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11/01 15:29:25
Name 절름발이이리
Subject [일반] 본격 PGRer 칭찬 이벤트 결과 발표
진실된 칭찬을 한 PGRer
""""""
켈로그김 : https://pgr21.com/?b=8&n=40014&c=1408351
절름발이이리님을 칭찬합니다.

강려크한 멘탈과 손가락이 벨 듯한 날카로움, 측정해보진 않았지만 최상급의 상주시간으로
어떤 게시물, 어떤 리플도 토론(혹은 지적)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짧지 않은 시간에 걸쳐
렙업과 평판하락을 감수하고 실천해온 바..

개인적으로는 pgr내의 강력하고 유효한 제어장치(혹은 분위기메이커)중 하나가 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훌륭하게 대화하고 토론하신 분들의 존재가 없었다면 불가능했겠지만서도
임팩트 면에서나, 일관성 면에서나 이리님을 대표로 칭찬할만한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이리님이 의도하는 분위기 그대로를 아주 좋아한다거나 바라왔거나 한건 아니긴 한데..
다른 회원들과의 상호작용을 거쳐 형성되는 결과는 괜찮다는거죠.
칭찬하려니 추친력이 실릴 것 같고..
비난하려니 반대쪽에 추진력이 실릴 것 같은.. 이런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감히 공개적으로 칭찬할 엄두도 못냈을거에요..

저에게는 소중한 오랑캐같은 분이십니다. 이이제이라고..;        
쓰면서 내가 굉장히 정치적이고 계산적이구나.. 하는걸 느끼게 되어 조금은 씁쓸하기도 합니다.
""""""
제가 왠만하면 저를 칭찬한 사람은 안 뽑으려 했는데, 이분의 칭찬은 너무 진실되어 선정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돌이켜보면 PGRer중에서 진실성 하나만큼은 두드러지는 분이 아닌가 합니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좀 dirty한 대상이라도, 목적을 위해선 무기로 사용할 줄 아시는 전략가라고 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信主 : https://pgr21.com/?b=8&n=40014&c=1408380
Love&Hate님을 칭찬합니다.
저를 칭찬해주셨습니다.
""""""

너무 진실되어서 상을 안 드릴 수가 없었습니다.

츤데레 칭찬을 한 PGRer :
""""""
Darwin4078 : https://pgr21.com/?b=8&n=40014&c=1408215
scarabeu님 추천합니다.

다양한 관점을 경험하게 해주었으며, 보수(라고 쓰고 수구세력이라고 읽는)세력이 어떤 방식으로 논쟁하는지 보여주는 pgr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의 인격의 미성숙함을 깨닫게 해주신 분이기도 하구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
그렇습니다.

""""""
설탕가루인형형 :  https://pgr21.com/?b=8&n=40014&c=1408468
설탕가루인형님을 칭찬합니다.
항상 제 글에 댓글을 달아줘서 무플을 방지해줍니다.
얼마전에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거지신세인 저를 위해 3만원을 빌려주기도 했습니다.
밥먹고 설거지도 잘 합니다.
빨리 결혼하라고 압박도 잘 합니다.
기껏 아침밥 해줬더니 짜다고 불평도 잘 합니다.
술먹고 들어와서 컴퓨터 앞에 앉아 게임 켜놓고 자는것도 잘 합니다.
디아하다가 야만템 나오면 내놓으라고 협박도 잘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걸 잘하지만 자세한건 생략하겠습니다.
""""""
진실되기도 했지만, 츤데레쪽으로 드리기로 했습니다.

기똥찬 칭찬을 한 PGRer :
사실 좀 룰을 잘못 세운 것 같습다. 기똥찬 칭찬보다, 동감하는 칭찬에 +좋아요가 많이 달린 느낌입니다.
그래도 룰은 룰, 지켜야겠지요.

