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12/07 22:00:25
Name 카린
File #1 IMG_3154.jpeg (1.06 MB), Download : 274
Subject [정치] 여당 소장파의 결말


[당선인 인터뷰] 김재섭 "국민 경고 통감…혁신적 목소리 내겠다"

다만 이번 총선의 전반적 결과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엄중한 경고를 깊이 통감한다"며 "정부가 바로 갈 수 있게끔 당 안에서 혁신적인 목소리를 많이 내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尹, 22대 국회 개원 후 野대표들 만나 대화해야"

▲ 어려운 선거에서 당선됐다. 소감은.

-- 기쁘기도 하지만 마음이 무거운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국민들이 정부와 우리 당에 회초리를 들었는데 앞으로 국민의 뜻을 어떻게 받들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된다.

결국 나름 조금이라도 기대했던 저의 마음을 처참히 짓밟아주는 2명이였네요
김용태는 뭐 조짐이 조금이라도 있었다 치는데
김재섭씨는 이제 입바른 말하면 누가 믿어 줄까요?
역사에 내란 동조자로 남게된 소장파로 오래도록 기억됐으면 좋겠습니다


* SAS Tony Parker 님에 의해서 자유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24-12-08 00:16)
* 관리사유 : 기사 링크 부재+인용 초과(181) 링크와100자 내외 수정 필요,수정 권고 처리됩니다(벌점 4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12/07 22:01
수정 아이콘
내란부역자들 두분 아니십니까

다음 총선때 아니 당장 다음주 방송들때 언론사에서 섭외하실텐데 어찌나올지 궁금하긴하네요
체크카드
24/12/07 22:01
수정 아이콘
소장파 한명이죠 김예지 의원님
일간베스트
24/12/07 22:02
수정 아이콘
도나쓰.. 김재섭씨 닉네임이 입에는 붙었습니다.
신사동사신
24/12/07 22:03
수정 아이콘
국힘에서 좋게 봤던분인데
인간이하로 보이네요.
밤수서폿세주
24/12/07 22:04
수정 아이콘
김재섭은 곧 아이도 태어나는걸로 아는데,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가 내란수괴 동조범이네요. 아버지로서 부끄럽지 않습니까?
유료도로당
24/12/07 22:15
수정 아이콘
총선 직후에 태어나서 7개월쯤 됐을겁니다
밤수서폿세주
24/12/07 22:17
수정 아이콘
도무지 이해안되는 무브네요. 7개월이면 딱 아버지로서 막중한 책임감 느낄 타이밍일텐데 도봉갑에서 탄핵반대를 하는게, 무슨 어디 경북 지역구 받아먹기로 약속이라도 받았나 생각이 듭니다.
복타르
24/12/07 22:04
수정 아이콘
김재섭은 뭔 자신감일까요. 저번 총선은 어부지리로 당선된거라서 이대로라면 다음 총선때에 지역구에서 무조건 필패일텐데...
쟈샤 하이페츠
24/12/07 22:04
수정 아이콘
라디오 패널로 나오면 구태정치인들과 별로 다를 것도 없는 논리를 펼치던 둘이네요. 이제라도 실체를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곰돌곰도리
24/12/07 22:04
수정 아이콘
여기 왜 쓰레기 사진을 올리시는지?
그림자명사수
24/12/07 22:05
수정 아이콘
회초리?
지금 국민들은 오함마 들었는데요?
24/12/07 22:05
수정 아이콘
[그당]에서 배출한 분들인데 좋게 본다는게 신기하신 합니다. 뭐 당해봐야 한다는 전두광씨의 말이 의미있긴 하군요.
아싸리리이
24/12/07 22:05
수정 아이콘
일단 내란 동조는 확정이죠. 정상화 되는 순간 그때 두고 보면 됩니다.
호랑이기운
24/12/07 22:05
수정 아이콘
더커뮤니티보고 좋게봤던 내가 미친놈이지
넌 오늘부터 슈퍼맨이 아니라 슈퍼빌런이다
HalfDead
24/12/07 22:06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척 정의로운척 다 해놓고 웃기지도 않아요.
곧내려갈게요
24/12/07 22:07
수정 아이콘
이딴게 소장파?
거기로가볼까
24/12/07 22:07
수정 아이콘
안철수 의원, 김예지 의원 말고 소장파는 없었죠. 김상욱 의원은 나머지 105명 보다는 훨씬 나았죠.
24/12/07 22:09
수정 아이콘
반대하고 반대했다고 이유까지 당당히 밝혔습니다
저 105명의 폐기물들하고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신창섭
24/12/07 2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연령 비하(벌점 2점)
24/12/07 22:08
수정 아이콘
합리적인척 중도적인척
[나는 친윤과 다른척] 다 해놓고
표결도 안들어와놓고 뭐요?? 혁신적 목소리???
지나가는 강아지도 안웃습니다 이제
이따구로 하고 서울에서 살아남나 봅시다
메르데카일일팔
24/12/07 22:08
수정 아이콘
당 전략 반대로 하더니 당선되더라 하더니 이제 스스로 반증하시려고 당 전략도 따라해보는 ㅠㅠ
세법개론
24/12/07 22:13
수정 아이콘
그거 지금 떠올리니 정말 웃음벨이네요 크크
24/12/07 22:08
수정 아이콘
뭐 선거나올때마다 의장이 호명하는 영상 틀어주면 되죠
switchgear
24/12/07 22:11
수정 아이콘
뭐 저 당의 소장파라는 것들은 여전부터 나이 어린게 다라서 관심도 안 줘서 누군지도 모르는데 나름 기대를 받았던 의원들이었나 보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12/07 22:11
수정 아이콘
소장파 = 그냥 철 안든 얼라들, 집 안 어른이 이놈!하면 깨갱~하는 철부지들
오타니
24/12/07 22:12
수정 아이콘
김재섭은 사삼검증 더 커뮤니티에서 그래도 얘기가 통하는 느낌은 있었는데, 계엄 무효도 표 던져서 기대를 했건만..
24/12/07 22:13
수정 아이콘
재섭이 뻔하지뭐
24/12/07 22:14
수정 아이콘
도낳스 도낳스 하더니 그게 끝이었던 인간이죠
알바척결
24/12/07 22:15
수정 아이콘
소장파는 개뿔
다크서클팬더
24/12/07 22:15
수정 아이콘
김재섭 저사람 지역구 민주당 사람이 안귀령일건데, 그 외신 탄 여자...
다음 선거 아무튼 빡셀거같네요
DownTeamisDown
24/12/08 00:27
수정 아이콘
안귀령이니까 이번엔 이겼었는데
다음엔 안귀령한테도 안될것 같습니다.
바람바람바람
24/12/08 01:46
수정 아이콘
전 총기 탈취 라고 하는 소리도 웃겼어요.
다른 영상 보면 더한 장면도 널렸는데 그건 남자들이라서 총기탈취 라는 소릴 안한건지.

