 아이콘
원래 곱게 못 늙은 사람이 더 막장이 많아요
스타카토
15/01/17 22:57
수정 아이콘
이번에 참으신다고 결정하셨어도
폭행장면이 담겨있는 cctv파일은 받아두세요.
만에하나 나중에 다시 봉변을 당할경우를 대비해서요....파일을 안주면 핸드폰으로 동영상촬영이라도 하세요.
사소한 일이지만 나중에 정말 큰 위력을 발휘할수도 있는 무기가 됩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아닌 같은 주민이기에 언젠가 다시 만나면 트러블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커요.
15/01/17 23:01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뭐 제 생각에는 또 이분 만날 일이 있을까 싶기는 한데...
조언하신 부분이 이해가 갑니다. 이건 당장이라도 확보를 해 놓아야 겠네요.
15/01/18 00:10
수정 아이콘
파일을 주거나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법에 걸려서 마트에서 못해줍니다.
대신 보관은 하겠죠
파리베가스
15/01/17 23:02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인실존은 꼭 패기어린 젊은층뿐만 아니라
나이 불문하고 똥덩어리들에겐 겪게해야 한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王天君
15/01/17 23:06
수정 아이콘
제가 대한민국 관련해서 가장 웃기게 생각하는 수식어가 "정" 이랑 "동방예의지국" 입니다.
읽는 제가 다 빡치네요. 저거 진짜 어떻게 안됩니까.
15/01/17 23:08
수정 아이콘
신고하셔서 사과 받으세요 제가 다 분하네요
전크리넥스만써요
15/01/17 23:14
수정 아이콘
나이를 엄한데로 잡수셨나보군요. 근혜찡이 올린건데 근혜찡앞에서도 패기부릴 수 있으시려나 ㅡㅡ
문재인
15/01/17 23:48
수정 아이콘
보통 그런 노인분들이 해코지도 잘합니다.
차부터 조심하세요.
진심입니다.
15/01/17 23:52
수정 아이콘
개념없는 노인이 폭력까지 쓰는군요 ; 언젠가 혈기왕성한 고딩이라도 잘못 건드렸다 죽탱이 한두번 돌려질 것 같습니다.
15/01/17 23:54
수정 아이콘
싸대기 맞고 참으시는 멘탈이 대단하시네요;
저 같으면 신고고 뭐고 그 자리에서 빡 돌아서 패대기 쳐버리고 페이스북에 무슨 마트 패륜남 이렇게 영상 올라왔을 것 같습니다.

글쓴 분의 글로 참는 것도 좀 배워야겠네요ㅠㅠ
15/01/18 00:00
수정 아이콘
참는다기 보다는 어이가 없었죠. 이게 대체 뭔가 하고. 맞을 상황이 아니었거든요.
제가 맞으니까 바로 마트 직원분들 오셔서 저를 감싸 안으시기도 했고...크크
그냥 세상에 별별 인간 다 있다는걸 오늘도 다시 한번 느낀걸로 생각합니다.
광개토태왕
15/01/18 00:24
수정 아이콘
재수없게 똥 밟으셨네요...
치토스
15/01/18 00:26
수정 아이콘
정신나간 인간 이네요.
리비레스
15/01/18 00:26
수정 아이콘
기분 진짜 개더러웠겠다...어휴 나이 많이 먹은 게 자랑인가
반말투 사용 경고 드립니다.
마스터충달
15/01/18 01:10
수정 아이콘
어르신 담배값이 올라 화가나셨으면 다음 선거때 올린놈을 뽑지 마셔요 ㅠ,ㅠ
뒷짐진강아지
15/01/18 01:25
수정 아이콘
꼭 나이를 앞으로만 먹으라는 법은 없는법이죠...
새벽이
15/01/18 01:48
수정 아이콘
대학교 때 아버지와 여행하다가, 어떤 식당 주인 영감님에게 싸대기를 맞은 것이 있습니다. 제 된장찌게에서 반토막 난 파리 몸이 나온 것 때문에, 바꿔 달라고 항의했다가 맞았는데요. 아버지가 저를 끌고 나오셔서 별 일은 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찔한 경험이었습니다. 눈이 돌아가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는 그 와중에 계산까지 하고 나오셨습니다...아흑...세상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튼, 고생하셨습니다...
이카루스테란
15/01/18 03:12
수정 아이콘
늙은걸 벼슬로 생각하는 문화 때문이죠.
생각해보면 젊어서 개망나니나 쓰레기인성을 가진 사람도 시간 지나면 노인이 되는데 나이만으로 존중 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노인이라서가 아니라 이 사회의 의미있는 구성원이기 때문에 존중받는 사회가 언제 올까요?
세상의빛
15/01/18 09:03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나이먹었다고 성숙한 것은 아니죠.
따귀 맞았을 때 침이라도 얼굴에 뱉어주지 그러셨어요?
Awesome Moment
15/01/18 09:54
수정 아이콘
강조되어있는 문장 읽고 저도 모르게 헛웃음터졌네요.
아마 제가 글쓴이분의 입장이었어도 같은 상황이 연출되었을것 같습니다. 황당하군요
하루끼
15/01/18 12:23
수정 아이콘
제발 다시 가셔서, 폭행죄로 신고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런 사람들은 벌 받아야되요.
llAnotherll
15/01/18 12:39
수정 아이콘
얼마나 생각이 없으면 저런 말을 하고 저런 이유로 화를 낼 수 있을지
아무리 뉴스를 안보고 신문도 안보고 주변에서 설명해줄 사람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마트에서라도 제대로 남 말을 들을 줄 알면 저런 짓을 못할텐데...
저런 사람이니까 주변에 저거 하나 설명해줄 사람이 없었던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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