좋아요가 제일 많았던 것은 K'님을 칭찬한 몽키.D.루피님의 칭찬 https://pgr21.com/?b=8&n=40014&c=1408057
그리고 김치찌개님을 칭찬한 도시의미학 님의 칭찬이었습니다. https://pgr21.com/?b=8&n=40014&c=1408058
칭찬을 한 사람이 받는 상이므로, 수상자는 몽키.D.루피 님과 도시의미학님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제일 먼저 2회 칭찬받은 PGRer :
사실 제일 먼저 콩회 칭찬을 받은건 눈시BB님과 K'님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최고 피칭찬자이기 때문에, 포풍설사상을 드리기로 하고 여기는 다른 분들이 차지하였습니다.

개망이 :
저를 닥달하여 상을 받아낸 면모가 큰 인정을 받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와 자유주의적 동지애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칭찬드리고 싶은 분 중 하나였습니다. 축하드립니다.
Love&Hate :
연애 이론 하면 떠오르는 PGRer이신 Love&Hate입니다. 훌륭한 통찰과 필력으로 연애에 두려움과 좌절감을 지닌 PGRer들에게 희망을 만들고 계십니다. 축하드립니다.

제일 먼저 6회 칭찬받은 PGRer :
눈시BB :
단연코 양질의 글을 써주시는 PGRer이십니다. 남성이지만 남성이 취향이라는 소문을 얼핏들은 것 같은데, PGRer에게 그런 편견은 결코 제약이 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K' :
사실 육회 칭찬을 받지는 못하셨지만, 콩등으로 많은 추천을 받으셔서 그냥 드리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결론

진실된 칭찬을 한 PGRer : 켈로그김, 信主
츤데레 칭찬을 한 PGRer : Darwin4078, 설탕가루인형형
기똥찬 칭찬을 한 PGRer : 몽키.D.루피, 도시의미학
제일 먼저 2회 칭찬 받은 PGRer : 개망이, Love&Hate
제일 먼저 6회 칭찬 받은 PGRer : 눈시BBr, K'