그리고 계엄군이 가만히 있었다면 몰라요. 바로 옆에서도 계엄군 과 몸싸움 중이었는데...

그리고 특전사 애들이 안귀령에게 총기 탈취 당할 몸이라는건지..안귀령이 장미란 수준도 아니고...

군부심 하는 애들은 바로 격발 상태로 만든 상황이라 생각하는지 모르겠는데
모두 일반인이란 판단 한 상황이라 풀어놓지도 않죠.
24/12/08 08:01
수정 아이콘
그니까요. 천안문 앞에서 탱크 막은 아저씨 욕할 사람들이에요. 고작 키보드 워리어가
유료도로당
24/12/07 22:15
수정 아이콘
이제 어딜가나 웃음거리 되는거 감수해야죠
The Pooh
24/12/07 22:16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이라고 하지만
권력의 꼭두각시, 마리오네트일뿐 의견을 전혀 못내네요
kartagra
24/12/07 22: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국힘에서 딱 둘 빼면 건질인간 하나 없다는 건 증명되긴 했네요. 관대하게 봐줘도 셋. 더 크기 전에 실체가 까발려진 게 어쩌면 다행일 수도 있겠군요.
24/12/07 22:17
수정 아이콘
얘넨 그냥 뭐..
특히 김용태는 개혁신당 사가에서 보여준 추함이 이미 있었기 때문에 기대도 안했네요 허우대만 멀쩡한 인간
조링크
24/12/07 22:18
수정 아이콘
김재섭 사상검증구역에서 매우 좋게 봤는데
내란 동조범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네요
앞으론 위선 떨지말고 권력욕에 빠져 사세요
스카야
24/12/07 22:19
수정 아이콘
사상검증 더 커뮤니티 슈퍼맨으로 나올때는 저 사람의 의견에 공감하기도 했고 참 조리있게 말 잘한다 생각했는데..
정치만 하면 괴물이 되나요..참
larrabee
24/12/07 22:19
수정 아이콘
김용태는 기대도 안했고, 김재섭은 그래도 좀 뉴한 사람이라 잠깐 기대라는걸 했는데 역시나였네요..
당과 다른 신념이 있는 척이라도 하지 말지.. 에휴
카바라스
24/12/07 22:20
수정 아이콘
김예지 의원도 다른사람 부축받아가며 투표하러오는 마당에 근육이 아까운놈
24/12/07 22:21
수정 아이콘
본인이 미는 도나쓰 그대로네요
육수킹
24/12/07 22:22
수정 아이콘
우우우 사람 아니야..
24/12/07 22:24
수정 아이콘
결국 둘다 쫄보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지요.
24/12/07 22:24
수정 아이콘
(대충 사람아니야 콘)
마라떡보끼
24/12/07 22:26
수정 아이콘
젊은 보수 정치인이라고 해서 뭐 기존 정치인들이랑 다르지 않네요
Darkmental
24/12/07 22:27
수정 아이콘
유구한 역사의 국힘 소장파
뻐꾸기둘
24/12/07 22:28
수정 아이콘
정치를 아는 사람이면 내란의힘쪽 소장파는 믿을게 못되는걸 다 알죠.

정상적인 사람이면 저길 갈 수가 없습니다. 생리적으로 거부감이 생겨서.
24/12/07 22:29
수정 아이콘
내란 동조자 내지 내란 공범입니다. 이들은 딱 그 선까지만 평가해야 마땅합니다.
소장파? 소장파 같으면 소장파에 걸맞는 행동을 해야죠. 소인배 내지 필부에 불과합니다.
카이레스
24/12/07 22: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 집단 비하(벌점 2점)
호야만세
24/12/07 22:35
수정 아이콘
우웨에에엑
여의도
24/12/07 22:37
수정 아이콘
소장파의 대명사인 원희룡의 지금 상태를 보면 이들의 미래도 보이는 거죠.
취급주의
24/12/07 22:38
수정 아이콘
당 내 권력이 없어서 소장파지 신념이 있어서 소장파가 된 건 아닙니다.
20060828
24/12/07 22:38
수정 아이콘
나라를 팔든 내란을 일으키든 민생이 죽든 사실 무슨 상관입니까 나만 잘 살면 되죠. 이 마인드 없이는 정치인이 안되는 걸까요.
저사람들은 지금 시대에 살아서 국회의원이지 일제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땠을지 상상이 되죠.
우와왕
24/12/07 22:38
수정 아이콘
위선자 역겁네 제발 꺼져라
씨네94
24/12/07 22:39
수정 아이콘
내란동조당원이자 방탄까지 해준 공범이죠. 기억할겁니다.
Quarterback
24/12/07 22:40
수정 아이콘
정치입문하자마자 썩은 냄새가 진동하네요
산성비
24/12/07 22: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벌점 2점)
길쌈꾼
24/12/07 22:43
수정 아이콘
전 제일 이해가 안 되는 게, 저기서 한명은 몰라도 나머지 한 명은 민주당 텃밭에서 당선된거라, 이번에 미운털 박히면 다음엔 당선 자체가 어렵지 않나요? 정권교체도 사실상 반쯤 확정된 상황인데 왜 아직도 저기에 붙어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러나라Y
24/12/07 22:46
수정 아이콘
그냥 그릇이 그정도 입니다. 염치와 체면이 있는 사람은 저 당에서 정치인으로 못 큽니다.
DownTeamisDown
24/12/07 22:54
수정 아이콘
사실 포천가평도 포천에 계속 젊은층이 조금씩이나마 들어가는중이라 후보만 괜찮으면 불안한 지역으로 바뀌는 상황이어서 쉽지 않을꺼에요.
물론 도봉갑은... 설명이 필요한지 상대후보도 좀 약한것도 있어서(그 자기지역구도 잘 모르던...) 그런것도 있었는데 똑같은 후보 나와도 다음에는 안될것 같습니다.
이호철
24/12/07 22:43
수정 아이콘
김재섭은 근육예찬이란 우스갯소리가 있던데 그냥 맞는 듯
24/12/07 22:44
수정 아이콘
내일 MBC 라디오 정치인싸 한 번 보겠습니다. 저 둘 중 하나 나오면 정치인싸 유튜브 채널에서 저들에게 쌍욕이라도 박을까 생각 중입니다.
DownTeamisDown
24/12/07 22:56
수정 아이콘
정치인싸는 보통 토요일에 2회분 찍어서 이틀간 나눠서 하는데 이번엔 일요일도 생방인가요?
24/12/07 22:59
수정 아이콘
일요일 녹방인 거야 알고 있습니다만... 오늘 건 속보 보느라 안 봐서요....
욕이나 시원하게 박아야 마음이라도 시원할 것 같고... 향후 저 내란 부역자들이 여기 나와서 뻘소리 하는 걸 안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거믄별
24/12/07 22:59
수정 아이콘
일욜 방송 생방이랍니다.
아무래도 탄핵안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하려는 것 같네요.