모두 축하드리며, 덧글로 무슨 상품을 드릴지 논의해보았으면 합니다. 2만원 상당입니다.
혹은 제가 저 유저들에게 제가 보내고 싶은 상품을 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모두 축하합니다. 이벤트는 끝났어도, 모두 훈훈한 pgr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2/11/01 15: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수상자들은 제게 쪽지를 부탁드립니다.
12/11/01 15:32
수정 아이콘
이벤트 당첨자분들 다들 축하드립니다~
이리님의 이벤트도 재미있었네요~
박근혜
12/11/01 15:32
수정 아이콘
상금도 콩만원 상당이군요...
Darwin4078님에게는 날두화보집같은거 어떤가요? 이미 소장중이시려나... [m]
12/11/01 15:35
수정 아이콘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
12/11/01 15:35
수정 아이콘
흐흐 결과 나왔군요. 당첨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본문에 이벤트글 좌표를 링크해도 좋을듯 싶어요.^^
좋아요
12/11/01 15:36
수정 아이콘
선정이유들을 반박할 수가 없네요. 완벽하도다
도시의미학
12/11/01 15:37
수정 아이콘
헉; 가, 감사합니다.....
몽키.D.루피
12/11/01 15:38
수정 아이콘
우왕 감사합니다ㅠ 피지알 생활 10년 만의 경사네요ㅜ
설탕가루인형형
12/11/01 15:39
수정 아이콘
으흐흐. 동생 팔아 당첨!!
Tristana
12/11/01 15:3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복남이 땅코옹~
12/11/01 15:40
수정 아이콘
뭔 크리넥스입니까 책상이죠. 중고 알아보면 책상도 2만원 안에 살수있어요!
김성수
12/11/01 15:42
수정 아이콘
아랫글에 선물 달아주신거 아니였..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11/01 15:49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님께 크리넥스를 선물하려 하시다니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Je ne sais quoi
12/11/01 15:50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눈시님 글을 빼놓지 않고 읽고 칭찬도 했는데, 취향이 그런줄은 몰랐... 아, 물론 아무런 편견은 없습니다 하하
12/11/01 15:51
수정 아이콘
당첨자분들 축하드리며, 작은 의견을 내보자면
크리넥스보다는 휴대용 채..책상...*
후다닥
그리움 그 뒤
12/11/01 15:52
수정 아이콘
선정이유들을 반박할 수가 없네요(2)
감모여재
12/11/01 15:52
수정 아이콘
눈시BB님께는 ROTC복을..
지나가다...
12/11/01 16:15
수정 아이콘
선정된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리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주신 절름발이이리 님께도 감사와 칭찬을 드립니다. :-)
OnlyJustForYou
12/11/01 16:18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흐흐
이리님도 수고하셨습니다. [m]
켈로그김
12/11/01 16:20
수정 아이콘
여보 나 상받았어..;;
PoeticWolf
12/11/01 16:43
수정 아이콘
누굴 칭찬해야하나 한 분 고르기가 너무 난감해서 그냥 넘겼는데;; 이렇게 빨리 정리가 됐네요 ㅜㅜ
이놈의 우유부단...
근데 제가 칭찬하고 싶었던 분들이 거의 다 수상하긴 하셨네요; 사람 마음 다 비슷한가봐요.
12/11/01 16:51
수정 아이콘
오늘 저의 진실함이 인정받아서 너무 기쁩니다.
Love&Hate
12/11/01 17:16
수정 아이콘
엇...그저 감사드리빈다 흐흐
절름발이이리
12/11/01 17:19
수정 아이콘
덧글로 상품에 대한 이야기가 없으시면 정말 제 맘대로 드립니다. 티아라 앨범 드리거나 채찍 드리거나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세요.
개망이
12/11/01 17:20
수정 아이콘
헐.. 될 줄 몰랐는데..ㅠㅠ 감사합니다.
6회 압박은 절대 피자가 탐나서가 아니라 자기가 한 말은 지키는 멋진 피쟐러의 모습을 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진심입니다.
12/11/01 17:30
수정 아이콘
pgr의 역사를 새로 쓴 이벤트네요!
개망이
12/11/01 17: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상품은 무난하게 도서상품권으로(...)
12/11/01 17:33
수정 아이콘
저도 문화상품권이요.
WhySoSeriuS
12/11/01 17:34
수정 아이콘
이이제이 공감이네요
켈로그김
12/11/01 17:34
수정 아이콘
저는 2만원어치 나초를 원합니다.
요즘은 집 밖에 나갈 수가 없으니 집에서 맥주라도 홀짝거리려면..

2만원어치 중고 만화책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품목선정과 결재 등.. 수고가 실물가 이상으로 들 것 같아서.. 패스;
절름발이이리
12/11/01 17:37
수정 아이콘
모 유저의 편의를 봐주는 전 참 차칸남자 같습니다.
12/11/01 17:55
수정 아이콘
그냥 이벤트글 링크 말씀드린건데 링크를 일일이 다하셨네요. 크크..
몽키.D.루피
12/11/01 17:41
수정 아이콘
아.. 선물을 제가 정해야 되는 거 였군요.. 전 뭐 아무거나 주십쇼. 도서상품권이든 문화상품권이든 영화티켓이든 피자쿠폰이든..응? 뭔가 일관된 패턴이 발견된 듯..
KillerCrossOver
12/11/01 17:47
수정 아이콘
10명이니까 20만원..이 정도 금액이면
어디 펜션 방 하나 잡아서 강제정모 시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눈시BBbr
12/11/01 17:49
수정 아이콘
에 (__);; 감사드립니다
음...................
제가 택해도 된다면 제 단골 치킨 2회 사용권 정도 ' ');;