윤희석이 어떤 궤변을 늘어놓을지
24/12/07 23:06
수정 아이콘
윤희석은 김좌진 장군 관련해서 헛소리 할 때부터 저 치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 안 된단 생각을 한지 오래 됐습니다.

내란 동조자 윤희석이든, 김재섭, 김용태든... 쌍욕 박을 준비 중입니다.
HalfDead
24/12/08 00:28
수정 아이콘
저들이 나올리가 없고
사실상 윤희석 VS 3 + MC 까지 일건데
윤희석도 어제는 안멸몰수하고 불리하면 화내는걸로 일관하는걸보니 안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물러나라Y
24/12/07 22:44
수정 아이콘
이제야 저들의 실체를 깨닫게 되신 분들이 꽤 계시네요. 애초에 제대로된 신념을 가진 정치인은 내란수호 정당에서 정치를 안합니다. 하물며 그 이준석(제가 혐오하는 정치인입니다)조차도 나가서 정치합니다.

저 당에 들어간 이상, 따뜻한 보수, 합리적 중도 따위는 없는 겁니다. 많이들 깨달으셨기를.
24/12/08 00:35
수정 아이콘
나가서(X)
쫒겨나서(O)
구승빈과김종인
24/12/08 01:16
수정 아이콘
풉..
24/12/07 22:4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재의 국민의힘이 얼마나 망가쳤냐면 그 흔한 소장파도 없습니다. 이번에도 겨우 안철수, 김예지 둘 정도만 인정해 줄만 하죠. 과거 남원정 정도만 됐어도 기자회견 열어 당당하게 비판하고 소신 투표하겠다고 했을 겁니다. 현재 국민의힘에는 기껏해야 청년 정치인 타이틀 달고 있는 소장파 호소인들만 난무합니다.

정치인은 평론가나 학자가 아닙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정치인의 입보다 발을 보라고 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계엄 해제 때 국힘 의원들 일부도 참여했었는데, 그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의미있는 일이기는하나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있든 없든 대세에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에 국힘 입장에서도 딱히 단속할 이유가 없죠. 그래서 이런 식으로 이미지 정치를 하는 것이 가능하죠. 대세에 영향 없는 행동을 하며 숟가락만 얹고 소신파 코스프레를 하거나, 가장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행동은 하지도 않으면서 말로만 떠들며 이미지만 쏙 빼 먹으려는 정치인들이 있는데, 이런 유형의 정치인들이 가장 악질입니다.

진정한 소장파를 입증하려면 당내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나름의 신념과 소신을 갖고 대의 명분을 지키기 위해 이번 탄핵처럼 중요한 결정을 바꿀 수 있는 행동을 보여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을 이루기 위해 본인이 손해보는 것까지 감수하는 행동을 용기라 부릅니다. 한 국가의 국회의원으로서 헌법을 수호하려는 최소한의 용기도 없으면서 소장파 타이틀을 달려고 하는 것은 욕심입니다.

여기저기를 둘러보다보면 예전부터 김재섭을 좋게 보는 분들을 많이 봤는데, 저는 솔직히 그동안 김재섭의 뭘 보고 호의적인지 잘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과거 정치인싸에 나올 때도 국민의힘측 패널들 중 장성철 다음으로 기본적인 논리 구성과 논의의 수준이 가장 처참한 것이 김재섭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 안 되긴 했지만 국회의원이 되어서 뭐 하나 보여준 것이 없죠. 말만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행동으로 옮긴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항상 그래왔는데 이번이라고 다를 리가 없겠죠.