... 그냥 문화상품권 하겠습니다. 왜 다들 무난한 걸 ㅠ;;
Love&Hate
12/11/01 17:51
수정 아이콘
문화상품권 감사드립니다~!!
12/11/01 17:53
수정 아이콘
여기에는 뭔가 음모가 있는 게 확실합니다. 혹시 당선된 사람들은 모두 커플이 아닐까요?
무한경쟁 키배공간에서는 이럴 수가 없습니다.
12/11/01 17:59
수정 아이콘
제가 Love&Hate님에게 칭찬받은 이유가...
https://pgr21.com/?b=8&n=40014&c=1408039
12/11/01 18:12
수정 아이콘
아아아 이거 너무 재미있어.........
도시의미학
12/11/01 18:24
수정 아이콘
제가 여기서 2만원어치 빼빼로를 사달라고 하면 그나마 빼빼로 데이에 남자에게 빼빼로를 받게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날짜는 11월 11일로 맞춰서 주시면 감사하겠....는 농담이고..

진지합니다. 와우 1개월 정액권을 주십시오!
Darwin4078
12/11/01 18:31
수정 아이콘
제가 뭘 잘써서 뽑힌건 아닌거 같고, 츤데레쪽으로 응모를 많이 안하셔서 어부지리로 뽑힌것 같습니다.

상품은 주시는 대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12/11/01 19:09
수정 아이콘
모두 받을만한 회원들이 받았네요. 축하드립니다.
12/11/01 19:34
수정 아이콘
2만원어치 키스...
12/11/05 13:31
수정 아이콘
뽑히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252 [일반] 싸이와 조용필, 누가 더 위대한가 [277] 절름발이이리12196 13/04/17 12196 5
43053 [일반] 지나치다. [96] 절름발이이리8377 13/04/06 8377 20
42977 [일반] 페이스북은 이렇게 쓰자 [83] 절름발이이리10275 13/04/01 10275 11
42904 [일반] 커뮤니티와 친목질 [171] 절름발이이리12284 13/03/28 12284 123
42855 [일반] 설경구의 힐링캠프 출연에 대한 일부의 비이성 [197] 절름발이이리12480 13/03/26 12480 4
42654 [일반] 성매매 합법화를 위한 한 운동가의 기사 [365] 절름발이이리16670 13/03/11 16670 8
42639 [일반] K팝스타2를 보며 [25] 절름발이이리7537 13/03/10 7537 0
42529 [일반] 불행을 예언하지 말았으면 [28] 절름발이이리5840 13/03/04 5840 10
42300 [일반] 나으 여자 취향 [85] 절름발이이리11100 13/02/15 11100 2
42277 [일반] 꿀위키 게임회사 정보 재오픈 [9] 절름발이이리6167 13/02/14 6167 0
42141 [일반] 대기업 규제가 아닌 구조 개선으로 나아가야 [31] 절름발이이리4037 13/02/06 4037 0
41922 [일반] 여친이 pgr에 가입했다. [64] 절름발이이리8911 13/01/26 8911 2
41642 [일반] 미래의 결혼과 연애 [10] 절름발이이리6170 13/01/11 6170 2
41578 [일반] 한국의 자살률이 높은 이유 [52] 절름발이이리10699 13/01/09 10699 2
41121 [일반] 안녕 나의 50만원 [58] 절름발이이리9462 12/12/17 9462 2
41009 [일반] 이제는 여성에게 국방의 의무를 물을 때 [101] 절름발이이리8032 12/12/11 8032 6
40699 [일반] 둘째가 왔습니다. 그리고.. [20] 절름발이이리7151 12/11/27 7151 0
40634 [일반] 나는 성지가 불쾌하다. [65] 절름발이이리7684 12/11/24 7684 3
40060 [일반] 본격 PGRer 칭찬 이벤트 결과 발표 [71] 절름발이이리5785 12/11/01 5785 3
40014 [일반] 본격 pgrer 이벤트, <키배말고 칭찬해요> [153] 절름발이이리6733 12/10/30 6733 10
39865 [일반] 일베에 대한 잡.Ssul [186] 절름발이이리11241 12/10/23 11241 15
38315 [일반] 근황잡담 [37] 절름발이이리5827 12/07/25 5827 1
37855 [일반] 공교육에 포함/강화되길 바라는 3가지 분야 [32] 절름발이이리6329 12/06/25 63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