이번 표결은 정치 성향이나 가치관에 따라 갈리는 일반적인 법률안 투표도 아니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내란죄를 다루는 탄핵입니다. 윤석열의 계엄에 대해 많은 국민의힘 의원들도 사전에는 몰랐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경호처럼 미리 알고 동참했든, 오늘처럼 사후에 알았으나 사실상 승인했든 아무런 차이가 없는 똑같은 공범 집단이라고 봅니다.
물러나라Y
24/12/07 22:49
수정 아이콘
제대로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당시 집권당인 민주당의 반대정당에서 중후한 목소리 톤과 그럴싸한 말빨로 약을 팔았을 뿐, 잘해야 지역구에서 밭 열심히 간 정치인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결국 큰 무대에서 본성은 못 숨기네요.
후추통
24/12/08 02:06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민정계 당에 입당하는 속칭 "젊은 정치인"을 믿지 않습니다.(정확히는 단 두사람 빼고는 정치인에게 신뢰를 준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민정계 당은 내란당외에도 개신당도 해당됩니다)

사실상 멀쩡하면 저당에 남아있지 않은 당연한 겁니다. 대놓고말해서 미디어에 나오는 정치인들이요.

일단 서울시 정무부시장 하는 김병민이 있겠네요. 이 사람은 자기가 섬길사람을 끔찍히도 못고르고 최근에는 아예 본인 바닥까지도 드러내고 있죠.

뭐 이준석이야 말할것도 없고 천하람이나 이기인도 마찬가지고(사실 자기 밑바닥을 빠르게 드러낼거라 생각했는데 명태균 게이트 터지며 셋 다 자기 바닥을 순식간에 인증하더라고요?)

사실 우리나라 정당들이 전업정치인을 길러낼 청년 정치인을 위한 교육기관이나 커리큘럼이 매우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변호사 하다못해 정치평론이라도 해야 기회가 있을까 말까 하죠. 문제는 이런 경우 현상만을 보고 국면을 판단해야하는데, 자신의 사상성향에 따라 그 현상의 국면을 보는게 어려워집니다.

문제는 이러한 정견적 단점이나 정무적 판단히 유독 민정계 소속 정치인들에게서 두드러진다는 점이죠. 저 둘을 보며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느낀겁니다. 결국 2016~17 박근혜 탄핵이 이 판을 만들었구나.

정치적 현안이나 인간에 대한 이해 없이 번드르르한 겉면과 조잡한 논리구조, 사익을 추구하는 정치적 판단. 그렇습니다. 2016년 총선에서 이한구 공천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당의 "진박공천"의 DNA 돌연변이가 아직까지도 유전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DNA는 단 하나는 강력합니다. 바로 생존능력에 매우 특화되있다는 것이죠.

결국 없다시피한 정체교육, 오로지 생존과 감염의 DNA , 처참한 정치적 논리구조 , 그리고 그 자신들이 어떠한 배움의 생각조차 없는 태도(김재섭은 건명원에서 인문학 관련 교육을 받았던데 여기 건명원이 최진석 교수가 설립한 교육기관이더라구요?)

그리고 그 결과가 오늘 나온 것이죠. 김재섭씨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는데, 당장 본인 인스타를 비롯한 SNS에서 자녀사진들 내리시기 바랍니다. 뭔 죄입니까. 태어나고 보니 아빠가 당신인데. 벌써부터 아이에게 내란협조범의 자식이라는 멍에를 일찍 씌우시고 있나보네요?

지금 제가 하는말을 본다면 꽤 불만이 있을겁니다.근데 그래서 왜요? 당신들은 내란의 협조범들입니다. 당신들의 의견과 소신을 표현할 기회를 걷어찼으니 본인과 가족들에게 쏟아질 비아냥과 조소는 당연히 받아들일 것 각오한거 아니었습니까? 이 말을 취소하고 사과받고 싶으시다면 그때로 다시 돌아가 붙잡는 내란당 당직자들과 보좌관, 그리고 의원들 뿌리치고 떼어낸 뒤에 본회의장 입장해서 가부 상관없이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아 이미 지나버린 일이네요? 그럼 계속 조롱과 조소는 감내 하셔야겠네요.

풍맞을 놈들 같으니
폴라니
24/12/07 22:49
수정 아이콘
김재섭이 지역구가 서울 도봉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신다는 분들은... 의총 끝날때마다 윤상현이든 추경호든 권성동이든 딱 붙어서 어깨 동무하고 나오던데 왜저러겠습니까? 지역구를 옮기면 된다는 간단한 선택지가 있기때문이죠. '너 우리 말 잘들으면 어디 부산이나 경남으로 하나 옮겨주께, 그러면 최소 4선은 보장이야' 라는게 눈앞에 보이겠죠.
DownTeamisDown
24/12/08 00: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걸 믿으면 안되죠.
거기에 솔직히 부산경남은 지금 거기도 도봉보다는 낫지만 지금상황이면 위험할 수 있어요.
김재섭이 부산 경남에 지연이 있다면 모를까 지연도 없다면 그쪽에서 장기간 터닦은 민주당 후보한테 이긴다는 보장 쉽지 않죠.
정말 나가면 되는 경북이나 서부경남에다가 자리를 만들어주면 모를까 동부경남이나 부산 울산은 좋은자리가 몇 없고 그게 김재섭에게 자리가 돌어올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거기에 서부경남이나 경북 쪽 선거구는 (대구는 아님) 연고없으면 무소속한테도 밀릴수 있는곳이라 받는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LuckyVicky
24/12/08 00:37
수정 아이콘
지금 뱃지달고 계신분들이 자기 자리 내준답니까?
DownTeamisDown
24/12/08 0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 20~30%정도는 갈립니다. 그런데... 그자리 상당수는 지금있는분들이 찍어놓은 사람에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지지율이 높은 농어촌으로 가면 찍어서 넘겨줘도 받아먹지 못할가능성이 높습니다.
지역연고가 강하거든요.
현재 예상으로는 정말 민주당이 독하게 먹으면 부산-1 대구-1 경북-1 해버려서 자리 줄여버릴수 있습니다.
부산은 북구갑을이 통폐합 대상인데 전재수면 상대가 김도읍만 아니면 살아남겠죠. 거기에 김도읍은 강서갔는데 여기 돌아오면 이번엔 힘들겠죠.
대구는 달서구 갑을병 구지 줄일필요 없지만 갑을로 만들어도 되고 (여기 수도권이었으면 이번선거에서 당장 2개였을지역임)
경북은 김천이 하한선 아래가 확실해서 여기 조절하면서 경북 내륙 선거구 이어붙이면서 선거구 한개감축 가능합니다.
추가로 민주당이 할 수 있는거는 춘천 특례선거구 폐지하고 단독 분구에 영서쪽 선거구 경기도에서 동해바다까지 선거구 만들어서 (규칙상 문제는 없음) 강원도도 농어촌 선거구 하나 줄인다던지...
규정상으로는 지금보다 오히려 더 규칙에 부합하게 하면서 국민의힘을 괴롭힐 방법이 많습니다.
물론 민주당 대통령이 나온다는 가정에서요
도롱롱롱롱롱이
24/12/07 22:56
수정 아이콘
내란의 상이네요.
세상의빛
24/12/07 22:56
수정 아이콘
역겨운 벌레 둘
다리기
24/12/07 23:01
수정 아이콘
얘네는 이럴 줄 알았어요 박쥐 같이 해대더니 결국 마지막에 썩은 동앗줄 안고 죽겠네요
24/12/07 23:48
수정 아이콘
깁재섭 도봉에서 얼굴 들고 다니지 마라 돌 맞는다
24/12/08 00:04
수정 아이콘
김재섭 커뮤니티 나와서 상대를 위선과 가식이라고 공격하더니
진짜 위선이 뭔지 오늘 보여주는군요
겉만 번지르르하게 말은 잘 하더니만 결국 내란 공범 짓거리나 하고 있는 젊은 구태 그 자체였네요
항정살
24/12/08 00:21
수정 아이콘
젊은 애들이 국힘당에 가는건 보수에 뜻이 아니라, 기회주의자라는 걸 확인 시켜주네요.
수메르인
24/12/08 00:22
수정 아이콘
얘네는 진짜.. ;; 내로남불이 뭔지 끝판왕을 봅니다. 조국이니 이재명이니 언급하는것 자체가 수치인줄 알아야해요.
Jedi Woon
24/12/08 00:22
수정 아이콘
반란자들 이네요.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 입니다.
간옹손건미축
24/12/08 00:33
수정 아이콘
역사에 기록될 쓰레기들
배욘세
24/12/08 00:34
수정 아이콘
김재섭은 진짜 할말이 없네요...
24/12/08 00:35
수정 아이콘
차라리 정치인생 얼마 안남았으면 모르겠는데 너무 악수를 뒀네요 차라리 공천못받는게 낫지 평생 중도표 때문에 계속 낙선할듯
백상아리
24/12/08 0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욕설(벌점 2점)
아틸라
24/12/08 0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두명의 소위 소장파에 대한 쉴드를 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군대의 장군이 상관의 부당한 명령을 거부해야 하듯이, 이 나라의 국회의원에 있는 사람이라면 모든 것을 포기하더라도 오늘의 탄핵을 찬성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현재의 양당제에서 권력자에 의한 공천 없이는 정치를 시작할 수도 없는 이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정치제도는 당으로부터 공천이라는 은혜를 받은 사람이 당론을 거스르는 것을 너무나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것을 가장 혐오하는 것이 우리 한국의 정서이기도 하고요
7공화국을 목전에 둔 이 시점에서, 공천 없이도 개인기로 당선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주는 [개방형 비례대표제][상향식 공천제]에 대한 검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당의 권력자들로부터 [은혜를 덜 받은] 정치인들이 제대로 된 소신을 가지고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당으로부터 은혜를 받았던 저 두 정치인은, 그 은혜를 포기할 용기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걸로 인해 욕을 먹는건 어쩔수없지만요. 누린만큼 갚게 되는 것이죠.
돼지콘
24/12/08 00:55
수정 아이콘
말씀은 좋은데, [어떻게] 가 없다면 공허한 외침인 것 같습니다. 당장 선거법 바꾸자던 민주당은 국힘에서 참여 안 한다니 결국 바꾸나 마나한 결과가 되어버렸고, 그 틈을 타 "국힘은 안 바꾸겠다고 했으니 당연한 거고, 민주당은 바꾸자 해놓고 손해 보기 싫어서 저러니 더 한 놈들" 이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두 고양이 목에 방울을 메려면 두 고양이가 모두 찬성해줘야 하는데, 한 고양이는 찬성할지 안 할지도 모르고 한 고양이는 무조건 반대입니다. 그 고양이를 지켜보는 주인들도 딱히 바꾸고 싶어하는 것 같지도 않아 보입니다. 복잡한 일에 관심 없는 주인도 상당수이구요. 어떻게 바꾸어야 할까요..
아틸라
24/12/08 00:56
수정 아이콘
우선은 주인들의 생각을 조금씩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죠..
멀고 먼 길이지만, 이런 사건들을 계기로 해서라도 계속해서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4/12/08 00:52
수정 아이콘
가면 두꺼운 구태정치인 다 됐네요 허허
24/12/08 00:52
수정 아이콘
저러고 변명할 모습 생각하니 역겹습니다 정말.
24/12/08 01:05
수정 아이콘
김재섭은 회의장 퇴진할때 고개도 못들던데...
바람바람바람
24/12/08 02:10
수정 아이콘
나와서 복도에서는 잘 들고 가던데요....
뿌엉이
24/12/08 01: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늘 부결을 보면서 느꼈는데 국힘의 대부분 의원은 알고 있었을 겁니다 아님 당일에 어떤 통화들을 했거나
어느경로에서던 계엄을 알고 있었고 묶인 또는 협조을 했을거라고 봅니다
내란죄란건 상당히 무겁고 광범위 하게 적용될수도 있어서 감옥에 갈수도 있으니까 미래 걱정할 여유가 없는거죠
아무리 머리가 안돌아도 탄핵을 부결 시키는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를리가 없습니다
항정살
24/12/08 01:19
수정 아이콘
최소 50명은 미리 알았죠. 그리고 김성태도 미리 알고 방송 펑크내고 튄 거 같습니다.
바람바람바람
24/12/08 02:12
수정 아이콘
계엄을 막을 생각이었다면 무조건 국회로 갔어야죠. 당사로 모여라 국회와라 당사로 가라 이런다고 왔다갔다 했다면서 추경호 욕하던데 머리는 두고 있는건지.

실패해서 저딴 소릴 하는구나 ...
이미지 챙길려고...
그런데 그 이미지도 다 박살 났네요.
설탕물
24/12/08 02:10
수정 아이콘
애들한테나 하는 소린데... [너 xx가 죽으면 따라 죽을거야?] 정말 틀린거라고 생각하면 틀렸다고 해야죠. 당에서 못빠져나오고 같이 해야만 한다는게 무슨 소립니까. 그럴거면 개혁은 당의 다른 의원딜이 동의할 때만 하려고요? 그럴거면 당신들이 뱃지 달아야 될 이유가 뭡니까? 그냥 허수아비 데려다 놓지. 어지간한 사건이면 모를까, 몇십년 만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이런 사건에서도 당론을 따라야 한다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정말.
스테픈커리
24/12/08 10:03
수정 아이콘
아니 내란동조자 두분 아니십니까?
소장파는 무슨 비겁한 반역자일 뿐이지요
24/12/08 11:03
수정 아이콘
김용태야 애초에 기대도 안하긴 했는데 김재섭은 쓴소리니 소장파니 그 역한 코스프레좀 그만하길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2999 [정치] 여당 소장파의 결말 [103] 카린7129 24/12/07 7129 0
102998 [정치] 탄핵 관련된 뉴스들을 보면서 [5] ItTakesTwo3168 24/12/07 3168 0
102996 [정치] 윤 대통령, 관저에서 참모진과 회의 [feat 물러날 줄 알았냐?] [38] 빼사스5799 24/12/07 5799 0
102995 [정치] 감히 미래의 여러 시나리오를 예측해보겠습니다. [27] 발이시려워3400 24/12/07 3400 0
102994 [정치] [속보]국민의힘, 사퇴 선언 추경호 '재신임' 다수결로 추인 [70] Nerion6699 24/12/07 6699 0
102993 [정치] 총리+당대표 통치가 말도 안되는 이유 [56] Quarterback4492 24/12/07 4492 0
102992 [정치]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강의 생중계 예정 [6] 다크서클팬더1660 24/12/07 1660 0
102991 [정치] 책임총리제 이선후퇴가 헛소리인 이유 [17] Chandler2996 24/12/07 2996 0
102990 [정치] 지 밥그릇 뺏으려는데 내일 밥을 걱정하는게 맞나요,,,, [11] 기다림...그리2811 24/12/07 2811 0
102989 [정치] 국민의 힘은 선택을 했고, 이제는 국민들이 선택해야 할 순간이 올겁니다. [54] 라이징패스트볼4691 24/12/07 4691 0
102988 [정치] 개돼지같은. 그러나 희망을 놓기는 이른. [17] 일월마가2553 24/12/07 2553 0
102987 [정치] 한동훈이 얻은 것과 잃은 것 [40] nada824482 24/12/07 4482 0
102985 [정치] 현시각 워싱턴 반응이라네요 * 탄핵 표결후가 아니랍니다 [72] TAEYEON8111 24/12/07 8111 0
102983 [정치]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기억하겠습니다. [51] 계층방정6199 24/12/07 6199 0
102982 [정치] "역적을 꾸짖는 편지" (최치원의 격황소서) [4] 핑크연어2303 24/12/07 2303 0
102981 [정치] [단독] 민주 "김용현이 평양 무인기 기획"…'계엄 명분 만들기' 의혹 [15] 밥도둑4430 24/12/07 4430 0
102979 [정치] 국힘 의원이 이탈표 행사하면 밥줄마저 위태로워 지겠죠 [75] 아스라이7850 24/12/07 7850 0
102978 [정치] 절망회로를 돌리다 절망에 빠질 것 같다. [23] 깃털달린뱀4962 24/12/07 4962 0
102977 [정치] 국민의 힘은 무슨, "내란의 힘"이 적절한 명칭 같습니다. [69] 烏鳳9102 24/12/07 9102 0
102974 [정치] 계엄 1주일 전, 김용현 국방장관이 합참에 북한 원점타격 지시.gisa [69] 世宗14067 24/12/07 14067 0
102973 [정치] 與, '尹대통령 탄핵안·김여사 특검법' 부결 당론 확정 [32] 이쥴레이7046 24/12/07 7046 0
102972 [정치] 무기력이 학습되기 전에 [14] ipa3927 24/12/07 3927 0
102971 [정치] 봉준호·강동원·손예진 등 영화인 2518명 "尹 파면·구속하라" [7] Nerion4969 24/12/07 49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